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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2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이며, 이 중 3만5155명(69.4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8명(치명률 1.3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9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 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34명이다.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별로 경기 7명, 충북 4명, 인천, 강원 각 3명, 광주, 전북, 각 2명, 서울, 부산,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3명,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8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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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많다.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야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 검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상시 자기 신체 부위의 둘레를 수시로 재보면 건강 상태 유추에 도움이 된다. 부위별 둘레 관련,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본다.목둘레목이 굵어질 정도로 살찌면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남녀 29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목둘레가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29.2배, 여자는 5.1배 높았다. 연구팀에서 제시한 목둘레 비만 기준은 남자 36.6cm, 여자 32.3cm다. 미국 심장학회(AHA)도 성인 3300명을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3cm 증가할수록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낮아지고 혈당 수치는 높아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목둘레가 16인치(약 40cm) 이상인 남성이 잘 때 코를 골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이다.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이 남성 코골이 환자 154명을 분석한 결과, 목둘레가 15인치인 경우 중등도, 16인치 이상인 경우 중증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확률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목둘레 16인치 이상의 코골이 남성이라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의심, 치료받아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허리둘레허리둘레로는 복부비만을 의심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 이상, 성인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위험이 커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내장지방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허벅지 둘레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고,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낮았다. 당뇨병은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혈당 조절 효과가 크다. 따라서 평소 계단 오르기·스쿼트·레그프레스(양발로 발판을 밀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기계 운동)를 통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종아리 둘레종아리 둘레는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지표가 된다. 근감소증은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데 노화, 운동량 감소 등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이 병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근육량은 종아리 둘레와 비례했으며 근감소증 환자의 82%는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었다. 연구팀은 키나 성별과 관련 없이 65세 이상에서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인 사람은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것을 권장했다. 근감소증은 낙상, 골절 등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 단백질 식품 섭취 등으로 예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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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발목을 잘못 디디거나 겨울철 길에서 넘어져 발목을 접질렸을 때 ‘발목 염좌’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된다. 발목염좌는 외상 등에 의해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발목에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생긴 상태를 뜻한다. 응급실 내원 환자의 7~10%를 발목염좌 환자가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다.발목염좌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보행이 어려워지면 찜질을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찜질을 하려고 하면 냉(冷)찜질을 해야 할지, 온(溫)찜질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찜질 방법을 결정하기 전 증상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발목염좌는 크게 1~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 활동이 가능한 상태 인대가 ▲2단계는 부분 파열과 함께 부종, 멍, 심한 통증이 동반된 상태 ▲3단계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다. 3단계일 경우 인대 회복을 위해 반드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하며, 1~2단계는 찜질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냉찜질1~2단계 염좌가 생긴 직후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나 보행 중 발목을 접질리면 발목 바깥쪽 인대 중 일부가 부분 파열되거나 파열된 인대에 부종,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염좌가 생긴 후 1~2일 정도 냉찜질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냉찜질은 조직 온도를 떨어뜨리고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이로 인해 세동맥과 세정맥이 수축돼 부종이 완화된다. 또 대사율을 떨어뜨려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냉찜질은 시간은 1회 20~30분, 하루 3~4회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염좌가 발생한 직후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하면 4~5일 후 움직임에 큰 무리를 느끼지 않게 된다. 다만, 냉찜질 중 피부가 하얗거나 파랗게 변할 경우 동상 위험이 있으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온찜질염좌가 생긴 직후에는 온찜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로 인해 내부 출혈과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온찜질은 보통 3단계 염좌에서 초기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완화될 때 한다. 골절 등으로 인해 깁스를 오래 하면 관절이 강직될 수 있는데, 이때 온찜질을 하면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다. 또 인대 쪽 출혈이 생겼을 때 온찜질을 하면, 고여 있던 피가 빠르게 흡수되고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발목을 접질린 후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찜질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인대가 늘어난 것이 아닌 연골이 손상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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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날씨가 쌀쌀해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도 50% 이상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우리 몸이 재빨리 대처할 수 없다는 의미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 3가지와 식습관을 소개한다.◇ 체온 높이는 음식 3가지▶생강=동의보감에는 생강이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적혀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생강을 차로 달여 마셨다. 게다가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감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진저롤은 소염 성분으로 코·목의 염증을 줄여준다.▶단호박=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단호박이 노란색을 띠는 이유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체내 산소 공급,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차갑게 샐러드로 먹는 것보다는 따뜻하게 죽으로 먹을 것을 권한다.▶계피=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힌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지게 만들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계피 특유의 쓴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식습관도 중요해… 과식·빨리 먹기 금물체온 향상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식습관도 중요하다. 예컨대 과식을 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여러 번 씹어 먹으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기면서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 정도 씹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투자하는 게 좋다. 견과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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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16일 발표한 '코로나19 인식 조사(성인 약 2110명 참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사회'와 '내 생활과 생계'가 언제 가장 위태로웠는지를 묻자 '12월 현재'라는 답변이 각각 26.7%와 19.3%로 가장 많았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위생수칙을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달래 정신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다.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바나나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이용된다. 이외에도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또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호두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호두는 불안할 때 먹어도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다. 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한다. 호두 섭취가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한 그룹은 견과류를 아예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점수가 26% 낮았다. 연어연어에는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B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준다. 실제 미국 존스홉킨스대·일본 도쿄대 공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魚油) 보충제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과 만성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허브티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 우울증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일본 대학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된다. 대만 푸잉대 연구팀에 따르면 산모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캐모마일 차를 매일 2주간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었고 수면의 질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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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점이 다가오면서 콜드체인 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화이자 백신과 같이 초저온 설비가 요구되는 백신들 또한 내년 초 국내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초저온 설비 수요 예상에 IT기업까지 경쟁 합류SK(주)는 지난달 10일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입증했을 당시 화이자 못지않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SK(주)가 화이자 백신 유통에 요구되는 초저온 시스템을 갖춘 ‘한국초저온’의 2대 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한국초저온은 영하 162도에서 액화된 천연가스(LNG)를 다시 기체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냉열을 저온 물류용 냉매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주목받은 이유 또한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환경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백신의 보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SK(주)는 올해 초 한국초저온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약 25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분 20%를 확보해 2대주주에 등극한 바 있다.현재 한국초저온 외에 태경케미컬, 대한과학, 서린바이오, 일신바이오 등 여러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백신 도입에 앞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반도체 테스트기업인 아이텍 또한 백신·전문의약품 유통사 송정약품을 인수, 콜드체인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텍은 지난 16일 송정약품 회계법인 실사와 기업가치 평가를 마친 후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다음 달 초 투자유치를 통한 지분 53% 확보와 함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송정약품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대비해 협력 도매업체와 함께 콜드체인 공동 물류센터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 전문기업 손잡고 콜드체인 시장 참전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앞서 전문기업과 함께 속속 콜드체인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지난 16일 콜드체인 전문기업 브링스 글로벌 한국지사와 백신 콜드체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큐어는 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업(백신 및 치료제, 백신 수입 및 공급업 등) 목적으로 정관변경을 추가한 바 있다. 양사는 자체 콜드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해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브링스 글로벌은 각 의약품별 보관 온도 설정을 통해 백신, 진단키트, 혈장뿐 아니라, 임상 바이러스 검체, 세포치료제 등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약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세포주, 세포치료제 등 극저온(-190도 이하)을 유지해야 하는 제품들은 질소를 충전한 질소 용기로 운송 중이다.경남제약은 최근 한울티엘과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울티엘은 국내 의약품 물류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영하 70도에서 120시간 이상 전원공급 없이 콜드체인 운송이 가능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콜드체인 사업을 내년 주력 사업 분야로 꼽은 경남제약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콜드체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포부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 후 콜드체인 시장 394조… 의약·바이오 물류 고성장 기대국내 기업들의 콜드체인 사업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물량 운송 뿐 아니라, 전체 의약·바이오 시장 또한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콜드체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1527억달러(184조340억원)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3272억달러(394조3414억원)로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의약·바이오·헬스케어 물류시장 규모가 2025년 전 세계 물동량의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 또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콜드체인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섬에 따라 백신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기존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에 대한 재정비·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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