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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접종 시작"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접종 시작"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정부 허가를 받게 되면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청은 9일 관련 질의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백신이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부터 75만명분(150만도스)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이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급 계약을 맺은 1000만명분 중 일부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물량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식약처가 만일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백신 사용을 허가한다면 이 제품은 고령자 집단 거주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이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질병청이 앞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1분기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 약 77만6900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노인요양시설 등에는 의료진이 방문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2∼8도) 보관·유통이 가능한 만큼 별도의 접종 체계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질병청은 식약처의 최종 결정을 본 뒤 오는 19일까지 접종계획을 조정해 접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7:06
  • GC녹십자, 작년 매출 1조5041억… ‘창사 이래 최대’

    GC녹십자, 작년 매출 1조5041억… ‘창사 이래 최대’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20.6% 늘었으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5억원, 8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백신 사업의 내수·해외 실적이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호전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부문별 매출은 혈액제제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백신 사업이 20%대 증가세를 보이며 큰 폭 성장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부문 또한 1년 전보다 외형이 40.4% 확대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사상 첫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GC녹십자랩셀 또한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사업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유입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8% 증가한 856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6:26
  • 50대에 찐 살, 수명 연장시킨다

    50대에 찐 살, 수명 연장시킨다

    50대에 약간 늘어난 체중은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비만이 아닌 정상 체중 범위 내일 때에만 해당하는 얘기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은 1948년 시작된 '프래밍검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한 두 세대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에는 31~80세가 참여했고, 연구팀은 이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나이에 정상 체중(BMI 18.5~24.9)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중이 증가한 사람은 평생 젊은 시절의 정상 체중을 유지했던 사람보다 오래 살았다. 연구를 주도한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후웨이 쩡 교수는 "젊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주였다가 약간의 체중 증가로 과체중이 된 사람은 계속 정상범주로 살았던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적었다"며 "노년기에 적당한 여분의 체중은 영양과 에너지의 결핍, 노쇠, 근육 손실과 골밀도 저하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젊었을 때 이미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던 사람이 나이 들수록 살이 더 찌면 되려 일찍 죽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역학회보( Annals of Epidem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6:23
  • 행복한 어린 시절 보내면… 우울증 안 생길까?

    행복한 어린 시절 보내면… 우울증 안 생길까?

    정신질환의 원인이 어린 시절에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성인기 정신질환의 원인을 되짚어보면 가정불화가 있었다는 사례는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어린 시절을 무척 행복하게 보내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도 안 생기는 걸까? '너무 곱게 자랐다'는 말도 있는데, ‘오냐오냐’ 소리 들으며 자라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견을 들어봤다.◇어린 시절 유복해도… 스트레스가 정신질환 불러최근 호주 캔버라대 연구진은 성인 343명을 대상으로 유년기 사건과 성인기 정신질환 발병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불안정하며 예측할 수 없는 유년기를 보낸 사람은 성인기에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경험할 위험이 높았다. 또한 안정적이며 지지받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도 성인기에 정신질환을 경험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성인기의 정신 상태가 어린 시절 사건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라고 했다.강북삼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음에도 정신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분명 있다"며 "살아가며 사회생활 등을 통해 겪는 각종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풍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어린 시절을 보내더라도, 성인기에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을 피해가기는 어렵다는 의미다.다만,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으면 성인기에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조성준 교수는 "'사랑도 받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너무 고생만 하고 자라면 '회복탄력성'이라고 불리는 마음의 맷집이 생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끼고,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게 된다.◇아이 스스로 위기에 대처하는 경험도 만들어줘야오히려 과도하게 사랑만 받고 자라면 정신질환에 취약한 성인이 될 수도 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 상황에 부닥치게 되는데, 성장기에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조금씩 익혀야만 성인기에도 큰 문제 없이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레 닥친 스트레스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 조성준 교수는 "위기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성인기에도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예컨대 부모가 아이에게 합리적인 대화 방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보자. 아이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좋은 교육법이지만, 세상이 항상 친절하지는 않다. 대화로 풀어낼 수 없는 문제들도 많다. 항상 부모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했던 아이는 크게 당황해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 조성준 교수는 "가정 내에서는 합리적 대화 습관을 기르도록 하되, 집 밖에서는 자율성을 가지고 스스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6:21
  • 백내장 수술 전 확인해야 할 질환 4

    백내장 수술 전 확인해야 할 질환 4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내장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여러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으로, 수술이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경식 원장은 “나이가 들면 단순히 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여러 전신 질환이 눈에도 영향을 미쳐 치명적인 안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도 초기 증상이 노안과 같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비문증백내장이 발병하는 50~60대에는 비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비문증은 눈 안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가 노화로 인해 액화돼 떠다니는 병으로, 눈앞에 가느다란 실이나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현상을 겪게 된다. 대부분 비문증은 백내장과 관계없는 단순한 노화현상이지만, 갑자기 눈 앞에 날아다니는 물체 수가 많아지거나 빛이 반짝이는 광시증이 동반된 경우 망막 손상으로 인한 비문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수술 전 반드시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당뇨병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빨리 백내장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환자는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일찍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백내장 수술을 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고혈당 상태였거나 당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수술 후 회복에 차질이 있을 수 있고 합병증 발생률도 높아진다. 또 본인은 느끼지 못했으나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이 있다면 주기적인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을 받을 때는 수술 전 안과 전문의에게 본인 상태를 정확히 공유하고 망막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도록 한다.고혈압고혈압으로 피를 묽게 만드는 약이나 아스피린 계열 약을 복용하고 있어도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혈압 조절이 안 되면 혈압이 서서히 악화되면서 시세포가 죽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을 앓고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혈압을 먼저 조절하고 망막이 안정화 된 후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포도막염포도막염은 자가면역질환이나 감염에 의해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포도막염을 오래 앓았을 경우, 동공의 확대·축소 움직임이 약해진다. 때문에 포도막염 치료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노안 교정 백내장 수술(다초점 백내장)은 동공 움직임이 수술 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6:16
  • 탈수, 겨울에도 많이 발생… 예방하려면?

    탈수, 겨울에도 많이 발생… 예방하려면?

    탈수증은 땀 흘리는 한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못지 않게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수증 환자는 8월이 9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이 87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겨울에 탈수증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분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겨울에도 입김과 피부를 통해 하루 700mL 정도의 수분을 배출한다. 여기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까지 합하면 매일 2L 정도의 수분 손실이 발생한다. 문제는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아 갈증이 적게 생겨 손실되는 양 만큼의 수분을 잘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겨울 탈수증은 여름과 달리 설사나 구토 같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보통 기운이 없거나, 어지럽고, 손발에 쥐가 나는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체내 노폐물이 쌓이고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탈수 증상이 조금만 보여도 콩팥 기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겨울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 하루에 물 5~6잔(200mL 기준)을 빠뜨리지 않고 마셔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5:52
  • 드라마 ‘여신강림’ 임주경, 화장 대신 병원 찾았더라면…

    드라마 ‘여신강림’ 임주경, 화장 대신 병원 찾았더라면…

    “난 여신이다. 단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만”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 주인공 임주경(문가영)의 등장 소개말이다. 드라마는 극 중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주인공 임주경이 화장으로 ‘여신’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하지만 임주경이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 살았다면, 화장으로 피부질환이 더 악화해 ‘여신’은커녕 염증과 따가움증으로 일상생활까지 불편해졌을 것이다.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임주경처럼 얼굴이 붉고, 우둘투둘한 발진이 난 질환을 주사염이라고 하는데, 비슷한 피부 질환이 많아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고 헤매는 환자들이 많다”며 “주사염을 가지고 있다면, 화장 대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주사염, 여드름, 지루성·접촉성 피부염과 헷갈려주사염은 코, 이마 등 얼굴 중심부를 위주로 염증이 나고 홍조를 띠는 질환이다. 유화정 교수는 “주사염은 크게 염증과 발진이 올라오는 구진(1cm 미만 크기의 솟아오른 피부 병변)·농포(고름) 타입과 얼굴이 붉어지는 혈관 확장 타입으로 나뉜다”며 “임주경은 두 증상 모두 있는 혼합형”이라고 말했다. 초기에는 홍조를 띠는 증세가 나타난다. 악화하면 얼굴이 울긋불긋해지면서 오돌토돌한 염증이 피부 전반에 덮이는데, 화끈거리고 간지럽고 따가운 느낌까지 들어 일상생활에까지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다. 충혈 등 안구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문제는 증상이 지루성·접촉성 피부염 그리고 여드름과 비슷해 오인하기 쉽다는 것이다. 잘못 진단하고 치료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지루성·접촉성 피부염은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데, 주사염이 있는 환자는 스테로이드제를 쓰면 안 된다. 혈관을 확장해 홍조를 비롯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여드름으로 잘못 판단하는 것도 문제다. 주사염이라면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져 있어 조심히 관리해야 하는데, 여드름이라 생각하고 박피술과 같은 자극적인 시술을 받으면 상태가 매우 악화할 수 있다. 또 여드름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어 그냥 두는 사람이 많지만, 주사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질환마다 증상 차이는 있다. 주사염은 노란 염증이 든 구진·농포성 여드름이 나는 반면, 지루성·접촉성 피부염은 염증이 없는 면포성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 또 주사염은 중앙부 위주로 염증이 나는데, 여드름은 주로 얼굴 외곽선을 따라 난다. 차이가 미세하거나 두 특성을 모두 가져 구분하기 어렵다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모낭충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통해 감별 후 전문의가 확진한다.◇화장, 목욕, 음주 등은 하지 말아야주사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악화 요인은 알려져 있다. 임주경과 같은 잦고 진한 화장은 대표적 증상 악화 요인이다. 주사염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면밀히 골라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주말이나 휴일에 얼굴 일부만 발라보고 사진을 찍어가며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 후 전체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주사염을 악화하는 요인으로 사우나 탕 목욕 등으로 느낄 수 있는 큰 온도 차, 자외선, 외용 스테로이드, 잦은 화장품의 교체, 잦은 음주, 자극적인 음식,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레드와인이나 치즈 등 생체 아민을 다량 함유한 식품 등이 있다. 유화정 교수는 “주사염은 민감한 피부를 타고났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들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악화하는 피부 질환일 뿐”이라며 “치료를 받고,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만성이라 생활습관 매우 중요치료는 환자의 증상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구진·농포가 있는 경우 항염증 효과가 있는 테트라사이클린 계통의 항생제를 복용한다. 붉은 기가 있는 혈관 확장 타입의 환자라면 혈관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주사염은 만성 질환이라 재발하기 쉽다. 그만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보습제를 찾아 외부에서 오는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 또 자외선이 악화 요인인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 같은 금속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피부 자극감을 줄일 수 있다. 오일이 함유된 세안제나 파운데이션 등의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일시적으로만 건조 증세를 완화하고 오히려 모공을 막아 피부 모낭충이 늘어날 수 있다. 세수할 때는 얼굴을 세게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혈관에 자극이 덜 가도록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5:16
  •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약가' 수싸움... "해외 성공 판가름"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약가' 수싸움... "해외 성공 판가름"

    렉키로나주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첫 번째 코로나19 치료제로, 세계적으론 세 번째 코로나19 항체치료제다. 렉키로나주는 국내에서 환자본인부담금 '0원'으로 제공될 약이다. 그럼에도 보험약가가 렉키로나주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유가 뭘까?◇신약이지만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딜레마렉키로나주가 최초도 아니고, 유일하지도 않은 코로나19 치료제이기 때문이다. 보험약가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 A씨는 "렉키로나주가 최초의, 유일한 치료제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미 렉키로나주를 대체할 치료제는 있기 때문에 제약사가 원하는 수준의 보험약가를 받기는 힘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환자 수도 해외만큼 많지 않아 시장 확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셀트리온은 수출을 해야만 기대하는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고, 국내 보험약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약품이 해외에 수출될 때는 수출하는 국가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수입할 국가의 가격이 정해진다. 특히 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은 수출국의 보험약가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업계관계자들은 렉키로나주의 약가가 높게 책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렉키로나주가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존 항체치료제인 릴리와 리제네론의 품목과 겨뤄볼 만한 가격을 제시해야만 한다. A씨는 "릴리와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효능·효과를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같은 계열의 치료제가 이미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약제와 경쟁하기 위해선 가격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허가 이후 시장확대는 가격경쟁력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LY-CoV555(밤라니비맙)'과 리제네론이 개발한 'REGN-COV2(카사리비맙·임데비맙 혼합)' 등 2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미국 내 항체 치료제 투약률은 약 39%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리제네론에서 항체 치료제 125만회분을 추가 구매하면서 기존 항체치료제들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빠른 약가협상을 원하고 있고, 시급성을 충분히 알고 있어 무리한 약가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실제 셀트리온 관계자는 헬스조선을 통해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아직 하지 않았으나, 최대한 빠르게 보험약가 절차를 진행하고자 허가를 받은 직후부터 심평원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 관계자 B씨는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신약이기 때문에 셀트리온도 약가협상에서 쉽게 물러서기는 어렵겠지만, 상황을 충분히 감안한 합리적인 약가를 제시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의 시급함을 고려해 보험 당국과 제약사가 한 발짝 양보하는 협상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절차만 구만리… 예측할 수 없는 약가 확정 시기그렇다면 보험약가는 언제 결정될까? 절차가 복합하고 비밀리에 진행되는 보험약가 결정과정 특성상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이 건강보험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우선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으면 신청권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해야 한다. 심평원은 요양급여 결정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하고 나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를 통해 심의를 진행한다. 심평원은 150일 이내에 급평위 결과를 전달해야 한다. 이견이 있는 경우 재평가 신청을 받아 120일 이내에 다시 급평위 재심을 받을 수 있다. 급평위를 통과하고 나면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도 통과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약가협상을 명받은 경우, 60일 이내에 협상을 마치고 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협상이 성사되면 협상결과를 보고받은 건보공단이 30일 이내에 건정심 심의를 거쳐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약제의 상한금액을 결정해 고시해야 한다. 보통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보험급여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년 이상이다. 2014~2016년 항암제 기준, 허가 후 보험급여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348일이었다. 렉키로나주는 항체치료제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시급성이 고려된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기존 절차대로라면 1~2달은 지나야 보험약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관계자는 "시급성에 따라 검토방향이 결정되기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치료제라고 해서 급평위 절차 등을 생략, 단축한다는 방침이 없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약가협상 법정기한이 '60일 이내'이기에 굳이 코로나 치료제 약가협상 단축을 위한 경로를 만들기보단, 기간 내에 빨리 진행하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4:53
  •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도움되는 '3D인공관절수술'이란?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도움되는 '3D인공관절수술'이란?

    퇴행성무릎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무릎 연골이 닳는 질환이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데, 흔한 질환이라고 가볍게 넘겼다가 자칫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퇴행성관절염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연골이 손상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모양까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뉘는데 단계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도 다르다. 초기 단계에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 무릎에서 국소적인 통증이 느껴지지만 중기에는 참기 어려운 통증이 찾아온다. 손상된 연골조각이 뼈와 뼈 사이에 끼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다행히 퇴행성관절염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을 통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또 특정 부위에 일부러 염증을 일으켜 조직치유과정을 최대한 빨리 가속화시키는 프롤로 주사치료도 효과가 좋다.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자가혈치료술(PRP)치료나 체외충격파 등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더해 초기와 중기엔 줄기세포 치료도 가능하다. 줄기세포 치료는 주사나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된 부위에 연골세포를 도포, 기존의 연골세포들과 새로 주입된 연골세포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재생되게 돕는 치료법이다. 염증물질을 완화하는 단백질을 생성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하지만 퇴행성관절염 말기라면 이 같은 보존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만 한다. 말기는 이미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주사 등 보존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인공관절수술은 자신의 기존 연골을 대신해 인체에 무해한 관절을 삽입하는 치료방법이다. 그중에서도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인공관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합병증 등의 위험을 대폭 줄인 첨단 치료기술이다. 수술은 크게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수술 1~2주 전 환자의 관절 모양과 크기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무릎을 3D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환자의 무릎을 재현한다. 3D 프린트를 이용해 손상 부위에 맞는 연골에 맞는 모형과 수술도구를 제작한 후 시행하면 끝난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가상수술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따른 하지 정렬과 다리의 중심축을 맞춘 뒤 수술을 진행해 보다 적은 오차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수술 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에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했던 색전증, 폐부종,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4:36
  • 목·어깨 동시에 아픈데… 혹시 '거북목증후군'?

    목·어깨 동시에 아픈데… 혹시 '거북목증후군'?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내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우리본정형외과 김경환 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과 직장인 사이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거북목증후군은 'C자' 형태이어야 할 목뼈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로 변형되거나, 더 악화돼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나와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주로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생한다.옆에서 봤을 때 귓불이 어깨 앞으로 나와 있으면 거북목증후군이다. 평소 스마트폰, 컴퓨터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사람 중 목과 어깨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뒷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 고개가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가 받는 하중이 늘어나며 경추 추간판(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두통, 어지럼증, 팔 저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된 경우 이미 목 디스크로 진행됐을 수도 있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거북목증후군 초기라면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목 디스크로 진행되었을 경우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김경환 원장은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모니터를 눈보다 10도 정도 아래에 있게 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중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4:15
  • 나이 들어도 '꼿꼿'하려면 3대 항중력근 키우세요

    나이 들어도 '꼿꼿'하려면 3대 항중력근 키우세요

    나이 들어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려면 항중력근(抗重力筋)​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이다. 나이 들면서 점차 약해지며, 오래 앉아 지내거나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약해지기 쉽다.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걷게 되는 이유 중 하나도 항중력근 약화 때문이다. 대표적인 항중력근에는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 있다. 이들은 자세 유지, 보행기능 유지, 균형감각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이 세 개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4:13
  •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 취임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 취임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문두건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더불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회 부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두건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제성의학회 학술위원과 재생중재치료 자문위원, 아시아음경수술학회 회장, 고려대 구로병원 음경요도재건성형센터장을 맡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4:03
  • 누네안과병원,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누네안과병원,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보건복지부지정 안과전문병원인 누네안과병원이 지난 5일(금) ‘NUNE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누네안과병원은 고객 및 대중과 보다 친근감 있고 유쾌하게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라우드소싱’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메인 캐릭터 1종과 서브 캐릭터 1종으로 구성, ‘누네고치’ 및 ‘목화솜이’ 캐릭터의 기본형(정면+앞+뒷모습), 표정 및 응용동작(자유제안) 1종씩을 제안했고 총 130여명의 디자이너가 출품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그 결과 지난 5일 누네안과병원은 3개의 작품을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그 중 대상에 선정된 YUNII(이윤희) 디자이너는 누네안과병원이 제시한 캐릭터 방향성에서 더 나아가 누네고치를 ‘빈둥빈둥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것이 일상인 누에고치’로, 목화솜이를 ‘단짝인 누네고치를 향한 사랑의 잔소리 대마왕 목화솜’으로 캐릭터 아이덴티티를 구체화시켰다. 입상한 3명의 디자이너에게는 각각 대상 12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콘테스트에 정말 많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누네고치’와 ‘목화솜이’를 만들었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누네고치’와 ‘목화솜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과 질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공유하게 될 두 캐릭터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상작은 추가 수정 작업 후 누네안과병원의 홍보물 제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및 누네안과병원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3:49
  • "청소년 우울증, 게임으로 치료 가능"

    "청소년 우울증, 게임으로 치료 가능"

    게임을 즐기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쉽게 다가가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 조민지, 장미래, 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누리 프로그램은 주 2회, 5주에 걸쳐서 총 10번 동안 ‘우울감 극복하기’, ‘친구 사귀는 법’, ‘학습능력 증진’을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연구 대상은 우울증상이 있는 청소년 50명이다. 절반인 25명씩, 프로그램 참여 그룹과 미참여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 모두에게 5주를 간격으로 사전, 사후 설문을 통해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프로그램 참여 그룹은 우울감, 주의력, 삶의 질, 자존감이 향상됐다. 우울증상을 재는 PHQ-9 척도점수는 평균적으로 37% 감소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25.1%가 우울감을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33.8%는 학업문제, 가족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통계청, 2019). 초고속 인터넷과 휴대폰의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컴퓨터 게임을 활용한 인지행동 치료 시스템은 청소년의 우울증상 완화와 우울장애 예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인지행동 치료는 자신과 타인, 세상과 미래에 대한 부정적 생각과 역기능적 신념을 찾아내 합리적이고 대안적인 생각과 신념으로 바꾸도록 돕는 인지치료와 즐거움을 주는 활동 증가시키기, 주간활동 계획표 등을 통한 행동 활성화, 적응적인 대처행동과 사회기술 훈련 등 행동치료로 구성돼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 이야기를 꺼리는 청소년들이 컴퓨터 기반 치료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신민섭 교수는 “게임을 통한 프로그램은 우울한 청소년 치료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며 “대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효과적인 치료적 대안”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과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정서장애(Journal of Affective disorder)’ 최근호에 게재됐다. ​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3:42
  • 중앙대병원, '휴톡스' 주름 개선 효능·안전성 확인

    중앙대병원, '휴톡스' 주름 개선 효능·안전성 확인

    국내 연구진이 국내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HU-014, 휴톡스®)의 미간 주름 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유광호·김범준 교수팀과 건국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이 함께한 공동 연구팀은 미간 주름이 심한 총 26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군인 'HU-014(휴톡스®. Huons Global)' 그룹과 대조군인 'Onabotulinumtoxin A(보톡스®, Allergan)'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보툴리눔 톡신을 미간 주름에 주사한 후 총 4주 간격으로 총 16주 동안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두 그룹 모두 개선 효과는 처음 4주간 약 90% 이상에서 관찰됐다. 효과는 16주(약 40% 이상 개선 효과)까지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역시 중대한 위반 사항이 없었다. 이로써 연구팀은 휴톡스를 미간 주름에 투여했을 때 기존의 잘 알려진 보톡스보다 미간 주름 개선 효과가 열등하지 않았으며, 만족도는 높으면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유광호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래 사용된 보톡스와 국내 보토스 제제 간의 실제 효과 및 안전성에 큰 차이는 없었다는 것을 국제적인 학술지에서 인정한 사례"라며 "다만, 이는 어떤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더 우수한지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나친 확대 해석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외국에서 인정받아, 향후 글로벌 시장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진출에 좀더 유리한 과정을 밟게 됐다"며 "이는 국내 의약품의 해외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 허가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최근 발표됐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3:39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시작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9일부터 화이자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 해동·희석 후 짧은 유효기간 등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가 어렵다. 모의훈련을 통해 접종 각 단계에서의 손실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이다.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는 가상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자체 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9일 시작되는 첫 합동훈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선된 예방접종관리시스템과 예방접종 지침을 적용하여 한층 더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모의훈련은 백신을 이송 받아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한 상태에서 시작하여, 해동실 이동, 전처리(해동 및 희석) 후 분주까지의 '예방접종 준비' 단계와, 접종대상자 도착,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예방접종, 접종 후 관찰 등 '예방접종 시행' 단계가 실제와 최대한 유사한 상황에서 운영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합동 모의훈련은 2~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매 회마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거쳐 접종 개시 전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백신 특성을 고려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3:29
  • 설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 '명절병원' 검색하세요

    설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 '명절병원' 검색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를 전화,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04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월 1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은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니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검사를 받으시면 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3:16
  • 씨젠 “회계처리 위반 징계, 과거 시스템·인력 부족 문제… 재발 방지 총력”

    씨젠 “회계처리 위반 징계, 과거 시스템·인력 부족 문제… 재발 방지 총력”

    씨젠은 9일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처리 위반 관련 징계 처분에 대해 “과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관리 부분 시스템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된 문제다”고 밝혔다.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유로 씨젠에 과징금 부과(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직무 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을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씨젠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했다.씨젠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미 2019년 3분기에 이번 처분 관련 과거 회계 사항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고, 이를 2019년 3분기에 공시했다”며 “이번 조치로 인한 추가 수정이나 변경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2020년 실적 공시, 분기보고서 등에 대해서도 “수정·정정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과거 발생한 회계 관련 미비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회계 전문 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며 “Compliance·Risk Management 조직 신설, Global ERP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1:05
  • 순천향대부천병원 림프부종센터, 최첨단 정밀 수술 장비 도입

    순천향대부천병원 림프부종센터, 최첨단 정밀 수술 장비 도입

    순천향대부천병원 림프부종센터가 최첨단 정밀 수술·진단 장비를 도입했다.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하조직에 고이는 질환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림프부종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큰 수술적 치료 성과를 내왔다. 특히 '림프관-정맥 문합술'과 '림프절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이 국제적으로도 드물다 보니,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이 전국에서 찾고 있다.림프부종 수술은 초미세 혈관을 다루는 고난도 수술이라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더불어 적외선 카메라, 고배율 현미경 등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독일 칼 자이스(Carl Zeiss) 사의 최신 미세수술 현미경 '키네보 900(KINEVO 900)'과 앨앤씨바이오 사의 특수 적외선 카메라 '플루오빔(FLUOBEAM)'을 모두 도입했다. 국내 성형외과 중 미세수술 현미경 키네보 900을 림프부종 치료 전용으로 도입한 것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처음이다. 고해상도 화질, 적외선 및 형광 필터, 내비게이션, 포지션 메모리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된 최첨단 장비로 집도의가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혈류와 림프의 흐름 등을 별도의 검사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특수 적외선 카메라 플루오빔도 조직, 혈관, 림프 등의 이미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성형외과 차한규 교수는 "림프부종 수술은 평균 0.5mm 정도의 림프관을 다루는 초미세 수술"이라며 "이번에 최첨단 정밀 수술·진단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수술 시간도 단축되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1:04
  • 근력운동, 이틀에 한 번만 해야 하는 까닭

    근력운동, 이틀에 한 번만 해야 하는 까닭

    근육은 멋진 몸매뿐 아니라,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운동을 매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 근력운동을 매일 하면 효과가 작고, 부상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다. 근력운동을 반복하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복구를 위해 근처의 위성세포(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와 단백질을 손상된 근섬유로 이동시켜 근섬유를 재생한다. 그런데 원활한 재생을 위해서는 하루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 즉, 매일 무리하게 운동하면 손상된 근육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서 오히려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못하는 것이다. 65세 이상은 근력운동을 매일 했을 때 부상 위험도 크다.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노인은 근육 자체가 약하고 힘줄이 노화돼있기 때문에 매일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가 가면서 근육과 힘줄 파열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근력운동을 한 다음 날은 쉬어주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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