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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치료 필요한 '병적 비만' 아세요?

    반드시 치료 필요한 '병적 비만' 아세요?

    비만이라고 다 같은 비만이 아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으로 고도비만이면 비만 관련 질병의 위험도가 심각하게 높아지는데, 최근에는 비만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리자는 의미에서 ‘병적 비만(Morbid Obesity)’으로 부르는 추세다.병적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 담낭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암 등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실제 비만이 이들 합병증에 미치는 기여도는 고혈압 75%, 암 33%, 당뇨병 44%, 허혈성 심질환 23%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수면무호흡, 관절질환, 통풍, 위장관 질환, 알레르기, 남녀 생식능력의 저하에 따른 난임 등에도 영향을 준다.정윤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병적 비만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병적 비만, 운동·식이요법으로 체중조절 어려워비만 치료는 일차적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이뤄진다. 이러한 기본적인 방법만으로는 개선에 어려움이 있으면 약물요법을 추가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경우 혹은 23 이상이면서 대사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약물치료를 추천한다.그러나 체질량 지수 30 이상의 병적 비만인 경우 운동·식이요법 혹은 약물요법으로 체중을 줄이기 어렵다. 이는 이미 연구로도 증명이 됐다.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식이요법·운동·약물)와 비만대사 수술 효과를 비교한 결과, 2년째 체중 변화량에서 큰 차이로 수술적 치료가 좋은 결과를 보였다(수술군 30.5㎏, 비수술군 8.0㎏). 또 비만 치료에서 가장 유명한 연구 중 하나인 스웨덴 SOS 연구가 있는데, 4000명이 넘는 대규모 환자를 포함해 비수술적 치료와 비만수술의 효과에 대해 20년 가까운 장기 추적 결과를 살펴본 결과, 비수술적 치료에 비해 비만수술의 체중감소 효과가 뚜렷하고 장기간 유지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2019년부터 비만대사 수술 건강보험 적용병적 비만에 수술 효과가 연구를 통해 인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비만 수술에 대해 요양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혼자서 어찌할 수 없어 포기하거나 비용 문제로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병적 비만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만대사 수술은 생활습관 개선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이 되지 않는 병적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019년 1월부터 병적 비만(BMI 35 이상)이거나 심혈관질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 위식도역류, 고지혈증, 천식 등 대사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BMI 30 이상일 경우, 체질량지수 2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위소매절제술이나 루와이 위우회술을 시행할 경우 요양급여를 적용하고 있다.◇비만대사 수술 어떻게 이뤄지나비만대사 수술은 크게 위의 용적을 줄여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제한적 수술, 영양분의 흡수를 억제하는 수술, 그리고 이 두 방법을 합친 혼합형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용성을 인정받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복강경 위소매절제술과 복강경 루와이 위우회술 등이다.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축소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고, 위우회술은 위를 축소해 음식물 섭취를 줄임과 동시에 소장의 일부를 우회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줄이는 개념이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5:00
  • 오줌소태 '방광염'… 초기에 잡아야 하는 이유

    오줌소태 '방광염'… 초기에 잡아야 하는 이유

    여성들이 자주 겪는 방광염은 자칫 치료에 소홀하면 만성화로 이어지기 쉽고 통증과 다양한 배뇨 증상, 그리고 2차 적인 우울감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실제, 만성방광염 여성 환자 10명 중 4명이 5년 이상 장기간 통증과 소변 이상증세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방광염 환자 50~60대 여성이 대다수흔히 ‘오줌소태’로 불리는 방광염은 여성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염증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 주야간 잦은 소변, 급박뇨, 잔뇨감 등 다양한 방광 자극 증상과 때로는 심한 골반 통증이나 혈뇨·혼탁뇨가 나타나 당황하게 된다. 문제는 환자 대다수가 항생제 등 증상 치료에 의존하며 수년 동안 통증과 소변 이상증세에 시달린다는 점이다.일중한의원이 2020년 3월부터 12월 사이 만성방광염, 과민성방광, 간질성방광염 등 여성 방광질환자 273명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219명 중 83.6%(183명)에서 2년 이상 유병 기간을 기록했고, 5년 이상 10년까지 장기간 만성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41.5%(91명)에 달했다.만성방광염은 특징적으로 통증과 소변 문제가 나타난다. 조사결과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통증은 배뇨통증이 68.5%(129명)과 하복부통증 58.9%(129명)이 가장 많고, 골반통, 성교통이 뒤를 이었다. 2개 이상 복합통증을 동반한 환자도 38.1%(104명)에 달했다.배뇨 증상은 낮 동안 잦은 소변에 시달리는 환자가 60.4%(165명)이며, 잔뇨감, 야간뇨, 급박뇨, 탁뇨, 혈뇨 등 증세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환자들의 하루 평균 소변 횟수는 12.1회이며, 두 시간에 한 번꼴인 하루 13회 이상 화장실을 찾는 환자도 34.1%(87명)나 됐다. 특히 야간 수면 중에 2.5회나 화장실 이용,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만성 피로 등 악순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이 꼽은 주요 재발 요인은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스트레스(59.3%), 과로(42.9%)를 비롯, 성관계(23.1%), 음주(7.7%), 생리(5.5%) 순이었다.조사 대상 만성 방광질환자 평균 나이는 54.1세로 5,60대 중년여성이 58.6%(160명)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 하지만 환자는 20대 초반부터 최고 88세까지 폭넓게 분포됐다.◇방광염 초기 확실한 치료해야 만성화 안돼초기 방광염은 항생제를 복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치료 반응이 나타나고 증상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들이 증상이 줄면 다 나은 것으로 여겨 치료를 끝까지 하지 않게 되고, 두세 차례 재발이 반복되며 만성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놓인다.대표적으로 만성방광염은 염증이 반복돼 방광 기능이 손상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으로 이어진 경우며, 과민성 방광은 방광 기능이 약하고 예민해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특징이다. 간질성방광염은 방광 내벽의 섬유화로 본래의 탄력이 상실돼 소변이 차오르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진통제에 의존하는 악순환과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손기정 원장은 “오랜 기간 방광염에 시달린 환자들은 방광 내벽의 석회화로 통증과 소변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며 “결국 섬유화된 방광과 관련 장기의 회복, 방광 기능과 자율신경 정상화, 면역력을 높이는 복합 치료가 재발을 막는 관건이다”고 말했다.만성 방광질환은 남성들의 고질적인 만성전립선염과 마찬가지로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다. 한방에서는 신장과 방광 기능을 회복하는 기본 약재에 소변을 개선하는 복분자, 오미자, 천연항생제로 불리는 금은화(인동초의 꽃), 포공영(민들레), 토복령(명감나무) 등을 첨가한 한약 치료를 한다.한편, 만성 방광질환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쉽게 재발하고 치료 반응이 약해지므로 평소 소변 이상 증세가 있거나 방광이 약한 여성들은 세심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방광 점막을 자극하는 커피(카페인)와 탄산음료, 맵고 짜고 신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은 권장하지만 체력 소모가 지나치게 많은 격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반신욕과 하복부 찜질 등으로 아랫배와 몸을 따뜻하게 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7 23:00
  • 툭 하면 도지는 입병, '이것'이 원인

    툭 하면 도지는 입병, '이것'이 원인

    구내염은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 편평태선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구내염의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봤다.◇아프타성 구내염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잇몸,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보이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흔한 입병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10일 안에 저절로 낫는다. 하지만 저절로 낫기 전까지 통증이 있기 때문에 참기 어려울 수 있다.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거나 가글링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헤르페스성 구내염입술, 입술 주위, 치아와 가까운 잇몸에 2~3mm 크기의 물집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나고 통증이 심하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긴다.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2~3주 안에 낫는다.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고 하루에 2~3회 구강청결제로 가글링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편평태선볼 안쪽에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얽혀있는 것 같은 그물 모양의 염증은 '편평태선'이다. 이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편평태선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어렵고, 초기 구강암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칸디다증혀가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하거나 표면이 매끈매끈해지면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감염돼 나타난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를 복용한 후 자주 발생한다. 칸디다증이 있으면 양치와 가글링으로 입속을 청결하게 하고,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면 회복이 빠르다. 치과에서 제균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구내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염증이 궤양으로 발전하거나, 염증 부위가 계속 커지면 치과에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면역력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최선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 엽산, 아연, 철분 등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이나 음식을 먹으면 구내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7 22:00
  • 증상 없는데… 자궁근종, 꼭 치료해야 할까?

    증상 없는데… 자궁근종, 꼭 치료해야 할까?

    양성 종양으로 분류되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자궁에 종양이 있다는 두려움에 수술해야 하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다.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자궁근종, 왜 생길까?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한 가임기 여성이나, 초경이 빠를수록 자궁근종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는 폐경기에 접어들면 근종의 발생 위험성은 감소하며, 근종의 크기가 줄어든다.또한 에스트로겐 함유 피임약의 복용, 폐경 여성의 호르몬제 복용,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궁근종 증상은?자궁근종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자궁근종의 경우, 발생 위치와 크기, 개수에 따라 월경과다, 부정 출혈 등 비정상 자궁출혈 등이 생긴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한관희 교수는 "자궁근종은 근종의 괴사, 염증성 변화 등에 의해 급성통증이나 골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근종에 의한 압박 증세로 방광이나 요관을 압박함으로써 배뇨 곤란, 빈뇨 같은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궁근종은 발생 위치에 따라 구분되는데, 점막하 근종같이 자궁강내 변형을 동반한 경우 불임 및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꼭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자궁근종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만 받으면 된다. 한관희 교수는 "증상이 없지만, 자궁근종이 있으면 6~12개월에 한 번씩 산부인과에서 정기검진을 통해 근종의 크기가 심하게 변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단, 통증이나 압박감, 과도한 출혈, 난임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의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약물치료는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효능제(GnRH agonist)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자궁근종에 의한 월경과다를 조절하기 위해 호르몬 분비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자궁근종절제술과 자궁절제술이 있으며, 자궁동맥색전술,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 자궁근종 동결용해술,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e)로 치료하기도 한다.한관희 교수는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하나만 고집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임신계획, 증상, 폐경 여부 등을 고려하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7 21:00
  • 공포 영화 '심약자 주의' 무시했다간? 이런 일까지…

    공포 영화 '심약자 주의' 무시했다간? 이런 일까지…

    공포 영화가 시작할 때 등장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심약자 주의'이다. TV에서 잔인하거나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이 나오기 전에 안내되기도 한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이 경고를 무시했다간 과호흡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이 가빠지면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져 나타난다. 호흡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흔한 증상이며 어지러움, 손발의 경련, 감각 이상 등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잠시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신체에 이상이 없어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숨을 억지로 참아 몰아서 쉴 때 생길 수 있다. 공포 영화를 보거나 잔인한 장면을 볼 때 정신적 흥분,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한번 과호흡을 경험하면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져 긴장되는 환경에 처할 때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과호흡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자를 자리에 앉히거나 눕힌다. 그리고 한 손은 배에, 다른 한 손은 가슴에 놓게 한다. 과호흡이 나타나면 가슴이 배보다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환자가 이를 확인하고 호흡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4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다음 8초간 숨을 내쉬면 도움이 된다. 이를 5~10회 반복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종이 봉지를 입에 대고 호흡하는 방법은 저산소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과호흡 증후군은 재발 우려가 매우 큰 질환이다. 따라서 재발하거나 이와 연관된 기저 정신질환이 의심될 경우 정신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7 20:30
  • 맛·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국산 곡류 3

    맛·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국산 곡류 3

    식단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쌀과 여러 곡류를 함께 먹곤 한다.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맛을 더할 뿐 아니라 영양에도 좋기 때문이다. 많은 인기를 끄는 렌틸콩, 병아리콩, 퀴노아 등 수입 곡물도 좋지만, 국산 곡물 중에도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곡물들이 많다. 대표적인 국산 곡물 3가지를 소개한다.보리보리는 많은 사람들이 ​쌀 못지않게 ​즐겨먹는 곡물이다. 열량은 쌀과 비슷하지만 포만감이 커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차고, 쌀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상승의 우려도 적다. 보리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도 다량 함유됐다. 베타글루칸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장에서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 이외에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가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원인 칼슘과 인 역시 많이 들어있다.차조밥을 지을 때 자주 넣는 차조는 맛·영양 모두 쌀과 궁합이 잘 맞는다. 풍부한 티아민이 쌀밥에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고, ‘아밀로펙틴’이라는 성분이 밥을 차지게 만든다. 엽산·철분이 많아 젊은 여성과 산모에게도 좋다. 또 비타민의 일종인 ‘나이아신’이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면 차조를 권한다.수수수수는 항산화 능력이 매우 좋은 곡물이다. 일반적으로 조의 37배, 기장의 15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항산화 능력이 높으면 해로운 활성산소가 줄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수에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들어있어, 암세포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영양이 풍부한 것과 달리 열량은 낮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할 때 많이 먹는 곡물이기도 하다. 수수를 콩과 함께 먹으면 지질과 단백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7 20:00
  • 나도 혹시 '공황장애'?… 단순 불안과의 차이점

    나도 혹시 '공황장애'?… 단순 불안과의 차이점

    공황장애는 많은 유명인이 투병을 고백하며 잘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도 혹시 공황장애를 겪는 게 아닐까'하고 궁금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인간은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 부닥치면 자연스럽게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공황장애와는 어떻게 다른 걸까? 불안감과 공황장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무슨 일이 닥칠 것처럼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히 급작스럽게 놀라는 상태가 아닌,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과 마찬가지로 반응하는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길을 걷다가,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식사하다가도 이유 없이 생명을 위협당하는 것만 같은 심각한 공포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단순한 불안감과 공황장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계기'가 없다는 것이다. 길에서 칼 든 강도를 만난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뒀다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대부분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온다. 또한 불안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심화되고, 상황이 극복되면 천천히 나아진다. 이와 달리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단순한 불안도 정도가 심하면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공황장애도 크게 보면 불안장애의 한 종류인데, 이유가 있는 불안 상태라고 하더라도 남들보다 과도한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흔히 '강박증'이라고 불리는 강박장애도 불안장애의 한 종류다. 현관문이나 창문이 잠겼는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확인하거나, 더럽다는 생각에 자꾸만 손을 씻는 등 강박 행위를 살펴보면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는 대부분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요법 등이 주를 이룬다. 불안장애는 우울감과도 연관된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에 따라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함께 처방한다. 항불안제는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태가 나아졌다는 생각에 맘대로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된다.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 인지치료 또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수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중단할 것을 권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9:00
  • 외롭다면 음악 소리를 높여보세요

    외롭다면 음악 소리를 높여보세요

    외로운 사람일수록 음악을 크게 듣는 걸 선호하며, 실제로 큰 음악 소리가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제임스 쿡 대학 아담 왕(Adam Wang) 교수팀은 음악 소리를 키우는데 외로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호주,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2000명의 실험 대상이 포함된 12개 논문을 분석했다.그 결과, 소리가 커질수록 함께 있는 사람들과 신체적으로, 사회적으로 더 친밀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리와 친밀감 사이 상관관계는 다양한 환경과 소리 길이에서 일정하게 증명됐다.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배제됐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주변 환경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용하다고 느끼며, 음악을 들을 때 소리를 키우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자극은 실제로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대인 관계가 소리를 매개체로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왕 박사는 “장소 자체도 활기찬 곳이 생명력이 없는 곳보다 시끄러운 경향이 있으며, 개인도 친한 사람 주변에서 말을 더 많이 하고 낯선 사람 주변에서는 조용해진다”며 “이런 경험들 때문에 큰 소리가 개인에게 활기찬 공간과 친밀감 있는 사람들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왕 박사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지나치게 조용한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이 연구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며 “집안일을 하면서 TV를 켜두거나, 공부하면서 음악을 듣는 등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배경 소음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건 소리가 사회적 위안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소리 연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외로움과 고립을 회복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세이지(Sag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8:35
  • 메디톡스 "대웅 측 거짓 주장… 공개 토론으로 모든 의혹 밝히자"

    메디톡스 "대웅 측 거짓 주장… 공개 토론으로 모든 의혹 밝히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 측이 27일 오전 배포한 ‘FDA에 메디톡스 데이터 조작 조사 요청서 제출’ 보도자료와 관련 “미국 ITC에 이어 FDA에서도 대웅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메디톡스는 이 같은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수사기관에 대웅제약을 고발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대웅제약의 주장이 거짓임이 객관적·과학적으로 입증됐음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심각한 신용 훼손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메디톡스 측 주장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이 보도자료에 언급한 MT10109L은 메디톡스가 2013년 9월 미국 엘러간(현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이노톡스’와는 명백히 다른 의약품”이라며 “2021년 5월 현재 미국, 유럽 등 각 국가별 기준에 따라 임상 3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1년 시판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정확한 진실을 따지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대웅제약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물론, 기자, 전문가,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한 공개 토론에서 회사에 대한 어떠한 의구심이라도 명확하게 밝히겠다”며 “대웅도 ​토론장에서 ​나보타 균주의 획득 경위와 장소, 균주 발견자, 공정 개발자,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등을 밝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받아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자”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7:38
  • 소아과는 많은데… 왜 '노년내과'는 보기 힘들까?

    소아과는 많은데… 왜 '노년내과'는 보기 힘들까?

    노인들은 한 가지 병을 앓는 게 아닌, 여러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기력이 쇠하고, 피로하지만 특별히 아픈 곳은 없어 참고만 지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바로 '노년내과'다. 아이들이 소아과에 가듯, 노인들도 나이에 맞는 치료를 받기 위해선 노년내과를 찾아야 한다. 인구 고령화 심화로 노년내과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주변에서 노년내과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수익성도 낮은 데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자리 잡기 어려웠던 탓이다.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질병 중심' 치료가 아닌 '동반자적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노년내과, 질병 아닌 한 명의 '노인'에 집중한다나이가 들면 당연히 기력이 없고, 노쇠해지는 것은 아니다. 노인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치의에게 치료받으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겼던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 노년내과는 일반적으로 3개 이상 복합질환을 지닌 65세 이상 환자를 진료한다. 세브란스병원 노인내과 김광준 교수는 "복합질환 없이 특정 장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명확하다면 해당 분야의 전문의가 진료를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꼭 나이가 많지 않아도 복합질환을 가졌거나, 특정 질병이 원인이 아님에도 기능 이상을 호소하거나, 노쇠·노인증후군 등 일반적인 분과 진료가 어려운 경우엔 노년내과에서 진료한다"고 말했다.만약 노인의 복합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질병'과 '증상 조절'에만 집중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잠시 병은 치료될 수 있지만, 환자의 전반적인 체력이나 몸 상태는 나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약한 몸에는 병도 쉽게 재발한다. 병이 생겼다 낫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계속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굴레에 빠질 수 있다.노인 당뇨병 환자를 예로 들어보자. 당뇨병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긴 노인은 위장운동에 필요한 신경조절능력이 떨어지며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영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혈당관리와 함께 어떻게 소화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 복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노인 당뇨병 환자에겐 혈당관리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김광준 교수는 "당뇨병 전문의가 혈당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외에 소화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결국 환자는 소화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고생하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노인들은 복합질환으로 인해 여러 개의 약제를 먹는 경우가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중 다섯 종류 이상의 약물을 먹는 비율은 82.4%에 달한다. 이처럼 한 번에 먹는 복용량이 많으면 약물 부작용이나 약효 저하를 겪을 수 있어 문제다. 먹는 약이 늘어날수록 낙상, 불면증, 섬망, 소변장애 등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년내과 진료를 통해서는 이런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김광준 교수는 "노년내과는 심리적·사회적 부분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효과가 감소하지 않도록 돕는다"고 말했다.◇고령화 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853만명, 전체 인구(5182만명)의 12%다. 현재의 증가 추세로 볼 때, 20년 후인 2041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3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3명 중 1명은 노인이 된다는 말이다. 이처럼 국내 인구 고령화는 심각한 상태이며, 그만큼 노년내과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지만, 아직 노년내과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김광준 교수는 "현재 노년내과가 설치된 병원은 10개 미만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노인의료를 전담할 의료진이 부족하고,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노인환자 1인당 평균 진료시간은 일반환자의 2배 이상이지만, 진료비는 오히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분과와의 이해관계가 겹친다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어 치매를 가진 폐렴환자라면, 질병 기준으로는 호흡기내과나 신경과를 찾아야 하지만, 노인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노년내과를 찾을 수도 있다. 이렇게 진료과가 겹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다 보니 이 환자를 어디서 봐야 할지에 대해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는 병원 내에서 노년내과를 개설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러나 해외 선진국에선 우리보다 앞서 논의가 이뤄지며 노년내과의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앞으로 노인들이 동반자적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가 필요하다. 김광준 교수는 "노년내과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노인 부양에 대한 재원 마련, 요양보험 제도 개편 등 노인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후 노인의학 교육과정·연구·정책 마련, 노인환자 진료 수가 현실화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7:00
  • 한 번만 먹어도 집중력 떨어지는 '이 음식'

    한 번만 먹어도 집중력 떨어지는 '이 음식'

    시험 기간 등 집중력이 필요한 때에는 햄버거나 치킨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게 좋겠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한 끼만 먹어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칠면조소시지·계란·​비스킷 등) 또는 불포화지방이 많은 식사(해바라기씨 등)를 먹게 했다. 그리고 5시간 후에 컴퓨터로 집중력, 반응속도 등을 테스트했으며, 이 테스트는 1~4주 진행됐다.그 결과, 불포화지방 식사를 먹은 후보다 포화지방 식사를 먹은 후에 시행한 테스트에서 평균 참가자들이 11%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포화지방 식사를 했을 때는 이후 장 누출 징후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포화지방 섭취가 사고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어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전신에 염증을 유발한다"며 "지방산이 혈뇌 장벽을 통과해 뇌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영양학협회 전회장 코니 디크만 박사는 "작은 연구이지만 아주 흥미로운 결과"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6:09
  • 건국대병원, 제5회 미래 행복 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건국대병원, 제5회 미래 행복 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건국대병원이 27일 ‘제5회 미래 행복 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여성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미래 행복 대상은 2017년부터 쿠키뉴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건국대병원은 여성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임산부 및 모성 보호 정책,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해 조직 내 성별 다양성 확보와 성 평등 문화 정착 등 여성 대표성 제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행복한 여성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건국대병원 구당회 행정처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모두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5:25
  • 65세 이상 어르신 오늘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오늘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오늘(27일)부터 전국의 1만300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74세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접종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순서가 오게 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한다.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수일(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하루 정도 복용하면 된다. 추진단은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에 꼭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속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하여 7월부터 예방접종센터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지자체의 3분기 접종기관 운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존 위탁의료기관 1만3000여 개 중 백신 보관 및 접종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1500여개를 화이자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 7월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백신별 접종공간, 인력 등을 구분하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5:23
  • 얼굴·팔 부기 싹~ 빼주는 마사지법

    얼굴·팔 부기 싹~ 빼주는 마사지법

    몸이 자꾸 붓는다면 '림프(액)' 순환이 안 되기 때문일 수 있다. 림프는 무색 액체로 ‘임파(淋巴)’라고도 한다.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로 구성된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른다. 표층 림프의 70%는 얼굴과 목에 있다. 겨드랑이, 복부, 사타구니에도 많다. 얼굴과 목에 림프절이 유독 많은 이유는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눈, 코, 입, 귀가 몰려 있는 곳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평상시 잘 가려지지 않는 부위이기도 하다. 림프가 정체되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림프액은 세포 대사로 인한 단백질 노폐물로 이뤄졌는데, 몸속에서 순환하면서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하면서 부패한다. 이로 인해 강력한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을 유발하고 피부를 거칠게 하며 염증을 만든다. 따라서 평소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물리적인 자극을 줬을 때 더 빨리 순환하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서서히 이동하긴 하지만 매우 느리며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자극받을 때 움직임이 비교적 빨라진다.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는 것도 좋다. 얼굴이나 팔이 부었을 때 림프 마사지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5:03
  • 무설탕 음료는 괜찮다? 당(糖) 관련 잘못된 상식 3

    무설탕 음료는 괜찮다? 당(糖) 관련 잘못된 상식 3

    당(糖)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주의해 먹을 필요가 있는데, 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당(糖)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주의해 먹을 필요가 있는데, 당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무설탕 음료는 괜찮다?무설탕 음료에는 설탕보다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잘 사용된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낫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거기에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남는 시럽이다. 백설탕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 후부터 흑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결국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에 불과하다. 당밀에는 사탕수수를 정제하면서 빠져나간 미네랄이 함유됐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라고 적힌 제품을 찾는 것이 낫다. -벌꿀은 설탕보다 몸에 좋다?벌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는다. 꿀의 GI(혈당상승지수)는 55, 설탕의 GI는 68이다. 하지만 대부분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의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어 마음 놓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꿀은 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들인 설탕을 다시 토해낸 것이다. 이때 빨아들인 설탕은 벌의 효소 작용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배출되기도 하고, 설탕 그대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당류일수록 맛이 달기 때문에 이당류인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진다. 결론은 벌꿀도 많이 먹으면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탕에 없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꿀에 포함돼있긴 하지만 그 양이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지는 않다. 무설탕 음료에는 설탕보다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잘 사용된다.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낫다?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거기에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한 제품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남는 시럽이다. 백설탕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 후부터 흑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결국 백설탕에 색을 하나 더 입힌 것에 불과하다. 당밀에는 사탕수수를 정제하면서 빠져나간 미네랄이 함유됐지만 그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라고 적힌 제품을 찾는 것이 낫다. -벌꿀은 설탕보다 몸에 좋다?벌꿀은 설탕만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는다. 꿀의 GI(혈당상승지수)는 55, 설탕의 GI는 68이다. 하지만 대부분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의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어 마음 놓고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꿀은 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들인 설탕을 다시 토해낸 것이다. 이때 빨아들인 설탕은 벌의 효소 작용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배출되기도 하고, 설탕 그대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당류일수록 맛이 달기 때문에 이당류인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진다. 결론은 벌꿀도 많이 먹으면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탕에 없는 항산화 물질, 미네랄 등이 꿀에 포함돼있긴 하지만 그 양이 큰 효과를 낼 정도로 많지는 않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4:27
  • 실내 생활 탓 비타민D 부족… 아이들 뼈 건강 어쩌나

    실내 생활 탓 비타민D 부족… 아이들 뼈 건강 어쩌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타민D 결핍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야외 활동 제한으로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서, 비타민D 부족이 우려된다.가톨릭대의대 소아과학교실 안문배 교수팀은 4~14세 어린이 226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코로나 이전(2019년 3월 2일~2020년 2월 1일)과 코로나19 기간(직후 6개월)으로 나눠 측정했다. 그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할 때 쓰는 ‘카시페디올’의 검출량이 코로나19 기간에 18.9mg/dL로, 코로나19 전 기간인 23.8mg/dL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주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비타민D 체내 적정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 2~3회 30분 얼굴∙손∙발 등을 햇볕에 노출해야 한다. 또 연어∙고등어∙유제품 등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불가피하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햇볕을 보는 시간이 줄어 체내 합성이 제한되고 있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솔가에 따르면, 비타민D3가 2200IU단위로 든 제품이나 물 없이 씹어서 섭취 가능한 제품 등 비타민D 건강기능식품은 여러 형태로 나와 있다. 다양한 제형과 함량이 판매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 꾸준히 섭취하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4:25
  • 대한환자안전학회, 제12차 정기 학술대회 개최

    대한환자안전학회는 5월 28일 온라인으로 '제 12차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건의 이해와 예방 전략’이라는 주제로 울산대학교 응급의학교실 이재호 교수가 ‘국외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동향 및 의무보고 개요’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1부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건의 이해’라는 주제로 구성, 2부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건의 예방 전략’을 다룬다. 1부에서는 환자안전법의 개정과 발맞추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의 백현지 환자안전예방팀장이 ‘중대한 혼자안전사고 자율 및 의무보고제도 운영 현황’을, 서울대학교병원 민상일 OPS센터장이 ‘현행제도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전략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5명의 패널들이 토의를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환자안전사고 현황 및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환자안전기획팀장이 ’국내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소개‘를 발표한다. 환자안전지표를 관리하는 경험을 삼성서울병원 김현아 QI부팀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여상근 경영혁신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 토의도 이어진다.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가 차원의 운영현황과 의료기관의 주요 활동들을 공유,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환자에게 중대한 환자 안전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가에 보고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구체적 절차를 모색하고, 병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교류를 갖고자 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3:37
  • [건강잇숏] 모닝 커피 한 잔, 쾌변을 부른다네

    [건강잇숏] 모닝 커피 한 잔, 쾌변을 부른다네

    모닝 커피 한 잔이 쾌변을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가 활성화되기 때문인데요. 위대장반사란 위에 음식이 들어오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 한 잔은 1000kcal 음식을 섭취한 것과 유사한 정도의 위대장반사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데, 쌀밥 한 공기가 300kcal라고 하니 꽤나 대단하지 않나요?또한 커피는 대장 운동을 항진시켜 대장 내 음식물의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커피의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디카페인 커피도 덜하지만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커피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도 있고 위산을 역류시켜 속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내일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쾌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1:41
  • 점심 거르면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점심 거르면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점심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발생 위험이 2.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점심을 주(週) 2회 이하 섭취하는 여성은 주 5∼7회 먹는 여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3.2배였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김지명 교수팀이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5,103명을 우울증 그룹(남 59명, 여 162명)과 정상 그룹(남 2,083명, 여 2,799명)으로 구분한 뒤 이들의 식습관과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내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결과 실직 상태이거나 소득이 줄었거나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쁘거나 식품 안정성(food security)이 불량한 남녀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미혼·흡연·1인 가구의 우울증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9.5%로, 2인 가구 여성(4.7%)·3인 이상 가구 여성(4.4%)의 두 배 이상이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남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1.6%로, 혼자 식사하거나(4.3%) 식사를 거르는 남성(3.3%)보다 훨씬 낮았다. 여성은 아침·점심·저녁 중 어떤 끼니를 거르느냐에 따라 우울증 유병률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가족과 함께 하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3.5%)은 아침을 거르거나(6.1%) 혼자 먹는(6.0%) 여성보다 낮았지만,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점심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13.8%에 달했다. 점심을 혼자 먹거나 (5.2%) 가족과 함께 먹는 여성(4.4%)보다 거의 세 배였다. 저녁을 거르는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7.2%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번하고, 특히 여성의 우울증은 사회적·경제적 변수에 의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며 “여성의 우울증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거르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점심 결식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점심을 주 5∼7회 먹는 여성에 비해 주 2회 이하 섭취하는 여성의 우울증 위험은 3.2배, 주 3∼4회 여성은 3.1배였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1:34
  • 치매·심장병 거의 없는 '원주민 부족'… 비법은?

    치매·심장병 거의 없는 '원주민 부족'… 비법은?

    볼리비아 아마존 원주민 '츠메인(Tsimane)족'의 치매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츠메인족과 서양인의 뇌 수축 속도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40~94세 츠메인족 746명의 뇌를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의 산업화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뇌 분석 결과와 비교했다. 츠메인족의 뇌 수축 속도는 산업화 도시 인구보다 70% 더 느린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산업화 도시 인구와 비교해 츠메인족의 뇌 수축 정도가 훨씬 작고, 인지 장애와 치매의 위험성이 매우 낮은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츠메인족은 현대적인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없어 산업화 도시 인구보다 감염성 염증이 심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매우 활동적이며 채소, 생선, 살코기를 포함한 고섬유질 식단을 섭취해 염증이 뇌 손상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츠메인족은 지구의 모든 인구 중 관상동맥경화증 유병률이 가장 낮고,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츠메인족이 전체 열량의 약 70%를 탄수화물에서 얻고, 포화지방 섭취율이 적은 것을 밝혀냈다. 이때 츠메인족은 건강한 식단 섭취 외에도 하루 1만5000천 보 이상을 걷는 등 신체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츠메인족이 가진 사냥, 채집, 낚시, 농업과 같은 산업화 이전의 생활 방식이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연구의 저자 카플란 교수는 "현대인은 신체활동이 저조하고 설탕과 지방이 풍부한 식사를 해 뇌 조직 손상에 매우 취약하다"며 "츠메인족의 생활 방식은 뇌 수축을 억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노인학저널(Journal of Geron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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