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대웅 측 거짓 주장… 공개 토론으로 모든 의혹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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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는 대웅제약 측이 27일 오전 배포한 ‘FDA에 메디톡스 데이터 조작 조사 요청서 제출’ 보도자료와 관련 “미국 ITC에 이어 FDA에서도 대웅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 같은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수사기관에 대웅제약을 고발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대웅제약의 주장이 거짓임이 객관적·과학적으로 입증됐음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심각한 신용 훼손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메디톡스 측 주장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이 보도자료에 언급한 MT10109L은 메디톡스가 2013년 9월 미국 엘러간(현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이노톡스’와는 명백히 다른 의약품”이라며 “2021년 5월 현재 미국, 유럽 등 각 국가별 기준에 따라 임상 3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1년 시판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정확한 진실을 따지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대웅제약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물론, 기자, 전문가,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한 공개 토론에서 회사에 대한 어떠한 의구심이라도 명확하게 밝히겠다”며 “대웅도 ​토론장에서 ​나보타 균주의 획득 경위와 장소, 균주 발견자, 공정 개발자,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등을 밝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받아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