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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부천병원, 상급종합병원 최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순천향대 부천병원, 상급종합병원 최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행정안전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우리나라는 지진 발생 빈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이 약 12%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도입해 내진 설계와 시공이 이뤄진 건축물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달 23일 본관(지상 11층, 지하 4층)·별관(지상 8층, 지하 3층) 건물에 대한 ‘내진 설계 인증’을 받았다. 최고 등급인 ‘특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환자들이 지진 재해로부터 더욱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뿐만 아니라, 평소 원장단과 각 부서 담당자가 ‘환자안전 라운딩’을 함께 돌며 시설물과 환자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0:23
  • 쎌바이오텍 ‘대장암 신약’,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서 조명

    쎌바이오텍 ‘대장암 신약’,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서 조명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대장암 치료제 신약 ‘PP-P8’ 관련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과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PP-P8이 항암효과뿐 아니라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으며, 대장암 이외의 새로운 질환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쎌바이오텍의 설명이다.PP-P8은 한국인 대장에 서식하는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다. 연구팀은 염증성 대장암 마우스 모델의 경우 극심한 장내 불균형이 생겨나는데, PP-P8을 처리하면 이런 현상이 완화됨을 확인했다. 특히 건강한 장내 균총을 구분 짓는 바이오마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댔다.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각광받는 이 균주는 비만, 당뇨, 염증 등 여러 대사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내는 대표적 유익균이다. 동시에 유해균인 튜리시박터(Turicibacter) 균주의 감소를 확인, PP-P8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효과도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PP-P8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으로 작용, 화학요법의 부작용과 항암제 내성을 완화하는 미생물 기반 항암 치료제의 효과를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PP-P8의 항암 및 장내 미생물 조절 효과는 합성 미생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기존 항암 화학요법의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BK21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청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대장암 치료제 신약 ‘PP-P8’에 대한 IND신청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 임상 1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0:00
  • 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 17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됐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심포지엄에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두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와 앞으로의 가능성도 논의했다.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설우준 교수는 전반적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소개와 형성 과정 및 영향 요인을 밝혔으며, 질병이 있는 경우 마이크로바이옴의 미생물 구성 네트워크가 붕괴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박진 교수는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용희 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정상 두피와 지루성/비듬 두피의 임상학적 마이크로바이옴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할 수 있는 '녹차유래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신규 화장품 소재의 우수성을 규명하고자 했다.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기간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의 특성에 관해 연구해왔고, 최근엔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한 효능을 밝혀내는 중”이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이번 심포지엄과 같이 의미 있는 학술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가며, 전 세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 전문의 등 모발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단체인 대한모발학회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3년간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후원 및 공동 개최한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44
  • 한양대구리병원 권혁성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한양대구리병원 권혁성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권혁성 교수가 지난 22일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대한뇌졸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뇌졸중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뇌졸중 관련 연구업적을 가진 회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이하 대한뇌졸중학회 회원중 지난 1년간 주저자로 참여한 국제 학술지 논문들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합을 통해 1인에게 수여된다.권혁성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한양대구리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뇌졸중학회 보험간사, 총무위원, 및 교육위원, 대한치매학회 간행간사,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Assistant Editor, 대한신경과학회 및 대한수면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39
  • 코로나 신규 확진 430명… 이틀째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30명… 이틀째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3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340명이며, 이 중 13만823명(93.2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9명(치명률 1.4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41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9명, 경기 127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 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 전남, 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 세종 각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 경북 각 3명, 인천 2명, 서울, 부산, 경남,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38
  • 고려대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지난 27일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 세미나 및 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김도훈 교수는 매년 표준화 환자 교육 및 훈련에도 참여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 아니라 2021년 전반기 의사국가고시에서는 연구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채점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국가시험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김도훈 교수는 매년 합격선 심의와 문항 정리 등 의사국가고시 수행 전반에 걸쳐 노력하였고, 보건의료인 국가시험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도훈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역량보다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국시원 작업과정에서 의학교육 및 평가 전반에 걸쳐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훈 교수는 외국 의과대학 졸업 후 외국 의사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평가하는 예비시험 작업에도 참여하여 역량이 검증된 외국대학 출신 예비 의료인 선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의학교육 및 의사국가고시 발전을 위해 서울·경기 임상 수행평가 컨소시엄 핵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서울·경기지역 교수들과 함께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의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33
  •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개최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개최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2021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국립암센터)와 권역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12개)는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권역별 홍보 행사, 건강강좌,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생존자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해 암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6월 4일(금)에 진행되는 ‘암생존자 주간 건강강좌’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은 나를 바꾸는 기회 (전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 △암생존자 예방 접종 및 슬기로운 건강관리 (김열, 국립암센터 교수) △운동을 통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전용관, 연세대학교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어 당일 유튜브 실시간 중계되며, 암생존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에 지역사회에서 암생존자분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암생존자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번 행사가 암생존자가 암 치료 후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에 복귀하는 데 유익하고 따뜻한 응원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31
  • 모더나·얀센 코로나19 백신, 6월부터 접종 시작

    모더나·얀센 코로나19 백신, 6월부터 접종 시작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모더나 백신의 첫 번째 도입물량인 5만5000 회분이 6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당초 도착일정은 5월 31일로 예정됐으나, 현지 사정 상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예정대로 국가 출하 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에 공급되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의 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접종대상 의료기관은 백신 물량에 맞게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선정한다.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의료기관 내 미접종 종사자의 접종이 사실상 완료된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양국간 실무협의 결과, 미국 정부로부터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장점이 있으며 여러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증명됐다. 얀센 백신은 당초 미국이 제공하기로 했던 55만 명분에서 100만 명분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으로, 6월 초 우리 군용기를 통해 신속하게 들여올 계획이다. 30세 이상의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등이 얀센 백신의 우선 접종대상이다. 접종대상자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41만4000명)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여 6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28
  • "복부CT로 대사증후군 조기진단 가능"

    "복부CT로 대사증후군 조기진단 가능"

    국내 연구진이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단층촬영)​로 대사증후군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대사증후군은 당뇨병,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고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비만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가지 이상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권순효 공동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신장이식 및 비만수술 전 다른 질환의 잠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검사를 시행한 239명의 환자를 연구했다. 비만여부와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영상 및 임상정보를 후향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했다.연구 결과, 복부 대동맥, 신장혈관의 주변지방, 내장지방의 양은 비만군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많았고 질적 척도인 지방감쇄 지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세분화된 지방 부위 중 복부 대동맥 주변지방의 감쇄 지수가 대사증후군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상 체중군에 속하는 경우라도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복부CT에서 측정한 혈관 주변의 지방이 양적·질적 측면에서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차이 난다는 것을 확인했다.연구에 참여한 순천향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은지 교수는 "최근에는 컴퓨터 단층촬영이 검진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정상 체중군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가 적은 경우 적극적 치료나 예방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며 "영상정보를 활용해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평가하고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면, 심뇌혈관계 고위험 환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유럽영상의학회 공식 저널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27
  •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 선출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 선출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김태엽 교수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2년이다.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 학회로 2014년 연구회 결성을 시작으로 2016년 학회로 발족했다. 김태엽 교수는 “증가하는 노인환자 수요에 따라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교육 확대에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가 주력할 시기”라며 “임기 동안 이사진 및 위원회 조직의 확대를 통해 젊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참여를 독려하고 국내외 유관학회들과의 공조를 강화해 학회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재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엽 교수는 지난 2017~2020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이사를 역임,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공헌했다. 현재 World Federations of Societies of Anaesthesiologists (WFSA) 학술위원, 2022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esthesiologists (AACA)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서울경인지회장, 대한외래마취학회 기획이사,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연구이사, 대한수혈학회 특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26
  • [밀당365] 식품 말고 합성 비타민C도 당뇨에 도움 될까?

    [밀당365] 식품 말고 합성 비타민C도 당뇨에 도움 될까?

    비타민C의 다양한 효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에도 도움 된다는 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그런데 영양제 형태로 먹는 합성 비타민C는 어떨까요? 식품으로 섭취할 때와 달리 조심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비타민C 영양제가 혈당,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비타민C 보충제가 당화혈색소를 낮춘다고 합니다.2. 그래도 식품으로 많이 섭취하는 게 좋겠죠!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9:00
  • "췌장·담도암, 수술 가능한 몸 상태 만드는 게 중요" [헬스조선 명의]

    "췌장·담도암, 수술 가능한 몸 상태 만드는 게 중요" [헬스조선 명의]

    췌장과 담도는 몸 속 깊은 곳에 있어서 병이 생겨도 발견하는 게 쉽지 않다. 증상이 생겨 검사를 받으면 암의 경우 이미 많이 진행돼 손쓸 수 없는 사례가 대다수다. 췌장·담도암이 절망적인 암으로 꼽히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물치료가 많이 발전했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소화기내과·외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내과 등 여러 과 의료진이 협진하는 시스템이 대중화되면서 치료 성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경희대병원에서는 이와 더불어, 최신식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해 담석이나 암 같은 여러 췌장·담도질환을 아주 적극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 중심엔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가 있다. 오치혁 교수를 만나 췌장·담도질환 치료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 최근 경희대병원의 ERCP실 개소 소식을 들었다. ERCP가 무엇인가?ERCP란 췌장·담도질환 진단 및 치료 기법으로, 내시경과 엑스레이 같은 장비를 이용해 췌관과 담관 등 ‘관(管)’에 생기는 질환의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술이다. 십이지장까지는 내시경을 삽입해 관찰하고, 담관 입구에서부터는 조영제를 넣어 엑스레이로 환부를 확인하며 치료할 수 있다. 최근 우리 병원에서는 최신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공간을 확장해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ERCP실을 만들었다.- ERCP는 어떤 질환에 적용하나?췌관과 담관 등 ‘관’에 생기는 문제를 해결한다. 담석이 담도를 막고 있거나 췌장암 때문에 췌관이 막히는 등의 문제를 내시경과 엑스레이로 확인하면서 직접 치료할 수 있다. 원래는 검사 기법인데, 췌장염이나 출혈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서 단순히 검사 목적만으로는 시행하지 않는 편이다. MRI, CT, 내시경, 초음파 등으로 병을 발견한 후에 시술을 목적으로 주로 실시한다.췌장암의 경우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담도가 막혀 황달이 오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의 머리가 담도랑 붙어 있어서 암 때문에 담도가 막히는 것이다. 이럴 때 ERCP로 췌장암 진단과 동시에 막힌 담도를 뚫는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막힌 담도가 뚫리면서 환자의 간수치, 황달수치 등이 좋아져 외과적 수술을 받기에 괜찮은 몸 상태가 된다. 췌장암이나 담도암 진단 시 수술받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ERCP가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8:30
  • 손톱 거스러미 뜯고, 귀 파고, 코털 뽑고… ‘큰일 나는’ 위생 습관

    손톱 거스러미 뜯고, 귀 파고, 코털 뽑고… ‘큰일 나는’ 위생 습관

    털, 각질, 거스러미 등 신체에는 위생 관념에 거슬리는 물질들이 더러 있다. 잘못된 방식으로 제거했다간 오히려 감염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올바른 관리법은 무엇일까?◇손·발톱 옆 거스러미손·발톱 옆 거스러미를 그냥 손으로 뜯었다간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길 수 있다.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면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조갑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열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생긴다.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도 있지만, 감염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뽑힐 수도 있다.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 봉와직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지 말고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 등 도구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난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도구는 반드시 청결하게 소독하고 사용한다. 거스러미를 제거한 부분도 소독한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평소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조하지 않게 핸드크림이나 오일 등을 틈틈이 바르면 된다.◇귀지귀지는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 제거했을 때 오히려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 귀지를 파낼 때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가 난 상태로 물이 들어갈 경우 상처에 새균이 침투해 급성 외이도염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의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우리 귀의 외이도와 고막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생성돼 귀지를 내버려 둬도 자연스럽게 배출된다.샤워 후 물기가 남아 귀가 먹먹할 땐 면봉을 쓰고 싶다. 이때도 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지만, 필요한 경우 쉽게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는 멸균된 면봉을 이용하는 게 좋다. 심하게 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코털콧구멍 밖으로 튀어나온 코털은 비위생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잘못 뽑았다간 모공에 상처가 생기고, 그 안으로 콧속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 물질이 뇌로 들어가게 되면 뇌막염이나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코털 본연의 역할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 뽑으면 안 된다.코털이 거슬린다면 물로 코털 부위를 적시고 코털이 잘 보이도록 코끝을 올려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만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코털 깎기 기계를 이용한다면 콧속 깊이 넣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코털의 방어막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코점막도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털 왁싱 제품도 코털을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배꼽 때배꼽 때도 파지 않는 것이 좋다. 배꼽과 배꼽 주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조직이 얇아 상처 나기 쉽다. 세균이 침입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배꼽 때는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인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박테리아이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배꼽 때가 거슬린다면, 소독한 솜이나 면봉에 로션을 묻히고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샤워 후 배꼽 때가 불어났을 때 닦으면 더 잘 닦인다.배꼽을 파면 복막염이 생길 수 있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복막염은 복강 속 장기를 둘러싼 얇은 막인 복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배꼽 아래에는 근육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 복막을 덮고 있어 배꼽을 파다 상처가 나도 복막에 염증이 생기기는 어렵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7:00
  • 여름철 혈전 걱정이라면… 혈액 건강 위한 해조류 4

    여름철 혈전 걱정이라면… 혈액 건강 위한 해조류 4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혈액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 농도가 짙어지면 ‘혈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혈전이 많아질 경우 심근경색·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부정맥이 막히면서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기기도 한다. 혈액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양의 수분과 함께 몸속 독소를 제거해주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액 건강에 효과적인 해조류에 대해 알아본다.미역미역에는 수용성 섬유질 ‘알긴산’이 함유됐다. 알긴산은 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혈당을 조절하고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배출을 도와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단백질·칼륨·인·요오드 등 몸에 좋은 무기질·비타민도 함유됐다. 아이를 낳으면 미역국을 먹기도 하는데, 이는 미역이 지혈과 자궁수축을 돕고 피를 맑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다시마다시마 역시 알긴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라미닌 성분도 다량 함유돼, 고혈압 예방과 혈관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다시마 속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증상이 있을 때 즐겨 먹기도 한다.톳톳에는 비타민·칼륨·식이섬유·철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톳을 ‘바다의 보물’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특히 풍부하며, 톳에 든 식이섬유 ‘후코이단’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고혈압·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파래파래는 담배의 독소를 중화해주는 식품으로, 흡연자들에게 추천되는 해조류 중 하나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성분이 체내에 들어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는데, 이때 파래의 ‘메틸메티오닌’ 성분이 니코틴의 독성을 약하게 만들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05:00
  • '민초단' 열풍… 당류 함량은 알고 먹나요?

    '민초단' 열풍… 당류 함량은 알고 먹나요?

    민트 초코를 사랑하는 사람들, 일명 ‘민초단’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아이스크림부터 커피·우유·쿠키·마카롱·빙수 등 민트 초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p><p>민트 특유의 시원하고 화한 맛과 달콤한 초콜릿이 더해진 민트 초코의 색다른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p><p>그런데,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당류다. 민트 초코 식품이 높은 칼로리와 당류를 함유하고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p><p>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성인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보았을 때 가공식품에 의한 당류는 10%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즉 5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nbsp;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은 더 엄격하다. 총 당류 섭취량의 권고기준을 50g에서 25g으로 줄인 바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민트 초코 제품의 경우 당류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한 번만 섭취해도 WHO에서 제안한 권장량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다.</p><p>일례로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은 1회 제공량(115g) 259kcal, 당 23g이며, 스타벅스 음료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1회 제공량(355ml) 455kcal, 당 52g이다. 민트 초코의 유행으로 시즌 상품으로 출시한 서브웨이 ‘민트 초코 쿠키’는 1회 제공량(45g) 215kcal, 당류 20g이다.</p><p>대동병원 내분비내과 이광재 과장은 “날이 더울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찾는데 대부분 당류가 많은 식품들”이라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환자가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대사이상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p><p>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이 총 열량의 10%를 초과할 경우 비만 유병률 39%, 당뇨병 유병률 41%, 고혈압 유병률 66%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p>일상생활 중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음료 구매 전 영양표시 확인하기 ▲자연식품 이용하기 ▲갈증이 날 땐 생수 마시기 ▲음료 섭취 시 시럽, 설탕 빼기 ▲간식은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보다 신선한 과일로 섭취하기 등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p>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30 22:00
  • 밤잠 설치는 남성 노인… 인지 기능 '뚝’

    밤잠 설치는 남성 노인… 인지 기능 '뚝’

    밤잠을 설치는 65세 이상 남성은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플린더스대학의 아델라이드 수면 건강 연구소 연구팀은 477명의 중·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수면 상태와 인지 기능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가정에서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고, 수면 질환과 장애를 찾아내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다. 이어 기억력·주의 집중력·간이정신상태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깊이 잠들지 못하는 남성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특히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남성의 주의 집중력과 업무 처리 능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자체가 남성의 인지 능력을 떨어트리진 않지만, 이로 인해 얕은 잠을 자면 주의력과 업무 처리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심할 경우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멈추는 질환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 구강 내 기도를 넓히는 장치를 착용하거나 밖에서 공기를 불어 넣는 지속성 비강기도 양압술이 있다. 심할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연구의 선임 저자인 앤드루 바큘린 부교수는 "남성 노인의 수면 부족이 운전과 걷기 등 높은 주의력과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수면 연구 학술지(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0 20:00
  • 날 더워지면 더 괴로운 '치질', 예방법은?

    날 더워지면 더 괴로운 '치질', 예방법은?

    치질이란 항문이나 하부 직장에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의 점막이 찢어진 ‘치열’, 항문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발생한 ‘치루’ 등 항문에 발생한 질병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치질은 여름에 더욱 악화하는 경향이 있어, 초여름부터 더욱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치질 증상 개선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보자.◇치질 완화, 좌욕 효과적치질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고 나서, 개선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있으면 외과적 치료(수술)를 한다. 치질 수술을 최대한 피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좌욕을 하고, 약도 복용해야 한다.우선, 치질로 인해 출혈, 부종, 통증이 있다면 소염진통과 항균작용을 하는 좌약, 연고제를 사용해야 한다. 변을 부드럽게 하는 변비약과 혈액순환개선제 등의 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규칙적인 좌욕도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좌욕에 사용하는 물은 따뜻한 일반 수돗물이면 된다. 좌욕은 한 번에 10분 정도로 가능한 때에 수시로 하면 된다.◇치질 예방하려면?치질을 예방하는 방법은 대변을 부드럽게 해 항문의 압력과 긴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대변을 부드럽게 하려면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신선한 과일, 채소, 잡곡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치질이 있다면 술은 금물이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핵을 악화하기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규칙적인 배변 습관과 짧은 배변 시간을 지키고, 배변욕구는 참지 않아야 한다. 배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을 가고,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은 "배변 습관의 변화는 항문의 압력을 줄이고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0 18:00
  • 아픈 잇몸 방치했다가… 치매, 당뇨병, 뇌졸중까지?

    아픈 잇몸 방치했다가… 치매, 당뇨병, 뇌졸중까지?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병(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은 치아 건강뿐 아니라 전신 곳곳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균만이 문제는 아니다. 치아 불편감으로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소화불량, 영양부족으로 이어지기 쉽고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우선 잇몸병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 기능이 저하돼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췌장으로 가서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다. 또한 이가 아파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하면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진다. 입속 세균은 말초혈관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온몸을 돌아다닌다. 특히 세균이 심장이나 뇌에 들어가면 혈관 벽이 손상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혈전까지 만들어 동맥경화나 뇌졸중까지 유발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다고 알려졌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중 하나인 강직성척추염 환자 84명 중 절반이 만성치주염을 앓고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척추와 흉곽 운동 범위가 특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입속 만성 염증으로 인한 세균 독소가 몸속으로 들어가 류마티스관절염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치아 건강이 무너지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윗니와 두개골이 서로 연결돼 있어 음식물을 씹는 동작이 뇌의 인지기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한다. 실제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1167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인지 기능이 정상인 그룹의 치아 개수는 14.9개였지만, 치매 환자의 치아 개수는 9.4개였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0 14:00
  • "간질 발작, 모차르트 음악 들으면 줄어든다"

    "간질 발작, 모차르트 음악 들으면 줄어든다"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매일 들으면 간질 빈도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의 크렘빌 뇌 연구소 마르잔 라피에 박사 연구팀은 모차르트의 음악이 간질 발작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13명의 간질 환자를 A그룹과 B그룹으로 분류했다. A그룹에게는 3개월 동안 매일 한 번씩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K448'을 들려줬다. 이후 동일한 소나타를 편곡한 음악을 3개월 동안 매일 한 번씩 들려줬다. 반면 B그룹에게는 동일한 소나타를 편곡한 음악을 3개월 동안 매일 한 번씩 들려준 후에 3개월 동안 원곡을 들려줬다.연구 대상자들의 발작 빈도를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소나타를 편곡한 음악을 들은 기간에 비해 원곡을 들은 기간에 발작 횟수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A그룹의 치료 효과가 B그룹보다 더 좋았다. 연구진은 모차르트의 소나타가 발작을 줄이는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행 연구에 의하면 음악이 중추 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피질 영역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ENCP)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들은 간질 환자는 발작 횟수가 31~6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K448'뿐만 아니라 '피아노 소나타 16번 C장조-K545'도 간질 발작 치료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라피에 박사는 "매일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듣는 것이 발작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뇌전증연맹의 공식 저널 '에필렙시아(Epilepsia Open)'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0 10:00
  • '이곳'에 보관한 견과류는 '독소 덩어리'

    '이곳'에 보관한 견과류는 '독소 덩어리'

    날씨가 습하고 더워지면서 음식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특히 '건강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는 보관 방법이 아주 중요하다.견과류 속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라 적당히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견과류마다 들어 있는 영양소의 비율은 모두 다르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아몬드에는 단백질·마그네슘·비타민E가, 밤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잣에는 철분이 더 풍부하다. 호두나 잣, 아몬드는 부드러운 속껍질에도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이런 성분들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편이다. 견과류 속 지방이 산소와 만나면 쉽게 산화돼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가 생기기 쉽다. 아플라톡신은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밀봉해 보관해야 하는 이유다. 견과류는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버리는 게 안전하다. 밀봉을 확실히 했더라도 햇볕이 드는 곳에는 보관하면 안 된다. 섭씨 10도 이하의 온도 즉,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성장기 어린이도 견과류를 하루에 한 줌(약 30g)씩 매일 섭취하라고 권하지만, 만 3세 이전에는 주의해서 먹여야 한다. 아이들은 견과류를 충분히 씹지 않고 삼켜서 질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지거나 갈아서 요거트·죽에 넣어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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