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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 수술 후 늘어난 방귀·트림, 괜찮은 걸까?

    위암 수술 후 늘어난 방귀·트림, 괜찮은 걸까?

    위암환자는 수술 후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대표적인 수술 후 증상 중 하나가 방귀나 트림의 증가다. 암 환자는 소화기계의 작은 신호에도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위 수술 후 잦아진 방귀, 트림에 대해서 알아보자.◇자연스러운 현상… 식습관 신경 써야위암 때문에 위를 절제한 경우, 방귀와 트림이 많아진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건강 문제를 알리는 적신호는 아니기에 안심해도 된다.위를 절제하면 공기가 위에 머무르지 못하고 소장으로 쉽게 내려가기 때문에 수술 전보다 방귀가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방귀냄새가 이전보다 독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덜 소화가 덜 된 장내 음식 때문이므로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한위암학회는 "이는 몸에 이상이 있다기보다 위 절제 후 몸의 적응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소화가 잘 되도록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고, 가능한 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트림도 마찬가지다. 위를 절제하면 남은 위의 운동능력은 크게 떨어진다. 위의 운동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음식물이 하루 이상 위에 머무르는 위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소화가 덜 된 음식이 위에 오랫동안 잔류하면 가스가 역류해 트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학회는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화기능이 개선되고, 트림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동반될 수도 있으나 나쁜 증상은 아니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위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3 06:30
  • 사과 껍질째 먹으면 '기억력' 쑥~

    사과 껍질째 먹으면 '기억력' 쑥~

    기억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항산화 효능을 내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억제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B6다. 양배추와 토마토에 풍부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도 좋다. 비타민C 외에 뇌세포 파괴를 막는 케르세틴 성분이 들어있다. 사과의 케르세틴 성분은 기억력 저하의 주범인 코르티솔을 줄여준다. 케르세틴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다.불포화지방산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막는 동시에 뇌신경세포가 가지를 많이 치도록 도와준다. 생선 중에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DHA, EPA)이 풍부한 참치, 청어,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이 좋다. 오메가3 필수지방산은 뇌신경세포막을 유지시키고 뇌 혈류량을 늘려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다. 등푸른 생선 외에 연어에 풍부하다.검은콩, 검은깨 등 '블랙푸드'의 레시틴 성분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콩이나 달걀에 많이 들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과산화지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3 06:00
  • 누구나 겪는 허리 통증… '이럴 땐' 병입니다

    누구나 겪는 허리 통증… '이럴 땐' 병입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허리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허리 통증은 숙명과도 같다.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함께 중장년층의 삶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한해 160만 명 정도가 병원을 찾는다.◇‘꼬부랑 할머니병’… 노화가 주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66만 명으로 2011년(96만 명) 대비 약 70만 명 늘었다.척추관협착증은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이다.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뼈와 뼈 사이의 탄력 조직인 디스크에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더 진행되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악화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눕거나 쉴 때는 증상이 없지만 일어서거나 걸으면 엉덩이와 다리 부근에 시리고 저린 느낌이 들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며 “이때 걸음을 멈추고 앉아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순간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줄어든다”고 했다.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편이다.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65%를 차지한다. 특히 여성 환자의 80%는 폐경기가 시작되는 50대 이후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척추관협착증을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부르는데, 이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사라지고, 이런 증상이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이 심해지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 몇 발자국만 걸어도 쉬었다 걸어야 한다.◇증상 서서히 진행… 초기 적절한 치료 중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자연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거나, ‘곧 치유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급성 통증을 유발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하지 근력 약화는 물론 다리 감각까지 떨어져 걷기가 힘들어지고 낙상 위험 역시 높아진다. 김종태 교수는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노년층 여성은 뼈가 약하기 때문에 낙상할 경우 뼈가 부러지기 쉽고, 이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비타민 D 부족으로 뼈가 더욱 약해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질환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수술 아닌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 조절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른 단계적 치료가 원칙이다. 자세보정, 운동요법,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근 차단술 같은 주사 시술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김종태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초기 적절한 진단 검사를 통해 협착증의 부위나 정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 정도에 따른 맞춤형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효과적인 증상 호전과 중증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수술은 적절하고 충분한 기간의 일차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나 보행 제한이 지속 또는 악화하는 경우, 수술로 기대되는 이점이 수술 위험보다 훨씬 많다고 예상될 때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물론 빠른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돼 급격히 하지의 운동 마비 증상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경우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날 땐 빨리 수술 치료를 시행해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김종태 교수는 “최근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통증 기전에 따른 다양한 약물이 연구 개발됐고 다양한 물리 치료, 주사 요법 등으로 대부분의 경증이나 중등도 협착증의 경우 상당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럴 땐 척추관협착증 의심을]1.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시리며 당기고 아프다.2. 걸으면 심하게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쉬어야 하며, 앉아서 쉬면 통증이 줄어든다.3. 통증 때문에 점차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든다.4. 운동이나 일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5.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줄어든다.6. 등과 허리가 점점 굽는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2 23:00
  • 채소 먹으면 변비 낫는다? '이런' 사람에겐 毒

    채소 먹으면 변비 낫는다? '이런' 사람에겐 毒

    변비는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다. 무턱대고 변비약을 먹거나 섬유질을 먹으면 악화될 수 있다.◇윗배에 변 차있고 변의 못 느끼면 서행성 변비서행성 변비는 가장 흔한 변비 유형이다. 이 유형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은 대부분 장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돼 있다. 대장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변을 직장으로 밀어내지 못한다. 변의 자체가 느껴지지 않고, 대장에 변이 꽉 찰 때까지 1~2주일간은 복통이 없다. 누워서 윗배를 손으로 눌러보면 변이 차서 딱딱하다.서행성 변비에는 흰 쌀밥 대신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을 먹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좋다. 생활요법이나 변비약을 먹어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배가 아플 때까지 변을 보지 못하면 병원에서 관장을 하거나, 전문의약품인 위장관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개선된다. 변비약은 오래 복용하면 장을 자극해 복통이나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메스꺼움 느끼고 딱딱한 변 나오면 경련성 변비장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변비가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장 감각이 예민하거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으면 경련이 일어난다. 배에 가스가 차고 복통과 메스꺼움이 생긴다. 대장 운동 자체는 활발하기 때문에 변이 직장까지 잘 넘어가지만, 과민한 대장이 변의 수분을 다 흡수해서 변이 딱딱하게 굳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럴 때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운동이 촉진돼 변이 더 딱딱해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공급해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게 좋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경련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변의 있지만 괄약근 안 열리면 직장형 변비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감소하거나 복압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부드러운 변이 직장까지는 정상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변을 보지 못해도 복통이 생기지는 않는다.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는 좋아지지 않는다. 변이 배설되지 못하고 직장에 쌓이면 직장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아서 완화할 수 있다. 이 치료에도 반응이 없으면, 항문이 잘 벌어지도록 내괄약근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2 22:00
  • 여름 제철 과일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여름 제철 과일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수박은 91% 이상의 수분과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없애는데 좋은 과일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시트룰린'이 풍부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건강을 위해 수박을 살 계획이라면,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비법을 알아보자.◇마르지 않은 꼭지·선명한 검은 줄무늬 살펴야신선하고 잘 익은 수박을 고르려면 수박의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수박은 꼭지부터 봐야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박은 꼭지부터 수분이 마르기 때문에 길이나 모양에 상관없이 꼭지의 상태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을 띠고 있어야 신선한 수박이다. 꼭지가 갈색으로 변하고, 건조하게 마른 상태라면 신선한 수박이라고 보기 어렵다.또한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어야 좋은 수박이다. 수박은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어야 좋은 수박이다. 하우스에서 촉성 재배해 조기출하 되는 수박은 연한 연두색을 띤다. 수박 고유의 색이 짙은 것이 상품이다.◇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 나야맛있는 수박을 고를 땐 두드려 봐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살이다. 살짝 두드렸을 때 '통통' 청명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다. 덜 익은 수박은 '깡깡' 하는 금속음,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 하는 둔탁한 소리가 난다.소리로 구분이 어렵다면 손에 느껴지는 진동으로도 맛있는 수박을 구분할 수 있다.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렸을 때, 잘 익었다면 수박 아래쪽인 왼손에서도 진동이 잘 느껴진다.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2 21:00
  •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 변비 생기는 '지름길'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 변비 생기는 '지름길'

    대변을 보면서 스마트폰을 만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기 쉽다. 메신저 확인부터 동영상 시청까지 하다 보면 15분을 훌쩍 넘겨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하지만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은 자칫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담배 대신 운동하기변을 보기 위해선 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밀어내는 연동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운동량이 적으면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하루 15~3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면 좋다. 윗몸일으키기 또한 장을 자극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반신욕과 좌욕도 좋은 방법이다. 담배를 피우면 대변이 잘 나온다는 속설도 있지만 담배 속 니코틴이 장 점막을 자극해 장이 무력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물·식이섬유 섭취 늘리기다이어트를 하다 변비가 생긴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대변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정체되기 때문이다. 이럴 땐 부풀어 오르는 성질을 가진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좋다. 김·미역·다시마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 급원 식품으로는 배추·시금치·무·키위·배·포도 등이 있다. 식이섬유를 먹을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변기에 앉아 스마트폰 보지 않기대변을 볼 때 스마트폰을 보며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배변 욕구가 없는데도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장과 항문을 둔감하게 해 변비를 유발한다. 따라서 대변을 보고 싶을 때만 변기에 앉아 10분 이내에 일어나는 게 좋다. 대변을 억지로 참는 것도 좋지 않다. 대변을 자주 참다 보면 배변 반사 기능이 억제돼 직장에 대변이 가득 차도 대변이 마렵지 않게 된다. 마려움이 느껴지면 30분 안에 배변하는 것이 적절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20:30
  • 통증 심한 화상 치료… ‘이 게임’ 도움 될 수도

    통증 심한 화상 치료… ‘이 게임’ 도움 될 수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 번씩 화상(火傷) 사고를 경험하곤 한다. 피부 손상 정도가 심하면 장기간 병원 치료가 필요한데, 상태에 따라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일부 환자는 화상 치료를 위해 마약성진통제 사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다만 마약성진통제의 경우 중독과 부작용 우려가 높아, 약물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최근에는 VR게임을 이용해 환자의 주의를 분산시킴으로써 치료 중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미국 NCH(Nationwide Children's Hospital) 연구팀은 6~17세 아동·청소년 90명을 ▲적극적 VR게임 참여군 ▲소극적 VR게임 참여군 ▲표준치료(장난감, 태블릿)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VR게임이 화상 치료 중 통증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환자 대부분 2도 화상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화상 부상에 대한 외래 진료를 받았다. 연구를 위해 특별 제작된 VR게임은 눈이 내리는 배경에서 환자들이 게임에 적극 참여하도록 고안됐다.환자들은 스마트폰과 헤드셋을 사용해 게임에 임했다.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룹은 약 5~6분 정도의 드레싱 교체 시간 동안 몸을 고정한 상태에서 고개를 흔들며 게임 내 목표물을 겨냥했다. 반면 소극적 참여군의 경우 화면을 바라보기만 했다.치료 후 환자들은 통증 정도와 함께 치료 중 느꼈던 감정·생각들에 대해 답했다. 설문 결과, 3개 그룹 중 게임에 적극 참여한 그룹의 통증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환자들은 게임에 대해 ‘재미있고(fun) 매력적(engaging)이며, 사실적(realistic)’이라고 답했다. 연구를 진행한 Xiang 박사는 “(소아 화상 환자가)퇴원 후 집에서 드레싱을 교체 하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며 “스마트폰 기반 VR게임이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아편유사제 사용 외에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야 한다”며 “향후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VR게임이 아편유사제 사용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2 20:00
  • 치매 환자 10명 중 1명은 중년… 진행도 더 빨라

    치매 환자 10명 중 1명은 중년… 진행도 더 빨라

    치매는 노인들만 걸리는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젊은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려 안타까운 사연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실제로도 젊은 나이에 치매를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치매 환자의 9.7%(약 7만명)는 65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젊은 나이에 겪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부른다.초로기 치매 또한 일반적인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가족력의 영향으로 부모에게서 '알츠하이머병 유발 유전자(amyloid precursor protein·presenilin1·presenilin2)'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 가까이 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알코올성 치매 또한 초로기 치매 원인의 10%를 차지한다.따라서 중년층이라고 해도, 갑자기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듯한 느낌이 나타난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초로기 치매 환자는 자신이 젊다는 이유로 치매가 아닐 것이라고 여겨 초기에 진단하지 못하고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노년기와 달리 뇌세포 손상의 속도가 빨라 증상이 급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집중하기가 힘들거나, 갑자기 화를 많이 내는 증상도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초로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당뇨병·​심장병·갑상선질환을 치료하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인지 저하가 발생했다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제때 치료를 받으며 ▲​과음·​흡연하지 않고 ▲​머리 부상을 주의하고 ▲​체력에 맞게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고 ▲​약물 남용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9:00
  • 결혼 생활에 불만 큰 남성, 더 빨리 죽는다

    결혼 생활에 불만 큰 남성, 더 빨리 죽는다

    실패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대 건강증진부 샤하르 레브 아리(Shahar Lev-Ari) 교수팀은 흡연이나 운동 부족과 마찬가지로 결혼 생활의 불만족이 심뇌혈관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성 1만명을 32년 동안 추적 분석했다. 연구 초기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는 40대였으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64%가 다양한 질병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사회 행동 양식을 연구 초반 평가했는데, 그중 결혼 만족도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결혼 만족도를 1(매우 만족)에서 4(매우 불만족)의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다. 이후 건강 상태와 사회 행동 양식 간 연관성에 관해 분석했다.그 결과,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흡연, 운동 부족 등과 매우 유사한 기대 수명 예측 요인이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실험 참가자의 수는 결혼 만족도를 4점으로 평가한 사람들이 1점으로 평가한 사람들보다 69% 더 많았다. 모든 원인을 통틀어 사망한 사람 수를 비교했을 때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 참가자 집단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19% 더 적었다. 이는 연구 초기에 비교적 어렸던 남성들 사이에서 격차가 훨씬 더 컸다.당뇨병, 고혈압, 비만, 사회 경제적 상태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소를 가진 그룹 안에서도 결혼에 만족한 사람일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았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했다고 말한 사람의 사망 위험이 21% 더 높았다.레브 아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결혼 생활의 질이 기대 수명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좋은 결혼 생활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다른 연구와도 일치하는 내용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8:35
  • 메디톡스 "이온 바이오파마와 합의… 미국 소송 모두 마무리"

    메디톡스 "이온 바이오파마와 합의… 미국 소송 모두 마무리"

    메디톡스는 21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와 라이선스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합의에 따라 이온은 메디톡스에 15년간 라이선스 제품(ABP-450, 국내명 나보타)의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며,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만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한다. 또 메디톡스가 부여한 라이선스에 따라 미국과 기타 모든 관련 국가에서 ABP-450에 대한 제조·상업화 권리를 계속해서 보유하게 된다. 메디톡스 측은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청구와 지난해 12월 ITC 최종 판결 관련 소송을 철회한다”며 “이번 합의로 양측이 진행 중인 소송이 일단락됐고, ITC 소송을 비롯한 미국 내 모든 소송 또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메디톡스는 이온과의 합의로 미국 내에서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유통권을 보유한 두 회사(이온, 에볼루스)와 분쟁을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는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그 결과로 대웅의 톡신 제품을 미국과 다른 나라에 유통하는 두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의 소송 목적은 달성했지만 대웅의 불법행위에 대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며, 한국 법원에서도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 영업비밀과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고 결론내리며,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후 메디톡스는 판결 내용을 기반으로 대웅과 이온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합의 당사자가 아니며, 이번 합의는 국내 및 기타 국가에서 메디톡스와 대웅 간의 어떠한 법적 권리, 입장 또는 소송·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06/22 17:49
  • 심장병 예방하는 비법… 매일 '이것' 한 줌

    심장병 예방하는 비법… 매일 '이것' 한 줌

    매일 호두를 한 줌씩 먹으면 체내 염증이 줄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린다대학교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 클리닉의 공동 연구팀은 60~70세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호두 섭취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노인들을 임의로 나눠 한 그룹에게 2년 동안 매일 30~60g의 호두를 제공했고, 다른 한 그룹에겐 호두 섭취를 제한했다. 분석 결과, 2년간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혈액 내 염증이 약 11.5% 감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염증 반응 물질인 인터루킨-1β를 비롯한 6개의 염증 표시 물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호두의 항염증 효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두는 오메가3과 폴리페놀을 함유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의 저자 에밀리오 로스 박사는 "건강하지 않은 식단,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등으로 생긴 만성 염증은 심혈관을 손상시킨다"며 "호두는 만성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학회(ACC)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7:23
  • 수술 예정됐는데… 백신 먼저, 수술 먼저?

    수술 예정됐는데… 백신 먼저, 수술 먼저?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 백신 접종해도 되나요?"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수술을 앞둔 사람은 백신 접종 스케줄을 어떻게 해야할까?◇예정된 수술이라면 백신 접종 먼저개별 수술에 따라 의사 판단이 선행되지만 대체적으로 백신 접종이 우선이다. 1차라도 먼저 접종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코로나에 걸리면 위험도가 크므로 백신 접종을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이득이 크다. 만약에 수술이 예정돼 있다면 1~2주 전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재 백신 접종 대상자라면 수술 일정을 고려해 백신 접종 예약을 하자.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는 “백신 접종 후 ‘고열’ 등 부작용을 고려해 1~2주 여유를 두고 수술 날짜를 잡는 게 바람직하다"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고열과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고열 등 부작용 감별하기 위해 1~2주 간격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 마련한 권고안에서도 암 수술이 예정된 암환자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으라고 권고한다. 최적의 백신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역시 수술 1~2주 전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고 최소 몇일이라도 간격을 확보하여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장 전절제술 예정돼 있다면 2주 전 접종을만약 면역 체계에 중요한 장기인 ‘비장’ 전절제술이 예정돼 있으면 최소 수술 2주 전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럴 사정이 안 되면 비장 전절제술을 먼저 하고 회복이 완료된 이후 백신 1차 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장 전절제술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등 호흡기 감염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먼저 권고하는 것이다. 간이식 등 장기이식 수술이 예정돼 있는 경우도 백신 접종을 먼저 해야 한다. 최동호 교수는 “장기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면역억제제를 복용한다고 백신 접종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수술 후 합병증 위험도 있고 회복 기간도 일정 시간 걸린다”며 “그만큼 백신 접종 시기가 지체될 수 있어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응급 수술이라면 수술 먼저  응급 수술인 경우에는 수술부터 해야 한다. 응급 수술이라고 하면 복막염, 충수염, 담낭염, 게실염 등의 수술이 대표적이다. 이 때는 먼저 수술을 하고, 회복이 된 후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현재 수술을 위해 입원을 하려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환자가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한다. 최동호 교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입원이나 진료에 있어서 환자 편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7:00
  • 암 면역세포치료, 한계 극복 가능해져

    암 면역세포치료, 한계 극복 가능해져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아람 교수 연구팀은 암 면역세포치료용 T세포 유전자 편집과 조작이 가능한 바이오칩을 개발했다. 그동안 독성 항암제, 표적 항암제가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인 암 완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 새로운 대안으로 환자의 면역세포를 사용하여 암을 제거하는 ‘암 면역세포치료(cancer immuno-cell therapy)’가 최근 놀라운 효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백혈병, 림프종 등 일부 혈액암에서의 완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5가지의 암 면역세포치료제가 현재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보통 암 면역세포치료는 환자의 T세포를 분리한 후 암을 인지하고 공격할 수 있게 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유전자를 T세포 안으로 넣고 이 세포들을 다시 환자에 주입한다. 이때 유전자를 세포 안에 넣기 위해 바이러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와 낮은 생산량이 큰 단점으로 지적됐다.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고가라 접근성 면에서도 한계가 있었다.한계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정아람 교수팀은 미세액적(microdroplet) 기반 암 면역세포치료제 생산 플랫폼을 개발했다. 미세액적 속에서 물리적으로 세포막/핵막을 열어 효과적으로 유전자를 T세포 속으로 넣는 플랫폼 기술이다. 전달물질의 크기와 면역세포의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로 유전자 전달이 가능하며, 매우 적은 양의 핵산만을 사용한다. 나아가 분당 백만 개 이상의 T세포를 대량으로 편집할 수 있는 높은 처리량을 고려했을 때 보고된 기술이 세포치료제 생산에 바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5:46
  • 불면증·변비 없애주는 착한 버섯 3가지

    불면증·변비 없애주는 착한 버섯 3가지

    칼로리가 적은 버섯은 수분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된다. 그런데 다이어트뿐 아니라 불면증 완화, 변비 예방,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까지 가졌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버섯 세 가지를 소개한다.◇목이버섯생김새가 귀와 비슷한 목이버섯은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여겨진다. 독특한 맛과 식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뛰어나다. 버섯 중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아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목이버섯에 들어 있는 인터페론 성분은 항암·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고 간을 보호한다. 비타민B·비타민D·칼슘·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노폐물 및 독소 배출, 피부미용 등의 효능이 있다. 목이버섯에 들어 있는 비타민D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영지버섯현대의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버섯은 칼륨·칼슘·인·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수면 시간을 늘리는 효능이 있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심장이 두근거릴 때 ▲불안할 때 ▲꿈을 많이 꿀 때 ▲깊이 잠들지 못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영지버섯은 차로 우려내 대추·감초 등을 넣어 마시면 좋다. ◇표고버섯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장암·변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비만과 당뇨를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에리타데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표고버섯의 밑동에 풍부한 에리타데닌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당뇨병과 신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버리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활용 방법으로는 밑동을 따로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것이 있다. 표고버섯은 갓이 열리지 않고 주름이 적은 것이 좋은 상품으로 여겨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5:44
  • '인공 간' 개발 성공… 향후 간 이식 대체할 것으로 기대

    '인공 간' 개발 성공… 향후 간 이식 대체할 것으로 기대

    국내 연구팀이 의과학 융복합 연구로 ‘생체 모방 바이오 인공 간’을 개발했다.간부전, 간경변, 간암 등 간 질환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특히 40대 남성의 사망률을 높이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러나 간질환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간 이식 밖에 없는데, 공여자가 부족하고 면역 거부반응 등 제약이 존재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인공 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인 탓에 모방하기도 어려웠다.현재까지 1세대 바이오 인공 간의 세포공급원으로는 돼지의 일차 간세포나 인간 간암세포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세포공급원은 바이오 인공 간에서 빠르게 변형되며 간 기능을 잃는다. 또한 간은 조직학적 특징상 간세포와 혈관내피세포 등이 일렬로 쌓여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현재까지 간의 구조적 특징을 모방한 연구는 없었다.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간 조직에서 간세포를 추출, 체외에서 증식이 가능한 간 전구·줄기세포를 제작한 후 공동연구팀인 부산대 박석희 교수 연구팀이 제작한 전기 방사 섬유 패치에 배양해 ‘생체 모방 바이오 인공 간 제작’ 연구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제작한 생체 모방 바이오 인공 간의 기능이 기존 2차원 배양 방법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생체 내 간세포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간 손상 동물 모델에 이식했을 때 생존율이 200% 이상 크게 개선됨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간이식의 유망한 대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임상적으로 간 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 간 개발이 가능해져 간이식의 유망한 대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민 연구교수는 “의학과 공학의 융복합 기술을 통해 생체와 구조적 및 기능적 특징을 모사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인공 간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소재(Biomaterials)'에 최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와 기본연구 및 한양대학교 대학연구활동지원사업 박사후연구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4:57
  • 폐경 여성 암 안 걸리려면? '이것' 필수

    폐경 여성 암 안 걸리려면? '이것' 필수

    여성은 폐경 이후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위험을 낮추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폐경 후 적정 체중을 초과하면 유방암,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만도에 대한 자료를 얻고, 이후의 유방암, 대장암 발생을 추적했다. ​그 결과, 유방암과 대장암 모두 폐경 전인 경우 비만에 따라 암 발생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폐경 후에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비만 정도에 따라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오르는 경향이 뚜렷했다. 유방암의 경우 정상체중군(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BMI 23-25) 그룹은 11%, 비만(BMI 25-30) 그룹은 28%, 고도비만(BMI >30) 그룹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대장암 역시 마찬가지였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을 때 정상 체중에 비해 과체중은 6%, 비만은 13%, 고도비만은 24% 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폐경 후에는 비만이 되기 쉽지만, 폐경 후 비만은 암 발생에 더 강한 영향을 주는 만큼 살이 찌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시 중증도가 더 높다. 해운대백병원 유방외과 이정선 교수가 병원에서 치료받은 418명의 유방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BMI 25㎏/㎡ 이상인 비만 여성이 정상 체중(BMI 18~25) 여성보다 유방암 중증도가 더 높았다. 유방암 0기와 1기 환자는 정상체중 여성 비율이 31.9%로 비만여성(27.3%)보다 높았다. 하지만 2기부터 병기가 올라갈수록 비만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 2기 유방암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비만여성이 32.8%로 정상체중 여성(27.4%)보다 5.4%포인트 더 높았다. 3기는 비만여성이 9.8%로 정상체중(7.8%)보다 2%포인트 높았다. 4기는 비만여성(2.7%)이 정상체중 여성(0.7%)보다 4배가량 더 높았다. 연구팀은 "비만은 유방암의 위험요인이자 특정 유방암에서 치료 결과를 나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살이 찌면 에스트로겐, 인슐린, 성장 인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특정 유방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4:54
  • '뇌 신호' 실시간 측정기 개발… 치매 정복 가능해질까?

    '뇌 신호' 실시간 측정기 개발… 치매 정복 가능해질까?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이를 치료하기 위해 확실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약제는 없는 형편이다.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것은 아직도 뇌의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면서 향후 '뇌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뇌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뇌의 비밀 풀려면 '뇌 전기신호' 파악이 중요뇌 구조를 연구하거나 뇌 질환을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뇌의 전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성준 교수는 "뇌 질환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뇌 지도'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이라며 "예를 들어, 뇌의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그 부위와 연결돼 2차 영향이 나타나는 부위는 어디인지, 각 부위에서 어떠한 세포종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알아야 질병의 기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기존에 개발된 장치들은 화학적 특성이 뇌 조직과 너무 달라 이물 반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수명이 매우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움직이는데, 예컨대 이러한 움직임에 의해 장치와 신경조직에 마찰이 일어나면 상처가 생기게 된다. 면역 체계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세포를 딱지처럼 뭉쳐 '아교세포층'을 만든다. 이 세포층은 절연체(전기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체) 역할을 해 뇌의 신호를 읽는 것을 방해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장기간 뇌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기는 어려웠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4:44
  • '이 영양제' 우울증에도 효과

    '이 영양제' 우울증에도 효과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의대 신경과 전문의 알레산드라 보르시니 교수 연구팀이 주요 우울장애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주요 우울장애는 우울증 유형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최소 2주 이상, 하루 중 대부분 우울한 기분, 흥미·식욕 저하, 수면 장애, 무가치한 기분, 피로, 자살 생각 등이 동반될 때 진단된다.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에 들어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다불포화지방산(P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s)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 eicosapentaenoic acid) 3g 또는 도코사헥사엔산(DHA: docosahexaenoic acid) 1.4g을 매일 12주 동안 복용하게 했다. EPA와 DHA는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 등 해산물에 주로 들어 있다. 그러나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EPA와 DHA의 용량은 생선 기름 섭취로는 불가능한 수준이다.연구팀은 이와 함께 환자의 혈액 샘플에서 EPA와 DHA 대사산물 수치를 측정하고 우울 증상의 변화를 평가했다. EPA 그룹은 우울 증상이 평균 64%, DHA 그룹은 71%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항우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정확한 분자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우울증 환자는 체내 염증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그러나 우울증의 항염증 치료법은 아직 없다.우울증과 오메가3 지방산 사이의 연관성에 숨어있는 분자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우울증 치료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 전문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4:36
  • 찬물 마실 때, 이 시큰거린다면… '이 질환' 의심

    찬물 마실 때, 이 시큰거린다면… '이 질환' 의심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큰거리는 증상이 지속되면 '치아균열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치아균열증후군이란 치아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것을 말한다. 특정 부위로 음식을 씹을 때, 차거나 뜨거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큰거리는 증상을 유발한다. 치아균열이 심하면 치아끼리 닿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 음식을 씹을 때마다 아프지는 않지만 가끔 씹을 때 순간적으로 깜짝 놀랄 정도로 아픈 경우에도 치아균열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치과에서도 초기 치아균열을 진단하기 쉽지 않다. 방사선 촬영으로도 확인하기 힘들어, 염색약 검사, 빛 투과 검사 등을 실시한다. ​고무재질의 기구(Tooth Slooth)를 이용해 치아 중 일부분만 기구에 닿게 하고 씹어 보게 해 아픈 곳을 찾아내 진단하기도 한다. 한번 균열이 간 치아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되돌릴 수 없고 치아 뿌리까지 갈라지면 치료가 불가능해 이를 뽑아야 할 수도 있어 발견하는 즉시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치아균열은 그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통증이 없는 초기에는 금이 간 부위를 조금 갈아내고 금이나 세라믹 등을 채워 넣어 균열이 더 진행되지 못하게 한다.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크라운 등으로 이 전체를 씌울 수 있다. 작은 열(熱)에도 통증이 생기는 정도면 신경치료를 해야 하고 이를 뽑아야 할 수 있다.치아균열을 막으려면 음식을 한쪽 치아로만 씹거나 얼음을 씹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한쪽 어금니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 반대쪽 어금니를 주로 사용하면서 씹는 쪽 어금니에 금이 가기 쉬우므로 틀니, 보철 치아를 이용해 씹는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 이에 금이 간 사람은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이를 갈지 못하게 하는 보조장치를 끼고 턱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 식으로 치료한다.​ 치아에 충치가 있거나 치아 마모가 심한 경우도 치아균열이 생기기 쉬워 지속적인 치과 검진이 필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3:57
  • 자외선 노출 많은 7~9월, 백반증 환자 급증

    자외선 노출 많은 7~9월, 백반증 환자 급증

    자외선 지수가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 피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해 검버섯,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환이 있는데 바로 ‘백반증’이다. 백반증은 전염성이 있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하얀 반점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기도 하고, 심할 경우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백반증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자외선 강한 7~9월, 백반증 발생 위험 증가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하얀 반점이 피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나 가려움 등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백반증을 앓고 있으며, 국내에도 약 3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외부 자극, 항산화 효소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현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특히 백반증은 사계절 중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백반증 환자의 멜라닌세포는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7~9월에 가장 많았다. 또한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면서 피부색을 검게 만드는데 이때 보이지 않았던 백반증이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 방어능력이 부족한 탓에 일광화상을 입기 쉬우며, 이로 인해 증상 악화는 물론 피부 노화가 촉진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항산화 성분 풍부한 채소 섭취, 백반증 호전에 도움백반증은 환자들의 정신건강이나 대인관계,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한백반증학회 조사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의 53.5%가 우울감을 겪고 있으며, 45%가 피부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가 백반증을 불치병이라고 오해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백반증도 다른 피부질환처럼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는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면서 비타민과 엽산 등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체내 활성산소 균형을 맞춰주는 ‘항산화요법’이 백반증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은 백반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박경찬 교수는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타민C와 같은 단일 성분의 항산화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섭취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도포제, 광선치료, 엑시머레이저, 수술 등 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백반증 피부는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낚시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얼굴이나 손등에 백반증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박경찬 교수는 ”백반증은 과도한 자극이나 물리적, 화학적 외상을 받은 부위에 발생하는 특징적인 질환“이라며, ”때를 미는 것과 같이 강한 자극이나 마찰은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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