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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있다. 혈당 관리를 도와주는 영양소도 있다. 당뇨 환자라면 주치의나 약사와 상의해서 자신이 더 보충하면 좋은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자. 일반적으로 아래의 영양소를 보충하면 좋다.◇혈압 관리엔 오메가3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제제가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가 2019년 발표된 바 있다. 그 후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는 4g의 고함량 오메가3 제제를 복용하는 걸 고려하라’고 가이드라인에 추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스타틴)를 복용해도 중성지방이 135~499mg/dL로 높은 당뇨 환자라면 고순도·고함량의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게 좋다.◇당뇨약 오래 복용하면 비타민B 부족당뇨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B군이다.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성분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속에 비타민B군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손발 끝이 저린 신경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라면 비타민B12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비타민B1의 경우, 부족하면 고혈당으로 인해 몸속에 유해물질이 만들어지는 걸 막는 게 힘들어진다. 비타민B1을 보충하면 단백뇨를 개선하고 피로감도 해소할 수 있다.◇인슐린 기능 돕는 크롬미국 약사회지에 올라온 논문을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여럿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크롬이다.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인다. 한 마디로 인슐린이 제 할일을 잘 하도록 돕는 것이다. 크롬은 쌀, 밀, 옥수수 같은 곡물에 많이 함유돼 있어서 사실상 당뇨 환자가 음식으로 크롬을 보충하기엔 부담스럽다. 그래서 영양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당뇨 예방에는 항산화 영양소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관리를 하고픈 사람이라면 어떤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을까? 바로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E와 식물영양소다. 영양제 형태로 섭취한 것은 아니지만, 국제 학술지인 ‘당뇨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단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과일, 견과류, 다크 초콜릿 등 항산화성분이 많이 든 식품을 주로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 낮았다. 이들 식품은 비타민C·E, 라이코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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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이다. 5년 생존율이 2018년 기준 12.6%에 불과하다. 10대 암 중 가장 낮다. “걸리면 죽는다”, “예후가 좋지 않다”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유다.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췌장암은 아직도 갈 길이 먼 셈이다. 최근에는 ‘2002년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일반 검사로는 발견 어려워… 대부분 3~4기에 발견췌장은 위 뒤쪽,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한다. 길이가 약 15㎝ 되는 가늘고 긴 장기다. 십이지장, 담관과 연결되고 비장과 인접해 있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 중간이 몸통, 가장 가느다란 부분이 꼬리다. ‘이자(胰子)’라고도 부른다.췌장은 우리 몸에서 크게 2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 췌장액을 분비한다. 췌장액은 십이지장에서 음식과 섞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두 번째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들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한다.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종괴를 말한다. 췌장은 조직학적으로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으로 나누는데 전체 췌장암의 85% 정도는 외분비샘으로 부르는 췌관에서 생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이태윤 교수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된다”며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체부와 미부는 위장의 공기로 췌장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혈액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다.◇원인 아직 명확치 않아… 가족력 有 발생률 18배↑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전적 요인 중에서는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하다. 췌장암의 70~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고 있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18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환경적 요인은 식습관, 흡연, 만성 췌장염, 나이, 음주 등이 꼽힌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식습관의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을 2배 정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은 췌장암의 발생과 관련이 깊은 발암물질이다. 흡연자의 경우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2~3배 정도 높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15배 정도까지 췌장암 위험이 올라간다.남녀 비율은 1.5대 1 정도로 남성에서 더 많고,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70세가 되면 인구 10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췌장은 80%가 망가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통증은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 어느 쪽에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날 때는 이미 췌장 주위로 암이 침윤했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 통증이 없는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췌장 머리 쪽에 발생한 경우에는 약 80%에서 황달 증상을 보인다. 종양 때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 쪽에 암이 발생하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시간이 꽤 지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또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하기도 하고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당뇨병이 췌장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이차적으로 췌장염이 발생하기도 한다.◇완치는 수술이 유일… 가족력 등 있다면 정기검진 필수 췌장암이 의심될 경우 초음파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복강경검사, 조직검사 등이 진행된다.현재까지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이 유일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이후 보조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진행된다. 치료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한다.췌장암의 60%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데 이때는 췌장 머리 쪽으로 연결된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함께 절제하는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한다. 몸통과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비장을 함께 자르는 췌장미부절제술을 시행한다.췌장암 환자 중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은 약 10%로 알려져 있다. 일부의 경우 침윤된 주위 혈관을 절제하면서 수술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 암세포 크기를 줄이는 항암치료를 한 뒤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이태윤 교수는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 즉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 흡연자, 당뇨,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초음파, 복부 CT 같은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류나 지방이 많은 식습관보다는 식이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금연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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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잘못된 식습관은 확실한 위암 발병 요인으로 알려졌다. 위암을 피하고 싶다면 식습관부터 고쳐보자.◇짜고 매운 음식 줄이고 금연해야위암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 질환,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생활, 흡연, 음주와 가족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식습관 교정이 첫 번째다.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식을 짜게 먹지 말고, 질산염 및 아질산염이 많은 훈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좋다"고 말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다.최성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며 혼밥, 혼술의 문화가 유행하고, 자극적인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 및 과일 섭취를 늘리고, 금연을 해야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 높다.◇정기 검진은 필수위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정기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90% 이상은 완치가 가능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에는 최소 2년에 한 번 정도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성일 교수는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내시경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위암은 드물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있으며, 위암의 상당수가 무증상이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최 교수는 "만성위축성 위염이나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과 같은 위암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받고 위의 상태를 추적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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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근육을 풀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안마기·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 발, 팔, 다리부터 눈까지 다양한 안마기가 판매·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앉아서 온 몸을 안마해주는 안마의자의 인기 또한 높다. 다만 안마기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될 수 없다. 사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마기 사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무조건 ‘강’ 보다는 통증 느끼지 않는 정도로안마기나 안마의자 강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일부 사람의 경우 안마 강도가 강해야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강도를 높이면 오히려 근육 긴장이 심해질 수 있다. 또 강한 강도의 마사지를 받거나 통증을 참을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질 위험도 있으며, 운동, 음주, 수면 부족 등으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강한 마사지를 받는 것 또한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마 중 목 부위에 강한 진동을 가하면 머리가 흔들리며 속이 거북해지기도 한다.척추질환 수술 받았다면 안마의자 사용 삼가야척추질환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뼈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안마의자 사용을 삼가야 한다. 안마의자가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 중 척추 손상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위험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는 되도록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안마의자를 사용할 때는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강한 강도의 짧은 마사지보다는 약한 강도로 오래 받는 게 좋다.염증성 질환 있다면 온열 안마 ‘NO’온열 찜질은 근육통이 있는 경우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무조건 온열 기능을 켠 상태에서 안마기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안마기 사용 시 온열 기능을 주의해야 한다. 염증을 동반한 근육통일 경우, 혈관 확장과 함께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온열 안마기 사용 중 또는 사용 후 손, 발, 다리가 부었다면 안마기 온열 기능 사용을 멈추고 냉찜질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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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녹내장은 시신경 이상으로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인데, 의외로 안압이 정상인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선 전체 녹내장 환자의 70%가 '정상안압 녹내장'일 정도로 많다. 안압이 정상인데 어떻게 알아채 치료할 수 있는 걸까. 정산안압 녹내장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안압은 정상이지만 시신경유두(시신경이 뇌로 들어가는 지점)가 물리적 압박을 받거나, 혈류 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정상안압 녹내장의 시야 손상은 높은 안압으로 인한 녹내장보다도 서서히 진행되므로 환자 스스로 증상을 눈치채기 어렵다. 심지어 시신경이 80~90% 이상 손상되었음에도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다.정상 안압 녹내장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시신경이 시신경유두에서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아서 손상된다는 이론과 시신경으로의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다는 설명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녹내장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동반하거나, 근시를 가진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다.따라서 평소 눈에 불편함이 없더라도 시신경 손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정상안압 녹내장이 의심될 땐 시력, 안압측정, 굴절검사, 전방각 검사와 세극등검사, 시신경검사 및 시야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조기진단과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빛간섭단층촬영이나 혈관빛간섭단층촬영 등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다.정상안압 녹내장은 수술보다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안압이 정상이어도 안압을 더 낮춰 시신경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안압 하강제를 눈에 넣는다.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약을 추가하거나 종류를 바꾸게 된다. 만약 약물로 충분히 안압이 떨어지지 않고,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계속 진행된다면 레이저 치료나 녹내장 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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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 '리프팅' 시술이다. 관심이 커진 탓일까. 그만큼 레이저나 실리프팅 시술 후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도 함께 늘었다. 실제로 환자들이 우려하는 만큼 볼패임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걸까? 전문가들은 숙련되지 않은 의사가 시술할 경우 볼패임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볼패임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법에 관해 알아본다.◇볼패임 현상, 대부분 '숙련 미숙'으로 발생해볼패임이 생기는 원인은 리프팅 시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우선 레이저리프팅의 경우, 시술 과정에서 에너지가 과도하게 전달되면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볼패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김지훈 교수는 "레이저리프팅의 원리는 진피층을 자극해 탄력을 주는 것인데, 에너지가 더 깊게 전달되면 지방층까지 에너지를 보내서 지방을 줄일 수 있다"며 "시술 후 볼패임이 크게 걱정된다면 그 부위를 신경 써서 시술하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실리프팅으로 인한 볼패임도 대부분 숙련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다. 아이디병원 리프팅센터 권주용 원장은 "실이 피부층에 얕게 들어가면 실 끝부분에 있는 돌기에 진피층이 걸리면서 그 부위가 움푹 패일 수 있다"며 "혹은 얼굴에 있는 '유지인대'라는 구조물에 실의 돌기가 걸리면서 광대 아래쪽의 패임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원장은 "볼패임은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실리프팅에 숙련된 의사에게 받는다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볼패임 우려 적은 시술법 선택하는 것도 방법따라서 볼패임 부작용이 크게 걱정된다면 숙련된 의사를 찾아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지훈 교수는 "(레이저리프팅의 경우)사람마다 피부 두께와 연령대도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시술하면 화상을 입거나 원하지 않는 부위가 축소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권주용 원장은 "(실리프팅의 경우) 볼살이 적은 사람도 진피층에 돌기가 걸리지 않도록 잘 시술하면 움푹 패이는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볼패임 우려가 비교적 적은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이저리프팅 기기들은 보통 의사가 수치를 조정하며 원하는 깊이를 조절하는데, 울쎄라 등 일부 기기에는 초음파가 탑재돼 있어 실제로 어느 깊이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는지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에너지가 잘못 전달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 실리프팅도 실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한다. 권주용 원장은 "리프팅을 할 때 사용하는 실의 종류는 여러 가지"라며 "돌기가 있는 실을 사용하면 볼패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리프팅과 함께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프팅 시술이 잘 되었더라도, 사각턱 보톡스로 인해 볼패임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 김지훈 교수는 "사각턱 보톡스는 광대 바로 밑에 있는 저작근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의 크기를 줄이는 것인데, 만약 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보톡스를 과하게 맞게 된다면 패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시간 지나면 돌아오기도… 영구적이면 채워 넣어야시술 후 이미 볼패임이 생겨서 해결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김지훈 교수는 "(레이저리프팅 후) 지방세포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며 나타난 볼패임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 수 있으므로 조금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라"며 "만약 지방세포가 완전히 파괴되었다면 필러나 자기 지방 등으로 채워 넣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말했다.리프팅 실의 돌기에 진피층이 걸려 생긴 볼패임의 경우, 바로 그 부분을 풀어주면 해결할 수 있다. 권주용 원장은 "돌기가 걸려 생긴 패임이라면 최대한 빨리 걸린 부분을 강하게 눌어서 풀어줘야 한다"며 "만약 패임이 생긴 채로 2~3주간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지인대가 걸린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볼패임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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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종류에 따라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음식을 처방하는 심리학자 우마 나이두 박사의 저서 《미라클 브레인푸드》를 바탕으로, 우울증을 유발해 기분을 흐리멍덩하게 만드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설탕설탕을 먹을수록 우울해질 확률이 높다. 3만7131명을 대상으로 한 메타 연구에 따르면, 설탕으로 단맛을 낸 음료를 마셨을 때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더 높아졌다. 340mL짜리 탄산음료 한 캔을 매일 먹으면(설탕 약 45g 섭취) 우울증 위험은 5% 상승한다. 하루에 2.5캔을 마시면(설탕 약 110g 이상 섭취) 우울증 위험이 25%까지 급증한다. 설탕, 탄산음료 등 다량의 정제당과 첨가당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뇌에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는 뇌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빵 빵, 파스타 등 정제 밀가루로 만든 모든 고탄수화물 식품은 크게 달지 않더라도 몸 안에서 설탕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된다. 그렇다고 모든 탄수화물을 멀리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질이 좋은 탄수화물을 선택적으로 먹어야 한다. 대표적인 좋은 탄수화물로 통곡물이 있다. 통곡물은 당지수(GI)가 낮은 음식이다. 당지수는 식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빨리 포도당이 분해되는지 측정한 수치다. 체내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변환되는 음식일수록 당지수가 높다. 1만554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질의 탄수화물을 먹은 사람은 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사람보다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30% 낮았다. 당지수가 높은 그 밖의 식품으로는 감자, 흰쌀밥 등이 있다. ◇다이어트 음료다이어트 콜라를 비롯한 여러 인기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 있는 주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특히 뇌 건강에 해롭다. 아스파탐에 관한 연구를 검토한 2017년 리뷰에 따르면, 아스파탐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의 합성과 분비를 방해한다. 아스파탐이 산화(酸化)를 일으켜 유해물질인 뇌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튀긴 음식 대부분의 튀긴 음식이 건강에 해로운 기름으로 조리돼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나쁜 지방으로는 마가린, 쇼트닝, 트랜스지방이 있다. 실제 식단에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돼있을수록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가 있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단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올리브유 등은 우울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췄다. 우마 나이두 박사는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모든 종류의 트랜스 지방을 차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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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다양하다. 커피는 특정 사람들에게 약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커피가 약이 되는 경우와 독이 되는 경우를 알아본다. ◇커피가 약이 되는 사람▷살 빼야 되는 사람=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제스포츠영양회지에 실린 스페인 그라나다대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오전 8시 또는 오후 5시에 각자의 체중 ㎏당 3㎎의 카페인 또는 위약(placebo)을 탄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하도록 했다. 체중이 50㎏인 사람이라면 150㎎의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이들에게 7일 간격으로 네 가지 조건(카페인 음료 섭취 후 오전·오후 운동, 위약 함유 음료 섭취 후 오전·오후 운동)의 운동을 하게 한 후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을 측정했다.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은 운동의 강도와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방 산화율이 높으면 운동 후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은 연구 대상자가 어떤 음료를 섭취했는지에 상관 없이 오전보다 오후에 더 높았다. 이는 오후에 하는 운동이 지방을 더 많이 태우는 등 운동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오전 운동 때 카페인 음료 섭취 그룹의 평균 최대 지방 산화율은 위약 함유 음료 섭취 그룹보다 10.7% 높았다. 오후 운동 때는 29%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페인 섭취 직후에 하는 적당한 강도의 오후 운동이 지방을 태우려는 사람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강하게 볶은(dark roast)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간염 환자=커피가 간 건강에 이롭다는 내용의 기사가 미국의 유명 대형 병원의 정보지에 실렸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염 발생 위험을 낮추는 커피의 효과가 집중 소개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이 주요 원인이며, 치료 약이 없다. 이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간 전문의는 커피는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과도한 지방이 쌓인 상태로, 주로 과체중·비만이거나 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잦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내버려두면 간 경변·간암·간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다. 커피는 이미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보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가 간염·간 경변·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C형 간염 환자에게도 유익하다는 증거가 있다. 이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자주 마시면 간 경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작아진다. 간 경변 환자가 커피를 더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 다만, 커피로 간 보호 효과를 얻으려면 디카페인(카페인 제거) 커피보다 일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항산화ㆍ항염증 성분인 카페인이 간 건강을 돕기 때문이다.▷심부전 위험이 있는 사람=최근에는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부전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 연구진은 2만1000명 이상 미국 성인의 심혈관 건강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하루에 마신 커피양에 따라 ▲하루 1잔 ▲하루 2잔 ▲하루 3잔 이상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 등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 위험이 5~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죽상경화증 위험이 약 30% 낮았다. 한편 디카페인(카페인이 적게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는 이러한 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대상자를 커피를 마신 사람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다른 카페인 음식에 대한 이점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 카페인이 함유된 차, 탄산음료, 초콜릿 등 제품은 심혈관 건강에 대한 이점이 전혀 없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카오 박사는 "커피가 심혈관 건강에 이점을 가져다준 인과관계는 밝히지 못했지만, 커피를 마시는 게 심부전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는 의의가 있다"며 "다만, 커피를 마실 때는 설탕, 크림, 고지방 유제품 등을 첨가하지 말고 먹어야 건강하다"고 말했다.▷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을 마시면 쾌변에 성공할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커피는 또한 대장 운동을 항진시키며, 대장 내 음식물의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대장 중에서도 특히 S자 결장, 직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이런 효과는 꼭 커피 속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 커피보다는 덜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 등 수많은 성분이 복합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커피는 대장 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다. 커피가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켜 위산이 역류하고, 속쓰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으면 모닝 커피를 피해야 한다.◇커피가 독이 되는 사람 ▷안압 높은 사람=유전적으로 안압이 높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매일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녹내장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혈액순환 장애 등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계속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될수록 시야가 계속해서 좁아져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약 12만명(39~73세)의 DNA샘플, 건강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일일 카페인 음료 섭취량 ▲카페인 성분 음식 섭취량과 함께 ▲시력 ▲녹내장 여부 ▲녹내장 가족력 여부 등에 대해 답했으며, 연구팀은 이 같은 설문 결과와 함께 참가자들의 3년 후 안압 등 전반적인 눈 상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높은 안압과 녹내장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참가자들은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안압 상승 및 녹내장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커피 4잔을 마시면 안압이 평균 0.35mmHg 높아졌으며, 특히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매일 커피 3잔을 마셨을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녹내장 유병률이 3.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카페인 과다 섭취와 녹내장 발생 간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됐다"며 "녹내장 가족력이 강한 환자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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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3일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심사했으나, 여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7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 설치 위치와 의무화 여부에 대한 여야 의견대립이 계속된 것이다.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강력히 주장하며, 환자 동의를 전제로 한 촬영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나 야당인 국민의힘이 수술실 내 CCTV 설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수술실 입구에만 CCTV를 설치해도 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여당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고, 야당은 CCTV 설치 위치를 외부에 자율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외의 부분에서는 여야 간에 상당한 이견조율이 이뤄져 오늘 법안소위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으나, 야당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시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여당은 이번 소위에서 CCTV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설치·관리방안까지 포함한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는 의료계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대안으로 제시한 의료 면허 관리 강화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김성주 의원은 "(비윤리적 의료행위)문제는 몇십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 이제 와서 자정 작용하겠다고 얘기하는 건 국민이 보기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법안은 처리가 늦어질수록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소위를 열 것을 제안했으며, 여야 간사 간 협의를 마치면 추후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 의원은 "여야는 대리수술, 무자격자 수술, 의료 중 성범죄 등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해야 하는 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CCTV 설치·관리 비용과 촬영 영상의 활용범위, 부작용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다만 불법의료행위 근절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CCTV 설치를 어디에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강기윤 의원은 "복지부에서도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니 이른 시일 안에 간사 간 합의를 통해 합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도 절대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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