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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실내공기 중 생물학적 유해인자로 인한 호흡기계 과민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구소는 실내공기를 분석해 공기 중 유해 미생물의 분포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진행되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원하는 일반가정집 혹은 식당,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담당자에게 신청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면 되며, 컨설팅뿐 아니라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한편,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총괄연구책임자 고대의대 윤원석)를 수행하고 있다. 실내공기 중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영향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로 고려대학교 의대 및 전국 유관 병원, 의료재단 및 대학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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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65)씨는 최근 숨쉬기 어렵고 가슴이 당기는 듯한 흉통을 느꼈다. 날이 무더워 그러려니 무심코 넘겼다가 갑자기 쓰려져 병원에 실려 갔다.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됐다.김씨에게 발생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류를 조절하기 위해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온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신성호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판막이 좁아진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한다"며 "중증일 경우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급사 위험이 있어 하루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류마티스 병변, 선천적 판막 이상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대동맥판막 협착 정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경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중증일 경우 신속하게 수술 또는 시술받는 것이 좋다. 수술 방법으로는 혈액을 체외순환하며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대동맥판막 치환술' 등이 있다. 또, 새로운 수술기법으로 인공 판막을 봉합하지 않고 교체하는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국내에 많이 보급되어 있다.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적절한 환자에게 시행하면 수술 시간이 크게 줄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다.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10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치환술에 성공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국내 수술성적 및 수술 후 관리가 많이 발전했다. 따라서 동반 질환이 없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수술 저위험군 환자들은 대개 수술 후 1주 이내 퇴원할 수 있다. 일상 복귀도 무리한 운동을 제외하면 3~4주 이내에 가능하다. 신성호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20~30%는 질환과 관계된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라며 "따라서 65세 이상이거나 당뇨·고혈압 환자, 심장 또는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국내 대동맥판막 치환술 성적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향상되었으므로 수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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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와 모양의 마스크가 출시되면서,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슬림핏 마스크가 인기다. 턱 라인은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라서, 날렵하고 매끈한 라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갸름하고 매끈한 턱 라인 위해 '필러' 고려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도 갸름하고 매끈한 턱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러와 같은 비수술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비수술 시술은 절개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깊은 주름과 꺼진 볼륨으로 인해 밋밋한 얼굴이 고민인 경우, 주사 시술로 원하는 부위의 볼륨감을 얻을 수 있는 필러 시술이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필러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다양한 필러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필러 시술을 받을 때 보다 자연스럽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위에 맞는 전용 필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에 따라 필러 제형과 권고되는 시술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부위 별로 적합한 전용 필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턱이 고민이라면 턱 전용 필러 시술을 통해 턱 끝 볼륨을 개선할 수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의학부 유재필 이사(성형외과 전문의)는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 중 턱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필러 시술은 수술보다 비교적 과정이 간단하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기 때문에 앞턱의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턱 전용 필러 '쥬비덤 볼룩스' 출시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최근 자연스러운 턱 볼륨 개선을 위한 턱 전용 필러인 쥬비덤 볼룩스를 출시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볼룩스는 우수한 지지력으로 턱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물 흡수력이 낮아서 겔 팽창의 가능성을 감소시켜 시술 후 부기가 덜하다. 일상으로 좀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쥬비덤 볼룩스는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결합 흡수돼 다양한 표정 변화에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시술 후 환자가 원하면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활용해 필러를 녹이는 게 가능하다.다만 쥬비덤 볼룩스는 눈 주위 미간 부위 및 입술 주입 금지, 혈관 내 주입 금지, 과도한 사용 금지, 피부 질환 증상을 보이는 부위 사용 금지 등 사용상 주의사항이 있다. 해부학적 지식을 갖추고 주입 기술에 대해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유재필 이사는 “턱 볼륨은 자가 관리로는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필러 시술 등이 선호되지만,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인위적인 결과를 보일 수도 있다”며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특성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시술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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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엑소 멤버인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 우가 미성년자 성폭행, 불법 촬영, 불법약물 사용 등 9개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캐나다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학적 거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화학적 거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반면, 목적이 같은 물리적 거세는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왜 대부분의 국가는 물리적 거세보다 화학적 거세를 선택하고 있는 걸까?◇화학적 거세 vs 물리적 거세, 차이는?성충동 약물치료제도, 일명 '화학적 거세'란 비정상적인 성적충동이나 욕구로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성도착증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 도착적인 성 기능을 약화하는 방법이다. 미국, 체코, 폴란드, 덴마크, 독일,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1년 7월부터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19세 이상의 성도착증 환자로서 성폭력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현재 화학적 거세 처분을 받은 성범죄자는 총 49명이다.물리적 거세는 화학적 거세와 목적은 같지만, 시행 방법에 차이가 있다. 화학적 거세가 약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성 기능을 약화한다면, 물리적 거세는 고환을 외과적으로 제거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영구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이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미국 텍사스주 등은 범죄자의 동의하에 물리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1929년부터 물리적 거세를 합법화해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물리적 거세가 추진된 바 있다. 성범죄자 처벌(치료) 방법에 물리적 거세를 추가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 당시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성범죄자에게 경종을 울리려면 거세와 같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다만, 이 법안은 수차례 논의가 진행됐으나 논란 끝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물리적 거세, 위험해서 안 된다? "화학적 거세와 효과·부작용 비슷"2012년 당시 물리적 거세 도입을 반대하는 측은 물리적 거세가 화학적 거세보다 부작용이 크고, 과잉금지원칙 위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 물리적 거세와 화학적 거세는 큰 차이가 없는 시술이다. 오히려 의료계는 물리적 거세가 이름만 다를 뿐, 암 치료 목적으로 오랫동안 시행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이라고 전했다.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화학적 거세에 쓰이는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GnRH), CPA(Cyproterone Acetate), MPA(Medroxy Progesteron Acetate) 등은 남성의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도 사용하는 약물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약물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는 게 목적인데, 물리적 거세 역시 테스토스테론 저하가 목적인 시술이라 두 가지 방법의 효과는 같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서울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는 "물리적 거세, 즉, 고환 절제술은 화학적 거세보다 더 오랫동안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시행된 치료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1900년대 초 노벨상을 받은 오래된 치료법으로, 화학적 거세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고환 절제술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고 설명했다.남성호르몬 저하라는 동일한 목적의 시술이다 보니 부작용도 거의 같다. 민권식 교수는 "약물을 사용해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면 골다공증, 당뇨·고혈압 등 발병률 상승, 우울증, 두통,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물리적 거세도 같은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적 거세와 물리적 거세는 물리적인 차이와 남성호르몬의 회복가능성, 부작용이 서서히 생기느냐 한꺼번에 생기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효과와 부작용은 거의 같다"고 밝혔다.손환철 교수도 "화학적 거세는 약물 주입을 중단하면 남성호르몬이 언제든 회복될 수 있고, 물리적 거세는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차이만 있을 뿐 물리적 거세가 화학적 거세보다 부작용이 많다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효과·부작용 차이 없는데… 화학적 거세 하는 이유는?의학적으로 물리적 거세와 화학적 거세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물리적 거세가 덜 번거롭고, 비용도 저렴하다. 물리적 거세는 30분 내외의 수술 한 차례로, 화학적 거세는 1인당 치료 비용 연간 약 500만원을 들여 최대 15년 동안 시행해야 한다.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물리적 거세보다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는 나라가 더 많은 이유는 ‘최소한의 인권 보호’와 ‘비용’ 때문이다. 화학적 거세 후 골다공증, 우울증, 당뇨·고혈압 등이 부작용이 생기면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 투여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물리적 거세는 추가 비용을 들여 남성호르몬제 투약, 질환별 치료 등을 해줘야 한다. 민권식 교수는 "물리적 거세는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 성범죄자라고 해도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를 안 해줄 수는 없기에 최소한의 인권 차원에서 화학적 거세를 채택하는 국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단, 민 교수는 "화학적 거세가 실제 성범죄 재발 방지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오래 투약을 해야 재범을 예방할 수 있을지 등은 장기 임상데이터가 없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의료계는 성범죄자의 남성호르몬을 억제해도 이들이 성범죄를 다시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환철 교수는 "처벌목적의 거세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통한 성폭력 재발 방지가 목적인데, 성범죄는 정신적인 것과도 연관이 깊어 남성호르몬 억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남성호르몬이 완전히 억제되어 있는데도 성범죄를 일으킨 사례도 있어, 성범죄 재발을 위해 거세를 채택하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남성호르몬 억제만으로 성범죄자의 재범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데다, 남성호르몬 억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되돌아갈 방법이 없는 물리적 거세를 채택하기는 쉽지 않다고도 봤다. 민권식 교수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위한 목적으로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비가역적인 물리적 거세를 선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민 교수에 따르면,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화학적 거세 약물을 장기 투여한 환자들은 약을 중단해도 남성호르몬이 회복되지 않는 사례가 상당수다. 민 교수는 "건강권이라는 최소한의 인권을 생각해 화학적 거세가 채택되고 있으나, 피해자의 인권을 생각한 대안이 필요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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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0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만2203명이며, 이중 17만7909명(87.9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4명(치명률 1.0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15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0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9명은 지역별로 경기 16명, 서울, 강원 각 4명, 경북 3명, 부산, 인천, 충남, 경남 각 2명, 광주, 세종, 충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1명, 아메리카 8명, 유럽 7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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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트(홈트레이닝)’가 인기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스쿼트’가 있다.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동작으로,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체형, 연령, 무릎 질환 여부 등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발 사이 간격, 무릎 각도,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몸 상태 별 스쿼트 운동법을 소개한다.중장년층은 ‘와이드 스쿼트’근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게는 일반 스쿼트 대신 ‘와이드 스쿼트’가 추천된다. 와이드 스쿼트는 말 그대로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하는 스쿼트로, 발 사이 간격이 넓어지는 만큼, 안정감이 좋고 무릎에 힘도 덜 들어간다. 다만,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2배 이상 과하게 벌릴 경우 고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릎 통증 있다면 ‘미니 스쿼트’스쿼트 자세에서 무릎 통증을 느낄 경우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미니 스쿼트’를 하도록 한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스쿼트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반대로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미니 스쿼트를 하면, 연골판에 전해지는 부담이 줄고 하체 근육이 자극된다. 강도가 부족하다면 다리 각도를 조절하지 말고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도록 한다.오다리엔 ‘내로우 스쿼트’‘오다리(내반슬 변형)’가 있는 사람의 경우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추천된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져 있고,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근육(모음근)을 자극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한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무릎관절염·치질 등… 하면 안 되는 사람도자세와 상관없이 스쿼트 운동을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무릎관절염이 있는 사람이 대표적이다. 스쿼트 동작은 무릎 관절 근처 인대·근육을 강화하지만, 관절 사이 ‘반월상 연골판’에는 부담을 준다. 무릎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연골판이 약해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 손상 위험이 있다. 부담이 덜 하도록 앞서 설명한 ‘미니 스쿼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되도록 무릎에 부담이 없는 운동을 하고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야 한다.치질 환자 역시 스쿼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스쿼트를 하면 배와 다리,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앉았다 일어나는데, 이때 복압이 높아져 항문 주위 혈관 압력이 증가해 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치질 환자에게는 스쿼트 대신 가벼운 걷기 운동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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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 씻기, 알코올 소독제 사용은 일상이 됐다. 하지만 너무 자주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보니 손이 심하게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겼다는 사람이 많다. 손 위생과 피부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손 세정 후 보습제 필수손을 자주 씻고, 소독하면서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자극 접촉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비누나 합성세제(항균 기능이 없는 핸드워시), 항균 손 세정제, 알코올성 손 세정제 등에 들어 있는 항균 성분과 향료, 보존제, 계면활성제 등은 피부 장벽을 손상해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손상된 피부는 염증을 만들고, 이는 피부건강을 악화한다. 손에 피부염이 생기면, 홍반, 부종, 물집 등이 생기고 딱지와 각질이 생긴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굳은살처럼 두꺼워지기도 한다.피부손상을 막으려면 보습이 필수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손 위생과 연관된 피부 건조와 피부염은 보습제 사용으로 예방,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별 교수는 "보습제에는 연고, 크림, 로션, 겔 형태가 있으며, 보습력은 연고, 크림, 로션, 겔 순으로 높아 피부염이나 건조함이 심한 경우 연고형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을 고를 때는 향료 등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고, 보습 후에도 따갑거나 간지럽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한별 교수는 "제품을 고를 때는 향료 등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보습제가 함유된 알코올성 손 세정제는 보습제가 포함되지 않은 손 위생 제품들에 비해 자극 접촉피부염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후에도 따갑거나 간지럽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