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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생긴 점… '튀김 흉터' 들어봤니?

    갑자기 생긴 점… '튀김 흉터' 들어봤니?

    손과 팔에 거뭇거뭇한 흉터. 주부들한테 특히 많다. 이 흉터의 주범은 ‘튀김’. 튀김을 만들다 한번쯤 기름이 튀어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가볍게 낫기도 하지만, 심하면 거뭇거뭇하게 ‘튀김 흉터’를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튀김을 만들거나 전을 부치는 사람이 많은데, 사전에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기름 때문에 화상… 흉터로 남을 수도 한모(49)씨는 지난 명절에 집에서 튀김을 만들다 손등에 기름이 튀어 팥알만 한  흉터가 3개 생겼다. 지금은 흉터가 조금 흐려지긴 했으나 눈에 띄어 신경이 쓰인다. 이번 추석에도 전을 부쳐야 하는데 프라이팬 앞에 가기가 겁난다고 했다. 화상은 주로 화재, 뜨거운 물, 화학약품 등으로 생기지만, 요리할 때 뜨거운 기름도 한 원인이다. 중식당, 치킨집, 튀김집, 호떡집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 손등, 팔, 목, 얼굴 등에 기름 화상을 달고 산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튀김이나 전을 만들 때 생기는 손과 팔의 기름 화상은 심각한 부상까지는 아니라도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또 흉터가 생긴 부위가 검게 변하거나 잡티나 검버섯 등 색소 침착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튀김 기름이 눈에 들어가면 심각한 각막 손상을 입을 수 있다.◇뜨거운 기름 요리 시 긴팔, 토시 착용을튀김이나 전 등의 뜨거운 기름을 이용해 요리할 때는 장갑과 토시, 긴팔 옷을 착용하고 어린이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흉터 주변은 물론 눈에 보이는 흉터가 없어도 화상 상처 주변에 색소가 쉽게 침착된다”고 말했다.화상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화상을 입었을 때의 올바르고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뜨거운 기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찬물로 화상 부위의 열을 충분히 식히고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거즈로 감싸면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화상 상처가 크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흉터와 색소 침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된장, 소주, 오이 등을 화상 부위에 바르는 민간요법을 쓰면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상처가 깊어질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18 07:00
  • 눈 건조한 사람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

    눈 건조한 사람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

    평소에 올바로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해선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해야 한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게 필수다. 사람은 컴퓨터, TV, 책 등 집중해서 무언가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1시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10회 정도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 좋다.하루 5분씩 눈 주변부 피부나 관자놀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눈알을 상하좌우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눈가에서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선이 자극돼 눈물 부족으로 뻑뻑한 안구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단, 눈 마사지를 할 때는 눈 주변부를 마사지해야 하며, 안구를 직접 압박하면 안 된다. 자기 전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 놓는 눈 찜질을 하면 눈 밑 지방층 입구가 녹아 눈꺼풀 세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나는 안구건조증일까?-항상 빛에 민감한 편이며, 눈부심 현상을 자주 느낀다.-늘 눈에 모래나 먼지와 같은 것이 들어간 느낌이다.-아침이 되면 눈에 통증이 심하고 눈이 자주 충혈된다.-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이 침침하고 따갑다.-TV를 오래 시청하거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긴다.-바람이 불거나 담배연기가 있는 곳에 가면 눈이 불편해진다.-에어컨, 히터가 틀어진 곳에 가면 눈물이 많이 나온다.※1~2개: 경증, 3~4개: 중등도, 5개 이상: 중증 안구건조증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8 06:00
  • 혹시 치매?… 명절 맞아 확인해야 할 부모님 행동 6

    혹시 치매?… 명절 맞아 확인해야 할 부모님 행동 6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치매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겠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선 치매 환자가 15분에 1명꼴로 증가하고 있지만 자녀가 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가 많아 초기 치매 단계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가천대 길병원 신경가 박기형 교수는 “조기 치료 시 치료가 심해지는 것을 3년 정도 지연시킬 수 있고, 시설 입소 시기도 2년 이상 늦출 수 있다”며 “최근 미국 FDA에서 부분 승인된 알츠하이머병 치매 원인 치료약물도 초기나 치매 전 단계에 효과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행동으로 알 수 있는 치매 증상부모님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 먼저 음식 맛이 변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퇴행성 변화 초기에는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면서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음식 맛이 예전과 달라진다. 치매가 진행되면 음식 만드는 방법 자체를 잊게 된다.두 번째로 TV 볼륨이 커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TV 소리에 대한 이해력이 낮아져 소리를 키우기도 한다. TV 음량을 높인 이유가 단순히 소리가 안 들려서인지, 내용의 이해가 안 돼서 인지 확인해야 한다.세 번째로 낮잠이 많아진다. 동시에 낮에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루이소체 치매환자에게 많이 보이는 초기 증상이다.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행동이 느려진다면 병적인 퇴행성 변화를 의심해봐야 한다.네 번째는 성격의 변화이다. 이전보다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의심이 많아진다. 이런 성격 변화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주요 현상이다.다섯 번째로 길눈이 어두워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공간기능 저하로 길눈이 어두워질 수 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여섯 번째는 기억력 저하다.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한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다.특히 6가지 증상이 동반해서 보인다면 치매 검사를 꼭 받아봐야 한다. 박기형 교수는 “최근에는 진료기관을 찾기 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간단히 테스트해볼 수 있어 부모님의 치매 여부가 의심된다면 가족들끼리 게임 삼아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며 “명절과 같은 때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해 적기에 검사를 받으면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8 05:00
  • 나이드니 시원찮은데… 남성호르몬 늘리는 '생활 속 비법'

    나이드니 시원찮은데… 남성호르몬 늘리는 '생활 속 비법'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은 45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매년 약 1.2%씩 줄어든다. 모든 남성은 나이가 들면 다 여성처럼 똑같이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남성호르몬은 폐경 이후 급감하는 여성호르몬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 신호는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생활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다. 다음으로 뱃살이 늘어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피로해지는 등 신체적 변화가 생긴다. 정서적 변화도 나타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쉽게 짜증을 낸다.성욕 증가를 위해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즉시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다. 보통 성욕이 증가하고 발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성생활의 변화를 느끼는 데에는 3개월 정도 걸리고, 뱃살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등 신체적 변화를 느끼는 데에는 6개월 정도 걸린다.남성 갱년기를 잘 극복하려면 비만한 사람은 살부터 빼야 한다. 지방은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를 많이 분비하게 해 체내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줄인다. 과음도 피해야 한다. 과음은 호르몬 균형을 깨트리는 비만의 원인이고, 간은 여성호르몬을 일정 부분 파괴하는 작용을 하므로 과음으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성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성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에서 남성호르몬이 잘 나오도록 유도하는 '자극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준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7 23:00
  • 소변이 두 줄기? '이 병' 의심하세요

    소변이 두 줄기? '이 병' 의심하세요

    소변을 보다가 강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이 두 줄로 나오면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해진다. 소변 볼 때의 통증은 시기와 부위별로 다른 질병을 암시한다. 소변이 두 줄기로 나오는 건 여러 원인이 있다.소변 볼 때 요도 통증=소변보기 시작할 때 요도 쪽이 아프다면 요도염 가능성이 크다.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가 화끈거리며 통증이 있고 간지럽기도 하다.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는데, 임균성 요도염은 요도가 임균에 감염된 것이고,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 외의 병원균이 성행위로 감염된 것이다. 임질균은 엉덩이 주사로, 비임균성 요도염은 먹는 항생제로 치료한다.소변을 다 보고 난 후=소변을 다 보고 아랫배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이는 방광염을 암시한다. 흔히 오줌소태라고 하며,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으로 질이나 특히 항문 주위에 상주하던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에 침입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 본 후 휴지의 방향을 앞에서 뒤로 하며, 성행위 뒤에 소변을 보도록 한다. 질 세척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항생제를 쓰면 질내에 있는 정상 세균이 죽어 방광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소변 보기 전 방광 통증=소변 볼 때가 아니라 소변이 방광에 있을 때 일어나는 통증이다. 이 때는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크며, 요도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전립선염은 남자의 50%가 평생 적어도 한 번은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치료는 약물요법을 이용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쓸 때도 있다. 소변이 두 줄기일 때=남자는 요도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요도는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소변 볼 때 열리는데, 이때 바로 안 열리고 일시적으로 점막이 붙어 있어 소변이 통과할 때 양 갈래로 나오는 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소변이 갈라져 나온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성은 소변 줄기가 갈라지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거의 드물다. 요도의 염증이 반복되거나 염증 부위에 굳은살이 자라 흉터로 요도 안이 좁아지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면서 두 갈래로 나온다. 요도염증이나 골반 쪽 외상 경력, 내시경 시술 등의 요도를 통한 조작 경력이 있는 사람은 요도 협착일 가능성이 높다.소변이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피가 난다면 전립선 관련 질병일 수 있다. 소변 본 후에도 시원함보다는 잔뇨감이 더 많이 느껴진다. 50세 이상의 상당수가 전립선 비대증에 시달린다. 50대 이후에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은 일종의 노환이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 나오는 통로가 좁아진 것이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7 22:30
  • 스르르~ 잠들고 싶다면, '이 과일'이 효과

    스르르~ 잠들고 싶다면, '이 과일'이 효과

    잠이 잘 오지 않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바나나를 먹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ㆍ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ㆍ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연구 직전ㆍ연구 개시 7일 후ㆍ연구 개시 14일 후 등 세 번에 걸쳐 IRS(Insomnia Rate Scale)란 수면 장애 평가 도구를 사용해 연구 대상자의 수면 장애 개선 여부를 검사했다. IRS는 8개의 평가지표를 사용해 수면 장애 정도를 조사한 뒤 0∼25점의 점수를 매긴다. 0∼6점은 수면 장애가 없는 정상 상태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 장애가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그 결과, 바나나를 하루 130g씩 먹은 그룹은 IRS 점수가 섭취 시작 7일 후 0.81점, 14일 후 2.43점 감소했다. 하루 260g씩 바나나를 먹은 그룹의 IRS 점수는 7일 후 1.60점, 14일 후 2.50점 낮아졌다. 이는 바나나 섭취가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을 의미한다.바나나엔 멜라토닌이 1g당 9pg(피코그램) 정도 들어 있다. 바나나 두 개 또는 190g을 섭취하면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6배가량 높아진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증가하면 신체의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올라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며 "고혈압 노인에게 바나나를 매일 100∼140g씩 7일간 섭취하게 했더니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 잠복기(sleep latency)가 짧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바나나엔 수면 장애 해소를 돕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 장애를 줄여주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제조원료’이기도 하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도 멜라토닌의 생합성을 돕는다. 바나나에 많이 함유된 칼륨과 마그네슘도 심신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천연 진정제라고 불릴 만큼 정신적인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고,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도와 몸의 긴장을 푸는 데 좋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 Allied Sciences' 최근호에 실린 바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7 22:00
  • 향수 냄새 맡고 어질~ 하다면 '○○○' 의심

    향수 냄새 맡고 어질~ 하다면 '○○○' 의심

    가장 흔히 나타나는 두통 유형 중 하나가 편두통이다. 국내 유병률이 17%나 된다. 그런데 편두통은 증상이 다양해서 스스로 편두통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편두통으로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10.1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대한두통학회). 편두통을 완화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에 맞는 약물을 복용하는 게 중요한데, 편두통인 것을 모르면 증상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편두통이 생기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운동 중 ▲월경 후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밝은 빛을 봤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자동차를 탈 때 ▲치즈·초콜릿·커피를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국제두통질환 분류 3판에 따르면 편두통 진단 기준은 ▲4~72시간 동안 두통이 지속되며 ▲일측성, 중등도 또는 심도의 통증 강도, 박동성, 일상생활에 의한 두통의 악화 중에 2가지 이상이 해당할 때 ▲구역 또는 구토,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중 1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편두통으로 진단한다.편두통 환자는 ‘민감한 뇌’를 가졌다고 이해하면 된다. 빛, 소리, 냄새 등 미묘한 자극에 뇌가 반응을 하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아 호르몬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편두통이 의심된다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확인하고,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거나 1주일에 두 번 이상으로 자주 겪으면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주로 항우울제,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7 21:00
  • 남성에게 '헐렁한 사각팬티'가 좋은 까닭

    남성에게 '헐렁한 사각팬티'가 좋은 까닭

    남성을 위한 다양한 모양의 팬티가 팔리고 있다. 하지만, 건강과 위생을 위해선 헐렁한 사각팬티가 제격이라는 게 비뇨기의학과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남성의 팬티는 고환을 보호해준다. 고환은 남성 내분비기관으로 두 가지 물질을 생성한다. 라이디히세포에서는 남성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고, 세정관에서는 세포분열에 의해 임신에 필요한 정자를 만든다. 고환이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바깥에 나와 있는 이유는 온도를 체온보다 2~4도 낮게 유지해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다. 음낭의 피부에는 가는 주름이 잡혀 있어서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 열을 발산시킨다.골반과 엉덩이를 꽉 조이는 보정 속옷이나 삼각팬티를 입게 되면 내부에 있는 음낭이 압박받는다. 열을 발산시키기가 어려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자나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감소한다. 꽉 끼는 팬티의 또 다른 문제는 역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는 점이다. 생식기 주변에 많은 아포크린샘의 땀에는 지질이나 유기물질이 섞여 나온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제때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변질돼 고약한 냄새를 심하게 풍긴다. 속옷이 골반과 엉덩이를 압박하면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만성전립선염, 과민성방광염, 방광통증 증후군, 배뇨장애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따라서 퀴퀴한 냄새를 풍기지 않는 건강한 중년 남성이 되려면 헐렁한 사각 팬티를 입는 것이 가장 좋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9:00
  • [건강잇숏] 개·고양이처럼… 사람도 털갈이 할까?

    [건강잇숏] 개·고양이처럼… 사람도 털갈이 할까?

     영국 피부과학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모발 성장 주기를 분석한 결과, 계절에 따라 모발 성장은 다르게 나타났으며 1년 중 8~9월에 탈모량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도 가을에 모발이 더 빠지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도 동물처럼 털갈이를 하는데 모든 털이 한번에 빠졌다가 새로 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모낭에 따라 모발 주기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가을에는 두피가 건조하기 쉬우므로 머리를 자주 감지 말고 토너 등을 두피에 발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인 사람은 모자를 써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의 강한 자외선이 닿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탈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9/17 17:36
  • "'예쁜 치매'를 위해… 지친 가족부터 어루만져야"

    "'예쁜 치매'를 위해… 지친 가족부터 어루만져야"

    치매로 평생 살아온 기억을 잃어가는 것만큼 비참한 것이 있을까.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지만, 치매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일상에 제약이 생기면서 치매 환자들의 병세는 악화되고, 곁에서 가족들은 지쳐만 간다.  다가오는 9월 21일은 치매의 날이다. 치매의 날을 맞아, 코로나 시대 치매의 고통을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을 만나 들었다. 그는 국내 손꼽히는 치매 전문가로,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7:22
  • 서지영 교수, 세계중환자의학회 이사 선출

    서지영 교수, 세계중환자의학회 이사 선출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 교수가 지난 9월 14일, 세계중환자의학회(WFICC)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간이다. 세계중환자의학회는 1977년도에 설립돼, 85개 국가 협회들과 중환자의학과 의사 회원 9만명이 가입된 세계적인 학회다.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중환자의학에 대한 기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서지영 교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 회장(2022년 4월)으로 동 학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이사회선거에 입후보 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서지영 교수는 “여전히 중환자의학 발전에 자원적 한계점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며 “전세계 중환자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7:15
  • 고려대의료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전격 의료지원 나서

    고려대의료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전격 의료지원 나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6일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의료지원봉사단을 파견해 1차 진료가 필요한 아프간인들을 대상으로 약 6주간의 의료 활동에 들어간다. 탈레반의 핍박을 피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390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 과 18세 미만의 아이들로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지원봉사단은 아프간인 구성을 감안해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 치과 최연조 교수 등이 파견됐다. 여기에 간호사, 치위생사, 의료기사 등이 포함돼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CT, X-ray, 초음파 검사 등이 가능한 의료버스 2대도 함께해 현장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2차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제공되며 국제진료센터 화상시스템을 통한 스마트 의료지원도 병행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출산이 예정된 일부 임산부에 대해서는 고대병원으로 이송하여 건강한 출산을 도울 예정이다.고려대의료원의 이번 파견은 고려대의료원 내 사회공헌사업본부의 정식 출범 후 본격적인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국가적 재난 등 위기 상황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고려대의료원이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의료원장 직속으로 조직을 개편해 출범한 것이다. 사회공헌사업본부는 오는 10월 초 오픈 예정인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초연결사회에서는 이웃 누군가의 아픔은 결국 나의 불행으로 귀결된다”며 “고려대의료원은 질병을 치료하는 역할 뿐 아니라, ‘다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인류에 공헌하는 진정한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7:13
  • 셀트리온 ‘렉키로나’, 식약처 정식 허가… 국내 코로나 항체 치료제 최초

    셀트리온 ‘렉키로나’, 식약처 정식 허가… 국내 코로나 항체 치료제 최초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식 품목허가는 지난 2월 조건부 허가 후 약 7개월여 만으로, 렉키로나는 허가 변경을 통해▲허가조건 삭제 ▲효능·효과 확대 ▲투여시간 단축이 승인됐다.효능·효과의 경우 기존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증상 개선’에서 ‘고위험군 경증 및 모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로 변경됐으며, ‘고위험군 경증’에 대한 정의도 이전보다 넓어지면서 경증 환자에서의 사용 대상이 확대됐다. 그동안 경증 환자에서의 사용 대상이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경증 환자에 국한됐다면, 이번 품목 허가 후에는 50세 초과 고령자나 ▲비만 ▲심혈관질환 ▲만성 폐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만성 간질환 ▲질환·치료에 의한 면역 억제 상태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까지 확대 변경됐다. 또한 약물 투여시간도 기존 ‘90분간 정맥투여’에서 ‘60분간 정맥투여’로 30분 단축됐다.셀트리온은 식약처 정식 품목허가를 토대로 각국 규제기관에서 진행 중인 렉키로나 사용허가 협의에도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사용이 승인된 국가에서는 제품이 빠르게 공급돼 치료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식약처 정식 품목허가는 렉키로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결과”라며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렉키로나가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이달 15일까지 107개 병원 환자 1만4857명에게 투여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6:52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모셔오는 의료 봉사' 협약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9월 15~16일 양일간 강남구, 전라도 무주‧장수군, 남북하나재단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개원 초부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를 창단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산간지역이나 북한이탈주민,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회 진료와 의료 지원은 물론 건강강좌 및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원도 영월군은 2007년부터 매년 1~2회 순회 진료를 하며 영월군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적인 활동이 위축되고, 무엇보다 대면 방식의 순회 진료 봉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남센터는 4개 협력기관과 건강검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진료에서 ‘모셔오는’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력기관은 진료, 돌봄, 경제적 생활 등 어려움에 처한 의료취약계층을 2명을 추천하고, 강남센터는 이들에게 건강상담을 통한 맞춤형 정밀검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검진 결과 유증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이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강남센터와 협약기관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건강증진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 사업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박경우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다 할 것이며, 이번 건강검진 사업처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6:34
  • 너무 잦은 소변… '○○ 습관' 들여야 줄어들어

    너무 잦은 소변… '○○ 습관' 들여야 줄어들어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가 과도하게 잦은 사람들이 있다. 일부는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린다. 이런 증상은 '과민성 방광'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과민성 방광은 국내 성인 약 12.2%가 겪을 정도로 의외로 흔하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몇 가지 생활수칙만 시켜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과민성 방광은 신경계 질환(파킨슨병·뇌졸중 등)에 의해 배뇨를 담당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 '노화(老化)'가 가장 큰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기 때문에 65세 이상이 되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아진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과민성 방광은 스트레스·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젊은층 환자는 근육이나 신경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거의 없다. 스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이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치료가 된다. 과민성 방광을 개선하는'생활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카페인·알코올 제한=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하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과민성 방광은 약물이나 보톡스로 치료할 수 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본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4:55
  •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장 판막 질환 알리기 '하트시그널 V 캠페인' 진행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장 판막 질환 알리기 '하트시그널 V 캠페인' 진행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 (World Heart Day)을 맞아 심장 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 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심장 판막 질환은 상태가 심하거나 심부전증, 부정맥, 뇌색전증 등 합병증이 있을 때는 경과가 다양해 3년 내 사망률이 50%가 넘을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부쩍 자주 숨이 차고,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쪼이고 아프며, 기운이 없고 어지러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장 판막 질환은 청진을 통해 일차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의심될 땐 가까운 심장내과나 순환기 내과 등의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채인호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으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KBS 2 라디오에서 1일 1회씩 송출된다.이어, 오는 28일에는 광화문역 2번 출구에 조성된 건강계단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심장 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계단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숨이 차는 대표적인 심장 판막 질환의 증상과 최근 유럽심장학회가 발표한 ‘계단 오르기’만으로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서 착안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 판막 질환 교육자료 배포, 건강계단 오르며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 등 심장 판막 질환과 주요 증상을 알리기 위한 활동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학회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장 판막 질환 바로 알기 교육 책자를 제작했다. 심장 판막 질환 인지가 늦어져 질환이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질환 안내 교육 자료를 학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일반인이 쉽게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책자에는 심장 판막 질환 및 증상, 심장 판막 질환을 자가진단해보는 체크리스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채인호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 사망 원인은 2위이지만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며 “심장 판막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청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심장 판막 질환을 정확히 알리고 진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4:36
  • 보라매병원, 생명나눔주간 맞이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성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2021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이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생명나눔주간이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진행되는 국가 기념주간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올해 생명나눔주간을 맞이해 보라매병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희망등록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원내에 배치하고,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한 기증희망자를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받는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장기이식센터장 정인목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증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다양한 장기에 대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이식수술을 시행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며 국내 이식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이식을 대기하며 고통 받는 환자에게 더 많은 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과 뇌사자이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기증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4:25
  • 식중독 걸리면… 밥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식중독 걸리면… 밥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한낮의 기온이 높은 가을 날씨에는 식중독 위험도 증가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 통계를 살펴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다. 하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도 봄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식중독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화학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한 후 구토, 두통, 현기증 및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흔히 고온 상태에서 음식을 보관하거나 충분히 음식을 익혀먹지 않았을 때 발생한 식중독균을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한다.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재료의 균을 없애기 위해 충분한 온도로 적절한 시간동안 가열하는 조리법이 필요하다. 조리된 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남길 경우 장시간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되도록 날 음식을 피하고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다.기온차가 큰 가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은 대부분 세균성 식중독이다. 비브리오 패혈증균과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O-157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이다. 포도상구균, 보툴리누스 식중독 등도 세균성 식중독에 속한다. 세균성 식중독은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단체급식이나 다함께 나눠먹는 나들이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식중독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목숨과 관계되는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에게 탈수증상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구토물로 인해 기관지가 막히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식중독에 걸렸을 때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음료도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설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김지연 과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은 기온이 높아 상온에 보관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며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음식 섭취를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하며 설사가 심하고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 열이 많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사의 처방 없이 민간요법이나 일반 설사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은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생활화를 당부하고 도시락 등 나들이 음식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고, 도시락의 경우에는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한다.-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아야 한다.-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하고 음용한다.-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장시간 이동 중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다시 챙겨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4:20
  • 관절쿠션 '프로테오글리칸'을 지켜야 하는 이유

    관절쿠션 '프로테오글리칸'을 지켜야 하는 이유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연골 밑의 뼈가 노출되고 뼈와 뼈가 부딪혀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관절염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비만, 관절의 무리한 사용,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행한다. 오래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한 해동안 관절염 진료인원은 502만명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8% 증가하고 있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골관절염을 통증 및 기능성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장애는 물론, 우울감, 무력감 등 육체적,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노년기의 경제적 손실이 큰 질병으로 보고있다. 사멸되면 재생되지 않는 연골세포관절 속 연골두께는 3mm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윤활액을 통해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러나 연골은 재생능력이 부족해 한번 사멸된 관절연골은 재생되지 않고, 신경이 없기 때문에 마모되어도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실제로 40세 이상에서 90% 정도는 방사선학적으로 퇴행성 변화를 보이지만 이 중 30% 정도만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쿠션 프로테오글리칸연골의 주요 구성성분은 수분, 아교질(2형 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이다. 이중 프로테오글리칸은 일명 '관절쿠션'으로 수분과 결합해 관절이 받는 충격과 하중을 흡수해 보호한다. 때문에 프로테오글리칸이 손실되면 연골은 본연의 기능을 잃게 되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발생, 통증유발로 골관절염이 진행될 수 있다.아직까지 골관절염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거나 회복하는 방법은 없다. 많은 환자들이 통증경감을 위해 진통 및 항염 작용을 가진 약물을 쓰고 있으나 장기복용 또는 남용은 소화기계 및 혈액응고기전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와 신중히 상담 후 투약해야 한다. 또한 평소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연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3:29
  • 휴온스글로벌, 러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 돌입

    휴온스글로벌, 러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 돌입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본생산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다음으로 백신 허가가 많았다”며 “WHO 승인과 별개로 이미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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