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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지방간? 안심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쑥'

    흔한 지방간? 안심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쑥'

    대사질환이 있는 지방간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병 여러 대사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수록 발생 위험도 함께 상승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대사질환을 가진 지방간 환자는 향후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 증상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33만 3천 389명(평균 연령 57세)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으로 대표되는 대사질환 유무에 따른 지방간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대사질환이 있는 지방간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사질환이 없는 지방간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1.3배)와 비교해도 유의하게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특히, 여러 대사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질환이 없는 지방간 환자와 비교해 하나의 대사질환을 가진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25배 높았으며 두 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1.71배까지 상승해, 이에 연구진은 여러 종류의 대사질환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방간 환자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김원 교수는 “이전 연구를 통해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 질환(MAFLD)이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 증가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연구는 대사질환을 가진 지방간 환자가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여러 종류의 대사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그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규명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이어 그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으로 대표되는 대사질환은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요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만큼,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위장과 간(Gut and Liver)’의 2021년 11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7 23:00
  • 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 질환' 있으면 복용 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 질환' 있으면 복용 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입원·사망위험을 낮추는 팍스로비드의 허가기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그러나 모든 환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코로나 확진이 되더라도 팍스로비드 복용은 불가한 경우를 알아보자.◇중증 간·신장 질환자 투여 권장 하지 않아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의 복합제 형태인 팍스로비드는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 및 중등증의 40kg 이상의 12세 이상인 성인과 소아에게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는 환자군이 꽤 있다.40kg 미만, 12세 미만 성인과 소아는 투약할 수 없으며, 임부는 유익성이 위해성을 웃도는 경우에만 투약할 수 있다. 수유부는 투여 중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중증 간 장애 또는 신장 장애가 있는 환자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약물이 간과 신장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등증 신장 장애 환자(크레아틴 30 미만)는 니르마트렐비르 투여용량을 반으로 감량해 투약할 수 있다.HIV-1 감염자는 팍스로비드 성분에 내성이 생길 수 있음을 알리고 투약할 수 있다. 팍스로비드의 성분 중 하나인 '리토나비르'가 원래 HIV 치료제 성분이라 내성이 생길 수 있다. HIV 환자이고, 리토나비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팍스로비드 사용이 제한되지는 않는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HIV-1 감염자에겐 병용투여로 HIV 프로테아제 저해제에 대한 내성 발현 위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서 투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HIV 치료제(리토나비르 또는 코비시타트 함유제제) 투여환자는 지속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팍스로비드 복용이 제한될 수 있다. 'CYP3A 기질로서 리토나비르 병용투여 시 해당 약물의 체내 노출이 증가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또는 ‘CYP3A 유도제로 니르마트렐비르나 리토나비르의 노출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면 팍스로비드 복용은 제한된다. 부정맥이나 고지혈증 또는 통풍이나 협심증과 같은 질환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물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단, 중증 간, 신장 질환이나 HIV 감염자라고 해서 팍스로비드 사용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최원석 교수는 "특정 질환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 약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팍스로비드를 투여할 때 일시적으로 다른 약물 사용 중단이 가능하면 투여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팍스로비드 사용 중에 해당 약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어렵다면 그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최 교수는 "판단은 환자가 직접 하기는 어렵기에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7 21:00
  • '이것' 부족한 사람 추위 더 탄다

    '이것' 부족한 사람 추위 더 탄다

    전국에서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똑같은 추위인데도, 추위를 더 타는 사람과 덜 타는 사람들이 있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왜 그런 걸까?뱃살 많은 사람뚱뚱한 사람은 추위를 덜 타고, 마른 사람은 추위를 더 탄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지방은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체지방량이 많다고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하체 근육 부족한 사람우리 몸에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열이 잘 발생한다.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모세혈관이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시키면서 에너지를 생성해 열을 높이기 때문이다. 팔,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몸 근육의 대부분은 허벅지·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하체가 부실하면 근육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추위를 잘 타는 몸이 된다.야식·과식 즐기는 사람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고, 밤에만 주로 식사하거나 한 번에 과도한 양을 먹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20:30
  • 생수 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일상 속 주범 3가지

    생수 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일상 속 주범 3가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축적돼 병을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은 어패류만 조심하면 피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접하는 물품 중에서 알게 모르게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는 것들이 있다. 생수, 마스크, 담배 필터가 대표적이다.◇미세플라스틱, 체내에 축적돼 병 일으킨다미세플라스틱은 체내 곳곳에 쌓일 수 있다.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가 우리 식탁에 다시 오른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은 나노 단위까지 쪼개져 폐의 상피세포에 흡수돼 독성을 띠기도 한다. 폐뿐만이 아니다. 10μ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은 간, 신장, 뇌를 포함한 신경계 내에 축적될 수도 있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심각한 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장을 검사했더니 보통 사람보다 장 내에 미세플라스틱이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것엔 무엇이 있을까?◇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사람이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대부분은 물에서 나온다. 그 중에서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는 제조나 보관 과정에서 용출된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음식물 섭취와 호흡을 통해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연평균 약 10만9000개였는데 플라스틱에 담긴 물만 마시는 사람은 연간 약 9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더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은 약 4000개의 미세플라스틱만 더 먹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생수는 먹지 않는 게 좋고 미세플라스틱을 거를 수 있는 개인용 필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마스크마스크를 통해서도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수 있다. 마스크의 원료가 합성섬유이기 때문이다. 특히 ‘덴탈마스크’라 불리는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으로 이뤄진 부직포 3겹으로 만들어지는데 미세플라스틱을 내뿜는다. 중국 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N95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마스크는 걸러내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보다 방출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았다. 마스크 안쪽에서 만들어지는 미세플라스틱은 호흡하는 사람의 폐로 들어가기 쉽다. 또 마스크가 방출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알코올이 묻은 손으로 만졌을 때나 재사용했을 때 증가했다. 미세플라스틱 흡입량을 줄이려면 한 번 쓴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게 좋다.◇필터가 있는 담배담배의 필터를 통해서도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일 수 있다. 담배 필터에 사용되는 솜처럼 생긴 섬유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 불리는 이 합성섬유는 담배 필터 하나에 1만2000개 정도의 가는 플라스틱 섬유로 담겨있다. 이 섬유 가닥이 일부 니코틴이나 타르를 걸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기도 한다. 게다가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가 포함된 담배꽁초는 썩는데 14년이나 걸리고 전 세계에서 1년에 6조개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버려지기 때문에 내 몸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금연하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9:00
  • 우울하세요? '3가지'만 실천해보세요

    우울하세요? '3가지'만 실천해보세요

    멈추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이 항우울제만큼의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 단,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단, 운동 강도를 높이고, 되도록 팔다리를 많이 움직여야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더 늘어난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이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 완화 효과도 낼 수 있다.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햇볕이 우울증을 완화하는 기전에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다.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양을 늘리기 위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흔히 처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 번째로 햇볕은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린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는데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된다. 셋 째도 멜라토닌과 관련 있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서 저녁에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잠이 잘 와 수면주기를 올바로 돌려놓기 때문이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이 완화 된다. 실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는 정신의학계에서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보통 2500lx(룩스) 이상의 아주 강한 밝기의 빛을 일정기간 규칙적으로 쏴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적인 실내 전구 밝기가 50~500lx인 것에 비하면 매우 강한 빛이다. 햇빛의 밝기는 맑은 날 실외를 기준으로 2만~10만lx이다.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가 없다면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좋다. 겨울에도 옷차림에 신경 써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렸다. 체온을 올리는 것들이면 다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완화한다고 추정하고 있다.저녁에 얼굴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사우나를 하는 일상적인 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7:52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확대 이전 운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확대 이전 운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2월 27일 의료접근 편의성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확대 이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의 발열 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시설로 일산병원은 20년 2월 병원 외부 별도의 공간에 안심진료소를 설치하고호흡기환자의 진료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일산병원은 외부에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감염‧비감염 환자 모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원내로 이전 개소하게 됐다. 병원 1층에 자리한 일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모든 공간에 음압시스템, 냉난방기, 헤파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발열 체크, 환자 접수, 사전문진, 영상촬영, 진료 그리고 필요시 PCR검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호흡기질환 및 발열 환자와 일반 진료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교차감염을 철저히 차단함은 물론 진료를 위한 동선을 최소화 하여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국내 최초 구역 단위 분리 운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설계를 통해 평소에는 외래 진료 공간으로 유사시 감염병 대응 전용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도적인 시스템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일산병원은 철저한 감염관리와 선도적인 스마트 병원 솔루션 도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안내 로봇을 도입하여 접수부터 환자들의 이동동선, 진료안내 등을 도우며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비대면 검체채취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감염예방을 위한 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대면 ‧ 비대면 듀얼 진료시스템 도입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소아의 경우 대면 진료를 시행하게 되며, 진료가 필요한 성인 환자의 경우 음압시설이 구축된 진료실에서 의료진과의 비대면 영상진료를 통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비대면 원격 진료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맞춤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구축과 환자중심의 선진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발열·호흡기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감염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 감염병 대응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7:45
  • [건강잇숏] 남들보다 '얼음' 좋아한다? '이 질환' 의심

    [건강잇숏] 남들보다 '얼음' 좋아한다? '이 질환' 의심

     체내에 저장된 철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철결핍성 빈혈은 성장기 아이들이나 가임기 여성에게서 잘 생깁니다. 철은 신체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철이 부족하면 저산소증을 비롯한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호흡곤란, 두통, 피로감, 수면장애, 가슴 통증,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남성이나 완경기 여성 또는 노년층에게서 빈혈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철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빈혈이 아닐 수 있으니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철결핍성 빈혈의 특이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으로 얼음을 자주 찾는 건데요. 철결핍성 빈혈 환자의 약 60.5%가 얼음 중독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빈혈은 종류가 다양하고,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서 철분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고, 빈혈 원인이 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중대 질병일 수 있으니 증상이 있으면 꼭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1/12/27 17:31
  • 빈센트병원, 항혈전제 처방 관리 시스템 도입

    빈센트병원, 항혈전제 처방 관리 시스템 도입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아이쿱이 스마트 병원의 일환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수술전후 항혈전제 처방 관리시스템 ‘PAMS(Perioperative Anticoagulant Management System)’를 공동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PAMS는 성빈센트병원 PI실장 고승현 교수팀(PI팀 김현주 팀장, 이동은 사원)과 ㈜아이쿱(대표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공동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스마트 약제 관리 시스템으로, 항혈전제 복용 환자들이 시술 또는 수술 전‧후 항혈전제 복용 중단 및 재개 일정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담당 의사와 내용을 공유한다.항혈전제 복용 환자의 시술 및 수술이 결정되면 시스템에 환자 및 시술(수술) 의사 정보가 등록되고, 환자는 항혈전제 처방 의료진과의 면담을 통해 결정된 약 복용 중단 및 재기 시점을 입력하게 된다. 이후 약 복용 중단 및 재개 시점 등에 따라 환자와 시술(수술) 담당 의사에게 안내 메시지가 전송돼 항혈전제 복용 계획을 의사와 환자가 서로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는 “PAMS는 현재 성빈센트병원 치과에 시범 도입돼 시행 중에 있으며, 보완 과정을 거쳐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하는 전 임상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며, “PAMS의 전면 시행을 통해 환자 안전 효율성 증대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한다면,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여러 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해 볼 수 있는 환자 안전 관리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빈센트병원 PI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는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수술 및 시술이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동안 항혈전제 복용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용하게 되는데, 재복용 시기를 놓치는 등 필요 이상의 기간 동안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뇌경색, 심근경색, 혈전색전증 등 심각한 위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자의 안전한 시술(수술)과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시술(수술) 전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만큼이나 적절한 시기에 재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7:11
  •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오미크론에도 효과 기대"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오미크론에도 효과 기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델타 변이에 높은 효과가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약의 기전 상 델타는 물론, 오미크론 등 각종 변이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회의 과정을 통해 평가해 보면, 팍스로비드의 작용 방법은 단백질의 효소가 단백질의 증식을 억제하도록 하는 방식이라, 변이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우리나라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높은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강립 처장은 "팍스로이드 임상시험에 참여한 2240여명 중 98%가 델타 변이 감염자였는데, 이 약을 복용한 경우 사망환자 비율이 88% 감소해 델타 바이러스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시험 이전인 세포실험 단계에서 알파, 베타, 감마 그리고 델타와 뮤까지 다양하게 검토를 했을 때, 항바이러스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자는 긴급사용승인 이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시험결과를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참여했던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교수는 "실험실 자료에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팍스로비드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에 대한 자료는 아직 확인은 하지 못했으나 기전을 고려할 때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 변이가 추가로 나타날 수 있어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모니터링을 계속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 300mg(150mg 2정)와 리토나비르 100mg(100mg 1정)를 함께 복용하며 1일 2회(12시간마다), 5일 동안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증상발현 후 5일 이내에 투여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이후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6:46
  • 혈관 협착, 조기 발견 가능… 국내 연구진 '진단용 나노 입자' 개발

    혈관 협착, 조기 발견 가능… 국내 연구진 '진단용 나노 입자' 개발

    CT 검사에서 혈관 협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나노 입자가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CT 검사의 혈류 이상 발견을 돕고 치료 효과까지 가지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혈관 협착은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다리쪽에 생겼을 경우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고 신장, 뇌에 생기면 각각 고혈압, 뇌졸증으로 발전한다. 협착이 생기면 증상을 치료하기 힘들고 질병의 예후도 나쁘다.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이유다.협착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CT 검사와 혈관 조영술을 실시한다. 하지만 두 검사 모두 협착이 진행돼야 발견이 가능하다.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협착을 조기에 진단해서 질환 발전을 막는 검사법이 필요하다.연구팀은 혈관 협착 초기에 이상 혈류가 발생하는 점에서 CT 검사를 통해 혈관 협착을 조기에 찾을 수 있는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연구팀은 리포솜 물질을 활용해 혈류 장애가 일어난 혈관 부위에서 강한 신호를 나타내는 진단용 나노 입자를 새로 만들었다. 리포솜은 혈관 부위에 조영제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시키기 위한 성분이다. 이번 진단용 나노 입자는 리포솜 표면에 이상 혈류 타게팅 펩타이드를 붙여서 혈관 협착 부위에서 많이 발견되는 단백질 ‘CDK9’를 표적으로 한다. 이어서 연구팀은 진단 물질을 동물 모델에 적용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6:03
  • 스트레스받을 때 손가락으로 '이것' 하면 도움

    스트레스받을 때 손가락으로 '이것' 하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에 '태핑(Tapping)'이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핑은 손의 옆면을 이용해 눈, 코, 잎, 쇄골 등 몸의 여러 부위를 두드리는 핸드 마사지다.호주 본드대 연구팀은 53명의 성인을 ▲태핑을 하는 그룹 ▲정신적 교육을 받는 그룹 그리고 ▲아무런 교육을 받지 않는 그룹, 총 세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1시간의 실험 전후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태핑을 한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코르티솔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 태핑을 1시간만 해도 코르티솔이 43% 감소했다.흥미롭게도 태핑이 면역력 향상과 혈압에 도움이 된다는 또다른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태핑으로 신체를 자극하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부분과 메모리 센터인 해마에 신호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태핑을 통해 피부에 자극이 오면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 에너지의 균형이 회복되는 것이다.이 연구는 '임상내분비학·대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6:01
  • 코로나로 취약해진 정신 건강? 한국인 실태조사 나와

    코로나로 취약해진 정신 건강? 한국인 실태조사 나와

    지난 1년간 한국인의 정신 건강은 어땠을까?보건복지부는 전국 만 18세 이상 만 79세 이하 성인 5511명(가구당 1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간 정신장애를 앓은 유병률은 남자 8.9%, 여자 8%, 전체 8.5%로 조사됐다. 정신장애란 알코올 사용 장애, 니코틴 사용 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말한다. 정신장애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취약한 경향을 보였다. 니코틴 사용 장애를 제외한 1년 유병률은 남자 5.2%, 여자 7.6%, 전체 6.4%로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1.5배 높았다.◇우울장애=코로나19로 증가하진 않아우울장애란 2주 이상 거의 매일 우울한 기분, 흥미상실, 식욕․수면 변화, 피로, 자살 생각 등으로 일상생활이나 직업상 곤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우울장애 1년 유병률은 남자 1.1%, 여자 2.4%, 전체 1.7%로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2.2배 높았다.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를 대상으로 1년 유병률을 비교하면 2016년 1.8%에서 2021년 1.6%로 2016년에 비해 0.2%p 감소하였다.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우울 증상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많으나, 우울장애가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5:48
  •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1월 중순 국내 도입 예정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1월 중순 국내 도입 예정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27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100만4000만명분에 대한 선 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1월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국내에 도입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해 제품이 국내에 들어오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절차를 마련했다.질병관리청은 "27일 현재 총 60만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MSD와 24만2000명분, 화이자와 36만2000명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계약 물량과 별도로 추가구매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1월 중순 국내 도입될 예정인 팍스로비드는 경구용 치료제는 식약처 승인사항(적응증), 의사 처방에 따라 투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 및 중등도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세부적인 투약지침은 의료계와 협의하여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정부는 "기존 국산 항체치료제의 적극적 활용과 경구용 치료제의 신규도입으로 고령, 기저질환 등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방역체계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치료제 개발상황, 방역상황, 임상결과를 종합하여 경구용 치료제 구매를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5:02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우리나라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에게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두 종류의 성분으로 구성된 약으로,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효과가 있다.식약처는 "전문가 회의 결과, 비임상‧임상시험 결과 및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이 인정됐다. 식약처가 제안한 대상 환자군의 타당성도 인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의료진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사용승인의 타당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갖추겠다고 전했다. 식약처 측은 "생활치료센터와 가정 등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도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안전성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분석·평가함으로써 신속하게 주의사항 안내, 사용중단, 회수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고, 만약 부작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과성을 평가해 보상하도록 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4:16
  • "발치 없는 청소년 치아교정, 장기 안전성 규명"

    "발치 없는 청소년 치아교정, 장기 안전성 규명"

    영구치가 다 나오지 않은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번째 어금니(제1대구치)를 활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효과를 5년간 장기 관찰한 결과, 치아가 후방 이동되더라도 두번째 어금니(제2대구치)와 사랑니(제3대구치) 성장에는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교신저자), 박주희 치과교정전문의(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에서 상악치열을 후방 이동하는 비발치 교정치료(MCPP, modified C-palatal plate)를 받은 청소년 환자 27명(평균연령 12.6세)을 대상으로 고화질 치과용 CT(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영상 이미지를 통해 평균 5.2년간 교정치료 효과를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제2대구치가 맹출되지 않았던 그룹도 정상적으로 맹출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제3대구치의 위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교정학회지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연구팀은 청소년 교정치료과정에서 사랑니(제3대구치)가 매복된 상태라도 미리 발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입증해 청소년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 권고안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라고 밝혔다.국윤아 교수는 "청소년의 교정치료는 제 2, 3 대구치의 맹출 상태에 따라 치료가 복잡해질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 장기간으로 다룬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교정의들이 상악 치열을 후방이동하는 교정치료를 할 때, 발생 중인 제 3대구치 발치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MCPP 비발치 교정법은 국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CPP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MCPP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법의 안정성을 입증한 국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2019년 미국치과교정학회지에 게재됐다. 한편 MCPP 장치는 2019년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 개정판(Contemporary Orthodontics, 제 6판, ELSEVIER)에 치료 효과가 소개된 바 있으며, 이 장치는 제품명 MCPA로 ㈜신흥으로 기술이전 되어 국내와 미국에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0:47
  • '동물성 식품' 안 먹으면 뭐가 문제?

    '동물성 식품' 안 먹으면 뭐가 문제?

    고기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동물성 식품 섭취를 통해 영양가 있는 필수 영양소를 얻어야 하며,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동물성 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는 '동물성 식품이 건강에 필수적인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유청 단백질 포럼은 유청 등 단백질 관련 정보를 수집·정리해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모임으로, 영양학계·의료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최 명예교수는 "건강한 식단이라고 하면 채식 위주의 저열량 식품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잡식 동물이므로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며,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이 균형 잡힌 식단이 최고의 건강식이란 것이다. 최 명예교수는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강조했다. 첫째,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체중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최 명예교수는 "동물성 식품 감소는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로 이어져 비만과 같은 다른 심각한 건강 문제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에서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한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해 비만이나 대사성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둘째, 우유와 유제품의 섭취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을 하루 400㎎ 미만 섭취하면 하루 800㎎ 이상 섭취한 사람보다 골다공증 발생률이 43%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셋째, 모든 종류의 단백질이 질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최 명예교수는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소화·흡수가 잘 되고, 필수 아미노산을 빠짐없이 골고루 갖춘 양질의 단백질"이며 "특히 유청 단백질의 생물가(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소개했다.넷째, 동물성 단백질이 건강에 이로운 측면이 많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점도 최 명예교수는 강조했다. 건강을 위해선 적정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10:13
  • 편안하고 깊은 잠을 위한… 수면건강기능식품 '수면이지'

    편안하고 깊은 잠을 위한… 수면건강기능식품 '수면이지'

    수면은 신체건강 뿐만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고립되어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잠에 들기도 힘들고 자더라도 자주 깨곤 한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다음날 하루가 힘들고, 그날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종근당건강은 이처럼 수면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23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면건강제품 ’수면이지‘를 출시했다. 편안한 잠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수면이지‘의 주원료는 ‘락티움’과 ‘L-테아닌’이다. 락티움은 아기가 우유를 먹고 잠드는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어 발견한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건강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 인정 원료로 등록되었다. ‘수면이지’의 락티움은 우유 유래 성분으로 71년 전통의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Ingredia사의 원료를 사용했다. 15년간 32개국에 수출하며 오랜 기간 분유 원료로도 사용되어왔으며, 미국FDA NDI에 등재된 안전한 원료이다. 락티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총 수면시간의 증가 ▲수면효율증가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입면시간 감소의 4가지 항목에서 유의적인 결과를 얻었다. 수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매일 락티움 300mg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다.‘수면이지’의 또 다른 주원료인 L-테아닌은 녹차, 우롱차, 홍차, 버섯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자연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양이 소량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만큼 섭취하려면 하루에 녹차 10잔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일일 200~250mg의 테아닌 섭취 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했다. 실제로 테아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두뇌활동상태가 안정적일 때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의 증가가 확인되었다고 알려져 있다.‘수면이지’는 이 두가지 기능성 성분을(락티움 300mg, 테아닌 200mg) 1일 권장량에 맞추어 1포에 담았다. 또한 부원료로는 타트체리, GABA, 마그네슘, 엽산, L-트립토판 등을 엄선하여 담았기 때문에 제품의 만족도를 높혔다. 하루 한 포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 복용하면 좋다. ‘수면이지’는 ▲수면패턴이 바뀌어 불편을 겪고 계신 분 ▲오래 자지 못해 잠이 부족하신 분 ▲자주 깨고 다시 잠드는 데 오래 걸리시는 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에게 권장한다.종근당건강은 신제품 ‘수면이지’ 출시를 기념하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종근당건강 콜센터 1644-0884번을 통해 유통최저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2/27 10:00
  • 코로나 신규 확진 4207명… 위중증 1078명

    코로나 신규 확진 4207명… 위중증 107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207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만167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78명,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00명(치명률 0.8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12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66명, 경기 1160명, 부산 267명, 인천 22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충북 63명, 광주 59명, 울산 40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82명이다. 1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8명은 지역별로 서울 30명, 경기 13명, 인천 7명, 대구 4명, 부산, 경남 각 3명, 대전, 울산 2명, 광주, 강원, 전북, 경북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46명, 유럽 24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프리카 3명, 중국, 오세아니아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27 09:44
  • [밀당365] 정신질환보다 무서운… 수면장애가 당뇨 위험 높인다

    [밀당365] 정신질환보다 무서운… 수면장애가 당뇨 위험 높인다

    정신 건강이 당뇨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덴마크에서 관련 연구가 나왔습니다. 어떤 문제를 갖고 있을 때 당뇨병 위험이 높아졌을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수면장애, 폭식장애, 중독, 불안장애 순으로 당뇨 발병에 영향 끼쳤습니다.2.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수면장애’가 당뇨에 많은 영향 줘덴마크 남덴마크대(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연구팀이 정신 건강과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형 당뇨병이 주제인 245개의 논문에서 정신 건강과 관련 있는 32개 논문을 추려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을 추려냈습니다. 그 결과, 수면장애가 당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의 40%가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폭식장애(21%), 물질사용장애(알코올·니코틴·약물 중독 등, 16%), 불안장애(14%) 순으로 당뇨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는 다른 정신질환들을 앓을 때의 당뇨 발병률도 언급돼 있었지만, 그 수치가 일반적인 당뇨병 유병률을 상회하지는 않았습니다. 당뇨병 유병률은 일반 성인의 10% 내외입니다. 앞서 언급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면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겁니다.불규칙한 생활이 가장 큰 문제정신 문제가 왜 혈당을 올리는 걸까요? 바로 ‘불규칙성’ 때문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수면장애, 폭식장애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생체리듬이 불규칙해지는데, 이는 혈당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말합니다. 먼저, 수면장애를 앓는 경우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고 잠의 깊이도 일정치 않습니다. 그러면 체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집니다. 폭식장애 역시 어느 날은 굶다가 돌연 음식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으면서 자연히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끼쳐 혈당이 들쑥날쑥해집니다.물질사용장애는 술·담배·약 등에 중독되는 걸 말합니다. 이는 혈당에 직접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탓에 혈당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일정한 규칙 지켜야 혈당에는 유리당뇨병을 막으려면 불규칙한 생활을 근절해야 합니다. 김병준 교수는 “혈당을 위해서라면 규칙을 갖고 일과를 짜야 한다”며 “아침을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게, 매일 먹거나 먹지 않는 일관성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잠자는 것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똑같은 시간대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만약 수면장애나 폭식장애 같이 정신 건강 문제를 앓고 있다면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27 09:00
  • "성인 아토피 ‘치료 무기’ 다양해져… 포기 말아야" [헬스조선 명의]

    "성인 아토피 ‘치료 무기’ 다양해져… 포기 말아야" [헬스조선 명의]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요즘 질환이 악화해 특히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다. 성인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 진물, 주사 현상, 태선화 등 각종 증상을 동반해 사회생활이 불가피한 성인 환자들을 매우 괴롭게 한다. 치료를 하면 증상이 개선되지만, 쉽게 재발해 환자의 삶을 크게 떨어뜨린다.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신 있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성인 아토피 명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를 만나 ​성인 아토피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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