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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후 한 달이 흘렀다. 예상대로 전염력은 매우 강했고, 그에 반해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염력 대비 낮은 치명률로 인해 오미크론 변이를 비교적 ‘덜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정부는 물론 전문가들 또한 치명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낮게 평가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오미크론, ‘듣던 대로’ 치명률 낮고 전염력 높았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2월 1주차 0.3%에서 ▲2주차 1.3% ▲3주차 2.2% ▲4주차 3.7% ▲5주차 8.8%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0시 기준 1318명으로, 79일 만에 국내에서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높은 전염력에 비해 치명률은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다. 지난 3일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사망 사례(요양병원 입원했던 90대 여성)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자 2명(감염 1명, 역학적 관련 1명), 위중증 1명을 기록 중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당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대로 국내에서도 ‘강한 전염력 대비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이 같은 특징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발생 초기를 분석한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작성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3명 중 유증상자는 93명이었으며, 대부분 발열, 인후통, 기침과 같은 경증 증상을 보였다. 조사 기간 내 위중증·사망 사례는 없었다. 백신 예방 접종력이 확인된 확진자 120명 중 67명(54.5%)이 미접종자였고, 2차 접종 완료자는 46명(37.4%)으로 조사됐다. 2차 접종 완료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28명 ▲모더나 10명 ▲얀센 4명 ▲아스트라제네카 4명 순이었다.◇낙관론? “유행 규모 커질수록 위험성 높아져”다른 변이에 비해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는 있으나 정부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견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범위가 기존 60세 미만에서 고위험군인 고령자까지 확대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고,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긴장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피해는 감염 규모에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을 곱한 것을 합산한 규모로 평가하는데, 위중증률이 절반으로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감염 규모가 배가 되면 실질적인 피해는 같아진다”고 설명했다.전문가 역시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낮게 봐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가천대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현재 중증도나 치명률이 낮아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수록 전체적인 감염 가능성은 높아진다”며 “재감염 사례는 물론, 전체적인 유행 규모가 현재보다 커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고 경고했다.정부는 대규모 오미크론 감염 후 면역 형성을 기대하는 ‘오미크론 낙관론’에 대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대본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영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가 인구 대비 20%에 가깝다. 인구 대비 약 1.2%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며 “때문에 우리가 이를 벤치마킹하거나 모범으로 삼을 수는 없고, 보다 높은 백신접종과 빠른 조기 관리·치료를 통해 극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2월 중 우세종… 전문가 “3차 접종·경증 환자 증가 대비 필요”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조만간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오미크론은 영국, 미국에서 불과 3~4주 만에 우세종이 됐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 국가보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이 잘 지켜지면서 속도가 더뎠으나, 기존 델타보다 전염력이 2배 이상 빠른 만큼 1~2월에는 우세종이 돼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해서 확산되기 전에 의료체계 재편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정재훈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체 확진자 규모가 지금보다 급격히 커질 수 있다”며 “위중증 전환률이 낮아도 경증 환자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의료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역 정책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는 없다. 오미크론 변이 진행 정도와 전체적인 유행 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완화 속도를 천천히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나온다. 김우주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백신으로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오미크론에 대응 가능한 백신이 3월 이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는 것에 대비해 의료기관 항원검사를 확대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도록 하는 등 방역 체계 재편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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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직장암 환자는 바이오피드백(생체되먹임) 치료를 받는 것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변기능장애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조현민‧계봉현‧유니나‧김건 교수와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교수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임시 장루 유지기간 동안 바이오피드백의 시행 효과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임시장루를 유지 기간 동안 바이오피드백을 시행한 환자군(21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3명)으로 나누고, 암 수술 12개월 후 변실금 점수(CCIS, 클리블랜드 클리닉 변실금 점수) 및 항문직장압력검사 등을 활용해 장루 복원술 이후 배변기능을 평가했다. 케겔 운동은 두 환자군 모두 동일하게 시행했다.연구 결과, 바이오피드백 시행 환자군의 최대 직장 감각 역치 및 휴식기 평균 직장 압력의 변화의 폭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배변기능을 유지하는데 바이오피드백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술 후 액체 변실금을 거의 항상 경험한다는 응답이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의 56.5%에 달한데 반해,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47.6%인 것으로 조사돼,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액체 변실금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괄약근을 보존하는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문합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임시장루를 유지했다가 이후에 장루 복원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60~90%는 수술 후 변실금, 잦은 배변, 급박 배변 등 배변 기능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항문괄약근의 압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케겔 운동 및 바이오피드백 요법,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고,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천골신경자극술 등의 수술치료를 하게 된다.이 가운데 바이오피드백은 직장 내 압력이나 괄약근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생체신호를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 보면서 환자 스스로 괄약근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일종의 훈련 치료다. 비침습적이며, 부작용이 없고, 치료 효과 또한 뛰어난 치료법이다.조현민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전향적 무작위 배정연구로 바이오피드백의 시행 효과를 분석해 보다 신뢰도를 높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괄약근 보존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시 장루 기간 동안 적극적인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변기능장애를 예방 또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한편,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는 전문적인 직장-항문 기능 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항문괄약근 관리, 장루 관리 등을 전담으로 하는 경험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환자 중심의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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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최첨단 방사선치료기인 헬시온(Halcyon) 3.0을 도입했다.헬시온 3.0은 실시간 영상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VMAT, Volumetric Modulated Arc Therapy) 장비다. 미국의 암치료기전문회사 바리안(Varian)에서 개발했다.헬시온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를 하면서도 치료 속도가 기존 치료기보다 약 4배 빠르다는 점이다. 치료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치료하는 동안 환자의 움직임이 적고, 짧은 시간에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이 조사돼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유방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폐암, 간담췌암, 직장암, 전이암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명수 교수는 “방사선 치료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며 정확히 암 조직에만 방사선 에너지를 조준할 수 있게 됐고, 대표적인 장비가 바로 ‘헬시온3.0’과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이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통증과 부작용은 줄이면서 근치적 절제술에 가까운 수준의 성과는 물론, 삶의 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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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특화 종합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센터 개소 6년 만에 유방암 수술 1000례 달성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를 역임한 김성원 이사장의 주도로 2015년 3월 설립됐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의료진이 분석한 수술 1000례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1.9세로 이들 중 비교적 젊은 40대와 50대가 각각 33%, 3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30대도 11%나 차지해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수술 방법은 유방보존술이 가장 많았고, 유방보존율은 67%를 기록했다. 병기에 따른 수술 환자는 조기 유방암인 0기~2기 사이가 전체 88%(0기 23%, 1기 43%, 2기 22%)를 차지했고, 3기 이상 유방암은 12%였다. 특히, 유방암 수술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5년 전체 생존율이 97.3%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18년 국가암 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서 가장 최근 발표한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 93.3%를 상회했다. 한국 여성 암 증가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 한해 약 7천여 명이던 외래환자 수가 6년 사이 외래 총 누적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고, 24만여 장의 유방촬영 및 5만여 건의 유방 초음파, 3,800여 건의 유방 MRI를 시행했다. 2021년 기준 유방암 조직 검사는 개소 이후 약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성원 이사장은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는 유방센터 의료진의 노력과 시스템을 통해 유방암 치료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수술 1000례에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유방암 특화 전문병원으로서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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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체중 감량 중인 사람들은 되도록 간식을 피하기 마련이다. 당분과 칼로리 걱정 탓에 대체 간식을 찾기도 하는데, 이때 팝콘이 대안책이 될 수 있다. 실제,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팝콘 다이어트를 통해 단기간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팝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포만감 유지해 다이어트 도움팝콘은 옥수수 등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들어진다. 통곡물은 쌀이나 밀 등 정제된 곡물에 비해 몸에 좋다. 또한, 위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커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방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단, 영화관에서 파는 염분과 칼로리가 과다한 팝콘은 오히려 다이어터에겐 독이 될 수 있다. 국내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대용량 팝콘 세트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330.9mg로 1일 섭취 기준치(2000mg)의 16.5%에 달했다. 또한, 팝콘에 기름이 추가되면 칼로리와 지방이 2배로 늘어난다. ◇풍부한 섬유질로 변비 예방팝콘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팝콘 1컵당 약 1.15g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일일 섬유질 요구량의 10~15%를 충족한다. 또한,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팝콘은 하루 권장량의 10~19%를 제공하는 '좋은 공급원'으로 간주된다. 팝콘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로, 소화기 건강에 좋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팝콘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한다. ◇과일보다 많은 폴리페놀 함유팝콘은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미국화학학회(A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팝콘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의 양은 1인분당 최대 300mg으로, 1인분당 160mg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의 약 2배다. 특히, 팝콘의 껍질이 폴리페놀과 섬유질의 농도가 가장 높다. 또한, 버터나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팝콘을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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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이 난임 여성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5일 차여성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산부인과 김유신 교수와 김명주 교수, 이재호 기초의학연구실장,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고정재 교수 연구팀은 시험관 아기 시술(IVF)에서 LDLR(저밀도지단백 수용체) 수치가 높은 산모가 임신성공률이 높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LDLR은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인 LDL콜레스테롤과 결합하는 수용체로, LDLR수치가 높을수록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진다.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방법(NGS)을 통해 ▲배아의 질이 좋고 임신이 잘되는 환자군 ▲배아의 질이 좋지 않고 임신률이 낮은 환자군의 난구 세포를 연령별(33세 이하, 40세 이상)로 구분해 유전자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IVF)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서는 좋은 등급의 배아가 필요하다. 좋은 등급의 배아를 결정짓는 요인에는 난자의 성숙과 발달, 발달 능력을 담당하는 과립막 세포, 난구세포를 포함한 난소 내 체세포의 기능 등이 있다.연구 결과, 배아의 질이 좋고 임신을 성공한 환자군은 비임신 환자군에 비해 LDLR 유전자 발현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40세 이상 환자군에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임신·비임신 환자군의 난자 개수나 수정율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수정란 발달률에서는 LDLR이 높게 발현된 환자군 중 33세 이하 환자군에서 100%, 40세 이상 환자군에서 83.3% 이상이 양질(Grade AA)의 배반포로 발달한 것을 확인했다. 김유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LDLR이 많이 발현된 사람일수록 좋은 질의 배아를 생성하고, 양질의 배반포로 성숙해 임신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스타틴 계열의 LDL콜레스테롤 강하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추후 산모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LDL을 감소시키는 약제가 개발된다면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성공률을 증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포생물학·분자생물학·생물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Cells(Impact Factor 6.6)’ 2021년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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