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살 먹었네… '피부 노화' 방지법 6

입력 2022.01.05 16:46 | 수정 2022.01.05 16:47

탄력 있는 여자의 얼굴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은 매년 겪어도 익숙하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일 수 있는 비결은 피부 건강. 새해를 맞아 피부나이 자가 진단 방법과 피부 노화 예방법을 알아보자.

◇수분 충전 필수
피부 노화를 부르는 큰 요인은 '건조함'이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가 마르기 쉽다. 특히 실내에서 난방기기를 틀어 실내공기가 더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겨울철 실내나 차 안에서 히터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잔주름이 생기면서 피부가 노화된다.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NMF)가 가진 수분 보유 능력은 대기가 건조할수록 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내 적정 습도(40~50%)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친 세안 자제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친 세안 ▲솔이나 때 타올 등으로 피부에 마찰을 주는 것 ▲높은 농도의 세정 성분을 긴 시간 사용하는 것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지인 원장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과 무기질 등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보습인자는 세안제와 물에 쉽게 씻겨나가기 때문에 지나친 세안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무리 좋은 식물성 원료의 크림이나 합성 성분의 제품을 바르더라도 신이 만드신 자연적인 성분을 완벽하게 따라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우나, 고온 목욕 주의
고온의 사우나나 목욕 등은 피부에 열을 가해 빨리 늙게 만든다. 특히 목욕탕에는 대부분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 기능이 자연스레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유지하려면 뜨거운 목욕탕에 오래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의 온도가 뜨거워지면 피부 내에 수분 보호 능력이 떨어져 더 건조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씻고 난 이후에도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씻고 난 후 보습제를 곧바로 발라서 피부 속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주근깨와 기미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계절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임이석 원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이 피부로 침투할 수 있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화면 닦기
스마트폰 화면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종일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순간 손이 청결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손에 닿는 휴대폰에 세균들이 서식할 가능성이 크다. 이 상태에서 전화를 받기 위해 휴대폰을 얼굴에 접촉한다면, 세균과 유해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금연과 절주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담배와 알코올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술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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