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트라우마와 PTSD, 무슨 차이일까?

    트라우마와 PTSD, 무슨 차이일까?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혼동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트라우마는 '원인'-PTSD는 '질환'트라우마란 개인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해롭거나 위협이 되는 단일 사건, 여러 사건, 혹은 일련의 상황으로, 신체적,사회적, 정서적, 영적 안녕에 부정적 영향이 지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자체는 질환이 아니다. 트라우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뿐만 그 외 다양한 부정적인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다.질환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이다. PTSD는 임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삶에서 비교한 중대한 사건으로 인한 충격 때문에 발생한다. 대다수가 흔히 경험하는 문제는 아니다.PTSD를 일으키는 사건은 크게 ▲전쟁, 위협적이거나 실제적인 폭력 및 성폭력 등을 ‘직접 경험’한 경우 ▲위협적이거나 심각한 부상, 비정상적인 죽음, 자녀에 대한 의학적 참사 등을 ‘목격’한 경우 ▲가까운 친척 또는 친구에게 일어난 경험에 따라 ‘간접적으로 노출’된 경우로 구분한다. 이러한 사건을 경험하고 나서 침습적 증상(사건 당시의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거나, 꿈으로 반복되는 등의 증상), 회피 증상, 부정적인 인지·감정의 변화 중 한 가지 이상, 각성과 반응의 뚜렷한 변화가 두 가지 이상 나타나고 이것이 1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을 PTSD로 진단한다.◇시간 지나며 회복·성장 가능다행히 트라우마 경험은 시간이 지나며 완화될 수 있다. 트라우마 경험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점차 회복되기도 하고 외상 후 성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트라우마 경험 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트라우마 경험자의 85.6%가 사건 경험 이후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76.3%는 외상 후 성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다만, 실제 트라우마가 충분히 애도 또는 해소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65.1%에 그쳤다. 보사연 연구팀은 "어떤 측면에서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한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트라우마가 충분히 애도 또는 해소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참고자료=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 청장년의 트라우마 실태'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4 06:30
  • 방사선 색전술, 크기 큰 간암에서 수술만큼 효과적

    방사선 색전술, 크기 큰 간암에서 수술만큼 효과적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암치료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간절제 수술과 치료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방사선색전술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간암은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간암 신규 환자는 1만5605명으로 전체 암발생률 중 6.1%를 차지했다. 간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37.7%로 전체 암 생존율 70.7%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간암 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안에 사망한다.그 중 5cm 이상 크기가 큰 간암은 특히 예후가 나쁘다. 표준 치료법으로 알려진 간절제 수술을 받더라도 2년 내 약 30%의 환자에서 재발한다. 또한, 수술 후 간의 크기가 줄어들어 간 기능이 저하될 위험도 크다.이 때문에 기저질환 등으로 간절제 수술이 어려운 환자의 대체치료로서 주로 ‘경동맥 화학색전술’이 이뤄졌다. 이 치료법은 암의 크기에 비례하여 심한 발열과 복통 등의 부작용을 수반한다. 이에 최근에는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대신하여 부작용이 덜하며 효과는 우수한 ‘방사선색전술’이 간절제 수술의 대체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사선색전술은 방사성 물질인 ‘이트리움-90’을 탑재한 미세 구슬을 간동맥을 통해 간암에 투여하여 종양 안쪽에서 방사선을 발생시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지혜 교수, 서울대병원 김주연 전공의)은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환자들을 방사선색전술 그룹(57명), 간절제술 그룹(500명)으로 나눠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추적관찰 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3일 밝혔다. 연구팀은 방사선색전술 그룹이 치료 전 상황이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 나이(고령), 전신질환 동반, 종양 크기, 간의 좌우엽 모두 침범, 간문맥 침범 등의 요소를 통계적으로 보정했다.그 결과, 전체 생존기간과 재발 소요기간에서 양 그룹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첫 치료 후 38.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방사선색전술과 간절제술 그룹의 사망률은 각각 21.1%, 20.4%였다. 또한, 첫 치료 후 2년간 누적 재발률은 각각 50.0%, 58.3%였다. 반면 치료 후 부작용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복통, 발열 등 부작용이 관찰된 환자 비율은 방사선색전술그룹과 간절제술 그룹이 각각 43.9%, 100%였다. 입원 기간은 방사선색전술 그룹이 3일, 간절제술 그룹이 12일로 큰 차이를 보였다.이 결과는 간암치료의 난제 중 하나인 5cm 이상 단일 결절 간암에서 방사선색전술이 근치적 간절제 수술과 비슷한 치료성적을 보인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이정훈 교수(연구책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크기가 큰 간암 치료에 있어 방사선색전술이 국내외 진료 지침에서 권장되고 있는 간절제 수술과 비교하여 충분히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임을 밝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김지혜 교수(제1저자)는 “크기가 큰 간암의 근치 치료법은 절제술인데 잔존 간 기능과 재발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수술이 곤란한 경우가 많고, 간이식도 제한적”이라며 “수술이 어려운 간암 환자에게 대체치료로서 방사선색전술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윤준 교수(간암센터장)은 “간암은 재발률이 높고, 완치가 어려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을 동반한 환자도 많아 전신상태와 부작용을 함께 고려해 치료해야한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크기가 큰 간암 치료 시 부작용이 적은 방사선색전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4 06:00
  • 암 이기는 운동법… 꼭 알아두세요

    암 이기는 운동법… 꼭 알아두세요

    우리나라의 암생존률은 1995년 42.9%에서 2018년 70.3%까지 향상됐다. 암 생존자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암 치료 후유증으로 암환자들이 운동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암 환자도 일반인과 똑같이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암 환자는 신체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운동 종류가 달라져야 한다. 특히, 암은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5년 이상 걸리므로 장기간의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잘 지켜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운동을 마음껏 하려면 치료 후 5년 이상 지나야 한다. 그 이전에는 무슨 운동이든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항암 치료 중이라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항암 치료 중에는 식욕이 없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신체 대사 상태를 유지하려면 스트레칭 정도의 가벼운 유연성 운동은 꼭 필요하다. 걷기나 조깅 등을 가볍게 실천해 보자. 치료 후 생기는 피로감, 근력약화, 전신쇠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방사선 치료 중엔 땀이 나지 않는 정도의 운동방사선 치료를 여러 차례 받게 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지친다. 산책이나 가벼운 산행, 맨손체조 등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자. 특히,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면 옷이 피부에 닿아 치료 때문에 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운동해야 한다. 짧게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다.◇수술 받았을 때 2개월 후부터는 유산소 운동수술 한 달 후까지는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집안 걷기나 병동 걷기 등으로 충분하다.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걷기나 움직임을 시작하려면 적어도 수술 후 두 달이 지나야 한다. 이때부터는 자전거 타기, 가벼운 등산 등이 좋다. 3개월 후부터는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암 종류에 따라 주의할 점이 많으므로 의사에게 반드시 조언을 구하자.◇암 환자 운동 시 주의 사항암 치료에는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므로 암 치료를 받는 동안 피로가 심해진다. 잘 안 움직이는 데다가 방사선 치료 등의 후유증으로 근육수축이 생길 수 있어 통증이 심해진다. 운동은 활동량을 늘려줄 뿐 아니라 치료 부작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 운동할 때는 통증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은 운동을 잘못 하고 있거나 몸에 무리라는 신호이므로 동작을 정확히 익혀 실시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4 05:00
  • 유방암 유전자, 남성에게 있으면 '이 암' 위험 쑥↑

    유방암 유전자, 남성에게 있으면 '이 암' 위험 쑥↑

    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전자다. 그런데 이 유전자가 남성에게 있으면 전립선암과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BRCA1과 BRCA2는 종양 억제유전자로, 비정상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생산해 암을 예방한다.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60%, 난소암이 발병 위험이 15~40%에 달한다. 실제로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어 암을 예방하기 위해 유방·난소 절제술을 받기도 했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BRCA1 돌연변이가 있는 3200개 가족과 BRCA2 돌연변이가 있는 2200개 가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돌연변이는 유전돼 세대를 거쳐 전해진다. 연구팀은 5400개 가족 구성원들의 유전자 데이터와 22개 암종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BRCA2 돌연변이가 있는 남성은 없는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았다. 이 유전자가 있을 때 80세까지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은 약 27%인 것으로 조사됐다. BRCA1은 전립선암과는 크게 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췌장암은 BRCA1, BRCA2 모두 발병 위험을 높였다. 두 유전자 중 하나라도 변이가 있으면, 정상 유전자를 가진 남성보다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 높았다. 80세까지 췌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약 3%였다.남성 유방암 위험도 커졌다. 남성 유방암은 남성에게 생기는 모든 암 사례 중 약 1%를 차지할 만큼 드물다. 정상 유전자를 가진 남성과 비교했을 때 BRCA1 돌연변이는 80세까지 남성 유방암 발병 위험을 4배(0.4%) 증가시켰고, BRCA2 돌연변이는 44배까지(3.8%) 높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4 01:00
  • 술 말고… 간에 나쁜 식품은?

    술 말고… 간에 나쁜 식품은?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 간에 나쁜 음식을 피해야 한다. 간에 나쁜 음식은 술, 오염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등이다. 먼저 술은 직접적으로 간 손상을 유발하고 지방간염을 일으켜 간경변, 간암에 이르게 한다. 특히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들은 예후가 매우 나빠 4년 내 60% 이상 사망한다. 흔히 ‘술 한 잔은 약’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는 잘못이다. 간이 좋지 않다면 한 잔의 술도 좋지 않다. 오래된 쌀, 보리, 수수 등 곡류와 견과류에 핀 곰팡이도 조심해야 한다. 간에는 유해 물질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플라톡신 같은 곰팡이는 세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간암을 유발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으로부터는 A형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당분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육류나 가공 식품을 많이 먹어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약 이라고 알고 먹었는데, 개인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는 음식도 있다. 대한간학회에서 권장하지 않는 민간 요법은 인진쑥,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헛개나무, 오가피 등 생약제와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특정약물, 다이어트 한약, 장뇌삼이나 산삼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간에 좋다고 권장되는 음식인데 농축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거나 개인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믿고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또한 생선, 콩, 두부, 달걀 등 단백질은 간세포 재생을 돕지만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간성혼수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에 이로운 것은 하루 세끼 균형잡힌 식사다.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만성 간염 환자는 고단백, 고열량, 고비타민 식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고, 간경변증 환자들은 식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3 23:00
  • 음낭이 부었는데… 흔하지만 잘 모르는 '음낭 질환'들

    음낭이 부었는데… 흔하지만 잘 모르는 '음낭 질환'들

    아이가 갑자기 음낭 부위가 아파다고 하거나 음낭의 크기가 달라졌다면 고환 이상을 확인해야 한다. 고환의 이상은 추후 불임과 관련이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의 음낭 상태에 따라 어떤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동기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음낭 붓고 통증 동반되면 ‘고환염전’ 의심고환염전은 고환으로 연결되는 혈관과 정관이 꼬이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극심한 고환 통증이 주 증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낭이 붓고 음낭이 단단하게 만져진다. 이동기 교수는 “발생 후 수 시간 내에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고환이 영구적으로 괴사할 수 있다"며 "빠른 조치가 필요하고 치료가 지체되면 고환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수술을 통해 고환을 정상 상태로 복귀시킨 뒤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적어도 12시간 이내에 고정을 해줘야 괴사를 막을 수 있다. 고환의 괴사가 심하다면 해당 고환을 절제하고 반대쪽 고환을 예방적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주로 사춘기 전후에 흔하나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고환 통증이 있는 경우 하복부 쪽으로 방사통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소아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복부 질환과 혼동될 수가 있어 음낭도 같이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음낭 붙어 있거나 고환 만져지지 않으면 ‘잠복고환’ 의심고환은 복강내에서 발생하지만 출생 전 음낭으로 내려오게 된다. 출생 후 고환이 음낭에서 만져지지 않는 경우,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환이 사타구니나 복강내에 있으면 고환 성장에 악영향을 주며 추후 불임 및 고환암도 발생할 수 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저절로 음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 이후에도 음낭으로 내려오지 않으면 고환을 음낭으로 내려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시기가 늦어질수록 고환기능이 저하되고 고환암 발생률도 높아진다.◇​잠복고환과 비슷한 ‘퇴축고환’잠복고환과 달리 퇴축고환은 평소에는 음낭 내부에 존재하나 외부에 자극이나 온도의 변화에 따라 사타구니 부위로 이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고환거근 반사가 과도해서 발생하는데 특히 기저귀를 갈거나 음낭 신체검사 중 자극으로 인해 상부로 올라가게 되어 잠복고환으로 혼동될 수가 있다. 퇴축고환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간혹 잠복고환으로 발전하거나 고환 성장이 잘되는 않는 경우도 있어 사춘기까지 정기적 검진이 필요하다. 잠복고환과 퇴축고환의 구분은 쉽지 않아 반드시 비뇨의학과 의사의 검진이 필요하다.◇​외상으로 인해 붓거나 색 변할 수도친구들과 놀다가 혹은 태권도 중 사타구니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부 충격이 음낭에 가해지면 고환 내부 조직이나 혈관이 파열할 수 있다. 대부분 자연 지혈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는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 음낭 내부에 혈액이 채워지면서 부종이 악화되고 색깔도 어둡게 변할 수 있다. 특히 고환을 싸고 있는 하얀막(백막)이 파열되면 이에 대한 복구 수술이 필요하다. 외상은 겉으로는 큰 문제인지 구분이 어려우므로 다친 후 붓거나 통증이 있다고 하면 즉시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다.◇​음낭 한쪽 부었다면 ‘음낭수종’통증이 없이 고환이 부어있다면 음낭수종, 서혜부 탈장, 종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 소아에서의 음낭수종은 음낭과 복강이 얇은 막으로 연결돼 복수가 음낭으로 내려와 음낭이 부어 보이는 것으로, 생후 1년까지는 대부분 연결 통로가 자연히 막힐 가능성이 있어 치료 없이 경과관찰을 한다. 만약, 1년이 지나서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외에도 드물게 고환에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종양은 보통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 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혈액검사 및 초음파로 확인을 하며, 필요시 수술적 절제를 하고 만약 악성이라면 병기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3 22:00
  • "뚱뚱할수록 '사고력'도 떨어진다"

    "뚱뚱할수록 '사고력'도 떨어진다"

    비만·과체중이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소냐 아난드 박사 연구팀은 2010~2018년 30~75세 약 9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그들의 체지방을 측정하고, 사고 능력을 테스트하는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이들의 심장 상태, 뇌 상태, 교육 상태를 보정한 후에도 지방량이 사고력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체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뇌가 노화된 것처럼 정보를 느리게 처리했다. 연구팀은 "체지방이 9% 증가할 때마다 뇌가 약 1년 정도 나이든 것처럼 사고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야, 소리, 움직임 등을 감지하고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기억력, 어휘력과는 크게 관련 없었다. 소냐 아난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지방이 늘어날수록 사고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다만, 체지방과 사고 능력 사이의 명확한 인과 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3 20:30
  • 이마 뜨거운데 35도? 체온계 정확도 높이는 법 4

    이마 뜨거운데 35도? 체온계 정확도 높이는 법 4

    코로나19로 인해 건물에 출입할 때마다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도 일상이 됐다. 특히 최근에는 확산세가 더욱 심해지면서, 집에 체온계를 구비해두고 열이 날 때마다 체온을 측정하는 일이 많아졌다.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제품 종류에 따라 측정 부위와 사용법이 다른 만큼, 정확한 사용방법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체온계를 잘못 사용하면 발열 상태를 정확히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을 소개한다.고막체온계고막체온계(귀 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귀를 위로 살짝 잡아당긴 뒤 외이도가 일직선이 된 상태에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3세 이하 어린 아이의 경우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외이도가 일직선이 된다. 일회용 측정 필터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새로운 필터로 교환·사용하고, 귓속이 젖은 상태에서는 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전자체온계전자체온계는 겨드랑이에 넣고 팔을 접어 밀착시킨 뒤 사용해야 한다. 측정 전에는 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 닦는 게 좋다. 문질러 닦을 경우 마찰열로 인해 체온이 높게 나올 수 있다. 반면 땀이 있는 경우에는 체온이 낮게 측정된다. 구강용 전자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혀 밑에 측정 부분을 넣고 입을 다문 뒤, 종료음이 울릴 때까지 코로 숨을 쉰다.이마체온계접촉식 이마체온계의 경우 측정 부분을 이마 중앙에 밀착한 뒤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지르듯 3~5초간 접촉시키면 된다. 이때 이마에 땀이 있으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마에 땀이 많아 측정이 어려울 경우 귓불 뒤쪽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도록 한다. 비접촉식 이마체온계는 이마 중앙에서 2~3cm 떨어뜨려서 사용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측정 시간 동안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실내 들어와 20~30분 후 측정실내외 온도 차가 큰 상태에서는 체온이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실내에 들어와 20~30분 정도가 지난 뒤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체온을 측정하도록 한다. 2회 이상 반복 측정하면 정확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측정 전 체온계 온도 센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한 상태로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3 20:00
  • 위생 비닐, 랩…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될까?

    위생 비닐, 랩…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될까?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반만 맞은 사실이다. 편의점 도시락, 배달음식 용기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은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다.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다. 아세톤 한 분자와 페놀 두 분자가 결합한 형태인 비스페놀 A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체내에 축적된 비스페놀 A가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다만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더한다는 연구는 있어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비스페놀 A가 가장 많이 검출되는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PC)다. 플라스틱엔 여러 종류가 있다. 음료 용기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E)부터 비닐봉지의 원료가 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까지 약 7가지가 꼽힌다. 이중 비스페놀 A가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는 투명하고 단단해 건축 외장재 등에 주로 쓰인다. 그러나 열에 약해 내열이 필요한 용기엔 쓰이지 않는다. 전자레인지 내부는 조리 시 100도 전후의 온도가 되는데 폴리카보네이트는 변형돼 비스페놀 A를 방출할 수 있다.비닐봉지에 사용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나 컵라면 용기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PS) 역시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 된다. 녹는점이 150도 전후이기 때문이다. 특히 랩에 사용되는 폴리비닐 클로라이드(PVC)는 평소에는 안정적이지만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외에 독성가스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방출하므로 전자레인지 조리는 피해야 한다.편의점 도시락 뚜껑이나 배달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해도 괜찮다. 주원료가 폴리프로필렌이기 때문이다. 폴리프로필렌은 플라스틱 중 질량이 가장 가볍고 열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덕분에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변형되거나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9:00
  • 코로나 양성인데 신속검사선 ‘음성’… ‘방역 구멍’ 위험

    코로나 양성인데 신속검사선 ‘음성’… ‘방역 구멍’ 위험

    늘(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일반군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주요 진단·검사 방법으로 신속항원검사가 채택된 것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전환과 달리, 전문가들은 신속항원검사 중심의 새로운 방역체계가 오히려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PCR보다 정확도 24% 떨어져… 위음성은 확인도 안 돼낮은 정확도, 위양성·위음성 우려로 인해 도입 초기부터 전문가들의 지적이 쏟아졌음에도 방역당국은 보조적 수단으로 신속항원검사의 유용성을 인정하며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 그러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신속항원검사의 높은 위양성률이 드러나고, 위음성은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신속항원검사 우선 시행 지역(광주광역시, 전남, 경기 평택, 안성)의 신속항원검사 결과, 위양성률이 2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64명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이다. 즉,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사람 중 76.1%만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자라는 얘기이다. 정확도 99% 이상인 PCR 검사의 정확도와 큰 차이가 난다.위음성의 경우 문제가 심각하다. 현재 우리나라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은 '알 수 없음'이다. 정부가 신속항원검사에서 위음성을 아예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양성은 코로나 확진자가 아님을 의미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위음성은 얘기가 다르다. 위음성은 코로나 확진자가 음성을 받았단 것이기에 방역 체계에 매우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을 파악하는 일은 중요한데, 정부는 신속항원검사를 4개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시행한 동안에도 위음성률을 파악하지 않았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음성예측도는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이 PCR 검사를 받아야 그 결과값을 알 수가 있는데, 현장에서는 그러한 조치까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음성예측도 자체를 알기는 쉽지는 않고, 다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 정도의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PCR 확대 노력할 때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위음성률 집계조차 되지 않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면, 오미크론을 절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당시와 같은 의료체계 붕괴가 반복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는 "해외 연구자료를 보면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은 30~40%인데, 이는 확진자 중 30~40%는 놓쳐 방역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단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무증상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비의료인이 검체를 채취하는 자가진단키트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보다 민감도가 10~20% 떨어지고, 무증상자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어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더욱 커 방역에 허점이 생길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는 신속항원검사의 높은 위음성률로 인해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비도 전혀 없어, 지금의 진단·검사 체계는 오미크론 시대에 매우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중증도, 사망률이 낮다고 하나 입원율은 높다. 이는 중환자실 대란 등으로 의료체계가 마비됐던 지난해 상황이 충분히 반복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고 말했다.이혁민 교수는 신속항원검사 중심의 방역체계를 보완하기 위해선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PCR 검사 여력이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PCR 검사를 활용해야 하며, 확진자가 급증해 고위험군 선별 치료에 중심을 둬야 한다면 자가진단키트가 아니라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해 확진자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가 늘어나면 중증환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기에 정확한 검사로 환자를 찾아내는 일이 중요하다. PCR 검사량을 늘릴 수 있는 대용량 자동화 PCR 장비 도입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8:03
  • 활발한 성생활 위해, 규칙적인 '이것' 중요

    활발한 성생활 위해, 규칙적인 '이것' 중요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운동이 성생활의 질까지 향상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떻게 성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성기능장애 위험 낮춰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비만을 유발해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여성의 43% 그리고 남성의 31%는 비만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 게다가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된 비만 및 삶의 질 컨설팅 연구팀에 따르면 허리 둘레나 BMI가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이 있을 가능성이 50%가 더 높았다. 또한, 비만인 여성은 성관계나 욕망 등 성생활에서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주일에 최대 6시간 이상 운동하는 여성들과 대조되는 결과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성기능 장애 위험을 낮춘다. 스태미너의 핵심인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음경으로 흐르는 혈류를 늘리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혈류는 흥분감을 자극시켜 남성의 발기를 돕고 여성의 질 윤활과 음핵 감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만1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이 발기부전의 위험을 30% 이상 낮춘다. 또한, 50세 이상의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남성은 비활동적인 남성보다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적었다. 나이지리아 국립과학기술대 연구에 따르면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줄여줘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켜 건강한 성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스트레스는 불안감과 우울함을 증가시켜 성욕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인도 정신의학저널(Indi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이 심할수록 성기능 문제는 악화됐다. 연구팀은 국제질병분류 기준에 따라 우울증을 진단받은 56명의 남성과 건강한 남성 60명을 대상으로 6주간 성기능을 측정한 결과, 우울증을 진단받은 그룹의 62.5%가 성욕 감소와 오르가즘 문제 등과 같은 성기능 문제를 호소했다. ◇지구력 향상시켜규칙적인 운동은 성생활에 중요한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근력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성욕의 주요체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미국운동협회(ACE)에 따르면 주 3~4회 운동은 유연성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근력 운동은 체중 감소로도 이어져 성기능이 향상된다. 실제로 발기 부전이 있는 비만 남성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의 10%만 감량해도 남성의 3분의 1이 성기능 향상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분의 성행위가 시속 3마일의 속도로 걷는 것과 유사하며 남성의 125kcal 그리고 여성의 100kcal를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향상된 자존감운동은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성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인한 건강하고 날씬한 모습은 자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자주 할수록 여성과 남성 모두 자신감이 커지며 성생활의 만족도도 높았다. 또한, 매주 2~3회 운동하는 남성과 여성 각각 80% 그리고 60%가 자신의 성적 욕망을 평균 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성격연구저널(Journal of Personalit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사회적 자신감이 높은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결과처럼 운동은 이성에게 호감도를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5:01
  • 분당서울대병원 청각재활센터, 인공와우 이식 수술 1000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청각재활센터, 인공와우 이식 수술 1000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가 ‘인공와우 이식 수술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분당서울대병원 청각재활센터는 2005년 첫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수술실적 향상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9년에 500례를 달성, 그 후 2년만인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000례를 넘어섰다. 인공와우 수술이 1990년도 이후 보편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후발주자로 시작해 단기간에 수술 1000례를 달성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이 인공와우가 필요한 난청 환자들의 선택을 받는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셈이다.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들을 수 없는 고도 및 심도 난청 환자에게 효과적인 청각재활 방법이다. 인공와우란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든 달팽이관(와우)으로, 유모세포의 역할을 대신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보청기가 소리 자극을 키워 유모세포의 전기 신호 전환 능력을 보충한다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유모세포가 완전히 손상돼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에 시행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인공와우 수술의 선구자인 고(故) 김종선 교수(前서울대병원 명예교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인공와우 수술을 많이 시행하기 보다는 어려운 수술을 마친 환자가 문제점과 장애물을 극복하고 와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한 명 한 명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집중해왔다.구자원 교수는 “난청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인공와우에 대한 최신 정보와 현실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적인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왔고, 또한 환우모임을 통해 다양한 원인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수술을 잘 시행하는 것은 물론, 아마도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고자 했던 이러한 노력들이 결과적으로는 수술 1000례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에서는 인공와우 이식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반영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공와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뇌 기능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 후 청각재활 예후를 예측하고, 유전 진단에 의거한 소아 및 성인 난청 환자의 맞춤형 청각재활 연구를 진행하는 등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밀의료적 접근으로 수술효과를 높이고 있다.최병윤 교수는 “수술 전 영상검사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철저한 개인 맞춤형 인공와우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본인의 달팽이관 크기는 어떠한지, 난청 유전자 유무는 어떠한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시기를 앞당겨야 청각재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송재진 교수 역시 “청력과 뇌 기능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특히 고도 난청 이상인 경우에는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늦기 전에 적극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청각재활센터는 고도난청으로 인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 전부터 퇴원 후 재활 과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동참하여 치료 및 재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함께 수립해야 하는 만큼, 인공와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수술 전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한 심리·사회적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4:34
  • 코로나 검사·치료 가능한 우리 동네 병·의원은?

    코로나 검사·치료 가능한 우리 동네 병·의원은?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오늘(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완전히 달라진다. 고위험군만 즉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일반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검사를 받아야 한다. 3일부터 변경된 코로나 진단·검사체계에 대해 알아보자.PCR 검사 바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은?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 ▲격리 해제 전 검사자(수동감시자 포함) ▲해외입국자(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대상자(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 ·교정시설 입소자, 휴가복귀 장병,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개인용) 양성자 ▲의료기관 응급선별검사 양성자이다.PCR 검사 대상자는 본인이 PCR 우선검사 대상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검사 대상 지정 문자, 의사 소견서, 입원 관련 증빙서류, 양성이 확인된 제품 등을 제출해야 PCR 검사가 가능하다.PCR 우선 검사 대상 아니면 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PCR 우선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2월 3일 기준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동네 의원은 343개소이다. 현재 총 1004개 의료기관이 코로나 검사 운영 의사를 밝혀, 검사 기관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코로나 검사 지정 의원은 오늘 중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앞으로 코로나19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PCR 우선검사 대상 아닌데 검사받을 수 있을까?PCR 우선 검사 대상이 아닌데 PCR 검사 결과가 필요하다면 유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무증상자가 PCR 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 8만원 이상 본인부담금을 지급해야 한다.우선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이런 경우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선별진료소에서 관리·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지정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비용은 무료인가?호흡기 증상이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검사료는 무료지만 진찰료 5000원(의원 기준)은 검사자가 지급해야 한다. 다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확진 판정을 받으면 지정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과 재택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확진자는 위중증이 아니라면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접종 완료자는 7일간, 그 외 확진자는 10일간 격리하며 치료를 하게 된다. 재택치료 지원센터, 의사의 자택 전화대기(on-call)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면 안심해도 될까?자가검사키트는 PCR 검사보다 위음성 가능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 때문에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집에 머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길 권고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3:17
  • "안정 시 심박수 84회 이상이면 당뇨병 위험 3.5배"

    "안정 시 심박수 84회 이상이면 당뇨병 위험 3.5배"

    안정 시 심박수(분당)가 84회 이상이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3.5배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이중철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6622명을 대상으로 안정 시 심박수와 당뇨병의 상관성을 분석했다.안정 시 심박수는 운동하지 않은 안정된 상태에서 잰 분당 심장박동 수로. 보통 60∼70회다. 이 교수팀은 안정 시 분당 심박수를 기준으로 네 그룹(1그룹 67회 이하, 2그룹 68∼71회, 3그룹 72∼83회, 4그룹 84회 이상)으로 분류했다. 공복(空腹) 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정했다.분당 심박수가 가장 적은 그룹(1그룹) 대비 3그룹ㆍ4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은 각각 2.4배ㆍ3.5배였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해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으면 안정 시 심박수가 상승할 수 있다"며 "교감신경의 지나친 활성화는 고혈압 위험 증가, 인슐린 감수성 감소로 이어져 제2형(성인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 시 분당 심박수가 84회 이상일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높았다. 60세 이상의 30.6%가 안정 시 심박수 84회 이상이었다. 배우자가 없는 남녀의 안정 시 심박수가 85회 이상일 가능성은 배우자 없는 사람의 1.6배였다. 안정 시 심박수가 84회 이상인 사람의 음주율은 73%, 비만 또는 과체중 비율은 46%였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안정 시 심박수가 늘어나면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안정 시 심박수는 당뇨병 위험 예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존 다수 연구에서 안정 시 심박수의 증가는 심혈관 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정 시 심박수가 증가할수록 혈중 중성지방ㆍ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안정 시 심박수가 10회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생 위험 1.2배씩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이 연구 결과(안정 시 심박수와 이상지질혈증 및 당뇨병과의 관련성)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0:45
  • 헬스조선 네이버 구독 100만 돌파

    헬스조선 네이버 구독 100만 돌파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뉴스판에서 '헬스조선'을 구독하는 독자 수가 지난 1월 29일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건강 전문 매체 중 네이버 뉴스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긴 곳은 헬스조선이 유일하다.'헬스조선 구독' 서비스는 지난 2020년 4월 시작됐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의 독자가 헬스조선 건강정보 '구독'을 선택한 것이다. 헬스조선 이지형 취재본부장은 "일상적 건강 상식에서 전문적 의료 정보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아우르고자 했다"며 "헬스조선 구독이 한국인들의 필수 건강 관리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기 기사들의 하루 조회 수 100만 넘겨현재 헬스조선 최고 인기 기사들의 한 건당 하루 조회 수는 네이버에서만 100만회가 훌쩍 넘는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사를 망라하는 종합 언론사들과 비교해도 평균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포함 전체 온라인 사이트에서 헬스조선이 제공하는 의료·건강 기사의 월 조회 수(페이지뷰)는 지난해 7월부터 1억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이같은 인기는 다른 건강 전문 매체에서는 얻기 힘든 헬스조선만의 차별화된 컨텐츠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인 게 '헬스조선 명의 톡톡'이다. 헬스조선 기자들은 각 분야 명의를 일주일에 한 명씩 만나 그들의 '최고급 조언'을 전달한다. 짧은 진료 시간으로 인해 병원에서 풀지 못하는 궁금증을, 국내 최고 명의들의 육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헬스조선이 인터뷰한 명의들은 '헬스조선 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게뭐약', 당뇨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밀당365'도 큰 호응을 얻는다. 기자의 심층 취재를 통해 작성되는 기획 기사들도 반응이 뜨겁다. 최근 젊은층 사이 화두인 '바디프로필'의 A to Z를 다룬 이슬비 기자의 [새.몸=새해 몸 다지기 프로젝트], 우주로 진출한 인간의 몸에서 발생하는 의학상 문제에 대해 다룬 전종보 기자의 [우주의학] 연재 기사는 독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독자가 평소 궁금해할 법한 건강 상식을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그 밖의 기사들도 매일매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암이 보내는 의외의 신호 3가지' '장기 사이에 낀 내장지방 없애는 법' '커피 마시지 말라는 몸의 신호' 등은 그간 헬스조선 기사 중 최고 순위에 올랐던 기사들이다.◇일러스트 뉴스 강화… '밀당365' 업그레이드도100만 구독자의 성원을 자양분으로 헬스조선은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복잡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쉬운 그림으로 전달하는 '헬스컷' 연재를 최근 시작했다. 또 14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헬스조선 기자와 각 분야 전문의들이 출연, 건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컨셉의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뉴스레터로 출발한 ‘밀당365’도, 국내 최고의 당뇨 전문 매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시도 중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2/03 10:20
  • 임신부 10명 중 9명 코로나 백신 미 접종

    임신부 10명 중 9명 코로나 백신 미 접종

    방역 당국이 임신부를 방역패스 적용 대상자로 포함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의 10%가량만이 실제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진료청구분 기준)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는 총 43만1441명이었다. 이 가운데 미 접종 임신부는 38만9477명(90.2%)으로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1회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임신부는 총 4만1964명뿐이었다. 3차 접종까지 마친 임산부는 7136명에 불과했다.이 의원은 낮은 임산부 백신 접종률 원인으로 정부의 소통 부족을 지목했다. 이용호 의원은 "방역 당국은 접종이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그 이유만으로 임신부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은 임신부의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를 옴짝달싹 못하는 방역패스로 몰아넣을 것이 아니라, 임신부들이 접종을 왜 꺼리는지 그 원인부터 찾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0:19
  • 셀트리온USA, 美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시작… 4000억 규모

    셀트리온USA, 美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시작… 4000억 규모

    셀트리온USA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등 2종을 미국 시장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과 미국 아마존 등 약 10여개 기업·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원 규모다.디아트러스트 제품군의 미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USA는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미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에도 돌입했다. 셀트리온USA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가 진단키트 10억개 공급을 발표한 가운데, 제품 수요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1분기 내 기록적인 진단키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약된 진단키트 공급에 집중해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공급 확대를 통한 제품·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추가 장비 없이 검사 후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제품으로, 지난해 4월과 10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3 10:14
  • 코로나 신규 확진 2만2907명… 이틀 연속 2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만2907명… 이틀 연속 2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290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12명(치명률 0.7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277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6532명, 서울 5191명, 인천 1533명, 부산 1273명, 대구 1253명, 전북 944명, 경북 929명, 충남 908명, 경남 902명, 광주 691명, 충북 568명, 대전 555명, 강원 467명, 전남 452명, 울산 270명, 제주 168명, 세종 13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34명이다. 2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5명은 지역별로 서울 27명, 경기 25명, 충남 9명, 경남 8명, 부산 7명, 경북 6명, 대전 4명, 대구, 광주, 전북 각 3명, 인천, 강원, 충북, 전남 각 2명, 세종, 제주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0명, 아메리카 33명, 유럽 25명, 아프리카 5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3 09:53
  • [의학칼럼] 무릎 건강은 발가락부터… 엄지발가락을 지켜라!

    [의학칼럼] 무릎 건강은 발가락부터… 엄지발가락을 지켜라!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돼 왔다. 이러한 발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여러 가지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뼈는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반대로 발뒤꿈치 쪽의 뼈는 안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변형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에 약간의 휨이 있거나 회전하는 정도이지만 증세가 진행될수록 변형의 정도가 심해서 삼차원적인 변형과 함께 통증이 수반된다. 이 무지외반증의 발생 요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선천적으로 원위중족 관절면 각이 과다한 경우, 평발이나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일 경우 발생한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외상을 입거나 하이힐처럼 신발의 앞부분이 좁고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는 높은 신발을 착용할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로 남자들의 경우에는 운동 시 발가락을 다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고, 여자들은 유연한 발로 좁은 발볼의 신발을 신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 이와 같은 무지외반증은 단순히 발의 모양이 틀어짐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픈 발 때문에 무릎이 아픈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발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함으로써 몸의 하중이 무릎에 실리고 전체적으로 하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걷기’ 동작은 다리 관절과 몸 전체의 조화로운 움직임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발을 정상적으로 디디며 걷지 않으면 어느 순간 몸이 틀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우리 몸에서 엄지발가락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다행히도 무지외반증은 육안으로 봤을 때 진행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지외반증 자가진단 체크 방법> 1. 발바닥의 굳은살 확인하기엄지발가락이 체중 지지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 두 번째나 세 번째 발가락 밑에 굳은살이 생긴다. 굳은살이 있다면 제거해 주는 것이 위생적으로도 좋고 체중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제거 후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보조 도구를 쓰면 좋다. 2. 발의 모양을 그려서 살펴보기하얀 종이 위에 이상이 의심되는 발을 대고 발 모양대로 그림을 그린다. 휘어진 각도를 체크했을 때 15도 이상이면 무지외반증으로 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발가락 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무지외반증용 깔창과 같이 증상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루는 게 현실이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부분만 절제하는 수술법이었기 때문에 재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달로 엄지발가락뼈 자체를 돌려주므로 재발 없이 빠른 기간 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졌다. 많은 분들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발가락 기능 개선 스트레칭>1. 손가락을 다섯 개의 발가락 사이에 낀 채로 위아래로 폈다 구부렸다 하는 동작 반복효과: 뻣뻣한 관절을 풀어줌으로써 각각의 발가락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2. 골프공이나 테니스공을 바닥에 두고 발바닥으로 공을 굴려주는 동작 반복효과: 발바닥 전체의 근육을 풀어주어 발의 긴장을 낮춰준다. 3. 수건이나 천으로 발가락을 고정한 뒤 몸쪽으로 당기기효과: 관절 이완 효과와 함께 종아리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이 칼럼은 바른마디병원 이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바른마디병원 이현 원장​2022/02/03 09:33
  • 암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 부담

    암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 부담

    우리나라 국민들은 암 발병 시 여전히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만 20세에서 69세까지의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에 대한 인식도 (95% 신뢰수준±3.10%)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가 암 발병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치료비 부담'이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17.6%)'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008년 조사결과에서도 암 발병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치료비 부담'이라는 응답이 67.5%,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12%를 기록했다. 그 이후 1, 2위의 순위 변동이 없어 국민들의 상당수는 여전히 암에 걸리면 암 치료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암 관련 치료수준에 대해서는 93.3%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했고, 이는 2019년 대비 5.8%, 2012년 대비 53.1% 높아진 결과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암 관련 전문기관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 '국립암센터'라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고, 암 발병 시 치료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28.1%를 차지해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암 예방이 가능할지 묻는 답변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암 발병 시 5명 중 3명(61.7%) 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어 국내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매년 신규 발생하는 암환자 수는 25만여 명이며, 암 유병자는 215만 명에 육박한다"며 "반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 또한 70.7%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암은 이제 우리와 함께하지만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관리 선도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암에 대한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조기검진, 암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한 인식 개선, 암 진단·치료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3 09:31
  • 2921
  • 2922
  • 2923
  • 2924
  • 2925
  • 2926
  • 2927
  • 2928
  • 2929
  • 2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