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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디스크 한의 치료, 10년 장기 효과 있을까?

    허리디스크 한의 치료, 10년 장기 효과 있을까?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10년 추적 결과가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통증 및 기능 개선 정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제1저자) 연구팀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허리디스크로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해 추나요법과 침치료, 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6개월간 받은 환자 가운데 10년 추적관찰에 성공한 65명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이어 연구팀은 치료로부터 10년째 되는 2018년 2~3월에 이들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요통·하지방사통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허리 기능장애지수(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삶의 질 평가척도(SF-36 Health Survey) ▲MRI 디스크(추간판) 탈출량 측정 등이 평가 지표로 활용됐다. VAS(0~10cm)와 ODI(0~100점)는 모두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가 심함을 나타낸다. SF-36(0~100점) 지표는 신체와 정신영역 총 36개 문항으로 이뤄진 삶의 질 측정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향상됐음을 뜻한다.   연구팀은 치료효과가 지속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출된 결과치를 앞서 실시된 한의통합치료 6개월, 1년, 5년 후 효과 측정 연구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효과가 10년간 유지된 것이 확인됐다. 먼저 10년 추적관찰에서 하지방사통 VAS는 치료 전 심한 통증 수준인 7.42가 6개월 후 1점대로 떨어진 후 10년 후까지 0.88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요통 VAS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치료 전 중등도의 통증인 4.39에서 통증이 거의 없는 1.15로 떨어졌다.ODI 지표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 41.36점으로 다소 심한 기능장애 수준이었던 ODI가 치료 6개월 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는 11.84점으로 개선됐다.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10년 후의 ODI는 11.26점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SF-36 지표에서는 치료 전 35.62점이 10년 뒤에는 74.09로 2배 이상 올라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또한 이번 연구는 환자의 주관적 증상 측정 외에도 MRI 검사를 통해 10년에 걸쳐 디스크 탈출량과 근육량 변화를 객관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전보다 10년에 걸쳐 디스크 탈출량이 점차 줄어들고 허리 근육량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허리디스크 치료에 있어 한의통합치료 효과를 다각적이고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해 최초로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척추 질환의 근본을 치료하는 비수술 한의통합치료가 앞으로도 디스크 치료법 가운데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1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4:55
  • 비타민C 듬뿍 든 '플로리다 자몽', 지금이 제철

    비타민C 듬뿍 든 '플로리다 자몽', 지금이 제철

    얇은 껍질 안에 새콤달콤한 과즙과 과육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C와 비타민 A,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과일은? 바로 자몽이다.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자몽 시즌이 1월부터 시작된다. 자몽은 비타민 C, 티아민, 칼륨, 섬유질 등 필수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의 60%(60mg)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타민C는 신체 조직 유지와 항산화 작용을 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100g당 30kcal)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 식단에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몽 중에서도 플로리다산 자몽은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다. 플로리다의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과 고온 다습한 환경이 과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 플로리다의 기후 요건은 다른 재배 지역과는 다르게 자몽 외관에 거친 흠집을 남긴다. 이러한 기후는 높은 당도와 얇은 껍질안의 풍부한 과즙으로 속을 꽉 채워주는 중요한 요인이라 플로리다의 농부들은 플로리다 자몽 외관의 거친 흠집을 '영광의 상처'라 부른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플로리다 자몽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색적으로 먹어보고 싶다면 토스트에 아보카도와 자몽을 함께 얹어 먹어보자.<플로리다 자몽 슬라이스를 얹은 아보카도 토스트>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2/02/07 14:36
  • "비타민D 결핍, 코로나19 사망 위험 높여"

    "비타민D 결핍, 코로나19 사망 위험 높여"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중증 진행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바르일란(Bar-Ilan) 대학과 갈릴리 메디컬센터(GMC) 이비인후과 전문의 아미엘 드로르 박사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 사이 갈릴리 메디컬센터에 입원한 PCR 양성 코로나19 환자 1176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이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되기 2주에서 2년 전 사이에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기록이 있는 253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혈중 수치와 코로나19 예후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이들 중 52%는 비타민D 혈중 수치가 '결핍'에 해당하는 20ng/mL 이하로 나타났고, 14%는 '불충분' 범위인 20~29ng/mL, 17%는 '충분' 수준인 30~39ng/mL, 16%는 '높은' 40ng/mL 이상이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감염 전에 비타민D 혈중 수치가 20ng/mL 이하인 환자는 40ng/mL 이상인 환자보다 증상이 중증 또는 위중으로 악화할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률은 25.6%로, 비타민D 수치가 40ng/mL 이상인 환자의 2.3%보다 10배 이상 높았다.이러한 연관성은 코로나19 감염 전 비타민D 부족이 나타난 시점, 연령, 성별, 계절, 기저질환 등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예후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고 파악했다.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이자 세포의 성장, 면역기능,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햇빛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기름 많은 생선(연어·참치·​고등어),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 있으며 비타민D가 첨가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 과학도서관'(PLoS ONE)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4:24
  • [의학칼럼] 남성호르몬 낮지만 증상 없는데… 호르몬 치료 필요할까?

    [의학칼럼] 남성호르몬 낮지만 증상 없는데… 호르몬 치료 필요할까?

    미국비뇨기과학회와 세계성의학회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오전에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서, 관련 증상이 존재할 경우다. 혈액 내의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300ng/ml이며, 테스토스테론이 정상보다 낮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발기부전, 성욕구 저하를 비롯한 성기능장애가 가장 뚜렷하며, 피로감, 우울감, 근력 감소, 인지기능 저하, 골다공증, 대사증후군의 가능성 증가 등의 전신 증상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남성 건강의 중요성을 반영해 건강검진프로그램에 테스토스테론 혈액검사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진 후 낮은 테스토스테론으로 비뇨의학과를 찾으시는 환자분이 적지 않다. 흥미로운 것은 이 분들 중에서 상당수는 관련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 성욕구가 줄고, 그러다 보니 성행위 빈도가 감소해서, 본인의 발기력이 저하된 사실을 인지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인가? 이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대체로 적극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라고 권고한다. 테스토스테론 저하가 상당기간 지속되어 신체에 변화가 심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남성갱년기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단할 때에는 증상보다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좀 더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또한 골밀도 감소, 고지혈증, 비만, 우울, 인지기능 저하, 인슐린 저항성 증가, 성욕 감소 같은 전신 증상들은 환자께서 쉽게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의 남성들은 각종 스트레스, 운동부족, 음주,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할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문제는 이렇게 저하된 남성호르몬이 성기능을 비롯한 신체 구석구석 나쁜 변화를 조금씩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40세 이상의 남성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관심을 가져보고, 정상치보다 낮은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아 보기를 권한다.(*이 칼럼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2022/02/07 14:10
  • 非 고위험군 코로나 재택치료자 키트도 제공 못 받는다

    非 고위험군 코로나 재택치료자 키트도 제공 못 받는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에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집중관리군' 환자에게만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일 2회 실시하는 정기 모니터링도 집중관리군만 대상으로 진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7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 방안을 통해 재택치료자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등이고,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자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 배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반면,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해야 하고, 필요하면 비대면 진료나 상담센터 상담을 요청해야 한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재택치료 키트도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된다. 집중관리군에게 제공되는 키트 구성품도 7종에서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검정비닐봉투, 종합감기약 등을 제외한 4종으로 축소된다.중대본은 "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확진자를 동등하게 집중하는 현재의 방역·의료체계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고위험군의 관리가 미흡해질 수 있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증·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료체계 역량을 보존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개편방안임을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3:34
  • 백신 면역, '자연 면역' 보다 코로나 예방 효과 떨어져… 3분의 1 수준

    백신 면역, '자연 면역' 보다 코로나 예방 효과 떨어져… 3분의 1 수준

    백신으로 생긴 면역은 자연 감염으로 생긴 면역에 비해 코로나 예방 효과가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코로나 부스터샷까지 맞아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확진자의 20%를 넘어서는 가운데, 백신을 맞고 코로나에 감염되면 '코로나 면역'이 가장 강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유튜브 서울대병원TV에서 최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나온 결과를 인용해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2021년 5월~11월 미국인 120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대항한 면역 효과는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린 적도 없는(-)사람의 코로나 감염 발생률이 10.42~12.85%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고 백신만 맞은 사람은 어떨까? 이들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1.55~1.82%로 낮아졌다. 그러나 백신은 맞지 않고 자연 감염이 된 적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0.5~0.62%로 더 낮았다. 3분의 1가량 낮았다. 수퍼 면역은 백신도 맞고 자연 감염도 된 사례였다. 이 경우 코로나 감염 위험은 0.36~0.49%로 가장 낮았다. 오명돈 교수는 "이런 효과는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자연 감염이 없는 사람들은 mRNA백신을 2회 맞아도 예방 효과가 60-70% 정도였지만 자연 감염이 있는 사람들은 mRNA백신을 2회 맞을 경우 델타 예방효과가 가장 높아서 96%였고, 1회만 맞아도 85%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자연 감염에 백신 면역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면역'은 백신 단독보다 예방 효과가 더 높았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로 입원할 위험도 백신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린 적도 없는 사람이 1.15%로 가장 높았다. 반면 백신만 맞은 사람은 입원 위험이 0.07%, 백신은 맞지 않고 자연 감염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사람은 코로나로 인한 입원 위험이 0.03%로 2분의 1 가량 낮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3:15
  • 자주 마려운 소변… '이 습관' 들여야 줄어든다

    자주 마려운 소변… '이 습관' 들여야 줄어든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느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 사람은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경우를 말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12.2%가 과민성 방광을 겪는다. 과민성 방광이 있는 사람은 30% 이상이 우울증을 동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을 완화하는 생활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 ▷카페인·알코올 제한=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하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한편, 과민성 방광은 약물이나 보톡스로 치료할 수 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본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요도(소변이 나오는 통로)로 주사기를 넣어, 방광 내벽 20~30군데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치료 효과는 평균 6개월 간 지속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1:00
  • 일동제약, 래피젠과 코로나 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

    일동제약, 래피젠과 코로나 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

    일동제약이 래피젠과 신속항원검사 키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로,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 검체에서 SARS-CoV-2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회사에 래피젠의 검사키트는 국내외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을 통해 90% 이상의 민감도와 99% 이상의 특이도를 확인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달라지면서 유증상자들은 호흡기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되어 검사키트의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레피젠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0:17
  • 메드트로닉코리아, 하지정맥류 치료기 ‘뉴 베나실’ 출시

    메드트로닉코리아, 하지정맥류 치료기 ‘뉴 베나실’ 출시

    메드트로닉코리아가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신제품 ‘뉴 베나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베나실은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처음 베나실을 소개한 이래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뉴 베나실’은 베나실을 사용해 온 의료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베나실에서 사용성과 효율성이 개선된 모델이다. 시술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단축할 수 있고, 문제 혈관을 정확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카테터 제거 기술이 추가됐다. 대구 수외과 박찬진 원장은 “'뉴 베나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0:13
  • "대사증후군, 건선 발병 위험 높여"

    "대사증후군, 건선 발병 위험 높여"

    대사증후군이 대표적인 만성 염증 피부 질환인 건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 이현지 임상강사​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564만4324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네 그룹은 대사증후군 없는 그룹(343만9976명), 대사증후군 선진단 그룹(2009년 진단, 2012년 비진단, 43만44명), 대사증후군 후진단 그룹(2009년 미진단, 2012년 진단, 75만2360명), 대사증후군 지속진단 그룹(2009~2012년 진단, 102만1944명)이다.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없는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 후진단 그룹은 건선 발병 위험도가 1.08배 높았으며, 대사증후군 지속진단 그룹은 1.1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중심성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인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90cm(남)·85cm(여)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지질 저하 약물 복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남)·50mg/dL(여)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것을 의미한다.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유병률을 보이는 피부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16만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다. 건선 환자는 질병보다는 주위의 편견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무릎이나 팔꿈치처럼 돌출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빨간 반점에 각질이 덮인 모양을 보인다. 심하면 한꺼번에 온 몸으로 번지기도 한다.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하여 전염병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어 건선 환자들이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특히 사회생활이 왕성한 30~50대 환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클 수밖에 없다. 이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선 위험에 대한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변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건선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선의 위험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보다 대사증후군이 지속 혹은 악화되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평소 건선 환자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되었다. ​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0:10
  • [의료계 소식]아주대병원 의료진, 로봇수술로 직장암·간 전이암 동시 제거 연이어 성공

    [의료계 소식]아주대병원 의료진, 로봇수술로 직장암·간 전이암 동시 제거 연이어 성공

    아주대병원이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두 환자의 암 병변을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신준상 교수와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홍성연 교수팀은 지난 2021년 12월 한 환자의 직장암, 간 전이 병변을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월엔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교수와 홍성연 교수가 연이어 성공했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A씨는 평소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나 최근 변이 가늘어지고 복부 팽만감이 잦아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상부 직장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후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했다.직장과 간은 복강 내에서 서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로, 그간 전통적으로 시행돼왔던 개복수술을 적용하면, 명치에서 치골까지 약 30cm 길이의 절개를 피할 수 없었다. 이 경우 수술 후 심한 통증과 힘든 회복과정을 겪게 되고, 긴 수술 흉터가 남게 된다.또한 직장암은 복강경 수술로, 간은 개복수술로 병행되다 보니 환자가 복강경 수술의 최소 침습 이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반면 로봇수술은 세밀한 관절 동작과 3D 입체 화면을 바탕으로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병변의 절제가 가능하고, 서로 멀리 위치한 복부 장기라도 1cm 내외의 작은 구멍 (절개창)만 추가해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 최소 절개로 인해 통증이 적고, 흉터를 적게 남기며 회복이 빠르다. 특히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의료진은 이러한 여러 치료법의 특성을 고려해 동시 제거 로봇수술을 제안했고, A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1주일 만에 퇴원했다. 항암치료도 20일 만에 시작할 수 있었다.간 절제를 담당한 홍성연 교수는 “로봇수술은 다양한 암의 치료에서 발전해 왔지만, 아직 간 절제 수술에는 널리 적용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처럼 직장암과 간 전이 병변을 로봇으로 동시 절제하는 수술은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고 밝혔다.직장암 절제술을 담당한 신준상 교수는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 2명 모두 수술 다음 날부터 걷기 시작하고,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며 “직장암 로봇수술은 보고된 것처럼 정교한 암 절제가 가능해 배뇨기능과 성기능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이 우수하므로 앞으로 대장암 로봇수술 시 전이 병변의 동반 절제범위를 넓혀가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우 교수는 “직장암과 간 전이 동시 로봇 절제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연이어 성공하면서 최소 침습수술의 범위를 넓혔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아주대병원은 최근 월평균 11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누적 수술 건수 1만례를 돌파한 이후 큰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7 10:02
  • 코로나 신규 확진 3만5286명… 사흘 연속 3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만5286명… 사흘 연속 3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5286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4만496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86명(치명률 0.6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513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9780명, 서울 6873명, 인천 2366명, 대구 1967명, 부산 1916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광주 1205명, 전남 1129명, 대전 968명, 충북 884명, 강원 738명, 울산 592명, 제주 368명, 세종 26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55명이다. 5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8은 지역별로 경기 25명, 서울 15명, 부산 11명, 인천 10명, 경남 8명, 충남 6명, 대구, 광주, 전남 각 4명, 강원, 전북, 경북 각 2명,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제주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6명, 유럽, 아메리카 각 2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9:39
  •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 포화지방 과다 섭취"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 포화지방 과다 섭취"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이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을 적정 기준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에게 지방과 포화지방을 주로 공급하는 식품은 육류·콩기름·계란·우유 등이었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송수진 교수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3926명을 대상으로 지방과 포화지방 섭취 상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이 포화지방을 기준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에너지 적정 비율은 15∼30%, 포화지방의 에너지 적정 비율은 7% 미만이다(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이는 하루에 2000㎉의 에너지(열량)를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지방을 통해선 300∼600㎉ 이내, 포화지방을 통해선 140㎉ 이내의 열량은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송 교수팀은 논문에서 "지방이나 포화지방을 통한 열량 섭취 증가 추세는 청소년에게서도 마찬가지"이며 "이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향후 국내에서 포화지방 과잉 섭취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 건강 문제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도시 지역 주민의 지방과 포화지방 섭취량은 농촌 지역 주민보다 높았다. 도시 지역 주민은 하루 전체 에너지의 21.2%를 지방으로 섭취하지만, 농촌 지역 주민은 18.0%를 지방으로 섭취했다.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 섭취량은 도농 간 차이가 없었다. 도시 지역에선 주민의 약 42%가 포화지방 섭취 기준을 초과했다. 농촌 지역에선 주민의 약 43%가 지방을 적정 범위보다 적게 섭취했다. 우리나라 성인에게 지방과 포화지방을 주로 공급하는 식품은 육류·콩기름·계란·우유 등이었다. 도시 지역에선 계란·우유·마요네즈·빵, 농촌 지역에선 흰쌀·커피믹스를 통해 지방을 많이 섭취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9:28
  • [밀당365]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한 번에! '이 콩'에 답이 있습니다

    [밀당365]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한 번에! '이 콩'에 답이 있습니다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나쁜 시너지를 냅니다. 당뇨병 환자의 대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고지혈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 위험이 큽니다. 당뇨 환자가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과 콜레스테롤 한 번에 관리하세요.2. 구아검가수분해물 섭취가 도움 됩니다.갱년기 여성, 혈당과 콜레스테롤 문제 심각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72%가 고콜레스테롤혈증(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이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4배 높이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3배 높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콜레스테롤 문제까지 더해지면 예후는 더 안 좋습니다.여성은 남성에 비해 나이가 들수록 혈당과 콜레스테롤 문제를 겪을 위험이 커집니다. 바로 갱년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부터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드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50대 전후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감하면서 여러 신체 증상을 겪습니다. 50대 폐경 시점이 되면 40대 때 대비, 당뇨 유병률이 3배로 많아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폐경 후 고지혈증 위험도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갱년기 여성의 경우 더더욱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물에 잘 녹고 끈적이는 식이섬유 좋아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잡을 방법이 없을까요?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이 기본입니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에 신경 써보세요.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런 작용이 원활이 이뤄지려면 식이섬유 중에서도 물에 잘 녹고, 끈적거리는 점성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먹는 게 좋습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 같은 성분이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물에 잘 녹을 뿐 아니라, 물을 빨아들이면서 끈적한 젤 형태로 변합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름에 ‘끈적하다’는 뜻의 ‘Gum’이 들어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구아검가수분해물이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서 얻어낸 성분입니다. 구아콩은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척박한 사막에서 구황작물로 재배됐을 정도로 강인한 힘을 갖고 있고,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해주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까지 합니다.구아검가수분해물, 혈당과 콜레스테롤 동시 개선구아검가수분해물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국제학술지인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당뇨 환자 9명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감소했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은 14.7%, LDL 콜레스테롤은 16.3% 줄어들었습니다. 식품 분야 학술지인 ‘Food hydrocolloids’에는 건강한 성인 6명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2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약 3% 감소했고, 혈당은 약 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리기도 했습니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구아검가수분해물에 대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등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중 가장 많은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겁니다. 식약처는 하루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을 9.9g 이상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개선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8:30
  •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면하려면 3일 내 응급실로" [헬스조선 명의]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면하려면 3일 내 응급실로" [헬스조선 명의]

     ‘○○의 얼굴’이라는 표현은 흔히 조직의 대표나 홍보 대사에게 붙는 수식어다. 그만큼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첫인상은 물론 감정 상태가 드러나는 얼굴의 표정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여러모로 중요하다.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안면신경마비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얼굴이 쳐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당장 생명에 지장이 가는 건 아니지만 웃는 게 어려워져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또 사람과 관계를 맺기도 힘들어진다. 이러한 안면신경마비의 후유증을 피할 길은 없을까? 안면신경마비 명의 한림대동탄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에게 물어봤다.
    이비인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7:45
  • "입맛 없다"는 부모님, 음식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

    "입맛 없다"는 부모님, 음식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

    노년층의 식욕부진은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위장기능 저하, 호르몬 불균형, 후각 노화 등이 겹쳐서 생긴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노인이 입맛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다. 음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났다가 수축하면서 십이지장으로 내려 보내야 하는데, 노인은 위의 탄력이 떨어져서 음식물을 제대로 내려 보내지 못한다. 위에 음식이 정체하면서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 하는 것이다.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식욕을 돋우는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은 감소한다. 후각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식욕 저하의 원인이다. 65~80세의 60%, 80세 이상의 80% 이상은 50세 미만과 비교해 후각 기능이 10%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음식 섭취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만성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거나, 우울증이 있는 노인도 식욕부진을 겪을 수 있다.문제는 노년층의 식욕부진은 건강 유지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노인의 체중이 갑자기 15% 이상 감소하면 정상적인 체력과 건강 유지가 힘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를 당연히 여기지 말고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식욕부진이 지속될 때는 음식의 색깔, 모양, 맛을 다양하게 내서 조리하면 좋다. 콩나물국에 빨간색·초록색 실고추를 썰어 넣어 색감을 살리는 식이다. 입맛이 없을 땐 평소보다 약간 짜거나 단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짜고 달게 먹기 싫거나 끼니마다 많이 먹는 것이 부담된다면, 삶은 계란·두부·콩 등을 수시로 먹어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6:30
  • 자가검사키트 '이렇게' 써야 정확도 높아져

    자가검사키트 '이렇게' 써야 정확도 높아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정확한 사용방법이 특히 중요하다. 자가검사키트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보자.검사 전 준비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는 일단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공간이 확보되면, 키트를 사용하기 전 손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고 나서 건조한 상태로 만들고 나서 키트를 개봉해야 한다.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해도 좋다.그다음 자가검사키트를 열어 제품의 사용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제품에 따라 사용법이 다소 차이가 있어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야 한다.검체 채취검체추출액통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하면, 우선 상자 또는 플라스틱 틀에 통을 꽂아야 한다. 검체통을 고정하고 나서 검체 채취를 시작하면 된다. 동봉된 면봉을 뜯고, 양쪽 콧구멍 1.5~2cm 깊이에 같은 면봉으로 콧속 벽에 닿은 채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면 된다. 이때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검사콧속에서 꺼낸 면봉은 검체추출액 통에 넣어 10회 이상 저어줘야 한다. 면봉을 검체추출액통(튜브)으로 쥐어짜 내면서 꺼내야 한다. 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검체추출액통(튜브)에 넣기도 하니 자신이 사용한 제품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그다음 검체추출액통 입구에 마개(필터마개, 노즐캡, 필터캡 등)를 닫고, 테스트기에 검체추출액통을 눌러 3~4방울 떨어뜨리면 된다.결과확인검사 결과는 약 15분이 지나고 나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한다. 시험선(T)과 대조선(C)이 두 줄로 나타나면 양성이다. 시험선(T)과 관계없이 대조선(C)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효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재검사가 필요하다.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해야 한다.한편, 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6:00
  • 젊은층 고혈압, 노년기의 '이것'으로 이어져

    젊은층 고혈압, 노년기의 '이것'으로 이어져

    젊었을 때 고혈압을 겪으면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18~30세 5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CARDIA·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중 142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MRI영상을 추적·관찰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MRI 영상을 30세, 중년 그리고 55세 총 세 번에 걸쳐 찍었으며 고혈압, 콜레스테롤, 체질량 지수, 흡연 및 포도당을 포함한 혈관 위험 요인을 수집했다. 연구 결과, 고혈압 증상을 보인 젊은 성인은 중년에 뇌 영상에서 더 많은 변화를 보였으며 노년에 인지 기능 장애의 위험이 증가됐다. 특히, 뇌의 변화와 고혈압 증상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는 인종과 민족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이 뇌혈관의 구조와 기능을 방해해 인지 기능에 중요한 뇌 영역을 손상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구 저자 크리스티나 마리 라인백 박사는 "이번 연구는 뇌의 변화가 어린 나이에 시작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노년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젊은 성인 역시 고혈압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7 05:00
  • 양치할 때 치아 시리면 ‘이 치약’ 써야

    양치할 때 치아 시리면 ‘이 치약’ 써야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칫솔질을 잘 하는 것만큼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유형이나 질환 등에 따라 사용 가능한 화장품이 다르듯 치아 상태에 따라 효과가 좋은 치약도 다르기 때문이다. 치약을 잘 선택·사용하면 이 시림 증상, 충치 등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잘못 사용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치아 상태별 적합한 치약 종류를 소개한다.시린 이이가 시린 증상은 치아 표면을 둘러싼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이 자극되면서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질산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염화칼륨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들 성분이 상아세관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연마제가 든 치약은 치아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연마제가 들어간 치약을 쓴다면 연마제 중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 성분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산화규소가 연마제로 사용되면 치약 색이 투명한 편이다.누런 이평소 누런 이가 고민이라면 과산화수소가 들어간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면 활성산소가 발생해 치아 안으로 침투하면서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 다만 이가 시린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누런 이를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커피,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는 음식을 먹은 뒤 최대한 빨리 양치하는 것이 좋다. 식사 중 치아 표면에 닿는 색소는 즉시 침투·축적되기 때문이다. 당장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구도록 한다.충치·치태충치가 잘 발생할 경우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이 추천된다. 충치는 치아가 산(酸)에 녹으면서 생기는데, 불소가 법랑질과 결합하면 치아가 산으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치태를 닦아내는 데는 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과 같이 효과가 강한 연마제 성분이 도움이 된다.잇몸 염증잇몸 염증이 있는 사람은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해당 성분들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반면 알갱이가 들어간 치약은 잇몸 염증을 유발·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약 속 작은 알갱이가 잇몸 깊이 박히면 쉽게 빠지지 않을 위험도 있다.한편, 이 같은 성분들을 확인할 때는 치약의 ‘기타 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을 살펴야 한다. 유효성분이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 받은 성분을 뜻한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6 23:00
  • 살 빠지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 3

    살 빠지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 3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시도하면서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막상 실천해보면 목표했던 만큼 빠르게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체형이 변하는 등 극적인 변화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좌절하기 전에 몸이 보내는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해보자. 체지방이 줄고, 몸이 건강해지면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찌뿌둥한 통증 사라지고, 몸 가뿐해져생활습관을 건전하게 바꿨다면 어깨, 허리, 다리 등 몸 곳곳에 찌뿌둥하던 통증이 사라진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전보다 부드러워지고 수월해진 게 느껴지기도 한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단련되면서 관절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흔히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변화로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 끈을 묶는 동작 등이 매우 편해지는 것 등이 있다.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단련되면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어들어 동작 가동범위가 넓어지면서 순발력, 지구력이 향상된다. 같은 동작이나 운동을 할 때도 전보다 수월해진다. 반대로 살이 찌면 체중이 늘면서 관절이나 인대의 부담이 커져 통증이 발생·악화할 수 있다.◇좋아하던 음식이 자극적 이어져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다 보면 한 번씩 일명 '치팅데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먹지 않았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곤 한다. 이때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그동안 식단관리를 잘 해왔다는 신호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져 있을 때는 맵고, 짜고, 단맛이 느껴지는 음식이 단지 맛있게 느껴지고 오히려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억지로 끊으려 해도 금단 증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나곤 한다. 이를 이겨내고 식단 관리를 잘했다면 관리 전에 먹었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게 된다. 식단 관리를 하고 싶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먹고 싶은 음식과 반대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맛 대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고, 짠맛 대신 채소를 먹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이다.◇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해이전보다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축적된 노폐물 배출이 빨라진다. 소변량이 늘었다면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은 신체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며 지방을 태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적정 수분 섭취량은 하루 1.5L 정도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것이 좋다. 극도의 열량 조절로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변비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때는 물을 더욱 충분히 마시고,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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