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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중증 진행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바르일란(Bar-Ilan) 대학과 갈릴리 메디컬센터(GMC) 이비인후과 전문의 아미엘 드로르 박사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 사이 갈릴리 메디컬센터에 입원한 PCR 양성 코로나19 환자 1176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이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되기 2주에서 2년 전 사이에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기록이 있는 253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혈중 수치와 코로나19 예후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이들 중 52%는 비타민D 혈중 수치가 '결핍'에 해당하는 20ng/mL 이하로 나타났고, 14%는 '불충분' 범위인 20~29ng/mL, 17%는 '충분' 수준인 30~39ng/mL, 16%는 '높은' 40ng/mL 이상이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감염 전에 비타민D 혈중 수치가 20ng/mL 이하인 환자는 40ng/mL 이상인 환자보다 증상이 중증 또는 위중으로 악화할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률은 25.6%로, 비타민D 수치가 40ng/mL 이상인 환자의 2.3%보다 10배 이상 높았다.이러한 연관성은 코로나19 감염 전 비타민D 부족이 나타난 시점, 연령, 성별, 계절, 기저질환 등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예후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고 파악했다.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이자 세포의 성장, 면역기능,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햇빛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기름 많은 생선(연어·참치·고등어),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 있으며 비타민D가 첨가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 과학도서관'(PLoS O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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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뇨기과학회와 세계성의학회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오전에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서, 관련 증상이 존재할 경우다. 혈액 내의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300ng/ml이며, 테스토스테론이 정상보다 낮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발기부전, 성욕구 저하를 비롯한 성기능장애가 가장 뚜렷하며, 피로감, 우울감, 근력 감소, 인지기능 저하, 골다공증, 대사증후군의 가능성 증가 등의 전신 증상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남성 건강의 중요성을 반영해 건강검진프로그램에 테스토스테론 혈액검사가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진 후 낮은 테스토스테론으로 비뇨의학과를 찾으시는 환자분이 적지 않다. 흥미로운 것은 이 분들 중에서 상당수는 관련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 성욕구가 줄고, 그러다 보니 성행위 빈도가 감소해서, 본인의 발기력이 저하된 사실을 인지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인가? 이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대체로 적극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라고 권고한다. 테스토스테론 저하가 상당기간 지속되어 신체에 변화가 심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남성갱년기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단할 때에는 증상보다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좀 더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또한 골밀도 감소, 고지혈증, 비만, 우울, 인지기능 저하, 인슐린 저항성 증가, 성욕 감소 같은 전신 증상들은 환자께서 쉽게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의 남성들은 각종 스트레스, 운동부족, 음주,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할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문제는 이렇게 저하된 남성호르몬이 성기능을 비롯한 신체 구석구석 나쁜 변화를 조금씩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40세 이상의 남성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관심을 가져보고, 정상치보다 낮은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아 보기를 권한다.(*이 칼럼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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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에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집중관리군' 환자에게만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일 2회 실시하는 정기 모니터링도 집중관리군만 대상으로 진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7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 방안을 통해 재택치료자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등이고,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자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 배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반면,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해야 하고, 필요하면 비대면 진료나 상담센터 상담을 요청해야 한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재택치료 키트도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된다. 집중관리군에게 제공되는 키트 구성품도 7종에서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검정비닐봉투, 종합감기약 등을 제외한 4종으로 축소된다.중대본은 "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확진자를 동등하게 집중하는 현재의 방역·의료체계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고위험군의 관리가 미흡해질 수 있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증·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료체계 역량을 보존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개편방안임을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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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 대표적인 만성 염증 피부 질환인 건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피부과 이현지 임상강사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564만4324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네 그룹은 대사증후군 없는 그룹(343만9976명), 대사증후군 선진단 그룹(2009년 진단, 2012년 비진단, 43만44명), 대사증후군 후진단 그룹(2009년 미진단, 2012년 진단, 75만2360명), 대사증후군 지속진단 그룹(2009~2012년 진단, 102만1944명)이다.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없는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 후진단 그룹은 건선 발병 위험도가 1.08배 높았으며, 대사증후군 지속진단 그룹은 1.1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이란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중심성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인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90cm(남)·85cm(여)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지질 저하 약물 복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남)·50mg/dL(여)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것을 의미한다.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유병률을 보이는 피부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16만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다. 건선 환자는 질병보다는 주위의 편견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무릎이나 팔꿈치처럼 돌출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빨간 반점에 각질이 덮인 모양을 보인다. 심하면 한꺼번에 온 몸으로 번지기도 한다.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하여 전염병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어 건선 환자들이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특히 사회생활이 왕성한 30~50대 환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클 수밖에 없다. 이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선 위험에 대한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변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건선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선의 위험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보다 대사증후군이 지속 혹은 악화되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평소 건선 환자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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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두 환자의 암 병변을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신준상 교수와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홍성연 교수팀은 지난 2021년 12월 한 환자의 직장암, 간 전이 병변을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월엔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교수와 홍성연 교수가 연이어 성공했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A씨는 평소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나 최근 변이 가늘어지고 복부 팽만감이 잦아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상부 직장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후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했다.직장과 간은 복강 내에서 서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로, 그간 전통적으로 시행돼왔던 개복수술을 적용하면, 명치에서 치골까지 약 30cm 길이의 절개를 피할 수 없었다. 이 경우 수술 후 심한 통증과 힘든 회복과정을 겪게 되고, 긴 수술 흉터가 남게 된다.또한 직장암은 복강경 수술로, 간은 개복수술로 병행되다 보니 환자가 복강경 수술의 최소 침습 이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반면 로봇수술은 세밀한 관절 동작과 3D 입체 화면을 바탕으로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병변의 절제가 가능하고, 서로 멀리 위치한 복부 장기라도 1cm 내외의 작은 구멍 (절개창)만 추가해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 최소 절개로 인해 통증이 적고, 흉터를 적게 남기며 회복이 빠르다. 특히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의료진은 이러한 여러 치료법의 특성을 고려해 동시 제거 로봇수술을 제안했고, A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1주일 만에 퇴원했다. 항암치료도 20일 만에 시작할 수 있었다.간 절제를 담당한 홍성연 교수는 “로봇수술은 다양한 암의 치료에서 발전해 왔지만, 아직 간 절제 수술에는 널리 적용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처럼 직장암과 간 전이 병변을 로봇으로 동시 절제하는 수술은 국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고 밝혔다.직장암 절제술을 담당한 신준상 교수는 “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 2명 모두 수술 다음 날부터 걷기 시작하고,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며 “직장암 로봇수술은 보고된 것처럼 정교한 암 절제가 가능해 배뇨기능과 성기능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이 우수하므로 앞으로 대장암 로봇수술 시 전이 병변의 동반 절제범위를 넓혀가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우 교수는 “직장암과 간 전이 동시 로봇 절제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연이어 성공하면서 최소 침습수술의 범위를 넓혔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아주대병원은 최근 월평균 11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누적 수술 건수 1만례를 돌파한 이후 큰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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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5286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4만496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86명(치명률 0.6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513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9780명, 서울 6873명, 인천 2366명, 대구 1967명, 부산 1916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광주 1205명, 전남 1129명, 대전 968명, 충북 884명, 강원 738명, 울산 592명, 제주 368명, 세종 26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55명이다. 5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8은 지역별로 경기 25명, 서울 15명, 부산 11명, 인천 10명, 경남 8명, 충남 6명, 대구, 광주, 전남 각 4명, 강원, 전북, 경북 각 2명,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제주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6명, 유럽, 아메리카 각 2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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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고지혈증은 나쁜 시너지를 냅니다. 당뇨병 환자의 대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고지혈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 위험이 큽니다. 당뇨 환자가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과 콜레스테롤 한 번에 관리하세요.2. 구아검가수분해물 섭취가 도움 됩니다.갱년기 여성, 혈당과 콜레스테롤 문제 심각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72%가 고콜레스테롤혈증(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이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4배 높이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3배 높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콜레스테롤 문제까지 더해지면 예후는 더 안 좋습니다.여성은 남성에 비해 나이가 들수록 혈당과 콜레스테롤 문제를 겪을 위험이 커집니다. 바로 갱년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부터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드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50대 전후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감하면서 여러 신체 증상을 겪습니다. 50대 폐경 시점이 되면 40대 때 대비, 당뇨 유병률이 3배로 많아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폐경 후 고지혈증 위험도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갱년기 여성의 경우 더더욱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물에 잘 녹고 끈적이는 식이섬유 좋아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잡을 방법이 없을까요?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이 기본입니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에 신경 써보세요.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런 작용이 원활이 이뤄지려면 식이섬유 중에서도 물에 잘 녹고, 끈적거리는 점성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먹는 게 좋습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 같은 성분이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물에 잘 녹을 뿐 아니라, 물을 빨아들이면서 끈적한 젤 형태로 변합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름에 ‘끈적하다’는 뜻의 ‘Gum’이 들어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구아검가수분해물이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서 얻어낸 성분입니다. 구아콩은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척박한 사막에서 구황작물로 재배됐을 정도로 강인한 힘을 갖고 있고,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해주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까지 합니다.구아검가수분해물, 혈당과 콜레스테롤 동시 개선구아검가수분해물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국제학술지인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당뇨 환자 9명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감소했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은 14.7%, LDL 콜레스테롤은 16.3% 줄어들었습니다. 식품 분야 학술지인 ‘Food hydrocolloids’에는 건강한 성인 6명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2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약 3% 감소했고, 혈당은 약 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리기도 했습니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구아검가수분해물에 대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등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중 가장 많은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겁니다. 식약처는 하루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을 9.9g 이상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개선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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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정확한 사용방법이 특히 중요하다. 자가검사키트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보자.검사 전 준비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는 일단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공간이 확보되면, 키트를 사용하기 전 손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고 나서 건조한 상태로 만들고 나서 키트를 개봉해야 한다.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해도 좋다.그다음 자가검사키트를 열어 제품의 사용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제품에 따라 사용법이 다소 차이가 있어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야 한다.검체 채취검체추출액통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하면, 우선 상자 또는 플라스틱 틀에 통을 꽂아야 한다. 검체통을 고정하고 나서 검체 채취를 시작하면 된다. 동봉된 면봉을 뜯고, 양쪽 콧구멍 1.5~2cm 깊이에 같은 면봉으로 콧속 벽에 닿은 채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면 된다. 이때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검사콧속에서 꺼낸 면봉은 검체추출액 통에 넣어 10회 이상 저어줘야 한다. 면봉을 검체추출액통(튜브)으로 쥐어짜 내면서 꺼내야 한다. 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검체추출액통(튜브)에 넣기도 하니 자신이 사용한 제품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그다음 검체추출액통 입구에 마개(필터마개, 노즐캡, 필터캡 등)를 닫고, 테스트기에 검체추출액통을 눌러 3~4방울 떨어뜨리면 된다.결과확인검사 결과는 약 15분이 지나고 나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한다. 시험선(T)과 대조선(C)이 두 줄로 나타나면 양성이다. 시험선(T)과 관계없이 대조선(C)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효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재검사가 필요하다.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해야 한다.한편, 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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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시도하면서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막상 실천해보면 목표했던 만큼 빠르게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체형이 변하는 등 극적인 변화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좌절하기 전에 몸이 보내는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해보자. 체지방이 줄고, 몸이 건강해지면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찌뿌둥한 통증 사라지고, 몸 가뿐해져생활습관을 건전하게 바꿨다면 어깨, 허리, 다리 등 몸 곳곳에 찌뿌둥하던 통증이 사라진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전보다 부드러워지고 수월해진 게 느껴지기도 한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단련되면서 관절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흔히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변화로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 끈을 묶는 동작 등이 매우 편해지는 것 등이 있다.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단련되면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어들어 동작 가동범위가 넓어지면서 순발력, 지구력이 향상된다. 같은 동작이나 운동을 할 때도 전보다 수월해진다. 반대로 살이 찌면 체중이 늘면서 관절이나 인대의 부담이 커져 통증이 발생·악화할 수 있다.◇좋아하던 음식이 자극적 이어져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다 보면 한 번씩 일명 '치팅데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먹지 않았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곤 한다. 이때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그동안 식단관리를 잘 해왔다는 신호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져 있을 때는 맵고, 짜고, 단맛이 느껴지는 음식이 단지 맛있게 느껴지고 오히려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억지로 끊으려 해도 금단 증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나곤 한다. 이를 이겨내고 식단 관리를 잘했다면 관리 전에 먹었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게 된다. 식단 관리를 하고 싶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먹고 싶은 음식과 반대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맛 대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고, 짠맛 대신 채소를 먹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이다.◇화장실 가는 횟수 증가해이전보다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축적된 노폐물 배출이 빨라진다. 소변량이 늘었다면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은 신체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며 지방을 태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적정 수분 섭취량은 하루 1.5L 정도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것이 좋다. 극도의 열량 조절로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변비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때는 물을 더욱 충분히 마시고,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