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폭염에 어느새 땀띠… 없앨 수 있을까?

    폭염에 어느새 땀띠… 없앨 수 있을까?

    더운 여름날엔 땀띠가 생기기 쉽다. 땀띠는 과도한 땀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발진이다. 폭염과 열대야에 땀띠로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을 위해 땀띠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생긴다. 고온다습한 환경, 원활하지 않은 공기 순환, 자외선에 의한 자극, 비누 과다 사용 등의 원인이다. 날이 더우면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땀이 만들어지고 피부 표면으로 분비된다. 이때 이 땀구멍이 막히면 배출통로인 땀관에 땀이 고여 빨갛게 염증이 생긴다. 특히 어른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피부 표면 면적당 열 배출량이 많은 아이들은 땀띠가 더 잘 생긴다.땀띠가 가려워도 긁어선 안 된다. 2차 감염 위험이 있어서다.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참지 못해 땀띠가 난 부위를 긁으면 세균이 침투할 수 있고 세균이나 칸디다균 등이 침범해 농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참지 못할 만큼 가려운 증상이 계속될 때는 냉찜질을 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와 연고를 땀띠 부위에 발라주면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띠는 대부분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된다. 땀띠 치료의 기본은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땀이 차지 않게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땀을 흘렸을 때 샤워를 자주 해 환부의 땀과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샤워할 때 지나친 비누 사용은 오히려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 씻을 때는 가급적 물로만 닦는 게 좋다.한편,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 파우더 속 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에 땀띠가 났을 때 목에 난 땀을 흡수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접히는 부위의 습도가 높아져 땀띠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8 05:30
  • 눈·입주위 떨리는 얼굴경련… 왜 생길까?

    눈·입주위 떨리는 얼굴경련… 왜 생길까?

    안면연축(경련)은 한쪽 얼굴 근육이 의도치 않게 간헐적,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질병이다. 눈꺼풀에만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입 주변 근육이 함께 실룩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쪽으로만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눈이 떨리거나 입꼬리가 씰룩거리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눈이 저절로 감기거나 얼굴이 일그러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안면연축은 안면 신경의 자극 증상으로 눈과 입이 의도치 않게 미세하게 떨리는 경련성 증상이다. 안면마비와 다르다. 안면마비는 안면 신경 기능 마비로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고 눈이 감기지 않으며 이마 주름이 마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둘은 다른 질병이며 당연히 치료법도 다르다. 하지만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안면연축이 발생할 수는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안면연축의 원인은 주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데 임상적으로 의심 되면 뇌혈관과 안면 신경 관계를 평가하고 종양, 다발성 경화증 등 이차적 원인 확인을 위해 혈관을 포함한 뇌MRI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안면 신경 기능 평가를 위해서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법은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 수술의 3가지 방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근이완제, 항콜린제를 사용하는데 비교적 효과는 좋지만 길게 지속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중단하는 사례다 적지 않다. 따라서 다른 신경학적 이상이 없다면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보톡스 주사를 주로 사용한다.보톡스 주사는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근육을 마비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평균 3~6개월 주기로 처방한다. 보톡스 치료는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고 맞을수록 약효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수술이 근본적인 치료인데, 대표적인 것이 ‘미세혈관감압술’ 이다. 이 수술법은 귀 뒤쪽으로 접근해서 원인 혈관과 안면 신경 사이 패드를 넣는 수술법이다. 보통 약물치료와 보톡스 치료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고려할 수 있다.류창환 전문의는 “안면연축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치료를 방치하면 안면 떨림과 얼굴 찡그림이 심해지며 이로 인한 수치심과 불안, 우울증 등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8 05:00
  • 소아 급성 간염 원인, 코로나19 아니라…

    소아 급성 간염 원인, 코로나19 아니라…

    원인 모를 소아 급성 간염이 지난해 10월 첫 사례가 나온 이후로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 발병해 의학계에서 논란이 일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나온 새로운 유형의 간염이라, 코로나19 감염이나 백신이 원인일 것이라고 지목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슈나이더 아동의료센터, 라빈의료센터 공동 연구팀은 소아 급성 감염이 코로나19 후유증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아닌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2)와  헤르페스 바이러스(HHV6)에 동시 감염된 게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AAV2+HHV6, 소아 급성 간염 유발해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BBC에서 글래스고대와 런던대의 연구팀이 원인을 모르는 급성 간염에 걸린 어린이의 검체 샘플을 분석했더니, AAV2가 높았다고 밝혔다. AAV2는 인간에게서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게다가 스스로 복제할 수 없어 복제를 돕는 다른 바이러스가 있어야 한다. 연구팀은 AAV2 복제를 돕는 바이러스로 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HV6)를 지목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바이러스의 계절적 순환 패턴에 변화가 일어나, 일반적으로 동시에 감염되기 힘든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간염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AAV2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 걸려원인 불명 소아 급성 간염에 걸리면 장 계통 증상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간이 망가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보통 발열 없이 복통, 설사, 구토 등을 보이다가 간 효소인 AST나 ALT 수치가 500IU/ℓ을 초과한다. 환자의 약 5%가 간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중태에 빠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35개 국가에서 1010명의 소아 급성 간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22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다. 3주 전 발표보다 90건이 증가했고, 미국과 영국에 발병 사례가 몰려 있다. 우리나라 근처 국가로는 동남아 국가와 일본에서 수십 건의 발병 사례가 나왔다. 아직 국내에는 발병하지 않았다. 이 질환은 1개월에서 16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만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나온 사례를 보면 대다수가 5세 미만 어린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8 01:00
  • 집에서 간단히 ‘팔뚝 살’ 없애는 운동법

    집에서 간단히 ‘팔뚝 살’ 없애는 운동법

    옷소매가 짧아지는 여름이다. 평소엔 옷에 가려 드러나지 않던 팔뚝 살이 새삼 신경 쓰일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팔뚝 살 제거 운동법’을 소개한다.◇손으로 책 들고 양팔 교차해 움직이기양손에 책을 들고 팔을 곧게 편다. 양팔을 넓게 벌렸다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게 모은다. 두 팔이 엇갈릴 때 오른팔과 왼팔이 번갈아 위로 오도록 한다. 이 동작을 한 세트당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팔의 안쪽과 아래쪽 근육이 긴장돼 팔뚝 살이 처지는 걸 막아주는 운동이다.책이 없다면 물병이나 다른 물건을 들어도 되지만 양손에 같은 무게를 들어야 한다. 팔을 구부리고 하면 운동 효과가 감소하니, 힘들더라도 운동하는 내내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손에 덤벨 들고 앞으로 팔 올리기덤벨이나 물병을 든 손을 허벅지 앞쪽에 가볍게 얹는다. 여성 초보자는 2~3kg, 남성 초보자는 3~5kg 정도 무게를 드는 게 적당하다. 옆에서 봤을 때 양팔이 몸과 직각을 이루도록 천천히 들어 올린다. 그 상태로 3초간 버틴 후에 양팔을 허벅지 앞으로 천천히 내린다. 한 세트에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팔을 쉽게 들어 올리려 몸의 반동을 이용하면 운동 효과가 없다. 오로지 근육의 힘만으로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려야, 팔 아래 근육이 강화되며 팔뚝 살이 빠진다.◇운동했는데도 안 빠지면? ‘부유방’일 수 있어출생 전 유선을 따라 만들어진 유방의 일부가 사라지지 않고 남은 것을 ‘부유방’이라 한다. 쉽게 말해, 겨드랑이와 팔뚝 쪽에 미처 퇴화하지 않은 유방조직이 잔존한단 뜻이다.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옆구리나 팔뚝에 생기기도 하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발견된다. 운동해도 빠지지 않고,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살이 아니라 부유방일 수 있다.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통증이 있거나 미관상 거슬린다면 병원에서 검사 후 치료받을 수 있다. 유방촬영과 초음파검사를 거친 후, 크기가 작은 부유방은 초음파나 레이저 등을 이용한 지방흡입술로 제거한다. 다만, 부유방 크기가 큰 경우 절개해 피하 유선조직을 모두 제거하게 된다.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27 22:30
  • 달콤씁쓸하게 먹는 '이 음료'가 혈압을 잡아준다

    달콤씁쓸하게 먹는 '이 음료'가 혈압을 잡아준다

    코코아가 혈압과 동맥 경화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맥 경화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결국 막히는 질환을 말한다.영국 서리대학교 연구진은 코코아 섭취가 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무작위 이중 맹검 방식(시험자·피험자 모두 코코아 캡슐과 위약 캡슐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배정받아 섭취하는 방식)을 통해 11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코아에 대한 체내 반응을 평가했다. 각 참가자는 연구 동안 6개의 코코아 캡슐 또는 6개의 위약을 번갈아서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했다. 연구진은 상완 혈압계와 맥파속도를 측정하는 기기를 통해 참가자의 혈압과 심박수 등을 낮 동안 매시간 측정했다. 이외에도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연구 기간 참가자의 신체 상태를 확인했으며 전체혼합모델을 이용해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코코아 섭취는 12시간 수축기 혈압과 맥파속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과 맥파속도는 1.1~1.7 mmHg 및 0.08~0.13 m/s만큼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가 참가자의 혈압과 동맥경화가 높을 때만 나타나고, 아침에 혈압이 낮을 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연구 저자 크리스천 하이스 교수는 “고혈압과 동맥 경화는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이러한 상태를 치료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부 혈압약이 간혹 혈압을 많이 낮출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코아 플라바놀은 혈압이 상승할 경우에만 혈압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코코아 섭취를 통한 맞춤형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7 22:00
  • "비알코올성 지방간, 심장 기능도 떨어뜨려"

    "비알코올성 지방간, 심장 기능도 떨어뜨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심부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된 것을 말한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약화돼 혈류를 온몸에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병이다.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은 11개 종단 코호트 연구 자료를 통해 1100만명이 넘는 성인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심부전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향후 10년 동안 심부전이 발생할 확률이 1.5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기능이 약화되고, 염증과 피떡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상태가 나빠져 간경화(간이 딱딱해지는 질병)가 발생하면 심부전 위험이 더욱 커졌다.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은 심부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심장 건강을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슐린 기능 문제 또는 산화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최소 30분씩 하는 게 좋다.이 연구는 소화기분야 학술지 '거트(Gut)'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20:30
  • '하루 만보'를 도와줄 일본 연구진의 팁

    '하루 만보'를 도와줄 일본 연구진의 팁

    노년기 신체 활동량을 늘리려면 외출 시간보다는 방문하는 장소의 수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도립대 연구팀은 외출이 실제 신체 활동량 증가로 이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일본 도야마현 농촌에 거주하는 평균연령 73.1세 133명에게 GPS와 가속도계를 부착한 뒤 1주일 이상의 활동량을 분석한 것이다. 그랬더니 참가자들의 1일 평균 외출 시간은 3.5시간이었으며 2.5개의 장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흥미로운 점은 외출 시간과 걸음 수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연령, 성별, 학력, 체질량지수(BMI), 보행속도 등을 보정한 뒤 회귀 분석했더니 방문한 장소의 수만 걸음 수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방문 장소가 1개 증가할 때마다 1324보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우에무라 카즈키 박사는 “외출이 노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이롭다는 건 분명하지만 단순히 오랜 시간 외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신체 활동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노인 간호(Geriatric Nursing)’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9:00
  • "암일 확률이 70% 입니다"의 정확한 뜻은? [의사 말 이해하기]

    "암일 확률이 70% 입니다"의 정확한 뜻은? [의사 말 이해하기]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70% 정도 됩니다”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엔 아이언맨의 딸이 ‘3000만큼 사랑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3000은 아이가 셀 줄 아는 가장 큰 숫자다. 3000중 3000이면 전부에 해당하니 그만큼 많이 사랑한단 뜻이다. 의사가 환자에게 가능성을 전달하는 방식도 이와 비슷하다. 의사가 “70%의 확률로 암에 걸렸다”고 말하면, 환자가 암에 걸렸을 가능성을 100중 70,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100중 30 정도로 판단한다는 뜻이다. 의사가 자신의 경험·의학적 지식·환자의 증상 등 수집할 수 있는 모든 객관적 정보를 검토한 후에 내린 결론이다.◇’%’로 나타낸 통계적 확률, ‘분자·분모’ 알아야 해석 가능앞서 언급한 ‘의사가 확신하는 정도’ 외에 ‘통계적 확률’을 전달할 때도 백분율(%)이 쓰인다. 환자와 의사 간 불통이 가장 잦은 게 이때다. ‘이 약을 먹고 불면증이 생길 확률은 15%입니다’를 예로 들어 보자. 이 표현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뜻으로 해석된다.(1) 약을 먹으면 100분 중 15분꼴로 잠을 설치게 된다(2) 약을 먹으면 100일 중 15일꼴로 불면증이 생긴다(3) 약을 먹은 환자 100명 중 15명꼴로 불면증이 생긴다이 중 올바른 해석은 (3)이다.백분율은 ‘집단 내에서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의 수(분자)’를 ‘집단의 전체 구성원 수(분모)’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계산한다. ‘15% 확률로 불면증이 나타난다’고 할 때, 의사는 분자에 ‘약을 먹고 불면증이 나타난 환자 수’, 분모에 ‘약을 복용한 총 환자 수’를 넣는다. 반면, 환자는 분자에 ‘잠을 청했지만 잠들지 못한 시간·날’이, 분모에 ‘잠을 청한 총 시간·날’이 들어갔다고 인식하곤 한다. 의사와 환자가 같은 '15%'를 두고 떠올린 분모와 분자가 다른 것이다. 백분율을 계산하는 과정이 생략된 채, 결과 값만 전달돼 빚어진 오해다.백분율(%)로 나타낸 통계적 확률은 ‘분모’와 ‘분자’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알아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 의사가 가능성을 설명하며 환자에게 백분율 수치만 전달하면, 이를 잘못 해석한 환자가 부작용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 ‘불면증이 생길 확률 15%’를 (1)이나 (2)처럼 해석한 환자는, 약을 복용하면 본인이 불면증을 겪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올바른 해석인 (3)을 비추어보면 환자가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보다 겪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해하기 어려우면? ‘빈도’로 알려달라고 요청백분율(%)을 이용한 확률표현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백분율 대신 ‘빈도’로 알려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빈도는 백분율로 계산되기 전, 날 것 그대로의 값이다. 가령, ‘약을 먹고 부작용이 일어난 사람의 수’는 ‘약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한 빈도’와 같다. 백분율 계산 식의 ‘분모’와 ‘분자’ 자리에 들어가는 게 바로 빈도인 셈이다. 백분율 대신 빈도로 가능성을 나타내면, 어떤 사건이 '분모’ 중 ‘분자’ 꼴로 발생한다고 표현하게 된다. ‘15% 확률로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는 대신, ‘약을 먹은 100명 중 15명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하는 식이다.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황승식 교수는 "분자와 분모를 알려주지 않은 채 확률을 백분율(%)로 수치화하면, 듣는 사람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게 된다"며 "단일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백분율(%)이 아닌 '빈도'로 풀어서 표현할 때 더 정확하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빈도로 가능성을 나타내면 ‘분모’와 ‘분자’를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일이 없다. ‘약을 먹은 모든 사람’이란 분모와, ‘약을 먹은 사람 중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란 분자가 문장 안에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확률을 계산한 단위시간이 얼마인지도 질문하면 좋다. 실험으로 얻어낸 확률은 5년, 10년 또는 평생처럼 시간 단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약을 먹고 10년 안에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5%다’라고 했다면 ‘10년’이 단위 시간이다. 또 의사가 ‘부작용 확률이 15%’라고 말했다면, 그 부작용이 정확히 무엇인지 다시 물어야 한다. 증상이나 질환,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부작용도 그 종류가 다양해서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7:55
  • 설현이 겪었다는 '이석증'… 어떤 병이길래?

    설현이 겪었다는 '이석증'… 어떤 병이길래?

    배우 설현이 지난 25일 SNS에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보이는 현상 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다음날인 26일 이석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석증은 어떤 병일까?이석증은 타원낭반(귀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에 있던 돌 부스러기가 반고리관(몸이 회전하는 것을 감지하는 기관)에 흘러들어가 생기는 병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나타나고,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석증이 생기면 자세를 바꿀 때마다 짧은 어지러움이 나타난다. 이석증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 강한 충격으로 인한 외상,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석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이석정복술이 있다. 이석정복술은 몸과 머리 각도를 움직여가며 반고리관에서 돌을 빼내는 것이다. 약 15분 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치료법이다. 이석정복술을 2~3회 받아도 낫지 않는 난치성 이석증은 반고리관 폐쇄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는 “이석증은 치료된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많아 늘 주의가 필요하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을 보며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햇빛을 쬘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이석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골밀도가 낮아도 이석증이 잘 발생해 칼슘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칼슘은 우유, 시금치 등에 많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6:51
  • 건강에 좋다는 '콤부차' 부작용은 없을까?

    건강에 좋다는 '콤부차' 부작용은 없을까?

    콤부차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는 지난 6월 한 달간 콤부차 판매량이 2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에는 방탄소년단(BTS) 정국도 콤부차를 꾸준히 마시고 있다고 밝혀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콤부차는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효능이 있기에 많이 찾을까? 주의사항은 없을까?◇콤부차, 장 건강에 좋아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홍차나 녹차에 여러 효모 세포와 미생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다. 유익균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 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등 흔히 '유산균'으로 알고 있는 균이다. 이때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겨 톡 쏘는 맛이 난다.콤부차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진 건강 음료지만 역사가 오래됐다.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원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진시황도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19세기에 이르러 몽골, 러시아, 동유럽 등으로 퍼져 나갔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면서 북미지역에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콜라나 사이다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콤부차는 칼로리가 낮고 특히 장 건강에 좋다. 콤부차를 만들 때 들어가는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 증강 ▲변비 해결 ▲소화 기능 촉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콤부차에 들어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서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 간 보호에도 좋은데, 2001년 인도 생리학 및 국방 연구소는 동물실험을 통해 콤부차가 간 보호에 좋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과량 섭취하면 안 돼다만, 콤부차를 과량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유기산, 비타민C 등의 산성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공복에 먹거나 과량 섭취하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산이 증가해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중환자의학학회지는 콤부차를 많이 마신 22살의 남성에게 유산산증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유산산증이란 체내 젖산이 증가함에 따라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콤부차는 설탕을 넣어 발효를 시키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당 함유량은 시중에 파는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부산물로 소량의 알코올이 만들어지며, 소량의 카페인도 함유돼있다. 미국 요리 잡지인 본아뻬띠(Bon appetite)는 콤부차 발효과정에서 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3분의 1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알코올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임산부는 콤부차를 먹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6:15
  • 삼바, 상반기 매출만 1조… “공장 가동률·환율 상승 영향”

    삼바, 상반기 매출만 1조… “공장 가동률·환율 상승 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 1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1조 1627억원이며, 영업이익 3461억원이다.이번 실적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손익을 합산한 것으로,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에피스를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 했다. 에피스 실적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 역시 1조 150억원으로 1조를 넘어섰다. 2019년 이후 3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별 기준 상반기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78.8%에 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37억원, 1719억원이다. 지난 분기 정기 보수 영향이 반영됐으나, 3공장 가동률 및 환율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5억원(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53억원(3.2%) 늘었다.에피스는 2분기 매출 2328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다. 매출은 453억원(24.2%) 늘었고, 영업이익은 두 배(286억원, 95.7%) 가까이 확대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에만 CMO(위탁생산) 누적 수주 73건을 기록했다. 4공장 선 수주 활동을 통해 5개사 총 7개 제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CDO(위탁개발) 누적 수주 또한 95건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얀센, 머크, GSK,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사들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수주 총액은 79억달러(한화 약 10조3727억원)다.수주 성과에 따라 현재 전 공장(1·2·3공장)은 모두 가동 중이며 4공장(25.6만L) 역시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세계 CMO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최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에 추가로 10만8000평 규모의 제 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위한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CMO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후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글로벌 캐파(CAPA) 1위인 CDMO사업에 에피스 인수로 확보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등 연구개발 역량을 더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7 16:08
  • 점심 먹고 '이것' 20분… 살 빼는 데 효과

    점심 먹고 '이것' 20분… 살 빼는 데 효과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앉아서 휴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게 훨씬 이롭다. 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준다.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다. 따라서 식사 후에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움직여 포도당을 사용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식사 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반대로 식사 직후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어 주의해야 한다.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므로 식사 후 꼭 걷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저장된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산책이 혈당 조절에 도움되므로 걷는 것을 권장한다.다만, 식후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은 자제하자. 운동량이 너무 많으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든다. 위장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감소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5:57
  • [의학칼럼] 시력 교정 위한 렌즈 삽입… 1대1 맞춤 수술 필요한 이유

    [의학칼럼] 시력 교정 위한 렌즈 삽입… 1대1 맞춤 수술 필요한 이유

    안내렌즈삽입술(이하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시력교정용 맞춤 렌즈를 직접 삽입해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다.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수술과 달리 렌즈삽입술은 각막 절제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렌즈삽입술은 렌즈를 삽입하는 위치에 따라 홍채 앞에 삽입하는 전방 렌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후방렌즈로 구분한다. 최근 안내렌즈 기술의 발달은 눈의 도수 교정뿐 아니라 시력의 질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후방 렌즈 중 ICL렌즈의 경우, 기존 렌즈들과 비교해 광학부 면적이 최대 11%까지 넓게 만들어져 동공이 큰 환자들의 야간 빛 번짐, 달무리 현상 등을 개선하고 있다. 이처럼 기능과 안전성을 갖춘 렌즈의 발전으로, 렌즈삽입술은 첫 시력교정수술 대상뿐만 아니라 과거 라식, 라섹 후 재교정 목적으로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모든 시력교정수술이 그렇지만, 특히 렌즈삽입술은 개인별 1대1 맞춤 수술 설계가 시력만족도뿐 아니라 수술 후 안전에 영향이 크다. 이를 위해 수술 전 검사 과정은 수술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렌즈삽입술 전 검사 중 UBM 초음파검사는 안내렌즈가 삽입될 공간을 파악해 적합한 렌즈 크기를 결정하는 데 꼭 필요한 검사다. 렌즈의 크기는 안구 내에서 크거나 작을 경우 수정체와의 마찰을 일으키거나, 렌즈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UBM 검사 결과는 렌즈 결정 시 꼭 확인한다. 다른 대체 검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교차 시행하는 검사 중 하나다.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도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근시와 난시를 함께 교정해야 할 때에 난시교정 기능이 있는 토릭 렌즈가 적절한 경우, 또는 근시교정용 일반 렌즈와 LRI(각막윤부완화 절개술)를 시행하는 방법이 더 맞는 케이스가 있다. 의료진은 개인별 검사 데이터와 진료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난시교정 방법을 택하여 수술한다. 같은 도수라도 눈 조건에 따라 다른 렌즈와 수술방법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안내렌즈의 장기적 안정성까지 고려한 수술 설계도 필요하다. 앞서 설명한 후방렌즈 중 ICL계열 렌즈 중 최신 버전에는 렌즈 중앙부에 방수홀이 설계돼 있다. 이는 렌즈의 전 후면부에 영향 공급과 노폐물의 운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ICL과 같은 후방렌즈는 수술 후 렌즈와 수정체와의 거리(볼팅, vaulting)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해야 한다. 다시 말해 생체친화적으로 설계된 렌즈이기 때문에 생체 내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서 수술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우 빛 조건에 따라 동공크기가 달라지면 볼팅값이 달라지는 현상(다이나믹 볼팅: Dynamic Vaulting)을 미리 고려하여 안내 렌즈의 삽입 위치를 잘 설정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수행한 2018년 SCI 학술지 BMC에 등재된 논문에서, 눈의 안축장(각막에서 망막까지의 거리)이 길수록, 전방 깊이와 동공 크기가 클수록 볼팅값이 높아진다는 점을 규명한 바 있으며 그보다 앞선 2014년 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서 이미 빛 조건에 따른 ICL렌즈의 생체 내 움직임을 설명한 바 있다. 렌즈삽입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비 도움 없이 의사의 손으로 직접 수술한다. 또한 위와 같은 생체 내 반응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예측해야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이런 면에서 렌즈삽입술은 의료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력교정수술이다. 이는 렌즈삽입술이 대중화됐지만, 수술을 결정할 때 반드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대목이다. 개인별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1대1 맞춤 수술을 해야 하는 의료진, 수술부터 정기검진까지 일련의 사후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잘 선택해야 한다. 시력교정수술의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임을 꼭 기억하자.(*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2022/07/27 14:51
  • "흡연자, 코로나 걸리면 합병증 더 심각"

    "흡연자, 코로나 걸리면 합병증 더 심각"

    흡연자들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합병증을 더 잘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루이스빌대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4086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입‧퇴원날짜 ▲나이 ▲성별 ▲병력을 조사했으며, 현재 흡연 여부와 총 흡연 기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확률이 39% 높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은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전자 담배 이용자와 일반 담배 이용자 간에 코로나19 합병증 발병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에 대해 흡연은 호흡기관의 장막을 훼손해 병원균 침투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흡연은 점액섬모청소작용을 방해하는데, 만약 점액섬모청소작용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기도에 염증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점액섬모청소작용이란 호흡기의 중요한 방어기전 중 하나로, 호흡기 점막에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다. 연구에 참여한 아루니 바트나가르 박사는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코로나19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거나, 흡연 양이나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4:09
  • 보령, 2분기 매출 1722억원… 역대 최대 기록​

    보령, 2분기 매출 1722억원… 역대 최대 기록​

    보령은 2분기 매출액 172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자 사상 최대 분기매출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1.4%, 64.3% 증가했다. 보령은 만성질환 중심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탁사업 회복 등을 통해 전체 사업부문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대표품목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21% 성장한 3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항암제 매출(364억원) 역시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독점 판매를 시작한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 바이오시밀러 ‘삼페넷’, ‘온베브지’와 공동 판매를 시작한 한국쿄와기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그라신’, ‘뉴라스타’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수탁 사업의 경우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정상화 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인 156억원을 기록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자가 제품 비중 확대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더욱 탄탄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3:15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6일 13시 병원 본관 1층에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폭력 피해 구조 수신호’ 알리기 피켓 활동, ▲학대 신고 의무 퀴즈 풀이 ‘희망나무’ 꾸미기, ▲아동·여성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여성 학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부천시가 주최하는 ‘폭력 OUT! 평화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2010년부터 민·관·경이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쳐왔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뿐 아니라, 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1년 1월 개소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국 17번째·경기도 3번째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7 11:40
  • 목·어깨 건강에 '최악'인 베개는…

    목·어깨 건강에 '최악'인 베개는…

    수면을 취하고 난 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이 남는다면 수면 자세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허준영 원장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수면 자세 중 웅크리거나 긴장하고 자는 경우 쉽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디스크가 있다면 몸에 힘을 빼고, 팔 다리가 편한 상태로 척추가 꺾이지 않도록 몸을 발 편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목 건강, 베개 높이 고려해야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목이 뻐근하다면 베개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보자. C자형 목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베개'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일자가 돼 경추의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한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잔다면 C자형인 목뼈의 만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개의 높이를 조정하거나 수건 등을 받쳐서 맞추는 것이 좋다. 수면 자세에 따라 베개의 높이도 달라져야 한다. 평소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즐겨 한다면 똑바로 누워서 잘 때보다 베개는 높아야 한다. 어깨너비가 누운 자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측면에서 볼 때 목과 허리 뼈가 일직선이 유지되는 높이를 선택하면 된다. 베개의 재질이 너무 딱딱하면 목 주변 신경이 눌리는 압력이 발생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등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 반대로 너무 푹신하면 머리 무게만큼 눌려 높이가 달라진다. 목디스크 환자들은 목 부분이 꺾이지 않도록 목과 등이 편평하게 될 정도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어깨 건강, 만세 자세 주의해야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대부분의 어깨 질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이 야간통이다. 실제 어깨 통증 환자들이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원인은 눕는 자세와 관련이 있다. 주로 낮에 서 있는 자세는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있어 통증이 덜하지만, 밤에 누운 자세는 관절 간격이 좁아지면서 통증을 악화시킨다. 누운 자세에서는 아픈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어 어깨 관절 간격을 벌려주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여름철 야간통과 수면 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야간통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통증에 예민해지고 피로가 누적돼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느끼게 된다. 숙면을 취해야 엔도르핀이라는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이 호르몬 분비가 줄어 통증에도 민감해진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만세 자세는 쇄골 아래로 지나가는 상완신경총과 혈관을 눌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어깨 충돌증후군이나 흉곽출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허리 건강, 통증 피하는 자세를숙면을 위해서는 몸의 근육이 긴장되지 않도록 몸을 바로 편 상태로 똑바로 누워 팔 다리에 힘을 빼고 자야 한다. 일부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꾸거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잠을 잘 때 척추가 꺾이지 않도록 만곡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바른 자세로 눕기 힘든 척추 환자는 다리 아래 베개를 놓아 무릎이 구부러진 형태로 만들어 척추의 부담을 줄이면 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에 더 많은 공간이 생겨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한쪽 팔이나 양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38
  • '7말 8초'에 급증하는 온열질환, 예방은 이렇게!

    '7말 8초'에 급증하는 온열질환, 예방은 이렇게!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35℃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기상청)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7.20~8.10) 사이에 전체 환자의 5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무더위 시작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5.20~7.25)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885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1%(160명) 증가하였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8.8%), 실외(81.6%), 12~17시의 낮시간대(48.9%), 65세이상(28.5%) 노인층에서 발생이 많았다. 연령대별 온열질환 발생이 많은 장소로는, 영유아・아동・청소년(0-18세)은 운동장(50%), 청중장년층(30~64세)은 실외작업장(41.7%), 노인층(65세 이상)은 논밭(33.3%)으로 나타났다.◇온열질환 예방법폭염일 때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유지하면서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29
  • 종근당건강, 식품사업 진출…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틴’ 선봬

    종근당건강, 식품사업 진출…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틴’ 선봬

    종근당건강은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테이스틴(Tasty’n)’ 출시를 통해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테이스틴’은 ‘맛(Tasty)’과 ‘영양(Nutrition)’을 모두 갖춘 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간편식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B6, 아연 등의 함유량을 높였으며 전문가 조리법에 따라 만들어졌다.종근당건강은 테이스틴 신제품으로 ▲‘두부리또’ 3종 ▲‘단백질 다이닝밀’ 4종 ▲‘단백질 곤약밥’ 3종 ▲‘단백질 스낵’ 5종 등 총 15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식품에 접목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테이스틴은 바쁜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간단하게 맛과 건강을 채울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 간편식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추후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22
  • 우리 아이, 여름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우리 아이, 여름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요즘 같은 계절에 '여름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이 바로 '뇌수막염'이다. 뇌수막염은 6~8월에 주로 발생하며,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는 "뇌수막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아이가 단순 감기인지 뇌수막염인지 주의해 살펴봐야 한다"며 "일반적인 감기나 장염과 유사 증상을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증상이 더 심하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이 바이러스·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전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80%가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김영대 교수는 "장 바이러스로 생긴 뇌수막염은 주로 여름, 초가을에 발생하며 4~6일의 잠복기를 갖는다"며 "발열, 두통,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두통은 머리 앞쪽 또는 머리 전체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좋아진다. 다만, 뇌 조직(뇌실질)을 침범하면 2세 미만 환아 중 약 10%에서 경련이나 뇌압 상승 등의 급성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자간균과 수막구균이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Hib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도움이 된다.김영대 교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해진다"며 "뇌수막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7 11:03
  • 2681
  • 2682
  • 2683
  • 2684
  • 2685
  • 2686
  • 2687
  • 2688
  • 2689
  • 26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