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이것' 20분… 살 빼는 데 효과

입력 2022.07.27 15:57
걷고 있는 다리 뒷모습
식후 20분 정도의 산책은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앉아서 휴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게 훨씬 이롭다. 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준다.

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다. 따라서 식사 후에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움직여 포도당을 사용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식사 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식사 직후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어 주의해야 한다.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므로 식사 후 꼭 걷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저장된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산책이 혈당 조절에 도움되므로 걷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식후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은 자제하자. 운동량이 너무 많으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든다. 위장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감소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