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복싱 왕 타이슨이 휠체어에… 그가 앓는 '좌골신경통'이란?

    복싱 왕 타이슨이 휠체어에… 그가 앓는 '좌골신경통'이란?

    전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마이매이 국제공항에서 휠체어에 탄 타이슨 모습이 포착됐다. 타이슨은 긴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에 앉아 공항에 있는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에 미국 매체 TMZ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슨은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앓는 '좌골신경통'은 과연 무엇일까?좌골신경통은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엉덩이나 다리 뒤쪽이 저리며, 통증이 다리를 타고 하체 전체에 퍼져 종아리와 발바닥까지 이어진다. 심할 경우 근육 위축, 근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고, 다리 감각 마비나 배뇨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일생에 겪을 확률이 20~30%로 비교적 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13년부터 좌골신경통을 진단받은 사람은 매년 10만 명을 넘는다. 일반적으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운전기사, 수험생은 좌골신경통이 생기기 쉽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고위험군이다. 이외에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지병이 있는 사람도 신경이 눌려 좌골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자연 회복된다. 그러나 4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하며, 주사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만약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이라면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한다.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좌골신경통 예방에 최선이다. 우선 허리가 비뚤어지지 않도록 바르게 앉아야 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엉덩이 근육이 비대해져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해야 한다. 잘 때도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보다, 푹신한 이불을 깔아서 자는 것을 권장한다. 딱딱한 바닥은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압박할 수 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8 14:01
  • 안전성평가연구소, 비임상기초 교육 프로그램 'KIT Tox School' 2차 신청 받아

    안전성평가연구소, 비임상기초 교육 프로그램 'KIT Tox School' 2차 신청 받아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비임상 분야에 관해 궁금한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KIT Tox School ’ 2차 교육생을 오는 31일 모집한다.비임상 연구에 관심있는 산·학·연 연구자 누구나 KIT 중소벤처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1일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KIT Tox School’은 산·학·연 연구자들의 교육 수요 해소 뿐만 아니라, 비임상 연구의 저변 확대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처음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 실시한 교육에서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화학, 생명공학, 차세대융복합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 등 총 151명이 참여하였으며, 설문 응답자 87%가 해당 교육을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1차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개설하였으며 ▲비임상시험관리기준의 이해 ▲비임상독성시험의 이해 ▲비임상데이터 표준전환의 이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이해 ▲비임상시험 실시기간의 지정 절차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그 밖에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알파캠퍼스를 통해 온라인 심화 교육으로 ▲일반독성 시험책임자교육 ▲병리책임자 교육 ▲유전독성시험에 대한 이해(체내소핵시험) 과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과정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은주 소장은 "KIT Tox School로 비임상 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며 "KIT Tox School을 누구라도 비임상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13:59
  • 코로나 사망 소아 청소년 52.3% 기저질환 있었다

    코로나 사망 소아 청소년 52.3% 기저질환 있었다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총 44명의 소아 청소년이 사망했으며, 특히 9세 이하 소아 사망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소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기저질환이 있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소아·청소년(만18세 이하)의 사망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코로나로 인한 월별 소아 청소년 확진자 수는 올해 3월이 253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월별 사망자는 4월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 보고된 소아 청소년 사망자를 보면, 9세 이하가 65.9%(29명)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10~18세 34.1%(15명)보다 많다. 사망한 소아 청소년의 52.3%에서 기저질환이 확인됐으며, 가장 많은 기저질환은 뇌전증 등 신경계 질환이었다. 비만,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기형 등이 그 뒤를 이었다.예방접종 여부를 기준으로, 5~11세 고위험군 및 12~18세 사망자 22명 중 미 접종자는 81.8%로 나타났다.중대본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이 확진된 경우 보호자는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고열, 경련, 탈수, 흉통, 의식저하, 지속적인 처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 악화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한 응급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진료 및 상담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방역당국은 접종 대상에 포함된 소아 청소년의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의 접종대상 및 기준은, 기초접종(1·2차)의 경우 12~17세 전체와 5~11세 고위험군, 3차 접종의 경우 12~17세 고위험군이 포함된다.예방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는 고위험군은 만성 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소아 등이다. 이 외에도 의사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고위험군도 접종 대상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8 13:05
  • 몸에 ‘이 증상’ 생기면…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몸에 ‘이 증상’ 생기면…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균과 맞서 싸우는 ‘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양한 방식으로 몸에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무시한 채 면역력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잦은 배탈·코피, 면역력 약해졌기 때문?면역력이 떨어지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잘 날 수 있다. 식중독균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나 면역 항체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과 같은 균이 제거되지 않으면 장염과 같은 질환을 앓기도 한다.코피가 잘 나는 것 또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코피가 잘 나는데, 이는 수면량이 줄고 수면의 질이 낮아져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또한 몸속 철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다 자주 코피가 날 수 있다.◇몸 이곳저곳 염증… ‘대상포진’까지면역력이 약해져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저항하지 못하면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이 대표적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입술 주위·잇몸 물집과 함께 입 안에 혓바늘이 생긴다. 이밖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 아래조직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에 감염돼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몸속에 잠복돼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을 앓게 될 수도 있다.◇면역력 높이려면?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최소 7~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야 하며, 낮에는 햇볕을 쬐며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하면 자는 동안 바이러스를 없애는 백혈구 T세포가 활성화되고, 햇볕을 많이 쬐면 세로토닌이 잘 만들어져 숙면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가 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 영양소로,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을 돕기도 한다.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에는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유제품과 시금치·브로콜리 등이 있다. 이밖에 베타카로틴이 함량이 높은 단호박, 고구마, 귤 등도 추천된다. 베타카로틴을 적절히 섭취하면 면역세포인 NK세포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18 11:16
  • 60세 이상 고령층, 이유 없이 살 빠진다면?

    60세 이상 고령층, 이유 없이 살 빠진다면?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이롭지만, 60세 이후로 갑자기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건강 상태를 한 번쯤 체크해봐야 한다. 60세가 넘어가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지방 조직이 증가하고 근육이 감소하면서 평균적으로 연 0.5%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 더운 여름철의 경우에는 입맛이 없어지면서 음식물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활동량 감소, 포만감·공복감 등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활동의 변화로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음식 냄새나 맛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잘 씹지 못해 소화가 느려지는 등 기능 저하부터 치아 문제, 약물 부작용, 치매, 우울증 등 여러 원인으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그러나 의도치 않게 평소 체중에 비교해 6∼12개월 동안 체중이 5% 이상 줄었다면 체중 감소가 건강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자신의 건상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특별히 원인이 없더라도 고령에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단백질, 에너지 부족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폐렴 등 감염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 또한 체중 감소로 인해 근력이 부족해지면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면 욕창이 빈번하게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 따라서 원인 없이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절한 운동과 함께 영양분 섭취를 통해 체중을 늘리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면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는 분들이 있는 반면 나이가 들면 식욕부진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체중 감소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체중 감소는 악성종양부터 정신질환, 내분비 질환, 위장관 질환, 염증성 질환 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고령층뿐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체중 감소를 인지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체중 측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중 감소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실제 체중계 몸무게가 기준이 되므로 평소 체중계를 두고 하루에 한 번 정도 체중을 측정해 자신의 정확한 체중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질병으로 인한 체중 감소의 경우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찰, 병력 청취, 검사 등을 통해 75%는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의사 판단 하에 3∼6개월 정도 영양 섭취 등을 통해 체중이 다시 올라가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한편, ▲체중 감소가 빠른 경우 ▲체중 감소가 10% 이상인 경우 ▲호흡곤란 ▲38도 이상 발열 ▲음식 거부 ▲심한 통증 ▲야간 식은땀 ▲만져지는 종괴가 있는 경우 등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8 10:16
  • 코로나19 신규확진 17만8574명… 위중증 470명·사망61명

    코로나19 신규확진 17만8574명… 위중증 470명·사망6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7만8574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86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813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7만794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8349명, 부산 1만1142명, 대구 9914명, 인천 9088명, 광주 6712명, 대전 6044명, 울산 4201명, 세종 1408명, 경기 4만2378명, 강원 5605명, 충북 6285명, 충남 8318명, 전북 6949명, 전남 7567명, 경북 1만74명, 경남 1만1563명, 제주 234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33명이다. 3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98명은 지역별로 서울 26명, 부산 9명, 대구 19명, 인천 134명, 광주 25명, 대전 26명, 울산 9명, 세종 8명, 경기 57명, 강원 34명, 충북 21명, 충남 40명, 전북 34명, 전남 24명, 경북 51명, 경남 68명, 제주 13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49명, 아메리카 85명, 유럽 69명, 오세아니아 16명, 중국 12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8 10:13
  • [건강잇숏] 스쿼트·런지로 인한 무릎 통증… 건염일 수 있다고?

    [건강잇숏] 스쿼트·런지로 인한 무릎 통증… 건염일 수 있다고?

    초보 운동러에게 스쿼트와 런지는 빼놓을 수 없는 운동법이죠!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훈련해 하체 근육 발달에, 런지는 하체 근육 발달과 더불어 힙업의 필수 동작입니다. 문제는 이 운동을 잘못하면 무릎 관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스쿼트나 런지를 할 때 무릎을 굽히게 되는데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거나 안쪽으로 휘게 되면 무릎으로 과하게 체중이 실려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건염,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등 경미한 손상부터 십자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 측부 인대 손상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운동법을 배우고, 자세를 볼 수 있도록 거울 앞에서 하면서 자극점을 찾아 자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겠죠. 또 하체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다른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키운 후 실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2/08/18 09:45
  • [아나파 퀴즈] '이곳' 굵으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2배… 어디?

    [아나파 퀴즈] '이곳' 굵으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2배… 어디?

    - '이곳'이 굵으면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가 있다. 어디일까?① 목 둘레② 허벅지 둘레③ 팔목 둘레④ 발목 둘레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8/18 09:30
  • 입술문신, 아이라인문신… '반영구 화장' 부작용은? [뷰티 시크릿]

    입술문신, 아이라인문신… '반영구 화장' 부작용은? [뷰티 시크릿]

    반영구 화장이 인기다. 반영구 화장은 눈썹, 입술 등에 색소를 주입시켜 따로 화장하지 않아도 뚜렷한 눈매, 생기 있는 입술 등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눈썹문신, 알레르기 반응 나타나기도눈썹문신은 반영구 화장 중 가장 흔한 시술로, 눈썹 주변 라인을 정리해 말끔한 인상을 연출한다. 문신 기계 바늘에 염료를 묻혀, 눈썹 피부층에 염료를 주입해 원하는 눈썹으로 디자인한다. 그러나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문신한 부위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가렵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할 수 있다. 단, 반응이 늦게 날 수 있어 2주간 지켜봐야 한다.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눈썹은 염료 알레르기 반응이 뒤늦게 나타나는 ‘지연성 과민반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예방하려면 문신 전에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민감도를 검사받는 게 좋다. 또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문신하면 문신 부위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어 눈썹문신을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 켈로이드성 피부란 상처에 과민 반응해 회복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과도하게 생성하는 피부를 말한다.◇아이라인문신, 안구건조증 주의해야아이라인문신은 기름샘이 위치한 눈 점막에 바늘로 색소를 찔러 넣는 시술이다. 화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그러나 만약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을 자극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있는 일종의 피지샘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안과 정영호 교수는 “아이라인 문신으로 마이봄샘이 막히거나 소실되면 눈물막 지질층이 얇아져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눈썹이 쉽게 빠지거나, 눈꺼풀이 부분적으로 괴사하고, 눈꺼풀이 안팎으로 말리는 눈꺼풀 외반증‧내반증이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아이라인문신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기더라도 바로 문신을 지우면 안 된다. 정영호 교수는 “지울 때도 마이봄샘에 손상이 갈 수 있다”며 “안약 등의 항염증치료로 극복해야 하며, 전문가와 상담 후 구체적인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입술문신, 헤르페스 발현 우려 있어입술문신은 입술 표피층에 붉은색 염료를 넣어 입술을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문신이다. 따로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그러나 입술문신은 헤르페스를 발현시킬 우려가 크다. 헤르페스는 헤르페스바이러스 보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문신이 입술 표피층을 건드리면 피부 장벽이 손상돼 면역력이 떨어져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발현되기 쉽다. 유화정 교수는 “입술은 문신 후에 헤르페스 감염이 잘 생기고 딱지도 잘 생기는 부위”라며 “헤르페스가 자주 발현되는 사람은 입술 문신 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문신은 금속 바늘로 색소를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주의해야 한다. 또 시술을 하는 곳의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시술도구의 오염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위생관리가 안 된 곳에서 문신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B형 간염, C형 간염, HIV, 포도상구균 감염, 파상풍, 결핵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8 09:00
  • [아미랑]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말하고, 들으세요

    [아미랑]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말하고, 들으세요

    의사로서 환자에게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참으로 조심스럽습니다. 환자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진료 시간을 내어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합니다. 오늘은, 의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8/18 08:50
  • 당당해지려면 어깨부터 펴세요… 라운드 숄더 교정법

    당당해지려면 어깨부터 펴세요… 라운드 숄더 교정법

    많은 현대인의 어깨가 앞으로 말렸다.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보느라 가슴 쪽에서 어깨뼈를 잡고 있는 근육(소흉근)은 점점 짧고 단단해졌고, 반대로 등에서 어깨를 잡는 근육들(광배근, 승모근, 전거근 등)은 약해졌기 때문이다. 라운드 숄더는 어깨가 좁아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안 좋다. 목 근육 중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이 과하게 사용돼 어깨, 머리 통증을 유발한다. 어떻게 교정할까?먼저 라운드 숄더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자. 양손을 포개 목덜미 위에 올렸을 때, 양쪽 팔꿈치가 어깨와 일직선이라면 정상이다. 그러나 양쪽 팔꿈치가 귀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면 라운드 숄더를 의심해야 한다.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등에서 어깨를 잡는 근육을 단련한다면 라운드 숄더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소흉근 스트레칭과 함께 하부 승모근, 전거근 등을 자극하는 운동이 라운드 숄더 교정에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8:30
  • 기침 힘든데… 의학적으로 검증된 가래 제거법 4

    기침 힘든데… 의학적으로 검증된 가래 제거법 4

    건강한 성인은 보통 하루에 100ml 정도의 가래를 만들어낸다. 굳이 뱉을 필요는 없다. 다만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거나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염증 반응으로 가래가 들끓는다. 기침을 하자니 흉통이 심해 꺼려지기도 한다. 이럴 때 효과적으로 가래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물 마시기물을 많이 마신다고 가래를 제거할 순 없다. 입을 통해 들어온 물은 식도를 거쳐 위로 내려간다. 가래는 기도를 통해 올라오므로 물이 가래를 쓸고 내려간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의 점도를 낮춰 배출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가래의 구성성분은 대부분 수분인데 부족해지면 당단백질, 세포의 사체, 농양 등 이물질의 구성 비율이 높아지며 점도가 강해진다. 이러면 기침을 해도 잘 배출되지 않는 끈끈한 가래가 된다.◇코 따뜻하게 하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대고 있어도 된다. 축농증이 있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래가 생겼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인데 실제 이비인후과에 가면 받을 수 있는 조치이기도 하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의 양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배출되거나 위로 내려가게 된다.◇콧소리 내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내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질적으로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한다. 특히 가래가 성대에 걸려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성대와 함께 가래가 밑으로 이동해 답답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거담제 복용앞선 방법에도 소용이 없다면 거담제(가래약)를 복용할 수도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거담제의 성분은 끈적거리는 가래를 묽게 만든다. 또 기관지의 섬모 운동(미세한 털들이 움직이며 외부 물질을 거르는 운동)을 촉진해 가래 생성을 막고 배출은 돕는다. 다만, 일반적인 종합감기약은 기관지의 기침 반사를 둔하게 해 가래 배출에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이럴 땐 감기약과 거담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8:00
  • [잘.비.바] 비만 수술해도 결국 위가 늘어난다고?

    [잘.비.바] 비만 수술해도 결국 위가 늘어난다고?

    간신히 엄마를 설득해 외래를 찾았다. 마지 못해 따라 나서기는 했지만, 엄마는 여전히 수술이 못마땅하다. 자세한 설명을 드렸다.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시며, 따님 상태와 수술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다는 표시를 보였다. 수술, 준비, 그리고 수술 전 검사 일정을 정하는 것으로 진료를 마무리했다.  “그런데요 선생님, 그렇게 수술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위가 늘어나서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요?” 일어나시려던 어머님이 다시 자세를 고쳐 잡고 앉으시면서 마지막 질문을 하셨다. 여러 의미가 담겼을 것이다. 우선 아이가 지금이라도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진심 어린 걱정이었을 것이고, 마음 다른 한편으로는 수술 자체 혹은 아이의 그간 생활 습관에 대해 믿음이 가지 않아서일 것이다. 비만수술, 특히 고도 비만 치료에 있어 유일하고 장기적으로 검증된 치료다. 그런 이유로 일반 질환과 동일하게 건강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주변에 위 수술을 하신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결국은 다시 늘어나서 잘 먹게 되면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만수술, 정상적이고 건강한 해부학적 구조를 변형시키는 굉장히 공격적인 치료 방법이다. 당연히 그 결과는 충분하다. 그러나 비만, 수술 못지 않게 공격적으로 만성화 하며 재발이 잦은 대표적인 질병이다. 그렇기에 비만수술 역시 일부 치료 실패가 분명히 존재한다. 비만수술 후 치료 실패의 물리적인 이유, 즉 위가 다시 늘어나는 경우는 굉장히 제한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비만 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의 경우 전체적으로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경우가 약 15%에 달한다. 적지 않은 수치다. 주된 원인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체중이 줄면서 그에 대한 자연스러운 보상 심리로 인한 '비정상적인 식이 행태'를 보이기 때문이다.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잦은 식사, 식탐 조절의 어려움, 특정 음식에 대한 집착, 강박적 구토 등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식사 습관이 전체 수술 환자 중 거의 반수에서 나타난다. 바람직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한 번 더 깊게 이해하면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비만수술 후 긴 여정, 1년여 가파른 체중 감량과 함께 허니문을 보낸다. 이 시기에 적절한 식이 습관이 몸에 배지 않으면 다시 가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비만수술, 매직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외과김용진 대한비만학회 교육위원회(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2022/08/18 07:45
  • 외로운 노년층, 비대면이라도 ‘이것’ 참여해보세요

    외로운 노년층, 비대면이라도 ‘이것’ 참여해보세요

    코로나19가 지속하며 인간관계가 축소된 사람이 많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은 바깥출입을 삼가다 보니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최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전시 참여가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더는 데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와 싱가포르 국제 합동 연구팀은 캐나다 퀘벡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시 관람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반으로 나뉜 후, 한 집단만 ‘캐나다 몬트리올 미술관(MMFA)’의 비대면 투어에 3달간 총 12번 참가했다. 6~8명씩 조를 짜서 약 45분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한 후엔 15분간 전문 가이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시를 관람하지 않은 나머지 집단은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미술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게 금지됐다. 전시 관람 효과는 실험 시작 전후로 참가자들의 ▲삶의 질 ▲사회적 고립감 ▲웰빙 등을 측정한 값을 비교해 파악했다.연구 결과, 비대면 전시에 참여한 노인들은 참여하지 않은 노인보다 삶의 질이 좋아졌으며, 사회적 고립감은 적게 느꼈다. 비대면 전시 관람이 사회에 연결돼있다는 느낌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코로나19 탓에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비대면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진은 꼭 가상 ‘미술관’ 관람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을 매개로 문화적인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 증진에 이롭다고 주장했다.이 연구는 지난 16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7:30
  • 긴장성 두통 vs 편두통, 어떤 차이 있을까?

    긴장성 두통 vs 편두통, 어떤 차이 있을까?

    두통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두통에도 종류가 있다.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는 편두통, 나머지는 빈혈 등의 특정 질환이나 코막힘 등으로 인해 생긴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긴다. 주로 이마와 턱 관절 부근, 귀 뒷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며,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압통(壓痛)이 있다. 긴장성 두통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시간 이상 지속된다. 계속 반복되면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며 만성 긴장성 두통(한 달에 15회 이상)으로 악화된다. 보통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하진 않다. 긴장된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 해 풀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편두통은 머리 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생긴다. 스트레스와 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관자놀이 부근이 주로 아프며 맥박이 뛰는 데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심해진다.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들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통증이 생겨 편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통증은 보통 4시간 이상 지속되며 근육 긴장과 관련이 없어 마사지를 해도 효과가 없다. 밝은 빛이나 큰 소리에 노출됐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고, 구역감·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모두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홯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 머리 근육 수축을 막는 보톡스 주사를 놓기도 한다. 심한 편두통에는 뇌 혈관 확장을 막는 약물도 쓰이지만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6:30
  • 농촌진흥청이 덜 익은 '풋귤'에 주목하는 이유

    농촌진흥청이 덜 익은 '풋귤'에 주목하는 이유

    풋귤과 청귤은 모두 껍질이 초록빛을 띠어 겉으로 보기엔 같은 종류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히 살펴보면, 풋귤은 덜 익은 여름 귤이고, 청귤은 제주의 재래 귤 종류 중 하나로 전혀 다르다.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제철을 맞은 풋귤에 대해 알아보자.여름에만 나오는 풋귤, 피로·숙취 해소 성분 풍부풋귤은 일년 중 한 달 반(8월 1일~9월 15일) 동안만 출하되는 특별한 식재료이다. 당도는 6~7브릭스(Brix), 산도(신맛) 2~3.5%로 여름에만 생산된다.풋귤은 다 익은 귤보다 피로 해소에 좋은 ‘구연산’ 함량이 3배 정도 높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9배(과육)~2.3배(껍질) 더 높다. 최신 연구결과를 보면, 풋귤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그 중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과 ‘아스파트산’이 과육 100g당 20~29mg, 19~23mg씩 함유돼 있다.풋귤은 염증 완화 효과도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이 동물대식세포(염증 인자에 관여해 인체 항상성을 유지하는 세포)에 염증 반응을 유발한 다음, 풋귤 추출물을 투여하자 염증 반응이 억제됐다. 구체적으로는 염증 반응 지표 물질인 니트릭 옥사이드(NO) 생성은 약 40%,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 아이노스(iNOS)와 콕스2(COX2)는 각각 45%, 35%씩 발현이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신맛 강해 청 담그면 활용도 높아풋귤은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주로 청을 담가 먹는다. 물에 식초나 소금을 넣어 씻고, 꼭지 부분은 제거하고 나서 사용하면 된다. 풋귤 청은 설탕과 귤, 착즙액을 1.1:1:0.4 비율로 섞어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청은 풋귤 음료나 풋귤 샐러드에 이용하면 좋다.남은 풋귤은 공기가 차단된 비닐봉지에 담거나 저온(5℃)에서 보관하면 풋귤의 특징인 껍질의 초록색이 잘 유지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김대현 소장은 “피로 해소에 좋은 풋귤로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풋귤 기능 성분 연구를 바탕으로 풋귤을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6:00
  • 너도나도 공황장애… 5년 새 50% 증가, 어떤 질환이길래

    너도나도 공황장애… 5년 새 50% 증가, 어떤 질환이길래

    유명인들이 많이 걸려 '스타의 질병' 이라고 알려진 공황장애. 공황장애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 환자 수가 2017년 14만 4943명에서 2021년 22만 1131명으로 53%나 증가했다. 공황장애는 사회적으로 코로나 등 일상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늘고, 동시에 병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황장애 어떤 질환?공황장애는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공황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 발작은 공포심 때문에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다. 공황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3~5%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의 위험요인으로는 사회경제적 자원의 결핍, 흡연, 알코올 문제, 최근의 이혼이나 이별과 같은 스트레스 사건 등이 있다. 최근에는 20대 젊은층에서 공황장애가 증가하고 있는데, 학업, 취업 등 사회 초년기의 어려움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는 20대에서 우울증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우울 증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공황 장애 환자의 25%에서 우울증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약물과 인지행동 치료 같이 해야  공황장애는 정신질환 중에서 비교적 치료가 잘 이뤄지는 질환이지만, 환자의 절반이 재발이 된다. 따라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2018년에 나온 '공황장애의 한국형 치료지침'에 따르면 핵심 내용은 ▲공황장애 치료 시 약물과 심리치료 병행 ▲1년 이상 충분히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다.공황장애는 증상이 매우 강렬해도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같은 약물만 쓰면 크게 좋아진다. 그러나 약물만 단독으로 쓰는 치료를 하면 한계가 있다. 재발률이 높고 만성화 되는 경향이 있는 것. 약물과 함께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치료를 병행해야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 치료 시작부터 같이 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먼저 공황장애라는 질병을 이해하기 위한 세밀한 교육을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면 공황장애는 뇌에서 불안을 담당하는 영역인 청반핵이 과활성화 돼 발생하는 것이며, 공황발작이 오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심한데, '공황장애는 죽는 병이 아니며 10분이 지나면 공포심이 사라진다'라는 식의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다.그 다음에는 자기 관찰을 통해 자기의 인지가 왜곡돼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인지교정치료를 한다. 그리고 병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치료를 한다. 예를 들어 공황장애 환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못타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철·버스를 한 정거장씩 타보게 하는 것이다. 그밖에 과호흡이 있으므로 호흡 훈련을 하고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있으므로 근육이완 훈련을 한다. 인지행동 치료는 공황장애 치료 시작부터 주 1회, 8~12주 동안 하면 효과가 있다. 마음챙김 명상도 도움이 된다. 내 마음 속에 두려운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수용 과정을 통해 두려움을 날려보낼 수 있다.약물은 1년 이상 쓰라고 권고한다. 약물을 쓴 뒤 공황장애 증상이 좋아져도 좋아진 상태를 유지하는 유지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재발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18 05:00
  • 코로나 후유증, '이 호르몬' 낮은 사람이 위험

    코로나 후유증, '이 호르몬' 낮은 사람이 위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롱코비드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롱코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후 설명할 수 없는 하나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은 피로감, 숨 가쁨, 기침, 근육통, 가슴 통증, 후각·미각 상실, 우울감 등 다양하다. 지금까지 롱코비드가 나타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이 롱코비드 증상을 경험한다.최근 미국 예일대 의대 면역 생물학과 존 클라인(Jon Klein) 교수 연구팀은 롱코비드를 유발하는 면역학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 215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그중 99명은 롱코비드를 겪었고, 76명은 겪지 않은 채 코로나19를 회복했으며, 나머지 40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연구팀은 롱코비드를 앓은 그룹에서 나타난 명확한 표지로 낮은 코르티솔 수치를 꼽았다. 다른 그룹에 비해 롱코비드를 앓은 그룹은 코르티솔 수치가 더 낮았다. 코르티솔은 외부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자극에 맞서 대항할 수 있도록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혈압, 혈당 등을 높인다. 코르티솔 수치가 낮으면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아직 코르티솔과 롱코비드 사이 정확한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롱코비드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세울 수 있게 했다"며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치료받은 일부 롱코비드 환자들은 증상이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단계는 롱코비드를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호르몬 문제를 일으키는 매커니즘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8 01:00
  • 확진자도 안심 못해… 코로나 재감염 추정 6%

    확진자도 안심 못해… 코로나 재감염 추정 6%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BA.5 변이가 확산되면서 코로나 재감염자가 늘고 고령층 사망도 증가하고 있다.  BA.5 변이는 국내 우세종이 된지 한달 만에 검출률 87%를 넘어섰다. 질병청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31∼8.6)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6.11%로 전주(5.43%)보다 0.68%P 늘었다.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7월 첫째 주부터 한달 간 2.87%→3.71%→6.59%→5.43%→6.11%로 7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5∼6%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8월 둘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85만2천854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18로 전주보다 0.04 증가했다. Rt는 7주 연속 '감염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확진자 증가로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450명, 사망자는 330명으로 전주보다 각각 38.9%, 57.9% 증가했다.사망자 중 91.8%가 60대 이상이었다. 세부적으로 80대 이상이 205명(62.1%), 70대 72명(21.8%), 60대 26명(7.9%)다.백경란 질병청장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접종 완료가 특히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을 하면 중증 진행 위험 감소한다"고 했다.'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2%, '2차 접종후 확진군'도 69.7% 낮다고 전했다.특히 60대에서는 중증위험 감소효과가 3차 97.2%, 2차 73.3%로 전체 연령군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17 23:00
  • 내장지방 줄이려면, 식습관 ‘이렇게’ 바꾸세요

    내장지방 줄이려면, 식습관 ‘이렇게’ 바꾸세요

    누웠는데도 배가 볼록하다면? 배에 내장지방이 있단 뜻이다. 내장지방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심장병과 당뇨병 등 중증질환이 생기기 쉬운 이유다. 내장지방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통곡물 식품을 섭취하면 정제 곡물 식품을 먹을 때보다 내장지방이 적게 생긴다. 미국 터프츠대 인간영양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입증한 내용이다.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곡물과 내장지방 간 연관성에 관한 일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성인 5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12주간 한 집단은 통곡물빵을, 다른 집단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더니 통곡물빵을 먹은 집단에서만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이다. 섬유소가 많은 통곡물빵을 먹을 경우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에 영양소가 더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끼니마다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 섭취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청소년 175명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내장지방이 17% 적게 나타났다. 채소 섭취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란 게 연구진의 추측이었다.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내장지방으로 전환되는 당의 양이 많아진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채소를 조금만 먹어도 내장지방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브로콜리·케일 등의 녹색 채소 ▲당근 같은 주황색 채소 ▲호박·감자 등의 노란색 채소를 챙겨 먹는 게 좋다.◇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섭취복부에 지방이 생기는 건 에너지를 다 사용하고도 체내에 당이 남았을 때다. 당 복합체인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중요한 이유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 탓에 에너지원으로 쓸 당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체내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부족한 양을 충당한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한 번에 소화 및 흡수하는 단백질의 양엔 한계가 있으므로, 대두, 호박씨, 땅콩, 아몬드, 두부, 닭가슴살, 소 등심, 연어, 오리고기, 달걀 등의 고단백 식품을 아침·점심·간식·저녁에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단,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더라도 총 섭취 에너지량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55~65%로 유지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이보다 적으면 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 뇌가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해 ‘케톤체’가 생길 수 있어서다. 케톤체가 체내에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17 22:30
  • 2661
  • 2662
  • 2663
  • 2664
  • 2665
  • 2666
  • 2667
  • 2668
  • 2669
  • 26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