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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예방하려면 두피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못지않게, 특정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바로 비타민B군과 단백질이다.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폈다.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는 1년 동안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는 조사지(질병관리본부 개발)로 측정했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B1·B2·B3·B5·B6·B9·B12)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 개수가 많았다. 또한, 대상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두꺼운 모발이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을 하루 평균 57㎍ 섭취하는 여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55개였지만, 196㎍ 섭취하는 경우 평균 774개였다. 비타민B12를 하루 평균 0.62㎍ 섭취하는 남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32개였지만, 5.93㎍ 섭취하는 경우 평균 780개였다.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데,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 모발이 잘 난다. 비타민B9은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모발 세포와도 관련 있다. 단백질은 모발 구성요소라, 부족하면 모발이 얇아진다. 따라서 탈모가 있다면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한 닭고기·돼지고기 같은 식품을 잘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편, 녹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카테킨 성분 중 하나가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인데, 이 성분이 모발 건강을 강화해 탈모를 방지한다. 구체적으로는 두피의 모낭과 진피세포 건강을 촉진한다. 결과적으로 모발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것을 막고 비듬과 각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발표된 연구에서 EGCG가 모발 성장을 자극, 탈모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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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730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09만913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47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33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703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546명, 부산 3195명, 대구 3459명, 인천 3325명, 광주 1329명, 대전 2020명, 울산 994명, 세종 558명, 경기 1만5463명, 강원 1662명, 충북 1946명, 충남 2716명, 전북 2157명, 전남 1808명, 경북 2788명, 경남 3767명, 제주 30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72명이다. 6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2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5명, 대구 7명, 인천 82명, 광주 7명, 대전 13명, 세종 9명, 경기 15명, 강원 2명, 충북 7명, 충남 13명, 전북 11명, 전남 1명, 경북 20명, 경남 11명, 제주 3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3명, 아메리카 53명, 유럽 42명, 오세아니아 11명, 중국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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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의 음주 문제가 심각합니다. ‘한 잔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 멈추셔야 합니다. 최근, 암환자 세 명 중 한 명이 폭음 또는 과음을 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의 폭음, 과음 심각합니다.2. 한 잔 술도 멀리 하세요!암 진단 후에도 술 못 끊어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환자 603명의 음주실태를 추적했습니다. 현재 암 치료중인 환자 259명과 암을 치료한 적이 있는 암 경험자 209명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분석 결과, 암환자 중 27.2%가 폭음, 5.3%가 과음을 하는 ‘위험음주’ 상태였습니다. 연구에서, 폭음의 기준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남성 하루 7잔 이상, 여성 하루 5잔 이상이었습니다. 과음은 하루 평균 남성 하루 3잔 이상, 여성 하루 2잔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암에 걸렸는데 왜?암에 걸렸는데도 왜 술을 끊지 못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사회적 활동이 많은 20~30대 암환자는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기도 한다”며 “우리나라는 음주가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아 술에 비교적 관대한 경향이 있어, 암경험자뿐 아니라 현재 암 치료중인 환자에게도 음주를 부추기는 게 문제”라고 꼬집습니다.환자 스스로 술에 무뎌진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암 진단 전부터 이미 술을 오래 마셔온 환자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이를 자제하지 못하는 ‘중독’ 상태에 이르러, 술을 멀리하지 못합니다. 암환자들이 단순한 음주가 아닌 폭음이나 과음까지 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알코올에 매우 취약합니다. 술을 마시면 이성적 사고와 감정,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억제됩니다. 스스로 술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음이나 폭음으로 이어지는 것이죠.술, 생존율 떨어뜨리고 재발 부추겨암환자가 술을 마시면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2009~2010년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암환자 사망률을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약 1만9500명의 암환자가 알코올 섭취로 사망했으며 이는 암 사망 원인의 3.5%에 해당합니다. 이 중 48%가 하루 세 잔 이상의 술을 마셨고, 하루 한 잔 반 정도 마신 경우도 25%였습니다.두경부암, 간암 환자 중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환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최대 85%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술을 마시는 암환자는 암 재발 위험도 높습니다. 하루에 소주 반 잔 이상을 마신 유방암 환자가 술을 마시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 비해 재발 위험이 35% 높고, 사망 위험은 50%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술 마시는 암환자, CAGE 테스트를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주의 심각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는 암환자라면 ‘CAGE 테스트’를 해보세요. ▲C(Cutdown):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A(Annoyed): 술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은 적 있나요? ▲G(Guilty): 술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적 있나요? ▲E(Eye-opener):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나요? 네 가지 항목 중 두 개 이상 해당한다면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절주 아닌 금주를암환자에게는 소량의 알코올도 해롭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암 예방 및 억제를 위해 모든 유형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하루 한두 잔의 술도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서인호 교수는 “술을 줄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아예 마시지 말아야 한다”며 “암환자는 자신의 음주 행태를 주치의에게 알리고, 환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보호자라도 의사에게 알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 교수는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담배는 위험하다고 여기지만, 술은 발암물질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술 한두 잔도 암환자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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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과음한 다음 속이 쓰릴 때 습관처럼 보령의 제산제 '겔포스엠', '겔포스엘', 유한양행의 '알마겔' 등 제산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속 쓰릴 일이 많은 한국인의 제산제 사랑은 매출로 입증된다. 일반의약품 제산제 중 매출이 가장 높은 겔포스의 경우, 2022년 예상 매출액만 201억원이다.일반의약품 제산제의 인기는 간편하고 빠른 속쓰림 개선 효과에 기반을 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겔포스, 알마겔 등 일반의약품 제산제의 효과를 과신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증상 완화 효과 분명하지만 변비·설사 유발도일반의약품 제산제의 경우, 주요 효능·효과는 속쓰림, 위염, 위산 과다 증상 완화이다. 제산제에는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 중화를 위해 수산화마그네슘과 인산알루미늄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두 성분은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작용의 주범이기도 하다. 마그네슘은 설사를, 알루미늄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일반의약품 연구모임 회장 오인석 약사(전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는 "겔포스, 알마겔 등 일반의약품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지 말라는 이유 중 하나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으로 인한 설사와 변비 부작용 발생 위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제산제를 먹자마자 설사를 하거나 당일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부작용이 생길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을 추가로 먹어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그는 특정 제산제가 속쓰림 개선 만능 약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오인석 약사는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 위장 불쾌감, 소화불량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성분은 니자티딘, 시메티딘, 파모티딘, 돔페리돈 등 굉장히 다양하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이 다르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특정 약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라며 "속이 쓰리다고 무조건 겔포스 등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적절한 약을 사용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일시적 진정 효과 의존 안 돼… 반복적 속쓰림, 진료 필수현탁액 제형인 일반의약품 제산제는 일단 복용하면,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 효과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 내과의원 원장)은 "겔포스나 알마겔 등 일반의약품 제산제의 효과는 일시적"이라며 "속쓰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반복되는 속쓰림은 위염, 위궤양, 위암, 식도염, 식도암 등 위장관 질환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가볍게 넘기면 병을 키울 위험이 있다. 실제 많은 위암 환자들이 잦은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반의약품으로만 대처하다가, 암 말기가 되어서야 발견한다.박근태 회장은 "정확한 진단 없이 그때그때 일반의약품으로만 대처하면, 속쓰림의 원인이 되는 병을 악화할 수 있어 굉장히 좋지 않다"라며, "일반약 제산제 복용 후 당장 증상이 완화됐다고 해도 일주일, 한 달 후 또다시 속쓰림으로 다시 일반약 제산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상태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명절 후에 발생하는 속쓰림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명절에 많이 먹는 기름지고 매운 음식과 늘어난 음주, 흡연량은 속쓰림의 주요 원인이다. 그 때문에 명절 이후 생긴 속쓰림 증상은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 이전에도 속쓰림으로 고생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박근태 회장은 "최근 수개월 이내에 위 내시경을 받았을 때 이상이 없었고, 겔포스나 알마겔 등 일반의약품을 먹고 속쓰림 증상이 완화됐다면 일시적인 현상이니 꼭 병원을 찾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위의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고, 위염 등의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진단을 받진 않았으나 이전에도 속쓰림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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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대표 보약인 공진단(拱辰丹)과 경옥고(瓊玉膏)는 제형만큼 성분도 달라, 사람에 따라 나타내는 효과도 차이를 보인다. 추석을 맞아 공진단과 경옥고를 사거나 선물 받았다면 적절한 복용법을 알아야 한다. 경희대한방병원 간장조혈내과 김영철 교수의 도움으로 공진단과 경옥고의 복용법에 대해 살펴본다.◇허약·스트레스엔 공진단-기력저하는 경옥고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기본으로 하고, 체질에 따라 인삼이나 숙지황을 더해 만들어진 약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 만성피로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공진단을 피로, 기력저하, 집중력 저하, 피부 혈색 불량, 식욕 부진, 두통, 구내염, 산후 수족냉증 등에 사용한다.공진단은 체질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특히 신경이 예민하고 운동량이 적은 여성,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남성, 선천적으로 허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경옥고는 생지황, 인삼, 백복령, 백밀(꿀) 등으로 만들어진다. 공진단과 달리 경옥고에는 녹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예로부터 특별한 질병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기력이 저하된 상태일 때 사용해왔다. 그 때문에 노화로 인해 허약해진 경우, 노인성 변비, 만성적인 요통, 오랜 투병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진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환 예방 등에 주로 처방한다. ◇공복 복용 흡수 좋지만, 위장 약하다면 주의보통 공진단은 매회 1환씩 매일 1~2회, 경옥고는 매회 1~2숟갈 정도를 하루에 2~3회 복용하면 된다. 두 약 모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공복에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 예를 들어 공진단을 하루 2회씩 복용한다면, 아침식사 전에 1환을, 저녁 식사 2시간 이후부터 취침 전 사이에 추가로 1환을 복용하면 된다.그러나 위장이 약한 경우, 종종 공진단이나 경옥고를 복용한 다음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약 복용을 중단하고, 소화력을 보강하는 약을 먼저 복용하는 게 좋다. 소화기관이 회복된 다음 공진단이나 경옥고를 복용해야 충분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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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성은 뱃살, 여성은 허벅지살이 더 잘 찌고, 더 빼기 힘들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성호르몬 작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여성 호르몬은 40세 후반기에 급격히 감소하지만, 남성 호르몬은 30세 전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지방이 쌓이는 위치가 달라진다.남성은 30세쯤부터 내장 지방이 잘 찌기 시작한다. 내장 지방은 장 사이에 잘 껴, 축적되면 마치 수박처럼 윗배부터 배가 불룩하게 나오게 된다. 반대로 여성은 내장 지방보다 피하지방이 잘 찐다. 피하지방은 허벅지에 먼저 자리 잡는 성질이 있다. 허벅지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상체보다 적지만,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효소인 알파-2 수용체는 더 많기 때문이다. 체지방이 증가할수록 허벅지, 엉덩이, 복부 순으로 살이 찐다.여성도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서 살찌는 부위가 하체에서 복부로 이동한다. 폐경기 전에 허벅지와 아랫배에 살이 있었다면, 폐경기 후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 선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형태의 뱃살을 띠게 된다.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위험하다. 내장 사이 지방세포가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되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피하지방이 잘 쌓이는 여성은 체형을 바로 잡으면 하체에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 등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등 근력 운동도 좋다. 내장지방이 잘 쌓이는 남성은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60초 고강도 운동과 20초 휴식을 번갈아 진행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면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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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목소리 변화, 후각이상만큼 흔하진 않지만 코로나19 감염 이후 난청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유럽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10%는 난청을 겪는다고 알려졌다.잘 들리지 않으면 의사소통 자체가 어려워지고, 이는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난청은 중증도와 상관없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코로나 이후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난청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중이염, 내이, 돌발성 난청 유발하는 코로나19코로나19 이후 발생하는 난청의 원인은 크게 중이염, 내이 이상, 돌발성 난청 3가지이다.코로나로 인한 중이염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인두(코 뒤에 위치한 목의 윗부분)부위에 염증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이관(코와 중이를 연결하는 관)까지 염증이 생기거나, 이관 기능이 저하되면서 고막 안쪽 중이 공간에 염증성 체액(삼출액)이 축적되며 발생한다.내이 이상은 이관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직접 침투하거나, 뇌척수액이나 혈류를 통해 내이에 바이러스가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세혈관 전반에 악영향을 줘 내이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손상되거나 차단돼 내이의 달팽이관(청각기관)과 전정기관(평형기관)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돌발성 난청은 기전이 알려지지 않았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귀가 막히는 듯한 느낌을 느끼거나, 익숙한 소리가 왜곡되어 들리고, 귀에서 이명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다.◇약물·수술 등으로 치료… 증상 생기면 빨리 병원으로코로나 이후 발생한 중이염, 내이 이상, 돌발성 난청 모두 기존 질환과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스테로이드 등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적 치료법이 사용된다. 사용하는 약물이나 수술법은 환자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중이염의 경우, 염증의 위치와 중증도에 따라 약물 또는 수술법이 적절히 사용된다. 약물치료도 많이 사용하지만, 약물을 사용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나 즉시 삼출액 배출이 필요한 경우 등일 때는 고막을 통해 중이 삼출물을 제거하는 고실천자, 환기관 삽입술 등의 수술을 시행한다.달팽이관이나 전정기관 등 내이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증상과 중증도에 따라 약물과 수술치료가 적용된다.가장 문제가 되는 돌발성 난청의 경우,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제대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1/3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한다. 그러나 환자의 2/3는 치료를 해도 청력을 부분적으로만 회복하거나,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약물치료를 했음에도 최종적으로 청력이 손상됐다는 판정을 받은 환자는 청각재활을 해야 한다. 청력이 약해진 경우라면 보청기를, 청력이 완전히 손실된 경우라면 인공와우 이식 등을 통해 청각재활을 할 수 있다.소리이비인후과 신중욱 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돌발성 난청의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나,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 기간을 놓치면 이전 청력 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코로나 감염 2~3일 이내에 난청 증상이 생긴다면,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 감염 후 발생한 난청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정재호 교수는 "코로나 이후 발생한 난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이 자체를 침범해 발생하거나 코로나 중증도가 심해져 와병생활이 길어지면서 중이염 등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코로나 치료 과정에서 사용한 약물에 의해 생기는 등 원인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는 "난청은 원인과 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가 굉장히 달라지고, 돌발성 난청처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며 "이상이 생기면 자연회복되길 기다리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푹 쉬어야 청력 회복도 빨라져난청 치료법이 다양한 데 비해, 환자가 스스로 청력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다만, 난청 치료에 도움이 되는 공통적인 생활습관은 있다. 충분한 휴식이다.신중욱 원장은 "안타깝게도 난청은 약물, 수술적 치료 외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청력회복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난청도 심해질 수 있다"라며 "난청 회복을 위해서라도 푹 쉬고,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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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장염 환자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추석 연휴 기간 3일 동안 장염으로 인한 응급의료센터 내원 건수는 1285건으로, 연평균 내원 건수(861건)보다 400건 이상 많았다. 평소 먹지 않던 음식들을 먹는 데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또한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두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장염이 발생하면 복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빠르면 식후 2~3시간 뒤에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심하지 않으면 수분섭취와 휴식만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면역력과 소화 능력이 약한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한 복통과 함께 몸을 지탱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까지 오르는 경우, 이 같은 증상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대변·토사물에 혈액이 발견되거나 ▲마비 ▲복시 ▲호흡곤란 ▲사지무력감 등이 동반될 때도 즉각적인 진단·치료가 필요하다. 설사가 멈추지 않을 경우 탈수 여부 또한 확인해야 한다. 탈수 증상이 심하면 혀가 건조하고 거칠어질 수 있으며, 피부탄력 또한 떨어진다.장염 환자는 수분과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이온 음료는 물에 비해 흡수가 잘 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혈변이나 고열을 동반한 심한 장염일 경우 오히려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 복용 여부는 의사·약사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장염 증상이 있으면 지방 함량이 높고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제품, 커피, 탄산음료나 위장을 자극하는 신 음식, 찬 음식 또한 삼가는 게 좋다.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재료 보관이나 조리 과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염은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보관하며, 남은 음식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버리는 게 좋다. 음식은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상하기 쉬운 음식의 경우 실온에 두지 말고 곧바로 냉장고에 넣도록 한다. 이밖에 행주를 잘 빨아서 사용하고 음식물이 많이 묻은 도마를 깨끗이 닦고 건조시킨 뒤 쓰는 것도 중요하다. 손에 상처가 있으면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맨 손으로 요리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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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꿉꿉한 냄새가 날 때 향초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향초를 피울 땐, 유해 물질도 함께 나오므로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초의 주원료인 파라핀은 석유 추출물이기 때문에 연소 과정에서 여러 유해 물질이 나올 수밖에 없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향료를 첨가하면 더 많은 유해 물질이 나오곤 한다. 실제로 영국 요크대 국립대기과학센터 연구팀이 향초를 쓰는 가정집의 실내 공기를 조사했더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벤젠, 리모넨 등 여러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상온에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유기화합물의 총칭으로 호흡기를 자극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에 속하는 벤젠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며, 장기간 노출되면 빈혈이나 백혈병 등에 걸릴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젠을 ‘발암성 등급 1군(Group 1)’으로 분류하고 있다. 리모넨은 공기 중 오존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하는 물질이다. 미국 CBS 방송에서는 가정에서 향초를 사용했더니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의 콧구멍에 그을음이 묻어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최근 연소하면서 향이 있는 연기를 방출하는 인센스 스틱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인센스 스틱도 향초와 마찬가지로 연소하면서 각종 독성 물질을 내뿜는다.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향초와 인센스 스틱 등 연소성 방향제 20종(각 10종)을 대상으로 10.23㎥의 공간에서 향초는 2시간, 인센스 스틱은 15분 연소시킨 후 실내 공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향초 10개 중 3개 제품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500㎍/㎥ 이하)을 초과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최소 552㎍/㎥~최대 2,803㎍/㎥)이 검출됐고, 인센스 스틱 10개 중 5개 제품에는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30㎍/㎥ 이하)을 초과하는 벤젠(최소 33㎍/㎥~최대 186㎍/㎥)이 검출됐다.방향 제품을 사용할 땐 반드시 창문을 열어서 실내 공기가 환기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서 환기를 시킨 후 실내 공기를 재측정했을 때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는 동안 향초를 켜 두는 등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며, 소아가 있는 집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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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중년에 접어들면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보통 40대 중반 이후 남성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가 되면 남성 또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보통 30대 초반에 정점에 도달하며, 30대 후반부터 줄기 시작한다. 호르몬 변화는 신체 기능 변화는 물론, 정서적인 변화로도 이어진다. 남성갱년기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호르몬 줄면서 성욕·발기력 저하 불가피남성갱년기 하면 ‘성욕 감퇴’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실제 중년에 접어들면 성기능에 변화가 생긴다. 성욕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 발기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많다. 발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려면 테스토스테론이 혈관을 확장하고 음경 내로 혈액이 잘 유입돼야 하는데, 갱년기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성기능이 저하됐다면 배우자와 잠자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가 직접적으로 호르몬 양을 늘리는 것은 아니지만, 줄어드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우울·불안 느낀다면… 즐거움 느낄 수 있는 취미 가져야갱년기에는 심리적으로도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평소보다 불안·초조함 등과 같은 감정을 잘 느끼며,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고 우울감에 빠진다. 이 같은 감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취미를 가져보는 것이 좋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활동이 아니어도 된다. 잠시 정신을 집중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낼 수 있는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중요한 것은 취미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이다. 즐거움을 느끼면 긴장할 때 뇌에서 나오는 ‘에피네프린’ 호르몬 분비가 줄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늘어날 수 있다.기억력·인지력에도 문제 생겨테스토스테론은 기억력과 인지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중년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줄면서 기억력·인지력 또한 저하될 수 있다. 공간 인지능력이 감소하면 길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도 한다. 매일 가던 출·퇴근길이 갑자기 헷갈리는 식이다. 다만 기억력·인지력 감소는 남성갱년기가 아닌 뇌 기능 문제와도 연관이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건강하게 유지라기 위해서는 두뇌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두뇌 발달 게임을 하면 뇌 신경 세포가 활성화돼 기억력·인지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쉽게 살 찌지만 빼는 건 어려워져나이가 들며 급격히 늘어난 뱃살도 남성갱년기 증상에 속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근육 크기를 키우며,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할 경우, 기초대사량·근육이 줄면서 뱃살이 늘어난다. 젊을 때와 비슷한 강도로 운동을 해도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살이 찌는 것을 방치하면 지방세포가 커져 뱃살이 더 불어날 수 있다. 과체중·비만이라면 유산소·근육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감량하고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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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전 등 각종 명절 음식은 즐거운 추석을 위해 빠질 수 없는 별미이다. 하지만 반려견에겐 명절 음식이 독이 될 수 있다. 반려견에게도 건강한 연휴를 선사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정보들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정리해본다.◇고열량·고염분 명절 음식, 발작 등 건강 위협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아 열량과 염분이 높아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한다. 고지방 음식, 영양소 과잉은 반려견의 비만 위험을 높이고, 간과 췌장 건강을 해친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더 많은 소화효소의 작용이 필요로 하는데, 이는 간과 췌장에 부담을 주고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염분 음식은 반려견에게 치명적이다. 반려견 체중 1kg당 4g 이상의 염분 섭취는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염분에 중독되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발작까지 일어날 수 있다. 실제 미국사료협회(AAFCO)는 사료 내 염분 요구량을 0.3%로 제안하고 있다.과일이나 견과류 등이 괜찮은 것도 아니다. 양파는 빈혈, 아보카도는 호흡곤란, 포도는 신장 독성, 마늘은 빈혈, 마카다미아는 보행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 된다. 그 외에도 자일리톨은 저혈당과 간 독성을, 초콜릿은 구토, 설사, 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반려견이 절대 먹지 못하게 해야 한다.◇장기 이동할 땐 사료도 바꿔야명절엔 반려동물의 사료도 신경 써야 한다.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한다면, 출발 6∼8시간 전에 미리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이동 직전에 사료를 먹이면 구토나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반려견의 전체 소화 기관은 위가 약 70%, 소장과 대장이 약 30%를 차지해 위에 사료가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사료는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완전히 소화되기까지 생식은 4~6시간, 반건조 음식은 8~10시간, 완전건조 음식은 10~12시간이 걸린다.어쩔 수 없이 사료를 줘야 한다면 건식사료보다는 습식사료나 소화에 부담이 없는 채소 위주의 간식류를 조금만 먹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