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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동킥보드 탑승자가 넘어지거나 차와 충돌하는가 하면, 보행자가 전동킥보드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피해 역시 크다. 넘어지면서 찰과상·골절상을 당하는 것은 물론, 머리를 부딪쳐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다.기본적으로 전동킥보드는 구조상 사고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 바퀴가 작고 무게 중심 또한 높게 설계돼 흔들리거나 쓰러지면 머리를 먼저 부딪치기 쉽다. 쉽게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에 반해 멈추는 것이 어려운 점도 영향을 미친다. 최고 속도(25km)로 주행하다 갑자기 멈추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보다 근본적인 사고 원인은 잘못된 ‘주행 습관’에 있다. 실제 대부분 전동킥보드 사고가 탑승자 부주의나 2인 이상 탑승, 음주운전, 이어폰 착용 등에 의해 발생한다.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하는 이유 역시 안전장비 미착용, 과속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2인 이상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면 부상 정도가 심할 위험이 높다. 혼자 탔을 때보다 무게 중심을 잡기 힘들고, 전체 탑승자 무게 또한 늘어나 제동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대처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것은 탑승자 본인과 주변 보행자, 차량 운전자 모두를 위한 일이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 차량 운전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실제 차량 운전자의 경우 신체적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아도 충돌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트라우마를 호소하곤 한다.주행 전에는 조작법과 함께 타이어, 손잡이 등 전동킥보드 상태를 확인하고, 반드시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이용해야 한다. 과속하지 않고 신호를 지키는 것은 물론, 이어폰·휴대폰을 사용해선 안 된다.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역시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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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12일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1248개 공중화장실에서 성인 2353명, 초등학생 1056명을 관찰한 것이다.그 결과 용변 후 손을 씻는 성인의 비율은 66.3%였다. 2019년 63.6%에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75.4%로 상승했으나 지난해 다시 9.1%p 낮아졌다. 20.2%는 대변 후에도 손을 씻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69.6%로 성인보다 실천율이 높았다.손을 씻는다고 해도 물로만 씻는 경우가 많았다. 성인 30.6%, 초등학생 29.2%만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었다. 물로만 씻는 경우는 성인 35.7%, 초등학생 40.4%였다.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는 비율은 성인 1.44%, 초등학생 1.23%에 불과했다. 손씻기 시간은 평균적으로 성인 9.15초, 초등학생 8.74초였다.이번 조사는 전국 공중화장실의 비누 구비 및 세면대 청결도도 점검했다. 86.9%가 비누를 갖추고 있었고, 화장실 바닥과 세면대 등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이러한 화장실 환경은 손씻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가 설치된 화장실(46.9%)이 그렇지 않은 경우(29.7%)보다, 위생수칙 홍보물이 있는 화장실(34.0%)이 그렇지 않은 경우(27.6%)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비율이 더 높았다.백경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 중인 상황에서 올바른 손씻기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올바른 손씻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손씻기는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콜레라나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 질환의 50~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급성 감염성 위장 질환은 50%, 급성 감염성 호흡기 질환도 20% 정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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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가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5명 중 1명(19.6%)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살아남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예방과 재발방지 노력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을 현명하게 예방·재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심뇌혈관질환 높이는 ‘선행질환’ 조기에 관리해야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만 잘 관리해도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을 앓는 환자는 정상인보다 5년 더 빨리 심혈관질환을 경험한다. 또한 당뇨병을 앓는 경우, 정상인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2~4배,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7배 증가한다.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므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증상 발생하면 신속 대처, 발병 후엔 재발 관리 필수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2시간 이내, 뇌졸중 골든타임은 3시간 이내이다. 신속하게 대처하면,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이 가능하다.이미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다면 재발 관리를 통해 다시 질환을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재발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고, 목숨을 건져도 여러 후유 장애를 동반할 위험이 크다.실제로 심근경색의 경우, 재발하면 최대 85%까지 사망 위험이 증가하고,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했다. 뇌졸중의 경우 약 25%의 환자가 5년 이내 뇌졸중 재발을 경험했으며, 뇌졸중 역시 재발할수록 그로 인한 후유 장애와 합병증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사망률 또한 증가했다. 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근호 교수는 “최근 재관류요법과 같은 응급 치료법의 발달로 심근경색의 급성기 사망률은 30% 이상 감소했지만, 여전히 4% 정도의 환자들은 1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치료제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 예후와 기대 여명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사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기병력 환자들에게 재발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도평소에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재발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있다. 심뇌혈관질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생활습관으로는 ▲금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등이 있다.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도 고려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혈전은 혈관을 돌아다니며 뇌, 심장 등의 혈관을 막고 이로 인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때 혈전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혈소판인데,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액 응고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계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진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는 혈전 생성 억제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방지한다.박근호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뇌혈관질환의 일차 및 이차 예방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혈소판제로, 투약 전에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출혈 위험, 금기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마음대로 투약을 중단하면 심혈관 위험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 관련 결정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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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좌식 시간이 길면 발병 위험이 커지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심혈관질환, 하지정맥류, 골다공증, 당뇨병 등인데 오죽하면 ‘의자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중 증가세가 가파른 당뇨병은 좌식 생활과 상관관계가 뚜렷합니다. 혈중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혈액 속에 존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앉아서도 쉽게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앉아서 뒤꿈치 들썩하면 혈당 조절?미국 휴스턴대 마크 해밀턴 교수는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신진대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 간 연구해왔습니다. 그런 다음 ‘가자미근 푸시업’이라는 운동법을 내놓습니다. 가자미근은 종아리 윗부분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근육입니다. 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체중의 고작 1%를 차지하는 가자미근으로 뭘 할 수 있다는 걸까요? 가자미근 푸시업의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종아리와 바닥의 각도를 90도로 만듭니다. 그런 다음 뒤꿈치만 빠르게 올려서 가자미근을 수축시키고 편하게 내려놓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뒤꿈치를 들었을 때 발바닥과 바닥의 각도는 30도가 적당합니다. 20회가 1세트입니다. 연구팀은 가지미근 푸시업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5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에게 포도당 음료를 섭취하게 한 뒤 270분 동안 가자미근 푸시업을 시켰습니다. 혈액검사, 근생검(근육 생체검사) 등도 병행했는데 180분이 지난 시점에서 참가자들의 평균 혈당 수치는 처음과 비교했을 때 52%, 인슐린 요구량은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가자들은 270분간 세트 간 간격을 4분 이상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피로를 호소하지 않았고 관절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글리코겐 대신 혈중 포도당 사용, “앉아서 장시간 수행 가능”270분간 근육을 움직이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가능합니다. 가자미근 푸시업의 글리코겐 의존도가 낮아서입니다. 혈액 속에 녹아 있는 포도당은 공급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 공급된 포도당이고 다른 하나는 간과 근육에 저장돼있던 글리코겐이 다시 포도당으로 분해된 것입니다. 글리코겐은 우리 몸이 급하게 사용하는 에너지원입니다. 근육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혈중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키려면 산소가 필요한데 근육 운동을 하는 도중엔 호흡량이 떨어져서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근육 운동을 장시간 지속할 수 없는 이유는 체내에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가자미근 푸시업은 글리코겐 대신 외부로부터 공급되는 혈중 포도당을 사용합니다. 근육 운동이긴 하지만 호흠에 큰 지장이 없어 산소 공급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장시간 수행할 수 있고 운동을 하면 할수록 혈중 포도당인 혈당 수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연구를 주도한 해밀턴 교수도 “혈당 조절을 목적으로 한다면 운동, 체중 감량, 간헐적 단식보다 가자미근 푸시업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합니다.가자미근 자체가 특별한 건 아닙니다. 가자미근 푸시업의 효과는 근육의 해부학적 특성과 고립의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백병원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는 “종아리엔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있는데 뒤꿈치를 들 때 무릎이 펴져 있으면 비복근, 굽혀져 있으면 가자미근이 사용된다”며 “가자미근 푸시업은 앉은 자세에서 체중의 대부분을 엉덩이에 부하시키고 가자미근은 다리의 무게에만 저항하게 만든 형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장시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구 결과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오랫동안 앉아있을 때 틈틈이, 다른 운동 멀리해선 안돼일상에서 실천해도 괜찮을까요? 손해 볼 건 없을 듯합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근육 운동임에도 혈중 포도당을 연소시킬 수 있고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과 김대중 교수도 “꽤 긴 시간 수행해야 원하는 효과가 나올 것 같지만 오랫동안 앉아있어야 할 때 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동작을 정확하게 수행하더라도 가자미근만 수축하기란 어렵습니다. 고려대학교 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생리학적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둘을 정교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실험실에서 통제된 운동의 효과를 맹신하기보다는 다리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 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앉아서 가자미근 푸시업 좀 했다고 다른 운동을 등한시하다가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는 “건강을 위해서는 심폐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근육들을 고르게 사용하고 발달시켜야 한다”며 “가자미근 푸시업은 앉은 자세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혈당 조절 방법이지 운동의 대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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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으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물성 기름이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등이 있다.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최근 식물성 기름에 포함된 오메가6 지방산이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오메가6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는 않지만 혈행 건강, 면역력에 도움되는 성분으로 식물성 기름, 소금, 설탕 등에 많이 포함돼있다. 오메가6는 오메가3와 비율을 맞춰 먹는 것이 중요한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4대1 정도면 적당하다. 그러나 오메가6를 더 많이 먹으면 체내 염증반응이 증가해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할 수 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관 수축, 염증반응 조절 등을 담당하는 생리활성물질로, 많이 분비되면 자궁 근육이 수축해 생리통이 심해진다. 참고로 옥수수유의 오메가6와 오메가3 비율은 58대1, 해바라기유는 365대0이다.연구진은 생리통이 심하다면 오메가6 섭취를 피하거나, 부득이하게 먹게 된다면 오메가3와의 비율을 맞춰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오메가3는 오메가6와 반대로 염증반응을 감소시켜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오메가3는 고등어, 꽁치 등에 많이 포함돼있으며, 아욱, 케일, 쑥, 미나리같이 잎이 많은 채소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럿거스대 세라 사노 박사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오는 12일부터 15일에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북미폐경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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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NADFC)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인도네시아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TEZA)’며, 내년 중 출시 예정이다. 출시 후 마케팅·유통은 동남아시아 제약사 ‘칼베’가 담당한다.케이캡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2019년 국내 출시 후 중국,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중남미 17개국, 동남아시아 6개국, 동유럽 5개국 등 해외 34개 국가에 진출했다. 이번 허가는 몽골, 중국, 필리핀에 이어 4번째 받은 해외 품목허가인 동시에, 동남아 시장에서 두 번째 성과다.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심사 중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아시아, 중남미, 동남아를 넘어 유럽, 중동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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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는 과일 먹기 꺼려집니다. 과일의 단맛이 왠지 모르게 혈당을 올릴까봐 걱정됩니다. 이럴 때 그린키위를 드세요!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오늘의 당뇨 레터 두 줄 요약1. 그린키위 속 식이섬유가 혈당 서서히 오르게 도와줍니다.2. 식사 전 그린키위 한 개 먹어 보세요!수용성 식이섬유가 혈당 서서히 오르게 도와그린키위가 당뇨 환자에게 좋은 과일인 이유는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입니다. 그린키위에는 100g당 2.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이는 수용성과 불용성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4배 가까이 팽창합니다. 팽창한 식이섬유가 위장 속 다른 음식물을 감싸서 서서히 소화·흡수되도록 하기 때문에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됩니다. 키위의 혈당지수(GI)도 51로, 낮은 편입니다.그린키위의 혈당 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연구가 한 편 있습니다. 뉴질랜드 연구팀이 인간의 장과 동일한 환경을 가진 실험 기구를 만들어, 한 그룹은 식빵 두 장을 먹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식빵 한 장 반에 키위 한 개(100g)를 먹게 한 뒤 혈당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두 그룹이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은 같았지만 혈당 변화는 달랐습니다. 식빵 두 조각 그룹은 GGE가 22.5g이었고, 식빵과 키위 그룹은 GGE가 18.9g이었습니다. GGE란 식품을 섭취한 후 상승한 혈당 수치를 포도당의 양으로 환산한 수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그린키위 한 개의 GGE가 6g이라면, 그린키위 한 개를 먹고 오른 혈당이 포도당 6g을 섭취했을 때 올라가는 혈당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식빵만 먹을 때보다 키위를 함께 먹었을 때 혈당이 16% 덜 오른 겁니다.불용성 식이섬유·폴리페놀이 장내 미생물 개선그린키위에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도 들었습니다. 이 식이섬유는 대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하게 만듭니다. 한 마디로, 변비가 생기지 않게 도와주는 겁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그린키위와 실리움(차전자)의 변비 개선 효능을 비교한 결과, 그린키위가 배변 습관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키위를 섭취한 사람은 자연배변 횟수가 이전보다 주 1.5회 이상 증가했습니다.식물성 영양소인 ‘폴리페놀’도 풍부합니다. 식이섬유와 시너지를 내 장내미생물 환경을 유익균이 많은 환경으로 바꿔줍니다. 장내미생물은 음식이 몸에 들어왔을 때 소화·흡수되는 과정에 관여합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장내미생물 환경에 따라,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린키위를 먹어서 장내미생물 환경이 좋아지면 혈당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식사 전 그린키위 한 개 섭취를그린키위는 갈지 말고 그대로 섭취하세요. 갈아 마시면 소화·흡수가 빨라져 그린키위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습니다. 식사하기 30분 전 쯤 그린키위 한 개를 껍질째 반으로 갈라 스푼으로 퍼서 먹으면 간단하면서 혈당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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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지는 요로결석, 합병증을 유발하는 급성 충수염, 대상포진일 수 있다.◇옆구리 통증 대다수 신장 원인, 결석 막으려면 수분 섭취 필수대표적인 옆구리 통증의 원인으로는 ‘신우신염’과 ‘신장결석’이 있다. 신우신염은 요로계를 통해 유입된 세균에 의해 신장이 감염되는 질환이다. 옆구리와 허리의 강한 통증과 함께 배뇨통, 오한,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반면 신장 안에 돌이 생기는 신장결석은 ▲요의 정체와 농축 ▲세균 감염 ▲대사 이상 ▲결석 성분을 포함하는 식품의 과잉 섭취 등이 원인이다. 일부 환자에서 만성적인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비교적 통증이 없는 편이다.극심한 통증은 이 결석이 요로로 이동할 때 생긴다. 결석이 하부 요관에 걸리면 한쪽 옆구리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걸 ‘요로결석’이라 한다. 심한 통증 외에도 혈뇨, 배뇨 이상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의 치료로는 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내시경적 제거술, 경피적 제거술 등이 있다. 5 mm 미만의 작은 결석은 약물 또는 대기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신장과 요로에 생기는 결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하루 소변량이 약 2L 정도 되는 것이 좋다. 또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되며, 결석 생성을 막을 수 있는 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토마토, 오렌지, 귤 등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는 피한다.◇급성 충수염, 대상포진 방치하면 합병증 발생↑우측 옆구리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 충수염(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먼저 구토, 메스꺼움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다가 상복부의 통증이 시작된다. 이후 배꼽을 거쳐 우하복부, 옆구리로 통증이 옮겨간다면 급성 충수염일 가능성이 크다. 급성 충수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 주위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하거나(60%) 딱딱한 변이 충수돌기로 흘러 들어가서(35%) 충수를 막는 것이다. 이러면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며 이를 방치할 시 천공, 복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대상포진도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상포진에 의한 통증은 대개 1~3일간 이어지며, 이후 수포가 2~3주 지속하다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치료 시작이 늦을 경우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한 달에서 일 년 정도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빠르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