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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지 못해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엔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운동 능력과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칫하다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먼저 근육이 제힘을 내지 못한다. 근육의 연료는 근육 속에 쌓이는 글리코겐이란 다당류인데, 잠이 부족하면 당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다 근육 속에 글리코겐이 적게 쌓인다. 연료가 줄어드는 것. 실제로 영국체육회(UK sports)에서 8시간 이상 잔 그룹과 6시간 미만 잔 그룹에 고강도 운동을 시킨 후 들 수 있는 강도를 분석했더니, 6시간 미만 잔 그룹이 8시간 이상 잔 그룹보다 모든 운동에서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낮았다. 이런 날 평소처럼 운동했다간 부상 위험도 올라가 주의해야 한다.자칫 잘못하다간 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7~9시간 자고 3일 연속 30분간 고강도 운동을 시키고, 다른 그룹은 똑같은 운동을 하면서 잠을 절반의 시간만 자도록 한 뒤 혈액 검사 결과를 비교했더니, 심장 근육 세포가 손상됐을 때 분비되는 트로포닌과 심장근육이 과부하 되면 나오는 NT-proBNP 수치 모두 수면 시간이 부족했을 때 훨씬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운동 효율도 떨어진다. 잠을 제대로 못 잔 날에는 평소처럼 같은 시간 같은 강도로 운동했어도 근육 합성은 평소보다 잘 안된다. 숙면해야 근육 성장을 돕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한 날에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근육은 상처 난 세포가 회복할 때 성장하는데, 운동은 근육 세포에 상처를 내기만 한다. 우리 몸이 쉴 때 상처 난 근세포가 회복되는데, 특히 수면 중에 상처 회복, 세포 재생, 근육 성장 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도 분비돼 근세포 회복 효과가 극대화된다. 실제로 8.5시간 잤을 때와 5.5시간 잤을 때 근육량 변화를 살폈더니, 더 적게 잤을 때 근육량이 약 60% 더 감소했다는 미국 시카고대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근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대련과학기술대 체육부 연구팀이 만16~30세 대학생 1만 125명을 대상으로 평소 6시간 이하 잔 사람과 7시간 이상 잔 사람 사이 악력을 비교했더니, 7시간 이상 잔 사람의 악력이 더 강했다.운동 효율을 높이려면 적어도 6~8시간은 자야 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 연구팀의 연구와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 연구 모두에서 5시간보다 덜 잤을 때와 9시간 이상 잤을 때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생체리듬이 어긋나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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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및 젊은 성인 암 환자가 인지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연구팀이 2018~2021년에 15~39세 사이의 암 환자(74명)와 건강한 성인(118명)을 추적 관찰했다. 암 종은 유방암, 두경부암, 갑상선암, 림프종, 대장암 등 다양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총 다섯 가지 인지 기능 평가를 수행했다.분석 결과, 젊은 암 환자는 동일 연령대의 건강한 성인보다 인지 장애를 겪을 위험이 3배 더 높았다. 또, 염증성 물질인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높고 뇌세포 보호 및 생성 기능을 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수치가 낮았다.연구팀은 암으로 인한 염증반응과 암 진단 후 환자의 심리적 고통 등이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암 치료 후, 학교‧직장 등으로 사회적 복귀를 했을 때 여러 신경학적 합병증을 불러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연구팀은 “담당 의료진은 암 환자들의 인지 능력을 살펴 암 치료 중 추가적인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적 치료 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사이토카인 분비를 낮추고 BDNF 활동을 촉진해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추후 연구팀은 암 종에 따른 인지기능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종양의학회지(Cancer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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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학교 대신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학교를 다닐 때와는 생활패턴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평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시간, 수면시간 또한 늘어나며, 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처럼 열량이 높고 영양소가 부족한 ‘정크푸드’도 많이 먹게 된다. 이 같은 생활이 반복될 경우 단기간 살이 찌고 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최근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도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애들레이드 전역 24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11세 어린이 358명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생활패턴 변화를 관찰·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활동 밴드를 착용한 채 생활했으며, 어떤 활동을 했고 무엇을 먹었는지 묻는 질문에 답했다.연구결과, 방학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27분 늘어난 반면, 신체 활동은 12분 줄었다. 화면을 보는 시간은 학기 중보다 73분 증가했고, 자동차·버스·기차에서 보내는 시간 또한 22분 늘었다. 참가자들은 식사를 하거나 자신을 꾸미는 데도 하루 평균 23분을 더 보냈다.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등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16분 늘었다.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은 학기 중보다 에너지 소비가 13%가량 줄었다.방학기간 동안 식사의 질 역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학교에 다닐 때보다 매일 더 많은 양의 정크 푸드를 섭취한 반면, 과일 섭취량은 절반가량 감소했다. 체중 또한 학기 중보다 평균 6배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연구팀은 매일 방학 때처럼 생활패턴을 유지할 경우 1년에 6kg씩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에 참가하거나 가족 단위 야외 활동 등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구를 진행한 아만다 왓슨 박사는 “많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기 과체중·비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수면 장애, 자존감 하락 등과 같은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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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는 영구치가 나며 치열이 달라지고, 턱뼈가 성장하며 얼굴 골격이 달라진다. 평생의 치열과 얼굴 골격 등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보니, 아이의 치열이나 턱뼈가 틀어졌다 싶으면 교정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교정은 수 년 동안 진행해야 하기에 예민한 소아청소년기에 시작하기 쉽지 않다. 아이의 치아 교정 시기,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주걱턱·유치 빨리 빠졌다면 이른 교정 권해소아 교정은 빠를수록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아이의 턱 골격 상태와 치아 배열에 따라 교정이 권장되는 시기가 다르다. 주걱턱이 있으면 빠른 교정을, 무턱이면 좀 더 늦게 교정을 시작해도 된다.소아는 보통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때 교정치료를 시작하길 권하는데, 주걱턱이라고 하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이 있다면 영구치가 나기 이전인 6~7세경 교정이 권장된다. 경희대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김경아 교수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이 있으면 영구치가 나기 전인 6~7세 전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가 거꾸로 물리면서 아래턱에 위턱이 갇히면, 위턱의 성장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라며, "이 경우 반드시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치가 너무 빨리 빠진 경우도 교정 진료가 필요하다. 유치가 빠진 자리로 뒤 치아가 쓰러지면서 추후 영구치가 날 공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김경아 교수는 "송곳니가 덧니로 나는 등 치아 배열이 삐뚤삐뚤한 경우도 병원에 방문해 검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경아 교수는 "치과는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니라 예방을 위해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손톱 깨물기, 입술 물어뜯기, 입으로 숨쉬기 등 좋지 않은 구강 습관을 지닌 경우가 많으니, 아이의 평소 습관을 제대로 관찰하고,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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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특히 많이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다.우리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척추는 7개의 경추와 12개의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 33개의 뼈로 구성된다.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1자, 측면에서 봤을 때 완만한 S자의 만곡형이 정상이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척추가 틀어지고 휘어지게 되면 정면에서 볼 때 C자나 S자의 형태가 나타나는데, 이때 10° 이상의 척추 변형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척추측만증은 척추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변형이 심한 경우 심장, 폐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해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원 교수는 “척추측만증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면 척추가 더욱 휘어지고 심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좌우 어깨높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거나 한쪽 등이 튀어나왔다면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원인 모르는 특발성 대부분… 자녀 성장·신체변화에 관심 가져야척추측만증은 크게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세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특발성, 즉 원인을 알 수 없는 척추측만증이 전체의 85~9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아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20° 이내의 경(輕)한 경우는 여아가 남아의 2배, 40~50°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여아가 10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가족 중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발생률은 약 20%까지 올라간다. 일반적인 발생률 2%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준이다.척추측만증은 통증 등 증상이 거의 없고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초경이나 10세 전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급격히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조기에 발견하면 보조기를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성장기가 지난 이후 아주 큰 각도로 휘어진 상태에서는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김재원 교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청소년의 경우 조기진단을 통한 재활치료, 보조기 등의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부모들은 자녀의 자세나 성장,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 달라… 환자에 맞는 치료법 찾아야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4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한다. 이때 각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각도가 20도 이상으로 증가하면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다. 보조기의 착용 여부, 종류, 착용 시간은 환자의 나이, 위치,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 보조기는 더 이상 휘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 후에도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여러 연구에서 커브 각도가 10도 이상으로 진단된 특발성 척추측만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재활치료를 시행한 결과, 각도가 줄어들거나 진행이 더뎌지는 경과를 보였고, 자세교정이나 운동기능 향상이 확인됐다.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척추측만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대상이다. 따라서 치료 목표는 성장이 남아있는 아이들에서 더 이상의 측만 진행을 막는 데 둔다.40~50도 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심폐기능 저하, 통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나이와 만곡의 정도, 진행속도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을 고려한다.김재원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 성장 정도, 척추의 휘어진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재활치료나 보조기를 통해 더 이상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아주 큰 각도로 휘어진 상태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척추 만곡이 더 진행되기 전에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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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늘어난 모임과 업무로 인해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좀처럼 가시지 않는 피로는 ‘체내 독소’ 때문일 수 있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독소 많으면 각종 질환과 피로감 심해져몸에 축적되는 독소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내(內)독소’의 경우 산소·영양소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거나 체내 세균에 의해 생성된다. 이와 달리 외부에서 유입되는 ‘외(外)독소’는 식품, 미세먼지 등이 들어와 생성·축적된다.몸에 독소가 쌓이면 혈관·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수시로 스트레칭하고 차 마셔야▶스트레칭=기상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기상 후 스트레칭은 밤새 굳은 몸을 풀어주고 혈액·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잠에서 깬 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팔·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도록 한다. 또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일명 ‘붕어 운동(장 연동운동)’도 장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반신욕=반신욕은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38~45℃ 물을 받은 뒤 명치 아랫부분이 물에 잠길 때까지 몸을 담그면 된다.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좋고, 물이 식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추가한다. 반신욕은 혈류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체내 유해 성분과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차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산책하기=독소 배출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하는 게 좋다. 특히 하루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일수록 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점심시간이나 출근 후에 30분 이상 걷도록 하며, 돌아다니기 어렵다면 제자리 걷기라도 하는 것을 권한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림프 순환을 도우며, 체온을 올려 땀으로 독소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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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휴가 시즌에 맞춰 시력교정수술과 쌍꺼풀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두 수술을 연달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두 수술 간에는 적당한 간격을 두어야 한다. 어떤 수술을 먼저 받든지 크게 상관없지만, 특정 여건에 따라 권장되는 순서는 있으므로 자신의 눈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식·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은 근시·난시·원시 등 굴절이상으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술이다.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라식과 라섹 외에도 각막을 최소로 절개하는 스마일라식,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안구 내 렌즈삽입술이 있다. 쌍꺼풀수술은 눈 윗부분의 외꺼풀에 하는 수술로, 피부를 절개해 쌍꺼풀 선을 만드는 절개법,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매몰법, 매몰법과 완전절개법 중간형태의 부분절개법이 있다.쌍꺼풀수술은 눈 겉에, 시력교정수술은 눈 안에 하는 수술로 서로 부위는 다르지만, 두 수술을 동시에 받기는 어렵다. 한 수술이 끝난 후에 다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수술은 최소 1~3개월 정도의 회복기간을 거친 후에 수술 결과가 안정된 상태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마다 회복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술 계획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뒤에 결정해야 한다.두 수술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둔다면 둘 중 어떤 수술을 먼저 할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촉박한 기간 안에 두 수술을 받아야 할 때는 굳이 순서를 정한다면 시력교정수술을 먼저 진행하는 편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드물지만 쌍꺼풀수술 이후에는 눈꺼풀 장력의 변화로 각막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수술은 각막 상태를 측정하여 설계하기 때문에 각막 모양이 변하게 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시력교정수술 진행 시 눈 뜬 상태를 고정하기 위해 개검기를 사용하는데,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이로 인해 쌍꺼풀이 풀릴 수도 있다.반대로 속눈썹이 눈 안쪽을 향해 자라 눈꺼풀을 찌르는 안검내반증이 있다면 쌍꺼풀수술을 먼저 받는 것이 좋다. 안검내반증은 눈썹찔림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눈 성형수술이 필요한데, 시력교정수술을 먼저 받으면 시력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속눈썹이 수술 후 예민해진 각막에 자극을 주게 된다. 이로 인해 회복이 더뎌지거나 기대 시력만큼 개선되지 않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자극으로 인한 상처가 염증이 되거나 난시가 생겨 시력이 더 떨어지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김안과병원 라식센터 황규연 전문의는 “쌍꺼풀수술과 시력교정수술을 같이 고려하는 경우, 수술의 순서보다는 충분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감한 신체부위인 눈에 하는 수술인 만큼, 어떤 수술을 먼저 하든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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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노화의 척도다. 평소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동안이 될 수도 노안이 될 수도 있다. 피부 나이를 젊어지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손등 꼬집어 피부 나이 진단먼저, 본인의 신체 나이를 파악해보자.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의 노화측정법을 통해 피부 나이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다. 손등을 살짝 구부린 채 엄지와 검지로 손등 피부를 5초 동안 잡아당긴 뒤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복구 시간이 길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구 시간이 1~2초면 피부 나이가 20~30대, 2~5초면 40~50대, 10초 이상이면 60대다. 피부 나이를 알았다면 알맞은 관리법에 따라 노화를 늦출 수 있다.◇자외선 차단제 필수피부 젊음을 위해선 사시사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두껍고 건조해진다. 또, 멜라닌 색소가 생성돼 기미나 잡티가 생기기도 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돕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생성의 주범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PA 지수와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피부 보호 효과가 크다.◇항산화 식품 충분히 섭취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속 활성산소가 제거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단백질을 손상시켜 피부를 노화시킨다. 대표적으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등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다. 석류, 귤, 아보카도, 시금치 등을 추천한다.◇단 음식 섭취 자제설탕이 많이 함유된 단 음식은 피부탄력에 치명적이다. 단 음식을 섭취하면 당분이 혈관을 따라 흘러 다니다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에 달라붙는다. 이렇게 당분과 결합된 피부 세포는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다. 따라서 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단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수분 손실 막아야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도 건조해져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피부 보습에 더욱 신경 써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한다. 세수를 하고 난 뒤, 얼굴이 다 마르기 전에 스킨이나 로션, 수분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기가 증발하며 피부의 유수분이 함께 날아간다. 술이나 카페인은 몸속 수분을 빼앗으므로 멀리하는 게 좋다. 피부노화의 주범인 흡연도 금물이다.◇취침 시간 준수되도록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이때가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피부재생이 어려워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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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더는 낯선 질환이 아니다. 우리나라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8일 발표한 최신(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와 2014∼2018년 지역별 암 발생 통계를 보면, 2020년 한 해에만 신규 암환자 24만 7952명이 발생했다.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우리나라 암환자 추이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자.◇갑상선암 발생 최다… 남성 '폐암', 여성 '유방암' 많아202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이 그 뒤를 잇는다. 2019년보다 갑상선암은 1827명(5.9%), 폐암은 1292명(4.3%) 감소해 각각 발생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대장암은 1549명(5.3%%), 위암은 3058명(10.3%) 감소하면서 3, 4위에 머물렀다. 2019년과 비교해보면, 대장암과 위암의 순위가 바뀌었다.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다. 남성은 폐암이 1만9657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위암(1만7869명), 전립선암(1만6815명), 대장암(1만6485명), 간암(1만1150명), 갑상선암(7458명) 순이다. 전립선암은 2019년보다 순위가 상승(4위→3위)했다. 전립선암 환자는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여성은 유방암이 2만480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갑상선암(2만1722명), 대장암(1만1392명), 폐암(9292명), 위암(8793명), 췌장암(4090명) 순으로 많다. 유방암은 20년째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과 비교해보면, 2019년 여성 암 발생 순위는 위암-폐암-간암 순이었는데, 2020년엔 폐암-위암-췌장암의 순으로 바뀌었다.◇코로나19 이후 암 환자 줄어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해인 2020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4만 7952명으로, 2019년보다 9218명(3.6%) 감소했다. 매년 증가하던 신규 암 환자 수가 처음으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신규 환자 발생률이 높은 위암(-3058명), 갑상선암(-1827명), 대장암(-1549명)의 감소 폭이 컸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발생률)도 482.9명으로 전년 대비 32.2명(6.2%) 감소했다.이번 통계가 실제 암 환자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복지부는 "암 발생자 수 감소는 코로나 유행 이후 의료 이용 감소로 인한 진단 감소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했다.실제로 2017∼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모든 암 발생자 수는 코로나 1차 유행과 그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 4월에 각각 18.7%, 14.4% 감소했다. 이후 확진자수가 안정화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던 6월 암 환자는 10.7% 증가했으며, 그 외 기간은 최대 9.5% 증가, 최소 4.5% 감소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유지됐다.암 검진 수검률을 봐도 국민건강보험가입자(의료급여 제외)에서 암 검진 수검률은 2019년 55.8%에서 2020년 49.6%로 6.2% 줄었다.한편,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암종별로는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5.2%), 유방암(93.8%)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8.7%), 폐암(36.8%), 담낭 및 기타담도암(29.0%), 췌장암(15.2%)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과거보다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암도 있다. 약 10년 전(2006∼2010)보다 생존율이 10%p가량 상승한 암종은 폐암(+16.6%p), 간암(+10.4%p), 위암(+9.5%p)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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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를 가장해 병역을 회피하는 수법을 쓴 일당들이 지난 26일 SBS를 통해 보도됐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27)이 이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검찰은 배구를 제외한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의 선수들로 수사망을 넓힌 상태다. 뇌전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진단되길래, 환자가 아닌 사람들도 뇌전증 환자로 둔갑한 것일까?◇뇌 신경 회로 교란돼 ‘짧은 발작’ 일어나는 뇌전증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신경회로에 교란이 생기는 질환이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신경 네트워크에 일종의 ‘합선’이 발생하는 것이다. 합선이 생기면 30초~1분 내외의 발작이 일어난다. 발작은 뇌전증 환자에게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므로, 뇌전증으로 말미암은 발작인지 판별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은 피로나 건강 이상같이 발작을 유발할만한 요인이 마땅히 없는데도 발작이 일어날 때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이에 뇌전증으로 말미암은 발작을 ‘무유발 발작’이라 한다.발작이 일어나는 양상은 환자마다 다르다. 우선, 신체 일부 또는 전신이 경련하거나 뻣뻣해질 수 있다. 발작인지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히 나타나는 때도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이사인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진 교수는 “고장 난 태엽인형처럼 계속해서 입을 쩝쩝거리거나 물컵을 만지작거리는 등 특정 행동을 반복한다든지,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에 1~2분씩 멍해지는 식으로 발작하기도 한다”며 “발작 중인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가 있고, 주변인들도 이것이 뇌전증 발작인지 몰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예측 불가능성 탓에 뇌파 검사로 순간 포착 어려워뇌전증 환자의 뇌에서 전기 신호 교란이 발생한다면, 뇌파 검사로 ‘진짜 환자’를 100% 가려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뇌전증이란 질환의 특성 탓에 어렵다. 뇌전증 환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합선’은 가끔, 불시에 일어나며 지속 시간도 짧다. 신체 일부가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뇌전증 발작을 일으킨 적 있는 사람이라도, 뇌파 검사가 진행되는 바로 그 순간에는 신경회로에 교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일어나는 그 현장을 검사로 포착하기 어렵단 뜻이다.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부정맥 증상은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한 가지 검사로 확진되지 않는다. 다양한 검사를 여러 차례 수행해야 진단할 수 있다.신동진 교수는 “뇌전증이 있어도 신경회로에 교란이 생기는 건 가끔이라 뇌파 검사로 그 순간을 잡아내기 어렵다”며 “그나마 검사를 여러 번 하면 포착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2~3번 검사하면 전체 뇌전증 환자의 60% 정도를 가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치료받은 환자 70%는 정상생활… 문제는 ‘편견’과 ‘악용’뇌전증 치료약을 복용한 환자 70%는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다. 약을 먹는다는 사실만 빼면 일반인과 다름없다. 약을 먹어도 발작이 사라지지 않는 환자에 한해 수술을 고려한다. 뇌의 신경 회로 교란이 일어나는 부분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신동진 교수는 “뇌전증 약은 20가지 이상 출시돼있어, 환자에게 잘 맞는 약을 찾아서 복용하기만 하면 무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발작이 생겨도 이것이 뇌전증 탓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뇌전증은 약도 듣지 않는 무시무시한 병이라는 편견 탓에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이 적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뇌전증 환자를 100%에 가깝게 가려낼 수 있는 진단 검사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병역 회피 목적으로 뇌전증 환자인 양 연기하는 ‘가짜 환자’도 문제다. 뇌전증 약이 듣지 않는 일부 환자는 발작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발작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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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료원이 28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허식 시의회 의장 및 인천광역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의 송도세브란스병원 추진 경과보고 이후 참석자들은 발파식을 진행했다.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면적 8만 5950m²(2만 6000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송도세브란스병원의 건축설계는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해 미래 지향적인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전문센터 중심의 특성화 병원 모델로 진료의 특성화와 효율화를 추구했으며, 외래 진료 구역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통해 미래 의료환경 변동성에 대비했다.내원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중정을 녹지에 둘러싸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병실 구조는 4bay를 적용해 입원 환자들이 모든 침상에서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외부 조망도 할 수 있도록 독립 채광창을 계획했다. 또한, 병동 구조를 정방형 형태로 설계해 간호사의 내부 동선을 약 40% 줄여 위급상황 발생 시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였다.미래형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AI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살아있는 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해 난치질환을 치료하는 세포치료,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성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등을 실현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정밀의료병원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바이오 분야 연구기능을 갖춘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연세대학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세사이언스파크 사업과 송도지역에 집적한 굴지의 바이오 기업 및 인프라 등 송도국제도시의 60여 개의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들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원자재 비용 상승과 의료인력수급 등 여러 어려움에도 연세의료원은 협약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