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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팔의 운동 기능과도 연결되어 하루 평균 3000~4000번 사용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아 쉽게 무리가 가는 신체 부위다. 이 때문에, 어깨에 질환이 생길 경우 통증은 물론 행동·운동 범위가 좁아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어깨 질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관절낭이 좁아지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 가동 범위가 좁아지는 병변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높이 또는 멀리 있는 물건을 집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세수, 머리감기, 옷 갈아입기, 뒷짐지기, 높은 곳에서 물건 내리기 등 사소한 동작도 불편하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오십견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하나 이상이 손상·파열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야구, 테니스 등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스포츠 선수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 등이 발생 위험이 높다.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같은 어깨 통증 질환은 노화가 원인으로 생기는 질환이지만,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 스마트기기의 오랜 사용 등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오십견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부족해 어깨 근육과 인대가 약해질 때, 곧지 않은 자세로 라운드 숄더가 되어 앞으로 밀린 어깨가 관절 사이를 좁혀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어깨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지속된다면 자세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척추’에 문제가 생겼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어깨 아픈 사람 척추 휘어져 있는 경우도일부 정형외과에서는 오십견 환자를 진료할 때 오른쪽 어깨가 아픈 환자는 척추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고, 왼쪽 어깨가 아픈 환자는 척추가 왼쪽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일본의 군마의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소 나쁜 자세를 유지할 경우 회전근개 파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2세 기준으로 허리, 척추 등 자세가 굽은 사람은 회전근개 파열 비율이 48.9%인 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한 사람은 2.9%로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 미국 스포츠 정형의학과 저널에서는 대표적인 경추 질환인 목디스크로 인해 목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회전근개 파열 확률이 1.65배 높다고 밝혔다.◇경추는 어깨와 밀접한 연관척추는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등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경추와 흉추 상부는 어깨 관절을 고정시켜주어 팔을 들어올릴 때 잡아주는 지렛대 역할을 수행한다. 또, 경추뼈 7번은 어깨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나 협착증 등 척추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신경이 눌러져 어깨 통증, 팔 저림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척추가 무너지면 척추 질환은 물론 이차성 파생 질환으로 어깨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건강한 척추가 만병통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기타 신체 부위의 통증이나 예상치 못한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척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나 야외활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봄철에 어깨 질환이 지속된다면 척추 이상을 의심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기 △걷기 등 허리 근육 강화 △척추, 어깨 온열 찜질로 혈액순환 촉진 및 근육과 관절 이완 등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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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반대로 몸에 이상이 생겨도 중심 잡기가 어려워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한 발로 서서 20초 버텨야한 발로 20초 이상 못 서 있는다면 뇌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면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그 결과, 뇌 병변이 두 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실험 대상에게 나타난 병변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열공성 뇌경색 등이 있었다. 무증상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나는 중증 질환인 뇌졸중이 특별한 증상 없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얼굴 한쪽이 마비되거나,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균형을 못 잡는 등 눈에 보이는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 심부 고혈압으로 미세 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일부 뇌세포가 마비돼도 두통 등 미비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진 사람은 향후 뇌가 크게 손상되거나, 인지 기능이 낮아질 위험이 크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10초간 손가락 30회 두드려야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가 신체 기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10초간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는 횟수가 30회 미만이라면 뇌나 신체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활동에는 뇌, 근육 등 여러 신체 기능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운동 명령을 내리는 대뇌나 신체를 움직이는 근육의 기능,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433명을 대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횟수와 신체기능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손가락 두드림 횟수가 많은 상위 50%에 속하는 그룹이 손가락 두드림 횟수가 적은 하위 50%에 속하는 그룹보다 5년 후 낙상, 조기 사망 위험이 2.2배 낮았다.◇40cm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서야양손은 팔짱을 낀 채로, 한 발로 40cm 높이의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초기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최대 보폭으로 두 걸음 걸은 총길이가 자신의 키의 1.3배 미만이어도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보폭이 작으면 종아리 근육 약화가 시작된 것이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뼈, 척추, 관절, 신경, 근육 등 운동과 관련된 기관이 약해, 차후 관절의 이동 범위가 줄어들고 뼈의 정렬이 불량해져 걷기 어려워지는 질환을 말한다. 활동량이 적으면 근육부터 빠지기 시작해 뼈, 관절, 척추에 문제가 생긴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바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 개선을 위한 운동법으로 '로코모션 훈련법'이 있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분씩 3회 눈 뜨고 한쪽 다리로 떠 있기 ▲매일 3회 5~15개 스쿼트하기 ▲매일 3회 10~20회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기 ▲매일 3회 10~20회 런지하기 등을 하면 된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강도로 매일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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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대장암·위암’ 토크 콘서트 오세요부산미래IFC검진센터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4월 20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증권박물관 2층 북카페(부산 남구 소재)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20일 강의에서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원장,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가 대장암과 위암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22일에는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와 소아외과 안수민 교수가 비만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부산미래검진센터) 또는 전화(051-710-2000)를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골수증식종양’ 상담 받으세요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골수증식종양 메디컬 멘토링’을 4월 29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골수증식종양의 치료와 관리 등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주는데요.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대장암’ 온라인 강좌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희철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승태 교수가 ‘대장암 온라인 강좌’를 4월 27일 오후 4시에 진행합니다. 대장암 치료와 일상생활 문제에 대해 담화 형식으로 강의합니다. 강의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옥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모임’ 모집충복 옥천군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암 센터 강사와 함께 하는 건강 교육, 신체 활동,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매월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옥천군 보건소 전화(043-730-2132)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함안군 보건소, ‘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 운영경남 함안군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됩니다. 기혈순환 및 경락봉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암 관련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은 3월 20일까지입니다. 함안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방문 또는 전화(055-580-3023)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경상남도, 국가 암 검진 독려 캠페인경상남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지역암센터, 보건소와 함께 ‘암 검진 3GO(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경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7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기념품(체중계)을 지급합니다.‘지방의 암 환자 서울 치료 여정’ 출간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지방의 암 환자 서울 치료 여정’이 출간됐습니다(작가와 刊). 지방에 거주하는 암 환자가 서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긴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었습니다.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암 치료에 대한 증상과 치료 과정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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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제철 나물 드셔야죠. 칼로리, 혈당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닭고기 봄나물 무침’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봄나물 닭 가슴살 무침식이섬유와 비타민 풍부한 나물, 고단백 닭 가슴살 합치면 균형 잡힌 메뉴 완성입니다. 봄나물의 향과 맛이 입맛 돋웁니다. 반찬으로 곁들여도 되지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습니다!뭐가 달라?고단백 저지방 닭 가슴살닭 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입니다. 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도와 혈당을 개선하는 영양소입니다. 닭 가슴살은 칼로리가 100g당 109kcal로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 닭 가슴살 속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닭 가슴살은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부족해 이 영양소들이 풍부한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향긋한 비타민 채소 봄나물대표적인 봄나물 달래는 톡 쏘는 알싸함이 특징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가 골고루 함유돼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달래는 육류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닭 가슴살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5778㎍으로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줘, 당뇨병 환자의 안과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페닐알라닌, 발린 등 아미노산 성분은 뇌 활동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5대 영양소 고루 갖춘 밤밤은 비타민A·B·C,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엽산 함량이 높아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밤의 속살을 노랗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노화 방지,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납니다. 단, 밤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주성분이 탄수화물이므로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닭 가슴살 1개(100g 내외), 참나물 15g, 달래 10g, 깐 밤 1개, 올리브유 1큰 술, 소금, 후추 약간※봄나물 소스: 간장 1작은 술, 식초 1작은 술, 레몬즙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고춧가루 1/3작은 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1. 닭 가슴살은 반으로 갈라 한입 크기로 썬 후 소금, 후추, 올리브유에 재운다.2. 밤은 편으로 썬다.3. 달래와 참나물은 2cm 길이로 자른다.4. 프라이팬 약한 불에서 닭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5. 밤, 달래, 참나물에 소스를 넣어 무친다.6. 그릇에 구운 닭고기와 봄나물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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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며칠 전부터 왼쪽 날개뼈(견갑골)가 칼로 도려내는 것처럼 아파 정형외과를 찾았다. 그러나 정작 견갑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숨 가쁜 증상까지 동반돼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심근경색 증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간혹 정작 병이 생긴 부위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통증이 나타날 때가 있다. 이럴 때 근본적으로 아픈 곳을 찾으려면 어떤 과를 찾아가야 할까?먼저 문제가 생긴 부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크게 두 가지, 방사통과 연관통으로 나뉜다. 팔, 다리 등 말단이 아프다면 방사통일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누리 교수는 "방사통은 주로 척추 등 감각 신경 다발이 나가는 특정 길목이 협착되거나 눌리면서 주변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며 생긴다"며 "예를 들어 요추 5번에 이상이 생겼는데 엉덩이 쪽이 시큰거리고, 따끔거리고, 화끈거리고,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이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추간판탈출증이 있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인 디스크가 뼈 사이를 탈출해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등뼈에서 탈출했다면 요추추간판탈출증, 목뼈에서 이상이 생겼다면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요추추간판탈출증일 땐 주로 다리 쪽에 방사통이 생기고, 경추추간판탈출증일 땐 팔, 손 등에 통증이 생긴다.말단부가 아닌 어깨, 견갑골, 옆구리, 겨드랑이, 사타구니, 골반, 등 몸통(체관부)에 근본적인 질환과 상관없이 통증이 생겼다면 연관통일 가능성이 크다. 연관통은 주로 내장 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긴다. 조누리 교수는 "이땐 감각신경보단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난다"며 "학술적으로 내장 기관에 연결된 자율신경이 흥분해 발생한 신호가 뇌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감각신경을 자극하면서 장기와 상관없는 부위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는 가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내장은 수술 등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이상 통증을 느끼긴 어렵다.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보통 콩팥에 문제가 있다면 요통이 있거나, 옆구리, 등줄기가 아플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으면 견갑골, 어깨 등에 흔하게 통증이 생기고, 왼쪽 손바닥, 왼쪽 팔 안쪽, 새끼손가락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식도질환 환자는 식도와 신경을 공유하는 왼쪽 어깨 앞부분이 아플 수 있다. 위·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겼을 때는 통증이 척추 왼편을 따라 나타나고, 맹장염이 발생하면 맹장이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플 수도 있다. 이 밖에 췌장 염증·궤양으로 인해 오른쪽 날개뼈 아래, 허리 중간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방사통과 연관통 모두 근본적인 질환을 치료해야 완화된다. 조누리 교수는 "이런 통증은 질환이 심하게 악화하기 전에 문제가 있다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통증 부위를 진단받고, 이상이 없다면 방사통인지 연관통인지 구분해야 한다. 조누리 교수는 "연관통이라면 실제로 아픈 부위보다 설사·변비, 식은땀, 호흡곤란 등 내장 기관과 연관된 증상 등 동반된 변화에 집중해 과를 찾아가야 한다"며 "그래도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으면 신경과, 통증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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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유독 땀을 많이 흘린다면 단순히 체질이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실내 온도나 이불·잠옷 소재 등에 따라 누구나 땀을 흘릴 수 있지만, 평소와 달리 이불과 베개가 젖을 정도로 땀이 많아졌다면 특정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다. 자면서 많은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의심해볼만한 질환을 알아본다.갑상선호르몬 이상으로 체온 조절 안 되면 땀 많아져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관여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경우 심장박동, 호흡, 소화 작용 등 신체 여러 기능이 과도하게 활발해지면서 체내 에너지대사와 혈류량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체온이 잘 조절되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쉽게 더위를 느끼거나 참지 못하고 피곤·예민해지기도 한다. 갑상선호르몬 이상이 의심될 때는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될 경우 장기간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부전,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자면서 호흡곤란·식은땀, 불안장애일 수도정신건강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 공황장애 환자 또한 자면서 갑자기 호흡곤란, 불안, 식은땀 등이 발생하는 ‘야간 공황발작’ 증상을 경험하곤 한다. 이외에도 항우울제와 같은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식은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이때는 의사와 상담해 복용 약물을 조정해볼 필요가 있다.수면무호흡증 환자, 혈압·맥박 오르면서 땀 흘려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잘 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맥박이 오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면서 순간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질환으로, 비만한 사람일수록 발생 위험이 높다. 살이 찌면 혀·편도 등이 커지고 기도가 좁아져 목 안쪽 공간이 협소해지기 때문이다. 목 부위 지방이 늘어나는 것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코를 심하게 골거나 일시적으로 수면 중 숨을 쉬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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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는 소위 말하는 ‘아기 피부’의 조건이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연령대별 피부 노화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20대: 눈가·입가 영양크림25세가 지나면 서서히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 기능이 떨어져 눈가, 입가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분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주 1~2회 각질 제거를 하고, 수분 팩, 수분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탄력 개선에 좋다. ◇30대: 기능성 화장품 사용30대는 피부 기능 저하가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다.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긴다. 탄력 저하로 모공이 커져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능성 성분이 고농축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아이크림 등 전용 제품을 꾸준히 발라야 한다.◇40대: 혈액순환 촉진40대가 되면 피부의 진피 조직이 얇아지고, 피부세포 결합력이 떨어진다. 눈가, 이마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괄사 등으로 피부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로 피부가 자극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된다. 도구를 활용해 마사지할 때는 피부에 오일, 크림 등을 발라야 마찰을 줄일 수 있다.◇50~60대: 우유·생선·콩 섭취갱년기 전후인 50~60대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검버섯이 생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은 폐경 후 5년 동안 약 30% 감소한다. 피부 탄력,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등푸른생선, 콩 등을 섭취하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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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대기질이 나빠지는 시기다. 호흡기뿐 아니라 두피, 모발에도 영향을 미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봄철 심해지는 두피 트러블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두피 트러블 원인두피 트러블은 피지, 노폐물 등이 두피의 모공을 막고, 모낭세포 활동을 방해해 생긴다. 이외에 ▲잦은 헤어제품 사용(젤, 스프레이 등) ▲과도한 음주, 흡연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등도 두피 트러블을 일으킨다. 모발, 두피는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부위라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두피 트러블을 방치하면 혈액순환, 영양공급이 잘 안 돼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설페이트·파라벤·실리콘 성분 피해야두피 트러블을 막으려면 사용 중인 샴푸 점검이 우선이다. 샴푸는 두피, 모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는 세정력이 좋고, 값이 싸 샴푸에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 그런데 설페이트는 두피에 주는 자극이 커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미국독성학회에 의하면, 설페이트는 피부 흡수력이 높아 두피 트러블, 알레르기,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파라벤, 실리콘 성분도 피해야 한다. 파라벤은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실리콘은 두피 염증 생성의 원인이 된다.◇저자극 샴푸 사용을두피 건강을 위해선 피부 자극이 덜한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 샴푸를 쓰는 게 좋다. 이 성분은 두피,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변화하는 것을 막아 두피 건강을 돕는다. 이외에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EWG)로부터 인정받은 친환경 성분인 라우라미도프로필베타인, 디프로필렌글라이콜이 함유된 샴푸도 좋다. 두피 자극이 적고, 수분 증발을 막는 효과가 있다.◇손끝으로 머리 감아야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을 세우지 않고 손끝(지문 부분)으로 가볍게 문지르며 감아야 한다. 그래야 트러블이 생겨 약해진 부위에 자극이 덜하다. 머리는 아침보다 밤에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먼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