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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살' 루게릭병 앓는 의뢰인 오열… 어떤 병이길래

    '무엇이든 물어보살' 루게릭병 앓는 의뢰인 오열… 어떤 병이길래

    27일 방영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루게릭병을 앓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방송에서 “루게릭병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 가족에게 아직 알리지 못했다”며 “종착점을 알고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치료에 집중해 진행 속도를 늦추다 보면 깜짝 놀랄 기적도 있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의뢰인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위축되는 신경 질환이다. 근육의 위축 및 마비, 경직(뻣뻣해짐)이 대표 증상이다. 루게릭병이 진행되면 점차 근육의 마비와 경직이 심해진다. 환자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정도가 다르지만,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부위에 따라 ▲다리의 힘이 빠져 보행이 어려워진다거나 ▲팔이나 손의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음식물 등을 삼키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 외 또 다른 증상으로 근육이 이곳저곳 꿈틀거리는 증상(근육섬유다발수축),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호흡근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매년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은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임상에서 쓰이는 약물도 수개월 정도의 생명 연장에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되지 않고 있다. 보통 루게릭병은 50대 후반부터 잘 나타나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2.5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 루게릭병으로 진단된 이후에는 보통 3~4년 더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중 10% 정도는 증상이 점차 좋아져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
    신경과강수연 기자2023/03/28 15:02
  • 아토피 환자 50% 이상, 심혈관계 질환·암 등 건강 위험인자 보유

    아토피 환자 50% 이상, 심혈관계 질환·암 등 건강 위험인자 보유

    국내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절반 이상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25일 개최된 제30회 대한피부연구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약 50.9%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인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의 국내 성인 아토피 환자 1054명(2010~2020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단면연구이다.건강 위험 인자로는 현재 흡연(24.5%), 과거 흡연(17.2%), 심혈관계 위험 인자(12.4%), 65세 이상 고령(7.6%), 악성 종양(1.5%), 임신 또는 수유(1.5%) 등이 포함됐다. 이중 심혈관계 고위험군은 임상 지침에 따라 과거 심혈관질환 경험, 고혈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 단계 진단 여부, 연령(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흡연 여부, 지질 인자(총 콜레스테롤 220mg/dL 이상, LDL 150mg/dL 이상, HDL 40mg/dL 미만, 트리글리세리드 200mg/dL 이상) 등의 위험 인자 동반 여부로 정의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아토피에 승인된 일부 치료제의 사용 위험 인자가 보고되고 주요 국가가 관련 조치를 취하면서 학계의 관심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실제 국내 임상현장에서 이러한 위험 인자에 해당하는 아토피 환자의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팀은 연구 초록을 통해 아토피 전신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전신적 동반질환을 고려할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이번 연구가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비알레르기성 질환 또는 건강 위험 인자의 동반 여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한편, 2021년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국민건강보험 리서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최근 아토피피부염에서 면역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자가면역을 조절하는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처방 가능한 약제가 다양해졌다"며 "하지만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연령, 흡연 이력,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과 같은 건강 위험 인자와 치료제의 투여 시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이러한 위험 인자를 고려할 필요성이 더욱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피부과신은진 기자2023/03/28 14:52
  • ADHD·수면장애 아동, 조기 선별 가능해진다

    ADHD·수면장애 아동, 조기 선별 가능해진다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수면장애를 조기 선별하기 위해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동 ADHD와 수면장애는 아동의 정신건강과 성장 발달에 큰 악영향을 끼쳐 조기 선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면담과 설문으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과 영유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루먼랩'은 미국에서 시행된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연구로 축적된 아동 웨어러블 데이터와 ADHD·수면장애 진단결과를 활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기 선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1일간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수집한 5725명 어린이의 심박수, 걸음 수, 수면시간, 수면의 단계, 낮잠, 소비칼로리 등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ADHD 진단모델을 위해 1만 2348개의 데이터를, 수면장애 진단모델을 위해 3만 9160개의 데이터를 활용했다.연구 결과, ADHD에 대한 진단모델은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정확도(AUC)가 0.798, 민감도 0.756, 특이도 0.716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모델은 정확도(AUC) 0.737, 민감도 0.743, 특이도 0.632로 나타났다. 1에 가까운 값일수록 성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번에 나온 결괏값은 두 가지 모델 모두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표현형(digital phenotyping)으로 조기 선별이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조철현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얻게 되는 디지털 표현형을 활용한 기계학습 진단 모델이라는 점에서 손쉽고, 객관적이며, 조기에 선별과 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아동들은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기 힘들며,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도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개인 맞춤 디지털 치료 서비스와 연동하면 치료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정신과이슬비 기자2023/03/28 14:49
  • [의료계 소식]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교수, 톱콘안과학술상 수상

    [의료계 소식]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교수, 톱콘안과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가 올해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톱콘안과학술상은 한국 안과의학자들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의학신문사가 제정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티코리아솔루션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 해마다 전년도에 발표된 안과 연구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수상자인 박혜영 교수는 ‘녹내장에서 전신적인 혈압 하강과 관련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망막신경절세포의 세포자멸괴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네이처(Nature) 자매지 ‘세포 사멸과 질병(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박 교수는 저혈압과 혈압 변동성이 큰 정상안압녹내장 동물 모델을 제작해, 세포사멸괴사 관련 기전이 망막신경절세포 손상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했다. 세포사멸괴사를 억제할 때 시신경 보호 효과가 있음도 밝혔다. 정상안압녹내장의 진행에 혈압이 기여함을 실험해 보임으로써 녹내장 치료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따랐다.박 교수는 녹내장을 세부 전공했으며, 최근 3년 새 SCI 저널에 총 41편(주저자 17편 포함)의 논문을 실은 안과 연구의 선도자다. 시상식은 4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거행된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3/28 14:30
  • [의학칼럼] 치료 적기 중요한 백내장, 예방법과 치료법은?

    [의학칼럼] 치료 적기 중요한 백내장, 예방법과 치료법은?

    양모(52)씨는 두 달 전, 시력 저하를 느껴 안경원을 찾았다. 평소 앓던 노안이 심해졌다고 생각해 안경 도수를 조절한 것이다. 안경을 바꾼 후에도 눈에 좋다는 루테인 영양제를 챙겨 먹었지만,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까지 나타나 안과를 찾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양 씨는 백내장을 진단받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양씨처럼, 실제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화성 안질환으로, 두 질환 모두 수정체 이상으로 나타난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된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 물체의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안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번지고 퍼져 보일 수 있다. 아지랑이가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두 질환은 원인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백내장 증상은 간혹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발견과 자각이 더욱 힘들다. 이미 노안을 겪은 터라 백내장을 단순 노안이라 방치하게 되고, 이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기도 한다.그러나 백내장은 적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면 추가적인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심할 경우 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하거나 시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 백내장 여부, 기타 안과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백내장 초기에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백내장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 백내장 수술로 꼽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정교하게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근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해 주어 노안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수술 후 안경, 돋보기 착용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때,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렌즈에 따라 가장 선명한 구간이 조금씩 달라 특정거리의 시력이 차이가 날 수 기 있다. 따라서 환자 개인의 병력과 정확한 눈 상태, 직업과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수술에 쓰일 렌즈를 정해야 한다.백내장은 초기 증상과 발병 시기가 노안과 비슷해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백내장이나 노안 모두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술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력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늙지 않는 사람은 절대 없고, 노화로 인한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질환들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건강한 신체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고, 질병이 생겼을 경우 이를 빨리 발견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고, 균형 잡인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 여부를 살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윤중 원장​2023/03/28 14:00
  • 가습기 쓰세요? 코에서 '○m' 떨어진 곳에 둬야…

    가습기 쓰세요? 코에서 '○m' 떨어진 곳에 둬야…

    건조한 봄철 가습기 사용은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호흡기 질환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오래 틀어놓으면 곰팡이 번식 위험가습기를 오래 틀어 놓으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 곰팡이·박테리아 등 미생물 번식을 오히려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철에는 실내 습도 40%를 유지시키는 게 좋다. 가습기 위치는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이 적절하다. 그래야 방 전체 습도가 균일하게 순환될 수 있다. 코에서는 2m 이상 떨어진 곳에 둔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세균이 없더라도 수증기가 호흡기에 바로 닿으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돼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는 한 번에 3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때 실내를 최소 두 번 이상 환기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물 매일 교체하고 이틀에 한 번 세척가습기 물은 매일 교체하고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세균, 곰팡이는 오래된 고인 물에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유소아·노인·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가습기에 생기는 폐렴간균·포도상구균 등에 노출되면 폐렴·패혈증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의하면, 매일 가습기 물을 교체할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미생물이 87.3% 감소했고, 물을 교체하면서 이틀에 한 번 가습기를 세척한 경우에는 미생물이 98.8%까지 감소했다. 가습기를 세척할 때는 베이킹소다·식초·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군다. 뜨거운 물에 10분 이상 담가 열탕 소독을 하는 것도 살균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세제로 세척할 경우,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는 게 좋다. 청소용 솔을 사용해 물통 안·분무구 등을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가습기를 씻어낸 뒤엔 햇볕에 잘 말리고, 필터는 3~6개월마다 갈아준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28 13:59
  •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

    27일 중앙대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연속 지정을 기념하며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인증심사를 거쳐 당뇨병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인증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당뇨병교육팀이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해당 의료기관은 5년마다 당뇨병교육 실태를 심사받아야 한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06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당뇨병 교실을 통해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선 당뇨식사 교육, 인슐린 주사법 교육, 혈당관리 교육, 연속혈당측정 교육 등 다양한 시청각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한다. 이외에도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외래식(당뇨아침식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신강수연 기자 2023/03/28 13:31
  • 매일 하는 '이 습관'… 콧속 농양 유발하기도

    매일 하는 '이 습관'… 콧속 농양 유발하기도

    전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날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코딱지가 많아져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콧속 불편함 등을 이유로 성인들도 25%가 하루 적어도 네 번 이상 코를 판다. 그러나 코를 파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이유가 뭘까? 그렇다면 코를 파지 않고 코딱지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코 자주 후비면 농양 생길 수도코를 자주 후비면 여러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 콧속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이기도 한 황색포도상구균이 흔히 발견되는데 내부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돼 코 안쪽에 농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폐렴구균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폐렴구균은 영·유아, 성인의 코나 목에 존재하는 균인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내로 침투해 5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수막염·중이염·패혈증 등을, 성인에게는 폐렴을 주로 유발한다. 이외에도 코를 자꾸 파면 내부 점막이 약해져 딱지가 더 많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바셀린·파라핀 성분 연고 발라야코딱지를 줄이려면 콧속 점막 부분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발라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코딱지는 코 내부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바셀린, 연고를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새끼손가락에 묻혀 넓게 펴 바르면 된다. 면봉을 이용해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른 뒤,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 바셀린이 퍼지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코딱지는 양쪽 콧구멍 사이 ‘비중격’ 옆면에 잘 생기므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라준다. 또한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코 풀기 어렵다면 식염수 세척코 수술 등으로 인해 코 풀기가 어렵다면 자극이 덜 가도록 면봉으로 조심스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면봉 사용이 어렵다면 식염수 세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주사기(20~100㏄, 바늘이 없고 코 세척용 튜브가 있는 것)나 코 세척 기구, 생리식염수를 준비한다. 주사기 끝이나 코 세척 기구 끝을 코에 대고,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한다. 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생리식염수를 넣는 쪽 코가 위로 가도록 고개를 돌린다. ​이때 입으로만 숨을 쉬거나 잠시 숨을 참는다. 침을 삼켜도 안 된다.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척은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한다. 들어간 식염수가 다른 쪽 콧구멍으로 나와야 코 세척이 제대로 된 것이다. 코 세척 직후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는 게 좋다. 통증이나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28 12:30
  • 아토피 피부염 있는 사람, 특히 '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아토피 피부염 있는 사람, 특히 '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에 환부를 긁으면 해당 부위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상처가 난 부위에 세균이 침입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은 눈에도 영향을 끼친다. 특히 눈 주위 피부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면 눈꺼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각막이 상처를 입어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충혈되고 가려운 눈, 아토피 각결막염 주의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을 말한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한 때에는 결막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아토피 결막염은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 중 15~67.5%에게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흔히 발생한다. 계절성 결막염 보다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으로 발병 시 가려움증 외 충혈, 점액 분비물, 눈부심, 통증 등을 경험하게 된다.누네안과병원 최순일 원장은 “아토피 각결막염은 심한 경우 각막에 침범하여 시력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 각결막염은 환경개선과 함께 안약 사용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전신적인 약물요법까지 같이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고 했다.◇1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 아토피 백내장백내장은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노인성 안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백내장은 10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 아토피성 백내장은 주로 양측성으로 발생하며, 중앙부부터 흐려지기 시작하는 특징적인 방패형 백내장이나 후낭하 혼탁 소견이 흔하고, 빨리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최순일 원장은 “아토피 환자가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규명되진 않았으나, 장기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과 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얼굴을 포함해 아토피가 있는 10세 이상 환자는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백내장을 조기 진단하고 시기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아토피로 인한 망막박리, 자칫하면 실명으로긁을수록 가려워진다는 이유로 환부를 때려가며 가려움을 이겨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망막이 찢어져 안구 내벽에서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실제 아토피 환자의 망막박리는 외상성 망막박리와 비슷한 소견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 망막박리가 발생한 후 방치될 경우 시세포의 영구적 손상이 일어나 실명될 수 있으므로 응급 레이저 치료나 망막박리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최순일 원장은 “망막박리가 확인되면 수술로 치료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염증이 심하고 상처 회복이 느려 망막이 잘 붙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하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안과이금숙 기자 2023/03/28 12:00
  • 씨젠, PCR 기술 공유 나서… 이스라엘 기업과 계약 체결

    씨젠, PCR 기술 공유 나서… 이스라엘 기업과 계약 체결

    씨젠은 ‘신드로믹 PCR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기술 공유 사업은 현지 제품 개발·생산을 희망하는 각국 대표 기업에 자사 기술·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으로, 씨젠은 팬데믹 대응 제품을 현지에서 신속히 개발해 미래 감염병 조기 차단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사람과 동·식물을 아우르는 전 분야 신드로믹 PCR 제품을 개발해 PCR 검사를 대중화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사업 첫 사례로 이스라엘 1호 바이오 기업이자 현지 진단 1위 업체인 하이랩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돌입했다.씨젠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 등 어디서나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1개 자동검사 시스템인 씨젠 ‘원 시스템(One System)’에 적용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기존에는 회사별 검사 장비가 달라 여러 종류 검사를 하려면 회사별 장비가 필요했다”며 “원 시스템만으로 모든 분야 신드로믹 PCR 자동 검사가 가능해 저렴하고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3/28 11:37
  • 물만 마시는 텀블러, 세제 이용해 닦아야 할까?

    물만 마시는 텀블러, 세제 이용해 닦아야 할까?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늘고 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텀블러 속 세균도 같이 마실 수 있다. 올바른 텀블러 세척·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물로만 헹구다간 세균 번식해물과 음료를 담는 텀블러는 손, 입술과도 자주 접촉한다. 액체류·손·입술과 접촉이 많으면 세균 또한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과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을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경우 물과 함께 장으로 들어와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텀블러에서 발견되는 세균에는 살모넬라균 외에도 장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여러 세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텀블러를 깨끗이 사용하려면 매일 세척하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탄산음료나 우유 등을 담았다면 가급적 빨리 마신 후 곧바로 세척해야 한다. 오래 담아두거나 씻지 않은 채 방치하면 냄새가 배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세척할 때는 길쭉한 솔과 세제를 이용해 안까지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대충 물로만 헹굴 경우 텀블러 속 세균들에 의해 형성된 바이오 필름막(세균막)이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베이킹소다, 식초 섞은 물로 텀블러 내부 세척하기주기적으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는 것도 좋다. 베이킹소다는 물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우선 텀블러를 물로 헹구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담아둔 뒤 씻으면 된다. 스테인리스 빨대, 텀블러 뚜껑도 함께 닦도록 한다. 베이킹 소다 대신 달걀 껍데기를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는 것도 방법이다.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녹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땐 식초를 이용해서 녹을 제거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9대 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담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깨끗이 헹구면 된다.텀블러 종류·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6~8개월, 길어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한 가지 텀블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텀블러 내부에 반복적으로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매번 텀블러를 구매하기 어렵다면 2개 이상을 준비해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습관일반김서희 기자 2023/03/28 11:30
  • '이것' 섭취량 40% 늘리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이것' 섭취량 40% 늘리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마그네슘을 하루 평균 섭취량보다 약 40% 더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호주국립대 연구팀은 2006~2023년 영국 전역 22개 평가 센터에서 평가를 받은 37~73세의 참가자 50만2655명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란, 현재 대상으로 선정한 집단을 미래의 시점까지 추적하는 연구를 말한다. 연구팀은 구조적 자기 공명 영상(MRI) 스캔을 완료한 사람들 중 신경 장애가 있거나 마그네슘 섭취 데이터가 없는 40~73세 6000명 이상을 선별했다. 이후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하루 마그네슘 섭취량과 뇌 노화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16개월 동안 5회 실시해 참가자들의 하루 마그네슘 섭취량을 파악했다. 그 결과, 마그네슘 성분 함유 식품을 하루 평균 섭취량인 350mg보다 41% 더 많은 양인 550mg씩을 먹으면 55세가 될 때까지 뇌가 약 1년 덜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마그네슘이 두뇌 핵심 시냅스를 활성화시키는 신호 전달을 강화해 뇌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뇌 수축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뇌 수축 정도가 줄면 인지기능이 덜 나빠지고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 등 잎이 많은 녹색 채소, 견과류, 콩류, 아보카도, 바나나 등이 있다. 연구 저자인 카울라 알라티크 연구원은 "어릴 때부터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면 40대 때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영양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28 11:25
  • ”서커스 같다”… 전동 킥보드 하나에 학생 셋, 사고 위험은?

    ”서커스 같다”… 전동 킥보드 하나에 학생 셋, 사고 위험은?

    전동킥보드 한 대에 헬멧을 쓰지 않은 청소년 세 명이 올라탄 영상이 퍼져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교차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헬멧을 쓰지 않은 세 명의 여학생이 함께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맨 앞 학생은 킥보드 앞바퀴 위쪽으로 다리를 올린 채 앉아 있어 보는 이들을 더 아찔하게 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만약 사고가 나면 어떡하냐. 혼자 탔을 경우에는 킥보드를 버리고 뛰어내릴 수라도 있지"라며 혀를 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앞에 앉아서 가는 건 살면서 처음 본다. 서커스 같다", "저렇게 다니는 학생들 진짜 많이 봤다. 단속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다행히 사고는 안 났을지라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전동킥보드, 그 위험성을 알아본다.◇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사고, 최악의 경우 사지마비·사망 위험까지전동 킥보드가 위험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지난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헬멧을 쓰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은 찾기 드물며, 2인 이상 함께 탑승하거나, 음주 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흔히 보이는 상황이다. 전동 킥보드 사고가 나면 넘어지거나 차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찰과상, 골절상은 물론, 머리를 부딪쳐 얼굴·뇌 손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머리나 척추에 심각한 충격을 입은 경우 사지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2021년에는 전동 킥보드 사고로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 명 이상이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경우, 사고를 당했을 때 부상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혼자 탔을 때보다 무게 중심을 잡기 힘들고, 탑승자의 무게가 늘어나 제동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여러 사람의 팔이 겹치다 보니 대처하기도 어렵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경기도 군포시에서는 여학생 셋이서 킥보드를 타고 교차로를 무단횡단하다 승합차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차에 들이받힌 세 학생은 차량 높이 정도의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가 바닥에 고꾸라졌고, 한 학생은 크게 다쳤다. 최근에는 날이 풀리며 학생들도 등·하교 시 전동킥보드 이용을 즐기는데, 넘어지면서 성장판을 다치게 되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1인 이용·헬멧 착용·이어폰 자제 등 올바른 주행 습관으로 사고 예방해야만약 전동킥보드 주행 중 사고를 당해 부상 부위가 붓고 통증이 심하다면 냉찜질 후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골절이 의심될 때 역시 추가 손상을 막도록 위 관절과 아래 관절을 고정 후,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주행 전에는 조작법과 함께 손잡이, 타이어 등 상태를 확인하고, 반드시 혼자,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이용해야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밤중이나 비가 올 때는 가급적 주행을 피하고, 급가속이나 급감속 시 균형을 잃고 넘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급작스러운 작동을 자제해야 한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이어폰과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
    기타신소영 기자2023/03/28 11:21
  • [제약계 소식]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제약계 소식]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빌 슈스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서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아시아를 포함한 미주, 유럽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헬스케어 시스템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마일란 재팬, 시오노기제약, 다케다제약 일본 베링거인겔하임, 노보노디스크제약에서 일본·한국을 담당하는 마케팅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제약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긴밀한 협력해 한국 시장 내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3/28 11:13
  • 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 소아청소년도 보험적용

    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 소아청소년도 보험적용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의 소아청소년 건강보험 확대와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의 건강보험 신규 적용이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서면으로 개최하고,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와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듀피젠트의 급여범위 확대, 얼리다정의 건강보험 신규 적용이 시작된다. 듀피젠트는 기존 18세 이상 성인에만 보험이 적용됐으나, 이번 건정심 의결로 보험급여 대상이 소아(만 6~11세) 및 청소년(만 12~17세)까지 확대된다. 보험가는 200mg가 60만 7976원, 300mg가 69만 6852원으로 각각 상한금액이 정해졌다. 이번 건정심 결정으로 연간 소아 약 700명, 청소년 약 1850명 등 총 2550여 명의 아토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됐다. 듀피젠트의 소아청소년 급여 확대는 전문가와 환자의 수요에 따른 결정이다. 피부 관련 학회는 "소아, 청소년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과 작열감, 진물, 각질 등의 피부 증상을 겪고 있다"며, "특히 심한 가려움과 진물로 인한 수면장애는 성장 발달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학업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미 등재된 ‘린버크 서방정(성분명 우파다시티닙)’도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확대되어, 진료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복지부는 약제(듀피젠트 프리필드주)의 급여범위 확대에 맞춰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기준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춰주는 제도다.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환자의 경우 본인부담률이 입원 20%, 외래 30~60%에서 입원과 외래 모두 10%로 낮아져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복지부는 산정특례 등록 기준 개정을 통해 2023년 4월부터 소아환자에 대해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얼리다정의 경우, 비급여로 투약하면 연간 약 2927만원이 소요됐으나, 급여가 적용되면 약 146만원(암환자 본인부담 5% 특례 적용) 수준으로 부담이 줄어든다. 복지부 측은 “이번 중증아토피치료제의 소아·청소년 보험 확대 적용을 통해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을 조금이나마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3/28 11:02
  • 다리 붓고 저린, 하지정맥류… '이런 사람'이 고위험군

    다리 붓고 저린, 하지정맥류… '이런 사람'이 고위험군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벽이 약해지고 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늘어나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4년 새 약 35% 증가했다. 하지정맥류는 어떤 사람에게 잘 발생하고, 예방법은 무엇일까?◇오래 서 있는 직업 가졌다면 주의 오랜 시간 서서 업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하지정맥류를 주의해야 한다. 직업 특성상 앉아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정맥벽이 약해지고 판막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주 다리가 붓고 저리고 밤마다 심한 다리 경련이 발생해 잠에서 깬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환자 70% 여성, 젊다고 안심 안돼하지정맥류는 여성에게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약 70%가 여성이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에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혈관외과 나명훈 소장은 "여성 호르몬은 정맥 확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생리 전, 폐경기 등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이 하지정맥류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 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거나 과체중(비만)인 경우에도 하지정맥류의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 환자는 50~60대에 많지만, 30~40대 젊은 여성도 전체의 30%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10분만 운동해도 다리가 아프다 ▲조금만 걸어도 피로하다 ▲다리에 쑤시는 통증이 있다 ▲다리 혈관이 튀어나왔다 ▲다리 경련이 심하다 ▲다리가 자주 붓는다 ▲다리에 거미줄 같은 핏줄이 보인다 ▲다리에 멍이 자주 생긴다 ▲종아리, 허벅지에 원인 모를 통증이 있다 ▲발목 주변에 습진이나 피부 궤양이 있다.◇종아리 근력 키우고, 끼는 옷 피해야 하지정맥류는 방치할수록 악화되기 쉽다. 증상이 진행되면 통증, 부종, 궤양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나명훈 소장은 "하지정맥류는 치료가 늦을수록 재발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하체 운동이 필수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해야 다리에 있는 정맥을 따라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정도 빠른 속도로 걷기, 까치발 들기가 하지정맥류 예방에 쉽고 효과적이다. 나 소장은 "평소 레깅스와 같이 꽉 끼는 옷은 피하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3/28 10:51
  • [건강단신] 레이델 '허니 홍삼 로열젤리' 출시

    [건강단신] 레이델 '허니 홍삼 로열젤리' 출시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이 꿀, 홍삼, 생로열젤리를 조합한 ‘허니 홍삼 로열젤리’를 출시했다.레이델 허니 홍삼 로열젤리는 고단백, 고영양인 생로열젤리와 국내산 6년근 홍상농축액, 사양벌꿀을 넣어 영양과 맛까지 챙긴 제품으로, 1포 섭취로 하루 활력과 에너지를 챙길 수 있다.로열젤리는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우윳빛의 크림 형태로 로열젤리를 먹이로 하는 여왕벌은 일반 꿀벌에 비해 크기가 2~3배 크고, 수명은 40배 더 길어 고대부터 장수와 회춘의 비약으로 불린다. 또한 로열젤리는 글루타민, 아르기닌 등 17종의 아미노산과 판토텐산, 비타민B 등 19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된 고단백∙고영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레이델 허니 홍삼 로열젤리에는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와 프락토올리고당도 함유되어있다. 자연의 보호막이라고 불리는 프로폴리스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물질이 함유 되어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은 사람의 체내 소화효소로는 소화되지 않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유산균의 먹이라고 불린다.레이델 관계자는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홍삼과 로열젤리를 1포에 담아 휴대하기 편한 스틱 타입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특히 냉동으로 보관해야 하는 생로열젤리를 실온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허니 홍삼 로열젤리’는 레이델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4월 말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3/28 10:48
  • [의학칼럼] D-60, 다이어트 막차 탑승? 핵심은 '지방' 감량

    [의학칼럼] D-60, 다이어트 막차 탑승? 핵심은 '지방' 감량

    예비 신부들의 결혼 준비 필수 코스로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다. 딱히 비만이거나 평소 살에 대한 고민이 없었더라도 여리여리한 드레스 핏을 자랑하는 스스로를 상상하며 기꺼이 관리에 나선다. 예식 디데이를 잡자마자 맹렬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행동파도 있지만 웨딩 리허설 촬영이 가까워오기 전까지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는 경우도 많다. 각종 사진 어플로 익숙해진 ‘보정의 힘’에 대한 무한신뢰 때문일 수도 있고, 결혼을 앞두고 여기저기 청첩장을 건네며 이어지는 모임에서 호스트로서 맛있는 식사를 거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결혼식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야 ‘급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예비신부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예비신부뿐 아니라 예비신랑까지 함께 병원을 찾는 예도 있다. 전문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적어도 3개월 정도 생활습관을 바꿔나가는 건강한 체중관리를 권고한다. 하지만 본식까지 1~2개월 남짓한 촉박한 상황이라면 목표 수정을 고려해봐야 한다. 100% 목표달성은 어렵더라도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70~80%에 도달하도록 계획을 수정하는 식이다. 이보다도 시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몸이 붓지 않도록 짜게 먹는 것을 자제하고 노폐물 배출과 얼굴 부기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촉박한 상황일수록 마음이 급해져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것만큼은 지양해야 한다. 극단적인 식사조절은 오래 유지하기 힘들어 실패 확률이 무척 높고 결혼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맞물려 메리지 블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기초대사량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열량을 섭취하는 게 권고된다. 밥 한 공기를 덜 먹는다는 정도면 충분하다. 중요한 건 모든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고단백 메뉴를 더함으로써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이 잘 받고 얼굴에 광채가 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두는 것이 필요하다.다이어트 부스팅 효과를 기대한다면 비만클리닉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결혼을 앞두고 내원하는 대다수의 예비신부들이 고민을 토로하는 부위는 팔뚝이나 등, 브래지어 라인, 얼굴 등이다. 평소 의상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으나 드레스를 입었을 땐 유독 강조되는 부위를 개선할 수 있는 비만치료를 선호한다. 드레스에 가려지는 허벅지나 코르셋으로 조절 가능한 복부 개선에 대한 니즈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팔뚝 지방흡입, 브라라인 람스 등으로 고민 부위를 해결할 수 있다. 대체로 여리여리 청순한 라인을 만드는 부위를 집중공략하는 방식이다.만약 결혼식까지 2~3개월 정도 여유가 있다면 과감히 지방흡입에 도전할 만하다. 과도한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1회 시술로도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비만 치료다. 다만 지방흡입을 고려한다면 회복기에 대한 계산도 필요하다. 한 달 정도 멍이 들고 부기가 생겼다 빠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회복 과정을 반복하며 몸매는 완성된다. 결혼식을 앞두고 지방흡입을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이 될 때, 혹은 한 움큼 정도의 국소부위가 고민이 될 때 지방흡입의 원리를 주사에 적용한 지방추출주사 ‘람스’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일생일대의 빅 이벤트를 위해 지방흡입 후에도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가기 어렵다면 하루 한 끼만 샐러드 등의 자연식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여기에 매일 30분~50분 정도 땀이 나는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곁들이면 한층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버진로드를 걷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이 칼럼은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2023/03/28 10:46
  • [의료계 소식] 차움, 갑상선 치료 권위자 장윤철 교수 진료 시작

    [의료계 소식] 차움, 갑상선 치료 권위자 장윤철 교수 진료 시작

    라이프센터 차움은 갑상선 치료의 권위자 장윤철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3월 2일 차움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윤철 교수는 40년 넘게 갑상선∙내분비 질환 임상을 경험한 명의다.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소속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1984년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와 1987년 내분비전문의 자격도 받았다. 특히, 주립대학 근무 당시 갑상선 요오드 치료로 성과를 인정 받았고 1만 건 이상의 갑상선 세침조직검사도 시행했다.장윤철 교수는 차움 내분비대사내과에서 국내외 다년간의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호르몬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특히, 차움 환자의 7~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투입돼 K-의료 열풍을 선도하고 진료 역량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동모 원장은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40년간의 풍부한 진료 경력과 다양한 내분비계 케이스를 경험한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치료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의료 한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장윤철 교수는 “갑상선 세침조직검사 1만 케이스의 노하우를 잘 살려서 내분비계 질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차움은 대사증후군센터, 호르몬치료센터 등 내분비계 질환에 특화된 센터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질병 조기 진단∙치료에 힘쓰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는 건강검진센터 공간을 확장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진료받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3/03/28 09:54
  • 코로나 확진자 격리, 7일→5일 단축 검토… 로드맵 29일 발표

    코로나 확진자 격리, 7일→5일 단축 검토… 로드맵 29일 발표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의 코로나19 정책 자문 기구인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격리 의무를 포함한 코로나19 일상회복 계획을 논의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에 앞서 중간 단계로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지난해 6월에도 '7일 격리 의무'를 해제 또는 단축할지를 논의했지만 격리 해제에 따른 확진자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의무를 그대로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2가) 백신 접종이 이뤄진 데다, 두 차례 재유행을 겪으면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늘어난 상태다. 이에 자문위도 격리 기간 일부 단축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하자는 방안도 언급됐으나, 현 단계에서 5일 이하 단축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9일 이 같은 자문위 의견을 수렴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격리 단축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은 5일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프랑스는 7일 격리를 권고한다.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 등은 격리 제도가 없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3/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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