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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이춘택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용원 과장 영입

    [의료계 소식] 이춘택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용원 과장 영입

    수원 이춘택병원이 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사진>를 영입해 24일 진료를 개시했다. 이춘택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증상과 질환에 대비해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용원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서울JS정형외과의원 내과장, 서수원재활병원 가정의학과장, 바로본병원 내과장을 역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대한비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소화장애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윤성환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환자의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3/04/24 17:21
  • [건강 단신]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고양시 백마초 우승

    [건강 단신]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고양시 백마초 우승

    경기 고양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수원시 탑동야구장에서 개최된 2023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마초등학교는 8강전에서 수원 장안구 리틀야구팀을 상대로 10대6으로 승리했고 전남 순천남산초와의 준결승에서 6회말까지 2대1 로 끌려갔으나 투아웃 상황에서 안타와 상대의 실책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4학년 최이든 선수의 끝내기 득점으로 역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선발투수 6학년 최승우 선수의 3이닝 무실점 호투와 문정환, 김주원, 김건우 선수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활약 속에 전년도 준우승팀인 의왕 부곡초의 타선을 틀어막아 6대0 완승을 거두며 올해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백마초등학교 야구부 맹일혁 감독은 “승패를 떠나 선수들이 즐겁게 시합에 임해줘서 고맙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갖아 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한국 야구의 발전과 미래 야구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회로, 올해 11회째다. 경기신문,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4/24 17:01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 대한발의학회 학회장 취임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 대한발의학회 학회장 취임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제41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4월까지 총 2년이다. 대한발의학회는 발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관한 재활을 다루는 발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평발,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에서부터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목인대 손상 등 성인질환에 이르기까지 발 질환 치료·재활 전문가 1000여명이 모였다. 대한발의학회는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와 신진 의사를 위한 윈터스쿨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건강에 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좌를 열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제공에도 나섰다.김명옥 신임 학회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최근 3년간 학술활동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코로나 국면을 맞아 새로운 활동을 계획·추진하겠다”며 “국민 발 건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소임으로 발이 불편한 분들께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이기도 한 김명옥 교수는 이외에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척수학회 학술위원장을 겸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3/04/24 16:41
  • [의료계 소식] 의료 인공지능 ‘에이아이트릭스’, 미국서 ‘글로벌 헬스 전시회’ 참가

    [의료계 소식] 의료 인공지능 ‘에이아이트릭스’, 미국서 ‘글로벌 헬스 전시회’ 참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통신기술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200개의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인 ‘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 환자가 6시간 내로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를 겪을 가능성 ▲일반 병동 환자가 4시간 내로 패혈증을 겪을 가능성 ▲중환자실 환자가 6시간 내로 사망할 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의 선제 대응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만큼 바이탈케어의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헬스 전시회에서 바이탈케어를 직접 시연해 보이며 글로벌 병원·의료기관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에 참가해 에이아이트릭스의 생체신호 기술력과 바이탈케어의 실용성을 전 세계 고객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가 국내외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쓰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제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임상 현장에선 이미 바이탈케어가 사용되고 있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돼 국내 다양한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3/04/24 16:39
  • 인천공항 화장실 안내문 화제… ‘이 자세’로 용변 보다니, 실화?

    인천공항 화장실 안내문 화제… ‘이 자세’로 용변 보다니, 실화?

    최근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설치된 ‘변기 사용 안내문’이 화제다. 변기 위에 발을 대고 올라앉아 용변을 보지 말라는 내용이다. 실제 안내문에는 ‘변기에 앉아서 사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소개됐다. 변기 커버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사용해야 하지만, 불결하다는 이유로 변기 커버 위에 발을 딛고 올라가 용변을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 용변을 보면 대변이나 소변이 주변으로 튀어 위생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상으로도 매우 위험하다.
    정형외과이채리 기자 2023/04/24 16:13
  • 아무리 바빠도, 아침 챙겨 먹으면 ‘이런 효과’까지…

    아무리 바빠도, 아침 챙겨 먹으면 ‘이런 효과’까지…

    아침에는 시간이 없고, 잠이 덜 깼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 비율은 2021년 기준 약 50%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침 식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다. 아침 식사의 효과를 알아본다.◇비만 예방아침 식사는 비만을 예방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거른 사람들은 열량이 높은 음식에 끌리기도 더 쉽다. 실제로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에게 고열량 음식을 보여줬을 때 저열량 음식을 보여줬을 때와 달리 뇌의 반응이 활성화됐고, 점심을 제공했을 때 아침을 먹은 날보다 50㎉ 정도 더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심을 많이 먹으면 저녁 식사 시간이 늦어지는데, 밤늦게 먹은 음식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잠이  들면 숙면이 어렵고 속이 불편해져 또다시 아침을 거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반면 아침 식사로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해주면 콜레스테롤과 혈압, 호르몬이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뇌 활성화아침밥은 깊게 잠든 뇌를 깨워 활성화시키는 에너지원이다. 체내에 포도당과 단백질이 보충될 때 수천억 개에 달하는 뇌 신경 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 오전에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 실제로 2012년 '국제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 각성도를 높인다. 특히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아침 공부와 업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아침을 챙겨 먹는 게 좋다.◇정서 안정시켜아침 식사는 정서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뇌 속의 식욕중추와 감정중추가 영향을 받아 흥분하게 되면서 정서가 불안해진다. 또한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우울감과 피로감이 심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40∼64세 성인 195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저녁이나 아침 식사 빈도가 낮을 때 스트레스 수준이 각각 2.1배, 1.4배 높다는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아침 식사를 통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이 충족돼야 흥분이 가라앉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따라서 20~30년 이상 아침을 안 먹었어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거나, 아침밥을 먹은 뒤 항상 속이 안 좋았던 사람을 제외하고는 건강을 위해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 만약 밥을 차려 먹기 힘들다면 간단하게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 ▲샐러드 ▲저지방 요거트 등을 먹는 것도 좋다. 반면 당이 많이 함유된 시리얼이나 과일주스, 빵, 소시지 등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4/24 15:35
  • "당뇨병 말기 신부전 환자, 고혈압 있으면 심방세동 발병 위험"

    "당뇨병 말기 신부전 환자, 고혈압 있으면 심방세동 발병 위험"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 중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 1만 3859명을 대상으로 혈압 조절 상태에 따른 심방세동 유병률을 분석했다.환자군은 혈압 수준과 이전의 고혈압 치료 이력을 기준으로 ▲정상 ▲고혈압 전단계 ▲새로 진단된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등 총 다섯 가지로 나눴다.연구 결과, ▲새로 진단된 고혈압군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고혈압군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군이 ▲정상 ▲고혈압 전단계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가 고혈압이 있으면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특히,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확장기 혈압이 100mmHg 이상이거나 맥압(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이 60mmHg 이상인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유미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고령화가 되면서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심방세동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의 고혈압이 심방세동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혈압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3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4/24 15:13
  • 급증하는 엠폭스… 환자 10명 추가 발생

    급증하는 엠폭스… 환자 10명 추가 발생

    질병관리청은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었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로 직접 방문이 1건이었다.확진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피부 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발진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10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질병청 측은 "엠폭스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를 통한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 예방수칙 제작·배포 및 고위험시설 지도 안내, 위험소통 등을 강화하며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증상 안내 및 고위험군 위험소통 강화로 의심 신고 및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검사 건수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엠폭스 관련 신고·문의가 4월 첫째 주엔 4건이었으나 4월 셋째 주 102건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검사 건수는 1건에서 43건으로 늘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는 등 기존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 청장은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하고 문의하면 된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4/24 14:15
  • ‘호중구감소증’ 탓 항암 치료 어려운 암 환자 위한 예방법 나와

    ‘호중구감소증’ 탓 항암 치료 어려운 암 환자 위한 예방법 나와

    호중구감소증으로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롤론티스’가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중구감소증은 백혈구 가운데 40~70%를 차지하는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하면 항암 치료를 연기 또는 중단해야 한다. 이에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및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됐다.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외과 김승기·이승아 교수팀은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중구감소증 예방이 가능한 국내 약제인 롤론티스에 대해 다국적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 최다 환자인 14명이 임상 연구에 참여했으며 아시아인 54명의 데이터도 분석했다.연구 결과, 4등급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되는 기간이 기존 치료제인 뉴라스타를 투여했을 때는 0.44일에서 롤론티스 투여 시에는 0.17일로 짧아진 것을 확인했다. 롤론티스의 호중구감소증 예방 효과가 서양인과 임상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롤론티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이 기존 치료제 대비 7.2%P 높게 나타났으나 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해 유효성과 안정성도 확인했다.문용화 교수는 “이번 3상 임상에서 우리나라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 승인 받은 호중구감소증 신약 개발에 기여한 것은 분당차병원 임상시험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대한암학회 국제 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3/04/24 14:13
  • 비대면 진료 99% 초진?… 실제 초진 비율 9%뿐

    비대면 진료 99% 초진?… 실제 초진 비율 9%뿐

    최근 산업계가 일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환자의 99%가 초진환자이므로, 비대면 진료 정식 제도화 이후에도 비대면 초진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자료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실제 환자의 91%는 재진 환자임이 확인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7개 진료과목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진비율은 9%였다고 밝혔다.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7개 진료과목에서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총 1833만건이었는데 이 중 초진·재진 구분이 불가능한 명세서 843만건을 제외한 989만건을 분석하면, 초진은 89만건, 재진은 900만건이었다.초진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피부과로 초진 5456건, 재진 1만5633건으로 25.9%가 초진이었다. 이어 산부인과 13.4%, 외과 11.6%, 비뇨의학과 9.5%, 소아과 8.9%, 내과 8.7%, 정신건강의학과 3.3% 순이었다.신현영 의원은 “이번 분석 결과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자 중 99%가 초진 환자’라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 일부의 분석결과와는 매우 다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비대면 진료 초진비율은 코로나 비대면 진료의 포함 여부, 플랫폼 활용 여부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장부 당국이 공식적인 정부 데이터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급성기 또는 만성기 질환 등 진료과목의 특성에 따라 초재진 비율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고, 비대면 진료 활용형태를 진료과목별로 분석하는 것은 제도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있다"며, "대면진료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적절히 활용해 진료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과목별로 심층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4/24 14:11
  • 노인 부부 사이, 우울증 전이 위험 더 크다

    노인 부부 사이, 우울증 전이 위험 더 크다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배우자는 함께 우울증을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지원·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부부 중 한 명이 우울증일 때 배우자에게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956쌍의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간 공유하는 우울증 위험 요인을 탐색했다. 그 후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배우자가 일반 배우자에 견줘 우울증을 앓을 위험이 있는지 분석했다.연구 결과, 노인 부부 중 한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배우자가 우울증을 앓을 위험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8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배우자의 우울증 위험도(2~3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우울증이 배우자에게 옮겨간 노인 부부들은 평소 ▲과량의 음주력 ▲운동량 부족 ▲낮은 사회적 지지 ▲만성질환 부담 ▲낮은 인지기능점수 등에서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중 낮은 사회 정서적 지지, 만성질환 부담, 인지장애는 배우자에게 우울증이 옮겨갈 위험의 3분의 1을 매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우울증은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3명이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몸이 여기저기 아프거나 기운이 없고 ▲소화가 잘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있고 ▲매사에 관심과 의욕이 없는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문제는 전체 노인의 약 10~20%에서 이런 우울증이 흔하게 나타나는데도 치료받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심지어 노년기 우울증을 방치하면 치매로 악화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생겼다면 절대 숨기지 말고, 뇌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됐을 가능성이 높은 우울증은 인지 기능 이상 여부를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연구 저자 김기웅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은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며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적고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기 때문에 고령이라도 대부분 불편함 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신소영 기자2023/04/24 14:08
  • 장원영이 실천하는 ‘저녁 식사법’ 다이어트에 효과… 방법은?

    장원영이 실천하는 ‘저녁 식사법’ 다이어트에 효과… 방법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독특한 식사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웹 예능 ‘아이돌 인간극장’에 출연한 장원영은 멤버들과 식사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원영은 “나는 저녁시간을 책임질게요. 약간 파리식으로 먹고 싶어서 저녁을 세 시간 정도 먹고 싶은데 어떡하지? 나는 저녁 시간을 쫓기는 게 싫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저녁을 평소 세 시간 동안 드시냐?"고 질문하자, 장원영은 "진짜 그렇다. 프랑스식으로 먹는다. 왜 이렇게 웃기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 역시 “진짜로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느리게 먹는 식사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며 건강상 다양한 이점을 가진다.◇느린 식사 시 분비되는 렙틴, 포만감 줘  느린 식사는 과식을 방지한다. 식사 속도가 느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섭취량이 적고 체중이 평균 5.6kg 덜 나간다는 일본 연구도 있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올라가면서 뇌의 시상하부(뇌와 내분비계를 연결하는 뇌의 일부분)에 있는 포만중추(식욕을 조절하는 부위)가 자극을 받는데, 이때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를 멈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기까지 최소 20분이 소요된다. 실제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식사 속도가 빠르다.◇다량의 타액, 소화 돕고 위장 질환 예방느린 식사는 다량의 타액(침)을 분비시켜 소화를 돕는다. 음식물이 잘게 부서지면서 타액 속에 들어있는 아밀레이스 효소와 함께 섞이게 되는데, 이때 전분이 빠르게 당분으로 분해된다. 일반적으로 타액은 1분당 0.25~0.35mL가량 분비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타액이 최다 4mL까지 나온다. 느린 식사를 하면 자연스레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고, 씹는 시간도 늘어나 위장과 관련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반대로 식사 시간이 짧을수록 위염 발병 위험이 높다는 강북삼성병원 서울 종합검진센터 연구 결과가 있다. 급하게 먹으면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위 점막이 위산에 오랫동안 노출되기 때문이다.◇저작 운동, 뇌로 가는 혈류 늘려 기억력 향상느린 식사는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에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게 각각 30분간 1~9 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연구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또 저작 운동 시 파로틴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 위험도 줄어든다.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시간적 여유 없어도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씹기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뇌가 음식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20분 이상 천천히 섭취해야 한다. 속도 조절을 위해 식사 시 TV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대충 씹어 삼키게 된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4/24 13:48
  • 단식에 다이어트약까지… 무리한 다이어트, 생리통 악화시켜

    단식에 다이어트약까지… 무리한 다이어트, 생리통 악화시켜

    단식·절식,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사용한 무리한 체중조절이 여성의 생리통을 악화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심각한 생리통 위험을 최대 1.6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의학회는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2016)' 조사에 참여한 14~44세 청소년과 성인 가임기 여성 58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한 결과,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여성은 22%였으며, 이들에서는 경증 월경곤란증 위험이 1.2배, 중증 월경곤란증 위험이 1.5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단식 또는 끼니 거르기를 한 여성은 1.4배,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여성은 1.6배까지 중증 생리통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1개 이상의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경우 22%,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경우 69%,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 경우 49% 중증 생리통 위험이 커졌다.중증 생리통의 경우, 1개 이상의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경우 53%, 단식 또는 끼니 거르기를 한 경우 44%,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경우 56% 위험이 컸다.생리통은 체중변화가 3kg 이상만 되어도, 식습관이 좋지 않아도 심해졌다. 연구를 보면, ‘지난 1년간 체중변화가 3kg 이상으로 큰 경우’, ‘주 5회 이상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생리통 위험은 커졌다.연구팀은 "체중 변화와 생리통 사이의 연관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중 변화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난소 호르몬 수치와 염증 수치를 변화시킨다"며, "이전 연구들을 통해서 체중 변화가 난소 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월경 주기를 바꾼다고 알려진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변화와 관계없이 건강에 좋지 않은 체중 조절 행동과 외식이 월경통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단식, 결식,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등의 건강하지 못한 체중 조절 습관은 불규칙한 식사와 특정 음식을 피하게 해 결국 영양결핍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운동, 식단조절 등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여성건강연구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 4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04/24 13:09
  • 최근 20년 간 당뇨병 연구 살펴보니… ‘이런 변화’ 있었다

    최근 20년 간 당뇨병 연구 살펴보니… ‘이런 변화’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에 제2형 당뇨병의 역학, 병태생리, 선별·진단, 합병증, 예방, 관리방법과 함께 최근 20년 간 치료 발전 양상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2형 당뇨병은 전세계 당뇨 환자 약 5억3700만명 중 90%가 앓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청소년기부터 40세 이전까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서는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위험군의 경우 병이 생기기 전에 식이요법, 운동 등을 통한 체중 감량으로 관리하면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치료 발전 양상을 보면, 최근 정밀의학 발전과 함께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은 물론, 새로운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완치를 향한 표적치료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치료 패러다임 역시 새로운 당뇨병 치료 약제인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을 적극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등 단순 혈당 조절을 넘어 환자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전인적 치료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당뇨병 관리에 새로운 기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등이 1형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2형 당뇨병 환자에게로 확장돼 사용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술을 이용한 신체 활동 모니터링, 식사 칼로리 계산, 체성분 분석 기기 역시 당뇨병 환자 관리에 적극 활용 중이다.다만 당뇨병 치료에 있어 ‘임상적 타성’이 문제로 확인되기도 했다. 임상적 타성이란 의료진이 새로운 치료법을 시행하기 꺼려하고 기존 방식에 고착하고자 하는 현상을 뜻한다. 실제 의료진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7%가 새로운 혈당강하요법에 대해 발표한 데이터에 대해 알고 있었고 81.6%가 조기에 해당 요법을 시행하면 임상적 이점이 있다는 데 동의했음에도, 46.1%는 이 같은 치료법을 적극 사용하지 않거나 매우 늦은 시기에 적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오래 전 출시된 약제 중 저혈당증이나 체중 증가 위험을 증가시키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점 또한 우려 요소였다.연구팀은 임상적 타성은 진료시간 감소, 사용가능한 약물 제한, 높은 의료비용 등이 엮여 있는 복합적 문제이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환자 중심 다학제적 치료법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의사와 환자가 적절한 치료지침을 공유하고, 환자치료를 위해 의사 뿐 아니라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관계자들이 서로 협력해 다학제팀으로 일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임상적 타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임수 교수는 “이번 논문은 최근 20년 간 발표된 2형 당뇨병 관련 연구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향후 당뇨병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술했다”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다학제 진료로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4/24 13:07
  • 심각해진 혈액난… “수혈 부담 줄이는 신약 접근성 향상 필요”

    심각해진 혈액난… “수혈 부담 줄이는 신약 접근성 향상 필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대안으로 수혈 부담을 줄이는 신약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혈액공급 부족사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족한 혈액 수급 방법’과 ‘혈액 적정 사용에 의한 수요 감소’ 두 가지 측면에서 대안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수혈은 그 자체로 부작용이 적지 않아, 국민의 건강보호 측면에서라도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체적으로는 수술 및 혈액질환 환자들에서 부작용이 큰 수혈을 피하게 해주는 조혈 촉진제(적혈구형성자극제, 적혈구성숙제제 등)와 대체약제(혈액응고농축제, 정맥철분제 등)의 신속한 도입과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금은 국가 수혈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빈혈환자의 수술 전 조혈제(에리스로포이에틴) 투여마저 급여 문제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국장은 “평생 만성 수혈이 필요한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RS)환자들에게 수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지속적인 수혈은 철과잉 혹은 중독, 심하면 간부전과 신부전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혈로 인한 폐 손상은 호흡곤란이나 현기증의 고통 가중시킨다"며, "수혈과 합병증 빈도를 낮춰주는 고가의 적혈구성숙제제가 도입되었지만, 조속한 급여화가 절실하다”고 했다.순천향대 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선영 교수도 “급여기준의 개선이 없다면 조혈제의 수술 전 빈혈 치료를 위한 실질적 투약은 어려워 급여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부는 수혈 관련 약제 급여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신약등재부장은 “현재 수혈의존성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치료제인 적혈구성숙제제의 경우, 임상적 유용성은 입증했으나 재정효과성을 고려하여야 한다"며, "이를 고려해 급여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평원 장준호 약제기준부장은 “현재 조혈제 사용 급여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삭감을 피하면서 수술 전 빈혈에 사용하려면 허가초과 비급여사용승인과 같은 추가 절차를 통해 기관별로 사용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회는 수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성 의원은 “고령화와 팬데믹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혈액 공급을 헌혈 인구 혈액에만 의존하는 현실은 문제가 있다"며, "국내의 과도한 혈액 사용 관행은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통한 전반적 혈액 수요 감소가 절실하며, 이를 현실화하고 촉진할 실질적인 대책 혹은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통계청의 혈액정보통계에 따르면 2022년 헌혈 실적은 264만건으로 2019년 대비 5% 감소, 동기간 수혈용 혈액 공급 실적도 4% 감소했다. 헌혈 인구는 줄어드는 데 반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4/24 13:04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1분기 매출 100억원 돌파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1분기 매출 100억원 돌파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1분기 매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출시 직후였던 지난해 3분기(46억원) 대비 매출이 136%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와 비교해서도 약 31% 증가했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는 PPI, P-CAB 치료제 중 3위를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빠른 약효 발현과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약효 일관성 등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계속해서 처방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학회·박람회 참석 등을 통한 학술 마케팅 활동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미국 소화기학회’에서도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연다. 대웅제약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4/24 11:28
  • [제약계 소식]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 21일 간격 투여 허가

    [제약계 소식]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 21일 간격 투여 허가

    CSL베링코리아는 자사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의 용법·용량에 일상적 예방요법 중 ‘21일 간격 투여방법’을 추가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아이델비온은 B형 혈우병 성인과 소아 환자에서 ▲출혈의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요법과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바 있다. 아이델비온은 일상적 예방요법의 권장 용량으로 주 1회 35~50IU/kg로 투여할 수 있으며, 주 1회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2세 이상 환자는 10일 또는 14일 간격으로 75IU/kg를 투여받을 수 있다.최근 허가사항에 추가된 용법·용량은 6개월 이상 14일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8세 이상 환자는 21일 간격으로 100IU/kg를 투여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다만, 투여 요법은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태와 반응에 따라 조정되어야 한다.이번 변경허가에 따라 아이델비온은 3주 1회 투여가 가능해져, 국내 허가된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중 가장 투여 간격이 긴 장기지속형(EHL)제제가 될 전망이다.CSL베링코리아 김기운 대표는 “아이델비온 투여주기가 주 1회부터 최대 3주 간격으로 늘어나면서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삶의 질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CSL베링은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이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이델비온은 혈액응고인자 IX(9인자)에 기능적인 결핍 또는 결함이 나타난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서 이를 대체하는 작용 기전을 지닌 약물로써 긴 반감기를 가진다. 면역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낮은 유전자 재조합 인간 알부민과 유전자 재조합 혈액응고 9인자를 유전적으로 융합해 정맥 내에 투여했을 때 장시간 동안 체류하는 약물로 개발됐다.
    제약계소식신은진 기자2023/04/24 11:27
  • [건강잇숏] 원치 않는 눈의 움직임, '마커스 건' 아세요?

    [건강잇숏] 원치 않는 눈의 움직임, '마커스 건' 아세요?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희귀 질환 증상을 틱톡(Tik Tok)에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33세 여성 맨디 바디스바니안으로, 마커스 건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는 중입니다. 마커스 건은 어떤 질환일까요? 마커스 건은 턱을 움직일 때마다 의도치 않게 한쪽 눈 눈꺼풀이 빠르게 올라가는 병입니다. 1883년 15세 영국 소녀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돼 학계에 보고된 질환인데요, 턱의 저작근을 조절하는 신경과 눈꺼풀의 상안검거근 즉, 눈꺼풀을 올려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조절하는 안구운동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돼 발생합니다. 마커스 건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기에게 모유 수유 또는 젖병 수유를 하는 동안 어머니가 처음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턱을 움직일 때 눈꺼풀이 들리는 정도가 2mm 미만이면 경증으로 보는데요, 경증인 경우 경과 관찰만 하는 편이지만 외관상 좋지 않거나, 이로 인해 약시 등이 발생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합니다. 양안 누꺼풀올림근 적출술, 눈꺼풀올림근을 이용한 이마근걸이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4/24 11:26
  • 노인·군인·경찰 난청 심각… 이비인후과의사회 "긴급 대책 필요"

    노인·군인·경찰 난청 심각… 이비인후과의사회 "긴급 대책 필요"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노인을 비롯한 군인, 경찰 등 난청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난청만 잘 관리해도 치매나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가 되는 질환을 상당수 예방할 수 있고, 노동생산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정부가 이를 방치하고 있단 것이다.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노인성 난청에 대한 긴급 지원과 군인·경찰의 소음성 난청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의사회는 지나치게 엄격한 청각장애 기준을 완화하고,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음향외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인·경찰에 대한 정기적인 청력검진과 신속치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보청기가 필요한 인구 중 약 10%만이 보청기를 사용한다. 정상 청력은 25dB 이내이며, 25~40dB의 경도난청은 대화에 불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40dB 이상의 중등도 난청은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2015년 자료에서 40dB 이상의 중등도 난청을 앓고 있는 사람 중 12.6%만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다른 국가의 보청기 사용률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이는 보청기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영향이 크다. 2010년 한국보건 의료연구원에서 시행한 연구를 보면 보청기가 필요함에도 사용하지 않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보청기 구매 가격의 부담이었다. 정부의 보청기 지원은 청각장애(양측 60dB 이상, 또는 한쪽 40dB&반대쪽 80dB 이상) 판정을 받을 때만 받을 수 있다.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황찬호 회장은 "현재 중등도 난청(40dB~60dB)으로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장애판정을 받지 못해 보청기 구매할 때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인구는 국내에서 약 130여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보청기를 구매할 때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다면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치매나 노인성 우울증 같은 난청이 매개하는 질환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난청이 치매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국내외 연구는 다수 존재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중등도 난청의 경우 치매 발병률이 3배, 고도 난청의 경우 치매 발병률이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연구에선 청력 손실로 보청기 착용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향후 3년간 치매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황찬호 회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난청 노인의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방안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양측 50dB 이상의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해 보청기를 지원할 경우 추가 재정소요액은 연 200억에서 400억 정도로 추산된다"며, "노인 보청기 지원은 막대한 예산이 들지 않으며 노인의 치매, 우울증 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생각할 때 충분히 정부가 고려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사격훈련, 시위대 관리 등으로 인해 음향외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인과 경찰관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음향외상은 갑작스럽게 강한 소음에 노출되었을 때 청각신경의 손상이 발생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큰 소음에 일정시간 노출될 경우에 발생하며, 폭발음 같은 매우 강한 소리는 단 한 차례의 노출로도 음향외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85dB 이상의 소음에 30분 이상 노출될 때 소음성 난청이 발생한다.100dB에서 보호장치 없이 15분 이상 노출될 때 또는 110dB에서 1분 이상 규칙적으로 노출될 때 청력 손실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격과 같은 폭발음은 140~170dB의 소음에 해당한다.음향외상이 발생할 경우 이명, 난청, 이충만감,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초기 치료만 잘하면 쉽게 회복되지만 군·경 의료체계에선 제대로 된 초기 치료가 어렵다.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오승하 국제학술대회장은 "입대 후 정기적인 사격훈련과 군사작전 때 소음노출로 인해 젊은 나이에 음향외상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그러나 즉시 진료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한 이후 사격·군사작전 등으로 인해 생긴 문제임을 입증하기 어렵고, 민간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가장 중요한 초기 치료 시기를 놓쳐 청력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국가에 봉사하는 이들 직군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이들의 청력건강을 미리 돌보아야 한다"며, "많은 재원과 인력이 들어가는 사업도 아니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이미 전국에 정밀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 병의원들이 있어 추가 장비·인력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재원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승하 국제학술대회장은 "이미 전문가와 시설이 갖춰진 이비인후과가 전국에 있는 상황에서 각각의 군부대나 경찰시설에 정밀청력검사 시설을 설치하는 건 예산낭비다"며,"군·경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민간병원에서 진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만 개선해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신은진 기자2023/04/24 11:20
  • 힘든 유년기 보낸 사람, 당뇨병 위험 크다… 이유는?

    힘든 유년기 보낸 사람, 당뇨병 위험 크다… 이유는?

    힘든 어린 시절을 경험한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공중 보건학과 연구팀이 1980년 1월~2001년 12월에 태어난 127만7429명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 중 일부는 ▲가족 빈곤, 부모의 실업 등으로 인한 물질적 박탈 ▲가족의 투병, 사망 ▲신체·정신적 학대 등을 경험했다. 약 10년 뒤, 2560명의 여성과 2300명의 남성에서 당뇨병이 발병했다.분석 결과,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힘든 어린 시절을 겪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141% 더 높았으며 힘든 어린 시절을 겪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58% 더 높았다.연구팀은 어린 시절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서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신경계, 호르몬 및 신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 조절이 잘 안 된다.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면 수면 부족, 알코올·흡연 증가, 신체활동 감소 등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부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연구팀은 “생활 방식 변화, 비만율 증가 등으로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의 당뇨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다”며 “힘든 어린 시절을 비롯한 당뇨병 발병 위험요인을 진단해 위험군을 조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당뇨병 연구 협회 학술지인 ‘Diabete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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