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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친 근육 푸는 폼롤러, 잘못 하다 독 된다

    뭉친 근육 푸는 폼롤러, 잘못 하다 독 된다

    원기동 모양의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는 홈트레이닝 도구다. 근육에 문지르면 되지만 잘못 사용하다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폼롤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근막 긴장 풀어줘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 섬유를 풀어주고 근육 내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자가근막이완 기법’이라고도 부른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때,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근막과 근 섬유가 자극돼 근막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유동적인 상태로 변화하고, 근막의 긴장이 풀어진다. 이렇게 근막의 긴장이 풀어지면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폼롤러는 운동 전과 후에 모두 약 10분씩 해주면 좋다. 운동 전에 폼롤러를 사용해 스트레칭하면 유연해져 운동 중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운동 후에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을 빠르게 제거하고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킨다.◇허리디스크, 골다공증 환자 주의해야폼롤러를 잘못 쓰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가할 경우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질 위험이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한 부위만 오래, 강하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 골다공증, 외상이 있는 사람은 폼롤러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폼롤러를 사용해 허리를 과도하게 늘렸다가 굽히는 동작을 하면 디스크 탈출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급성 디스크일 경우, 폼롤러를 통한 자극이 신경을 압박해 염증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과 뼈에 자극을 주는 과정에서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단계에 맞게 길이와 정도 선택해 사용해야폼롤러 사용 효과를 보려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폼롤러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로 나뉜다. 처음 사용한다면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으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도 강해진다.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울퉁불퉁한 지압용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홈이 있는 기능성 제품을 쓸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전문가 안내에 따라 사용하도록 한다.폼롤러는 길이 또한 다양하다. 긴 제품(약 90cm)은 척추를 비롯한 모든 부위를 마사지·스트레칭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중간 길이(약 60cm)는 등·엉덩이·허리, 짧은 길이(30~45cm)는 종아리·옆구리 등 좁은 부위 마사지용으로 추천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6/19 20:30
  • 물에 빠진 사람 발견했을 때 던져주면 좋을 것들

    물에 빠진 사람 발견했을 때 던져주면 좋을 것들

    지난 17일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세 A양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보다 앞선 11일엔 포항시 북구 용한해변에서 40대 여성이 같이 물에 빠진 자신의 딸을 구한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6월에도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47명이었다. 피서 절정기인 8월에 49.7%(73명)가 발생했지만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도 12.2%(18명)로 적지 않았다.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은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어떻게 해야 할까? 행정안전부 자료로 정리해봤다.익수자 구조에는 원칙이 하나 있다. 직접 물에 들어가는 건 최후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사람이 물에 빠져 당황하게 되면 주변을 닥치는 대로 끌어당기고 잡으려 하는 특징이 있다. 수난구조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구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같이 휘말려 사고를 당할 수 있다.가장 효과적인 구조법은 물에 뜨는 물품을 던지는 것이다. 익수자를 발견하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 다음 인근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 있는지 확인한다. 내부에 배치된 구명줄에 구명조끼나 구명튜브를 묶어서 익수자에게 던진다. 등 뒤쪽으로 던져줘야 잡을 확률이 높다.장비함이 없다면 근처에서 몸을 띄울 수 있을 만한 물건을 찾는다. 물놀이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트리스(말려서 묶여 있는 것) 페트병(1/3정도 차있는 것) 아이스박스(내부가 빈 것)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익수자가 잡아서 떠있는 걸 확인하면 119를 기다리면 된다.익수자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익수자는 보통 1~2분 이내 의식을 잃고 4~5분이 지나면 심정지가 올 가능성이 크다. 통상 10여분이 지나면 사망한다. 위와 같은 방법이 모두 실패했고 익수자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의식을 잃었는데도 119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직접 끌어내는 수밖에 없다. 익수자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장대나 긴 나뭇가지를 사용한다. 먼 거리에 있다면 직접 들어간다. 단 허리에 줄을 묶은 다음 당겨줄 수 있는 사람에게 건넨 뒤여야 한다.익수자가 물 밖으로 나오면 응급조치를 취한다. 만약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토를 한다면 구토물이 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얼굴을 한쪽으로 돌려주는 게 좋다. 의식이 없다면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한편,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안전요원이 없거나 ▲물의 깊이와 물살의 세기 변화가 크고 ▲돌과 이끼가 많아 제대로 설 수 없는 곳 등이다. 출입이 통제된 곳에서의 물놀이도 피해야 한다. 소용돌이가 발생한다거나 발이 끼일 수 있는 돌이 많아서 출입이 금지됐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음주 및 야간 수영은 절대 하지 않는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6/19 20:00
  •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 혹시 '이것' 때문?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 혹시 '이것' 때문?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지만, 밤마다 기름진 야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남들은 통통한 것보단 마른 게 낫다지만, 지나치게 마른 체형은 비만만큼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 외형상으로도 실제보다 허약해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여 당사자는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몇 가지를 의심해볼 수 있다.◇갑상선·당뇨일 수도… 몸무게 변동 없다면 병은 아냐식사를 잘 챙겨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지나치게 마른 체형이라면, 일단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남들처럼 잘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 등일 가능성이 있다. 암이나 결핵, 우울증 등 질환의 영향으로 살이 찌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는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궤양이나 만성 췌장염, 소장의 흡수 장애, 류마티스 질환,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과 같은 질환으로 체중이 빠지거나 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마른 사람은 기흉이나 결핵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잘 걸린다"고 말했다.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마른 체형인 경우라면, 단순히 체질 문제일 수 있다.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에너지 절약형 체질'이 있는가 하면, 신진대사가 빨라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에너지 소비형 체질'이 있는데, 이 경우는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다.특히 수년간 체중변화가 없는 경우라면, 건강문제라기보단 체질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박재민 교수는 "몸은 말랐어도 오랫동안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다면 어떤 병이 있을 가능성은 작다"며,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식사량과 에너지 소비량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식습관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마른 사람들은 대개 자신은 먹는 양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먹는 양이 적은 편이거나 편식이 심한 경우가 많다. 객관적으로 먹는 양이 많고 편식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몸의 대사가 빨리 일어나는 사람에서는 먹는 양에 비례해 체중이 늘지 않는 수가 있다.◇건강하게 살 찌우려면 근력 운동 필수병이 없는 에너지 소비형 체질의 마른 사람이 자신의 체형을 좀 더 보기 좋게,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이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 무조건 운동량을 줄이고 식사량을 늘리며, 고칼로리의 음식을 골라 먹는 일은 안 하느니만 못 하다.마른 사람도 체성분 검사를 해보면, 지방은 과다하지만, 근육량은 매우 모자라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근력이 떨어져 허약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른 사람이 적정한 체중에 도달해 그 체중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지방이 아닌 근육을 늘리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마른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종류여야 한다. 스쿼트나 플랭크와 같은 근력 운동이 적합하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처음부터 무리하게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근육이 다칠 위험도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올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박재민 교수는 “단기적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게 되면 오히려 마른 체형이면서 복부 비만이 생길 수 있다"며, "지나치게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나 소식을 한다면 생선이나 살코기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정의학과신은진 기자2023/06/19 19:00
  • [건강잇숏] 당뇨 있을 때 참기름 섭취법

    [건강잇숏] 당뇨 있을 때 참기름 섭취법

     참기름과 들기름, 몸에 좋은 기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에게는 어떨까요? 당도사가 알려드립니다! 참기름은 고소한 향을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아, (수퍼 오일 문구 삽입)세계가 인정한 ‘수퍼 오일’로 꼽힙니다. 오메가3는 당뇨병의 위험 인자인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참기름 들기름도 결국 ‘기름’이라서 비만 위험을 높입니다. 음식에 ‘한 티스푼’씩만 넣어 드세요. 한 티스푼 당 참기름의 칼로리는 40으로 높은 편입니다. 고소한 향 때문에 식욕을 돋운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기름병째로 붓기보다는 티스푼을 이용해 조금만 넣도록 하세요!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6/19 18:04
  • 국립암센터 원장이 꼽은 '암 예방' 위해 꼭 지켜야 할 것

    국립암센터 원장이 꼽은 '암 예방' 위해 꼭 지켜야 할 것

    6월 19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15회 암 예방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각 ▲흡연·식습관·비만 ▲감염 ▲암의 직업적 요인, 화학적 예방 및 음주 ▲암 예방의 미래를 주제로 한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본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한국의 암 예방’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서홍관 원장을 직접 만나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6/19 18:01
  • 채소 매일 먹는 한국인 10% 불과… 안 먹는 이유 1위는?

    채소 매일 먹는 한국인 10% 불과… 안 먹는 이유 1위는?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량이 권장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롬이 19일 한국영양학회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생애전주기 채소·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전 국민 대상 채소·과일 섭취 독려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 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발표와 함께 채소·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채소 안 먹는 이유? ”먹기 번거러로워서” “가격이 비싸서”조사는 지난달 한국갤럽을 통해 만 19~60세 성인 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크게 ▲평소 식습관 파악 ▲채소·과일에 대한 지식, 인식, 태도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환경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평소 신선한 생채소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응답자 비율은 11.7%에 불과했다. 1회 식사 시 채소류 섭취 종류는 2가지가 40.5%로 가장 높고, 3가지(29.9%), 1가지(15.8%) 순이었다. 특히 김치류를 제외한 한 끼 식사 시 채소 섭취 종류는 1가지(40.8%), 2가지(35.8%)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 미혼, 1인 가구, 월평균 200만원 이하의 가구 소득일수록 채소를 먹지 않거나 1가지 채소만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평소 채소류를 1가지 이하로 섭취하는 응답자의 32.7%가 채소·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먹기 번거로워서’를 꼽았다. 이어서 ‘가격이 비싸서’가 29%로 뒤를 이었다. 한편,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섭취 방법’이 28.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쉽게 구매 가능한 환경’(19.7%), ‘가격’(17.5%) 순이었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황지윤 교수는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개인이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채소·과일을)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과일 채소 필요 섭취량에 대한 인지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2+1 채소 과일 섭취법’으로 섭취량 늘려야세계보건기구의 과일과 채소 1일 섭취 권장수준은 400g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연평균 김치 섭취량(115g/1일)을 감안하면 하루 섭취 목표는 500g이상으로 설정된다(질병관리청 기준). 올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국민은 25.5%에 불과했다(2021년 기준). 특히 과일 채소 섭취량은 젊을수록 낮았다. 실제 로 하루 500g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19~39세 79.1%, 40~64세 57.6%, 65세 이상 61.5%로 확인됐다.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윤정미 교수는 과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의 채소와 과일 하루 섭취 권장량인 400g의 1.4배 수준인 560g 이상을 섭취하면 사망률이 42%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국 칭타오 시립병원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서도 하루 200g의 과일을 섭취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32% 감소하고 채소도 동량 섭취시 뇌졸중 위험을 11% 낮췄다"고 말했다. 다만, 과일 속 과당 섭취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에서 과일 섭취와 체질량지수 간의 상관성을 분석했을 때 과일에서 오는 당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과일 섭취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히려 가공음료에 첨가한 당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부족한 과일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매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과일 1가지를 먹자는 ‘2+1 채소과일 섭취법’을 제안했다. 하반기부터는 이와 관련된 캠페인을 펼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6/19 17:55
  • 젊은데도 손 ‘덜덜…’ 수전증 원인은?

    젊은데도 손 ‘덜덜…’ 수전증 원인은?

    젓가락질을 할 때나 펜을 잡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손이 덜덜 떨리는 수전증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보통 수전증은 50~60대에 소뇌의 운동조절능력 저하나 파킨슨병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이가 젊은 데도 수전증이 있다면 혹시 몸에 다른 이상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한다. 손이 떨리는 이유는 뭘까?◇본태성 떨림손이 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본태성 떨림’이다. 특정 질환이 아닌, 소뇌의 운동조절능력 저하로 떨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며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손과 팔이 떨리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으로 증상이 확대된다. 본태성 떨림은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신경외과 진단을 통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증상이 심하면 소뇌 운동회로를 정상으로 돌리는 뇌심부자극술 등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생리적 요인몸에 이상이 없어도 생리적 요인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수전증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감정이 과도하게 격양됐을 때 ▲불안할 때 ▲피로가 누적됐을 때 ▲카페인·니코틴을 과다 섭취했을 때 등이다. 만약 양팔을 일직선으로 펴고 눈높이로 들어 올렸을 때 떨림이 생긴다면 이 같은 생리적 원인에 따른 떨림일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근력 운동을 과도하게 해 일시적으로 근력이 소실되면서 떨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특정 약물을 복용한 뒤로 수전증이 생길 수도 있다. 수전증이 있다면 평소 금주하고 카페인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다.◇정신질환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과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도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수전증을 의식하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손 떠는 것에 주목할 때가 있는데, 이처럼 주위 시선이나 환경에 의해서 더 위축돼 수전증 정도가 더 심해지기 쉽다. 정신질환을 함께 치료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파킨슨병 등 뇌 질환파킨슨병은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뇌질환이다.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간혹 젊은 나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신체 동작에 관여하는 뇌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발생한다. 만약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나 몸이 떨리고, 행동이 느리며 종종걸음을 걷는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외에도 뇌종양·혈관 기형이 있다거나, 운동 피질, 신경 등에 생긴 문제 등으로 손 떨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나이가 젊은데도 계속해서 심한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MRI나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저혈당증수전증은 저혈당 상태를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몸의 혈당이 낮아지면 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항진된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에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교감신경 호르몬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 떨림이 나타난다. 이때는 빠른 시간 안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음식(주스, 사탕, 설탕 등)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신경외과신소영 기자2023/06/19 17:54
  • 마약중독자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시범운영 실시

    마약중독자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시범운영 실시

    정부는 마약류 투약 사범에게 치료·재활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법-치료-재활을 연계하는 맞춤형 치료·사회재활 조건부 기소유예’ 모델(연계모델)을 오늘(19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계모델’은 검거된 마약류 투약 사범 중 치료·재활의 의지가 강한 대상자를 선별하고 중독전문가 등이 중독 수준에 따라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에 중점을 둔 제도다. 이 제도는 보호관찰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마약류 사범에 대한 치료 및 재범 예방 교육과 함께 보호관찰관의 약물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6개월간 선도하는 것을 조건으로 기소유예하는 제도)를 기본으로 한다. 중독전문가·정신과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위원회가 대상자의 중독 수준과 재활 가능성을 판단한 뒤, 개인별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보호관찰소의 약물 모니터링까지 결합함으로써, 중독자 개개인의 온전한 사회복귀와 확실한 재범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법무부·대검찰청·보건복지부·식약처가 함께 실시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절차는 우선 검찰이 마약류 투약 사범 중 참여 대상자를 선별해 식약처에 통보하면, 식약처에서 구성한 전문가위원회(중독분야 전문가, 정신과 의사, 중독재활센터장 등 5명 내외)가 대상자의 중독 수준에 따른 적정 재활프로그램, 치료 연계 필요성 등을 제안한다. 그 다음 검찰이 이를 참고해 대상자에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부과한다.대상자는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에 따라 보건복지부 치료보호기관과 식약처의 중독재활센터에서 치료·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시에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약물감시 모니터링을 통해 선도조건의 이수 여부를 점검받는다.식약처 김명호 마약안전기획관은 “이번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의 시범사업이 마약류 투약 사범의 중독치료·재활의 연속성을 확보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도 “이번 시범사업은 마약류 투약 사범에게 치료보호 연계를 적극 제공하고, 치료 후 재활까지 연계하여 치료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검찰청 박재억 마약·조직범죄부장은 “이번 연계모델은 치료·재활을 목적으로 대상자를 단약 의지가 강한 단순투약자로 엄격하게 선별할 뿐만 아니라, 재범을 저지르는 등 조건을 이수하지 못하면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고 다시 원칙대로 기소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하여 치료·재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 기간동안 보호관찰소에서는 대상자가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도록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고, 정기·불시 약물검사를 적극 실시하는 등 확실한 재범방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6/19 17:52
  • 아스트라제네카, SK케미칼과 당뇨병 복합제 공동 개발 협약

    아스트라제네카, SK케미칼과 당뇨병 복합제 공동 개발 협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은 지난 16일 당뇨병 복합제 공동 개발 협약에 따른 첫 제품 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주에 위치한 SK케미칼 공장에서 첫 상업용 제품이 생산됐다.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 초 당뇨병 복합제 개발, 생산 및 글로벌 상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품목 허가권자(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MAH)로서 국내 및 전 세계 상업화를 담당하며, SK케미칼은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해당 복합제 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SK케미칼에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을 공급하고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왔으며, SK케미칼은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아스트라제네카 내 인터내셔널 마켓과 중국을 총괄하는 레옹 왕 수석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SK케미칼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혁신에 있어 핵심 국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치있는 솔루션과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제약사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 유지해왔다. 지난 2018년엔 SK바이오텍과 협약해 SK바이오텍의 아일랜드 공장에서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당뇨병 치료제를 생산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한 당뇨병 치료제는 전 세계 98개국 약 3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목적의 항체 복합제인 이부실드와 항암제인 임핀지를 국내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생산 및 국내외 공급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6/19 17:29
  •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일사병·열사병 피하려면?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일사병·열사병 피하려면?

    18일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에는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다행히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수칙 몇 가지만 잘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일사병은 고온으로 체온이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해 적절한 심장박동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면서 정신상태가 더욱 혼미해지고 의식소실이나 발작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열사병으로 본다. 일사병을 적절히 조치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일사병에 걸리면 어지럼증, 두통, 구토, 복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일사병 의심될 경우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켜 바르게 누운 뒤, 젖은 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춰준다.열사병은 온도가 높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으면 발병할 수 있다. 특히 격한 운동 등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면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열사병 위험이 커진다. 열사병에 걸리면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간이나 신장 기능이 손상되고, 쇼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사병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그늘로 옮기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낮춰야 한다.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환자에게 찬물을 마시게 하는 건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3대 건강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한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한다. 실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온도는 약 26도, 습도 약 50%를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 온도를 낮추려면 에어컨, 선풍기, 자연 환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6/19 17:24
  • 인하대병원 추성필 교수, 단일공 로봇 무흉터 자궁절제술 인천 최초 성공

    인하대병원 추성필 교수, 단일공 로봇 무흉터 자궁절제술 인천 최초 성공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무흉터 자궁절제술(vNOTES Hysterectomy)’ 시행에 성공했다.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무흉터 수술’은 여성의 질을 통해 자궁을 제거하거나 부인과 질환을 치료한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수술 중 하나로, 기존 수술법보다 수술 후 통증과 환자의 입원기간이 짧다. 흉터가 피부에 남지 않아 미용상의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그러나 수술 기기와 수술법이 보편적으로 보급돼있지 않아, 현재로선 일부 병원에서 일부 환자에 한해 복강경과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한 무흉터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다빈치 Xi보다 로봇팔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다빈치 SP를 활용, 60대 후반의 여성 환자 A씨에게 ‘무흉터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자궁내막의 병변과 자궁근종의 크기가 증가해 수술적 제거가 필요했다. 과거에 복강경 수술을 한 적이 있으며, 배에 흉터가 남길 원치 않았다. 그러나 질 내부 공간 크기가 작아 질을 통해 수술하려 해도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추성필 교수는 A씨와의 상의 끝에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SP 로봇을 활용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께 수술을 시행했다.추성필 교수는 “A씨는 수술 이틀 뒤 특별한 부작용과 통증 없이 퇴원했으며, 앞으로는 주기적인 외래진료를 통해 재발 여부를 추적관찰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복강경이나 다빈치 Xi등 다른 수술기구를 활용한 ‘무흉터 수술’은 자연분만을 경험한 환자나 자궁탈출증이 있는 환자에게만 사용 가능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다빈치SP를 통한 무흉터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3월 우수 전문의들을 대거 영입하며 중증·난치 질환 치료 및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06/19 17:22
  •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 성료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 성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차후영홀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 이하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개원기념식은 개원 17주년 회고 영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숫자로 풀어보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부서 및 우수 교직원 표창, 장기근속상 및 우수 협력업체 공로패 수상(엔젤스태프 오희덕 대표 수상)이 이어졌다.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년에 가까운 나이가 된 병원과 함께 달려온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은 전략적인 원내 공간 재배치부터 병상 자동 배정 시스템 구축, 외래 진료 시간 확대, 통합 EMR 구축을 통한 데이터 표준화 등 코로나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진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 효율화 및 체계화 준비를 하는 발판과 같은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불편함과 수고를 넘어서는 가치를 지닐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2006년 6월 12일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해 서울 동남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2022~2023년 2년 연속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6/19 17:14
  • 52세 미나 다이어트 비법 공개… "의외로 유산소보다 땀 많이 난다"

    52세 미나 다이어트 비법 공개… "의외로 유산소보다 땀 많이 난다"

    가수 미나(52)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스트레칭을 언급했다.지난 17일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 '올해 52살 가수 미나가 이야기해주는 다이어트 & 피부관리법 노하우 큰 거 간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나는 “예전에는 스트레칭을 우습게 봐서 잘 안 했는데, 확실히 유산소보다 더 땀이 난다”며 “운동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TV 보면서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것을 추천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순환도 잘 되고, 잔 붓기도 빠진다”고 강조했다. 또 "스트레칭을 하니까 골반 정렬을 하면서 비대칭도 잡힌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나처럼 스트레칭을 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스트레칭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굳어 자세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관절도 풀어줘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혈류가 개선되면 뇌는 물론 말초신경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다.스트레칭은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 캐나다 서스캐처원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0명(평균 나이 61세)을 스트레칭하는 그룹과 걷는 그룹으로 나누고 8주 후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레칭했던 그룹이 걸었던 그룹보다 세 가지의 대표적인 혈압 측정 방법에서 모두 혈압이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칭할 때 근육으로 가는 혈관들이 펴지고 동맥이 덜 뻣뻣해지며 혈압을 높이는 혈류저항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같은 다리 근육 스트레칭이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3/06/19 16:12
  • 뇌졸중 마비 후유증, '이런 치료'하면 더 빨리 회복

    뇌졸중 마비 후유증, '이런 치료'하면 더 빨리 회복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뇌졸중은 후유증이 더 무서운 질환이다. 얼마나 빨리 처치를 했는지, 뇌의 어느 부위에서 문제가 생겼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뇌졸중 후유증이 생기면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감각이 저하되고, 섬세한 운동이 어려워진다. 말이 어눌해져 적절한 단어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데도 어려워지는 경우도 흔하다.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선, 회복력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뇌졸중 발생 6개월 이내에 최대한 많은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움직임이 어려운 이들에게 재활운동이 쉽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컸던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았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심정우 물리치료사 연구팀은 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시 고빈도의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와 운동학습(Motor Learning)을 병행하면, 상지 기능을 비롯한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후 상지 치료로 많이 사용되는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는 저빈도 또는 고빈도의 자기장 자극을 대뇌 피질에 자극함으로써 상지를 움직이는 운동신경로를 활성화해주는 방법이다. 운동학습은 기존의 신경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법인 보바스 컨셉을 바탕으로 상지 바깥 돌림, 컵 옮기기, 볼 밀고 당기기, 핀 넣고 빼기, 신문지 찢기 순으로 이뤄지는 치료법이다.심정우 물리치료사는 아급성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고빈도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운동학습’과 ‘가짜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운동학습’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재활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2개 그룹 모두에서 상지 운동기능 및 기민성, 악력, 일상생활 동작의 향상이 나타났다.악력의 경우 2개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고빈도의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가 악력 향상을 더욱 촉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특히 효과는 상지 기능향상에서 높은 수치로 확인돼 고빈도의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와 운동학습의 병행이 상지 기능향상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심정우 물리치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 후 재활치료 시 고빈도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와 운동학습 치료를 병행하면 제한됐던 상지 운동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악력이 떨어진 환자는 저빈도보다 고빈도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를 시행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국제 환경 연구 및 공중 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재활의학과신은진 기자2023/06/19 15:23
  • 휴온스, 국소마취제 ‘2% 리도카인’ 美 FDA 승인 획득

    휴온스, 국소마취제 ‘2% 리도카인’ 美 FDA 승인 획득

    휴온스는 미국 FDA로부터 2% 리도카인주사제 5mL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mL 바이알 품목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으며, 대조의약품인 프레지니우스 카비 USA의 자일로카인 주사제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허가 승인을 받게 됐다.휴온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한국 국소마취제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북미 지역에서 만성적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리도카인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미국 FDA 승인은 생리식염주사제, 1% 리도카인 앰플·바이알, 0.75% 부피바카인에 이은 휴온스의 5번째 FDA 승인 쾌거”라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휴온스는 245억원을 투입해 제천 2공장에 바이알·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능력(약 2600만바이알)에서 약 3배 늘어난 7900만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1억3200만 카트리지에서 약 1.5배 늘어난 2억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해진다. 주사제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6/19 15:11
  • 대웅제약, ‘펙수클루’ 모로코 수출 계약… 아프리카 첫 진출

    대웅제약, ‘펙수클루’ 모로코 수출 계약… 아프리카 첫 진출

    대웅제약은 모로코 제약사 쿠퍼파마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2032만달러(한화 약 270억원)며,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모로코 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의 영향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모로코에서 처음 선보이는 P-CAB 제제로, 현재 약 755억원 규모에 달하는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P-CAB 제제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전 복용, 타 약물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억제하며, P-CAB 계열 약물 가운데 가장 긴 9시간의 반감기를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쿠퍼파마는 모로코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지역에서도 활발히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은 쿠퍼파마의 시장 장악력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PPI 제제를 P-CAB 계열인 펙수클루로 빠르게 대체하는 동시에, 모로코를 필두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6/19 14:45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침마다 하는 ‘운동’의 효과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침마다 하는 ‘운동’의 효과는?

    배구 여제 김연경(36)이 모닝 루틴으로 명상과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김연경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명상 후 유연한 요가 자세를 선보였는데, 쭉 뻗은 팔이 천장까지 닿기도 해 무지개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연경은 “바쁜 생활 속에 빠져 사는 것 같은데, 요가를 하면 나한테 집중하게 된다”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탕가 요가 자체가 움직임도 되게 많이 있어서 (운동선수인) 제가 느끼기에도 되게 힘들다”며 “요가의 매력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요가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운동이다. 요가는 한 자세를 10~20초간 유지하며 운동 효과를 얻는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 번에 1시간씩 일주일에 3번 정도 3개월 이상 요가를 꾸준히 하면 유연성이 증가하고 허리·배·등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요가는 자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결가부좌는 골반·척추 교정과 인내심·집중력 향상 ▲코브라자세는 심장기능 강화와 소화 및 배설기능 촉진 ▲쟁기자세는 척추 이완과 원활한 혈액순환 ▲물구나무서기는 피로 해소와 두통·불면·소화불량·변비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다만, 유연성이 없는 사람은 고난도의 동작을 잘못하다간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시도해야 한다. 심신수련의 일종인 요가는 몸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요가를 명상과 함께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독일 켐니츠 공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요가와 명상을 함께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삶의 만족도, 신체 건강, 스트레스 부분에서 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당뇨병, 우울증, 천식 환자는 요가를 명상의 호흡 기법과 함께할 때 그 효과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경 역시 이날 방송에서 “요가 시작하기 전 5~10분 정도 명상을 하고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요가가 심장병과 뇌졸중, 암 등 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평균 41세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요가는 모든 동작을 느린 호흡으로 진행하며 운동량을 천천히 늘리기 때문에 심폐 기능이 좋아졌다. 또 심장이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내는 힘이 강해져,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들이 주 2회 각각 75분씩 요가를 했을 때 암을 유발하는 염증이 줄어 암세포의 확산·재발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3/06/19 14:44
  • "간헐적외사시 어린이, 부모 염려 클수록 불안 증가"

    "간헐적외사시 어린이, 부모 염려 클수록 불안 증가"

    간헐적외사시를 앓는 어린이는 부모의 염려가 클수록 불안을 많이 느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간헐외사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사시의 종류다.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플 때, 멍하게 있을 때, 한쪽 눈이 바깥쪽을 향하는 증상을 보인다.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보니 부모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는 2017~2020년 건국대병원을 찾은 5~17세 간헐외사시 어린이 122명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간헐외사시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설문을 시행했다.분석 결과, 부모의 과도한 걱정이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신 교수는 "부모가 병에 대해 많이 걱정할수록, 아이도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이어 신 교수는 "간헐외사시가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는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어 크게 걱정할 병은 아니다"라며 "부모들이 자신의 걱정을 잘 관리해, 아이에게 필요 이상의 불안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친구를 사귀고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간헐외사시 환자 대부분이 어려움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부모들은 사시로 인해 자녀가 또래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 '햇빛이 비칠 때 눈이 부셔 한 눈을 감게 된다'는 질문에 대다수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야외활동시 선클라스 착용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반대로 아이가 지나치게 햇빛에 눈부셔 하거나 한 눈을 습관적으로 감는다면 사시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BMC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안과이해나 기자2023/06/19 14:28
  • 애브비 '린버크' 크론병·척추관절염 치료제로 추가 승인

    애브비 '린버크' 크론병·척추관절염 치료제로 추가 승인

    한국애브비는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크론병과 성인의 활동성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제로 지난 14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궤양성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항문 주위에 치핵, 치루 등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린버크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크론병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일 교수는 "린버크는 임상시험에서 초기 및 장기 증상 완화와 함께 염증으로 인한 장 점막 손상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점이 확인돼, 크론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젊은 환자들이 많은 크론병의 특성 상 2주 내로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비교적 복용이 편한 경구제라는 점도 이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은 척추와 천장관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이다.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주요한 근골격증상은 천장관절염, 척추염으로 인한 등통증, 말초관절염, 부착부염, 손발가락염 등이 있다. 피부나 점막, 눈, 또는 장 점막을 염증이 침범해 근골격 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린버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약물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고, 상승한 CRP 수치 및/또는 MRI 상 객관적인 염증의 징후를 보이는 성인의 활동성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 약의 권장 용량은 15mg을 1일 1회 투여하는 것이다.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은 조조 강직, 통증, 척추 손상 등 높은 질병 부담에 비해 그 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JAK억제제인 린버크의 허가로 치료제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고통스러운 만성 질환을 경구제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면에서 환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6/19 11:03
  • 남몰래 마약 먹이면 처벌 강화… 피해지 미성년자면 가중 처벌

    남몰래 마약 먹이면 처벌 강화… 피해지 미성년자면 가중 처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을 투약 및 제공한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마약 자금 세탁 등의 범죄 경력이 있는 자가 가상자산사업 신고 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내용의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안 2건을 최근 대표발의했다.먼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청소년 퐁당 마약가중처벌법)은 최근 발생한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과 같이 음료 등에 몰래 마약이나 향정신의약품을 탄 뒤 타인에게 섭취하도록 한 경우, 더 강화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범죄의 대상이 청소년 등 미성년자일 경우 정해지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아울러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마약자금세탁규제법)은 마약 자금 세탁 등으로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마약거래방지법)을 위반한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장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대검찰청의 ‘2022년 형사법의 신동향’에 따르면 상당수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자들은 범죄조직과 연계하여 불법수익 자금세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약 판매’는 특성상 신고되는 경우가 드물고, 위험이 적어 가장 선호되는 분야라고 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마약거래방지법 위반은 가상자산사업의 영업자격 제한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마약 자금 세탁 등으로 범죄 경력이 있는 자가 다시 불법자금 세탁을 위해 가상자산사업자를 신고하고 영업을 재개하고자 하여도 이를 규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서영석 의원은 올해 초 한 여중생이 호기심에 가상화폐로 마약류를 구매하고, 이를 투약한 사건을 예로 들며 “가상화폐 거래는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규제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마약 거래 및 마약 자금 세탁에 이미 악용되고 있다”며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가 더는 마약 거래 및 마약 자금 세탁에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몰래 음료, 술 등에 마약류를 타는 소위 퐁당 마약이라 불리는 행위로 청소년과 여성이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들은 물론 전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처벌 규정을 만들어 악질적인 범죄 행위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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