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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력이 필요할 땐? '고함량비타민' 한 병으로 충전!

    활력이 필요할 땐? '고함량비타민' 한 병으로 충전!

    최근 현대인들에게 '고함량 멀티비타민'이 인기다.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동시에, 고함량으로 지친 몸에 빠르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서다.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부터 체력 저하로 늘 피로한 중장년층, 학업에 지친 수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함량 멀티비타민을 찾는 이유다.종근당건강이 프리미엄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를 선보였다. 일명 '노란통비타민'이다. 그 중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하루 1병으로 18종의 영양성분을 채울 수 있는 올인원 멀티비타민이다. 액상·캡슐·정제 3중 복합 제형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원료사 DSM사의 고품질 프리미엄 비타민만을 100% 사용했다. 비타민C와 판토텐산은 영국, 비타민B1·B2·B6는 독일, 비오틴은 프랑스 등 각 비타민 원료의 원산지를 공개해 더욱 신뢰도를 높였다.이 제품은 지친 현대인의 활력을 채우기 위하여 비타민B군을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4000%까지 고함량으로 담아냈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 대사, 이용에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수용성이라 많이 먹어도 체내에 남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돼 안전하고, 피로회복 효과가 빠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7/12 09:25
  • '제2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 열립니다

    '제2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 열립니다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에 보여주신 애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대게와 신선한 회로 유명한 경북 영덕으로 자리를 옮겨 '제2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를 개최합니다.제1회 골프축제는 안내 기사가 나가자마자 순식간에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제2회 행사를 마련해 달라"는 애독자 골퍼들의 요청이 잇달아 부랴부랴 제2회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축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사진>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9월 11일 전용버스(28인승 리무진)로 서울과 수지를 출발, 리조트에 도착한 뒤 나흘간 '명랑 라운딩'을 즐깁니다.골프축제는 골프대회가 아닙니다.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 골퍼들도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4명 멤버를 구성해서 신청해도 좋지만, 부부나 친구 2명씩 신청해도 상관 없습니다. 푸짐한 경품과 참가상도 마련돼 있습니다. '대회'가 아닌 '축제'의 취지를 살려 2회 대회 때부터는 우승자 대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상합니다.수도권 골퍼들에게는 낯설겠지만 오션비치CC는 탁 트인 바다전망으로 '국내 최고의 시사이드 골프클럽'으로 평가하는 골퍼들도 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골프텔도 최근 리모델링해 상태가 좋습니다.>> 제2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일자: 9월 11~14일(3박 4일)●장소: 오션비치CC(경북 영덕)●참가 인원: 160명(40팀)●출발: 서울 잠실운동장, 경기도 수지●후원: 광동제약, 탁사모골프●문의: 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헬스조선 편집팀2023/07/12 09:23
  • "간이식 성공률 100% 근접… 중증 간경화·말기 신부전 환자도 수술 거뜬"

    "간이식 성공률 100% 근접… 중증 간경화·말기 신부전 환자도 수술 거뜬"

     수많은 혈관을 연결해야 하는 간이식은 고난도 수술이지만 우리나라의 간이식 성공률은 100%에 가깝고, 간이식 수술 술기는 전 세계 1위 수준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국내 간이식 발전 신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으로, 올해 국내 첫 의사(醫師) 간이식 시행 30주년을 맞았다.더 나은 간이식 결과를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 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를 만나, 국내 간이식 최신 현황과 서울성모병원의 간이식 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9:19
  • 복강경 수술 국내 도입한 '강남차병원'… 높은 숙련도로 산부인과 미세침습수술 '독보적 성과'

    복강경 수술 국내 도입한 '강남차병원'… 높은 숙련도로 산부인과 미세침습수술 '독보적 성과'

    강남차병원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0례를 국내 최단기간 이뤄냈다. 로봇수술 장비를 먼저 도입한 대형 병원들의 로봇수술 건수는 이미 2년 전 제쳤다. 아시아에서 로봇수술 건수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봐도 10위라는 높은 순위에 랭크돼 있다(2022년 기준). 도대체 그 비법이 뭘까?◇의료진, 최소침습수술 숙련도 일찍이 키워 와의료진의 수술 숙련도가 핵심 주요 비법이다. 강남차병원은 복강경 수술을 1988년 2월 국내 최초로 시행한 곳이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뚫고 일직선으로 된 장비를 넣어 카메라로 화면을 보면서 집행하는 수술로, 복부를 가르지 않아 흉터가 적고 유착이 덜하며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몸속 굴곡진 입체 공간을 일직선 도구로 침투해야 해, 좋은 수술 결과를 위해선 의료진의 능숙한 수술 실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 특히 자궁과 난소는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주요 신경 부위가 지나가 신경 하나만 잘못 건드려도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방광기능을 잃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차후 일직선 도구 대신 손처럼 움직일 수 있는 기구(로봇)가 나왔는데, 이게 바로 로봇수술이다. 강남차병원 의료진은 이미 1만례 이상 복강경 수술 집도를 하며 숙련도를 높여왔다. 기술에 익숙한 의료진은 현재 로봇수술 도입으로 더욱 합병증을 최소화한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해나가고 있다.강남차병원 산부인과는 2015년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했고, 2021년 8월부터는 최신 로봇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했다. 부인암은 물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자궁선근증 등 부인과 양성질환 수술과 난관 미세수술,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1300례가 넘는 부인과 로봇수술을 집도한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 성석주 센터장은 "현재 부인과 질환 대부분을 최소침습수술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배에 구멍을 딱 하나만 뚫는 방식으로도 발전했다"고 했다.◇가임력 보존율 높아 미혼 여성 만족도 커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량이 많은 또 다른 주요 이유는 가임기 여성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난임센터와 활발한 협진으로 부인과 질환이 있는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이 높기 때문. 실제로 강남차병원 부인과를 찾은 환자의 89%가 자궁 적출을 시행하지 않고 자궁을 보존하거나 난소 기능을 지켜 가임력을 유지했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정용욱 교수는 "미혼 여성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는 게 세밀한 수술로 가임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로봇수술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했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찾은 환자 연령대는 94%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이다. 미혼 여성 수가 10명 중 4명(40.9%)으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진단명으로는 자궁근종(65.5%), 난소종양제거술(20.1%), 부인암 등 기타 질환 수술(14.4%) 순으로 많다. 성석주 센터장은 "수많은 고난도 질환 환자들을 치료해 쌓은 경험으로 가임력 보존 치료에 대한 임상과 연구를 강화해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환자 개인에게 최적의 수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연구·설비 등 미래에 대한 투자 아끼지 않아강남차병원 로봇센터는 로봇수술에 대한 학술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주 부인과 콘퍼런스를 할 뿐만 아니라, 매월 전 차병원 내 전 산부인과에서 주요 수술 사례 등에 대한 콘퍼런스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수술실을 증설하고, 최신 다빈치 로봇을 추가 도입해 환자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국내 처음으로 부인과 로봇수술을 연간 1100례 이상 시행하고, 국내 최다 5000례를 실시한 바탕에는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저력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여성 생애주기를 고려한 신속한 진단 덕분"이라며 "수술실 증설과 기기 추가 도입으로 로봇수술을 산부인과 외에 다양한 진료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분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부인암 김영탁 교수의 진료를 개설했다. 또한 여성질환치료에 강점을 보유한 진료 역량 외에도 위암 김병식, 소아비뇨기형 한상원, 간암 한광협 교수를 잇달아 영입하며 암, 중증질환분야 진료를 강화했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9:13
  • 전립선비대증, 약물·수술 한계 극복한 '유로리프트'로 배뇨장애 즉각 개선

    전립선비대증, 약물·수술 한계 극복한 '유로리프트'로 배뇨장애 즉각 개선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 삶의 질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50대 남성 약 50%, 60대 약 60%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경험하고, 7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 남성에게 증상이 나타난다. 많은 이가 겪는 문제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야간뇨로 인해 수면장애와 만성피로가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하면 방광·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받는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큼, 스스로 증상을 살피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배뇨장애 유발… 심리적 스트레스까지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은 일부 정액 성분이 생성되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노화뿐 아니라 남성 호르몬, 인종, 환경, 식생활 등도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원인에 의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전립선이 요도와 방광을 압박·자극하면서 여러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가 얇아지는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증상, 자다가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증상 등은 모두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속한다.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거나 소변을 참지 못 하는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배뇨장애는 단순히 배뇨 관련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화장실을 가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다보니,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전립선이 계속 비대해져 배뇨장애가 악화되면 스트레스 역시 가중될 수밖에 없다. 실제 오랜 기간 전립선비대증을 앓다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 대부분 배뇨장애로 인한 심리적 고충을 털어놓곤 한다.◇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 부작용 부담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내과적 약물 치료와 외과적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약물 치료에는 주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와 '알파차단제'가 사용된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남성호르몬 차단제의 일종으로,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립선 근육의 긴장도를 낮추는 알파차단제는 비대해진 조직에 의해 막힌 전립선 요도를 열어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의 경우 성욕저하, 발기부전 등과 같은 성기능 관련 부작용 위험이 있고, 알파차단제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만 있을 뿐 전립선 크기를 줄이진 못하며 약 복용 후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 같은 문제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약물 치료 대신 수술 치료를 받지만, 수술 또한 출혈, 통증, 마취, 회복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과거와 달리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수술도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환자 입장에서는 선뜻 수술을 선택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환자일수록 수술이 더욱 부담될 수밖에 없다. 변재상 병원장은 "약물 치료의 대표적인 단점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처럼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중단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고령 환자나 다른 질환 때문에 약을 먹는 환자라면 애초에 수술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전립선 묶는 유로리프트, 20분 만에 치료 가능'유로리프트' 시술은 약물·수술 치료의 여러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의료진이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특수 금속실을 이용해 전립선을 묶는 치료법으로, 시술 후 곧바로 요도가 넓어지면서 배뇨장애가 개선되며 시술 시간도 약 20분에 불과하다. 기존 전립선비대증 수술과 달리 부분 마취로도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령 환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시술 가능하고,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 심장 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역시 문제없다. 변 병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은 전립선비대증을 더 간편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태울 필요 없이 금속실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 요도 압박을 풀 수 있다"고 말했다.시술 방법은 비교적 간편하지만 쉬운 시술은 결코 아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환자 별 전립선 크기와 대칭 등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변재상 병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때는 전립선 상태는 물론, 주변 미세혈관과 신경들도 세세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충분히 검사를 받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9:08
  • 여름철, 발에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

    여름철, 발에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

    여름철에는 날이 더워짐에도 불구하고 여행이나 휴가로 인해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더 많이 걷게 되는 등 발이 해야 하는 일도 늘어난다.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발의 사용으로 여름은 발 건강을 더욱 조심해야하는 시기이다. 여름에 발 건강이 더 취약해지는 이유는 뭘까? 일 년 중 거의 유일하게 맨발이 노출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발이 손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신발이다. 여름철에는 밑창이 단단한 샌들이나 슬리퍼 같은 신발을 자주 신게 되는데 이런 신발은 여러 족부질환을 유발한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3/07/12 09:06
  • 담석증 방치했다간 합병증… '단일공 로봇수술'로 정밀하게 제거 가능

    담석증 방치했다간 합병증… '단일공 로봇수술'로 정밀하게 제거 가능

    때때로 찾아오는 명치 통증과 소화 불량. 별일 아니라고 넘겼던 것들이 사실은 '담석증'의 증상일 수 있다. 담석은 수술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수술 흉터가 남을까 걱정이라면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담석을 제거할 수 있다. 요즘 의료 현장엔 수술 로봇이 도입돼 이전보다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식습관 서구화로 '콜레스테롤 담석' 발생 증가담석증은 담낭이란 장기에 돌이 생긴 것이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내는 '담즙'이란 소화제를 저장해뒀다가, 식사 후에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담즙을 구성하는 세 가지 성분인 담즙산,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성분 균형이 깨지면 담즙이 돌처럼 굳어져 담석이 된다. 담석은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최근엔 식습관의 서구화로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30~40년 전보다 높아져, 콜레스테롤 담석 환자가 느는 추세다.
    우리병원소식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9:02
  •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에버콜라겐' 특별 할인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에버콜라겐' 특별 할인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눈가 주름 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7/12 08:58
  • 장마철 구름 뚫은 자외선, 피부·눈·혈관 공격한다

    장마철을 맞아 연일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자외선을 간과하면 안 된다. 특히 자외선의 90%를 차지하는 자외선A(파장 범위 320~400㎚)는 구름을 뚫고 지상에 도달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 눈·혈관 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지고 손상될 우려가 있다.피부 노화 원인의 90% 이상이 햇빛에 의한 광(光)노화다. 특히 눈가 피부는 다른 곳 피부보다 얇아 노화에 취약하다. 눈가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눈꺼풀 탄력이 떨어져 시야를 가릴 수 있다.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를 감싸는 수정체낭의 대부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구성돼있는데 자외선이 콜라겐을 변성시킨다. 자외선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혈관 역시 콜라겐으로 구성돼있는데 자외선이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실제 자외선이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 합성을 촉진해 신체 콜라겐을 파괴하고 노화를 이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하지만 자외선을 완전히 피하기란 쉽지 않다. 자외선에 노출돼도 잘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인체 세포와 동일한 구조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MMP 효소 발현을 억제하고, 먹은 지 24시간 안에 피부, 혈관, 연골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체내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한다고 알려졌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더불어, 콜라겐과 함께 비오틴(비타민B7)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잘 안 된다. 실제, 비오틴을 체내 투여한 쥐가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잘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8:55
  • 두려운 척추 수술?… 안정성·예후 좋은 '양방향 내시경', 환자 부담 줄인다

    두려운 척추 수술?… 안정성·예후 좋은 '양방향 내시경', 환자 부담 줄인다

    척추 수술은 크게 절개술과 내시경 수술로 나뉜다.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최신 트렌드는 '최소 침습'이다. 내시경 수술은 국소 마취한 뒤 조그마한 구멍을 뚫는 방식이라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 그중에서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급증하는 추세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단방향과 달리 5㎜ 정도 되는 구멍 2개를 내서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 척추 신경을 눌리게 하는 구조물을 제거하는 수술이다.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한국이 선도하고 있다. 척추 양방향 내시경을 표방한 학회가 한국에서 처음 생기기도 했다.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대표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3000례 넘게 집도 했으며, 국제 교과서를 집필하고 북미척추학회 등 유수학회에서 강연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세계양방향내시경수술연구회(WUBES)의 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 연장술의 가능성에 대해서 발표하기도 했다.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김도형 원장을 만나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 연장술에 대해 물었다.―척추 수술이 필요한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하지수 대표원장: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이 대표적이고 요추 전방전위증, 척추 불안정증, 골절 등도 해당한다. 문제가 있다고 모두 수술하는 건 아니다. 척추 모양이 비가역적으로 변해 신경 및 다른 정상 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경우 고려한다.―척추 수술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인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김도형 원장: 척추 수술에서 유독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 까닭은 과거 고식적인 절개 수술의 합병증 위험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엔 의학 기술이 진보했고 특히나 척추 분야는 최근 10년, 20년간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합병증 위험이나 예후가 보완됐다. 요즘엔 과거 오해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쳐서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척추 수술 옵션엔 무엇이 있나?하지수 대표원장: 크게 절개술과 내시경 수술이 있다. 절개술은 침습 부위가 크기 때문에 장분절을 유합해야 하는 척추 기형 수술이나 신경을 직접적으로 열고 들어가야 하는 종양 수술을 할 때 유리하다. 내시경은 주로 수술 부위가 적은 디스크나 협착증에 적용된다. 다만 요즘에는 절개술로 치료해야 했던 질환들을 내시경으로도 대체하는 시대다. 두 수술이 모두 가능하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내시경이 유리하다.―내시경 수술이 왜 유리한가?김도형 원장: 침습 부위가 작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 물로 계속 세척을 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낮다. 국소마취도 가능하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적용 대상이 폭넓은 이유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7/12 08:52
  • 미국, 수돗물 절반이 치명적인 ‘좀비 화합물’에 오염… 우리나라는?

    미국, 수돗물 절반이 치명적인 ‘좀비 화합물’에 오염… 우리나라는?

    미국 수돗물 절반이 건강에 치명적인 물질인 PFAS로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FAS는 매우 안정해, '영원한 화학물질', '좀비 화합물'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분해되지 않아 여러 나라에서 속을 썩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일까?◇PFAS, 분해 없이 영원히 남는 좀비 화합물미국지질조사국(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USGS)이 최근 미국 수돗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발견한 치명적인 물질은 과불화화합물(PFAS)이다. USGS는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미국 716개 지역의 공공, 민간 수돗꼭지에서 물 샘플을 수집해 분석했고, 그 결과 45%에서 기준치를 넘는 PFAS가 검출됐다고 밝혔다.PFAS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로, 방수·얼룩 예방·내열 기능이 있어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매우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분해는 잘되지 않아 잔류 되는 양이 많다. 실제로 USGS 연구에서 확인된 오염된 물은 대체로 오대호, 동부 해안, 캘리포니아 중·남부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거나 폐기하는 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잘 분해되지 않는 만큼 소비자들은 다양한 곳에서 PFAS에 노출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화학학회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어린이 제품에서도 유해한 PFAS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엔 미국인 98%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PFAS가 발견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가 나오기도 했다.◇암, 호르몬 이상, 간·콩팥 손상 유발해PFAS를 섭취하면 인체에 지속적으로 남아 건강에 치명적이다. 수돗물 오염 보고서가 충격적인 이유도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PFAS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르몬 이상, 간·콩팥 손상, 암 위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간의 건강에 훨씬 위험하며, 매우 낮은 수준에서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미국과 유럽에서는 PFAS의 치명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PFAS를 포함한 독성 화학물질의 사용금지를 다룬 'EU리치(EU REACH, EU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통량·유해성 등에 따라 등록평가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개정안을 공개했다.  PFAS 규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검토하던 덴마크는 2021년 PFAS 화합물 그룹 전체를 식품 포장재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의 워싱턴, 매사추세츠 등 많은 주에서는 제조업체가 제품에 PFAS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하거나 통과시켰다.◇우리나라, 미량 확인돼 규제 없어아직 우리나라엔 특별한 규제가 없다. PFAS에 대한 분석과 실태조사는 있었지만, 검출된 농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년 유통 중인 화장품과 수돗물에서 PFAS 분석과 실태조사가 있었고, 미량이 검출됐다. 평생 노출돼도 위해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는 노출량인 '인체노출안전기준'에도 못 미치는 양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4월 PFAS를 포함한 유해화학물질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위해성이 낮다'로 결론 내렸다. 식약처는 "PFOA와 PFOS 등 과불화화합물 2종의 주요 노출원은 90% 이상이 식품이며, 물과 먼지 등 환경으로 인한 노출은 낮아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노출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했다. 수돗물에 정수 필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수돗물을 통한 PFAS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3/07/12 08:30
  • 시력 도둑 ‘녹내장’… 수술하면 끝이 아니었다

    시력 도둑 ‘녹내장’… 수술하면 끝이 아니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길 때 발병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말기에는 결국 시력을 상실한다.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해도 위험할 수 있다. 녹내장은 초기에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을 조절하며 관리한다. 안압은 눈 내부의 액체인 방수의 압력이다. 이 압력은 눈의 모양을 유지하고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방수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방출되는 통로가 막히면 안압이 상승하게 된다. 만약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게 확연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녹내장 수술은 눈 속에 갇혀있는 방수를 눈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수술한다고 바로 안압이 안정되는 건 아니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보통 환자들은 수술만 끝나면 바로 시력이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지만 이미 상실한 시력과 시야결손이 더 나빠지지 않게 보존하는 것이 녹내장 수술의 최우선 목표”라며 “수술로 안압을 안정시켰다 해도 다시 서서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한두 달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장 중요한 건 사후 검진이다. 퇴원 후 일주일 안에 내원해 검진을 받는 건 물론 1~2개월 간격으로 6개월 이상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환자들은 수술 후엔 안압 하강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안압이 다시 오르면 안압 하강제를 점안해야 한다. 임의로 안약 점안을 중단하면 예후가 나빠질 수 있다. 녹내장 수술은 눈의 표면에서 이뤄진다. 회복기 초반에는 눈을 비비거나 문질러서 외상을 입지 않도록 최소 2~3주 정도는 안대를 착용하는 게 좋다. 또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습관적 음주와 흡연 등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은 피해야 한다. 녹내장의 발병 및 악화 원인은 노화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잦은 스마트기기의 사용 등으로 젊은 녹내장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므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는 폐쇄각녹내장은 시력 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과오상훈 기자2023/07/12 08:00
  • 실명까지 이어지는 '이 질환'… 초기 의심 증상은?

    실명까지 이어지는 '이 질환'… 초기 의심 증상은?

    갑자기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면 '황반변성'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부위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내버려뒀다간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시력 떨어지고, 선 휘어보이기도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글을 읽을 때 문장 가운데가 갑자기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의 선이 휜 것처럼 보이거나 ▲검은 점이 보이는 것이다. 초기에는 단순 시력 감소에 그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연구는 ▲고혈압 ▲노화 ▲흡연을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 망막의 노폐물이 처리되지 않아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노화가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에,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발병률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성별 상관없이 70대에서 황반변성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눈에 주사 놓아 치료할 수 있어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눈 영양제, 주사치료와 같은 치료법을 통해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아연 ▲오메가3 ▲지아잔틴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눈 안에 주사를 놔서 맥락막 신생혈관을 억제해 출혈이나 부종을 줄이는 치료도 시행할 수 있다. 황반변성에 걸렸을 때 실명에 이르는 이유가 공막과 망막 사이에 위치한 안구벽인 맥락막에 신생혈관이 계속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혈관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혈액 속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오래 남아 눈에 많이 운반돼 황반의 손상을 막는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해 망막이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망막 손상을 억제하려면 우엉 잎이나 생선, 견과류와 같은 음식도 먹는 것도 좋다. 우엉 잎은 망막 손상을 막는 루테인과 유사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생선과 견과류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눈의 염증을 억제한다.
    안과이해나 기자2023/07/12 07:30
  • '탄수화물 공포' 극복을… 상황·연령별 현명한 섭취법

    '탄수화물 공포' 극복을… 상황·연령별 현명한 섭취법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3대 영양소에 대한 선호는 시대를 탄다. 단순화시켜보자. 인류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뇌의 용량을 늘렸고, 동물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참이 지난 뒤 문명을 일으키는 데는 탄수화물의 도움이 절실했다. 농업 혁명 없는 문명은 생각하기 어려우니까.그러나 현대에 들면서 탄수화물은 기피 대상이 됐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용어엔 비만과 당뇨에 대한 현대인들의 공포가 묻어난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마냥 피할 수도 없다. 필요한 건 상황, 나이에 따른 현명한 탄수화물 섭취다.◇중장년층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40대 이후론 신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되기 쉽다.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은 내장지방으로 저장된다. 줄어든 활동량에 맞춰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중년 여성의 비만은 대체로 탄수화물 과잉 섭취 때문이다. 간식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빵·떡·면·인스턴트 커피의 폐해를 모두 안다. 피해야 한다.◇어린이·청소년어린이와 청소년 대부분이 설탕과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한다. 탄산음료·케이크·초콜릿·과자 등 간식 탓이다. 설탕과 액상과당은 탄수화물 중독의 주범이다.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을 줘 소아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사 과정 중에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소화·흡수가 더 빠르고, 혈관 안에 남아 염증을 더 잘 일으킨다. 밀가루를 덧입히는 튀김도 자제해야 한다.◇당뇨병·비만당뇨병·비만 환자라고 탄수화물 섭취의 즐거움을 잊고 살 순 없다. 식단 구성 원칙을 세우고 그걸 지키면 된다. 제1원칙은 통곡물·채소·과일 등 자연식품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것이다. 과일 섭취량엔 신경을 써야 한다. ‘바나나 반 개’ 또는 ‘사과 3분의 1개’ 또는 ‘딸기 10개’ 정도를 원칙으로 기억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단순당은 무조건 피한다는 원칙은 기본이다. 즐기는 식품 몇 가지의 혈당지수를 알아두는 게 좋다. 어떤 식품을 먹을 때 혈당 상승 정도를, 포도당 섭취를 기준으로 정리해 놓은 수치가 혈당지수다.◇채식주의자비건이 늘고 있다. 채식주의자라면 식단에 견과류와 콩, 현미가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곡물·채소 일변도로 먹다 보면 탄수화물 권장 비율을 넘기기 쉽다. 견과류, 콩 섭취를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상대적으로 줄이고, 단백질 부족분도 채울 수 있다. 반대로 감자·고구마·연근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뿌리채소는 과도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채식만으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K, 아연, 철분 등은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7/12 07:00
  • 멸치, 치즈 말고도… 약해진 뼈에 좋은 식품들

    멸치, 치즈 말고도… 약해진 뼈에 좋은 식품들

    나이가 들면 전보다 뼈가 약해졌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가벼운 운동에도 몸 이곳저곳이 오랫동안 아픈가 하면, 잠깐 앉았다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기만 해도 저리고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 운동과 함께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챙겨먹는 게 좋다. 멸치, 콩, 두유 등이 대표적이다. 뼈 건강에 좋은 식품들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멸치, 칼슘·불포화지방산 풍부멸치는 칼슘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칼슘 급원 식품인 멸치는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 혈액 산성화 위험을 막고,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 우울증·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능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 또한 들어있으며,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멸치를 먹을 때 우엉을 곁들이면 우엉의 이눌린 성분이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해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보충해주는 풋고추와 함께 요리해 먹는 것도 좋다.치즈 속 칼슘, 체내 흡수 잘 돼… 비타민B2도 多유제품 역시 멸치 못지않게 칼슘이 풍부하다. 특히 치즈 속 칼슘은 소화흡수율이 높다. 치즈에는 비타민B2 또한 함유돼 근육 조직 유지와 세포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치즈는 콩과 맞지 않는다. 단백질·지방·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치즈를 콩과 함께 먹으면 콩에 풍부한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 인산칼슘이 생성될 수 있다. 인산칼슘은 체내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치아 안 좋은 노인, 두유로 칼슘 보충 가능칼슘 함량이 높은 두유는 뼈 건강을 위해 챙겨 마셔야 하는 음료 중 하나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의 경우 멸치나 콩 대신 두유가 좋은 칼슘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특히 검은콩 두유는 일반 두유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높다. 두유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와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도 함유돼 있다.병아리콩, 다른 콩보다 칼슘 2배 많아병아리콩은 칼슘 함량이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2배가량 많다. 칼슘 뿐 아니라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또한 다른 콩류에 더 많이 들어있다. 병아리콩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보통 밥에 넣어 먹지만, 으깬 뒤 아보카도, 크림치즈 등에 섞어 빵에 발라 먹는 방법도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07/12 06:30
  • 암 수술 전엔 전신 운동, 항암 치료 중에는?

    암 수술 전엔 전신 운동, 항암 치료 중에는?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신체기능 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을 겪는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기능 회복, 체력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 가능 여부, 강도 등이 달라져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지만, 암 환자의 치료 단계에 따라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항암 치료=가벼운 유산소·근력 운동항암 치료를 받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커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주치의와 현재 건강상태를 점검한 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연구결과, 항암 치료 중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 환자는 1주일 뒤, 심폐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졌으며 피로감을 덜 느꼈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한 시간 천천히 걷거나 ▲40분 빨리 걷거나 ▲20분 뛰기 중에서 할 수 있는 걸 골라서 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격일로 20분씩 탄력 밴드 운동을 하는 게 좋다.◇방사선 치료=땀이 나지 않는 운동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체력이 떨어진다. 체력 유지를 위해 산책, 맨손체조 등을 실천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리면 치료로 인해 약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운동해야 한다. 짧게 자주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암 수술 전=전신 운동암 수술을 받으면 전신기능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수술 전 운동으로 몸과 체력을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한 번 운동을 할 때는 가슴이 적당히 두근거리고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운동을 90분 이내로 하는 게 좋다. 심폐 능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코어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소 2주 이상 운동해야 효과가 있으며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운동을 계획해야 한다.◇수술 후=무리한 운동 금지한편, 암 수술을 받은 후 한 달 뒤까지는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아야 한다. 집안이나 병원을 조금씩 걸어 다니는 정도로 신체활동을 하면 된다. 조깅, 뛰기 등 운동은 적어도 수술 후 두 달 이후부터 하는 게 좋다.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암 종, 영양상태 등에 따라 주의할 점이 달라져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7/12 06:00
  • 자는 동안 땀 흥건~ 계속되면 ‘이 병’ 의심해야

    자는 동안 땀 흥건~ 계속되면 ‘이 병’ 의심해야

    우리 몸에는 약 200만~400만개의 땀샘이 있고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이 분비된다. 그런데 외부 온도가 높지 않고 열이 나지 않는데 자는 동안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무엇일까?◇수면무호흡증수면 중에 흐르는 땀은 대부분 온도 상승과 관계없이 흐르는 식은땀이다. 이때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호흡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질환이다. 호흡 기류가 비만, 혀·편도 조직 비대, 인두 주변 근육 기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저해돼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이 힘들어 가슴을 헐떡이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불안장애불안장애가 있으면 자는 동안 식은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불안장애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며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자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식은땀, 불안 등을 동반한 야간 공황발작을 겪을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정신과 약물 부작용으로 수면 중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이때는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함께 약물 조정을 논의해봐야 한다.◇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땀이 과도하게 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을 말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피로감, 불안감 등이 나타난다.◇야간 저혈당당뇨병 환자의 경우, 자는 도중 저혈당이 발생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 저혈당에 대한 반응으로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땀이 난다. 저혈당은 혈당이 70보다 낮은 상태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수면 중에 발생하면 이를 인지하기 쉽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잘 때 식은땀이 자주 날 경우, 취침 전 혈당을 100~140 정도로 유지하고 머리맡에 저혈당 간식을 준비해놓는 게 좋다.◇혈액암수면 중 땀이 혈액암의 신호일 수 있다. 혈액암 중 비호지킨 림프종은 야간 발한, 6개월 이상 체중 10% 이상 감소, 38도 이상의 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혈액암 세포가 염증 물질을 내보내면, 우리 몸의 면역 물질이 이에 대응하면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병의 단계, 발생 부위, 증상 등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된다. 이외에 방사선 치료,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요법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내과최지우 기자 2023/07/12 00:01
  • 머리에 가위 박힌 채 일주일 입원한 9살 소녀의 사연

    머리에 가위 박힌 채 일주일 입원한 9살 소녀의 사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소녀가 가위가 머리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수술비가 없어 일주일 후에야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는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이 기부금을 모은 끝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9살 필리핀 소녀 니콜 라가는 이달 초 남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동생이 휘두른 가방에 머리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가방에 들어있던 가위가 튀어나와 니콜의 머리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니콜은 비명과 함께 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아버지와 지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가위가 생명에 영향을 미칠 만큼 깊게 박히진 않았으나, 상처가 심해지지 않으려면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다.그러나 니콜은 곧바로 수술을 받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비 약 3만페소(한화 약 70만원)를 지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니콜은 머리에 가위가 박힌 채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니콜의 이모는 “머리에 가위가 박혀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다”며 “니콜은 아파하진 않았지만 돌아다니며 놀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니콜은 입원 일주일만인 지난 9일 수술을 통해 가위를 제거할 수 있었다. 소식을 들은 지역 주민들이 기부금으로 수술비를 마련해 니콜에게 전달했다. 현재 니콜은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니콜의 아버지는 “다행히 딸은 뇌에 손상을 입지 않았고, 상처는 빠른 시일 내에 치유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가족은 수술비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몰랐다. 니콜을 위해 기부하고 기도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위나 칼처럼 날카로운 물건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외과전종보 기자2023/07/11 22:30
  • 말 자꾸 되묻고 TV 볼륨 높이는 ‘이 증상’… 놔두면 대인기피증·우울증 유발할 수도

    말 자꾸 되묻고 TV 볼륨 높이는 ‘이 증상’… 놔두면 대인기피증·우울증 유발할 수도

    난청은 말 그대로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질환이라기 보다는 잘 들리지 않는 증상 그 자체를 일컫는다. 국내 난청 인구는 2026년 300만 명, 2050년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대한이과학회). 인구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난청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난청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사람도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021년 74만2242명으로 2017년 54만8913명에서 4년간 35.2%나 크게 늘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는 “난청이 생기면 말소리가 분명하게 안 들려 말을 자꾸 되묻게 되고, TV나 라디오를 들을 때 볼륨을 더 높이게 되는데 심하게는 대인기피증, 우울증, 치매 같은 2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음 환경과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 증가난청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고주파 영역의 고음역부터 조금씩 나빠지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나이가 들면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에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나 중이염의 반복 등으로 난청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청력은 30~40대부터 감소가 시작되는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40%에서 난청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다.난청은 정도에 따라 조그마한 소리를 못 듣는 ‘경도 난청’, 중간 크기 소리를 못 듣는 ‘중등도 난청’, 큰 소리도 잘 안 들리는 ‘고도 난청’, 아예 들리지 않는 ‘심도 난청’이 있다. 소리가 들려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면 이 또한 난청이다.난청은 원인에 따라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소리가 외부에서 달팽이관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후자는 달팽이관부터 대뇌에 이르기까지 경로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난청이다. 소리 전달이 안 돼 생기는 전음성 난청은 외이도염, 중이염 등 달팽이관 바깥쪽 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반면 감각신경성 난청은 제일 흔한 원인이 노화다. 소음이나 외상, 약물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전음성 난청이 많았지만, 중이염이 감소하면서 최근에는 소음 환경이나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다. 이어폰으로 너무 크게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고 소음이나 약물 등 악화 원인을 피해야 한다. 연령대별로도 다르다. 중이염이 잘 생기는 소아에게는 전음성 난청이 많고, 노인에게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잘 생긴다.이현진 교수는 “다행히 난청은 유형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난청이 진행되더라도 재활이 가능하다”며 “난청 중에서도 들리는 신경의 기능이 감소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적절한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조기 치료 놓치면 사회적 고립, 우울증, 치매 발병 위험 커져 난청의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넘어 사람들과의 대화가 힘들고 줄면서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고 나아가 인지장애나 치매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 또 만족스러운 청각 재활도 어려워진다. 조기에 보청기를 끼면 잘 들렸을 질환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효과가 떨어진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 성능이 좋을 때 잘 관리해 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이현진 교수는 “난청이 악화되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웅얼거리거나 얼버무리는 것 같고 주변 소음이 있을 때 대화를 알아듣기 어렵다”며 “보통 고음역에서부터 시작돼 중음, 저음으로 서서히 진행되는데 고음역대의 전화벨 소리나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에 대한 반응이 늦거나 어음 분별이 떨어져 잘못 알아듣고 되묻는 증상이 생긴다. 이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노화성 난청, 적극적 보청기 착용으로 진행 늦춰야 난청은 그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청각 검사 외에도 영상·뇌파·유전자 검사 등 여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소아의 경우는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난청의 진행 정도를 파악해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각 재활 결과를 예측한다.반면 노화성 난청은 주요 원인이 노화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청기 착용을 통해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청력검사로 난청의 진행 속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보청기를 조절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난청은 조기에 진단하고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령화와 함께 이어폰 사용이 확산하면서 난청 인구도 늘고 있다. 노화, 소음 등으로 소리 감지 역할을 하는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젊어서부터 주의하고 중이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난청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이비인후과 질환 발생 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이현진 교수는 “노화로 인한 난청의 경우 안 들려도 보청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 하지만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보청기 착용과 적응이 어려워진다”며 “난청도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큼 재활이 가능하다. 보청기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안경처럼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기자 2023/07/11 21:30
  • '이것'에 5분 투자하면… 집중력 50% 이상 올라가

    '이것'에 5분 투자하면… 집중력 50% 이상 올라가

    5분간 두뇌 휴식이 작업 생산성을 5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교육·발달심리학과 폴 진스(Paul Ginns) 교수 연구팀은 작업 중간 휴식이 집중력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72명의 대학생을 세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모든 집단에 '34 x 67' 등과 같은 두 자리 숫자 곱셈 20문항을 암산하도록 했다. 첫 번째 집단은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문제를 풀었고(대조군), 두 번째 집단은 문제를 풀기 시작하고 20분 후 5분 동안 정해진 방식 없이 자유로운 두뇌 휴식 시간을 갖도록 했다. 세 번째 집단은 두 번째 집단이 쉴 때 호주 열대우림을 산책하는 일인칭 시점 비디오를 시청했다. 모든 집단이 문제를 다 푼 후,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이 어느 정도 유지됐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답했다.문제 채점 결과, 5분간 쉰 집단인 두 번째, 세 번째 집단의 점수가 대조군보다 평균 57%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을 보며 휴식을 취한 세 번째 집단이 두 번째 집단보다 조금 더 점수가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굳이 자연을 바라보거나 명상하는 등 잘 알려진 두뇌 휴식 방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가만히 5분간 쉬는 것으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설문조사에서도 두 번째, 세 번째 집단은 휴식 후 집중력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폴 진스 교수는 "연구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됐지만, 중장년층에게도 적용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일이나 공부가 더 생산적이기를 바란다면 20분 집중 후 5분간 뇌에 완전한 휴식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업무와 관련된 장치에서 떨어져 호흡에 집중하거나 조용히 앉아 멍때리면서 뇌를 쉬게 하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와 비슷한 공부법으로 25분 집중 작업하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 포모도로 기법이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호주 심리학회 공식 저널 'Educational and Developmental Psychologist'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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