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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빨갛게 부어오르면 보통 다래끼를 의심한다. 다래끼는 눈꺼풀에 위치하는 마이봄샘 등의 분비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되고, 항생제를 투여하면 빨리 낫는다. 하지만 다래끼가 자주 발생하거나,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오히려 커진다면 드물게 암일 수 있어 감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눈꺼풀피부암, 다래끼로 오해하기 쉬워안암은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눈꺼풀피부암) ▲안와(안구가 들어가는 공간)에 생기는 암으로 나뉜다. 안암의 종류는 결막 피지선암, 결막림프종, 맥락막 흑색종, 안와림프종 등 다양하다. 이중 다래끼로 오해하기 쉬운 유형은 눈꺼풀피부암 중 피지선암이다. 피지선암은 피부의 피지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주변으로 전이가 잘 된다는 특징이 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나이, 가족력, 자외선 노출, 호르몬 등이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눈꺼풀에 생기는 암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쉬워 빨리 발견되는 편이다. 하지만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평소 ▲장시간 다래끼가 낫지 않거나 ▲색과 모양이 변하고 ▲염증이 점점 커지거나 딱딱해지고 ▲비문증(눈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법 달리해안암은 안구 초음파를 촬영하거나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검사한다. 암이 많이 전이되지 않고, 눈꺼풀에 국한됐다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항암화학요법, 냉동치료, 외부 방사선조사, 근접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종양 전이가 많이 되거나 뇌 전이가 우려된다면 안구를 제거한 후 의안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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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한기범(59)이 ‘마르판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병으로 두 번이나 심장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한기범은 "아버지가 (마르판증후군으로) 심장 수술 후에 한 1년 정도 사시다가 돌아가셨다. 식구들이 검사를 받았는데 젊었을 때는 다 괜찮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느 날 남동생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고백했다. 남동생도 마르판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그는 이어 "병원에 갔더니 나도 100% 죽는다고 하더라. 두 번째 수술 때 모든 상황이 좋지 않았고, 자포자기할 정도라서 애를 지우자고도 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행히 한기범의 자녀들에게는 이 병이 없다고 전했다. 그가 앓고 있는 마르판증후군이란 어떤 병일까?마르판증후군이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뼈·근육·심장과 심혈 관계의 발육 이상을 뜻한다. 마르판증후군이 있으면 ▲거미 다리 모양으로 긴 손가락·발가락 ▲큰 키 ▲몸에 비해 과도하게 긴 팔다리 ▲좁은 얼굴 등의 외관상 특징을 보인다. 특히 아동기에 근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마르판증후군 환자 60% 정도는 수정체가 위쪽으로 이탈되며, 녹내장, 망막 박리, 백내장 등 눈과 관련된 질환을 앓는다. 또, 관절의 이완으로 슬개골, 어깨관절, 손가락 관절 등에 관절이 반쯤 옆으로 비껴나가는 만성·재발성 아탈구가 흔히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의 50% 이상에서 척추 변형이 일어난다.마르판증후군은 특정 염색체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몸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인 FBN1의 이상으로 심혈관, 안구, 골격 등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유전병이지만,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가족력이 없이 발병한다.마르판증후군 환자는 심혈관계 이상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동맥 근위부의 확장이 진행되면서 올 수 있는 대동맥 파열은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다. 이때는 확장의 진행을 줄이기 위해 안지오텐신 수용체 2형 길항체 치료와 같은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심하면 혈관 이식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마르판증후군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가 중요하다. 복싱과 같은 접촉 운동, 경쟁하는 운동, 격렬한 운동 등은 관절의 손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카페인을 피하고, 저염식·저콜레스테롤 식습관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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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란 말의 무게가 예전 같지 않다. 삶이 길어지면서 젊을 때 할 일 따로, 나이 들어 할 일 따로 배분해 두어야 편히 살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생애주기별 취미’ 정도라면 즐겁게 떠올려도, ‘생애주기별 건강’, ‘생애주기별 직업’에 생각이 이르면 조금 심각해진다. 특히 ‘생애주기별 직업’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대 키워드가 됐다.◇평생 현역 시대, ‘평생직장’부터 잊자적시에, 적절한 지침서가 나왔다고 할까. 평생 ‘현역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생활인을 위한 ‘제2 직업’ 지침서 ‘Lifetime Job(라이프타임 잡)’ 얘기다.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4050세대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 큐레이션 시리즈 ‘dice@11pm’의 첫 결과물이다.근로자의 평균 퇴직 연령을 49세로 잡는다. 그런데 근로자들이 이런저런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73세라는 통계가 있다. 24년의 시차 극복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어떻게 그 격차를 줄일까. 직업, 직장에 관한 관점부터 바꿔야 하겠다. ‘평생직장’에 대해선 잊고, ‘생애주기별 직장’을 생애주기에 맞춰가며 찾는 유연성과 기민함이 미덕인 시대다.신간 ‘Lifetime Job’은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부터 다양한 전직 사례, 노후에 추천되는 직종 정보,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을 망라한다. 콘텐츠를 고민하고 채운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부는 창간 후 8년 동안의 노하우를 책에 고스란히 투입했다. 시니어들의 행복한 노후를 고민해 온 필진의 열정이 광범한 직업 정보들 사이로 녹아 있다.여섯 개의 파트에 트렌드와 가이드, 체험과 전문가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녹였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서비스 정보를 담았다. 책 곳곳 QR코드를 활용하면 더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186쪽, 이투데이피엔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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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올라가는 여름은 임신부에게 더 힘들다. 임신부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인해 체온이 남들보다 더 쉽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는 방법에 대해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임신 1삼분기(임신 13주까지)는 태아의 장기 대부분이 완성되는 시기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에 민감한 때다. 이 시기 임신부 고열 역시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39도 이상의 고열에서 태아의 유산 위험성이 증가하며, 특히 신경관 결손 등 기형 위험이 약 2배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담당의 상담 후 적절하게 체온을 낮춰야 하며, 탕 목욕이나 사우나 등을 피해야 한다.일부 연구에 따르면, 임신 2삼분기(임신 14~28주)와 3삼분기(29~42주)에 심한 탈수로 인해 양수 감소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량의 감소는 그 원인이 태아, 태반, 모체의 당뇨병 등 다양하며 그로 인해 사산, 기형, 태아 성장 지연에 이르는 다양한 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양승우 교수는 "임신부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일반적인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수분 섭취를 위해 과도하게 커피나 차 등의 카페인 음료나 당 성분이 많은 주스를 섭취하기 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넉넉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몸을 시원하게 하고, 면 소재 옷, 복부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임산부용 속옷이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등은 샤워 후 잘 말려준다.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를 일으키기보다는 실내온도는 24~26도로 유지하는 편이 낫다. 또 한낮 더운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에 실외 산책을 한다. 양 교수는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독감이나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모든 임신 상황에 대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공유하고 담당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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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국립암센터 ‘늘봄텃밭’ 참여자 모집국립암센터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만듦협동조합과 함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늘봄텃밭’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지끈 바구니, 테라리움을 만들고 실내 정원과 가을 텃밭을 꾸밀 수 있습니다. 암 치료를 종료한 암 경험자 10명을 모집합니다. 전문가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리본센터(경기도 고양시 소재) 내 치유정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은 8월 4일까지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ncc.re.kr)의 네이버폼(naver.me/G9sLre9n)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공공의료사업팀(031-920-0462)에 연락하면 됩니다.‘암 예방 지킴이 영상물 공모전’ 참가하세요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제9회 대학생 암 예방 지킴이 영상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암 관련된 주제로 자유 형식의 영상(1~3분)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8월 31일까지 메일(pnuhbcc@pnuh.co.kr)로 접수받습니다. 대상 1인,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상장과 기념품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암관리기획팀(051-240-7464)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전화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상담 받으세요가천대길병원 혈액내과 유쾌한 교수가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메디컬 멘토링’ 강의를 8월 19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갑상선암 건강관리’ 무료 강좌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건강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비인후과 한명월 교수가 갑상선암 증상, 진단 및 검사, 수술,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8월 10일 오후 3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모아폼(url.kr/74hwdj) 또는 전화(1577-9740)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운영지원실(052-250-8007)로 전화하면 됩니다.‘리부트’ 신청하고 자립 지원비 받으세요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6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1인당 최대 연 200만원에 한해 취업 관련 교육비 항목으로 지원합니다.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취약계층에 속하며 암 치료를 완료한 19~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합니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에 있는 신청서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소득·주거·의료 증명서류)를 구비해 메일(miral9135@miral.org)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기한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지원사업 담당자(070-7462-9093)에게 연락하면 됩니다.소아암 환자, 간접치료비 지원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간접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치료 과정에 필요한 위생용품 구입비, 교통비 등을 지원합니다. 19세 이하에 소아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30세 미만의 환자가 대상입니다. 1인당 최대 480만원의 간접치료비를 지원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에 있는 신청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추천서, 환아 사진, 주민등록등본, 진료비 납입 확인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재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우편(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13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02-747-768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창원시 보건소, 국가 암 검진 독려 캠페인경남 창원시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7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기념품(체중계)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55-225-5856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암은 나에게 은혜였다’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암은 나에게 은혜였다’가 출간됐습니다(널리 刊). 담도암과 간문맥에 전이된 암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16년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직 은행 지점장이 펴냈습니다. 암을 이겨내며 겪은 시행착오와 암 환자가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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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랩은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와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요리입니다. 단백질,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 가득 채우면서 한 끼 간단히 해결하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치킨 랩토르티야는 통밀로 된 것을 골라 혈당 부담 덜었습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 대신 구운 닭 가슴살 넣어 열량, 탄수화물 줄였습니다. 닭 가슴살 말고 소고기 우둔살이나 훈제 오리 등 지방 적고 단백질 풍부한 다른 고기를 넣어도 좋습니다!뭐가 달라?통밀 토르티야 돌돌 말아통밀 토르티야는 밀, 옥수수가루 등을 넣은 일반 토르티야와 달리 통밀가루로 만듭니다. 통밀이 함유돼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가급적 통밀가루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단백질 듬뿍 닭 가슴살주재료인 닭 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입니다. 닭 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함유돼 있으며 열량도 102kcal로 낮습니다. 닭 가슴살 속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닭 가슴살은 수분이 풍부한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채소는 다다익선!채소는 많이 넣을수록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영양소도 더 풍부해집니다. 파프리카는 칼슘, 인이 풍부해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양상추도 비타민D, 칼슘이 풍부해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에 좋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도와 혈중 포도당 소모를 돕습니다.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혈당, 혈압 조절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통밀 토르티야 2장, 닭 가슴살 150g, 파프리카 1/2개, 양파 1/4개, 토마토 1/4개, 양상추(상추로 대체 가능) 2장, 다진 마늘 1작은 술, 모차렐라 치즈 2큰 술, 올리브오일, 후추, 소금, 칠리소스 약간1. 닭 가슴살은 1.5*1.5cm 크기로 잘게 잘라 올리브오일, 후추, 소금 약간 넣고 재워둔다.2.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3. 프라이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은 후 닭 가슴살을 익힌다.4. 새로운 프라이팬에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를 볶은 후, 칠리소스를 약간 넣어 간을 한다.5. 새로운 프라이팬에 토르티야를 넣고 물을 살짝 뿌려 습도를 유지하면서 굽는다.6. 구운 토르티야에 닭, 볶은 채소, 양상추를 올린 후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약간 녹인다.7. 토르티야 양 끝을 먼저 접은 후 돌돌 만다.8. 중앙을 사선으로 잘라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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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라면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더해주는 게 좋다.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운동, 고혈압 환자에겐 '필수'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은 건강한 혈압 강하법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운동만으로도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한 다음 날 혈압을 재보면 평소보다 수치가 내려간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심장의 펌프질이 빨라져 혈압이 올라가지만, 이후 22시간 동안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 안지오텐신Ⅱ, 엔도텔린 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 후 혈관 수축과 관련된 교감신경 활성도가 낮아지고, 혈관을 확장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등의 물질은 증가한다.◇유산소 운동 위주로 해야고혈압 환자는 중강도 유산소 운동 위주로 운동하는 게 좋다. 실제로 모든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5~7㎜Hg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력 운동은 순간적으로 큰 힘을 쓰면서 혈압이 높게 올라가 혈관에 부담을 주고, 유산소운동보다 혈압 감소폭이 작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수축기 혈압 기준 평균 14.78㎜Hg 감소) ▲자전거 타기(평균 6.82㎜Hg) ▲걷기나 달리기(평균 6.26㎜Hg) ▲에어로빅이나 댄스(6.16㎜Hg) 순으로 혈압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대 간호학과 메타 분석 논문 결과다. 축구, 스쿼시 등 승리를 추구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 무리하게 움직여 심혈관 질환이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운동 후 스트레칭 더 하면 혈압 감소 효과 더 높아져운동 후에는 스트레칭하면 운동의 혈압 감소 효과를 훨씬 올릴 수 있다. 캐나다 케임브리지 심장병치료센터 연구팀이 스트레칭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고혈압 환자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운동 후 15분간 스트레칭을 하게 했다. 연구팀은 3개월 후 혈압을 확인했다. 그 결과,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이 10mmHg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 '레이놀즈 위험 지수(Reynolds Risk Score)'도 스트레칭을 한 그룹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칭이 혈류를 개선해 혈압을 더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 운동에 스트레칭만 병행해도 혈압 강하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고 했다. 2020년에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됐다. 캐나다 서스캐처원대 연구팀이 평균 나이 61세 고혈압 환자 40명을 조사한 결과, 주기적으로 스트레칭한 그룹은 단순 걷기 운동만 한 그룹보다 혈압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트레칭 과정에서 근육으로 가는 혈관이 펴지고 동맥이 이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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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쉬기로 했으면 일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만 집중해야 한다. 휴직하자마자 복귀 걱정을 하고, 자신이 없는 동안 회사에서 벌어질 일을 신경 쓰거나, 자신이 우울증 환자라는 것 때문에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으면 어쩌나 하고 염려하는 것은 치료에 방해가 될 뿐이다. 너무 조급하게 좋아지려고 하면 안 된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우울증 환자는 어떻게든 빨리 좋아지려고 애를 쓰는데 그 마음이 너무 커서 회복 속도가 더딘 것을 견디지 못한다. 우울증의 자연 경과라는 것을 고려하면 환자가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치유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일하느라 지쳐서, 번아웃에 빠져서 혹은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겼다고 휴직 기간에 무조건 쉬겠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사례도 종종 본다. 자신에게 아무런 힘이 남아 있지 않으니 내버려 달라고 하면서 휴직 기간 내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나을 거라 여긴다. 그렇지 않다. 휴직 초기에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비활동적인 상태가 지속되면 복귀할 시점이 되어도 심신에 활력이 차오르지 않아서 나중에 애를 먹게 된다. 우울증의 원인을 찾아서 뿌리를 완전히 뽑아버리겠다며 골방에 틀어박혀 심리서적과 유튜브만 들여다 보며 휴직 기간을 다 써버리는 환자도 있고, 쉬는 동안에 자신의 나약한 성격을 띁어 고치겠다며 심리상담에만 매달리는 환자도 봤다. 단기간에 수 십년에 걸쳐 굳어진 성향이 쉽사리 바뀔리 없다. 대개 휴직 기간은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만도 넉넉하지 않다. 심층적인 문제에 파고 드는 것이 정해진 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지 미리 신중하게 고려한 뒤에 시도하는 게 좋다. 신체적 체력을 키우는 건 짧은 기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정신력도 자연히 키워진다. 우울증에서 회복하려면 정신력을 길러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체력 커지면 정신력도 길러진다.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더라도 체력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잘 견딘다. 우울증도 덜 걸린다. 호주의 맥쿼리대학교 연구팀이 3개월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했다. 운동을 꾸준히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일을 미루는 습관도 줄어들고, 약속 시간도 더 잘 지켰다. ‘제 때 일 해라’ ‘충동구매 하지 마라’, ‘약속 잘 지켜라’라고 미리 지시를 한 것도 아닌데, 3개월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은 저절로 이런 행동 변화가 일어났다. 휴직 기간 동안 “체력을 기르겠다”는 것을 목표로 행동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우울증 환자가 일차적으로 전념해야 할 목표다. 과연 이전처럼 회사로 돌아가서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이 재발할 위험은 없는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회복되었다고 판단되면 회사로 돌아가서 어느 정도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직접 겪어 보는 수밖에 없다. 어려움이 남아 있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의사와 상의해가면서 더 치료하면 된다. 회사에도 이런 부분을 설명하고 과중한 업무는 당분간 유예시켜 달라고 협조를 구한다. 복직이라는 것 자체가 또다른 변화이자 스트레스이다. 처음에는 심리적 곤란을 느끼는 게 정상이다. 우울증이 치료되어서 복직하면 전처럼 활기차게 바로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 안 된다. 환자의 주관적 느낌과 의사의 객관적 판단을 토대로 우울증상이 70~80% 정도는 없어져야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 완치가 되었더라도 막상 업무에 복귀하면 ‘아직 낫지 않았구나’라고 느낄 수도 있다. 업무 속도나 능률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건 다반사다. 이런 현상이 보편적이다. 복직하고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이 더 호전되고 업무에 완전히 적응하려면 이 정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복귀하자마자 “그동안 못 했던 것을 다 해내겠다, 내가 없는 동안 하지 못 했던 일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는 욕심은 갖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할 수도 없거니와 이런 부담이 크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증 재발 위험을 키운다. 회사로 돌아가는 게 부담스럽다고 복귀를 미루면 정신적으로는 더 약해진다. 사회생활에 적응하다 보면 남아 있던 증상도 시나브로 좋아진다. 정신과 치료만으로 우울증이 100% 좋아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맞는 일을 함으로써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는 것이다. 일이라는 게 힘들기는 해도 인간은 일을 해야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망치질을 자꾸해야 놋그릇이 튼튼해지고 커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것도 바로 일을 통해서다.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업무에서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부터 성취감을 느껴야 마음의 맷집도 커진다. 돈을 벌고 자기 힘으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자존감의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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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본다. 빛도 그중 하나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의 가시광선을 파장 길이로 정의하면 400~700nm(나노미터)에 해당하는 빛이다. 그중 보랏빛의 파장이 가장 짧아 400nm 정도다. 그 바깥으로 자외선이 펼쳐지는데, 보랏빛에서 멀어지면서 자외선 A(320~400nm 파장), 자외선 B(280~320nm), 자외선 C(100~280nm)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된다. ‘햇볕’의 형식으로 지상까지 접근하는 자외선 A, 자외선 B와 벌이는 사람들의 실랑이는 요즘 같은 한여름에 더 미묘하다.◇자외선 B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이유자외선 A, B 모두 ‘장시간’ 접하면 안 좋다. 자외선 A는 주름을 늘게 하고, 피부를 늙게 한다. 자외선 B도 일광 화상, 피부암, 색소침착,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외출을 포기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덕지덕지 발라 무조건 피하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장시간 노출’만큼, ‘노출 제로’도 우리 몸엔 안 좋다.특히 자외선 B는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에겐 꼭 필요하다. 비타민 D를 몸 안에서 만들어내려면 햇볕을 쬐어주라고들 한다. 그때 햇볕이 바로 자외선 B다. 자외선 B는 피부에 닿으면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합성시켜준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과 충치를 막아준다.◇비타민 D 얻으려면 한낮에 햇볕 쬐어야그런데 비타민 D 확보를 위한 일광욕을 권할 때, ‘오전 10시~오후 3시’로 시간을 특정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자외선 B의 파장은 오존층에 대부분 막히는 자외선 C에 가깝고, 그러니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가시광선의 보랏빛 파장에 가까운 자외선 A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니 햇볕이 강한 낮 12시에 쬐어야 자외선 B를 제대로 접할 수 있다. 1) 오전 10시~오후 3시, 2) 10~15분간의 일광욕이 비타민 D를 만들어내기 위한 최적 조건이다.자외선 A도 자외선 B처럼 기피가 능사는 아니다. 피부 노화, 색소침착을 일으키지만,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고혈압 환자에게 자외선 A를 20분간 쬐게 했더니 확장기 혈압이 급격히 낮아졌고, 그런 상태가 30분은 지속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슬기로운 햇볕 활용이 필요한 극성기의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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