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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주가’의 해독 위해… ‘이 채소’ 갈아드세요

    ‘애주가’의 해독 위해… ‘이 채소’ 갈아드세요

    연근은 아삭아삭해 먹기 좋은 만큼 몸에도 좋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반찬으로 연근을 즐겨 먹는 게 좋다. 연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소화기관과 위장질환 완화에 좋아연근 속 뮤신이란 성분은 소화기관에 이롭다. 연근을 입으로 베어 물면 실처럼 늘어지는 성분이 바로 뮤신이다. 뮤신이 풍부한 연근은 위벽을 보호하고, 위 기능을 촉진한다. ▲위궤양 ▲위염 ▲장염 등 위장질환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과음 후에 먹으면 속을 달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연근 속 식물성 섬유가 장벽을 적당히 자극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연근은 몸에 쌓인 니코틴을 해독하는 타닌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많아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C도 많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연근 100g엔 비타민C가 약 55mg 들었다.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100mg)의 절반 이상을 충족하는 양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덕에 감기·감염 예방은 물론이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 된다.◇음료처럼 마셔야 해독 효과 높아연근의 해독 효과를 높이려면 갈아서 음료처럼 마시는 게 제일이다. 피클이나 장아찌 등을 담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방법도 있다. 먹고 남은 생 연근이 있다면, 껍질을 벗기거나 씻지 말고 흙이 묻은 그대로 종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다. 연근 껍질을 벗기면 연근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탓에 색이 변하기 쉽다. 이미 껍질을 벗긴 연근은 썰어서 식초 물에 담그거나, 랩으로 표면을 단단히 감싸 냉장 보관한다. 0~5℃ 정도에선 3일 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23 20:30
  • "제발 들어가지 마세요" 한 번 빠지면 못나와 사망하는 '이곳'

    "제발 들어가지 마세요" 한 번 빠지면 못나와 사망하는 '이곳'

    방파제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테트라포드 사이에 빠지면 자력으로 올라오기 힘들고 부상 및 사망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제주항 테트라포드에서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머리 타박상과 갈비뼈, 손목에 부상을 입은 낚시객을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지인과 함께 테트라포드 위를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올해 제주지역에서만 테트라포드 사고는 5건 발생했다. 이중 3명은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전국적으로 넓혀도 마찬가지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1년 접수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이다. 이중 34건이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매년 70~90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테트라포드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해 파랑을 감소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뿔 모양의 다리 네 개로 구성되는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의 직경은 4~5m다. 보통 1~4겹으로 쌓여 있으므로 틈새의 깊이는​ 아파트 2~3층 높이에 이를 수 있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팔·다리를 부딪치면 골절이고 머리를 부딪치면 즉사할 수도 있다. 스스로 나오기도 힘들다. 테트라포드 사이 아래쪽엔 물이 묻어있거나 이끼가 껴서 미끄러운 부분이 많다. 구조물의 특성 상 잡거나 발을 디딜만한 곳도 없어서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나오기 어렵다. 누군가가 구조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방파제 주변은 파도 소리가 크다.테트라포드 사고의 당사자는 대부분 낚시객이다. 테트라포드가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해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2020년 7월, 민간인이 테트라포드가 쌓여있는 방파제에 출입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항만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현재 테트라포드는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돼 출입이 통제된다. 그런데 민원 등의 이유로 출입금지 표시가 없는 곳도 있다. 출입 금지 표시가 없다고 해서 들어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한편, 누군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졌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구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119나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23 20:00
  • 평소 '이런' 생각하는 당신, 알코올 중독자일 수도

    평소 '이런' 생각하는 당신, 알코올 중독자일 수도

    애주가와 알코올 중독자, 즉 알코올 사용장애인의 차이는 한 끗이다. 알코올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는 자신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다. 그저 자신은 술을 너무 사랑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애주가라는 자부심이 있다면, 혹시 알코올 중독은 아닐까 의심해보자.◇기승전'술', 음주량 조절 못 할 땐 의심해야알코올 중독자는 사고방식이 일반인과 다르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술과 함께하는 걸 당연하다고 여긴다. 술이 있어야 진정한 축하와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땐 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또한 여유가 있을 때 또는 휴식 시간에 술이 빠질 수 없다고도 생각한다. 알코올 중독자에게 여유가 생기면 술자리를 만드는 일은 당연하다. 남들도 '다른 사람도 이 정도는 다 마신다'고도 생각한다.이들의 사고방식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알코올 중독자는 술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아무리 덥고 추워도, 아주 늦은 시간이라도 당장 술을 마시고 싶으면 술을 사러 나선다. 몇 시간 동안 헤매서라도 마시고 싶은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기 위한 수고는 얼마든지 감수한다. 생활의 중심에 술이 있는 셈이다.음주 상황과 음주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특징도 보인다. 알코올 중독자는 당장 내일 중요한 계약이나 시험이 있는데도 참지 못하고 술을 마신다. 한 병만 마시려고 했는데 두 병을 마시는 등 원래 계획보다 음주 횟수와 양이 자주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알코올 중독자들은 음주 후 기억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블랙아웃은 대표적인 알코올 사용장애 전조증상이다. 보통은 술을 마시다 피로함, 졸음 등을 느끼면 술을 그만 마셔야겠다 생각하고 음주를 멈춘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자들은 몸보다 정신이 먼저 취해 조절력을 급격히 잃어 과음하고, 기억도 잃는다.자신이 알코올 중독자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CAGE' 테스트를 해보자. CAGE는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봤다(Cut) ▲주변에서 술과 관련한 잔소리를 해 짜증을 낸 적이 있다(Annoyed)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Guilty drinking)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다(Eye-Opener) 등 총 4가지의 질문 중 한 가지만 해당 되도 알코올 중독이 진행 중이라고 의심해야 한다.자가진단 등에서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알코올 중독 조기 개입 치료 프로그램이나 지역 보건소, 중독 관리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선별검사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본인은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했더라도 가족, 친구 등 주변에서 치료를 권한다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고민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 2023/08/23 19:00
  • 유행처럼 번지는 정관수술… 미혼 남성까지 비뇨의학과 찾는 이유

    유행처럼 번지는 정관수술… 미혼 남성까지 비뇨의학과 찾는 이유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정관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관수술은 음낭 주변의 정관을 절개하는 수술로, 남성 대표적인 피임 방법이다.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하다. 실제로 비뇨의학과에는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찾아온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칸비뇨기과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정관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남성의 수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늘어났고, 연령대도 낮아졌다”며 “과거에는 30대 후반~40대 초반 정반인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30대 초반으로 연령대가 많이 하향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 원장은 “자녀 유무를 떠나 미혼인 사람도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찾아오기도 한다”며 “확실히 정관수술 트렌드가 변화했다”고 말했다.◇정관수술, 아이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젊은 남성들이 왜 정관 수술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고양시에 사는 회사원 A씨(33, 익명 요구)는 “결혼 이후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며 “정관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됐을 때 감당해야 할 양육비, 한국의 교육 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정함 등을 생각하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인 친구들을 만나봐도 정관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했다. A씨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강남의 유명 비뇨기과를 방문해 내달 정관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광명시에 사는 자영업자 B씨(34, 익명 요구)는 “강남에서도 요즘 아이를 두 명 낳으면 바보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있다”며 “신혼집 마련조차 힘든 상황에서 정관수술은 자유로운 성생활을 위한 단순 피임보단 한국 사회에서 2세를 낳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B씨 역시 빠른 시일 내 정관수술을 받을 계획을 세운 상태다.이처럼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정관수술로 이어지고 있는 것. 고려대 사회학과 김진영 교수는 “불안정한 미래 고용과 경제적 불안감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질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젊은 층의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실제로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는 부부나 개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의 PIR 지수만 봐도 알 수 있다. PIR은 연소득(중위소득 가구)을 모두 모아 주택(중간 가격대인 3분위 집)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한다. PIR이 10점이라면. 1년 동안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동안 모아야 집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월평균 전국 PIR 지수는 6.8배로 전년(6.9배) 대비 줄었다. 상승세가 꺾였다 하더라도 평생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은 사람은 없고, 여전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는 지속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PIR 수치가 비정상적인 수준이며, 이로 인해 결혼, 출산 등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겼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자신의 고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심리심리적인 영향도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정관수술을 하기까지는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우리 아이가 견뎌야 할 것들,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자신의 자녀에게도 또 겪게 하고 싶지 않은 심리들이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특히 사교육비 또한 너무 많이 드는 것도 이런 생각들을 갖게 한다”며 “부모들 사이에서는 유치원부터 잘 가야 대학까지 무사히 잘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강남 대치동만 가더라도 사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이 고2 수학을 선행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고, 이런 분위기들이 유지되다 보면 출산에 대한 의지를 접어버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가족, 피임에 대한 가치관 변화가 정관수술 증가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전통적인 가족 개념(부모-자녀)이 허물어지다보니, 정관수술 등 피임을 통해 아이를 갖지 않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정관수술, 풀면 임신된다는 생각은 큰 착오”한편, 정관수술은 신중해야 한다. 영구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 정관수술을 임시 피임법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술 시간이 워낙에 짧고, 조그만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상처나 흔적도 잘 남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정관 수술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윤철용 원장은 “흔히들 ‘묶은 걸 풀면 언제든지 수술 이전의 상태로 복구된다’고 생각하는데, 큰 착오”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물론 수술 전 상태로 복구시키는 정관 복원수술이 있고, 복원 수술을 하면 정관의 통로가 다시 이어지는 비율은 90%가 넘어가지만 임신율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복원 수술 후 평균 7년이 지났을 때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정액이 나오는 비율은 최소 40%, 최대 70% 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정관 수술받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성공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정관 복원 수술을 했다면 의사들은 무조건 1년 이내에 임신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윤 원장은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법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8/23 18:07
  • 전신 타투 지우는 중이라는 배우 나나… 제거 방법 뭘까?

    전신 타투 지우는 중이라는 배우 나나… 제거 방법 뭘까?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마스크걸’로 돌아온 배우 나나(김모미 역)가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8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 온몸 곳곳에 개성 있는 타투를 새기고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하고 싶어서 하게 된 타투”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지난 14일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했다”며 “현재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투를 지우고, 하고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덧붙였다.타투는 자기표현의 일종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다 보면 이전에 한 타투를 지우고 새 타투를 하고 싶다든가, 타투를 아예 없애고 싶어질 수 있다. 이럴 때 방문하는 곳이 피부과다. 피부과에선 어떤 타투 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을까?◇레이저 시술로 타투 제거 가능피부과에선 레이저 시술로 타투를 제거한다. 레이저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색이 정해져 있다. 1064nm 파장의 레이저는 검정색, 755nm는 초록색, 532nm론 붉은색을 제거할 수 있다. 레이저는 문신 색소의 입자를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색이 섞인 타투라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가 모두 있는 병원을 가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같은 파장의 레이저도 나노 단위인지 피코 단위인지에 따라 타투 제거 속도가 달라진다. 과거엔 나노 단위 레이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타투 입자 파괴 속도를 높이는 피코 단위 레이저가 시술에 쓰이기도 한다. 시술 방법에 따라서도 치료 경과가 달라진다. 같은 레이저여도 넓은 면적에 작은 에너지가 나오게 해서 치료할 수도, 좁은 면적에 큰 에너지를 줘서 치료할 수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게 좋다.◇피부 깊은 곳까지 잉크 과다 주입했을수록 제거 어려워타투 색이 어두울수록 제거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제거 난이도는 타투의 색보단 ▲피부에 주입된 타투 색소의 양(농도) ▲잉크 종류 ▲타투 시술자의 기술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같은 색이어도 피부 너무 깊은 곳까지 색소가 주입됐거나, 잉크양을 조절하지 못해 색소를 과다 주입했거나, 거칠게 시술됐다면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비전문가가 바늘로 잉크를 찔러넣어 시술한 타투가 특히 지우기 어려운 이유다.제거 시술 후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타투 입자가 덜 빠진 곳이 얼룩덜룩해 보이거나, 시술을 받은 부위가 주변 피부보다 희어지는 식이다.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증, 물집, 발진, 궤양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무리하게 제거 치료를 진행하다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흉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 경험이 많아, 환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제거 시술을 받아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술을 받은 후엔 사우나, 운동 등 시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빌 수 있는 행동을 삼가고, 얼음팩 등으로 시술 부위의 열을 빨리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3/08/23 16:42
  • 모델 하이디 클룸, 몸매 비결은 매일 '이것' 유지하기… 건강엔 문제 없나?

    모델 하이디 클룸, 몸매 비결은 매일 '이것' 유지하기… 건강엔 문제 없나?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50)이 하루에 900kcal만 섭취하면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이디 클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답변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자신의 몸무게가 138파운드(약 62.5kg)라고 밝혔다. 하이디 클룸의 키는 176cm다. 이어 하이디 클룸은 "따뜻한 닭고기 국물에 달걀 3개로 구성된 저지방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내 몸매의 비결이며 하루에 900kcal​ 이상 섭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하이디 클룸처럼 하루에 900kcal만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신진대사 망가져성인 남성의 하루 섭취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여성은 2000kcal이다. 이보다 과하거나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건강에 악영향이 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신진대사가 망가진다. 신진대사는 신체의 칼로리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칼로리를 제한해서 적게 섭취하면 신진대사는 다시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 속도를 낮추고 미래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보존하려 한다. 나중에 규칙적인 식사를 해도 이미 신진대사가 느려졌기 때문에 몸이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살이 찌게 된다.◇다섯 가지 식품군 챙겨야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다섯 가지 기초 식품군의 균형을 맞춰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가지 기초 식품군은 ▲단백질 ▲비타민·무기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이다. 매일 각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된다. 단백질은 고기·생선·난류에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과일·채소, 탄수화물은 감자·고구마, 지방은 기름·견과류,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에 들어있다.◇운동 병행하면 효과적과하게 섭취를 제한하지 않아도 다이어트를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정도 감량된다. 식사량 조절과 함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인 감량이 가능하다. 다이어트할 때는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한 달에 2~3kg,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할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8/23 15:22
  • 경희대의료원, 태원씨아이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개발·운영

    경희대의료원, 태원씨아이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개발·운영

    경희대의료원은 23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니어 주택 전문 분양마케팅사인 태원씨아이앤디와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대학교의료원은 향후 태원씨아이앤디와의 사업에 참여해 공급 준비 중인 10여 개의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상담, 건강검진을 포함한 특화된 의료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김성완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고령화의 가속화로 건강관리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의학·치의학·한의학 협력 체계를 통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뿐만 아니라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재생의학, 건강노화, 노인성 질환 등에 대한 중점연구를 기반으로 시니어타운에 최적의 치료, 예방 및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태원씨아이앤디 이정석 대표는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는 장년 및 노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 제공은 물론 메타버스 및 IT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한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희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당사에서 제공할 프로젝트들은 시니어 주택의 미래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니어 주택은 노년층의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종합 부대시설을 갖춘 주거단지로, 최근에는 단순한 ‘양로원’ 수준을 넘어 주거와 의료, 식사, 건강관리, 다양한 여가활동, 문화활동, 커뮤니티센터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08/23 15:01
  • [의학칼럼] 극심한 안구건조증… 내 눈물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의학칼럼] 극심한 안구건조증… 내 눈물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아침에 눈을 뜨고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안구 표면은 항상 코팅돼있다는 느낌으로 촉촉하게 눈물로 덮여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눈을 깜빡이며 눈물이 증발하기 전 새롭게 눈물을 각막 표면에 덮어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자기 때문에 원활한 눈물순환이 이뤄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면 사물이 흐릿하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구건조가 심하신 분들은 눈을 뜰 때 따가운 느낌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눈을 바로 뜨기보다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눈동자를 움직이고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도움이 됩니다.아침은 눈물순환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평상시에는 왜 건조한 걸까요? 내 눈물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불편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뻑뻑하고 가려움을 느끼고 충혈이나 통증의 불편함도 생기는데 찬바람이나 먼지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렌즈 착용을 하는 사람은 단시간 사용에도 이물감을 많이 느끼게 되니까요. 잘 보였다가 침침했다가 반복된다면 이것도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안구건조증은 그 원인을 찾아서 맞춤 치료를 해야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눈물은 3개의 층으로 구성이 돼있는데 끈적하면 잘 달라붙는 것처럼 눈과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눈의 표면에 가장 가까운 쪽에는 점액층이 있고, 눈물은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인데 눈물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대부분은 수성층이 차지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장 바깥쪽으로 눈물이 쉽게 증발해서 날아가지 못하게 수성층을 덮고 있는 지방층이 있습니다. 진짜로 눈물이 사라진 것 같은 수성눈물생성 부족 건성안의 경우는 자가면역질환이나 눈물샘기능 저하가 원인이고 염증치료와 인공눈물사용 그리고 자가혈청이나 눈물점폐쇄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물막 증발 건성안의 경우에는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원인이 되어 적절한 약제 및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마이봄샘 기능장애로 인한 눈물막 증발 건성안인 사람이 많은데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온열찜질 마사지가 있고, 세정제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 정도가 좋습니다. IPL레이저 치료사진을 보고 본인이 기름샘을 압출해서 배출해 내겠다고 시도하면 제대로 배출이 되지도 않는 것은 물론 상처에 의한 2차 감염으로 상태가 악화돼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자가치료로 가능한 정도인지 안과에서 검사를 받고 전문의 상담을 받으면서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안구건조증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귀찮아하는 경우도 많고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더 해롭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안과 의사들도 시력교정술을 많이 받고 진료 환경이 실내 냉난방기에 의해서 인공눈물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편함에 익숙해지기보다는 꾸준한 치료에 익숙해져서 조금이라도 나은 편안한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이 칼럼은 밝은성모안과 박서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밝은성모안과 박서진 원장​2023/08/23 14:40
  • 코푸·코대원 등 134개 의약품 약가 9월부터 인하

    코푸·코대원 등 134개 의약품 약가 9월부터 인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 결과, 57개 제품군(134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하였고, 합의 약제의 약가는 9월 5일자로 일괄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전체 등재약제 약 2만3000개 품목 중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다. 2022년도 청구금액이 2021년도 청구금액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경우' 또는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에 제약사와 공단이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다.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0개 제약회사와 57개 제품군 134개 품목에 대해 전원 합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281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예상되고, 이는 지난 5년(2018~2022년)간 평균 절감액인 약 267억 원보다 약 14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국민 다빈도 사용 약제가 협상 대상에 다수 포함되어 국민 약 절반에 이르는 약 2200만 명의 환자가 약품비 완화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상에서 가장 큰 쟁점은 코로나19 관련 약제 협상이었다. 지난해 한덕수 총리가 중대본회의에서 직접 사용량-약가 연동의 완화를 언급하는 등 각계에서 이와 관련한 협상 결과에 관심이 높았다. 공단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2월 선제적으로 감염병 관련 약제 인하율을 완화 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약 1년에 걸쳐 복지부‧제약협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하율 보정 방안에 대한 합의를 올 4월에 이끌어냈다. 합의안 도출 과정에서 제약업계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수용해 기존 수급 모니터링 감기약 뿐 아니라 항생제까지 보정 대상에 포함했으며, 보정 방안 역시 제약사별로 유리한 방안을 채택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준 대비 평균 70% 완화된 인하율을 적용했고 18개 제약사와 22개 약제에 대해 전원 합의를 완료했다. 합의에 따라 약가인하가 결정된 코로나19 관련 약제는 유한양행 '코푸시럽', 대원제약 '코대원프로테시럽', 종근당 '엘도란트캡슐' 등 총 36개 품목이다. 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적극 협조해준 제약사의 어려움에 공감과 고마움을 표한다”며, “약품비 지출 효율화 및 필수 약제의 안정적 공급은 공단 약제관리실의 존재 이유이며, 올해 감기약 협상안 도출 과정 및 협상 결과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공단과 제약사의 유기적 협력 및 상시 소통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8/23 14:36
  • 센트럴서울안과, 캄보디아 '비전아이캠프'에서 의료봉사 참여

    센트럴서울안과, 캄보디아 '비전아이캠프'에서 의료봉사 참여

    센트럴서울안과 의료진과 구성원들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비전케어 팀 소속으로 '비전아이캠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비전아이캠프는 의료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서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안과 진료와 수술을 제공하는 해외 단기 개안수술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비전아이캠프는 한국인 소아전문의 김우정 선교사가 2007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설립한 헤브론 병원(Hebron Medical Center)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센트럴서울안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의료진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해외봉사로, 평광교회가 주최했으며, 안과팀 봉사는 비전케어, 센트럴서울안과, 센트럴제일안과가 손을 잡고 협력했다. 올해 비전아이캠프에서는 나흘 동안 99건의 백내장 수술과 21건의 익상편 수술이 이뤄졌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치료받은 100여 명의 환자 중 상당수가 실명 직전의 백내장 환자들이거나 눈 절반을 뒤덮은 정도의 익상편이 심하게 진행된 환자들이었다"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심각한 환자가 많아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제 의료봉사에 참여해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센트럴서울안과는 이촌동의 작은 지역 안과이지만 뜻은 그 무엇보다 크기 때문에 꾸준한 의료 지원과 도움을 지원하고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 꾸이양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선 백내장 수술 캠프인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3/08/23 13:59
  •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병 환자 위한 '꿈 장학금' 지원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병 환자 위한 '꿈 장학금' 지원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 미래 세대 주역인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을 진행한다.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당뇨병 환자 중 사회에 발돋움을 하는 시기인 만 19세~29세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의 당뇨병 환자들이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경제 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했다.장학금은 1인 기준 100만원, 최대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업 유지 이외에도 치료 및 검사비, 생계비 등 여러 방면에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는다.본 사업은 8월 31일(목)까지 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의 장학금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0월 초 선정 여부를 발표하고, 장학금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본 장학금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료받은 병원에 방문해 담당 주치의 또는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계소식한희준 기자2023/08/23 13:58
  • '발암물질' 아스파탐 걱정하면서… 술·담배는 그대로 하시나요?

    '발암물질' 아스파탐 걱정하면서… 술·담배는 그대로 하시나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아스파탐에 대한 우려와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아스파탐은 백색의 결정성 분말로 일반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다. 지난 1974년 미국 식품의약청에서 식품첨가물로 분류돼 사용이 승인된 이후, 다이어트 음료, 젤리,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물론이고 시리얼, 치약, 츄어블 비타민과 같은 다양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부터 탄산음료나 소주, 막걸리 등에 첨가해 왔으며, 강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는 특징으로 인해 최근에는 저칼로리 대체감미료로 비만을 걱정하는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국제암연구소에서 말하는 ‘발암물질 2B군’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1969년부터 발암물질 및 요인에 대해 평가해 오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1110종에 대해 평가를 마치고 위험도에 따라 4개 군(1군, 2A군, 2B군, 3군)으로 분류해 알리고 있다.1군은 담배처럼 인체에서의 발암성이 확실한 것을 말한다. 2A군은 발암성이 확실치는 않으나 상당히 의심되는 수준을 말한다. 2B군은 발암 가능성이 낮지만, 없다고 할 수는 없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을 주문하는 수준이다.아스파탐을 매일 마시던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 알고 보면 2B군인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킨다는 근거는 적다. 담배가 발암물질 덩어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술도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이고, 소시지, 햄, 베이컨 같은 가공육도 대장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이다.우리가 매우 자주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고기는 물론이고, 튀김류,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도 역시 2A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아스파탐보다도 발암 가능성이 더 확실하다는 뜻이다. 이쯤 얘기하면 사람들은 “저렇게 많은 것들이 발암물질이라면 먹을 게 뭐가 있냐”고 묻는다. 국제암연구소의 발암 분류는 발암의 강도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증거가 얼마나 확실하냐를 중심으로 분류한 것이다.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은 섭취량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술이든 담배든, 소시지든 햄이든 마찬가지다.담배 때문에 매년 800만명이 사망한다. 그중 100만명은 암에 걸려서 사망한다. 술에 의해서 60만명이 암에 걸려 사망하고, 가공육으로는 3만4000명,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로는 5만명이 암에 걸려 사망한다(세계보건기구 통계).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6% 증가하고, 100g의 붉은 고기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이 12% 올라간다.우리나라의 알코올 사용자는 약 2500만명이며, 담배를 사용하는 이들 역시 930만명이다. 가볍게 한 잔씩 마시는 맥주와 소주에는 아스파탐보다 더욱 확실한 발암물질인 알코올이 함유돼 있다. 술 담배를 하면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인 것을 걱정하는 것은 아이러니다.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시급한 일은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다.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는 줄이고, 비만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한다면 암 걱정을 조금은 떨칠 수 있을 것이다.
    라이프기고자=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2023/08/23 13:16
  • "수술, 응원 감사합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커피차 보낸 환자

    "수술, 응원 감사합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커피차 보낸 환자

    아주대병원은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23일 전했다.지난 22일 등장한 커피차에는 ‘조원태 교수님, 임성혁 전공의 선생님, 8층 동·서병동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란 문구가 쓰여진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이날 커피차를 보낸 환자 노경천 씨는 지난해 9월 작업 중 중장비에 하지가 눌려 아주대병원에서 수술 받고 이후에도 입원과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였다.노경천 씨는 “사고 당시 상처 부위가 커 큰 수술과 입원치료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정형외과 조원태 교수님과 임성혁 전공의 선생님, 입원을 했던 8층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이 항상 친절하게 응원해 주셔서 힘을 많이 얻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커피차를 보내게 된 사연을 전했다.조원태 교수는 “환자는 작년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오히려 의료진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8/23 13:14
  • 건강 척도, 이제 BMI보다 WWI로 확인하라?

    건강 척도, 이제 BMI보다 WWI로 확인하라?

    체질량 지수(BMI)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비만과 건강 척도를 확인하는 지표다. 그러나 지방, 골밀도, 근육 등은 고려하지 못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BMI를 대체하는 건강 척도로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WI, Weight-adjusted Waist Index)를 활용할 수 있다는 국내 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김경진 교수팀은 BMI처럼 고가 장비 없이 간단하게 건강 척도를 산출·판단할 수 WWI의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지표로, 고려대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팀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신곤, 김남훈 교수팀이 개발한 체성분 지표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로 한국인 50세 이상 남성 3034명과 폐경 후 여성 2949명의 기록을 분석했다. 체중, 총체지방률, 사지근육량, 콜레스테롤, 혈압, 허리둘레, 골밀도, 8시간 공복혈당 등을 확인했다.연구결과 WWI가 체성분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WI 수치가 높을수록, 체지방이 높고, 근육량이 낮으며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은 WWI 최적의 기준점도 알아냈다. 남성에서는 10.4, 여성에서는 10.5일 때 가장 체성분 수치가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김경진 교수는 “BMI의 가장 큰 약점은 각각의 지방, 근육, 골밀도 등 체성분을 명확하게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며 "이번 연구로 WWI가 이를 보완한 차세대 건강 척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김남훈 교수는"WWI는 기존 연구에서 인종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지표로, BMI를 넘어 보다 보편적인 건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며 "WWI가 통합적 지표로서 더 널리 활용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8/23 13:13
  • ‘숏폼’에 익숙해진 우리 뇌… 어떻게 변할까?

    ‘숏폼’에 익숙해진 우리 뇌… 어떻게 변할까?

    15초짜리 동영상 플랫폼 틱톡, 60초짜리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쇼초 등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숏폼’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다. 하지만 이 숏폼이 스마트폰 중독은 물론 뇌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숏폼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뇌 건강 악화시키고 틱 장애 유발해숏폼 영상을 자주 시청하면 뇌가 변한다. 숏폼에선 폭력, 선정적 소재 등 자극적인 콘텐츠의 영상이 많다.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 뇌에선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지만, 이러한 자극엔 내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찾다 보면, 우리 뇌는 빠르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이 되고 만다.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잘 반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숏폼의 자극적인 콘텐츠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숏폼을 몰입해 보는 습관이 생기면, 조금이라도 긴 분량의 다른 영상을 보기가 힘들어진다. 이에 숏폼만 골라 시청하다 보면 영상 시청 시간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또 다른 숏폼 영샹을 이어서 보게 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탓이다.숏폼 시청은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숏폼 시청에 몰입하다 무의식적으로 틱 장애와 유사한 증상인 기능성 틱 유사 행동증후군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 틱 유사 행동증후군은 틱은 아니지만 틱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증후군이다. 짧은 영상을 집중해서 몰입해 볼 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으로 틱처럼 눈을 깜짝이거나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행동이 이에 속한다.◇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해야숏폼 시청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정해두고 이를 지켜야 한다. 유아는 한 번에 30분, 하루에 1시간 이상 보지 않고, 청소년은 하루 2시간 이내로만 시청한다. 성인 역시 필요시에만 숏폼을 시청해야 한다. 시청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숏폼을 접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디어 사용시간을 관리하기 어려운 아이는 부모가 시간 관리를 도와줘야 한다. 숏폼을 보지 않고선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숏폼을 못 보게 했을 때 자녀가 ▲짜증 ▲폭력성 ▲과잉 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황이라면 정신과에 방문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3/08/23 11:30
  • 일동제약 고혈압치료제 원료 중국 시장 진출

    일동제약 고혈압치료제 원료 중국 시장 진출

    일동제약이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에 자사의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약물로 주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회사 측은 최근 토선과 베니디핀 공급 등 양사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중국 의약품 관리 당국으로부터 베니디핀에 대한 원료의약품 등록 및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토선에 자사가 생산하는 베니디핀 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내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API 유통 및 판매,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의 베니디핀 API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합성·제조하고 있으며, 일본 등의 국가로 수출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심혈관계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치료제 수요 등 관련 시장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업 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개척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2023/08/23 11:29
  •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2급→4급…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2급→4급…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더라도 고위험자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이 같은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중수본은 코로나19의 위험도가 건강한 사람에겐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이고, 전반적인 방역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이 돼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되면, 코로나 진단과 치료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코로나 검사·치료 지원도 중단된다. 예외적으로 60세 이상 연령군 등 고위험군의 검사비는 일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군 등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일부를 연말까지 지원하고 백신과 치료제도 무상으로 공급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서 먹는 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담당약국도 확대한단 계획이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된다.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며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코로나19의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며 "중수본과 방대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8/23 11:01
  • 고령 남성의 고민, 명의가 알려주는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모든 것 [공감닥터]

    고령 남성의 고민, 명의가 알려주는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모든 것 [공감닥터]

     사연을 읽고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리는 시간, 공감닥터 이번 주제는 전립선비대증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와 함께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환자의 사연을 자세히 살펴봤다.[공감사연] “숙면 방해하는 빈뇨와 야간뇨… 전립선비대증, 빨리 수술 하는 게 나을까요?”사연의 주인공은 60대 남성이다. 몇 년 전부터 소변 보는 게 힘들어지고 밤에 자다가 깨어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됐다는 사연자.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데 좀 더 참고 지내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수술하는 게 나은지 궁금증을 보내왔다. 이규성 교수는 사연에서 ‘빈뇨’, ‘야간뇨’,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성의학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2023/08/23 10:50
  • 마시멜로로 찐 살, 지구 반 바퀴 돌아도 안 빠진다… 정말?

    마시멜로로 찐 살, 지구 반 바퀴 돌아도 안 빠진다… 정말?

    마시멜로를 먹을 때면 꼭 하는 말이 있다. “마시멜로 먹고 찐 살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안 빠진다”. 이 때문에 초코파이를 먹을 때도 가운데 부분에 있는 마시멜로를 제거하고 먹는 사람도 꽤 있다. 정말 맞는 말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마시멜로의 원료는 설탕과 물엿, 젤라틴 등이다. 폭신폭식한 식감만 보면 지방 함량이 높을 것 같지만, 마시멜로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의외로 지방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마시멜로의 영양성분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mg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열량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 마시멜로 한 봉지(100g) 기준 318kcal인데 초코파이(39g) 한 개에 포함된 마시멜로(8g)의 열량은 20kcal 정도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5분만 걸어도 쉽게 소모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유독 마시멜로로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 걸까? 그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유해할 것 같은 마시멜로의 단맛과 찐득한 식감이 마치 내장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속설일 뿐이므로 마시멜로로 찐 살이 안 빠질까 봐 마음 졸이며 먹진 않아도 된다. 섭취한 뒤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특별히 힘든 음식은 없다.다만, 그렇다고 마시멜로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이다. 마시멜로는 구성 재료와 열량만 비교하면 사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마시멜로 100g에 들어간 탄수화물 약 80g 중 60~70g은 당류로 분류되는 단순당이다. 당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70%에 달하는 양이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당뇨병 위험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08/23 10:30
  • 한소희, 상반신 뒤덮은 ’스티커 타투‘… 주의할 점은?

    한소희, 상반신 뒤덮은 ’스티커 타투‘… 주의할 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티커 타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최근 배우 한소희도 상반신에 타투 스티커를 붙여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티커 타투는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넣는 영구적인 문신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스티커 타투를 이용했다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티커 타투의 주의점과 올바른 제거법을 알아본다.◇산업용 물감 사용 제품, 접촉피부염 위험일명 판박이 문신, 스티커 타투 등의 일회용 스티커 타투를 했다면 지우는 과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접촉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접촉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을 말한다. 접촉피부염에 걸리면 접촉된 부위에 붉은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스티커 타투 제품 중에서 산업용 물감을 사용하거나, 국내 안전 기준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 제품도 많다. 이 경우 스티커 타투의 화학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알레르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민감한 사람에게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난다. 한편, 스티커에 포함된 색소가 뜨거운 조명이나 강렬한 햇빛과 만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스티커 타투 후 해당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한다.◇손톱으로 긁어내기는 금물스티커 타투를 제거할 때는 피부에 가능한 자극이 덜 가도록 떼어내야 한다. 손톱으로 긁거나, 표면이 거친 때수건 등으로 과도하게 긁어내는 행동은 금물이다. 클렌징 오일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꼼꼼히 지우지 않으면 모공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후에도 접촉피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일반이채리 기자2023/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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