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대웅제약, ‘나보타’ 美 편두통 치료 특허 획득… 2041년까지 독점권

    대웅제약, ‘나보타’ 美 편두통 치료 특허 획득… 2041년까지 독점권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편두통 치료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허 획득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이뤄졌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ABP-450(한국 제품명 나보타)’에 대해 ‘편두통 치료용 신경독소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이온바이오파마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대비 투여 횟수를 줄이고 투여 위치를 변경한 점,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획득에 따라 나보타는 미국에서 2041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는다.대웅제약은 이번 편두통 특허 획득으로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삽화성(간헐적) 편두통,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임상 2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 “세계 두 번째로 편두통 치료 적응증 허가 또한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온바이오파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신속한 치료 적응증 시장 진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9/07 15:05
  • 뇌 속 '이 부위' 혈관 손상되면, 심장 기능 떨어져

    뇌 속 '이 부위' 혈관 손상되면, 심장 기능 떨어져

    국내 연구진이 심장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뇌졸중 발병 부위를 시각적으로 최근 특정했다.심장 기능이 멀쩡하던 사람도 해당 부위가 뇌졸중으로 손상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뇌는 심장자율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뇌 손상이 발생하면 심장 기능 장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돼 왔다. 그러나 어느 부위가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 지형학적으로 보고된 바 없었다. 특히 심장 기능이 정상이었던 사람도 뇌졸중 발병 이후 심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나 정확한 관련성을 알지 못해 임상 현장의 숙제로 지목돼 왔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 서우근 신경과 교수, 이미징센터 박성지 순환기내과 교수, 영상의학과 정다다 임상강사 연구팀은 뇌 표면의 영역마다 신체의 근육·감각기관과 연결된 신경 경로가 있다는 호문쿨루스(homounculus)에서 착안해 대뇌 피질에 심장 기능을 조절하는 특정 부위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를 통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심장 기능이 정상 범주(좌심실 구출률이 50% 이상)인 286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특수 심장초음파(2-dimensional speckle tracking echocardiography)를 이용해 좌심실 스트레인을 조사했다. 좌심실 스트레인이란 특수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좌심실의 움직임 변화를 측정해 얻은 값으로 좌심실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를 말한다.연구팀은 손상된 좌심실 스트레인과 지형학적으로 연관된 뇌 병변 부위를 시각화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들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확산강조영상(DWI)과 겉보기확산계수 지도(ADC map)를 자체 개발한 영상 분석 프로그램과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뇌경색 병변의 위치를 지형화하고, 머신러닝 기법(SVR LSM)으로 분석했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3/09/07 14:30
  •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4일까지 메타버스 전시회 연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4일까지 메타버스 전시회 연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ZEP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로 떠나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연다.이 전시회는 이번 달 27일까지 계속되는 인천 지하철 1호선역 순환 전시회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으로, 신윤복의 ‘미인도’, 레오나르도 다빈칭 ‘모나리자’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를 패러디했다. 재치 있는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시킨 새로운 전시 행태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 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화 영상 등을 관람한 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흥미를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흥미를 끌고, 관련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MZ 세대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3/09/07 14:21
  • 3D 프린트 이용한 안와골절 수술, 기존 수술보다 유용할까?

    3D 프린트 이용한 안와골절 수술, 기존 수술보다 유용할까?

    국내 연구진이 안와골절 수술에서 기존 육안으로 임플란트를 재단하는 방식을 벗어나 3D 프린팅을 이용했을 때 안와용적 회복력에서 더 낫다는 것을 입증했다.안와골절(Blow out fracture)은 안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인 안와(orbit) 주변 뼈에 생기는 골절이다. 특히 안와의 안쪽과 아래쪽은 뼈가 얇아 골절에 취약하다. 안와골절이 발생하면 안와 용적이 증가하면서 안구가 함몰되고, 심하면 골절된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끼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이땐 안와 내 조직을 본래 위치로 복원시키면서 골절 부위에 인공보형물(임플란트)를 넣어 재건한다(안와골절 정복술). 그러나 안와는 직선보다 곡선과 굴곡진 형태를 띠고 있어, 환부의 형태와 딱 맞게 재단하기가 어렵다. 임플란트가 환부에 잘 맞지 않으면, 수술 후에도 안구 함몰이 남을 수 있고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임플란트에 눌리면서 오히려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9/07 14:19
  • 고대안산병원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고대안산병원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고려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이 지난 6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해 중독과 관련 범죄를 예방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순영 병원장은 안산시 이민근 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권순영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서울예술대 유태균 총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을 지목했다.권순영 병원장은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 등은 철저한 관리하에 환자에 대한 투약행위와 같이 특정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09/07 14:17
  • 헥토헬스케어, 3중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1200' 출시

    헥토헬스케어, 3중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1200' 출시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가 장 건강∙뼈 건강∙정상적인 면역 기능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3중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1200'을 출시했다.드시모네 1200은 보장균수 1200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은 드시모네 포뮬러를 사용했다. 여기에 칼슘과 인의 흡수·이용,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을 더해 3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설계했다.드시모네 1200은1박스당 60일분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한 번 1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헥토헬스케어는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또박케어에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기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으로 드시모네 1200을 신청하면 평생 30%의 혜택과 함께  ▲김석진LAB(랩) 릴렉스 또박한팩 ▲김석진랩 스포티 또박한팩 등 19만8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드시모네 1200의 섭취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5를 증정한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 1200은 장 건강은 물론 뼈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한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드시모네는 차별화된 제품과 맞춤형 이벤트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드시모네 데일리'는 보장균수 2000억 CFU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드시모네 2000'으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9/07 14:15
  •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그랜드 오픈 기념식 성료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그랜드 오픈 기념식 성료

    지난 2017년 7월 착공한 고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6년만에 드디어 완공됐다. 신관 증축으로 7만 6000m²이던 기존 병원이  약 14만 5000m²로 2배 가량 커졌는데, 병상수는 늘지 않았다. 고대 안암병원은 환자의 평의와 의료질 향상을 위해 1인당 공간을 넓히는 데 공간을 할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완공된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준공·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거행했다.◇메디컴플렉스 신관 그랜드 오픈 기념식 열려… 300여명 참석이날 기념식은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고려대 승명호 교우회장, 고려대 의대 장일태 교우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으로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미래 의료기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마스터 플랜의 남은 여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암병원이 최첨단 융복합 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자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 글로벌 의료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암병원은 미래 의료에 가장 근접한 병원이자, 독보적인 환자 중심 편의성을 갖춘 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안암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에서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환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의료기관의 기준을 이끌어가는 안암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안암병원이 미래의학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며 "최상의 진료와 첨단의학연구, 세계적인 의료인 양성이라는 목표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은 "안암병원이 대한민국 어느 병원도 하지 못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과대학 교우회에서도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자리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넓고 쾌적한 공간에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구성새롭게 오픈한 메디컴플렉스 신관 건물의 1층은 기존 응급의료센터를 확대이전하고 구역을 재배치해 동선을 최적화했다.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원객은 2층 로비 출입구를 이용하게 된다. 응급환자와 외래환자의 진입 통로를 원천적으로 분리해 동선의 혼잡도와 감염위험을 낮추고, 신속하고 쾌적하게 병원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병원 입구인 2층부터 4층까지 이어지는 로비공간은 아트리움으로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진료센터는 로비를 중심으로 배치해, 병원 이동 중 병목 형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검사인 채혈실과 CT검사실, MRI검사실을 신규 공간에 추가로 마련해 외래 진료 환자들의 이동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검사인프라의 증설로 환자가 검사를 위해 대기해야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오픈과 함께 최근 수납절차를 간소화해 진료와 검사 후 귀가 전 단 1회의 수납만 필요한 외래 절차를 완성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기존 대형병원 이용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환자의 단 1초까지도 아낄 수 있도록 철저히 환자 중심으로 프로세스를 설계한 결과다"라고 했다.◇병원 밖부터 수술실 안까지, 환자 편리함 1순위로 고려해환자와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도 대폭 확대됐다. 인근 전철역부터 이어지는 공원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해 환자들의 심리적 휴식을 도모했다. 병원 건물 내에도 곳곳에 다양한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스마트 병동에서는 입원환자가 입원 과정동안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게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병실 태블릿화면으로 환자의 진료여정을 미리 알려주고 함께 계획하며 예측가능하도록 해 치료과정에서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극대화 했다. IoT와 무선네트워크, 클라우드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병동 솔루션을 구현해 실시간 병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수술실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갖출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진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융합연구동을 신축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학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고려대 안암병원, 미래 의료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어고려대 안암병원은 이번 메디컴플렉스 신관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미래의학에 대한 논의를 펼치게될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세부주제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에 등장할 모든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국내외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임상 현장과 환자가 디지털로 연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환자는 초개인, 초정밀, 초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되며, 이를 통해 홈케어까지 가능하게될 전망"이라며 "환자가 병원에 오기 전부터, 치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간 뒤에도 적절한 케어가 가능하게 되는 전주기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09/07 13:59
  • 美 스탠포드 연구팀 "정상체온, 사람마다 달라"

    美 스탠포드 연구팀 "정상체온, 사람마다 달라"

    정상 체온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대 감염질환 역학 교수 줄리 파스네트 박사 연구팀은 2008~2017년 사이에 스탠퍼드 의료센터를 방문한 성인 외래 환자의 총 61만8000여 회 구강체온(oral temperature) 측정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체온 측정 자료가 질병에 의해 왜곡되지 않도록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하고,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체온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 약물을 골라내 전체 환자 중 약 3분의 1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그 결과, 성인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2~36.7도로 전체 평균은 36.6도였다. 사람에 따른 정상 체온의 편차는 25%가 성별, 연령, 신장, 체중, 낮 시간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온은 남성이 여성보다 낮았다. 연령과 신장이 올라가면 체온이 낮아지고 체중이 올라가면 높아졌다. 정상 체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낮의 시간대로 이른 아침이 가장 낮고 오후 4시경이 가장 높았다. 이 외에는 의복, 신체 활동, 생리 주기, 체온 측정오차, 날씨, 차가운 음료나 뜨거운 음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키가 크고 체중이 적은 80세 노인의 아침 시간 정상 체온은 비만한 20대 여성의 오후 정상 체온보다 1도 정도 낮았다.현재 정상 체온 기준으로 사용되는 섭씨 37도는 1860년대에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비롯됐다. 다만, 당시에도 노인은 여성과 젊은 사람들보다 정상 체온이 낮고 오후에는 높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밝혔다.이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 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09/07 11:34
  • 올드머니룩 완성시키는 머릿결 원한다면 ‘이것’ 실천해야

    올드머니룩 완성시키는 머릿결 원한다면 ‘이것’ 실천해야

    올가을 패션 트렌드로 ‘올드머니룩’이 부상하고 있다. 집안 대대로 부자였던 사람들의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특히 올드머니룩의 완성은 윤기 나는 머릿결이다. 평소 집에서 실천하기 쉬운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보다 저녁에, 미지근한 물로 감아야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두피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다. 샴푸하기 1분 전에 굵은 빗으로 50~100회 정도 충분히 빗질을 하는 게 좋다. 두피 마사지 효과와 함께 엉킨 머리를 풀어줘 샴푸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해준다. 또, 두피와 모발에 있는 먼지를 미리 제거해 샴푸 효과를 더 높여준다.머리를 감을 때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시켜 머릿결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차가운 물이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면서 두피와 모발로 가는 영양분도 늘어난다.◇찬바람으로 머리 말리기머리를 감은 후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은 금물이다.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 되거나 자는 동안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건조하게 해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는 것이 좋다. 또, 두피와 모발에 직접 닿지 않도록 머리에서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말려야 한다. 드라이기 사용 전 헤어에센스를 모발에 발라주면 모발이 열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비타민E 풍부한 음식 먹어야좋은 머릿결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반면,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식물성 기름은 튀길 때보다 볶아먹거나 나물을 무칠 때 넣어 먹는 게 좋다. 튀길 때 사용하면 비타민E가 파괴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이 있다. 특히 검은콩은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풍부한 권장 식품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9/07 11:30
  • 비스듬한 자세로 한 손 운전… '이 질환' 위험 높여

    비스듬한 자세로 한 손 운전… '이 질환' 위험 높여

    운전할 때 습관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의 도움말로 안전한 운전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비스듬한 자세로 한 손 운전, 부정렬증후군 위험 높여운전대를 잡을 때는 양손을 각각 10시 10분과 9시 15분 방향에 맞춰 올려두는 게 좋다. 하지만 운전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이후 어느 순간부터 콘솔 박스나 창문에 기댄 채 비스듬한 자세로 앉아 한 손 운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급변하는 도로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어렵게 하고, 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한 고속 주행 시 사고 위험을 키운다.또 비스듬한 자세로 앉거나 몸을 한쪽으로 치우친 채 운전을 계속하면 신체 좌우 균형을 흐트러뜨려 부정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부정렬증후군은 근골격계 통증뿐 아니라 소화불량과 같은 내과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걸음걸이가 틀어지거나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골관절염, 만성요통 등의 원인이 된다.의자에 올바르게 앉는 습관 만큼 운전 자세도 중요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팔을 앞으로 뻗었을 때 손목이 운전대 상단 정중앙에 닿을 정도로 엉덩이와 허리를 좌석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등받이를 100~110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전대를 잡은 팔은 완전히 펴는 것이 아닌 약간 구부려지게끔 한다.◇급가속, 급출발, 급감속의 '3급 운전'… 목 통증 유발급가속, 급출발, 급감속을 뜻하는 '3급 운전'이라는 말이 있다. 운전면허시험에서도 감점의 원인이 되는 3급 운전은 면허 취득 후에도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다. 경추(목뼈) 건강을 위해서도 3급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지한 상태에서 갑자기 차량이 움직이거나 멈추면 목이 크게 흔들려 경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자생한방병원에서 교통사고 환자 8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사고 후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로 목(81%)이 가장 많았다.특히 급정지 상황에서 목이 격하게 흔들리면 경추가 채찍처럼 앞뒤로 과신전·과굴곡돼 '편타성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편타성 손상은 경추의 연·골부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데, 엑스레이(X-Ray),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검진장비를 통해 확인되지 않기도 해 치료 및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다른 부위로 손상이 퍼지거나 두통, 메스꺼움 등 다양한 질환으로도 악화할 수 있어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병원에 방문해 검사받는 게 좋다.3급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다리 위치도 중요하다. 운전대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무릎이 운전대와 닿지 않도록 좌석 위치를 조절한 뒤,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려지는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방지턱 넘을 때 감속 안 하면 급성요통 올 수도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다. 운전 중에는 항상 멀리 있는 지형지물과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해야 하지만 경험이 별로 없는 운전자는 방지턱과 도로의 굴곡 등 고르지 못한 노면의 상태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차체에도 무리가 갈뿐더러 엉덩이와 꼬리뼈에도 마치 엉덩방아를 찧는 듯한 충격이 전달된다. 그리고 척추와 요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충격을 줘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일시적인 충격으로 인한 요통은 대부분 휴식과 찜질 등 자가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점차 심해진다면 손상 정도가 더욱 심할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건강정보이해나 기자2023/09/07 11:11
  • '살 빼는 약' 중 부작용 가장 많은 건? 펜터민·삭센다 순…

    '살 빼는 약' 중 부작용 가장 많은 건? 펜터민·삭센다 순…

    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중 부작용 사례 보고가 가장 많은 건 일명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인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약대 공동 연구팀은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766건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대부분(89.02%) 여성이었다. 부작용 보고율은 약사(44.62%), 일반인(29.63%), 의사(17.3%), 간호사(5.24%) 순이었다.펜터민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의 비만치료제로, 현재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다. 쉽게 처방받을 수 있지만, 16세 이하에겐 처방할 수 없다.삭센다는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늦춤으로써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의 의약품으로,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비만에도 효과가 확인되면서 치료범위(적응증)가 확대됐다.문제는 이들 항비만 약물의 부작용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이번 분석에서 전체 부작용 중 인과관계가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확인된 건 총 4168건이었다. 이중 펜터민이 33.2%(1385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삭센다가 27.7%(1155건)를 차지했다. 105건(2.5%)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 중에서도 펜터민과 삭센다가 각각 26.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항비만 약물에 의해 유발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장애(29.1%), 중추 및 말초 신경계 장애(19.2%), 정신 장애(16.9%) 등이 꼽혔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 사례만 보면 정신 장애(25.7%)와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19.0%) 순으로 많았다.특히 심각한 정신 장애 부작용 원인의 30%가 펜터민으로 지목됐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위장관 장애 관련 부작용 발생률이 높았지만, 여성에서는 심장 및 심박수 장애의 발생률이 더 높은 것도 특징이었다. 추가적인 분석에서는 남성일수록 비만치료제를 여러 번 복용하는 경향도 확인됐다.환자의 16%가 2개 또는 3개의 항비만 약물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연구팀은 펜터민과 삭센다 등 항비만 의약품 사용으로 생긴 부작용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정신 장애 1.73배, 호흡기 장애 4.57배, 심혈관 장애 5.70배, 간·담도계 장애 22.95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이 연구 결과는 '글로벌 헬스 저널'(Journal of global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만체형이해나 기자2023/09/07 10:50
  • 노인 35% “약 삼키기 어렵다”… 약 쉽게 먹는 법은?

    노인 35% “약 삼키기 어렵다”… 약 쉽게 먹는 법은?

    인구 고령화로 약을 복용하는 노인이 계속 늘고 있지만, 노인의 약 35%가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약학계에 따르면 차의과학대 약대 손현순 교수 연구팀은 노인들의 약 복용에 어려움이 실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 42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알약을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에 '약간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29.2%, '매우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5.7%로 전체 응답자의 34.9%가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약 복용의 어려움 때문에 '가끔'(23%) 또는 '자주'(3.8%) 알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6.8%였다.특히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기 질환이나 ▲연하(삼킴)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앓는 노인 ▲고령자 ▲1일 복용 알약 수가 많고 ▲앓고 있는 만성질환 수가 많은 노인일수록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했고 미복용 경험도 많았다.노인이 먹는 알약의 제형 개선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약간 그렇다'(43.7%)와 '매우 그렇다'(20.4%)는 응답을 합쳐 총 64.1%의 응답자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제형별로는 가루약인 산제(19.7%)보다 액제(57.7%)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알약 대신 노인이 복용하기 편리한 제형으로 개선된 약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51.8%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20%는 개선된 약에 40~60%의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노인들이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그만큼 노인 친화형 제형의 절실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료 전문가들은 알약 삼킴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식별해 가장 적절한 제형을 선택해야 하며,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해 고형 경구제를 대체할 제형 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알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물 한두 모금을 먼저 마셔 입과 목을 적셔준 다음 약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알약을 혀에 미리 올려두는 사람은 혀 안쪽보다는 앞쪽 가운데 부분에 두면 알약을 쉽게 넘길 수 있다. 약과 함께 물을 마실 때는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게 좋다. 끊어 마시면 약이 중간에 멈춰 설 수 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약 흡수를 도와준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09/07 10:30
  • 나이 들면서 잘 생기는 보라색, 붉은색 멍… 정체는?

    나이 들면서 잘 생기는 보라색, 붉은색 멍… 정체는?

    나이가 들수록 보라색, 붉은색 멍이 유독 잘 생기는 것 같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노인들은 잦은 피멍을 호소하기도 한다. 작은 충격에도 발생하는 탓에 놀라기 쉽다. 안정을 취하면 곧장 사라진다. 자꾸만 생기는 멍, 원인은 뭘까?◇혈관 주변 조직의 노화 현상나이가 들수록 멍이 잘 생기는 이유는 노화 현상 때문이다. 실제로 혈관 주변 조직은 노화 과정을 거치며 약해진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 속 진피층 역시 탄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터지게 되고, 쉽게 멍이 든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노년층은 진피층 노화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아스피린·와파린·스테로이드 등은 피부를 약화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해 피멍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치료법은 없다. 안정을 취하면 며칠 내로 사라진다.◇혈관염, 아밀로이드증, 암이 원인이 되기도다만, 충격을 받지 않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멍이 계속 생긴다면 혈액 응고 기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우선, 기본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한다. 혈액 응고 기능에도 문제가 없다면 혈관염, 아밀로이드증, 암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이때는 내원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관염은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아밀로이드증은 단백질이 한 곳 이상 조직이나 장기에 지나치게 쌓여 조직이나 장기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총칭한다.
    노인질환이채리 기자2023/09/07 10:00
  • "허리 문제로 오인 쉬운 '고관절 질환', 감별 방법은…"

    "허리 문제로 오인 쉬운 '고관절 질환', 감별 방법은…"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뼈(대퇴골)를 잇는 관절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체중을 가장 많이 받는 관절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연골 손상 같은 퇴행성 변화나 외상 위험이 있다. 문제는 고관절 질환을 허리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잘못된 치료를 받다가 병을 키울 수 있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병원장은 “단순 통증 양상만 가지고 고관절 문제인지 허리 문제인지 의사도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고관절을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3/09/07 09:29
  • [아미랑] 처음 간절했던 그 마음을 잊지 마세요

    [아미랑] 처음 간절했던 그 마음을 잊지 마세요

    면역치료를 하다 보면 좋아졌다가 순간 나빠지거나,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사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담도에서 전이된 암이 복강 내에 퍼져 있어서 수술을 위해 개복했다가 다시 덮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림프절에 모두 전이가 돼 복강을 열어보니 검은 콩을 뿌린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몇 개 떼어낸다고 큰 의미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내가 이렇게 몇 달이나 살겠나!’ 그는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우리 병원에 와서 면역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로는 열심히 치료에 임했습니다. 1년쯤 가까이 투병하고 그는 건강해졌다는 확신이 들었는지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온열치료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3/09/07 08:50
  • 빠르게 시차 적응하는 ‘이 방법’… 연구로 증명

    빠르게 시차 적응하는 ‘이 방법’… 연구로 증명

    머나먼 땅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면 항상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과 다시 집으로 돌아온 마지막 날이 고역이다. 너무나도 다른 시차에 몸이 적응하느라 그만 움직이라고 경고하는 어지럼증, 졸림, 피로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최근 시차가 바뀐 당일 아침 식사를 풍성하게 먹고,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쬐면 시차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차증이 생기는 이유는 신체 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보정되는 여러 개의 생체 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시계들이 서로 동기화돼 작동하지 않을 때, 피로, 집중력 저하, 변비, 설사, 기분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미국 노스웨스턴대와 산타페 연구소(Santa Fe Institute) 공동 연구팀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차증 극복 방법을 찾아 내기 위해 빛과 음식이 생체 시계 일주기 리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일주기 리듬을 모방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해, 빛과 음식 등 외부 신호를 줘 시차 피로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9/07 08:30
  • 발리서 패러글라이딩 하다 실종·사망, 사고 원인의 90% 이상은…

    발리서 패러글라이딩 하다 실종·사망, 사고 원인의 90% 이상은…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휴가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예방할 수 있을까?지난 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 경정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발리 남부 불가리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현지 경찰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싸인 A 경정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패러글라이딩 사고는 국내에서도 매해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4회, 2020년에 8회, 2021년에 8회 발생했다. 대부분이 사망 사고였다. 지난 6월 제주에서는 60대 남성이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전신주에 걸려 사망하고 이틀 뒤 50대 남성이 착륙하다가 골절상을 입는 등 연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패러글라이딩은 공중에서 오로지 낙하산에 의존해 움직이는 활동인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를 예방하려면, 활강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익히고, 안전장비를 점검하는 수밖에 없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 사고 원인의 90% 이상은 안전수칙·장비 준비 미흡 등 조종사의 과실이다. 구체적으로는 ▲바람이 너무 강한데도 무리한 비행을 강행한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 ▲안전장치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경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 과욕을 부리는 경우 등이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 빨리 탈출하려 하지 않고, 해결하려 하다 사고로 이어졌다. 패러글라이딩은 돌발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전신주나 높은 나무 등을 만나거나 강한 바람이 불 때, 낙하산이 찢어질 때 등이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행 전 반드시 비상용 낙하산, 밧줄 등 안전장치를 챙겨야 한다. 전문가들은 위험상황을 돌파하려고 무리하게 낙하산을 조종하지 말고 비상상황이 되면 즉시 비상용 낙하산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패러글라이딩 초~중급자라면, 위급상황 대처를 도와줄 전문인력이 있는 활공장이 권장된다. 이륙장과 착륙장에 무전 등을 통해 상황 판단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 교관이 있는 곳이 많다.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해도 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 나무에 낙하산이 걸리거나, 줄이 끊어져 추락하는 게 대표적이다. 사고 후 의식이 있는 경우라면 빨리 119에 신고하고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컨대 나무에 걸려 매달려 있다면 착지하려고 움직이다 추락해 척추골절 등 중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9/07 08:00
  • 칼로리 낮은 샐러드?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살쪄

    칼로리 낮은 샐러드?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살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주로 챙겨 먹는 음식이 샐러드다. 생채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열량이 낮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샐러드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샐러드드레싱은 밥 한 공기에 버금가는 열량인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샐러드드레싱 중 마요네즈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이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샐러드드레싱이다. 100g당 열량은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채소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50g 정도의 드레싱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밥 한 공기인 약 300kcal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마요네즈엔 나트륨도 많이 함유돼 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의 경우 100g당 나트륨 함량이 863g인데 치킨이나 간이 된 닭가슴살 등을 함께 샐러드에 곁들어 먹는다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량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오일 기반의 프렌치드레싱도 마찬가지다. 프렌치드레싱은 올리브 오일에 식초, 양파, 레몬즙 등을 더해 만든다. 발색을 위해 파프리카나 케첩이 들어가기도 한다. 올리브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탓에 100g당 열량은 457kcal에 달한다.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발효된 청포도즙이 기반인 발사믹 식초의 열량은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트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샐러드를 먹을 때 달걀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비타민E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는 피부·머리카락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실제 미국 퍼듀대 연구팀에 따르면, 샐러드를 달걀과 함께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 검사에서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정도 높았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9/07 07:30
  • 20대부터 피부 늙기 시작… 동안 피부 만드는 법 6

    20대부터 피부 늙기 시작… 동안 피부 만드는 법 6

    누구나 동안이 되고 싶어 한다. 동안의 핵심은 피부다. 피부의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면 급격히 나이가 들어 보인다. 피부는 20대부터 서서히 노화되기 시작해 30대에는 눈가와 입가, 미간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겉으로 드러난다. 나이에 따른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나이보다 어려 보일 수 있다. 동안 피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단 음식 피하기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이들이 과도하게 많으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잘 분해되지 않는 최종당산화물은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키기 때문이다. 달고 짠 가공식품과 정제된 설탕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세안 후 바로 스킨, 로션 바르기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생기게 한다. 특히 세안은 잠깐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지만, 물기가 증발하고 나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다. 세안 직후 촉촉한 상태에서 스킨, 로션을 발라야 수분 손실이 줄어들고 시간이 한참 지나도 보습력이 유지된다. 특히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손실량을 줄이고, 각질층 표면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밤 10시~새벽 2시 사이 취침하기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가속한다. 실제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사람들의 피부 노화가 충분히 잔 사람들에 비해 더 빨랐다. 충분히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간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이므로 이 시간에는 꼭 잠드는 게 좋다.◇과일과 채소 먹기식습관도 피부에 영향을 준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들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 A·E·C와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다. ▲석류 ▲귤 ▲바나나 ▲딸기 ▲포도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합성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된장, 두부 등을 섭취하면 된다.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필수다.◇담배‧술‧카페인 끊기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기능을 방해한다. 술은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시킨다. 카페인은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선크림 바르기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햇빛이 강한 날은 물론 비 오는 날, 흐린 날에도 선크림은 필수로 발라야 한다. 특히 놓치기 쉬운 목과 귀, 턱선, 구레나룻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3/09/07 07:00
  • 폐암 환자, 항산화제 조심해야 하는 이유

    폐암 환자, 항산화제 조심해야 하는 이유

    항산화제가 폐암의 종양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암은 신생혈관에 의존해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저산소증 상황에서 신생혈관 생성이 활성화된다. 신생혈관은 종양에 영양을 공급해 종양 성장과 확산을 돕는다. 그런데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 결과, 산소 공급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신생혈관이 생성됐으며 항산화제가 이를 촉진해 폐암 진행을 활성화했다.연구를 주도한 마틴 베르고 박사는 “항산화 성분은 신체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 생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건강보조식품에 많이 포함돼 있다”며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양의 항산화 성분은 신체 건강에 좋지 않으며 폐암 환자와 폐암 발병위험이 높은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다양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폐암 종양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오가노이드(암 환자로부터 배양된 작은 미세 종양), 동물 모델을 활용해 종양 샘플을 연구했다.분석 결과,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포함된 항산화제가 BACH1 단백질을 안정화해 폐암의 성장과 확산을 가속화했다. BACH1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이다. 추후 연구팀은 활성산소 농도와 BACH1 단백질 조절 간 상관관계를 밝혀 유방암, 신장암 등 기타 암 종에서도 유사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마틴 베르고 박사는 “연구 결과로 인해 자연식품 속 항산화 성분까지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일반적으로, 항산화 성분은 식사를 통한 섭취만으로 충분해 건강보조식품으로 이를 더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폐암최지우 기자 2023/09/07 06:00
  • 2121
  • 2122
  • 2123
  • 2124
  • 2125
  • 2126
  • 2127
  • 2128
  • 2129
  • 21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