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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받은 뒤 '이곳' 뻣뻣… 혈압 올라서일까?

    열 받은 뒤 '이곳' 뻣뻣… 혈압 올라서일까?

    흔히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고 불같이 화를 낸 뒤 뒷목이 뻣뻣해질 때가 있다. 드라마에서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뒤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경우도 많다. '혈압'이 올라서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사실일까?뒷목이 뻣뻣해지는 건 혈압보다는 대부분 '긴장성 두통' 때문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한다.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딱딱하게 굳으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 특히 머리·목·등 근육은 서로 연결돼 있어 딱딱하게 굳으면 목덜미가 뻣뻣하다고 느낄 수 있다. 뒷목과 함께 이마나 눈이 뻐근하고 턱관절이 같이 아프기도 하다. 평소 앉은 자세가 좋지 않아 목·등 근육에 손상이 있는 상태라면, 화가 났을 때 뒷목이 더 뻣뻣해지기 쉽다.혈압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확 치솟는다. 다만 수축기 혈압이 160~180 이상으로 크게 높아져야 뇌압까지 올라가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미 고혈압인 사람은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압이 높지 않더라도 화가 나면 뒷목이 자주 뻣뻣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누워있을 때 뒷목이 뻣뻣하거나 두통이 자주 나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고혈압이 의심되면 가정에서 혈압을 재보자.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나온 지침에 따르면 정확한 가정혈압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방법은 첫째, 측정 30분 전 카페인 섭취, 운동, 흡연, 목욕, 음주를 삼간다. 둘째, 아침혈압은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에 용변을 본 후 식사를 하기 전에 측정한다. 셋째, 저녁혈압은 취침 1시간 이내에 측정한다. 넷째, 모든 혈압은 앉은 상태에서 측정하며 1~2분간 안정을 취한 후 1~2분 간격으로 2번씩 측정해야 한다. 다섯째, 가능하면 맨팔 위로 커프를 감고 측정하는 것이 좋으나 옷이 얇을 경우에는 옷 위로 커프를 감고 측정해도 무방하다. 여섯째, 처음 고혈압을 진단할 때는 적어도 1주일 동안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혈압이 120/80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본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 2023/09/11 21:00
  • 숙취 짧게 끝내려면… ‘이 음식’이 특효

    숙취 짧게 끝내려면… ‘이 음식’이 특효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은 한국인이 식사 때마다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다. 발효식품은 체내 염증 감소는 물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발효식품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장내 유익균 늘려 알코올 영향 억제해김치, 콤부차와 같은 발효식품은 유산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면역세포의 70% 이상은 장에 존재하며, 균형 잡힌 미생물군과 충분한 양의 좋은 박테리아는 면역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장 건강이 좋으면 알코올이 더 빨리 대사되고 체내에서 제거돼 숙취가 짧아진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영국 데일리메일). 또한 콤부차에 포함돼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해 독에 관여하는 대표 물질로, 간에 독성 물질이 들어오면 글루콘산이 이를 신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피부 노화 예방 효과도 있어발효식품은 질 효모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질 효모 감염 예방법의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섭취가 권장되기도 한다. 김치에서 분리한 세 가지 박테리아가 질 효모 감염을 유발하는 곰팡이·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발효식품은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트러블을 개선한다. 또한 유산균이 많은 발효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김치나 장류는 덜 짜게 먹어야 피부 노화 방지에 더 좋다.발효식품은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이다. 발효식품에 함유된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웨이셀라 시바리아와 등 네 개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입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황화합물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입 냄새 수치가 58% 감소했다는 중국 쓰촨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9/11 20:30
  •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도… ‘이 세포’ 마비시킨다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도… ‘이 세포’ 마비시킨다

    전자담배 연기가 면역세포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니코틴이 없어도 마찬가지였다.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면역체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담배나 전자담배를 이용한적 없는 건강한 기증자로부터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런 다음 혈액에서 채취한 호중구를 전자담배 연기에 40회 노출시켰다. 절반가량은 니코틴이 함유된 연기에, 나머지는 그렇지 않은 연기에 노출됐다.호중구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백혈구다. 인체의 첫 번째 방어선으로 불리는데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파괴한다. 이전 연구 결과를 보면 흡연으로 인한 호중구 손상은 장기적인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분석 결과, 니코틴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담배연기는 호중구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연기에 노출된 호중구는 살아있었지만 제자리에 고정돼 신체에 대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의 저자인 애런 스콧(Aaron Scott) 박사는 “흥미롭게도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연기도 포함된 연기와 같은 수준으로 호중구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호중구가 마비되는 이유를 찾기 위한 추가 연구도 실시했다.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호중구를 관찰한 결과 미세섬유가 축적돼 스스로 재배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미세섬유는 액틴 필라멘트였다. 액틴 필라멘트는 원래 세포 내의 미세섬유 형태로 존재하는데 세포가 모양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액틴 필라멘트가 제 기능을 해야 호중구가 위협 요소를 향해 이동하고 둘러싸고 제거할 수 있다.연구팀은 전자담배 연기에 노출된 호중구는 액틴 필라멘트의 농도가 높다고 결론지었다. 액틴 필라멘트가 지나치게 축적돼 호중구의 이동 능력과 기능이 저하됐다는 설명이다.버밍엄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이자 논문의 공동 저자인 데이비드 시켓 박사는 “전자담배가 호중구의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만하다”며 “지속적이라면 호흡기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9/11 20:00
  • 외과 수술 후 의사가 담배 피우지 말라는 이유

    외과 수술 후 의사가 담배 피우지 말라는 이유

    수술 후 의사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담배 펴도 되느냐'이다. 흡연자들은 수술 후 통증보다 담배를 못 피우는 고통이 크다고 하는데 의사들은 절대 수술 후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한다. 특히 정형외과는 절대 금연을 강조한다. 수술 후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까? 외과의사들은 수술 후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다.외과 수술 후 흡연을 해선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뼈의 정상적인 회복 때문이다. 외과 수술은 부러진 뼈를 접합하는 수술이 많은데 흡연은 뼈의 정상유합을 방해한다.SNU 서울병원 곽상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흡연을 하면 골절이 평균 예상기간보다 뼈가 더디게 유합(지연유합)한다"며 "평소라면 붙어야 할 골절이 지연유합해 살펴보면, 흡연이 문제임이 발견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손은 주상골 불유합(손목과 손목뼈 사이를 연결하는 뼈의 골절)은 유합률이 80~90%밖에 되지 않아 유합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상골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반드시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뼈 외의 조직 회복을 위한 목적도 크다. 흡연은 혈류 등에 영향을 끼쳐 다양한 연부조직 문제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부위가 피부다. 수술 후 흡연은 수술부위 괴사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곽 원장에 따르면, 피부이식이나 피판술(혈관을 가지고 있는 조직을 이동시켜서 연부조직 손상을 덮는 수술)의 경우, 수술을 하고 나서 흡연하면 1~2주 내에 수술 부위가 괴사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수술 부위 피부가 제대로 아물지 않아 봉합사 제거 후 다시 상처가 벌어지면서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술 후 피부가 벌어지지 않더라도 흡연자는 수술 부위 감염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수술 후 금연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다양한 합병증 예방이 있다. 전신마취를 할 때 흡연자는 뇌경색, 심장합병증, 폐합병증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상당히 증가한다는 국내외 여러 연구가 존재한다.곽상호 원장은 "수술 전후 흡연을 하는 것은 뼈 자체, 연부조직 상태, 수술 전후 부작용을 고려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일로, 금연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 정형외과 의사가 수술 전 금연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하는지를 먼저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신은진 기자2023/09/11 19:00
  • 노년기 삶의 질 ‘이것’에 달렸다… 4300명 조사, 가장 중요한 요인은?

    노년기 삶의 질 ‘이것’에 달렸다… 4300명 조사, 가장 중요한 요인은?

    원활한 독립적 수행, 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노인에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뭔지 확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 4317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측정도구인 EQ-5D로 평가했다. 해당 평가도구는 ▲운동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우울·불안 등 5가지 요소로 구성됐다.EQ-5D의 각 요소를 네트워크 분석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노인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가장 핵심 요소는 '일상활동의 독립적 수행'으로 꼽혔다.전홍준 교수는 "노인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연구팀은 추가적으로 요소들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외부 요인 중 '스스로가 느끼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 평가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의 수, 경제적 수준, 교육 수준, 음주나 흡연, 운동, 스트레스 등보다 삶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전홍준 교수는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올바르게 평가하고, 건강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 전략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의 결과는 노인 복지와 건강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주관적으로 건강한 상태라 느끼고, 일상생활의 독립적 수행 능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정신의학회 공식 학술진인 'BJPsch Open' 8월 호에 개제됐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 2023/09/11 18:30
  • [건강잇숏] "남성에게 폐암, 위암 다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바로 전립선암"

    [건강잇숏] "남성에게 폐암, 위암 다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바로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폐암, 위암 다음으로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전립선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한 위험요인은 무엇일까요?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남성 암 중 전립선암 발생률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남성에서 이미 전립선암은 폐암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남성 암이 됐습니다.전립선암 발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나이’입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에서 흔하게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생활양식도 전립선암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유럽 국가들은 물론이고,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국내에서의 전립선암 발생률 역시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50대 이상부터는 연 1회 정기적인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검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다면 보다 일찍이 40대부터 PSA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한국 사회 역시 전립선암 발생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23/09/11 17:02
  • 어지러울 땐 어느 병원 가야 하나… 신경과 VS 이비인후과

    어지러울 땐 어느 병원 가야 하나… 신경과 VS 이비인후과

    어지럼증이 심할 땐 일상생활이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병원에 가려고 발걸음을 떼면 드는 고민. 신경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어디로 가야 할까?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야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다.지난 8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5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귀 건강 포럼'에서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빈도순으로 가장 흔한 것은 귀속 전정기관 문제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어지럼증이 나타났을 때 이비인후과를 찾으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다"고 했다.대표적인 질환으로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다. 이석증은  속귀의 이석(耳石)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가 자세 변화에 따라 내림프액이 다르게 움직이게 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석을 세반고리관에서 빼주면 그 즉시 어지럼증이 치료된다. 전정신경염은 한쪽 내이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 시간 내 점차 심해져 하루 이상 지속된다. 차차 회복되지만 수 개월간의 회복기관이 소요된다. 초기에 적절한 맞춤전정운동 등 치료를 받으면 호전 기간을 당길 수 있다.메니에르병은 내이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의 압력이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이충만감, 난청, 이명 등 특징적인 4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등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한다. 이 외에도 상반고리관 파열 증후군, 외림프액 누공, 청신경 종양, 돌발성 난청 등 귀 질환이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김민범 교수는 "이비인후과는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전공의 교육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로 교육하고 있다"며 "응급실과 외래를 통해 많은 어지럼증 환자를 경험하고 있고 다양한 연수교육을 통해서 전문의교육도 시행하고 있어 어지럼증에 대한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FAST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빠르게 신경과로 가야 한다. 뇌졸중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르지 않은지,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지 않는지 등을 확인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9/11 16:53
  • 소금 대신 '이것' 사용… 저나트륨·저당류 요리대회 최우수작 선정

    소금 대신 '이것' 사용… 저나트륨·저당류 요리대회 최우수작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2회 나트륨·당류를 줄인 요리대회 행사를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지난 8일 개최했다.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43팀이 신청했고,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12팀이 현장에서 대회를 치뤘다.출품요리는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고, ▲최우수 1팀(200만원) ▲우수 2팀(100만원) ▲장려 3팀(60만원) ▲특별상 4팀(30만원) ▲참가상 2팀(15만원)으로 식약처장상이 수여됐다.올해 최우수작은 소금 대신 강황(향신료)을 사용해 음식의 풍부한 맛을 살리고 당류 함량을 낮추기 위해 요거트와 양파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한 '환승밥상'팀이 선정됐다. 향이 풍부한 강황 속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가 있다.요리경연 대회에 이어 오세득 요리연구가와 지난해 요리경연대회 수상팀이 식약처장과 함께 수산물(새우)을 이용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소시지를 만들어 보는 요리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으니 국민은 안심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저감 요리를 만들어 섭취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저감 메뉴·요리방법 등은 '삼삼한 밥상' 책자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9/11 16:52
  • 모로코, 120년 만 6.8 규모 최대 지진…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은?

    모로코, 120년 만 6.8 규모 최대 지진…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120년 만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6.8로 현재까지 규모 4.5의 여진이 관측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000명이 넘고, 부상자 중 절반 이상이 중상이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이내 한반도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여러 번 발생한 점을 고려해 더 이상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지진이 발생하면 보통 1~2분 동안 땅이 크게 흔들린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튼튼한 책상 아래에서 책상 다리를 꽉 잡은 채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먼저 보호한다.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와 전깃불도 꺼야 한다. 그리고 진동이 멈추면 언제든 밖으로 대피할 수 있게 문이나 창문은 열어둔다. 밖으로 대피할 때는 계단을 이용한다. 엘리베이터는 고립, 낙하, 정지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타지 않는다. 대피 시에도 항상 방석이나 책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게 좋지만, 어렵다면 손으로라도 머리를 보호하면서 움직인다.지진이 발생했을 때 고층 건물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다. 3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은 내진 설계가 적용돼서 규모 6.0~6.5 지진까지 견딜 수 있다. 내진 설계가 돼있지 않아도 15층 정도의 건물은 지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건물이 흔들리면서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댐핑(Damping) 현상 덕분이다. 다만 높은 건물일수록 흔들림이 크고 오래 가서 진동이 더 크게 느껴질 수는 있다. 지진에 취약한 건물은 3층 정도의 저층 건물이다. 이런 건물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짧은 시간에 여러 번 흔들리면 순식간에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저층 건물에 있으면 진동이 잦아들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해 그 현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있을 때는 즉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부상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담요나 겉옷 등을 덮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부상자가 있는 곳이 위험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섣불리 부상자를 옮기려다가 골절 등 추가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위험한 장소에 있다면 부상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와 부상 부위를 먼저 고정한 후 옮긴다. 부상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함부로 물을 주면 안 된다. 잘못하다가 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9/11 16:48
  • 전립선에 '토마토' 좋다는데… 사실일까?

    전립선에 '토마토' 좋다는데… 사실일까?

    전립선암에 걸리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위암에 이어 남성암 발생률 3위였다. 또한, 전립선암 환자 수는 매년 6%씩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암연구소(AICR)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1% 낮았다. 또한, 하루에 라이코펜을 1mg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전립선암 위험이 1%씩 감소했다. 다만, 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기름에 가열해 먹는 게 좋다.◇녹차녹차는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특이항원을 감소시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녹차 속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미국 UCLA가 전립선암 수술 예정인 20명의 환자에게 5일 동안 녹차를 하루 다섯 컵씩 마시게 한 결과, 전립선암세포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녹차는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가톨릭의대 비뇨기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 비대를 억제했다.◇브로콜리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브로콜리·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었으며, 전이 가능성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9/11 16:41
  • 더위 주춤해지니 등산, '산악사고' 속출… 안전 위한 팁 4

    더위 주춤해지니 등산, '산악사고' 속출… 안전 위한 팁 4

    최근 더위가 주춤하면서 등산객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산악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9일 설악산에서 등산객 6명이 산행 중 탈진 상태로 조난돼 구조됐고, 같은 날 강원도 오음산에서는 산행 중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진 60대가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산악사고 구조활동이 9~10월에 상대적으로 많았다. 안전한 등산을 위한 팁 4가지를 소개한다.◇물 충분하게 준비해야등산할 땐 물을 충분히 준비해가야 한다. 산을 오르면 땀이 많이 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물과 나트륨이 평소보다 몸에서 많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피로해지고, 숨이 가빠지면서 어지러워질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물과 함께 비상 상황을 대비해 소금을 준비하는 게 좋다. 만일 짐이 많아 무게와 부피로 인해 물을 많이 챙길 수 없다면 ▲오이 ▲배 ▲방울토마토 등과 같은 수분이 풍부한 간식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가방 무게는 몸무게의 10% 넘지 않게 등산 가방은 가벼운 게 좋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등산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허리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급격히 늘어난다. 가방 무게는 자기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자.◇스틱으로 체중 분산하산할 때 부상을 막기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좋다. 하산할 때는 체중의 5~7배 정도가 무릎에 전달된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곳을 내려갈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가중된다. 등산 스틱으로 땅을 짚으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등산 스틱의 길이는 땅에 대고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가 적당하다.◇디스크, 관절염 환자는 주의허리디스크나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인데, 등산하게 되면 허리가 뒤로 젖혀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에 신경이 더 눌려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무릎 조직 유연성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크고, 사고 후 회복 속도도 느리다. 따라서 이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급경사를 피해야 한다. 
    건강정보이해나 기자2023/09/11 16:41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의 치료나 예방 목적으로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의료기술이다.이는 각종 기존의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분야로, 암, 뇌질환, 파킨슨, 유전자 질환 등의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에 필요한 시설·장비·인력의 유무, 표준작업지침서 등 엄격한 기준의 서류검증과 현장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게 된다.이와 같은 심사를 통해 지정된 일산병원은 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유전자치료제, 첨단 바이오 융복합 제제 등을 활용하여 환자 치료와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향후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활성화하고 중증·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기회를 확보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3/09/11 16:22
  • 삼성바이오에피스, 스위스 산도스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스위스 산도스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위스 제약사 산도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네 번째 면역학 분야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월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7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동학(PK), 안전성, 면역원성 등 동등성을 확인했다. 현재 임상 3상을 마친 상태며, 연내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을 재차 확인했다”며 “바이오시밀러가 가진 환자 접근성 확대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9/11 15:57
  • 손주 있는 50대 영국 女, 폴댄스 대회 우승도… 모습 봤더니

    손주 있는 50대 영국 女, 폴댄스 대회 우승도… 모습 봤더니

    손녀까지 있는 50대 영국 여성이 활발하게 폴댄스를 즐기며 강사로 활동하는 사연이 화제다.지난 7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케리 버넷(53)이 47세에 폴댄스를 시작해 최근에는 폴댄스 대회에서 우승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버넷은 어릴 때부터 식습관 문제로 심각한 비만을 겪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려 했지만, 그는 먹은 것을 모두 게워내는 방법 외에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 버넷은 "몇 년 전 폴댄스를 시작할 때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 두려웠지만 폴댄스가 나를 외적인 모습만으로 평가하지 않아 매료됐다"며 "계속 하다 보니 체중 관리도 되고 대회까지 나가 우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댄스는 금속 봉에 의지해 원심력을 이용해 다양한 기술과 댄스를 융합한 춤이다. 폴댄스의 건강 효과는 무엇일까? 케리 버넷처럼 나이 들어 시작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폴댄스는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모두 도움이 된다.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가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좋게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9/11 15:12
  • [건강똑똑TV]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의 ‘하이브리드 인공와우 최신 동향’ 이야기

    [건강똑똑TV]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의 ‘하이브리드 인공와우 최신 동향’ 이야기

     헬스조선이 지난 5월 20일(토) 오후 2시, 건강똑똑 '하이브리드 인공와우 최신 동향' 편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똑똑은 잔존 청력이 남아있는 난청 환자들의 대안책인 하이브리드 인공와우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이 강의했다.토크쇼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공와우 실제 사용자 4인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브리드 인공와우란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하나로 결합한 수술법이다. 잔존 청력이 남은 난청 환자가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저주파 청력은 보청기로, 잘 듣지 못하는 중주파수와 고주파수는 인공와우를 통해 들을 수 있게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23/09/11 13:53
  • 동국의대 사공정규 교수, 뇌과학 힐링 신간 ‘마음출구 있음 - YOU TURN’ 출간

    동국의대 사공정규 교수, 뇌과학 힐링 신간 ‘마음출구 있음 - YOU TURN’ 출간

    34년 동안 수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상담과 1000여 회의 힐링 인문학 강연을 이어온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가 현대인을 위한 마음 치유서 ‘마음출구 있음 - YOU TURN’을 출간한다. 오는 15일(금) 오후 5~7시 교보문고 대구점 2층(카페 공간학)에서 저자 사인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도서출판 가디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지하철이 목적지와 반대로 가고 있음을 눈치챈다면, 우리는 후다닥 내려 반대 방향의 열차로 갈아탄다. 그러나 인생은 이러기가 쉽지 않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향하고 있는 걸 알아도 ‘유턴 (U-TURN)’해서 방향을 바꾸기가 어렵다.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내 마음’부터 돌아볼 것을 권한다. 우리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내 마음이다. 마음은 뇌과학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의해 우리를 움직인다. 이를 몰라 마음에 휘둘리기만 하면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좌절하게 되지만,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고 이를 조절하면 행복의 문이 열린다. 사공정규 교수의 ‘유턴 처방전’은 그동안 진료실과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저자가 만나고 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나를 알고, 이로써 인생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뇌과학적으로 해설해준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받은 질문들과 저자의 내공이 담긴 해답이 막다른 길에 다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 출구를 제시해준다. 사공정규 교수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뒤늦게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이들을 진료실에서 만나면 지금이라도 ‘유턴’하라고 말한다”며 “뇌가 불편하다는 신호를 주면 멈춰 서서 이 방향이 맞는지 다시금 점검하고, 이게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사공정규 교수는 청소년·학부모·교사·시민을 대상으로 대화형 정신·인문 치유 대중강연인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을 1,000여 회 이상 진행했다. ‘학교폭력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 표준선도 프로그램 개발 연구’ 총책임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로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3/09/11 13:41
  • 아침저녁 온도차 '10도' 육박… 면역력 높이는 데 '이것' 도움

    아침저녁 온도차 '10도' 육박… 면역력 높이는 데 '이것' 도움

    요즘 아침·저녁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장염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브로콜리 100g당 비타민C가 98mg 들어있는데 이는 레몬의 2배나 되는 양이다. 브로콜리 두세 송이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또한, 브로콜리는 폐 건강에도 좋아 환절기에 챙겨 먹으면 더욱 좋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대식세포 기능을 강화해 폐속 세균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마늘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 항염·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다. 2016년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마늘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마늘을 하루에 2.56g 분말로 섭취했을 때 체내 대식세포·T세포·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으며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었다.◇토마토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기름에 가열해 먹는 게 좋다.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토마토뿐 아니라 수박, 당근과 같은 채소에도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도움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9/11 11:23
  • 노화로 청력 떨어지는 '난청', 40대부터 시작된다?

    노화로 청력 떨어지는 '난청', 40대부터 시작된다?

    나이 들면서 새삼 청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특히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은 대개 40대부터 시작돼 50대에 더욱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청 환자는 2021년 기준 10~40대 비교적 젊은 환자가 전체의 31% 정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 우리나라에 약 230만 명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인성 난청이 생기면 말소리 구별이 잘 안돼 자꾸 되묻게 된다. 더 심해지면 TV 볼륨을 키우게 되고, 말을 걸어도 잘 대꾸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무시한다는 오해를 받는다.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정환 교수​는 "난청을 단순히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질환' 정도로만 생각해선 안 된다"며 "소리가 안 들리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져 대인관계가 소극적으로 변하고, 외부 활동이 제한돼 사회생활의 폭이 좁아지고, 불안, 우울감 등을 느낄 뿐 아니라, 심지어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실제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가 생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70대 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6년간 난청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더니, 정상 청력인 사람에 비해 난청인 사람의 인지 능력이 월등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연구에서도 난청 발생 10년 후 치매 발생 위험도가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 경도 난청 환자는 2배, 중등도 난청 환자는 3배, 고도 난청 환자는 5배까지 증가했다.난청이 의심될 때 다음 자가진단 질문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전화 통화하는 데 문제가 있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게 어렵다 ▲둘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게 어렵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말해 달라고 자주 요청한다 ▲여자나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듣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울리는 소리, 으르렁대는 소리 혹은 '쉿 쉿' 소리가 많이 들린다 ▲어떤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다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최정환 교수는 "보청기를 끼는 데 적합한 나이란 없다"며 "나이가 들면서 시력 문제 때문에 안경을 쓰듯 귀가 잘 안 들리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청 해결이 치매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청각장애를 진단받았다면 보청기 착용을 미루지 말라"고 말했다. 보청기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도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에는 인공와우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한편, 흡연은 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다. 금연하고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귀질환이해나 기자2023/09/11 11:17
  • 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허가 획득

    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허가 획득

    HK이노엔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프플러스원주’와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오마프플러스원주와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각각 중심 정맥과 말초·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종합영양수액제다. 아미노산, 전해질, 포도당, 지방을 한 번에 공급하며, 특히 현재 출시된 종합영양수액제 대비 ‘정제 어유(魚油)’ 함량이 가장 높다. 정제 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다량 함유해, 환자 면역기능 향상과 염증반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는 오메가3를 다량 공급하는 정제 어유의 함량을 높이고 염증 인자 생성에 관여하는 오메가6가 함유된 대두유 함량을 낮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을 1대1로 맞췄다. 앞서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수술 후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6)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고, 대조약 대비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유의하게 증가됐다. 영양 관리 지표나 혈중 지질 농도는 대조약과 유사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HK이노엔은 연내 보험 약가 등재 후 내년 중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는 회사의 연구개발역량을 총동원한 성과”라며 “오송 수액 신공장 준공에 따른 전체 수액제 생산량 확대뿐 아니라, 신제품 허가, 종합영양수액제 생산 라인 증설 등을 통해 종합영양수액제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9/11 11:15
  • 마약류 관리법 위반 후 '또' 마약류 처방 35건… 처벌은 솜방망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후 '또' 마약류 처방 35건… 처벌은 솜방망이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고 업무정지 기간 중 또 마약류를 처방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이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취급자가 최근 5년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업무정지기간 중임에도 마약류를 처방한 건수가 35건으로 드러났다.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처방한 것을 적발하고 추가행정처분을 했지만, 처분명령을 위반하고 마약류를 처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처분은 ▲업무정지 1년 33건 ▲과징금 2건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고 버젓이 마약류를 처방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에 대해 감시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법원은 최근 마약류 취급 위반으로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처방했다가 추가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인의 ‘영업정지 처분취소’ 소송에서 현행법에 추가 업무정지처분은 법률상 근거 없는 처분으로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는 현행법에 행정처분의 공백이 있는 사안이므로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계속 취급하는 등의 경우에는 처벌 수위를 강화해 법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영희 의원은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지르고 업무정지 명령을 어기고 마약류를 처방하는 행위는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다”며 “업무정지 등의 처분명령을 위반하고 계속 업무를 행하는 경우에는 처벌을 강화해 마약류 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9/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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