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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 초기 신호 일수도

    갑자기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면… 백내장 초기 신호 일수도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진다. 백세 시대 젊게 살고 싶다면 '시력 관리'가 필수다. 최근 안과 치료 전문기업인 알콘에서 전세계 10개국 50세 이상 남녀 7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화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기억력(84%)에 이어 시력(83%)을 꼽았다. 청력(77%), 치아(61%), 피부(53%) 보다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에게 시력 저하 원인 1순위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60세 이상의 절반, 75세 이상의 대다수가 갖고 있다.지난 12일 헬스조선 건강똑똑 '고령화 시대 대표 눈질환 백내장! 알쏭달쏭 백내장 A to Z' 편이 진행됐다. 리뉴서울안과 정태영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이 백내장과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알려줬다. 해당 영상의 내용을 소개한다. 풀 영상은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3/10/16 17:31
  • 마스크팩 효과 높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마스크팩 효과 높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부 내 수분 함량이 감소해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써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을 알아본다. ◇일주일에 1~2회 적당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밀봉요법은 피부 온도와 습도를 높여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또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또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15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냉장 보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눕혀두는 게 좋다.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마스크팩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온(10~25도)에서 안정성을 확인받지만, 냉장고 온도는 3~5도이기 때문이다. 마스크팩은 에센스와 그 에센스를 듬뿍 적신 시트로 구성된다. 즉, 마스크팩의 효과를 좌우하는 건 에센스인데, 에센스를 보관하는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다. 이보다 낮은 곳에 보관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또한, 과하게 차가운 마스크팩이 피부에 닿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냉장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팩을 굳이 밖에 꺼내둘 필요는 없다. 급격한 온도 변화 탓에 제품이 더 변질될 수 있어서다. 이미 냉장 보관하던 마스크팩은 사용하기 2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 잠시 뒀다가 쓴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16 17:09
  • 수술 후 섬망, 혈뇌장벽 누출 때문

    수술 후 섬망, 혈뇌장벽 누출 때문

    수술 후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섬망은 혈뇌장벽 누출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섬망은 신체 질환, 약물, 술 등으로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주의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환각 ▲환청 ▲과다행동 ▲초조함 ▲떨림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섬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전체 병원 입원 환자의 10~15%가 섬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듀크대의대 마취과 전문의 마이클 데비니 박사 연구팀은 장, 신경과 관련되지 않은 수술을 받은 평균 68세 노인 20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뇌장벽 투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술 전과 수술 24시간 후 뇌척수액과 혈액 샘플을 채취, 혈중 알부민 비율을 측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인지기능 평가도 진행했다. 참가자 중 26명이 수술 후 섬망을 경험했다.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혈중 알부민 비율이 수술 전에서 수술 24시간 후 평균 0.28 증가했다. 하지만 수술 후 섬망이 발생한 환자는 섬망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보다 혈중 알부민 비율 증가 폭이 31% 더 컸다. 혈중 알부민 비율이 1 증가할 때 섬망 발생률은 30%, 장기간 입원 위험은 1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수술 후 혈뇌장벽의 투과성 증가가 수술 후 섬망, 장기간 입원 위험과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3/10/16 16:19
  •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 2023 머슬마니아 대회 입상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 2023 머슬마니아 대회 입상

    대학병원 소속 의사가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2021년에 이어 다시 입상해 화제다. 바로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윤하나 교수다.지난 7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하반기 대회에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시니어 부문에 도전해 4위로 입상했다.윤하나 교수는 지난 2021년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 ▲시니어모델 2개 분야에서 메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조절 후 2년 만에 재도전해 시니어모델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특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스스로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의 대사증후군과 디스크를 극복하고 요요현상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윤하나 교수는 현재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장을 비롯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골반통연구회장 등 학술 활동과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등 국외를 오가는 상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하나 교수는 "익숙함을 벗어나는 도전 차원에서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2021년 대회보다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유지하고자 했다"며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운동이 필요한 환자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윤하나 교수는 비뇨의학과 진료 분야에서도 치료와 운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은 지역 사회 주민을 위한 '방광 튼튼' 필라테스 건강강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소변건강캠프를 열어 건강 요가 배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0/16 15:59
  •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성남에 오픈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성남에 오픈

    자생한방병원은 한약재 규격품 가공, 한약∙약침 조제, 배송 등 모든 공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한약 조제시설 '자생메디바이오센터'가 16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 총 7000평 규모의 공간에 한약 및 약침 조제시설, 한약재 가공 및 품질검사 시설, 조제용수 관리시설, 배송시설 등이 집약돼 있다. 1일 최대 1500명 분의 한약을 조제 가능하며 연간 800톤에 달하는 한약재 규격품 가공 능력도 보유 중이다. 약침, 탕약, 환약, 농축액, 고제, 과립, 캡슐 등 모든 종류의 한의의약품 조제 설비도 갖췄다. 특히 약침은 가동과 동시에 전국 한의의료기관 5000여곳에 공급되고 있다.10월 기준 현재 총 460가지 한약재가 신고 및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페루 등 전세계 정상급 한약재 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도 준수한다. 이렇게 엄선된 모든 한약재는 구입∙입고∙출고과정에서 총 9회가 넘는 성분 확인 및 잔류농약, 중금속 등 불순물 검사를 꼼꼼하게 거쳐 약재 특성에 맞는 일정한 온·습도에서 보관된다. 한약과 약침 조제시설은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제조시설과 비교해 동일 수준 이상의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의 각 층에는 독립된 공기조화(HVAC) 시스템으로 청정 여과된 공기만이 유입된다. 특히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 약침원외탕전실 인증 획득 후 올해 2주기 인증까지 마친 약침 조제시설의 경우 4가지 등급별(Grade A~D) 무균실 운영을 통해 원료, 자재, 폐기물 간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도 방지한다.한약 조제에 사용되는 물은 24시간 청정하게 관리된다. 탕전을 위한 물은 지하의 수처리시설에서 3단계 필터(마이크로, 카본, 멤브레인)를 거치는 역삼투압방식과 전기를 이용해 물 속의 이온을 제거하는 전기탈이온방식(EDI) 시스템을 통해 불순물 없는 무결점 상태가 유지된다. 여기에 유기체탄소·전도도·미생물 검사 등 철저한 수질관리도 이어진다.또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정확하고 위생적인 조제가 가능하다. 조제, 추출, 충진, 포장, 환자 및 한약 정보 마킹, 멸균 과정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한약재 성분을 환부에 주입하는 약침의 경우에는 유해물질 유입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탕전 이후 0.2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제균필터를 이용해 2번 여과 작업을 거친다. 약침액을 담는 바이알 용기도 초음파 진동, 정제수 고압 분사 등 6단계 세척 이후 300도 이상으로 멸균 처리해 독성물질에 대한 오염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만든다. 이후 전수 이물검사와 품질검사를 통과해야 비로소 출하가 이뤄진다.조제가 완료된 한약은 자체 배송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수일 내 배송한다. 배송이 이뤄지기 직전까지 한약의 포장 상태, 무게 등을 확인해 주소와 수량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직배송이 가능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권역별 담당자를 배정해 신속하게 배송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환자와 국민이 한약에 대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메디바이오센터 견학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3/10/16 15:22
  • 젊은 성인도 '뇌경색' 걸린다… 주요 의심 증상은

    젊은 성인도 '뇌경색' 걸린다… 주요 의심 증상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주로 노인에게 발생하지만, 젊은층도 방심해선 안 된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김재윤 전문의​는 "뇌경색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예방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도 뇌경색 발병 가능해서 실제 임상에서도 종종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성인의 기준은 문헌이나 연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8세에서 55세 사이를 말한다. 이때의 뇌경색은 전체 뇌경색의 10~15%를 차지하고, 40세 이후에 급격하게 빈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뇌경색 원인은 고령에선 동맥경화나 소혈관폐색과 같은 뇌혈관의 직접적인 문제가 많지만 젊은 나이에서는 색전(혈관 내 부유물)이나 혈관박리증, 혈관염, 유전질환과 같은 기타원인에 의한 경우가 더 많다. 김재윤 전문의는 "젊은 성인 환자에서는 편마비나 편측 감각저하, 복시나 언어장애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뿐 아니라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잦은 두통, 경련이 있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 뇌경색 가족력이 있으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경색 의심증상이 있으면 혈관을 개통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인 4.5시간 이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게 좋다. 젊은 성인 뇌경색의 주요 위험인자는 비만과 흡연이다. 고혈압, 고혈당, 고콜레스테롤혈증도 주기적으로 검진해 관리해야 하고 지중해식단, 저염식과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또한 매일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자전거, 수영, 빠르게 걷기 등)을 실시하고, 금연, 절주가 필요하다. 김재윤 전문의는 "이와 별개로 젊은 여성의 경우, 편두통이 있거나 고용량 경구피임약복용 혹은 폐경 후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면 뇌경색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어 의료진과 추가적인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10/16 15:13
  • "내가 또 술 먹으면 개다…" 사람은 정말 안 변할까? [별별심리]

    "내가 또 술 먹으면 개다…" 사람은 정말 안 변할까? [별별심리]

    흔히들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가령 심한 숙취로 고생한 뒤 다시는 술을 안 먹겠다고 다짐하지만, 머지않아 술에 절어 있는 모습을 볼 때처럼 말이다. 연인‧부부간의 관계에서도 안 좋은 습관을 개선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할 때가 많다. 심지어 뉴스를 통해 범죄자들의 재범 소식 등을 접할 때면 씁쓸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명제를 더 확실시하는 것만 같다.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없는 걸까?◇자기 합리화, 현재의 만족 즐기는 풍조 영향누구나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꿈꾸지만, 항상 작심삼일에 그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남에겐 엄격하지만, 자신에겐 관대한 인간의 성향 때문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인간은 생각보다 우유부단하고 충동적이다"며 "유혹이 다가오면 순간적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즉, 목표와 계획을 세워도 즉시 실천에 옮기는 대신,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편안하게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이다. 임 교수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볼 때도 어찌 보면 게으른 것이 인간의 본성일 수 있다"며 "하지만 자신에 대한 동기부여나 채찍질, 노력을 통해 본성을 바꿔나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유혹을 이기려면 동기부여가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현대 사회의 모습을 보면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면 뭐해"라고 실망하며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시드는 것이다. 임명호 교수는 "자신의 희생이나 양보, 노력으로 진취적인 성장을 한다는 것은 현재 가치를 많이 잃어버리고 퇴색됐다"며 "그보다는 작더라도 지금 당장의 만족과 행복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풍조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은 무의식적인 생각, 행동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정신 활동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경험과 기질, 유전적 요인 등이 절묘하게 합쳐진 것"이라며 "이것이 의식적인 생각과 행동에도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뇌에서는 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욕구와 억누르는 것 사이에서 '할까? 말까?' 갈등할 때가 많다. 하지만 무의식에 숨겨진 생각과 느낌 때문에 늘 하던 대로 반복적인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성격(character)은 변할 수 있어… 자기 통제가 중요하지만, 사람이 100% 변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사람은 변하는 부분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복합체인 사람의 인격은 크게 두 부분, 즉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기질(temperament)과 살아가며 겪는 경험 등에 의해 만들어진 성격(character)으로 이뤄져 있다”며 “급한 성향이나 다혈질 등의 타고난 기질은 쉽게 바뀔 수 없지만, 후천적으로 학습된 특정한 행동 양식은 어느 정도 수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즉, 사람이나 대상에 대한 가치관이나 생각, 태도 등은 바뀔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가치관을 새로 정립해 개과천선하는 사람이 있고, 중독돼버린 술이나 담배를 완전히 끊는 사람도 많다. 이는 살아가며 얼마나 학습을 받고, 얼마나 자기 행동을 통제하느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규만 교수는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에 교육하고 훈련하면 점점 고쳐지는 것처럼 자기통제는 훈련하면 훈련할수록 좋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람이 변화한다는 것은 여러 외부환경적 영향을 받아 성격(character)을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스스로 문제를 ‘인식’하는 게 첫 단계그렇다면 정말 변하고자 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한규만 교수는 “자신이 잘못된 습관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아차린 후에야 스스로 인지적인 중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서은 교수 역시 “자신을 알면 알수록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그럼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을 의식으로 끌어올려 좀 더 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절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 후에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목표를 이루면 자신에게 상을 준다거나,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에게 목표를 공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그들의 시선과 지지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평소에는 기본적인 ‘루틴’을 잘 지켜야 한다. 기상‧수면 시간, 야외활동 시간, 취미 활동 등을 정해 잘 지키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오전에 30분씩 1주일간 산책하기’ 등 작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임명호 교수는 “일상적인 루틴을 만들고 거기서 작은 성취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며 “그럼 원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습관을 고치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는 영국 런던대의 심리학 연구 결과가 있다. 최소 두 달 이상 새로운 습관을 반복해야만 습관에 적응하고 자연스레 실천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포기했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조서은 교수는 “지나친 완벽주의를 버리고, 실패해도 실패한 대로 편안하게 수용하고 계속 훈련을 이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나는 왜 변하지 않을까’ 비교하고 자책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16 15:08
  • 30대 男 갑자기 실명, 성기능 개선하려 먹은 ‘이 약’이 화근

    30대 男 갑자기 실명, 성기능 개선하려 먹은 ‘이 약’이 화근

    비아그라를 먹고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남성의 사례가 국제 학술지에 보고됐다.현지시각으로 1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파라비 안과병원 의료진은 30대 남성의 실명 원인을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로 파악한 보고서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보고서를 보면 남성은 100mg의 실데나필을 복용하고 3시간 후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에 방문했지만 혈관 손상 정도가 심해 의료진의 노력에도 결국 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mg은 비아그라의 최대 복용량으로 치료를 위해 권장하는 양의 두 배에 이른다.실데나필은 ‘인산체테라아제5(PDE5)’라는 효소를 억제해 혈관을 넓히고 성기를 포함한 몸 주위의 혈류를 활성화해 남성의 발기부전을 치료한다. 이 효과가 몸의 다른 민감한 혈관에 오히려 해를 입힐 수 있다. 실제 의료진이 해당 남성의 눈을 검사한 결과, 오른쪽 눈으로 혈류를 보내는 동맥과 정맥에서 혈전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남성에게서 실데나필 복용 후 눈과 시력 문제가 나타났지만 연관성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실데나필 사용 후 여러 심각한 망막 혈관 사고가 보고되기도 했지만, 이 약의 정확한 역할은 명확하지 않다”며 “이 환자의 사례가 추후 의료 질병자료에서 관련성을 논의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발기부전 치료제가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는 이전부터 있어 왔다. 실데나필이 빛을 시각 신호로 변환시키는 ‘인광체테라아제6(PDE6)’ 효소까지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터키 두냐고즈 아다나 병원 연구팀이 실데나필의 부작용으로 병원을 방문한 17명의 남성을 조사한 후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고, 밝은 빛에 예민해졌으며, 시력이 흐려지거나 색맹 증상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7명의 환자는 21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오상훈 기자2023/10/16 15:07
  • 클립스비엔씨-셀리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임상시험 위수탁 체결

    클립스비엔씨-셀리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임상시험 위수탁 체결

    클립스비엔씨는 국내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와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립스비엔씨는 셀리드의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dCLD-CoV19-1 OMI’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해당 임상시험은 3상 임상시험으로 4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클립스비엔씨는 전체 국가별 임상시험을 총괄 관리한다.‘AdCLD-CoV19-1 OMI’는 셀리드의 자체 원천기술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으로 개발된 백신이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은 중화항체 반응 및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항원 유전자 교체가 간단하여 신속한 신규 백신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이번 임상을 마무리 후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국내외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맞춘 경쟁력 있는 신종 변이 대응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갖춘 클립스비엔씨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인력 등을 바탕으로 셀리드의 임상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계소식신은진 기자 2023/10/16 14:26
  • 병든 회전근개 정밀 진단하는 3D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

    병든 회전근개 정밀 진단하는 3D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

    최근 국내 연구팀이 회전근개 파열을 정밀하게 3D로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회전근개는 어깨를 돌리는 데 관여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회전근개 파열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 여부와 파열된 위치, 크기, 모양 판단은 수술적 치료를 할 때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회전근개 파열 수술은 세로 단면, 가로 단면, 전면 등 수십장의 단면 MRI를 머릿속으로 조합해 모양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비숙련의라면 정확성과 재현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서울적십자병원 정형외과  이수현 교수,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과 시안솔루션(서안나 대표, 정영진 연구소장)은 회전근개 파열 환자 303명의 MRI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 모델인 '3D U-Net convolutional network'를 이용해 회전근개 파열 부위를 정밀하게 3D로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회전근개 파열 병변 모양을 3D로 감지, 분할해 3차원적으로 시각화하고, 파열 정도를 정량화하는 데 성공했다.프로그램 분석 결과, 실제 병변과의 일치도를 나타내는 'Dice coefficient score'가 94.3%였다. 또 민감도 97.1%, 특이도 95%를 보이며 높은 정확도의 3차원 시각화를 구현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16 14:24
  • 치아교정 환자, 절반이 '이 부작용' 시달려… 얼마나 심각하길래?

    치아교정 환자, 절반이 '이 부작용' 시달려… 얼마나 심각하길래?

    단순히 미용 목적을 위해 치아교정을 했다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인 ‘잇몸 퇴축’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는 잇몸이 점점 줄어들며 내려앉는 것이다. 잇몸이 심하게 퇴축되면 이 시림, 충치, 치아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치주과 이동원 교수는 “치아교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도, 이후 잇몸 퇴축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인도 치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치아교정 환자의 5~12%는 교정 이후 부작용으로 잇몸 퇴축을 겪고, 5년 추적 관찰을 했을 때는 무려 47%가 잇몸 퇴축을 겪었다.◇치아교정 환자 47%, 5년 이내에 잇몸 내려앉아  잇몸 퇴축은 보통 치아교정이 끝나고 1~2년 사이에 발생한다. 잇몸은 치아 기준으로 안쪽을 설측, 바깥쪽을 협측이라고 불린다. 이동원 교수는 “특히 협측에서 잇몸이 내려앉기 쉽다”며 “협측은 원래 설측보다 내려가 있는데, 교정할 때 치아 이동이 주로 협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더 잘 퇴축된다”고 말했다. 치아가 이동한 부위에 치조골(치아를 잡고 있는 뼈)이 없다면 잇몸 퇴축 위험은 더 커진다.잇몸 퇴축으로 인해 제일 흔히 겪는 부작용은 치아 시림이다. 그리고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 치아 뿌리에 충치가 생기는 치근 우식이 나타난다. 치근 우식은 치아 우식보다 속도가 빠르고, 일반 충치보다 치료가 어렵다. 이외에 손상이 심해 치아 자체를 상실할 수도 있다. 교정으로 인한 잇몸 퇴축 위험을 줄이려면 성인기보다는 소아청소년기에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최혜원 교수는 “소아청소년기는 아직 안면골이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 교정 치료를 시행하면 잇몸 퇴축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성장기에는 잇몸이 두꺼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잇몸이 바로 낮아질 가능성이 성인기보다 적은 것이다. 이동원 교수는 “다만, 아직 성장 중이라 퇴축을 일으킬 만한 요소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며 “어린 나이에 교정을 시작하면 치료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하고, 치아 이동량이 많은 교정 치료를 한다면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이를 불문하고, 잇몸 두께나 치조골이 얇은 사람은 치아교정 중에 잇몸 퇴축을 겪을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의료진과 자세한 상담을 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필수다.  ◇잇몸 퇴축 심하면 이식수술 고려해야 잇몸 퇴축은 발견 즉시 병원을 찾아 진행 정도를 파악해 관리 또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김근서 교수는 “잇몸 퇴축이 심할수록 그 부분 잇몸 이식 효과가 떨어진다”며 “주변의 잇몸뼈가 같이 녹고 주변 치아들의 잇몸 퇴축이 같이 일어나면 부분적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보통 잇몸이 6~8mm 이상 내려가면 잇몸이식수술(치주성형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잇몸이식수술은 입천장에서 잇몸 조직을 떼서 퇴축이 일어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정상적인 잇몸 두께는 1mm 이상이기 때문에 두께를 정상 범위로 만드는 것이 수술의 주요 목적이다. 잇몸 두께가 유지돼야 잇몸 높이가 내려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최근에는 교정 치료를 하기 전 잇몸 퇴축의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이 인지되면 미리 이식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동원 교수는 “이 방식은 치은 증강술인데, 똑같이 입천장의 조직을 이용하지만 그 조직을 잇몸 안에 더 넣어서 잇몸의 성질을 바꾸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기존의 잇몸이식수술은 노출된 부위를 덮는 느낌이 강하다면, 최근에 나온 치은 증강술은 예방 차원이 강하다”고 말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부분 마취로 진행되며 1시간 이내에 끝난다. 환자가 회복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한 달 정도다. 현재 잇몸 퇴축 치료는 노출된 치근의 70%를 성공적으로 덮는다.잇몸 퇴축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법은 없다. 다만 잇몸 두께가 얇거나 이미 퇴축이 시작됐다면 칫솔질을 살살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칫솔질을 세게 해서 잇몸에 무리가 가면 잇몸 퇴축이 앞당겨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칫솔질할 때 이빨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에만 주로 집중한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2023/10/16 14:15
  • 최연소 미스 우루과이, 26세 젊은 나이에 사망… 이유는?

    최연소 미스 우루과이, 26세 젊은 나이에 사망… 이유는?

    미스 우루과이 출신 2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 투병 생활 중 사망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셰리카 데 아르마스(26)는 2년 전부터 자궁경부암을 앓다가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2015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미스 우루과이로 출전했으며 당시 최연소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셰리카는 소아암단체 '페레즈 스크레미니(Pérez Scremini Foundation)'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암 극복을 위해 여러 치료를 시도한 바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부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자궁경부암에 걸려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 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에 발생하는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그리고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하거나 배뇨 곤란, 악취가 나는 분비물 등을 겪기도 한다. 암이 자궁경부의 앞뒤로 퍼지면 방광과 직장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골반통이나 요통으로 이어진다.자궁경부암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해 발병한다. 이 바이러스는 남녀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히 있으며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성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은 자신도 모르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걸릴 경우 지속감염을 일으켜 자궁경부암까지 발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흡연하거나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갖거나 ▲어린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하면 HPV에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특히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를 받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 2019년 1만7760명으로 4년 새 47% 증가했다. 이는 동일 기간에 발생한 암 환자 증가율인 15%의 3배 이상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성 개방 풍조가 확산하면서 성관계 경험이 늘고 시작 연령도 낮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한다.자궁경부암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발병 초기이거나 자궁을 보존하고 싶다면 자궁경부의 일부를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을 진행한다. 만약 자궁경부암의 병기가 2기 말 이후라면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항암화학요법은 치료 중에 쓸 수도 있지만,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활용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다만 예방접종을 해도 100% 예방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3/10/16 14:11
  • 어지럼증 유발하는 ‘전정신경염’ 새로운 원인 밝혀져

    어지럼증 유발하는 ‘전정신경염’ 새로운 원인 밝혀져

    국내 연구팀이 전정신경염이 자기면역이상 반응으로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전정신경염은 급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과 미로의 염증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염증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잠복헤르페스 바이러스 재활성화나 미로 말초혈행장애 등 다양한 기전들이 제시돼 왔으나, 정확한 원인은 미상으로 남아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 연구팀이 전정신경염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전정신경에 발현된 GQ1b강글리오사이드 자기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전정신경염의 발생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급성 어지럼증으로 발현하여 고려대 안암병원에 내원한 105명의 전정신경염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중 11%의 환자들은 항강글리오사이드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항체가 없는 환자들보다 전정신경 기능이 동시에 손상될 양상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와 함께 시간이 경과하면서 대부분 환자에서 항체는 음전됐으며 환자들의 전정신경기능이상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관찰하였다.강글리오사이드 항원은 사람의 전정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와 다양한 뇌신경 전반에 걸쳐 분포돼 있고, 항강글리오사이드 항체는 신경세포막 사이에 존재하는 강글리오사이드 세포를 공격해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강글리오사이드 항원과 어지럼과의 연관성이 임상적으로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급성 어지럼증 발생에 전신적인 자가면역이상이 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 미상으로 남아있던 여러 가지 어지럼증 질환들의 발생기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여타 질환들의 이론적 배경과 향후 면역치료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이선욱 교수는 "급성 어지럼증은 환자에게 막대한 불편감을 초래하면서도 조기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환자 개인으로서도 사회적으로도 많은 자원을 고갈한다"며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임상적으로 자가면역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만큼 이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과학회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0/16 14:09
  • 한미약품, 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표적하는 항암 신약 공개

    한미약품, 암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표적하는 항암 신약 공개

    한미약품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항암 신약의 데이터를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 '2023 AACR-NCI-EORTC'에 참가해 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HM99462'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 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회의로, 암 치료에 관련된 최신 주요 연구 결과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한미약품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HM99462는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신호전달 연쇄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SOS1 저해제'다.현재 KRAS 변이에 따른 활성화를 막는 저해제가 폐암에 한해 승인된 바 있으나 다양한 내성 메커니즘이 발생하고 있고, KRAS 변이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장암이나 췌장암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HM99462는 KRAS 변이 타입에 관계없이 KRAS-SOS1 간 단백질 결합을 저해해, KRAS G12C 뿐만 아니라 G12D/V/S, G13D 등을 포함한 다양한 KRAS 변이 고형암 세포주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EGFR 변이 저해제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며 EGFR 변이 폐암의 치료 가능성까지 확인했다.한미약품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한미약품 R&D센터 최재율 연구원은 "HM99462는 기존 약제들과의 병용을 통해 KRAS 활성화와 연관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효과를 증강시키면서도 내성 유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며 "한미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항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슬비 기자2023/10/16 14:02
  • 카페서 즐겨 마시는 ‘이것’, 시럽 탄 커피음료보다 당 많아

    카페서 즐겨 마시는 ‘이것’, 시럽 탄 커피음료보다 당 많아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이 커피음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늘(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커피 전문점의 음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제조 음료 중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이 커피에 우유나 시럽을 탄 커피음료보다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를 위해 수거된 음료는 ▲쌍화차·생강차·대추차 등 한방차(13곳 15건)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 등 곡물차(13곳 17건) ▲카페라떼·카페모카·바닐라라떼 등 커피음료(7곳 21건)였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10/16 13:56
  •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불법 판매 폭증… 최근 5년간 1362건 적발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불법 판매 폭증… 최근 5년간 1362건 적발

    최근 5년간 펜터민(디에타민) 등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건이 총 1362건인 것으로 드러나며 이에 대한 오남용 실태 파악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판매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9년 4건, 2020년 1건에 불과했던 것이 2021년 181건, 2022년 807건으로 폭증했으며 올해 7월까지 작년의 45.7% 수준에 해당하는 369건이 적발되는 등 총 1362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총 적발 건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1226건이 젊은 층들의 접근이 용이한 SNS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올해에는 일반쇼핑몰에서도 마약류 식욕억제제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마약류 식욕억제제는 2018년도 이후 2023년 6월까지 611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11억 3827만개 이상이 처방되며 매우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있었으며 2022년의 경우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암페프라몬, 마진돌 등의 순서로 처방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정숙 의원은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불면, 두근거림, 지각 이상,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하는 의약품이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 판매가 폭증하는 만큼 식약처가 경찰청,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오남용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10/16 13:54
  • 나이 들수록 발 사이즈 커진다… [이거레알?]

    나이 들수록 발 사이즈 커진다… [이거레알?]

    나이가 들면 평소에 신었던 운동화가 작게 느껴지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특별히 살이 찐 것도 아니고, 노년에 갑자기 발이 성장할 리도 없는데 실발이 안 맞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발이 커질 수 있을까?◇발 아치 무너지며 사이즈 커져나이가 들면 발 사이즈가 커질 수 있다. 발을 지지하는 아치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아치는 발바닥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으로 체중을 분산시키고,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원장은 "나이가 들면 인대와 발 근육이 약해지면서 아치 부분이 무너지게 된다"며 "그러면 발바닥이 평평해지면서 발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발볼도 커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발등과 발바닥을 지지하는 뼈인 중족골의 사이가 벌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발의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유 원장은 "나이가 들면 발가락 관절이 약해져 관절염이 오기 쉽다"며 "관절염이 생기면 발 모양이 변하면서 발볼이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깔창 넣는 게 발 건강에 도움돼 나이가 들며 생기는 발 변형을 막으려면 운동화에 깔창을 넣어서 신는 것이 도움된다. 유종민 원장은 "나이가 들면 발바닥의 지방층이 약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운동화에 깔창을 넣어서 신으면 발바닥 아치 모양을 잡아주고 뒤꿈치와 앞꿈치의 충격을 줄여줘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밑바닥이 딱딱한 구두는 발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신지 않는 게 좋다.발바닥 마사지도 도움된다. 우선 양손을 모아 발목에서 무릎까지 세 번 정도 쓸어내린 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발가락을 하나하나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린다. 이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뒤꿈치부터 발바닥→발가락까지 쓸어내린다.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10초간 눌러 지압하면 된다. 발가락 내리기 운동도 좋다. 발가락을 위 아래로 크게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0/16 13:47
  • 국립중앙의료원, 임신준비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국립중앙의료원, 임신준비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안나 센터장)는 오는 27~28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회차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쌍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가비,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를 이용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함께 숲을 걷는 ‘숲치유 시간’과 김장래 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난임시술 및 임신 준비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개입과 스트레스 대처법,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난임 부부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해서 지속적인 개인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제공하는 치유적 환경 및 부부소통과 이완, 친밀감 증진의 효과가 기대된다.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2018년 6월 20일 개소하여 난임 환자 및 임산부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심리 상담과 대상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상담으로 대면 및 비대면 상담(전화, 영상)을 최대 10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신은진 기자 2023/10/16 13:30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 출시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 출시

    HK이노엔은 지난 12일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과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이 담당한다. 앞서 HK이노엔은 카르놋과 2018년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현재 케이캡은 미국, 중국, 브라질 등을 포함해 총 35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 중남미에는 18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 5월 멕시코에 이어 이번 페루 출시로 중남미 2개국에 본격 출시됐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중남미를 포함한 동남아, 아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30분 내에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했을 때도 유효성,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누적 114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10/16 13:22
  • 삼성바이오에피스, 골격계 질환 치료제 임상 데이터 최초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 골격계 질환 치료제 임상 데이터 최초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진행되는 미국 골대사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의 임상 1·3상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약동학 ▲약력학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 168명을 대상으로 SB16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출한 초록(抄錄)에 따르면, 임상 1상 1차 약동학 지표의 경우 그룹 간 차이가 모두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약력학, 안전성 등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SB16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해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을 비교했다. 임상 3상의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투약 후 12개월 시점의 ‘요추 골밀도 기준선 대비 변화율’을 확인한 결과, 전체 집단에서 SB16이 5.6%, 오리지널 의약품이 5.3%였으며, 임상 계획서를 준수한 집단에서는 SB16 5.7%, 오리지널 의약품 5.3%였다.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차이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만족해 두 그룹 간 효능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관절 골밀도의 기준선 대비 변화율은 SB16이 3.5%, 오리지널 의약품이 3.2%였으며, 대퇴경부 골밀도의 기준선 대비 변화율은 SB16 2.8%, 오리지널 의약품이 2.3%로 확인됐다. 해당 임상 3상을 통해 이상 반응의 발생률과 분포 또한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론적으로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이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홍일선 상무는 “이번 학회를 통해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생물학적 동등성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B16의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이 개발한 골격계·내분비계 질환 치료제로, 골다공증과 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4.6조원에 달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10/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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