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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이어지는 팔자주름은 유독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요소다. 팔자주름을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들은 마음껏 웃지도 못한다. 팔자주름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팔자주름, 노화 현상의 일종깊은 팔자주름의 주범은 노화 현상으로 탄력을 잃고 처진 볼이다. 볼살을 붙잡아주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져 볼살이 늘어져 접히는 것이다. 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유지 인대가 팽팽할 때는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 두지만, 나이가 들면 노화와 중력으로 인해 느슨해지며 피부가 탄력을 잃는다. 이외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잘못된 수면 자세나 습관이 팔자주름을 짙게 한다.◇웃음이 오히려 노화 방지해웃음은 팔자주름을 깊게 만드는 요소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웃음은 오히려 세포 재생력을 높이는 호르몬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직접적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간접적으로도 노화를 막는다.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해 노화를 유발하는 정신건강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 또한, 웃음은 얼굴 근육을 강화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담배와 빨대 멀리해야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기 쉬운 행동 몇 가지만 조심해도 팔자주름이 덜 짙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입을 과도하게 오므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 입술로 빨대를 감싸며 오므리는 게 대표적이다. 입을 오므리는 일이 없도록 컵에 물을 따라 마시는 편이 낫다.흡연도 비슷한 이유로 팔자주름을 짙게 한다.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에 입가 근육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재생을 방해하는 탓도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도 팔자주름을 유발한다. 베개에 볼이 눌리면, 입가에 옅게 있던 주름이 자극받아 더 짙어지는 탓이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게 가장 좋다. 평소에 얼굴을 자주 찌푸리거나, 턱을 괴는 행동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다.◇’얼굴 스트레칭’ 자주 해주기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얼굴의 근육을 이완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얼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표정근의 긴장을 풀어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우선 ‘아’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려 쥔 손으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후 ‘아에이오우’ 발음을 차례로 하며 입 주변을 계속 두드려준다. 이 동작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풍선을 불 때처럼,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고 부풀리는 동작도 얼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입안에 공기를 최대한 머금은 후 15초 정도 버티기를 3~6회 반복한다. 공기를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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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먹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 식곤증일 때도 있겠지만, 실제 짜장면 속 MSG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가수 강민경(33)도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짜장면을 먹으면서 "짜장면 너무 많이 먹으면 졸리다"며 "MSG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짜장면 등 중국 음식을 먹고 잠이 온다면 MSG로 인한 '중국음식증후군'일 수 있다. 중국음식증후군은 1968년 뉴욕 중국 레스토랑에서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음식을 먹은 뒤 어지럽고 두통과 얼굴이 붓는 증상을 겪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중국음식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MSG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MSG는 화학조미료로 '글루탐산일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는데, MSG는 소화기관의 혈관을 따라 혈류를 타고 뇌로 들어간다. 그리고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한다. 뇌로 들어간 MSG는 신경전달물질 대신 수용체에 들러붙어 졸린 증상과 두통, 흉통(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림), 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MSG는 먹어도 안전하지만, 개인 체질이나 첨가된 MSG의 양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그 정도가 다르다. 특히 비타민B6 수치가 낮으면 다른 사람보다 MSG에 민감할 수 있다. MSG가 몸속에서 대사되기 위해서는 비타민B6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6는 당근, 현미, 견과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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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하는 손 맛과 함께 링크스 코스 150m 아이언샷이 기가 막히게 홀 2~3m에 꽂혔다. 비치 바(bar)에서 바라보던 금발의 노신사가 엄지를 척 들어 올린다. 홀에 도착하니 냉장고 카트(버기 바)를 타고 나타난 '버기 맨'이 맥주와 바나나, 샌드위치 등을 잔뜩 건네며 "올 프리(모두 공짜)"라고 호들갑을 떤다.결혼 30주년을 맞은 가상의 인물 A씨는 친구 권유에 따라 터키 안탈리아로 '제2의 신혼여행'을 왔다. 장거리 비행이지만 비즈니스 좌석이라 도착 당일 라운딩이 피곤하지 않았다. 친구는 "일본에서 골프 치고 온천을 하듯, 반드시 하맘(터키 전통 목욕)을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대리석 온돌 위에서 휴식하는 하맘은 차원이 다른 피로회복제, 그 옆 각종 스파 시설과 온수 풀은 최고의 럭셔리였다.방에 돌아와 쓰러져 자고 나서 1층 아이리시 펍으로 갔다. 메뉴판에는 술과 음식 종류가 적혀 있는데 가격 표시가 없다. 모두 공짜기 때문. 기네스 생맥주와 스테이크, 피시앤 칩스를 시켜 먹고 리조트 안을 산책하다 비치 칵테일 바에 가서 칵테일 몇 잔을 시켜 마셨다. 역시 돈을 내지 않았다.터키 최남단 안탈리아는 지중해 최고의 가성비 휴양지다. 지중해의 다른 휴양지보다 가격은 훨씬 싸고, 시설 및 서비스는 훨씬 뛰어나다. 리조트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짜(all inclusive)'다. 특히 벨렉 지역은 골퍼의 천국이다. 18개의 골프 코스가 있는데 절반 정도는 '초특급' 수준이다. 리조트들도 다른 안탈리아 지역보다 훨씬 더 호화스럽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비교적 저렴하게 최고급 터키 여행과 안탈리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기본 일정은 7박 9일 골프 패키지다(750만원 부터~).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벨렉 지역 1~2위를 다투는 컬리넌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리조트 안에 있는 올림포스와 아스펜도스 코스에서 7회, 캐디 없이 라운딩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7회 모두 다른 코스에서 라운딩할 수 있다.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는 카트(버기카)를 이용하고 라운딩 후 하맘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하루 한 코스 라운딩이 부담되지 않는다.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관광이 포함돼 있다. 라운딩을 6회로 줄이고 이스탄불 관광을 추가할 수도 있다.터키 관광을 겸한 9박 11일 패키지(920만원 부터~)는 컬리넌에서 6박하며 5회 라운딩을 한다. 역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국내 이동 시 항공기를 이용해 이스탄불,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안탈리아, 아스토리아 등 터키의 거의 모든 명소를 관광한다. 2인 이상 언제든 출발 가능하지만 비즈니스 좌석 예약 관계로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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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우리 몸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러면 심박 수와 혈압이 상승하는데 혈관 내벽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이 혈관을 막거나 혈관 자체가 터져버리기도 한다. 가장 무서운 건 뇌졸중이다.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아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서다. 뇌졸중은 무증상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혈관이 99% 좁아져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설사 막혀도 운동 신경이 없는 곳이라면 환자가 의식하지 못할 수 있어서다. 뇌졸중의 치료, 예방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에게 물었다.-뇌졸중 골든타임은 어떻게 되나?1995년경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의 임상시험이 성공했다. 3시간 이내에 적용해야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2007년에는 4.5시간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뇌졸중 발생 후 24시간이 지나도 혈전제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가 생겼다.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간 내에 조치를 취하면 안 한 것보다는 낫다 정도다. 뇌졸중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치료까지 1시간이 걸렸는지, 3시간, 4.5시간이 걸렸는지에 따라 예후는 천차만별이다.-뇌졸중으로 응급실에 실려 오면 어떤 조치가 취해지나?간단한 병력 청취를 통해 뇌졸중인지 확인한다. 그런 다음 출혈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CT실로 이동한다. CT를 찍으면서 심전도,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들이 이뤄진다. 의료진이 CT 결과를 받아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 판단하기까지 평균 20분이 소요된다. 뇌출혈이라면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외과나 신경외과 교수한테 연락이 간다. 출혈이 없다면 뇌경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증도를 평가한 다음 혈전용해제나 혈전제거술을 적용한다. -치료를 받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나?우리나라에선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 문을 열고 들어와 혈전용해제를 투입받기까지 40~50분이 소요된다. 섬 지역을 제외한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유럽이 평균 1시간 반, 인도는 2시간 이상 걸린다. 미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80% 이상의 환자들을 1시간 이내에 치료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병원에 속한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차이는 무엇인가?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뇌출혈은 터지는 것이다. 전체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이 80%, 뇌출혈이 20%를 차지한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원인에 따라 구분한다. 동맥경화증, 콜레스테롤 등의 원인으로 큰 혈관이 막히는 환자가 약 30%, 고혈압 등 혈압 문제로 작은 혈관이 막히는 환자가 또 30%, 부정맥, 심장 판막질환에 의한 혈전 때문에 뇌혈관이 막히는 환자가 30%라 볼 수 있다. 나머지는 유전질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는 위치에 따라 구분한다. 동맥류 등 큰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뇌 지주막 아래쪽에 고이므로 지주막하출혈이라 부른다. 절반가량은 사망하기 때문에 예후가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작은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뇌 실질 안에 고이기 때문에 뇌내출혈이라고 부른다. 뇌혈관에 문제가 없다면 교통사고 등에 의한 외상성 뇌출혈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 종류에 따른 치료 옵션이 다른가?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은 뇌경색에만 적용한다. 뇌출혈은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혈액이 고이면 멀쩡한 뇌 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머리뼈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고 관을 넣어서 혈액을 흡입한다. 혈액의 양이 너무 많으면 머리를 절개해 혈액을 제거하기도 한다. 뇌 척수액이 잘 순환하게끔 뇌압을 빼주는 시술을 고려하는 등 다양한 조치들이 있다.-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발전하는 부분이 있다면?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발전한 게 혈전제거술이다. 골든타임을 지났다고 하더라도 시행하는 게 그렇지 않은 것보다 낫다는 보고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이다. 뇌경색 환자의 20%에서 심방세동이 관찰되는데 며칠에 한 번씩 나타나는 경우 감별하는 게 어렵다. 온종일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의 진단 기술이 발전하면 뇌졸중의 치명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약제의 발전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항응고제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었는데 새로 개발된 약들은 먹기도 편하고 모니터링의 중요성도 적다.-뇌졸중은 재발률이 높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어떤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국내 환자는 병원을 잘 다니면 급성기 치료 후 1년 내에 약 5%가 재발한다. 그 다음 해부터는 매년 2.5% 정도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심방세동이 있다면 재발률은 두배 가량 높아진다. 국내 다른 관찰 연구나 해외 데이터를 보면 병원에 잘 다니지 않거나 치료를 안 받는 경우 재발률은 30~300%까지 증가한다. -후유증이 남는 비율은 어떤가?전국 데이터를 보면 뇌경색 발생 후 40%는 아무런 신체적 후유증도 없다. 20~30%는 자유롭게 걸을 수는 있지만 언어장애, 인지장애 등이 남고 10~20%는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한다. 휠체어를 타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환자가 15% 정도 나머지 5%는 사망한다. 신체적인 장애가 심하거나 사망하는 환자들은 처음부터 뇌졸중이 심하게 온 경우도 있지만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뇌졸중은 급성기 치료 후 2차 예방이 중요하다.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약물 치료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에 따라 입원인지 외래인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다음이 생활습관이다. 술·담배 금지하고 적절한 운동, 음식 섭취 등인데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다.-뇌졸중을 의심하고 빠르게 119에 신고해야 하는 증상은 무엇인가?뇌졸중 환자의 절반은 편마비를 겪는다. 한쪽 뇌 손상으로 반대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것이다. 의식이 쳐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도 많다. 말이 어눌해지는 건 크게 두 가지인데 발음이 잘 안 되는 경우와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경우다. 모든 경우가 위급하지만 언어중추가 망가져 말을 못하는 환자가 가장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병원으로 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스스로 운전해서 응급실에 방문하면 안 된다. 증상이 미미하더라도 갑자기 편마비가 오면 한 쪽의 시야장애가 생길 수 있다. 사고로 외상에 의한 뇌출혈까지 겹치면 부검해도 결과도 안 나온다.-뇌졸중이 무증상으로 찾아오는 경우는 없나?건강검진에서 뇌 MRI를 찍었더니 뇌졸중에 의한 병변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무조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다고 볼 순 없다. 다만 뇌졸중에 준하는 치료를 적용해야 할 때도 있다. 크게 세 가지인데, 먼저 뇌졸중이 이미 지나간 경우다. 환자는 기억을 못하지만 운동 신경이 지나가지 않는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증상이 살짝 생겼다가 없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뇌혈관이 많이 안 좋은 경우다. 혈관이 많이 좁아져 있다든지 동맥류가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과성 허혈발작’이라고,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졸중 증상이 찾아왔다가 몇 시간 후에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다. 뇌졸중 예고편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뇌졸중 원인은 무엇인가?고혈압이다. 뇌졸중 환자의 80~9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인구집단기여위험도라는 개념이 있다. 뇌졸중 환자 100명 중 고혈압 환자 85명, 당뇨병 환자 30명, 고지혈증 40명, 심방세동 20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 질환이 뇌졸중 발병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고혈압은 최소 50%다. 이말인 즉슨, 고혈압만 완벽하게 컨트롤 하면 뇌졸중 환자 100명 생길 걸 50명으로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혈압 관리는 필수다. 혈압이 높은데 혈압약은 안 먹고 뇌경색 일차 예방에는 근거 없는 아스피린을 먹으려고 한다면 주변인이 나서서 말려야 한다. 고혈압 다음으로는 심방세동,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영향을 끼친다.-뇌졸중 발병이나 재발을 막으려면 운동은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뇌졸중과 재발 예방에 운동이 좋은 건 맞다. 그런데 너무 많이 하면 안 된다. 뇌졸중 위험이 높은 사람은 대개 혈관이 안 좋은데 과하게 운동하면 뇌졸중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한다면 남성은 1만~1만2000보, 여성은 8000~1만보만 걸어도 충분하다. 운동 시간도 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같은 이유로 사우나, 반신욕 등도 오래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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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생을 살며 청각, 미각, 후각 등 5가지 감각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고 인지한다. 그 중 시각은 빛을 통해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의 위험을 확인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나아가 사회적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이런 시각이 어느 날 갑자기 잘 작동하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안구 질환을 검진해봐도 쉽게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시신경척수염 범주 질환(시신경척수염), 다발성경화증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원인 불명으로 염증성병변이 발생하는 만성염증탈수초질환(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벗겨져 신경 신호 전달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임상적 특징과 경과가 다르고, 치료 방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시신경척수염은 병변이 뇌보다는 척수나 시신경에 흔해 시력 손실, 하지 마비 증상이 주로 발생하고,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불어, 시신경척수염 환자 상당수에서 자가면역 항체인 항아쿠아포린4항체가 발견되므로, 이를 통해서도 시신경척수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반면, 다발성경화증의 병변은 중추신경계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력 손실, 사지 마비 등 시신경척수염에서 나타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편측 감각 및 운동 장애, 인지 장애, 어지럼증 및 무력감 등 더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요즘은 진단 방법이 발전하면서 예전보다 두 질환의 감별이 정확해지기는 했으나, 자칫 오진으로 인해 잘못된 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도 두 질환의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시신경척수염과 다발성경화증 모두 만성적으로 반복적인 재발을 하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재발을 많이 할수록 장애가 축적되어 커질 수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장기적 재발 예방치료가 있고, 급성기 치료로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 혈장교환술 등이 있으며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이후에는 재발 횟수를 줄이고 장기적 예후를 호전시키기 위해 장기적 재발 예방치료를 시행하는데 이 같은 장기적 예방치료의 방법은 질환에 따라 다르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의 예방 치료 중 대표적인 방법인 인터페론 베타 투여가 시신경척수염에는 오히려 재발빈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초기 진단에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MOG(모그)항체질환이라는 별도의 중추신경계 염증탈수초질환이 분리되었고, 예후와 경과가 시신경척수염 및 다발성경화증과는 달라, 질병 초기에 세 질환의 감별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시신경척수염과 다발성경화증은 모두 희귀난치질환으로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가 특히 다발성경화증은 서구에 비해 환자 수도 적고 다양한 증상이 신체 여러 부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할수록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하는 재발을 막고, 만성적인 중추신경계의 퇴행을 막아 삶의 질을 지킬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신경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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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다. 본격적인 추위로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동맥경화가 진행된 노인의 경우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심뇌혈관질환, 11월에 급증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자 수는 매년 11, 12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긴장해 근육이 움츠러들고, 혈관이 수축한다. 특히 동맥경화가 진행된 노인들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생긴다. 기온이 낮아지면 딱딱한 혈관이 급격히 수축,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실제 기온이 1℃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Hg,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올라간다.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혈관 내벽 손상이 가속화되고 동맥경화가 악화돼 결국 혈관이 막히는 지경에 이른다.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혈관 주요 성분 '콜라겐' 도움 돼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금연, 절주, 비만 개선은 기본이다. 여기에 콜라겐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혈관의 벽에 존재해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체내 콜라겐은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으로 감소한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콜라겐 섭취가 필요한 이유다. 실제 죽상동맥 경화증 및 혈전증 저널에 따르면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 혈관 건강을 위한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은 원료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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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최신 의료 기술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처음 시작되고, 그곳의 의사가 가장 실력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척추 수술분야에선 얘기가 다르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경우, 이미 저명한 전 세계 의사가 현재·최고의 술기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그 중심엔 연세오케이병원이 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에서 '의사 가르치는 의사'로 자리 잡은 연세오케이병원 한희돈 병원장, 하지수 대표원장, 김도형 원장, 김창욱 원장이 최근 해외 의료진에게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술기를 전파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 래디 어린이병원의 라젠드라 삭흐레카르 교수, 인도 뭄바이 코킬라벤 디루부하이 암바니 병원 스레니디 쿨카르니 교수가 그 주인공. 그들을 만났다.척추 전문가들이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주목하는 이유?하지수 대표원장: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허리에 0.5㎝의 작은 구멍을 뚫은 다음 한 구멍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구멍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시행하는 척추 수술이다. 기존의 고식적인 수술법보다 정상 조직 손상이 훨씬 적다. 수술 후 통증은 줄이고, 회복기간은 단축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불가능했던 고령, 전신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단 점에서 전 세계 척추 전문가가 주목하고 있다.저명한 해외 의사도 한국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배우길 원한다. 왜 그런가?하지수: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2010년대 초 한국에서 시작돼 세계로 뻗어나간 최신 수술기법이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라 할 수 있다.전 세계 척추 수술의 목표는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되, 효율성은 높이고 수술결과는 완벽하게 하는 것이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이러한 목표에 가장 잘 부합하는 수술방법이다. 앞으로는 양방향 내시경을 하지 않고서는 척추센터를 운영하지 못하는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한다. 그 정도로 기존 수술보다 예후가 좋은 수술인데 우리나라가 제일 잘하고, 주도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라젠드라 교수: 미국에서 열린 척추 국제학회에서 하지수 원장의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시연을 봤고, 이건 배워야겠단 생각을 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약 80% 이상이 한국에서 이뤄지기에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스레니디 교수: 인도 뭄바이에 있는 코킬라벤 디루부하이 암바니 병원에서 최소침습척추수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기에, 이전부터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태국에서 열린 국제 학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이 분야 최고에게 배우고 싶어 한국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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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고 알려진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간암을 예방하려면, 간수치가 아닌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에 따라 B형 간염 치료제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보험급여는 간수치를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최원묵 교수팀이 만성 B형 간염 성인 환자 9709명을 대상으로 간암 발생 위험을 수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간염 치료를 시작하면, 간암 발생자 수를 최대 1/6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바이러스 수치에 비례해 간암 발생 위험이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간염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바이러스 수치가 간암 발생 위험과 연관이 없다고 여겨왔으나 이를 뒤집는 결과다.구체적으로 보면, 연구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혈액 1mL당 100만 단위(6 log10 IU/mL) 정도였던 환자들에서 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음을 확인했다. 이 환자들은 장기간의 간염 치료 중에도 간암 발생 위험도가 50% 정도 낮아질 뿐 여전히 가장 높은 위험도를 유지했다. 환자의 혈액 내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100만 단위에서 멀어질수록 즉, 더 높아지거나 낮아질수록 간암 발생 위험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이러한 관계는 간염 치료 중에도 유지됐다.또한 연구팀은 국내 5개 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B형 간염 치료를 시작한 성인 환자 4693명을 평균 7.6년간 추적관찰했는데 그 가운데 193명에서 간암이 발생했다. 반면 간염 치료를 받지 않은 5016명 중에서는 322명에게서 간암이 발생했다. 간염 치료는 간암 발생 위험을 전체적으로 약 50% 감소시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하지만 치료군과 비치료군 모두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혈액 1mL당 100만 단위(6 log10 IU/mL)인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가장 컸다. 반면 바이러스 수치가 100만 단위에서 멀어질수록, 즉 매우 적거나(1만 단위 미만) 매우 많은(1억 단위 이상, ≥8 log10 IU/mL) 환자들은 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결과적으로 바이러스 수치가 1억 단위 이상에서 치료를 개시한 환자들에 비해 100만 단위에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의 간암 발생 위험은 최대 6.1배나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간염 치료를 조기에 시행한다면 간암 발생자 숫자를 최대 6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해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간암을 잘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수치가 매우 높을 때(1억 단위 이상, ≥8 log10 IU/mL) 또는 상당히 낮을 때(1만 단위 미만) 간염 치료를 개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간암 위험도를 낮게 유지하려면 복잡한 B형 간염 치료 개시 기준을 혈중 바이러스 수치만을 기준으로 단순화하고 일찍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우리나라 B형 간염 치료 건강보험 급여기준은 매우 복잡하다. 바이러스 수치가 최소 2000단위 이상이면서 간수치(AST 또는 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80 IU/L) 이상이어야 한다.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높아도 간수치가 정상이면 치료를 시작할 수 없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매년 국내에서 약 1만 2000명의 간암 환자가 새롭게 진단되는데, 대부분 중년 남성이다보니 심각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가정 위기가 발생한다"며 "혈중 B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2000 IU/mL 이상인 성인 환자는 간수치와 상관없이 간염 치료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 1년에 약 3000명, 향후 15년간 약 4만여 명의 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임 교수는 “B형 간염 치료시기를 간염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단순화하고 앞당길 경우, 간암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사회적인 비용 부담은 오히려 감소한다는 점은 이미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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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앞두고 유독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 중 대다수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우울감, 쓸쓸함, 무기력감을 느끼곤 한다. 매년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면 계절성 우울증, 계절성 기분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계절성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다르다. 일조량 변화에 따른 호르몬 수치 감소가 원인이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아라 교수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이 불면과 식욕 저하라면, 계절성 우울증은 과수면 및 식욕, 체중 증가가 특징이다”라며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일조량의 변화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의 수치는 일조량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여름에는 증가하고 겨울에는 감소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비타민과 멜라토닌 합성까지 줄어든다. 세로토닌 저하로 인한 우울감에 더해 잠까지 많아지니 무기력증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계절성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루 30분 낮 산책 ▲햇빛 충분히 보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계절 변화에 적응하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등을 통해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음식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육류,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등이 있다.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이아라 교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이외에도 일정 시간 햇빛과 비슷한 광선을 쬐며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광선치료(Light therapy) 혹은 광치료(phototherapy)의 경우,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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