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휴양지' 터키 안탈리아 골프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 비즈니스 항공 올인클루시브 골프+관광 패키지

안탈리아 벨벡지역 1~2위를 다투는 컬리넌 리조트와 올림포스 코스.
'찰싹'하는 손 맛과 함께 링크스 코스 150m 아이언샷이 기가 막히게 홀 2~3m에 꽂혔다. 비치 바(bar)에서 바라보던 금발의 노신사가 엄지를 척 들어 올린다. 홀에 도착하니 냉장고 카트(버기 바)를 타고 나타난 '버기 맨'이 맥주와 바나나, 샌드위치 등을 잔뜩 건네며 "올 프리(모두 공짜)"라고 호들갑을 떤다.

결혼 30주년을 맞은 가상의 인물 A씨는 친구 권유에 따라 터키 안탈리아로 '제2의 신혼여행'을 왔다. 장거리 비행이지만 비즈니스 좌석이라 도착 당일 라운딩이 피곤하지 않았다. 친구는 "일본에서 골프 치고 온천을 하듯, 반드시 하맘(터키 전통 목욕)을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대리석 온돌 위에서 휴식하는 하맘은 차원이 다른 피로회복제, 그 옆 각종 스파 시설과 온수 풀은 최고의 럭셔리였다.

방에 돌아와 쓰러져 자고 나서 1층 아이리시 펍으로 갔다. 메뉴판에는 술과 음식 종류가 적혀 있는데 가격 표시가 없다. 모두 공짜기 때문. 기네스 생맥주와 스테이크, 피시앤 칩스를 시켜 먹고 리조트 안을 산책하다 비치 칵테일 바에 가서 칵테일 몇 잔을 시켜 마셨다. 역시 돈을 내지 않았다.

터키 최남단 안탈리아는 지중해 최고의 가성비 휴양지다. 지중해의 다른 휴양지보다 가격은 훨씬 싸고, 시설 및 서비스는 훨씬 뛰어나다. 리조트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짜(all inclusive)'다. 특히 벨렉 지역은 골퍼의 천국이다. 18개의 골프 코스가 있는데 절반 정도는 '초특급' 수준이다. 리조트들도 다른 안탈리아 지역보다 훨씬 더 호화스럽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비교적 저렴하게 최고급 터키 여행과 안탈리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기본 일정은 7박 9일 골프 패키지다(750만원 부터~).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벨렉 지역 1~2위를 다투는 컬리넌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리조트 안에 있는 올림포스와 아스펜도스 코스에서 7회, 캐디 없이 라운딩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7회 모두 다른 코스에서 라운딩할 수 있다.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는 카트(버기카)를 이용하고 라운딩 후 하맘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하루 한 코스 라운딩이 부담되지 않는다.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관광이 포함돼 있다. 라운딩을 6회로 줄이고 이스탄불 관광을 추가할 수도 있다.

터키 관광을 겸한 9박 11일 패키지(920만원 부터~)는 컬리넌에서 6박하며 5회 라운딩을 한다. 역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며 국내 이동 시 항공기를 이용해 이스탄불, 가파도키아, 이즈미르, 안탈리아, 아스토리아 등 터키의 거의 모든 명소를 관광한다. 2인 이상 언제든 출발 가능하지만 비즈니스 좌석 예약 관계로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