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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보온을 위해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호흡기, 눈 등 신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집 안의 공기를 따뜻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내 미세먼지 농도 증가시키고 결로 현상 유발해춥다는 이유로 실내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 곳곳에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결로 현상은 심한 실내외 온도차가 원인으로, 벽, 창문, 천장 등에 물방울이 맺히면 욕실, 창틀, 벽지 등에 곰팡이가 생긴다. 집안 곳곳에 발생한 곰팡이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밀폐된 실내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농도도 증가시킨다. 이산화탄소는 사람의 호흡 과정에서 나오거나 난방, 취사할 때 발생한다. 이산화탄소 흡입은 두통, 앞면 홍조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포름알데히드는 단열재, 가구 등에서 방출된다. 포름알데히드 노출은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실내 바닥이나 실외 유입을 통해 생성된다. 미세먼지에는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등이 함유돼 폐 질환, 뇌졸중, 치매, 안구 가려움,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하루 최소 3번, 30분 이상 환기시켜야위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침, 점심, 저녁 각 30분씩, 하루 세 차례 실내를 환기시켜야 한다. 가급적 대기 이동이 활발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마주 보는 양쪽 창문을 열면 바람 길이 만들어져 더욱 환기가 잘 된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적정 온도·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도는 18~21도,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특히 사무실이나 학교, 학원 등 난방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환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창문을 닫고 난방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난방기나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바이러스 등이 계속해서 순환하면서 넓게 퍼지고 여러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난방기 가동 전·후는 물론, 가동 중에도 내부를 수시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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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찬바람에 치아가 닿을 때 이가 시리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나이가 들며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위험 신호다. 방치하면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가 시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치경부 마모증’이 있다. 이는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인 치아의 목 부분, 즉 치경부가 마모돼 패인 것을 말한다. 치아 겉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남게 되는데, 상아질은 치아 신경 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특히 강한 힘을 주면서 좌우로 칫솔질하는 사람에게서 치경부 마모가 흔히 나타난다. 이 외에도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만약 치아를 거울로 비춰보았을 때 치아 뿌리 부분이 마치 도끼로 나무를 찍은 자국처럼 패여 있으면 치경부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가 시리다 보면 자연스레 칫솔질을 소홀히 하게 되고, 그럼 충치나 치주질환(풍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치주염이 많이 진행되면 치아뿌리가 드러나며 치아를 빼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가 시리다면 우선 양치 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 좌우로 세게 닦는 것은 금물이다. 적은 힘으로도 올바르게 이를 닦으면 잇몸과 구강에 자극을 줄이면서 치아를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칫솔질은 수평으로 치아 표면을 문지르며 닦는 느낌보다는, 수직으로 사이사이 홈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빼낸다는 느낌으로 닦는 게 좋다. 즉,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 듯이 닦고 앞니 안쪽은 칫솔모를 세워 닦아주면 된다. 칫솔은 끝이 부드럽고 크기가 크지 않은 미세모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칫솔로는 이물질을 다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미 마모가 심한 경우에는 치과에서 레진(인공충전물) 치료를 통해 마모된 곳을 메워주어야 한다.한편, 충치 역시 이가 시린 느낌을 유발한다. 충치가 치아 안쪽의 신경 부분까지 진행됐을 때 흔히 이가 시리다. 특히 금니 등의 보철물은 교체할 시기가 지나면 치아 사이에 들뜸 현상이 나타나고,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 다시 충치를 유발하며 시린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착한 지 5년 이상 된 보철물은 매년 1~2회 정기점검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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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느끼는 감성과 해석의 폭과 깊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내 경험을 하나 소개하자면, “숲길 짙어 이끼 푸르고”로 시작하는 신석정(1907-1974) 시인의 <산수도>를 읽으면 음지식물이 떠오른다. 쉽게 말해서 음지식물은 햇빛이 덜 드는 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식물은 빛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광합성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식물들은 그늘에서 벗어나려 한다. 예컨대 다른 식물이 빛을 가리면 그 식물보다 위로 가려고 길이 성장을 열심히 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식물들은 햇빛을 놓고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를 음지회피라고 한다.시구절에 나오는 이끼 말고도 음지식물 중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이 많다. 산나물과 약초 대부분이 음지식물이다. 고사리는 양치식물의 일원이고, 취나물(국화과)과의 명이나물(백합과)은 각각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에 속한다.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인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음지식물이다. 식물의 분류와 관련된 용어가 나온 김에 식물의 분류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일반적으로 육상식물은 관다발의 유무와 씨(종자) 형성 여부, 씨방의 유무 등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관다발이란, 식물 전체에 퍼져있는 일종의 배관인데, 양분 통로인 체관과 물 통로인 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추정하는 이끼류(선태식물)는 관다발이 없는 비관다발 식물이다. 이들은 잎과 줄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뿌리도 상대적으로 단순해서 헛뿌리라고 부른다. 이끼류를 제외한 모든 식물은 관다발을 가지고 있다.관다발 식물은 씨를 만드는 종자식물과 그렇지 않은 비종자 식물로 나눈다. 비종자 식물은 석송류와 양치식물로, 그리고 종자식물은 겉씨식물(씨방이 없어 씨가 노출)과 속씨식물(씨가 씨방에 싸여 있음)로 다시 나뉜다.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이 흔히 볼 수 있는 겉씨식물이다. 오늘날 가장 번성한 식물 집단인 속씨식물은 떡잎 수에 따라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로 분류한다. 다시 말해, 씨가 싹틀 때 나오는 잎이 한 장이면 외떡잎식물이고, 두 장이면 쌍떡잎식물이다.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은 꽃잎의 수와 뿌리의 모양도 다르다. 꽃잎의 수가 쌍떡잎식물의 경우에는 4 또는 5의 배수이고, 외떡잎식물에서는 3의 배수이거나 꽃잎이 없기도 하다. 쌍떡잎식물의 뿌리는 굵은 원뿌리에 가는 곁뿌리들이 붙어 있다. 반면, 외떡잎식물 뿌리는 수염뿌리를 가지고 있는데, 말 그대로 긴 수염이 여러 가닥 나 있는 모양새다.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몇 개 들면, 벼, 보리, 옥수수, 백합은 외떡잎식물이고, 두릅나무, 무궁화, 국화, 장미, 콩은 쌍떡잎식물이다.보통 음지식물의 잎은 넓고 얇으며, 그 수가 비교적 적다. 제한된 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전략이라 하겠다. 요컨대, 울창한 숲속까지 도달하는 빛의 세기는 탁 트인 초원이 받는 빛의 1%도 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도 음지식물이 꿋꿋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보상점이 낮기 때문이다. 보상점이란, 식물의 광합성량과 호흡량이 같아지는 빛의 세기를 말하는데, 식물이 생장하기 위해서는 이것 이상의 강한 빛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음지식물은 부족함을 탓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작지만 가진 것에 맞추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셈이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며 이른바 소확행을 즐기는 듯 보이다가, 바로 이것이 산나물과 약초가 지닌 은은하고 건강을 주는 맛과 효능의 비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시의 끝자락에서 시인은 “푸른 산 푸른 산이 천 년만 가리 강물이 흘러 흘러 만 년만 가리 산수는 오로지 한 폭의 그림이냐”라고 읊조리며 “자연환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손들로부터 빌려 쓰고 있는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전한다. 환경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주체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말한다. 달리 표현하면, 환경은 어떤 주체에 대한 부수적인 요소를 의미하며, 따라서 환경을 논의할 때는 주체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 논점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기 맑은 숲속의 전원주택이 인간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산에서 서식하는 여러 생물의 측면에서 보면 그것은 서식지를 파괴하는 심각한 생존 위협의 존재가 된다. 환경문제는 무엇을 주체로 하는가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실제로 자연계에서는 수많은 생물이 모두 주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인하여 인간이 환경의 주체라고 여겼었는데, 이처럼 생태계의 원리를 무시한 잘못된 생각이 오늘날 환경위기를 초래한 주원인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도 생태계의 구성원이지 그 위에 존재하고 이를 통제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인간 중심의 자연관을 벗어던지라는 메아리가 <산수도>에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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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대구·경북 소아암 환자, 가족뮤지컬 ‘난타’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난타’ 공연으로 초대합니다. 주방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12월 21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2월 8일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3-253-7671로 전화하면 됩니다.‘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신청하고 크리스마스 플라워 볼 만드세요충남대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플라워 볼 만들기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11월 24일까지 소아암 환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url.kr/n6wx9h)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42-280-6430, 6433로 전화하면 됩니다.건양대병원 ‘췌장암’ 무료 강의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췌장암 진단(류기현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 수술(이승재 외과 교수), 췌장암 항암·화학요법(최종권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국립암센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 교실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교실을 개최합니다. 긍정의 힘을 담은 나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11월 23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2층 회의실1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3)을 통해 가능합니다.서울아산병원, ‘간암’ 강좌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2023 ‘간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28일 오후 2시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소화기내과, 간이식·간담도외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교수진이 간암 진단, 수술, 치료, 항암 요법, 영양관리, 간이식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3010-13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세브란스병원 ‘췌장암의 날’ 공개 강좌세브란스병원 췌장담도암센터가 췌장암의 날을 기념하는 공개 강좌를 개최합니다. 11월 13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진행됩니다. 간담췌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교수진이 췌장암 진단, 췌장암 수술, 항암 치료, 중입자 치료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2227-4157로 전화하면 됩니다.전화로 ‘간암’ 상담 받으세요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가 ‘간암 메디컬 멘토링’ 강의를 11월 25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간암 최신 항암제의 종류와 효과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서울·부산·대구·광주 ‘나도 제빵왕’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 지역은 미니 시카고 피자를, 부산과 대구 지역은 빼빼로를, 광주 지역은 빼빼로 쿠키를 만듭니다. 각 지역별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2명을,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 051-244-7677, 053-2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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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샌드는 바삭한 돈가스를 부드러운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음식입니다. 재료를 살짝 변경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두부카츠샌드’ 준비했습니다. 다함께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카츠샌드돈가스 대신 두부를 통으로 튀겨 넣었습니다. 두부는 돼지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데다가 지방 함량은 낮아 건강한 식사를 돕습니다. 기름에 직접 담가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 사용하면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혈당 부담 덜어줄 호밀식빵당뇨병 환자는 흰 빵 보다 호밀이나 통밀 빵을 먹는 게 좋습니다. 호밀 빵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흰 빵보다 칼로리, 혈당지수가 더 낮습니다. 호밀 빵 속 리그닌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고기만큼 든든한 고단백질, 두부두부는 수분, 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두부 한 모에는 단백질이 30g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 아르기닌은 인슐린 기능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두부 원재료인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아삭한 잎채소 듬뿍카츠샌드 속 양배추, 케일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에 탁월합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 26, 열량 100g당 20kcal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케일은 식이섬유뿐 아니라 단백질도 풍부한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제일 높습니다. 혈중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호밀식빵 4장, 양배추 200g, 오이 50g, 토마토 1개, 두부 1모(30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상추 2~3장, 로메인 4장, 마요네즈 1큰 술, 레몬즙 1/2큰 술, 다진 마늘 약간, 스테비아 약간, 밀가루 2큰 술, 물, 계란 1개, 빵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소스: 홀그레인머스터드 1/2큰 술, 마요네즈 1/2큰 술, 케첩 1/2큰 술1. 양배추와 오이는 가늘게 채 썬 후 마요네즈 1큰 술, 레몬즙 1/2큰 술,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버무려 샐러드를 만든다.2. 두부는 길게 4등분해 썰고 물기를 뺀 뒤,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린다.3. 두부에 밀가루를 바른 후 계란 물에 담근 뒤 빵가루 위에서 굴린다.4. 3에 기름 솔을 이용해 앞뒤로 식용유를 약간 바른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175℃에서 8분 정도 돌린다.5. 호밀식빵을 프라이팬에서 앞뒤가 노릇하게 굽는다.6.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7. 양상추, 로메인은 식빵 크기에 맞춰 적당히 자른다.8. 소스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9. 식빵 한 쪽 면에 소스를 바르고 양상추, 로메인, 토마토, 두부, 1의 샐러드를 올리고 식빵을 덮는다.10.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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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굶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무작정 굶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몸을 지방 축적이 쉬운 상태로 만들고, 이후 폭식 위험을 늘려 오히려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줘 몸에 ‘담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담석, 담즙 성분 딱딱하게 굳어 만들어져우리 몸의 간에서는 매일 750mL 정도의 담즙을 만든다. 담즙 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3가지로 이뤄져 있는데, 이 성분 비율에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뭉쳐져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다. 이를 담석이라고 한다. 담석은 담낭·담도·간에 발생한다. 성인의 약 10~15%가 담석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담석증 환자는 2018년 19만2551명에서 2022년 24만7785명으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다. 담석 중 ‘콜레스테롤 담석’은 구성 성분의 50~70%가 콜레스테롤이다. 주요 발생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다이어트가 꼽힌다. 다이어트를 위해 장기간 식사를 거르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담낭에서 담즙을 배출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이로 인해 담즙이 머물면서 담석 유발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담석증은 남성에 비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한 사람에게도 잘 생긴다. 비만인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담석이 생기면 복부 팽만감이나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배꼽 주변에서 오른쪽·등 쪽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60~80%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용해 진단하며, 확인되지 않는다면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나 CT를 시행하기도 한다.◇재발 쉬운 담석,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 섭취 줄여야담석이 있으면 통증이 재발할 확률이 높고, 합병증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한다. 담석은 약물과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는 담석 크기가 작거나 담낭에 염증이 없는 경우 시행된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1년 내 10~30%가 재발한다. 담도 담석이 2cm 이하인 경우 내시경 치료를 고려하며, 담낭 안에 생긴 담석은 복강경으로 담낭 전체를 떼어내야 한다. 간 내 담석은 내시경 치료나 간 절제술로 치료한다. 만약 담석이 한쪽 간에 국한된 경우나 간 위축을 동반한 경우, 심한 담관 협착이 있는 경우, 담관암 위험이 있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한다.담석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지양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담즙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게 좋다. 또한, 담낭이 규칙적으로 담즙을 분비하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오징어 ▲문어 ▲새우 ▲버터 ▲마가린과 같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등어나 명태, 팥·콩·견과류 등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카페인과 탄산음료 등은 소장에서 담즙산 재흡수를 방해하므로 자제한다.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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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아침을 평소보다 가볍고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무엇일까?◇기상 시각 일정하게 유지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하려면 주중, 주말 모두 같은 시간에 일정하게 일어나야 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이 형성되면 생체리듬이 유지돼 아침 피로를 덜 수 있다. 일어나는 시각을 정했다면, 그 시각에만 알람을 한 번 맞추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수면 관성이 커져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반복된 알람으로 잠들었다 깨는 것을 반복하면 깊은 수면을 돕는 아데노신 분비가 활발해져 잠에서 깨기 더 어려워진다.◇천천히 일어나 몸·뇌 깨우기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기보다 기지개를 켜면서 천천히 일어나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자는 동안 경직된 관절, 근육을 풀어주면 신체 워밍업 효과가 있다. 팔, 다리를 수직으로 뻗어 가볍게 털어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10분 정도 투자해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푼 상태로 명상을 하면 된다. 명상을 할 때는 코로 숨을 자연스럽게 들이마시고, 숨을 내쉴 때는 입을 살짝 열고 천천히 내쉬면 된다.◇기상 후 미지근한 물 한 잔기상 후,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섭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단, 자는 동안 입속에 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을 한 번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뇌를 깨우는 아침밥 필수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꼭 챙겨먹는 게 좋다. 아침 식사를 해야 몸에 에너지원이 공급돼 잠든 뇌를 깨우고 하루를 생활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침으로는 가급적 정제되지 않은 식재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고루 포함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원재료에 가까운 식품을 먹어야 음식 씹는 횟수가 증가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음식을 오래 씹을수록 뇌 혈류량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두부 등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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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후 위염이나 위궤양을 진단받는 사람이 많다. 이 둘이 없는 한국인을 찾아보기가 오히려 어렵다지만, 위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지나친 걱정일까?우선, 위염이 꼭 위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다. 다만, 위 점막이 위축돼 위산 분비량이 줄어드는 ‘위축성 위염’ 중 일부는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축성 위염 일부는 위 점막세포가 장의 상피세포와 닮은 조직으로 변형되는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이 되곤 해서다. ‘위축성 위염 일부’라고 한 이유는 모든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위축성 위염의 정도와 범위가 심할수록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건 맞다. 위축성 위염이 있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내시경 검사를 받으며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게 좋다.또 악성 위궤양과 달리 양성 위궤양은 위암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둘은 전혀 다른 성격의 질병이다. 다만, 위암과 양성 위궤양이 함꼐 있을 때도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했을 때 궤양이 관찰된다면, 양성인지 악성인지 조직검사로 확실히 알아봐야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암 전단계’에 해당하는 것은 바로 ‘고도 이형성증’이다. 위 이형성증은 위 점막에 이상 변성이 생긴 것이다. 정상 위점막 세포에 해로운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일부 위점막이 ‘저도 이형성증’의 상태로 변했다가 변성이 더 심한 ‘고도 이형성증’ 단계를 거쳐 암세포가 될 수 있다. 절제한 위암 부위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암세포와 저도·고도 이형성증 조직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시술 전엔 고도 이형성증으로만 진단됐는데, 막상 조직을 절제해 검사해보면 암세포가 함께 존재할 때도 있다. 고도 이형성증은 위암 전 단계일 뿐 아니라 위암 조직이 일부 포함돼있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 치료·관찰이 필요하다.한편, 위암은 식습관·흡연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이 요인을 잘 알고 피하기만 해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하면 위암 발생률이 1.5~2.5배가량 증가하므로 꼭 금연한다. 또 나이트로소아민(nitrosoamine), 나이트로소 아마이드(nitrosoamide), 이종환식아민(heterocyclic amine) 등 발암물질이 든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탄 음식이 한 예다. 고농도의 염분을 먹으면 위점막의 오르니틴 탈카르복실 효소가 활성화되며 암 발생이 촉진된다고 알려졌으니, 짠 음식도 적게 먹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서도 위암이 발생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제때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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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 보면 코에 빼곡히 박힌 검은 점들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검은 점의 정체는 대부분 블랙헤드다. 블랙헤드는 모공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거나 노폐물이 달라붙어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그런데 코에 박힌 점들이 블랙헤드가 아닌, 피지 속에 난 털 뭉치일 수 있다. 마치 코에 작은 점들이 콕콕 박혀 블랙헤드로 착각하기 쉽다. 피지 속 털 뭉치의 정체는 무엇일까?블랙헤드처럼 보이는 털 뭉치를 ‘소극성 속모증(Trichostasis spinulosa)’이라고 부른다. 일명 가시털정체증이라고도 하는데, 확장된 모공 하나에 여러 개의 솜털이 각질과 함께 모여 가시다발처럼 보인다. 코뿐만 아니라 얼굴, 팔, 가슴, 배 등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한다. 멀리서 보면 모낭이 까만 점 모양으로 보여 블랙헤드와 비슷하다. 소극성 속모증은 휴지기 모발들이 정체돼 발생한다. 우리 몸에 나는 모든 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의 성장 과정을 보낸다. 휴지기를 지난 털들은 몸에서 탈락하고, 모낭 속에서는 다시 새로운 털이 성장한다.하지만 휴지기에 빠져야 할 털들이 빠지지 않으면 모낭에 정체돼 있게 된다. 결국 모낭에는 여러 개의 털이 빽빽하게 모여 뭉치게 된다. 한 개의 모공 안에 최대 25개 이상의 솜털이 뭉치는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 소극성 속모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극성, 기름, 먼지 등의 외부 요인과 관계있다고 추정된다. 피부확대경(Dermosocropy)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소극성 속모증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를 원한다면 비타민A 합성체인 트레티노인 도포제와 각질용해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압출술,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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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씨는 평소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났다. 최근 날씨가 추워진 뒤로는 증상이 더 심해졌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열기만 하면 ‘달그락’ 소리가 났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았다.턱관절장애는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근육이나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대표적인 종류로는 관절원판(디스크)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5부터 2019년 사이 17% 증가했다. 다른 근골격계질환과 달리 20·30대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고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감소하는데, 이는 젊을수록 저작근 근력이 높아 관절이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추운 계절일수록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턱관절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턱관절장애는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 잘못된 자세, 근육 긴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안면부 외상을 입거나 치아가 안 좋아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아래턱 전체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디스크·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증상은 종류별로 다르다. 가장 흔한 턱관절장애인 관절원판(디스크)장애 초기에는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며, 악화되면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한다.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적인 양상을 보인다. 정진우 교수는 “전체 인구 3명 중 한 명 정도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입을 크게 벌리거나 다물지 못하고 두경부 통증이 있어 치료받아야 하는 턱관절장애 환자는 전체 인구의 5~7%다”고 말했다.골관절염일 경우엔 턱관절 뼈가 마모·손상되고 뼈 표면에 염증이 생겨 관절뼈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심하면 부정교합(개방교합)이나 얼굴 모양 비대칭이 확인되기도 한다. 근육장애는 턱관절장애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근육통으로, 입을 벌릴 때 턱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으로 지속되면 두통이 동반되며, 근막통증이 저작근육에서 발생할 경우 입을 잘 벌리지 못할 수도 있다.턱관절장애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갑자기 안면비대칭이 발생한 경우 ▲치아 교합이 달라지는 경우 ▲앞니 간 거리가 벌어지는 개방교합이 확인되는 경우엔 턱관절염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치료는 구강 내 장치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외과적 치료로 나뉜다. 구강 내 장치치료는 턱관절의 근육과 하중을 줄이고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최적의 교합을 만드는 치료방법이다. 치료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장치를 조정해야 한다. 관절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보톡스, 관절주사와 같은 주사요법을 고려하기도 한다.턱관절장애를 예방하려면 불필요하게 턱을 비틀거나 턱에 힘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등은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윗니, 아랫니가 맞물려 있다면 반복해서 얼굴에 힘을 빼도록 한다. 정진우 교수는 “턱관절장애는 예방하거나 더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면 두통을 포함한 목, 어깨 통증 등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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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 어린이는 충동성이 올라가고, 작업 기억력은 떨어져 향후 알코올 중독 등 약물오용 행동을 보일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어린 시절 향정신성 물질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한 물질을 원하게 돼 신경 행동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연구팀은 어린 시절 이런 문제의 발단이 될 수 있는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연구팀은 9~10세 미국 어린이 20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1945명은 6개월간 한 캔도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다고 보고했고, 147명은 일주일에 7캔 이상 카페인 탄산음료를 마셨다. 연구팀은 빈번한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 섭취가 충동성, 작업 기억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에게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 여러 물건을 보여주고, 한 가지 물건을 제시해 이전에 보여준 것과 동일한지 물어봤다. 한 가지 물건을 제시하기 전엔 다른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그 결과,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빈번하게 마신 어린이가 마시지 않은 어린이보다 확연히 충동적이고, 작업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마신 어린이들은 마시지 않는 어린이들보다 전대상피질(ACC)이라고 불리는 뇌 영역의 활동성이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ACC 활동 감소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나 약물 사용 장애가 있는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전두엽의 일부인 IFG 영역 활성화도 덜 됐는데, 이는 작업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1년 후 다시 추적해,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매일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마셨던 어린이들은 마시지 않은 어린이보다 술을 마신 확률이 2.04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어린이들이 카페인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매일 섭취하면 가까운 미래에 약물을 남용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탄산음료에 포함된 카페인, 설탕 같은 물질이 뇌에 독성 효과를 유발해 알코올 등 더 강한 약물에 민감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어린이의 안전한 카페인 복용량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물질과 사용과 오용(Substance Use & Misus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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