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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나 소시지 등 육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됐다. 왜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 걸까?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된 음식은 먹으면 큰일이 나는 걸까? 궁금증을 해결해보자.◇식품 속 아질산나트륨은 극소량… 자살목적 유통만 규제보건복지부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달리 분류되지 않은 해독제 및 킬레이트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여기에는 최근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 등이 포함된다.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식중독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 및 향미 증진 등을 위해 오래전부터 유럽·미국·호주 등 전 세계에서 육제품에 극소량 첨가하고 있다. 주로 햄·소시지 등 가공육에 사용된다.그 때문에 이미 가공육을 많이 섭취했거나 가공육을 좋아하는 경우, 이번 조치가 혼란스럽고 무서울 수 있으나 그럴 필요는 없다. 아질산나트륨 사용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가공육 등을 섭취해도 된다.우리나라는 국내 생산 육제품의 아질산나트륨 잔류허용기준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질산나트륨 잔류허용기준은 70ppm 미만으로, EU 150ppm, 미국 200ppm, CODEX 80ppm보다 훨씬 낮다.개정된 고시에서 관리하는 대상은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약’, ‘안락사약’, ‘자살키트’ 등에 포함되어 유통되는 것에 한한다.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 물질을 자살유발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으로 유통한 사람은 형사처벌(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자살위해물건을 구매하거나 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 실행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찰, 소방의 위치 파악을 통한 긴급구조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수단으로 빈번히 사용되는 자살위해물건을 선제로 관리강화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는 자살수단으로 빈번히 사용되거나 사용될 위험이 있는 자살위해물건을 규정하기 위해 2020년 1월에 제정됐다. 제정 당시 ▲일산화탄소(번개탄 등)와 ▲제초제 및 살충제·살진균제(농약 등) 독성효과 유발물질이 지정되었으며,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2023년 1월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추가 지정한 바 있다.국내에서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는 2018년 291명에서 2019년 320명, 2021년 4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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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대 여성이 설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몰셋(35)은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입 안에 물집이 계속 생겼다.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 안에 헐고, 음식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지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의료진은 설암 4기를 진단했다. 혀에서 시작한 암은 레이첼의 기도와 폐에 있는 림프절까지 퍼졌다. 레이첼은 “담배를 피운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설암에 걸렸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며 “6주 만에 작은 물집은 혀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퍼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혀의 절반을 절제하고, 팔뚝의 근육을 이식해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이 완전히 제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며, 혀의 옆에 생길 때가 많다. 설암은 평소 흡연이나 음주가 잦으면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이나 방사선 노출 등도 발병 원인이다. 설암 환자들은 대부분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입 안에 염증이나 물혹 등이 3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증상도 보인다. 그리고 볼이나 혀에 적색이나 백색 반점이 생길 때도 있다. 이는 만성 자극 때문에 점막에 변화가 생기면서 나타난다. 보통 암 초기 증상이거나 암으로 변하기 직전의 증상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22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설암 환자는 937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0.4%다.설암을 치료할 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아직 종양이 크지 않거나 1~2기일 때는 두 방법 중에서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다. 수술은 종양과의 경계를 확보해 암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혀의 절반 이상을 절제해야 하면 팔, 다리 등 다른 부위에서 살을 옮겨 이식하는 재건술도 진행한다. 설암은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구강 위생을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95%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다만, 혀에 생긴 물집은 피곤할 때 생기기 쉽다고 알려져 발견이 쉽지 않다. 따라서 물집이 3주 이상 낫지 않거나, 주변에 반점이 생기거나, 목소리 변화 등을 겪는다면 설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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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출생 정책을 추진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관련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 등 기존 지원금 약 7200만원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약 2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원, 아이 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으로 구성된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시행되며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한다.아이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 수당을 신설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끊겨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정책이다.인천시는 내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매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원씩 총 132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해 50만원(1회)의 교통비를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출생 지원 확대를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지방정부 차원의 출생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 가칭 '인구정책 수석'을 두고 총리실 산하에 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가칭 '인구정책처'를 신설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유 시장은 "인천시가 이번에 마련한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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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매슈 페리의 사망 원인이 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the acute effects of ketamine)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검시국이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페리의 혈액에서 전신 마취 때 사용되는 양에 준하는 케타민이 발견됐다. 검시국은 “사후 혈액 표본에서 발견된 높은 수준의 케타민으로 볼 때, 주요 치명적인 영향은 심혈관 과잉 자극과 호흡 저하에서 비롯됐다”고 했다.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인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치료는 사망 시점으로부터 약 10일 전인 것으로 파악됐다. 케타민과 함께 익사, 관상동맥 질환, 부프레놀핀(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부작용 또한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검시국은 “페리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수영장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익사 역시 사망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로,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항우울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울증이 심한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케타민을 투약할 때는 기도 유지를 위한 의료진과 장비가 필요하다. 짧은 시간 고용량 투약할 경우 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 천식, 기도 점막 부종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케타민을 투약 받은 환자는 보호자와 함께 퇴원해야 하며, 투약 후 하루 정도는 운전을 비롯한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국내에서는 흥분, 환각, 금단 증상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케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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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허가 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을 통해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에 이어, 인터루킨(IL)-17A 억제제의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악템라 바이오시밀러(CT-P47) 등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노바티스가 개발한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7억 8800만 달러(한화 6조 2244억원)로,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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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출신 20대 여성이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니키 닐(29)은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때문에 편하게 외출한 적이 없다. 그는 16세에 왼쪽 다리에 갑작스러운 고통을 느꼈고, 이 질환을 진단받았다. 닐은 “발목부터 다리까지 크기가 두 배가 됐고, 파랗게 변했다”며 “19살까지 목발을 짚고 겨우 걸어 다니다가 몇 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년 후 닐의 상태는 악화해서 5년 동안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는 “내 인생을 빼앗긴 기분이었다”며 “평생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 다리 절단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치료 과정에서 절단은 최후의 수단이다. 작년 7월 닐과 의료진은 오랜 상의 끝에 절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는 회복해서 새로운 신체에 적응하고 있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배우 신동욱(41)이 앓게 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당시 그는 “통증 때문에 이를 너무 꽉 깨물어서 이가 부러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만성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외상 ▲수술 ▲대상 포진 후 신경통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환자 중 약 30%는 정확한 발병 원인을 모른다. 다만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고 비정상적으로 반응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는 2022년 기준 5706명이 있다.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1~3단계로 나뉜다. 1단계 환자들은 땀이 많이 나고 감각 과민, 근육 경련 등을 겪는다. 보통 3개월 정도 나타나고,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2단계 환자들은 화끈거리는 통증을 겪기 시작하고 부종의 범위가 넓다.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움직이기 힘들고, 피부가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한다. 3단계가 진행되면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근육의 위축이 심하고 관절이 굳는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들은 ‘칼로 찌르는 듯하다’, ‘몸이 타는 것 같다’ 등의 표현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실제로 이 질환의 통증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현재 완치할 치료법이 없다. 따라서 치료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집중한다. 환자들은 보통 약물 치료와 신경 차단 요법을 병행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통소염제,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등 여러 약물을 사용한다.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교감신경절제술, 척수신경기자극기 삽입술 등을 실시한다. 교감신경을 절제하면 효과가 최소 6개월, 최대 수년까지 지속한다. 척수신경자극기 삽입술은 척수에 전기 자극을 줘 통증을 느끼는 정도를 감소시키는 방식이다.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될 때가 많다. 다만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이 질환은 예방법이 없지만 외상, 수술 등 통증을 유발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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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49)이 가슴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며 딸에게는 이를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얼루어 매거진 12월호 표지를 장식한 빅토리아 베컴은 인터뷰에서 과거 가슴 보형물을 넣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빅토리아 베컴은 "솔직히 가슴 보형물을 이식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딸에게 내 경험을 공유하겠지만, 아직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12세 딸 하퍼에게 자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딸이 나이 때문에 패션, 외모, 미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메이크업과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또한, 빅토리아 베컴은 "나도 예전 사진을 보면 '화장이 이상하다'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한다"며 "이젠 그때처럼 꾸미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끔찍해 보인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미적 시선도 성장한다며 자기애를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빅토리아 베컴은 2014년에 가슴 보형물을 제거했다. 그는 2017년 영국 보그 매거진을 통해서도 가슴 보형물을 이식했던 일을 후회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가슴을 건드리지 말라"며 "어리석은 일이었다. 불안감의 신호였다. 당신이 가진 것을 축복하라"고 말했다.실제로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받은 성형수술 1위는 가슴 성형수술로 알려졌다. 다만, 가슴 성형수술로 보형물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으면 언제든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구형구축, 모양 뒤틀림, 염증 등이 그 예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할 보형물이 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고, 시술 후에 MRI 검사를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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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직업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의사 직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로, 매년 의사들의 직업 만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근무 형태별로 봉직의 79.9%, 개원의 20.1%가 응답했으며, 병원 규모별로 1차 43.6%, 2차 21.9%, 3차 13.5%, 연령별로는 20대 5.6%, 30대 49.5%, 40대 31.5%, 50대 이상 13.4%가 설문에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현 직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총 64.4%로 작년 대비 7%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회복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작년보다 4.3% 하락한 44.4%, '매우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작년보다 2.7% 하락한 20.0%로 나타났다. 향후 5년 뒤 의사 직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69.2%가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48.4%)보다 20.8%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 여파로 직업 만족도가 하락했던 2020년(61.4%)보다도 7.8%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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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손 저림으로 유난히 불편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반복적인 손 저림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은 '손이 시리다', '손목이 시큰거린다', '팔 전체가 찌릿하다' 등 증상을 설명하곤 한다. 손 저림은 주변에서도 흔히 접하는 증상으로 그만큼 원인도 다양한데 목 디스크로 인한 손 저림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탈출한 디스크가 경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경추 신경과 연결된 손의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목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뼈가 서로 부딪히거나 밀리지 않도록 하는 추간판이라는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이 있다. 이 추간판 내부에는 말랑한 젤리 같은 수핵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추간판이 찢어지면 내부 수핵이 밖으로 튀어나와 팔로 통하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통증이 생기고 팔과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일반적으로 목디스크 증상이라고 하면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나타나는것이 대표적이지만 이와 더불어 손가락이나 손이 저리고 불편한 감각이 생기고, 더불어 어깨 통증이나 원인을 알수 없는 두통에 시달릴 때도 있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반복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팔과 손에 힘이 약해지는 근력 저하 증상과 감각이 떨어지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목디스크는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기본적으로 X-ray 검사를 통해 경추 사이의 간격과 윤곽을 확인한다. 간격이 매우 좁을 경우 목 디스크가 튀어나온 상태이거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됐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환자가 증상 호소를 심하게 할 경우 MRI 검사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여 X-ray 검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디스크, 신경, 인대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디스크가 발생한 위치와 신경을 어느 정도 누르고 있는지 등을 진단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하다. 가급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손 저림 증상이 심하고 마비가 올 정도가 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활용해 손상된 디스크만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되어 고령이나 기저질환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다.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뼈, 신경, 근육, 관절 등 손상을 최소화해 척추 본연의 구조를 유지하는 데 좋고 수술 시 출혈이 적으며 감염 위험이 낮으며 안전성이 높아 척추 디스크 수술로 주목받고 있는 치료이다.목 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일반적으로 70% 환자에서 약물치료나 주사 치료에도 잘 반응하기 때문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손 저림이 단순히 손목의 문제인지 목디스크인지 혼동 없이 진단 받기 위해서는 수부 전문의와 척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협진 체계가 잘되어 있는 병원을 통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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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대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불참을 권하는 의사단체에 엄중 조치 경고를 전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비대면진료 대상 및 지역 확대 등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했다. 그러나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사업자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자, 이 같은 행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법리적 검토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복지부 측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은 환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비대면진료 실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사업자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고 있어 이는 사실상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 판단 시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고 했다. 정부는 의사에게 대면진료 요구권이 명시되어 있으며, 비대면진료가 대면진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면진료 요구권을 명시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부적합한 개별 사례에 대해 그 위험성을 회피할 수단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기에 휴일‧야간 시간대에 안전하게 비대면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비대면진료 이력까지 관리되고, 대면진료 전환이 용이한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휴일‧야간에 다니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아 불가피하게 비대면진료를 해야할 경우 E-Gen(응급의료포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병원 찾기’ 기능과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활용하여 비대면진료 의료기관 정보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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