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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일가족 비극' 부른 소아 당뇨… "최소 6명 투병 중 사망"

    '태안 일가족 비극' 부른 소아 당뇨… "최소 6명 투병 중 사망"

    소아 당뇨병을 앓는 9세 딸을 둔 충남 태안의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아 당뇨 환자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당뇨병으로 일찍 우리 곁을 떠난 아이는 이뿐만이 아니다"며 "갑작스러운 저혈당, 고혈당과 합병증,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수년 간 사라져 간 젊은 당뇨병 환자가 협회 소속만 최소 여섯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소아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적어도 병 때문에 고통받고 우리 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치료가 잘 이뤄질 수 있는 정책을 통한 경제적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슐린 투여해야 하는 소아 당뇨, 치료비 비싸소아 당뇨병의 의학적 명칭은 '췌도부전 당뇨'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도’의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는 병이다. 제1형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며, 소아에게 많이 발생해 소아 당뇨병으로도 불린다. 비만이나 식습관 문제로 성인에게 생기는 제2형 당뇨병과 다르며, 소아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약이 아닌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다.인슐린 투여를 통해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인슐린 과다 투여로 심한 저혈당에 빠지면 실신·사망의 위험이 있다. 인슐린 투여를 제때 하지 않아 혈당이 치솟는 고혈당 상태에서는 쇼크 등 합병증 위험이 있다. 매일 최소 8번 손끝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도 4회 이상 맞아야 한다. 잠 잘 때도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어린 환자 부모는 밤에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해야 해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가 허다하다.다행히 2018년 '연속혈당 측정기'가 국내 도입되면서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 시 알람이 울려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한다. ‘인슐린 펌프’와 연결하면 고혈당일 때 자동으로 인슐린 투여도 가능하다.◇정부 지원 있지만… 경제적 부담 여전소아 당뇨 관리와 치료에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가 효과적이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평생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소아 당뇨병 특성상 환자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컸다. 그런 이유로 사용률이 저조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자는 1형 당뇨병(소아 당뇨병) 인구의 10.7%,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되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인구는 1형 당뇨병 인구의 0.4%에 불과했다. 정부 역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인지해 오는 2월 말부터 19세 미만 환자에 대한 인슐린펌프와 전극(센서), 소모성 재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한다.협회는 인슐린 펌프 등 건강보험 확대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소아 당뇨병을 ‘장애’ 로 인정해달라고 요청 중이다.한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은 “경제적인 문제를 가진 소아 당뇨병 환자와 가족은 망설이지 말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문을 두들겨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당뇨병 복지기관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치료비 지원과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모두 합치면 그 규모는 10억 원에 이른다. 1년에 한 번 정규프로그램으로 1억여 원의 장학기금과 치료비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김광훈 회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시급한 상황에는 먼저 지원하고 기금 지원 외에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4/01/12 23:00
  • 노원구서 60대 男 고독사… 이웃 고독사 막으려면 ‘이것’ 살펴야

    노원구서 60대 男 고독사… 이웃 고독사 막으려면 ‘이것’ 살펴야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추정 이후 시간이 조금 흘렀다”며 “부패가 중등도 이상 진행됐다”고 말했다.고독사 사망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2017~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2412명이던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고독사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약 1% 내외다. 늘어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종로구는 2021년 ‘함께 사는 세상’이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기도 했다.종로구는 ▲우편함이나 집 앞에 전단지, 홍보물, 신문, 우편물 등이 쌓여있음 ▲현관, 현관 주변, 문고리 등에 먼지가 쌓여있음 ▲집 주변에 파리, 구더기 등 벌레가 보이고 악취가 남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거나 저녁에도 불이 켜지지 않음 ▲며칠 동안 텔레비전이 켜져 있거나, 창문·현관문 등이 계속 열려 있음 ▲빨래가 마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되고 있음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함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임 ▲가스비, 관리비, 월세 등이 밀림 ▲집 밖으로 나온 흔적이 보이지 않음 ▲1인 가구이며, 주변에서 살고는 있는데 본 적이 없다고 말함 ▲이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음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일 수 있으니 동주민센터로 연락할 것을 권했다.이번에 고독사한 A씨의 우편함에도 생계급여를 받는 이에게 제공되는 ‘정부 양곡 신청’ 우편물이 놓여 있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 C씨는 “술을 좋아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어쩐지 얼마 전부터 눈에 안 띄었다’ 얘기하더라”고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2 22:00
  • ‘국내 제약사’의 이례적 행보…美 우주 정거장 사업에 투자

    ‘국내 제약사’의 이례적 행보…美 우주 정거장 사업에 투자

    국내 전통 제약사인 보령(옛 보령제약)이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우주 정거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례적으로 제약사가 우주 산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보령은 미국의 민간 우주 정거장 기업인 엑시엄스페이스와 저궤도 우주 정거장 관련 사업을 진행할 합작법인인 '브랙스스페이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분은 보령이 51대, 엑시엄스페이스가 49를 갖는 구조이다. 최고 경영책임자(CEO)로는 보령 임동주 뉴포트폴리오인베스트먼트 그룹장이 선임됐다.브랙스스페이스는 2030년 국제우주 정거장을 대체할 민간 우주 정거장인 엑시엄스테이션 내 연구 및 실험 플랫폼 서비스와 한국인 유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 우주 정거장 모듈 공동 개발 등 엑시엄의 기술과 우주 정거장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의 국내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사업 우선권을 갖게 된다.한국 우주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브랙스는 유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창출하면서, 한국의 저궤도 우주산업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세대의 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더불어 보령은 브랙스를 통해 신소재와 반도체, 에너지 등 우주 정거장의 모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산업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보령 측은 "우리나라가 우주 탐사와 과학연구, 상업적 목적 등을 위해 우주 정거장을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액시엄스페이스 대표는 "보령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한국 우주 산업 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오랜기간 주요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보령 김정균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령은 제약 사업만 하는 회사로 남지 않을 것"이라며 "제약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 사람의 건강과 관련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찾는 것이 비교적 수월했다"고 말했다. 이어 "CIS(Care In Space)사업은 보령이 바라보는 방향 중 하나다. CIS 사업에서도 100% 인수를 최우선순위 과제로 놓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2 21:00
  • 나무 밑에서 벼락 맞고 쓰러진 남성 “몸에 걸친 ‘이것’ 때문에…” [영상]

    나무 밑에서 벼락 맞고 쓰러진 남성 “몸에 걸친 ‘이것’ 때문에…” [영상]

    아르헨티나에서 20대 남성이 벼락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친구들과 함께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던 중 목에 차고 있던 금속 목걸이에 벼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지난 6일 산루이스 주 메르세데스에서 20대 남성이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당시 남성은 친구 4명과 공원을 걷던 중 폭우를 피해 나무 밑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과 친구들이 나무 밑으로 들어가자마자 벼락이 쳤고, 이때 피해 남성 혼자서만 벼락을 맞으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에는 피해 남성이 벼락을 맞는 순간과 그 모습을 보고 사방으로 흩어진 친구들이 다시 남성 곁으로 다가와 남성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도착 당시 남성은 신체 약 20%에 화상을 입었으며, 특히 허벅지와 배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다행히 현재는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여동생의 SNS를 통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진은 “남성이 안정을 되찾았다”며 “24~48시간 안에 일반 병실로 옮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12 20:00
  • "눈 없는 환자 위해 2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의안’ 만들었어요"

    "눈 없는 환자 위해 2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의안’ 만들었어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관상 전문가가 아니기에 눈만 보고 사람 성격을 맞추진 못하지만, 흔히 이야기하는 ‘선한 눈’이 어떤 눈인지 정도는 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선한 눈이란 눈빛이 매섭지 않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에 악의가 없는, 그래서 눈만 마주쳐도 마음의 빗장이 조금은 허물어지는 그런 눈이다. 지난 연말에 만난 세브란스안과병원 백승운 의안사의 눈이 딱 그랬다. 선한 눈을 가진 그의 직업은 의안(義眼)을 만드는 의안사다. 그는 안과병원 한편에 자리 잡은 의안실에서 매일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해 의안, 즉 인공 눈을 제작한다. 그렇게 의안을 만들고 정비하고 연구한지 29년이 흘렀다. 그에게 의안 제작은 단순히 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4/01/12 19:15
  • 사소한 ‘이 습관’… 아침·점심·저녁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든다

    사소한 ‘이 습관’… 아침·점심·저녁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든다

    소화불량은 한국인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실제 대한소화관운동학회에 따르면 전국 성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가 소화불량증을 호소했다. 매번 소화제를 먹는 것도 부담되는 일이다. 보통 소화불량의 원인은 커피, 술, 흡연,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함이다. 원인을 피하는 것도 소화불량 개선에 좋은 방법이나, 의외로 사소한 생활 습관 하나가 그날 하루의 소화력을 결정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소화 잘 되게 만드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아침, 가벼운 식사 후 운동… 그날 하루 소화력 향상돼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면 그날 하루 동안 소화가 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영국 배스대 연구팀은 식후 운동이 소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다. 실험 참가자들은 아침에 우유로 만든 죽을 먹고 60분간 사이클을 탔다. 그 결과, 탄수화물의 연소 속도가 아침을 먹지 않고 운동할 때보다 빨랐고, 점심과 저녁 식사 후에도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아침 운동을 하는 게 하루 동안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 것이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를 생성하고, 불필요한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토마토·당근·감자 먹고, 최소 1시간 후 운동 진행하기아침 식단은 최대한 가볍게 구성하되, 충분한 소화 시간을 거친 뒤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아침에 열량이 많고, 위에 부담이 가는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아침 식단으로는 토마토, 당근, 감자와 같은 식품이 적합하다.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혈압이 오르는데,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소화 작용을 돕는 성분도 들어 있어 위에 부담이 덜하다. 당근 역시 아침 활력 보충에 좋다.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감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감자의 녹말이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운동은 식사 후 최소 1시간 뒤에 시작한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바로 운동을 하면 골격근계로 갑자기 혈류가 몰리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종목은 수영, 걷기,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 다만, 천식·류마티스 관절염·허리디스크를 앓는 사람은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오전 4~8시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일어난 직후에는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지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를 앓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12 19:00
  • 1형 당뇨병 기기 구입 부담 줄어들 전망![밀당365]

    1형 당뇨병 기기 구입 부담 줄어들 전망![밀당365]

    보건복지부에서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부담 완화 및 관련 교육‧상담 횟수 확대를 2월부터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1형 당뇨병은 자가 면역에 문제가 생겨 베타세포 자체가 파괴돼 인슐린이 결핍된 질환이다. 인슐린 치료 여부에 따라 합병증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이 개발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나 적절한 교육 부재, 관련 의료 정책 미흡 등으로 관리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기존에는 당뇨병 관리기기 중 하나인 인슐린 펌프 고기능 모델인 복합폐쇄회로형을 사용할 경우, 381만 원이라는 고액을 부담해야 했다. 관리 개정 후에는 사용 시 부담 금액이 45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월 19만원 수준인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펌프 소모품 사용에 대한 금액 부담도 월 10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다.기존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인슐린펌프와 관련된 교육 시 의사 교육은 6회에서 8회로 확대된다. 간호사 환자 사용 교육도 8회에서 12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가정에서도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내원 시 대면교육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대책을 조기 시행해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11일 국회 토론회에서 거론된 1형 당뇨병 중증질환 산정특례 지정 요구는 추후 지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1/12 18:03
  • 근육 키워준다는 프로틴바, 과도하게 먹으면 생기는 병 3

    근육 키워준다는 프로틴바, 과도하게 먹으면 생기는 병 3

    직장인 A씨는 근육량을 키우고 싶어서 식사 대용으로 프로틴바를 먹을 때가 많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식사를 프로틴바로 대체하다가는 지나친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오히려 병을 부르기도 한다. 단백질 과다 섭취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알아봤다.◇변비단백질 과다 섭취는 변비를 유발한다.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긴다.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하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양도 늘어나 다른 곳에 쓰일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덜 먹게 만든다.◇신장 질환단백질은 질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많이 생긴다. 이는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이미 신장 질환이 있다면 더 위험하다.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유기산, 인산 등이 배설되지 못한다. 이런 물질은 체내에 축적되고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이외에도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인 요독증을 겪을 수 있다.◇통풍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통풍 발병 위험이 커진다. 통풍은 최종 대사 산물인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에 결정으로 축적되는 질환이다. 고단백 음식에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만드는 퓨린(질소 화합물의 일종)이 많이 들어있다. 요산은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이다. 통풍은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일 때 발생한다.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요산이 관절에 쌓이게 되고, 면역체계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해 통증을 일으킨다.한편,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중이거나 근육량이 적은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에 따라 체중 1kg당 대략 1.2g까지 늘릴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권장량을 고려해서 프로틴바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량을 조절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2 18:01
  • 겨울철 인기 석화, 잘못 먹다간 ‘이 바이러스’로 고생할 수도

    겨울철 인기 석화, 잘못 먹다간 ‘이 바이러스’로 고생할 수도

    겨울에 인기 있는 음식에는 석화, 생굴 등 어패류가 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잘못하다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수일을 고생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는 걸까?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어나는 식중독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진다.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져서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익히지 않은 조개류, 채소, 과일을 먹고 감염이 된다. 특히 석화나 생굴을 먹고 많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사가 요리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접촉한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이후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모두 감염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장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장 점막의 면역력이 좋으면 노로바이러스를 사멸시켜 감염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염 등이 있어 평소 장이 약한 사람이나 간 질환자는 장 점막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릴 위험이 크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을 예방할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환자 대부분은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만약 심한 탈수 등을 겪으면 수액 요법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채소나 조개 등은 1분 이상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한다. 이때 손을 20초 이상 씻어야 손에 묻는 노로바이러스를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914명이다. 노로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돼도 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50여 종이나 있고, 변이도 잘하기 때문이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1/12 18:00
  • 11kg 감량 신봉선, “‘뱃살’이 성인병 기준”… 효과적으로 빼려면?

    11kg 감량 신봉선, “‘뱃살’이 성인병 기준”… 효과적으로 빼려면?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복부가 성인병의 기준이라며 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당신의 지방 속에도 복근이 숨겨져 있다 [봉선이의 11자 복근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복부가 성인병의 기준”이라며 “사실 많이 앉아들 계시고 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면 이 복부 (살이) 찌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진짜 안 빠지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면 언젠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복부의 살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까?◇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대장암 등 유발해복부의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나뉜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당뇨나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대장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한 국내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50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이 가장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드러났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성 90cm 이상, 성인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유산소 운동과 블랙푸드 섭취해야복부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유산소 운동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과 함께 복부 근육을 함께 키우면 복부 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아보카도와 블랙푸드가 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실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내장비만이 감소했다. 검은 콩‧흑임자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 역시 복부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이 29% 감소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1/12 17:36
  • 갑자기 조용해진 반려견, 검사했더니 뱃속 '머리끈' 60개 발견… 수술 결과는?​​

    갑자기 조용해진 반려견, 검사했더니 뱃속 '머리끈' 60개 발견… 수술 결과는?​​

    한 강아지의 배 속에서 머리끈 60개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영국의 한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 배 속에서 머리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 사는 빅토리아 노스우드는 자신의 두 살짜리 반려견 햄이 평소보다 조용한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빅토리아는 “평소라면 집 곳곳을 뛰어다니면서 짖고는 했는데, 그날따라 유독 조용하고 침울해보였다”며 “혹시나 해서 동물병원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햄이 예전에 머리끈 하나를 먹었고, 변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이 정도 양은 예상 밖이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검사를 진행하다 햄의 배 속에 이물질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 에밀리 위트비는 “배 속에 머리끈이 한가득 있었다”며 “50~60개는 되는 것 같았는데, 햄의 몸무게가 6kg이면서 200g에 달하는 머리끈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햄은 수술 후 회복해서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다.실제로 반려동물이 이물질을 삼키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증상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만약 구토, 경련, 설사 등이 보인다면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게 안전하다. 반려동물이 먹지 말아야 할 무언가를 섭취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삼킨 이물질의 종류에 따라 반려동물의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가장 많이 삼키는 이물질은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작은 물건이다. 이때 이물질은 대부분 식도에서 걸리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나 기침을 보인다.반려동물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발생하면 섭취 시간과 그 물질의 재질, 종류 등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섭취 시간에 따라 이물질이 위에 있는지, 장에 있는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물질이 무엇인지 알면 의료진이 더 신속하게 피해 정도를 예상하고 처치할 수 있다. 신속히 병원을 방문한 후에는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구토를 유도하는 약물 치료를 진행하거나 위세척을 시행할 수 있다. 필요하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
    건강과펫임민영 기자2024/01/12 17:21
  •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문혜성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서 학술대회를 포함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 평가하는 등 연수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킨 공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연수기관들을 재정비하고 신규 연수기관들의 지정관리에 힘써 의사연수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국민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과 보건의료질서 유지에 공헌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문혜성 교수는 “기본적인 의사들의 연수교육 관리는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임상적으로 진료 및 연구활동과 학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문혜성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로봇수술센터장이다. 지난 해 단일공 로봇 수술인 다빈치SP 수술을 최초로 1000례 달성하며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다. 이에 국내외 여러 학회에 초청돼 단일공 로봇수술의 시연 및 강의를 진행하는 등 세계적 명의로서 의학 발전을 이끄는 등 활발한 진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앞으로의 임상 활동이 더 기대되는 의료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1/12 17:00
  • 추위에 열 내려고 술 마시다간… 예상치 못한 ‘이 병’ 위험 커져

    추위에 열 내려고 술 마시다간… 예상치 못한 ‘이 병’ 위험 커져

    추운 날씨에 술을 찾는 사람이 종종 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추위가 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오히려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 이유가 뭘까?실제로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른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분해 과정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혈액이 장기가 아닌 피부로 몰리면서 피부가 뜨거워지고 체온이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다시 혈관이 수축하며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술이 오히려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음주 후 오른 체온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 수준보다 낮은 35도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에 걸린다. 우리 몸은 뇌의 시상 하부와 중추신경계를 통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둔해져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또 알코올이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추운 날씨에도 겉옷을 입거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도 원인이다. 저체온증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부정맥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온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는데, 32~35도가 경도, 28~32도가 중등도, 28도 미만이 중도다. 경도에서는 오한. 과호흡, 혈압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등도에서는 오한은 없어지며 극도의 피로감, 건망증, 기억 상실 등이 나타난다. 중도에서는 반사 기능이 없어지고 호흡을 잘 못 하며 폐에서 피가 나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체온이 계속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따라서 겨울에 음주할 때는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술을 마시는 게 가장 좋다. 과음을 하고 추운 장소에서 잠이 드는 것이 저체온증의 가장 위험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만일 과음을 한 사람이 심하게 몸을 떨면서 의식이 없거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고, 외투나 담요를 덮어 체온을 높여주는 게 좋다.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면 음료를 제대로 삼키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음료를 마시게 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2 17:00
  • 가수 비, 수족냉증 때문에 무조건 '반신욕' 한다… 실제 효과는?​

    가수 비, 수족냉증 때문에 무조건 '반신욕' 한다… 실제 효과는?​

    가수 비(41)가 수족냉증이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비는 지난 11일 업로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솜(33), 안재홍(37)과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반신욕을 매일 한다는 이솜의 말에 “너무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비는 자신도 반신욕을 한다고 밝히면서 "저는 약간 수족냉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반신욕을 무조건 한다"고 말했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반신욕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저릿한 통증 동반… 여성에게 많이 발생수족냉증이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이 심하면 저릿한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여성에게는 더 좋지 않다. 수족냉증과 함께 하복부 냉증이 심하면 ▲월경불순 ▲대하증(질에서 나오는 생리적 분비물, 즉 냉이 많아지는 것) ▲불임 등의 여성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수족냉증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혈액 순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4가지다.▷추위=우리 몸은 겨울철 추위 같은 외부 자극을 받으면 혈관이 심하게 수축한다. 이로 인해 신체 말단 혈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손발이 차게 식는다. ▷생리통·생리불순=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분비 이상, 생리로 인해 혈액이 부족해진다. 결국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신체 말단의 체온이 잘 떨어진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출산, 폐경 등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기도 한다.▷탈수=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증가한다.▷동맥경화=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말초혈관까지 피가 잘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냉증이 잘 생긴다. 이 경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혈중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 등이 동반될 때가 많으며 주로 하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몸 전체 따뜻하게 해주고, 야외 활동 후 반신욕평소 수족냉증을 예방‧완화하려면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외출할 땐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겨울엔 모자·목도리·장갑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차가운 공기 접촉과 찬물 섭취를 자제하고, 체온을 높여주는 ▲마늘 ▲계피 ▲생강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야외 활동을 한 후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게 좋다. 족욕은 발끝에 모여 있는 피를 온몸으로 퍼지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몸을 반만 담그기 때문에 상체의 체온은 낮고 하체의 체온은 높다. 우리 몸은 온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심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혈류량을 늘린다. 다만, 반신욕을 너무 오래 하면 빈혈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38~40도 물에 약 20분간 몸을 담그는 정도가 적당하다.만약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수족냉증은 질환이 아니라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검사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 순환 장애지만 말초신경 질환,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질환, 경추와 요추의 협착증이나 디스크 등도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질환을 다 검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진찰을 통해 의심할 만한 원인부터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2 16:52
  • 팜젠사이언스, 코로나+독감A·B 콤보 진단키트 허가 획득

    팜젠사이언스, 코로나+독감A·B 콤보 진단키트 허가 획득

    팜젠사이언스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PHARMGEN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허가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콤보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키트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하나의 키트로 코로나19 및 A형·B형 독감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하나의 면봉으로 1회의 검체 채취를 통해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사용성이 우수하고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 결과를 15분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를 위한 설계로 우수한 임상적 성능이 검증됐다.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더불어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국가 방역 차원의 위기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면서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갖춘 본 콤보키트를 다수 공급해 조기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2 15:51
  • 美 오스틴 국방장관, '이 암' 수술로 몰래 입원 들통… 어떤 질환이길래?

    美 오스틴 국방장관, '이 암' 수술로 몰래 입원 들통… 어떤 질환이길래?

    로이드 오스틴(70)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전립선암 수술을 받으려 몰래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지난해 12월 22일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수술 후 요로감염 합병증으로 1일 다시 입원해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을 대통령 등 백악관에 바로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겪은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본다.◇잔뇨감, 잦은 소변 횟수가 주요 증상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방광 아래쪽 요도를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전립선암이다.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나이와 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이고,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암이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비만과 고지방 식사 등의 생활 양식이 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종양이 요도를 압박할 정도로 크지 않아 대부분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암이 진행되면 종양 크기가 커져 요도를 압박하는데, 이때 ▲배뇨 곤란 ▲잔뇨감 ▲잦은 소변 횟수 ▲하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암이 요도와 방광 안으로 전이된 경우 심하게는 출혈이 발생해 혈뇨가 관찰될 수도 있다. 최근 국내 전립선암 발병률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021년 발생한 환자 수가 2017년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늘어난 고령 인구와 서구화된 식생활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저지방·고섬유질 식단이 예방에 도움 전립선암 치료 방법은 크게 ▲호르몬 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로 나뉜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호르몬 치료는 암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준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로 암을 제거할 수도 있다. 하복부를 절개해 전립선을 없애거나, 최근엔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면서 합병증을 줄이고 있다. 이 밖에도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 등이 병행될 수 있다. 전립선암은 일찍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완치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등 진단 기술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식이 요법 개선은 필수적이다. 동물성 지방이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저지방·고섬유질 식단을 권장한다. 다만, 전립선암 치료 후 부작용과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 위치 특성상 방광과 요도 괄약근이 인접해 있어 요실금, 발기 부전, 요로 감염 등의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립선암은 흔히 뼈로 전이되기 때문에 암이 발견됐다면 뼈 스캔과 X-ray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1/12 15:50
  • 장윤주, 15년째 갑상선기능저하증 고백… "주치의가 걱정해"

    장윤주, 15년째 갑상선기능저하증 고백… "주치의가 걱정해"

    배우 장윤주가 15년 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 언론 시사회에서 장윤주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먹은 지 15년이 넘었다”며 “방송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쓴다고 담당 주치의가 나무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녀를 15년 동안 괴롭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어떤 병일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병이다.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져 ▲땀이 잘 나고 추위를 잘 느끼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얼굴과 손발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고 ▲말이 느려지고 목소리가 쉬고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가 아프고 근육통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진행돼 갑상선 기능 저하를 초기에 발견하기는 어렵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뉜다. 일차성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할 때다. 이 땐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이 주원인이다. 원래 면역체계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공격해 우리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오히려 신체의 멀쩡한 세포와 장기를 공격한다. 자가 면역 세포들이 갑상선 세포와 효소들을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켜 갑상선의 기능을 떨어트리면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는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과 출산 휴유증으로 생기는 갑상선염도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켜 호르몬 분비를 방해할 수 있다.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뇌하수체와 연관돼있다. 뇌하수체는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생산한다. 뇌하수체에 종양이나 감염이 생겨 자극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못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도 멈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하면 된다. 다만 대부분 완치는 힘들다. 꾸준히 약을 먹어 정상적인 호르몬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복용하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12 15:46
  •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 몸매 관리 위해 ‘이 운동’ 하는 모습 공개… 어떤 효과 있을까?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 몸매 관리 위해 ‘이 운동’ 하는 모습 공개… 어떤 효과 있을까?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나오미 캠벨(53)은 자신의 SNS에 요가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나오미 캠벨은 몸매 관리를 위해 요가를 7년 넘게 하고 있다. 요가는 약 5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다. 그리고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이다. 요가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요가의 효과를 알아봤다.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생리학과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목, 어깨, 발목 관절 등을 돌리거나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양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좌우 기울이기,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 들어올리기 등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12 15:34
  • “아이돌 성형·다이어트 강요 그만” 서울시의회, ‘청소년 연습생’ 보호조례 의결

    “아이돌 성형·다이어트 강요 그만” 서울시의회, ‘청소년 연습생’ 보호조례 의결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야 하는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과 중도 포기자 등을 서울시가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12월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케이팝(K-POP)이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홍보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운데,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매출 규모는 7조 8594억 원(2020년 기준)을 기록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그간 국내 연예기획사 등록업체 4774개 중 82.3%(3930개)가 서울시에 등록해 영업하는 등 아이돌 발굴과 육성이 대부분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시 차원에서 연습생의 권익을 보호할 만한 제도적 근거가 없었다.이에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시장은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자유권, 수면권, 휴식권 등 기본적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서울시는 성희롱·성폭력,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으로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위험사례 발견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데뷔에 실패하거나 계약이 만료·해지된 연습생 중도 포기자가 새로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상담도 지원한다.김규남 의원은 “K-POP 열풍으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아이돌로 성장하기까지의 위험과 불안 요소는 모두 어린 연습생 개인에게 전가됐다”며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데뷔 유무를 떠나 안정적인 성장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1/12 15:17
  • 식단 ‘이렇게’ 바꿨더니 성욕 늘고 심혈관 건강 개선… 연구결과

    식단 ‘이렇게’ 바꿨더니 성욕 늘고 심혈관 건강 개선… 연구결과

    채식 습관을 지닌 여성은 성욕이 증가하고 심혈관 건강도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음식이 나를 만든다:쌍둥이 실험’에서는 채식이 여성의 성욕,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소개됐다.미국 스탠포드대학 크리스토퍼 가드너 박사 연구팀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스펙터 교수 연구팀은 생활 습관이 비슷한 일란성 여성 쌍둥이 22쌍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첫 4주 동안 쌍둥이 중 한 명은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을 제외한 채식 식단을, 나머지 한 명은 일반 식단을 섭취했다. 이후 기간에는 쌍둥이 모두 음식을 만들거나 직접 구매해 먹었다.연구팀은 성욕 분석을 위해 쌍둥이에게 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고 난 뒤 포르노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 이 실험은 참여자들이 채식하기 전과 식습관을 바꾼 후 8주가 지난 시점까지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성적 흥분 정도는 생식기 온도 측정을 통해 파악했다.실험 결과, 쌍둥이 중 일반 식단을 먹은 참가자는 성욕이 212~288% 증가했고, 채식한 참가자는 371~383%까지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채소 속 영양 성분이 생식기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채식 위주 식단은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과 채식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인슐린 ▲체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채식했던 참가자들은 지단백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가 110.7mg/dL에서 95.5mg/dL로 내려갔다. 일반 식단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평균 수치가 118.5mg/dL에서 116.1mg/dL로 떨어졌다. 또한 채식 참가자들의 공복 인슐린이 약 20% 감소하고 체중 역시 약 2kg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성일반전종보 기자2024/01/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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