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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관리 앱 가장 필요한데… 고령층 10명 중 6명 “스스로 설치 못해”

    건강관리 앱 가장 필요한데… 고령층 10명 중 6명 “스스로 설치 못해”

    65세 이상 고령층이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절반 이상은 스스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건강관리 앱부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까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 특히 코로나를 기점으로 그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는 고령층도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연령층에 비해 경험 부족과 신체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노쇠한 고령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사용하는 패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은 고령층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활용 여부와 노쇠 정도에 따른 차이 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2년 국내 65세 이상 79세 미만의 고령층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노쇠는 피로와 지병, 체중감소 등을 묻는 ‘한국형 노쇠설문도구’를 이용해 조사했다. 505명 중 153명(30.3%)이 노쇠 또는 노쇠 전 단계였다. 나머지는 건강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중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433명(85.7%)이었다. 대부분 검색과 뉴스, 메신저 서비스를 많이 활용했다.앱을 사용하는 비중은 높았으나, 스스로 활용하는 데에는 미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40명(87.1%)은 앱을 사용하고 있으나, 319명(63.2%)은 앱을 스스로 설치하거나 삭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인 277명(54.9%)은 배우자나 동거인, 자녀가 앱 설치를 도와준다고 했다.응답자의 57.4%인 290명이 건강 관련 앱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주된 사용 목적은 운동량 측정(90.7%·중복 응답)이었다. 이어 건강정보 습득(34.5%), 신체적 징후 수집 및 분석(18.6%), 영양 관리(7.6%) 순이었다.그런데 건강정보 습득을 위해 앱을 사용하는 비율은 노쇠 여부에 따라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목적이 건강정보 습득이라는 응답은 노쇠 전 단계 혹은 노쇠한 고려층에서 49.3%에 달했으나, 건강한 고령층에게서는 29.5%였다.이혜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초로 고령자에서 노쇠 여부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이용 현황 및 목적을 포괄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오상훈 기자 2024/01/16 15:24
  • 건강기능식품, 이제 '당근' 된다고?

    건강기능식품, 이제 '당근' 된다고?

    #사회초년생 A씨는 지난 추석과 생일에 직장 동료로부터 여러 개의 홍삼 제품을 선물 받았다. 하지만 기호에 맞지 않아, 받은 제품을 고스란히 집에 보관할 수밖에 없었다. 당근, 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판매하려 했지만, 다른 사용자가 중고거래 금지 물품이라며 신고해 경고 조치를 받게 됐다.#다음 달 출산 예정인 B씨는 여러 지인과 보건소에서 철분제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 받았다. 너무 많아 다 먹을 수 없었다. 소비기한이 넉넉한 새 제품이 여러 개 남아있는 것을 보고 중고 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렸지만, 불법이라는 얘기를 듣고 전부 버릴 수밖에 없었다.이제 A, B씨와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개인끼리 사고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규제심판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는 허용하도록 16일 권고했다. 다만, 유통 질서를 위해 거래횟수, 금액 등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으로 제조·가공한 '식품'이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포함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국민적으로 이용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현재 오직 영업 신고를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만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유관기관에서 건강기능식품법령을 신고 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고 해석했기 때문이다. 개인 간 재판매는 일절 금지됐다. 한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려다가 자동 차단된 계정은 월평균 약 1만 1000건으로 확인됐고, 신고 차단은 약 2만 900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개인 소규모 재판매 금지로 해석하기엔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또 신고하지 않은 개인 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1~3년으로 재판매가 가능한 일반 식품보다 길게 설정되고 있어, 안전·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게다가 이미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판매 비중은 68%를 차지할 만큼 보편화됐다. 이미 미국, 일본, EU 등 해외 주요국도 모두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1/16 15:12
  •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시간대별로 관찰해봤다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시간대별로 관찰해봤다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정제당 섭취를 줄여야 비만과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실제 정제당 섭취를 멈췄을 때 몸에 나타나는 효과를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정제당은 과일과 채소 등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천연당과 달리 단맛이 나도록 가공된 당이다. 영양소가 거의 없고, 열량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흰 설탕, 흑설탕, 옥수수 시럽 등이 대표적이며, 케이크, 도넛, 초콜릿 등에 많이 들었다. 정제당 섭취를 중단했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들을 시간대별로 분석해본다.◇1~8시간, 무기력하고 기운 없어정제당을 끊고 첫 몇 시간은 무기력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5시간이 지나면 지친 기색과 피로감이 몰려온다. 평소 정제당을 많이 섭취했던 사람일수록 정제당에 의존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단 음식을 더 찾게 된다. 균형적인 식사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몸은 다른 에너지원을 찾는데, 그전까지는 계속 달콤한 정제당이 당긴다. ◇12~24시간, 두통·메스꺼움·집중 저하 느껴정제당 섭취를 멈춘 지 반나절 이상 지났다면 두통과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제당에 익숙한 몸에 갑자기 더 이상 이 당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몸은 예전에 비해 에너지원이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이다.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2~5일, 입 냄새 줄고 감정 변화 덜해  정제당 없이 이틀 이상 지나면 놀랍게도 숨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입 속 박테리아는 번식하기 위해 에너지원으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정제당 섭취를 줄이고 양치를 올바르게 하면 박테리아가 살기 어려워져 입 냄새가 개선되는 것이다. 또 몸이 정제당 없는 환경에 서서히 익숙해지면 이전에 느꼈던 무기력함과 예민함이 사라져 조울증 등 잦은 감정 변화가 완화될 수 있다.◇1주일, 피부 깨끗해져  설탕은 단백질과 지방에 붙는 경향이 있어 피부 속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과도한 정제당 섭취는 피부 속 지방을 축적해 염증을 유발한다. 기존 식습관으로 피부가 상해 있었다면, 정제당 섭취를 멀리하고 지낸 1주일 차엔 깨끗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1~3개월, 에너지 지속시간 길어져몸이 정제당이 아닌 새 에너지원에 적응했을 이 시기엔 집중력 향상을 비롯한 기력 상승, 체중 감소 등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제당은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만 또 빠르게 꺼진다. 반면 다른 탄수화물은 정제당에 비해 서서히 에너지 수준을 높여줘 식사 후 포만감과 활력을 더 오래 유지해 준다. 에너지 수준이 균일하게 유지되면 집중력 또한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6개월~1년 이상, 체중 감소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 이 기간엔 무엇보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띈다. 체중 감소로 관절에 자극을 덜 줘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1/16 15:09
  • 간암, 당뇨병 씨앗 지방간… 국내 연구팀, "비타민 D로 예방 가능성 확인"

    간암, 당뇨병 씨앗 지방간… 국내 연구팀, "비타민 D로 예방 가능성 확인"

    질병관리청은 비타민 D가 자연 노화에 의한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한다. 지방간은 간경변 및 간암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실제 비알콜성지방간 환자는 대조군 대비 당뇨병 유병률이 2.2배, 심혈관질환은 1.6배 높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Fact Sheet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다.지방간은 비타민 D 결핍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그 작용 기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은 비타민 D 결핍환자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서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비타민 D의 지방간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노화쥐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생후 3개월 된 젊은 쥐와 18개월 된 노화쥐에게 4개월간 비타민 D 2만IU/kg를 투여한 다음 비교한 것이다.연구팀은 먼저 노화에 의해 생성된 지방간의 미토콘드리아에서는 특이적으로 ‘Micos 60’ 단백질이 크게 감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대로 지방간이 생성되지 않은 간에서는 Micos 60이 젊은 쥐와 같은 수준이었다. 생물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내막과 외막 두개의 막으로 구성돼 있다. 내막은 여러 겹으로 접혀있는 ‘크리스테 구조’인데 Micos 60은 크리스테 구조형성에 중심적인 단백질이다.
    간질환오상훈 기자2024/01/16 14:47
  •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부이사장(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Fleet Capital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윤 부회장은 특히 일동제약의 연구개발 조직을 확충하고,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윤 부회장은 2017년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6 13:52
  • 기쁨병원, 외과전문병원 최초 단기간 로봇수술 200례 달성

    기쁨병원, 외과전문병원 최초 단기간 로봇수술 200례 달성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이 지난 12일 외과전문병원 전국 최초로 최단기간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쁨병원은 지난 6월 외과전문병원 최초로 다빈치Xi를 도입했고 담낭 질환 환자에 대한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과 갑상선암 '양측액와유방접근법(ROBOT BABA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지 약 6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기쁨병원은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 도입 이전에도 이미 로봇수술기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진우 담낭센터장(로봇수술실장)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내분비외과 곽정학 교수 영입을 통해 로봇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고난도의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과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 중이다.담낭은 간 주변 복잡한 혈관과 붙어있어 수술 시 간 손상을 최소화해 담낭 주변을 절개해야 하는 정밀성이 요구된다. 기쁨병원 이진우 담낭센터장은 "로봇수술은 10~15배 확대된 영상을 통한 시야 확보와 기존 복강경 수술의 제한된 움직임이 해결되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주변 혈관과 다른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기쁨병원은 외과전문병원 최초로 로봇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 부위를 약 8mm 절개해 수술하는 양측액와유방 접근법인 BABA로봇수술을 활용 중이다. 갑상선센터 곽정학 센터장은 "BABA 로봇 수술은 목소리를 담당하는 신경 및 부갑상선 보존과 같은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유리하고, 안전하고 완전한 갑상선 및 임파선 절제에 장점이 있다"며 "수술 부위가 보이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외과 수술에 있어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환자들 선택폭을 높여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담낭 제거술 및 갑상선암 수술의 경우 외과전문병원만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이 시너지를 내 최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으로서 로봇수술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쁨병원은 담낭제거수술의 경우 365일 24시간, 진단 후 3시간 이내 수술이 가능한 독보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갑상선암은 진단 후 3일 이내 수술, 전문 병동 운영 등으로 대기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1/16 13:51
  • ‘미스 아메리카’ 우승한 22세 여성, ‘반전 직업’ 화제

    ‘미스 아메리카’ 우승한 22세 여성, ‘반전 직업’ 화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현역 공군 장교가 우승을 차지했다.15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는 전날 플로리다 주 올랜도 월트디즈니 극장에서 열린 ‘2024년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콜로라도 대표로 참가한 매디슨 마시(22)가 우승했다고 보도했다.마시는 지난해 미국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소위다. 재학 중 학교 허락을 받고 미인대회에 출전해 ‘미스 콜로라도’에 선발됐고, 미스 아메리카 대회까지 참가하게 됐다. 현역 공군 장교가 미스 아메리카가 된 것은 물론, 전국 대회에 주 대표로 출전한 자체도 이번이 처음이다.미스 콜로라도 홈피이지에 등록된 프로필에 따르면 마시는 태권도 검은띠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관학교에서 최상의 신체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냈다”며 “어떻게 보면 미인대회 출전 준비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마시는 향후 공군이 아닌 민간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공공 서비스 분야 리더 양성이 목적인 트루먼 장학생으로 선발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마시는 하버드 의대에서 대학원생 인턴 자격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췌장암을 진단하는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두고 공공정책과 암 연구에 더 큰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암 극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현실과 관련해 경제·사회적 요인 등을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 2024/01/16 13:41
  • 갈색 눈을 푸른색으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부작용은?

    갈색 눈을 푸른색으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부작용은?

    갈색 눈동자를 푸른색으로 바꾸는 수술을 받은 여성이 화제다.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수술을 통해 눈동자 색을 바꾼 여성의 모습이 담긴 틱톡 영상이 조회 수 1600만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은 각막에 색을 입히는 ‘각막색소침착 수술’을 다루는 프랑스 기업 ‘뉴컬러플라크(new color flaak)’에서 수술 전후 환자의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현재 홍보용으로 쓰이고 있다. 영상에는 “파란 눈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 등 댓글이 달렸다.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며 부작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눈동자 색은 홍채의 멜라닌 색소에 따라 결정된다. 색소 양이 적으면 눈동자가 푸른색을 띠고, 양이 많아질수록 갈색, 검은색으로 보인다. 홍채에 멜라닌이 결핍될 경우 눈동자가 붉은색을 띤다. 레이저로 눈동자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거나 각막에 색을 입히는 방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눈동자 색을 바꿀 수 있다.영상 속 여성은 각막색소침착 수술을 받았다. 각막색소침착 수술은 각막에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초록색, 파란색, 회색 등 색의 강도와 음영을 조절해 눈동자 색을 바꿀 수 있다. 2000년대 눈 재건, 외상성 홍채 치료 목적 등으로 개발됐으나 2010년부터 미용 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수술은 안약을 넣어 마취하고 30~45분 동안 진행된다. 수술 후 곧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지 않은 각막색소침착 수술은 ▲시력 저하 ▲실명 ▲녹내장 ▲포도막염 ▲눈 염증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대학 안과 콜린 맥캐넬 박사는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과 인터뷰에서 “눈동자를 바꾸는 수술은 불필요하다”며 “이런 수술을 추구하는 건 좋지 않은 생각이다”고 했다. 미국안과학회 역시 눈 색을 바꾸기 위해 수술보다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4/01/16 13:32
  • ‘좋아요’에 목숨 건 美 10대 소년, ‘지하철 서핑’하다 결국… [해외토픽]

    ‘좋아요’에 목숨 건 美 10대 소년, ‘지하철 서핑’하다 결국… [해외토픽]

    미국 뉴욕에서 10대 소년이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탔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지난 12일 뉴욕 브루클린 애비뉴 N역에서 14세 소년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경 911 신고가 접수됐으며, 응급구조대원들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관계자는 이 소년이 ‘지하철 서핑’을 하던 10대라고 밝혔다. 지하철 서핑은 윈드서핑하듯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타는 챌린지다.버로우 파크와 미드우드 사이 고가 선로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소년은 열차 위에서 떨어지며 다른 열차에 치였다. 사고 현장에는 소년이 신었던 것으로 보이는 운동화 한 켤레와 핏자국이 남아있었다. MTA 측은 성명을 통해 “지하철 서핑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또 한 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이번 사고에 매우 가슴이 아프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최근 미국에서는 지하철 서핑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열차 위에 사람이 타고 있다는 등 지하철 서핑 관련 보고가 400건 이상 접수됐으며, 지하철 서핑을 하다가 최소 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뉴욕시 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 서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고, 대중교통 시스템 전체에 디지털 표지판을 설치했다. 경찰 또한 방과 후 시간 동안 지하철 서핑의 위험이 높은 곳에 특별 순찰대를 배치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16 13:30
  • 신동엽, ‘한 발 버티기’로 신체 나이 측정… 과학적 근거 있다?

    신동엽, ‘한 발 버티기’로 신체 나이 측정… 과학적 근거 있다?

    개그맨 신동엽(52)이 한 발로 서서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은 신체 나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언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지훈(42)은 맨몸 운동을 선보이기 위해 일어선 채 신발을 벗었다. 이때 균형을 잃자 신동엽은 “한 발로 몇 초 동안 버티는 게 신체 나이 측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나이는 나이에 따른 신체활동능력과 비교해 신체가 제 기능을 하는지 계산하는 것이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는 다를 때가 많다.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신체 나이 측정하는 법▷한 발로 서서 양팔 들어 올리기=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눈을 감고 한 발로 버티다 균형이 깨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10초 이하라면 근육 나이가 60대 이상이고, 15초까지 버티면 근육 나이가 50대다. 30초까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 나이가 20대다. 실제 나이 기준보다 못 버틴다면 하체 근육이 노화한 것이다.▷두 손 모아 들어 올리기=상체 근육과 유연성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양 팔꿈치를 붙이고 최대한 얼굴 위로 올린다. 신체 나이에 따라 팔꿈치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가 달라진다. 팔꿈치가 눈 위치까지 올라가면 20대, 코에 닿으면 30대다. 입까지 올라가면 40대다. 팔꿈치가 입보다 아래에 있거나 양 팔꿈치를 붙이는 것도 힘들다면 50대 이상이다. 각 나이 기준보다 못 미친다면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저하된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팔 둘레 줄넘기=전신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우선 손깍지를 낀 채 다리를 하나씩 줄넘기 줄을 넘기듯이 통과시킨다. 이때 손이 다리에 이어 엉덩이 위까지 올라오면 신체 나이가 20대다. 하지만, 손깍지에 발이 걸리거나 통과하지 못하면 50대의 신체 나이다.◇신체 나이 젊어지는 ‘로코모션 훈련법’신체 나이는 운동하지 않으면 실제 나이보다 많아지기 마련이다. 신체 나이가 젊어지게 하려면 평소 빠른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현재 관철·척추 질환이 없다면 운동 기능을 높이는 ‘로코모션 훈련법(locomotion training)’을 실천하는 것도 좋다. 로코모션 훈련법은 총 4가지 운동법으로 구성됐다. 첫째는 ‘눈 뜨고 한쪽 다리로 서 있기’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분씩 매일 3회 시행한다. 두 번째 운동은 ‘스쿼트’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5~15개의 스쿼트를 매일 3회 시행한다. 세 번째로는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기’다. 10~20회 매일 3회 시행한다. 마지막은 ‘런지’다.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에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춘다. 10~20회 매일 3회 하면 된다. 이 운동법을 하면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을 높일 수 있어 신체 나이를 젊게 만들 때 효과적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16 13:14
  • 머리 말릴 때, '이 현상' 반복되면… 모발 손상 극심하단 뜻

    머리 말릴 때, '이 현상' 반복되면… 모발 손상 극심하단 뜻

    머리카락 길이와 숱은 그대로인데, 전에 비해 머리 말리는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졌다면 머리카락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머리 염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이 손상돼 그 안에 물이 깊게 스며든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을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리카락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로 이뤄져 있다. 이중 모표피는 가장 바깥에 위치해 염색약 등 화학제품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표피도 염색과 탈색을 자주 하면 손상된다. 건강한 모표피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8~12겹 정도 쌓여있다. 하지만 염색약, 탈색약 등을 머리카락에 자주 바르면, 큐티클이 들뜨고 떨어져 나가 '다공성 모발'로 변한다.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소영진 교수는 "쉽게 말하면 머리카락을 큐티클로 포장해 뒀는데, 포장이 다 떨어져 나가 안에 내용물이 다 보이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잦은 염색뿐 아니라 자외선을 과하게 쬐거나 머리를 결 반대로 빗어도 밀착돼 있던 큐티클이 들뜨거나 떨어질 수 있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과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로 깊숙이 쉽게 침투, 말리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1/16 12:30
  •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설립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설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고 설명했다.연구원은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부원장은 그동안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수행한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 조직은 연구사업본부 아래 융합연구팀과 교육운영팀으로 구성했다.노연홍 회장은 “AI 기술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제약바이오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대표적 연구기관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는 2019년 설립한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AI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등을 통해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6 11:36
  •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에이아이트릭스,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에이아이트릭스,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관 ‘2024 Emerging AI+X Top 100(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하리라 기대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지능정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2010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기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등을 나타내는 정량 지표와 성장성, 혁신성 등의 가치를 포함하는 정성 지표를 모두 만족해 인더스트리(industry)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내 생체신호 기술 전문 기업으로,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인 ‘바이탈케어(AITRICS-VC)’가 주력 제품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서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내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위험도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도 등을 예측한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산의 생체 신호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한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1/16 11:31
  • 피망 ‘이렇게’ 먹어야 영양소 파괴 안 된다

    피망 ‘이렇게’ 먹어야 영양소 파괴 안 된다

    피망은 비타민 A·C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피망의 영양소를 더 알차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세로로 썰어야 영양소 파괴 안돼피망의 영양소를 지키려면 세로로 썰어 먹어야 한다. 피망의 세포가 세로로 배열돼 있기 때문이다. 피망을 세로로 썰면 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퀘르시트린, 피라진 성분을 지킬 수 있다. 퀘르시트린은 몸의 독소를 없애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피라진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퀘르시트린과 피라진은 쓴맛을 내는데, 쓴맛을 줄이고 영양소를 유지하려면 전자레인지에 피망을 통째로 돌린 후 세로로 썰면 된다.◇빨간색 피망이 영양소 제일 풍부해피망은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이 중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것은 바로 ‘빨간색’이다. 피망이 빨간색으로 완숙되면 비타민 C는 초록색 피망의 2.4배, 베타카로틴은 약 3배, 비타민 E는 5.4배 많아진다. 이때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강해진다. 아삭한 초록색 피망은 익히는 조리에, 부드러운 빨간색 피망은 샐러드에 사용하면 좋다.◇쓴맛 줄이기 위해 구워 먹어야피망은 가열해 조리하면 쓴맛이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피망을 180~200도에서 익히니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했다는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삶거나 찌기보단 구워서 요리하는 게 좋다. 샘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름이나 불에 익히는 ‘건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피망의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쓴맛이 감소하나, 물을 사용해 익히는 ‘습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진다.한편, 피망을 고를 때는 꼭지부터 표피, 과육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다. 오래된 피망은 꼭지 부분부터 손상된다. 표피의 경우 두껍고 광택이 나는지 확인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면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1/16 11:30
  • 브라이언, 전화에 ‘부재중’ 떠있으면 불안… 공포증 일종이라고?

    브라이언, 전화에 ‘부재중’ 떠있으면 불안… 공포증 일종이라고?

    가수 브라이언(43)이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전화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전화라는 게 두려움이 생겼다”며 전화공포증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슬픈 얘기일 수 있지만 몇 년 전에 강아지가 병원에 있다, 친척 중 아프다, 누가 사고 났다, 이런 것 때문”이라며 “일할 때 부재중 7통 이러면 불안하다. 전화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오는 것처럼 느껴져서 중요한 얘기 아니면 톡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전화공포증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전화공포증은 말 그대로 전화 통화를 하는 데 어려움, 두려움을 느껴 전화를 기피하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전화가 올 때 심장이 뛰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업무상 통화‧전화 문의‧주문 등도 불가능해져 사회생활까지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또 남들과 통화하는 ‘쉬운 일’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느끼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전화공포증은 소극적인 사람만 겪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 않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완벽과 실수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경우엔 불안의 유형으로 전화공포증을 겪을 수 있다. 간혹 트라우마로 인해 전화공포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과거 전화 통화 실수나 어떠한 사건 등이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경우다.  ◇연습 통해 극복하고, 상담 치료 받아야전화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회피가 아닌 연습이 필요하다. 가족, 친한 친구 등 편한 사람과 통화하는 것부터 시작해 대상을 넓혀나가는 식이다. 다른 사람과 통화가 아직 힘들다면 혼자서 해보는 것도 좋다. 또 ▲심호흡하기 ▲전화를 건 후 상황을 생각하지 말고 당장 말하는 것에 집중하기 ▲사전 시나리오 작성하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시나리오에만 의존하면 나중에 시나리오 없이는 전화가 어려워질 수 있어 점차 의존율을 줄여야 한다. 공포감이 심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거나 트라우마에 의해 공포감이 생긴 경우라면 전문가에게 상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4/01/16 11:29
  • 사각형 겔포스 사라진다… ‘겔포스엠’ 스틱형으로 변경

    사각형 겔포스 사라진다… ‘겔포스엠’ 스틱형으로 변경

    제산제 겔포스가 익숙한 종래의 사각형 포장 형태를 변경해 세로로 긴 스틱형 포장으로 완전히 바뀐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기존 사각 형태 패키지로 만들던 겔포스엠을 스틱형 패키지로 바꿔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보령 측에 따르면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참여자의 92.5%가 사각형 패키지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각형 패키지는 입 주변이 찔릴 수 있거나 내용물을 남김없이 짜서 먹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틱형은 쥐기 쉽고 한 번에 섭취하기 편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된 겔포스를 개량한 것을 말한다. 주성분 인산알루미늄에 수산화마그네슘과 시메티콘을 추가해 변비나 설사 등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가스 생성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겔포스에 소화 효능을 강화한 제품 겔포스엘의 경우 애초 스틱형으로만 출시됐다.겔포스엠과 겔포스엘로 구성된 겔포스 브랜드는 지난 5년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9.8%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보령 측이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를 인용해 전했다.
    제약이채리 기자2024/01/16 11:28
  • 천장 쥐 잡으려고 살충제 뿌렸다가 폭발… 살충제·전기모기채 동시 사용 위험 [살아남기]

    천장 쥐 잡으려고 살충제 뿌렸다가 폭발… 살충제·전기모기채 동시 사용 위험 [살아남기]

    쥐를 잡으려고 거실에 스프레이형 살충제 20캔을 뿌렸다가 폭발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중리동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집 천장의 쥐를 없애려고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밀폐된 거실에 뿌렸다.이후 A씨가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려던 순간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나 거실이 불타는 등 소방 추산 약 830만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A씨는 거실 밖에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조사 결과, 스프레이형 살충제가 분사한 액화석유가스(LPG)가 미세한 입자로 실내에 떠다니는 상태에서 전기살충기의 스파크가 점화원으로 작용해 불이 붙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 전기로 벌레를 잡는 기기는 전류가 흐르는 금속 망의 전압차를 이용한다. 가연성 물질인 액화석유가스가 가득한 상태에서 벌레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하면 불이 연쇄적으로 옮겨 붙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제와 전기모기채를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된다. 실제 2019년 부산시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제를 뿌린 후 전기모기채를 사용했다가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추산 약 17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부소방서장는 “살충제나 헤어스프레이 등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있는 가연성 고압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해 폭발에 주의해야 한다”며 “밀폐된 공간에는 가스가 머무르지 않도록 바로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1/16 11:26
  • 체질량 지수 높은 여성, 쌍둥이 출산율 높다… 캐나다 연구 결과

    체질량 지수 높은 여성, 쌍둥이 출산율 높다… 캐나다 연구 결과

    임신 전 체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쌍둥이 출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동·여성병원 산부인과 제프리 본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와 쌍둥이 출산 가능성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산기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출산 여성 39만2046명(출산연령 평균 31.4세)의 자료(2008~2020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BMI가 과체중에 해당하는 여성은 BMI가 정상인 여성보다 쌍둥이 출산율이 14%, 비만인 여성은 16%, 고도비만인 여성은 17%, 초고도 비만인 여성은 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MI가 정상 수준 이하인 여성은 BMI가 정상인 여성보다 쌍둥이 출산율이 16% 낮았다.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다. ▲18.4 이하면 저체중 ▲18.5∼24.9면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또한 BMI가 높을수록 체외수정(IVF),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술(ICSI), 동결 보존 수정란 이식(FET) 같은 보조 생식술(ART)에 의한 임신율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ART로 임신한 여성은 실제로 쌍둥이 출산율이 높았다.BMI 30∼40으로 비만과 고도 비만에 해당하는 여성은 쌍둥이 출산율의 25%가 ART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MI 25∼29로 과체중에 해당하는 여성은 ART와 쌍둥이 출산 사이의 연관성이 그리 크지 않았고 BMI 40 이상인 초고도 비만 여성은 ART와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이는 비만과 고도 비만 여성이 ART 사용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신소영 기자 2024/01/16 11:20
  • 설 연휴에 병원 문 닫을까 걱정? “비대면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에 병원 문 닫을까 걱정? “비대면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에 따라 이번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에는 기존에 방문한 적이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한 긴급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몸이 아파 대면 진료를 원하면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니던 의원급 의료기관이 연휴 기간에 문을 닫는다면 대면 진료 경험이 없는 곳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연휴에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체계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도 정상 운영한다. 노숙인을 위해서는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한파·대설 등 사고를 막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도 유지한다. 결식아동에 대해서는 부식·식품권을 미리 제공하고, 도시락이나 자원봉사 등으로 급식도 지원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16 11:19
  • “이 동물약 성분이 뭘까?”…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에서 검색하세요 [멍멍냥냥]

    “이 동물약 성분이 뭘까?”…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에서 검색하세요 [멍멍냥냥]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통합 정보시스템인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를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새로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동물용의약품·의약외품의 임상시험부터 허가·심사, 생산·판매, 시판 후 안전 관리까지 전 단계의 온라인 민원처리 ▲동물용의약품의 전 주기 관리 ▲수요자 맞춤형 동물용의약품 정보 제공 서비스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신고센터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해 관리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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