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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잘 안 보이면, 치매 위험 높다

    ‘이것’ 잘 안 보이면, 치매 위험 높다

    노년기에 먼 곳에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이면 치매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의대 연구팀은 71세 이상 3817명을 대상으로 시력과 인지 능력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 가정을 방문해 시력 검사와 인지 검사를 했다.연구 결과, 시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근거리 시력 장애가 있는 노인의 22%, 중등도 내지 중증의 원거리 시력장애가 있는 노인의 33%, 대비가 낮은 배경의 글자를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의 26%가 치매 징후를 보였다. 특히 중등도에서 중증의 원거리 시력 장애가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7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의 근시가 원시보다 치매 위험이 더 높다는 뜻이다.연구 저자 쉴라 웨스트 박사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노인들에게 시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사 협회 저널-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02/05 16:46
  • 칠레 사상 최악 화재, 사망자 112명으로 늘어… 실종은 수백 명

    칠레 사상 최악 화재, 사망자 112명으로 늘어… 실종은 수백 명

    칠레 중부를 거쳐 남부까지 확산된 화마에 최소 112명이 사망하고 372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칠레 마누엘 몬살베 내무부 차관은 4일(현지시간) 오후 11시경 기자회견에서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3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했다. 12시간 만에 전날 진행된 브리핑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인 64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칠레 서부 해안가 도시인 발파라이소주 비냐델마르에서 산불이 시작됐다. 3일 최대 풍속 시속 60㎞ 강풍이 불면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킬푸에, 비야알레마나, 리마셰 등 내륙 쪽에 있는 민가까지 퍼졌다.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주민 수백 명이 실종된 상태인 데다,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칠레 재해예방대응청에 따르면 발파라이소와 오이긴스주에선 사흘간 여의도 면적(290㏊) 90배에 달하는 2만6000㏊가 불에 탔다. 수도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를 잇는 68번 국도는 2일 폐쇄됐다. 현재 31대의 소방헬기, 1400여명의 소방관, 1300명의 군인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칠레 보건당국은 피해가 집중된 발파라이소 일대에 보건 위기경보를 발령했고, 졸업을 앞둔 의대생도 현장에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칠레 보리치 대통령은 5일과 6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하고, 피해 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500명이 숨진 2010년 대지진 이후 칠레에서 가장 큰 재난이 될 것"이라고 했다.소방 당국은 한 시민이  중부 마울레주 도시 탈카 자택에서 용접하다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칠레 검찰 측은 해당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혐의점이 발견되면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해가 큰 발파라이소주에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불길이 시작돼 자연 발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칠레 당국은 35도를 넘나들던 폭염이 꺾이는 오는 6일을 기점으로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진화 때까지 교민과 관광객에게 발파라이소와 비냐델마르 지역 방문을 삼갈 것을 긴급 공지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05 16:35
  • 혜리·박형식, 하루 ‘28시간’ 수면했다 밝혀… 건강엔 괜찮나?

    혜리·박형식, 하루 ‘28시간’ 수면했다 밝혀… 건강엔 괜찮나?

    배우 박형식(32)과 혜리(29)가 가장 길었던 수면시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한 박형식과 박신혜는 혜리와 함께 수면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식은 “오후 3시에 자서 너무 개운하게 눈을 뜬 적이 있는데 일어나 보니 오후 7시였다”며 “4시간 지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음날 7시여서 총 28시간을 잤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도 “나도 27시간 잔 적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많이 자면 오히려 머리가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면 과다는 몸에 해로울 수 있다.◇인지기능 저하긴 시간 자면 인지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캐나다 웨스턴대 연구팀은 4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분석해 수면시간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7~8시간 잠을 자는 사람의 인지기능이 가장 높았다. 반면 하루 8시간 이상 자면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연구에서 참가자의 추론, 언어 능력은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연구팀은 “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수면시간은 하루에 7~8시간”이라고 말했다.◇기억력 저하기억력도 떨어질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억력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5% 더 많았다. 성별, 나이 같은 조건을 고려하면 2% 정도였다. 수면시간이 10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11% 더 컸다. 성별, 나이 같은 조건을 반영했을 땐 6%였다. 연구팀은 결과에 대해 “너무 오래 자는 것도 기억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뇌졸중나이 들수록 수면시간이 길어지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영국 캠브리지대에서는 노인이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50%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9년 5개월에 걸쳐 42~81세 사이 성인 약 1만 명의 수면과 심장 건강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대사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될수록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심혈관질환수면 과다는 심혈관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영국 맥매스터대학과 베이징연합의학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길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졌다. 연구팀은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개 지역의 소득 수준이 다른 21개 국가에서 35~70세 성인 11만6632명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흡연, 음주,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6~8시간 자는 참가자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8~9시간, 9~10시간, 10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각각 5%, 17%, 41% 증가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05 16:04
  • ‘중국산 속눈썹’, 북한에서 만든 거라고?

    ‘중국산 속눈썹’, 북한에서 만든 거라고?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된 후 한국과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업계 종사자 15명과 무역 변호사, 북한 경제 전문가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중국 업체들이 북한에서 반제조된 제품을 수입해 포장·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오랫동안 인조 속눈썹, 가발 등을 수출해 외화를 벌어왔다.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수출이 급감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중국을 통해 재개됐다.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북한의 대(對)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인조 속눈썹과 가발, 턱수염 등 인공모발 제품이 약 60%를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약 1억6700만달러(한화 약 2235억원)에 달했다. 제품 가격이 낮았던 2019년의 경우 수출 규모는 1829톤이었지만, 수출액은 3110만달러에 불과했다.전문가들은 수출액의 최대 90%가 북한 정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006년부터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관련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해 북한의 석탄·석유·섬유 등의 무역 거래, 해외 근로자 취업 등을 제한하고 있다. 유엔 회원국은 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지만, 모발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금지 조치는 없기 때문에 인조 속눈썹 무역을 반드시 국제법 위반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게 제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중국으로 간 북한 속눈썹은 ‘세계 속눈썹의 수도’라고 불리는 핑두(平度)로 모인다. 핑두에 있는 많은 업체가 북한산 인조 속눈썹을 포장해 수출한다. 포장된 제품은 미국, 러시아, 브라질로 간다.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A씨는 “북한산 제품의 품질이 훨씬 좋다”며 “우리 쪽에 수요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중국산 속눈썹을 수입하는 한국의 한 업체 대표는 법적 위험성과 관련한 질문에 “반도체 같은 정교한 기술을 판매하는 게 아니다”며 “북한 노동자들도 생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2/05 16:02
  • “과잉 진료 때문에 강아지 죽어” 댓글 달았다가 고소… 명예훼손 ‘무죄’

    “과잉 진료 때문에 강아지 죽어” 댓글 달았다가 고소… 명예훼손 ‘무죄’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후 동물병원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5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지난 4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지영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키우던 강아지가 호흡 불안 증세를 보이자 2021년 7월 인천에 위치한 B동물병원에 데려갔다. 그러나 강아지는 치료받다가 이틀 만에 죽었다.그는 1년 7개월 뒤인 이듬해 2월 중고 거래 플랫폼의 인터넷 게시판에 ‘00 아파트 근처 동물병원 진료 잘 보나요? 과잉 진료하지않고요’라는 글이 올라오자 “B에서 과잉 진료하다 이틀 만에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저처럼 후회할 일 만드실까 봐 흔적 남긴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A씨는 “억울한 것도 많고 할 말도 많은데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다”며 “B에 간다는 사람 있으면 쫓아가서 말리고 싶지만 결국은 자기 선택이니까 상관 안 하려고 눈 감고 있다”고 했다.이후 A씨는 B 동물병원 운영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당시 A씨가 동물병원 진료과장으로부터 강아지가 위독한 상태라는 말을 듣고도 입원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고, B병원이 불필요한 진료를 했다는 부분이 사실과 달라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A 씨를 재판에 넘겼다.A씨는 3개월 뒤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법원은 “A씨의 댓글 내용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동물병원 측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도 힘들다”면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가 쓴 댓글은 B동물병원을 실제로 이용한 소비자로서 겪은 일과 평가를 담은 ‘이용 후기’였다”며 “대체로 주관적인 감정이나 견해를 밝힌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감정적이고 다소 격앙된 표현을 썼지만, 영리 목적으로 동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은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명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A씨의 댓글은 동물병원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는 견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2/05 16:00
  • 종근당, 활력 증진 신제품 ‘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 출시

    종근당, 활력 증진 신제품 ‘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 출시

    종근당은 활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아르기닌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L-카르니틴과 L-오르니틴, 수박과피추출물을 적절히 배합하여 활력 향상에 시너지를 내는 제품이다.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유독한 암모니아를 무해한 요소로 전환하고 혈관 확장 기능이 있는 일산화질소(NO)를 만드는 필수 영양분이다. 체내에서 합성 가능하지만 필요한 양보다 생성되는 양이 적어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이 제품은 1일 1포로 아르기닌 650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샤인머스캣 맛의 액상타입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특히 주성분 외에도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블랙마카와 체내 에너지 생성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5종과 아연, 타우린, 아미노산 10종 등을 함유하고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흡수율이 낮은 아르기닌을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쉽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젤세라 아르기닌 부스터 맥스 출시를 기념해 종근당 공식몰에서 2월 9일까지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2/05 15:52
  • '젤크 운동', 음경 확대한다는데… 정말 해도 될까?

    '젤크 운동', 음경 확대한다는데… 정말 해도 될까?

    최근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젤크(젤킹)'운동이 회자하고 있다. 음경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젤크 운동을 통해 음경 길이는 1.5인치(3.81cm), 둘레는 1인치(2.54cm) 확대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젤크 운동으로 음경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20분간 수백 번 운동… 이론상 약간 확대 가능젤크 운동은 손으로 젖소의 젖을 짜듯 음경을 잡아당기는 운동으로, 젤크는 아랍어로 '튕기기'라는 뜻이다. 발기된 음경에 윤활유를 바르고,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기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적정 운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처음엔 100번으로 시작하되, 익숙해지면 20분 동안 수백 번씩 잡아당겨야 한다. 운동이 끝난 뒤 음경에 따뜻한 수건을 대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과연 젤크 운동을 통해 실제로 음경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의 음경 확대는 가능할 수 있다. 음경을 잡아당기면서 내부 발기 조직인 음경해면체에 혈류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혈류는 음경해면체에 미세 손상을 입히는데, 이후 해면체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검증된 방법 아니야… 발기부전 유발 가능다만 젤크 운동이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 학문적으로 검증된 내용이 없으며, 강제로 상처를 입히는 운동이기 때문에 통증이나 음경 모양 변형 등 부작용이 많다. 젤크 운동은 대표적으로 관계 시 쾌감을 줄인다. 보통 관계를 하는 동안 음경 표면에 있는 배부 신경이 뇌로 자극을 전달해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손으로 음경을 수백 번씩 잡아당기면 배부 신경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 또 젤크 운동의 자극은 실제 관계 때보다 훨씬 크다. 손으로 쥐어 짜내는 압력이 질 내부의 압력보다 세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관계 시 쾌감이 떨어질 수 있다.젤크 운동은 발기부전과 페이로니병(음경 만곡증)도 유발할 수 있다. 음경해면체 내부의 백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막은 음경해면체를 둘러싼 섬유성 막으로 음경의 강직도(발기했을 때 딱딱한 정도)를 유지하며, 발기 시 얇아진다. 음경에 강한 자극을 반복해서 주다 보면 백막이 파열돼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막 파열은 통증과 더불어 성기 표피 밑의 출혈이 발생시킬 수 있고 자연 회복도 어렵다. 또 페이로니병은 발기할 때, 전후·좌우 상관없이 음경이 휘어지는 병이다. 음경의 백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조직 일부가 굳는데, 이때 젤크 운동은 백막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젤크 운동으로 인해 조직이 굳어져 음경의 팽창을 방해할 수 있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2/05 15:48
  • 약시, ‘만 7세 이전’ 치료 시작해야 하는 이유

    약시, ‘만 7세 이전’ 치료 시작해야 하는 이유

    대표적인 소아·청소년 안질환 중 하나인 약시는 나이가 들수록 치료 성공률이 떨어진다. 약시가 치료되지 않고 남는 경우 추후 안경, 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을 하더라도 교정시력이 더 호전될 수 없다. 따라서 약시는 시력 발달이 대부분 완성되는 만 7세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시력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발생해약시는 어릴 때 발달되어야 할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한쪽 또는 양쪽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사람의 시력은 태어났을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발달하여 만 7~8세에 대부분 발달이 완성된다.시력 발달을 위해서는 사물을 선명하게 보는 시각 자극이 필요한데,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이상이나 사시, 안검하수 등이 있으면 시력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이를 약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잘 맞는 안경을 착용해도 양안 모두 교정시력이 나이에 따른 정상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시력표 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도 약시라고 볼 수 있다.◇정기적인 시력 검사가 필수적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 눈 약시의 경우에는 시력이 좋은 다른 눈으로 보기 때문에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양안 약시인 경우에도 아이들이 표현하지 못하거나 어릴 때부터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 익숙해 불편함을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약시 발견을 위해서는 나이에 맞게 시력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치료 시기 놓치면, 시력에 영구적 악영향약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치료 성공률이 치료시작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만 4세에 약시를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 성공률이 95%로 높지만 만 8세에는 23%로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어릴 때 치료를 시작할수록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늦어도 만 7세 이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시기를 놓쳐 약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남을 수 있다.약시가 있더라도 성인이 되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약시는 안경, 렌즈 등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한 이후에도 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성인이 되어 시력교정술을 하더라도 수술 전 안경착용 시 나오는 교정시력 이상으로 시력이 호전되지는 않는다. 즉, 약시로 안경착용 후에도 교정시력이 0.5라면 라식수술을 해도 최대 시력은 0.5 이상 나오기 어렵다는 의미다.◇안경과 가림 치료 병행하기도치료는 대개 안경과 가림 치료를 병행한다. 원시,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이 약시의 주요 원인일 경우 안경착용으로도 약시가 치료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안경착용은 약시 치료의 기본이다. 그러나 안경 교정으로도 두 눈의 교정시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한 눈 약시의 경우에는 가림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가림 치료는 시력이 좋은 눈을 하루에 몇 시간 정도 가려서 시력이 약한 눈을 더 사용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가림 패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약물 치료를 가림 치료 대신하기도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최다예 전문의는 “약시는 시력의 키가 자라지 않고 있는 상태로 영유아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안질환이다”며 “약시는 뚜렷한 징후가 없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고 영구적인 시력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만 7세 이전에 꼭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받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2/05 15:46
  • 기름기 ‘좔좔’ 흐르는 머리 고민이라면… 샴푸 후 ‘이것’ 활용해보세요

    기름기 ‘좔좔’ 흐르는 머리 고민이라면… 샴푸 후 ‘이것’ 활용해보세요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저녁이면 유독 머리에 기름기가 흘러 고민이 사람이 많다. 떡지거나 기름진 머리는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두피에 균이 번식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저녁까지 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레몬즙‧녹차 가루 활용하기유분기가 지나쳐 고민인 사람은 레몬즙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린스 후 물에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모발을 헹구면 유분기가 완화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가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지의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녹차팩 역시 기름진 두피 관리에 도움된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 속 염증을 가라앉힌다. 또 녹차엔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타닌’과 이물질 유분기 세정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샴푸를 하고 난 후,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에 바르고 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샴푸 전 빗질하기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모발에 붙어있는 먼지, 노폐물, 유분 등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 성분들이 남아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기름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샴푸도 머리카락에 더 골고루 칠해져 세정 효과가 올라간다. ◇비타민E‧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음식도 도움두피 건강을 위해선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과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대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도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2/05 15:44
  • 대웅제약, 창사 이래 최고 실적...영업익 1334억

    대웅제약, 창사 이래 최고 실적...영업익 1334억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중심으로 미용시장에 이어 치료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먼저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 약 72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올라섰다. 위식도역류질환 약제 중 가장 긴 9시간 반감기를 강점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펙수클루는 현재 품목허가신청(NDA), 기술수출 등을 통해 총 24개 국가에 진출했다. 국내 유일의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대웅제약의 프리미엄 톡신 나보타는 1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약 80%가 수출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진출하며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또한 대웅제약은 지난해 약 1조 3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중국 CS파마슈티컬즈와 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에 대한 4130억원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2월에는 브라질 제약사 목샤8(Moksha8)과 1150억원 규모의 엔블로의 중남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어 미국 생명공학 투자회사 애디텀바이오의 자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6390억원 규모로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와 1220억원 규모로 항암제 DWJ108U(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데포 주사제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엔블로 공급을 위해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와 770억 규모로 계약을 마쳤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약의 지속적인 성장, 나보타의  성장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1品1兆)’ 비전을 실현하고 R&D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국가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05 15:30
  • 인하대병원, 로봇수술기 제조사와 손잡고 ‘로봇수술 거점’ 구축 나서

    인하대병원, 로봇수술기 제조사와 손잡고 ‘로봇수술 거점’ 구축 나서

    인하대병원이 지난 3일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제조사로, 전 세계 의료용 로봇 시장의 약 72%를 점유하고 있다.인하대병원과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로봇수술 인지도를 제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술기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아시아 최초의 로봇수술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진 교육 등이 가능한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로봇수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인하대병원은 2019년부터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샘암 수술법(SPRA)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행 중이다.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은 안전한 로봇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 로봇수술기 제조사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트레이닝하고 있다”며 “이제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손잡고 환자에게 도움되는 미래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2/05 15:26
  • 의사 오케스트라 10주년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오는 25일 개최

    의사 오케스트라 10주년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오는 25일 개최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빛의 소리’ 선율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올해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조윤선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리드로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마스카니 ‘간주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 올해 공연의 특별 무대에서 MPO와의 협연을 통해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무료 공연인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관객(5세 이상 입장 가능)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좌석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2/05 15:23
  •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애보트사와 ‘중증 심부전’ 치료 협력 강화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애보트사와 ‘중증 심부전’ 치료 협력 강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지난 1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제조사인 ‘애보트(Abbott)’와 간담회를 열어 중증 심부전 치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 순환기내과 윤종찬·정미향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한 교수를 비롯해 애보트사 키스 뵈티거(Keith Boettiger) 글로벌 대표, 브라이언 후앙(Brian Huang) 아시아 대표, 애보트메디칼코리아 박상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지난 2021년 7월 좌심실 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 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건수 22건을 달성해, 애보트사로부터 ‘하트메이트3’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하트메이트3은 중증 좌심실 환자의 전신 혈류 순환을 돕는 LVAD다.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를 비롯한 심부전 LVAD 다학제팀은 애보트사 방문단을 만나 심혈관질환 치료와 회복 과정을 설명했다. 심부전 LVAD 다학제팀은 순환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가 모여 구성됐다. 정기 협진과 회의를 통해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고, LVAD 수술 이후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까지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는 “최신 LVAD인 하트메이트3은 최근 발표된 5년 추적 관찰 결과 치료 성적이 우수하고,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심장이식이 어려운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2/05 15:21
  • 하루 300잔씩 팔린다… ‘고추 커피’, 정체는?

    하루 300잔씩 팔린다… ‘고추 커피’, 정체는?

    중국의 한 카페가 커피 속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든 ‘고추 커피’를 출시해 현지에서 화제다.4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하루 300잔 이상의 고추 커피를 판매하는 중국 카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 커피를 소개했다.'고추 커피'는 중국 양쯔강 남쪽 장시성 간저우시의 한 카페에서 지난해 12월에 출시됐다. 장시성은 중국 내에서도 특히나 매운 음식을 즐기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라테에 튀긴 고추를 얇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일명 ‘장시 스파이시 라테’라고 불리며 하루 300잔 이상 팔리고 있다. 커피 한 잔 가격은 20위안(약 3700원)으로 책정됐다.매장 관계자는 “이 커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특이하지 않다”며 “현지에서 맛을 본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소셜미디어 더우인에도 고추 커피를 마시고 인증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한 소비자는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건더기는 바닥에 가라앉고 고추 향이 커피향을 해치지 않는다. 매운맛 때문에 몸이 서서히 뜨거워져, 가을이나 겨울에도 먹기 좋다”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정상적인 맛은 아니다", "창의적이지만 배탈이 날까 봐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SCPM에 따르면 고추 커피처럼 최근 중국 전역에선 독특한 재료를 넣어 만든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한 커피숍에서 중국 술인 ‘무타이’가 들어간 커피가 출시됐다. 저장성 동부의 한 카페에서는 으깬 계란을 첨가한 라테를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산시성 북부의 한 카페는 아메리카노에 식초를 첨가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화제와이슈이채리 기자 2024/02/05 15:17
  • 웨이센, 식약처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획득

    웨이센, 식약처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웨이센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웨이센은 제품개발부터 검증, 유지보수 등 제품 품질 관리 노력과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등 위험관리 프로세스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됐다.앞서 지난해 7월 웨이센의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가 식약처에 의해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제도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제조업체를 인증하고, 허가 신청 시 일부 자료를 면제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업체는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 시 이미 허가받은 제품과 비교자료 사용 목적에 관한 자료 작용 원리에 관한 자료 등의 제출을 면제받는다.식약처가 공인한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는 웨이센 이외에도 루닛,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등이 있다.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으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병변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해 진단 결정을 보조할 수 있다. 최근 일산병원, 중앙병원, 강릉의료원 등에 공급됐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4/02/05 15:16
  • ‘이 음료’ 텀블러에 담았다간… ‘세균 범벅’ 될 수도

    ‘이 음료’ 텀블러에 담았다간… ‘세균 범벅’ 될 수도

    일회용 컵 대신에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텀블러를 쓰면 음료 온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데다, 불필요한 쓰레기 또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텀블러에 권장되지 않은 음료를 담으면 내벽이 손상되고 보온·보냉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텀블러에 담으면 안 되는 음료▶유제품·당분 많은 주스= 우유·두유·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이나 과일주스처럼 당분이 많은 주스를 담으면 텀블러 내에서 세균 번식을 촉진해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런 음료들을 2시간 내 마시지 않으면 세균이 더 빨리 증식한다. 또한 유제품이 고체 형태로 텀블러 내벽에 말라붙을 경우 부식할 위험도 있다.▶탄산음료= 텀블러에 탄산음료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져 텀블러의 뚜껑이나 마개가 튀어 올라 다칠 수 있다. 탄산수, 콜라, 사이다, 탄산이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 등 탄산가스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음료가 이에 포함된다.▶뜨거운 음료= 김이 펄펄 나는 뜨거운 음료를 텀블러에 그대로 담은 뒤 뚜껑을 닫으면 내부에 갇혀있는 증기의 압력이 증가한다. 이 상태에서 다시 뚜껑을 열면 뜨거운 내용물이 분출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뜨거운 물, 차, 핫초코 등을 넣은 뒤에는 1분 정도 증기를 빼고 닫는 게 좋다.▶술=맥주,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음료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산성을 포함하고 있다. 오랫동안 담아 둘 경우 스테인리스 내벽이 부식될 수 있다.▶국물류=라면 국물이나 어묵 국물 등 국물류의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텀블러에 넣어 둘 때가 있다. 그러나 국물을 자주 담다보면 텀블러 내벽이 국물의 염분에 의해 녹슬 위험이 있다.◇텀블러 세척·관리·교체 중요액체류를 담았다고 해서 텀블러를 물로만 간단히 헹구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은 방법이다. 텀블러는 뚜껑, 고무 패킹 등을 완전히 분리한 후 세정제와 솔을 이용해 내부를 꼼꼼히 닦고 헹궈야 한다. 다 씻은 텀블러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고 나서 사용하는 게 좋다. 세척 후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 번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 세척했음에도 텀블러 내부에 얼룩이 있거나 악취가 난다면 즉시 새 텀블러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4/02/05 15:07
  • 40대 소방대원, ‘수영 중 뇌경색’… 골든타임 지켜 살았다

    40대 소방대원, ‘수영 중 뇌경색’… 골든타임 지켜 살았다

    평소 건강하던 40대 소방대원이 운동하던 중 뇌경색이 발생했지만 빠른 신고와 치료로 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연이 전해졌다.소방대원 A씨(46)는 지난달 18일 오후 평소와 다름없이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수영 도중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당시 수영장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119에 신고됐으며, 신고 후 18분 만에 A씨는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MRI 등 검사 결과, A씨는 수영 도중 우측추골동맥이 찢어지면서 오른쪽 소뇌에 급성 뇌경색이 나타난 것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는 “이 환자의 경우 다행히 대낮에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증상이 나타난 덕분에 골든타임(4.5시간) 내에 병원으로 빨리 이송됐다”며 “당시 환자의 상태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미한 수준의 뇌경색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이날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A씨는 경과가 좋아 하루 뒤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달 23일 퇴원했다.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발음 장애와 편측마비, 시야 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4.5시간. 이는 뇌조직이 괴사하기 전 정맥내혈전용해제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자칫 골든타임을 넘겼더라도 동맥내혈전제거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초기 치료가 늦어진다면 마비가 남거나 삼킴장애 등의 후유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뇌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이동환 교수는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등을 갖고 있다면 조심해야 하고 뇌혈관질환은 젊은 나이라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인 편마비, 안면마비, 발음 장애, 심한 두통을 반드시 기억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지체없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뇌질환이금숙 기자 2024/02/05 14:54
  • 비, 새해 맞이 아침 식단 공개, ‘이 음식’ 꼭 먹는다 밝혀… 효과 어떻길래?

    비, 새해 맞이 아침 식단 공개, ‘이 음식’ 꼭 먹는다 밝혀… 효과 어떻길래?

    가수 비(41)가 새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한 비는 건강 관리를 위해 2024년에 실천하고 있는 아침 식단을 밝혔다. 그는 “달걀 2개, 사과 1개, 아몬드 한 줌, 요거트를 먹는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이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비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게다가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었으며 지방은 거의 없어서 근육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을수록 체질량지수(BMI)가 낮았다. 일주일 동안 달걀을 5번 이상 먹은 사람들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22.5, 1~4번 먹은 사람들은 평균 23.5, 1회 미만 먹으면 23.5로 나타났다.◇사과사과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특히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다만, 사과는 저녁에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 그리고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아몬드아몬드 같은 견과류도 아침에 먹기 좋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 불포화지방도 풍부해서 열량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아몬드 등 견과류는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은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견과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5.1%, 악성 콜레스테롤(LDL)이 7.4% 줄어들었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정도다.◇요거트요거트는 위와 장 건강에 좋다.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많이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요거트를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숙면에 방해되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05 14:53
  • 식약처,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식약처,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140명을 받는다.정책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령 개정 사항 ▲2024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 안내 ▲의약외품 허가 절차에 관한 정보 등이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업계의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는 약사법 제38조, 제42조에 따라 전년도 생산·수입·수출 실적을 오는 9일까지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02/05 14:50
  • 삼성서울병원, 고객용 모바일앱·웹 접근성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 고객용 모바일앱·웹 접근성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모바일접근성과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두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분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삼성서울병원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에 대한 인증 평가에서 모바일앱접근성지침(MACAG2.0) 의 18개 심사 항목과 한국형웹 콘텐츠지침 (KWCAG2.1)의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디지털 ESG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병원계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삼성서울병원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고령층이 많은 병원 이용 환자들을 배려하고, 모바일앱과 웹에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온 결과"라며 "병원이 추구하는 미래의료에 한발 더 다가서는 한편 디지털 측면에서도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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