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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 코로나19 감염자, '이런' 특징 보였다

    소아 코로나19 감염자, '이런' 특징 보였다

    소아 코로나19 환자는 오미크론 시기에 델타 시기보다 중증·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이 낮았지만, 폐렴·후두기관 기관지염이나 신경계 증상 등으로 입원하는 환자는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팀이  소아 코로나19 중증·위중증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 예방접종 자료와 건강보험공단의 전 국민 건강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구축한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활용했다. 델타와 오미크론 시기 임상 특징을 분석했다.그 결과, 오미크론 시기보다 델타 시기 확실히 중증·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이 낮았다. 악화되는 환자는 연령과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델타 시기에는 12~19세, 오미크론 시기에는 0~4세에 위험도가 증가했다. 복합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델타, 오미크론 시기에 모두 위중증 위험도가 높았다. 비만, 천식 기저질환이 있는 12~19세 소아청소년은 델타 시기에만 중증 위험이 높았고, 오미크론 시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두 차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델타 시기 중증 질병 예방에 강력한 효과를 보였고, 오미크론 시기에는 위중증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중증·위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소아 코로나19환자를 식별해 집중적인 의료지원과 관련 백신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소아과 감염학 저널인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2024/03/04 17:58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병원 평가 세계 22위… 국내선 1위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병원 평가 세계 22위… 국내선 1위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세계 22위에 올랐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29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보다 7 단계 상승한 세계 22위를 기록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전 세계 2400여 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뽑는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이 세계 2~5위로 선정됐다.평가 항목은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3/04 17:57
  •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신규 영입… 13개 과 전문의 22명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신규 영입… 13개 과 전문의 22명

    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으로,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4명 ▲외과 4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도 이번에 신규 임용됐다. 또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는 의료진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합류하게 됐다. 외과에서는 유방외과 김현직 교수, 내분비외과(갑상선) 최재봉,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진료를 시작했다. 응급의학과도 5명의 전문의가 임용됐다. 또 외상외과 전세범(복부외상, 중증외상) 교수, 안과 신영인(녹내장) 교수, 영상의학과 윤성진(복부) 교수, 재활의학과 유명은(소아재활) 교수, 종양내과 배지홍(소화기암) 교수, 피부과 박상현(피부종양) 교수, 통합내과 손경준(입원전담전문의), 방사선종양학과 이준교 교수 등이 충원돼 전문성을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들의 영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3/04 17:31
  •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회장 선임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회장 선임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됐다. 'IRB 교육·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RPP) 품질관리 및 자문', 그리고 '인간 대상 연구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수행을 위한 정부 부처 및 산·학·연·병 협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병수 교수는 "과거에는 IRB 심의대상이 주로 의뢰자주도임상시험이었으나, 21세기 들어 연구자주도임상시험, 빅데이터연구, 줄기세포·유전자·디지털 치료제 등 첨단의학연구,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결합한 복합연구, 그리고 감염병 팬데믹 관련 분산형임상시험(DCT)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연구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IRB 심의와, 면밀한 연구진행관리(HRPP)로 'IRB 체계 고도화'를 지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첨단 바이오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 예비 연구자들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연구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의료현장의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힘쓰고, 이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한편, 김병수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IRB 위원장, 의료원 연구대상자보호실장과 산학협력부단장, 고려대학교 연구부처장·연구처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의료원 병원들의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 체제와 AAHRPP 인증 관련 연구대상자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원 미국 Western IRB Fellowship 연수,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교육평가전문위원,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IRB 현장평가단장, 보건의료연구원 제한적의료기술심의위원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연구책임자 등 우리나라 IRB·R&D 관리와 수행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3차례(2016년, 19년, 21년)에 걸쳐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KAIRB에서는 정책위원회 간사위원, 교육위원장, 교육이사,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3월부터 KAIRB 회장직을 수행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3/04 17:27
  • “환자 1명뿐인 희귀질환이어도 약 수입 돕는다”

    “환자 1명뿐인 희귀질환이어도 약 수입 돕는다”

    희귀질환은 ‘약’과의 싸움이다. 환자가 10만 명 중 1명꼴로 드문데, 병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8000여 종이고 의학 기술이 발달하며 앞으로 가짓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는 희귀질환 환자는 5%에 불과하다. 약이 있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환자 수가 적어 수익성이 적다 보니 국내 제약사가 수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개최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과 신치료제 접근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치료제 개발의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축사에서 “희귀질환치료제는 다른 제품보다 우선 심사해 시장에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체치료제가 없는 중증 희귀질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환자가 해외에서 임상시험중인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역시 축사에서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관리법이 제정된 후 새로운 희귀질환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왔고, 현재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1028개 질환 외에도 다른 희귀질환을 추가 지정해 국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찾아가는 진단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약이 있어도 써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제에 접근할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기영 본부장도 참석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국내에서 아직 허가받지 못했거나 허가받았더라도 제약사가 공급하지 않고 있는 ‘미유통약’을 유통하는 기관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희귀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그 밖에 국민보건상 긴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거나 안정적 공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식약처장이 인정한 의약품(긴급도입의약품)을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기영 본부장은 “구리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윌슨증후군 치료제인 ‘윌리진’이 한때 국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약을 제때 못 받으면 환자가 사망할 위험이 있었다”며 “이때 식약처가 윌리진을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맺은 해외 제약사에서 동일 성분 약을 긴급수입해,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한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개인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약 수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컨대,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를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지만 환자가 국내에 1명뿐이라 제약사를 통한 공급이 어렵다면, 이 약을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지 환자가 센터에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센터 확인 결과 도입 가능한 물량이 있는 경우 환자가 이 약을 수입해서 쓸 수 있도록 수입요건 면제 서류를 발급해준다. 이 사례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취급하는 희귀의약품 중 ‘자가치료용’에 해당한다. 자가치료용 희귀의약품은 해당 치료제를 사용하길 원하는 환자가 1명뿐이어도 수입을 지원한다. 다만, 센터에서 수입요건 면제 서류를 발급해줘도, 수입에 필요한 비용은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약은 센터에서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게 된다. 간혹 환자에게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희귀의약품이라면 긴급도입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돼 보험 급여가 적용될 때도 있다. 국내 미허가약이어도 유통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코드를 부여하므로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환자가 약국에서 사서 쓸 수 있다. 김기영 본부장은 “국내 환자가 통계상으로는 4명이지만, 활발히 치료받는 환자는 1~2명으로 파악되는 ‘유전성 10인자 결핍증(혈우병의 일종)’이라는 질환이 있다”며 “이 병의 치료에 쓰이는 ‘코아가덱스주250’을 국내에 급여 인정 긴급도입 희귀의약품으로 들여왔었다”고 말했다.치료제가 있지만 써 보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게 김기영 본부장은 “우리 기관에 연락하면 우리가 직접 제약사에 접촉해보고 환자에게 경과를 공유하겠다”며 “자국 우선 배급 기조가 있는 해외 제약사의 경우 국내 도입 가능한 물량이 없을 때도 있지만, 제약사를 설득해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물량을 확보한 경험도 있으니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희귀질환 환자 맞춤 치료제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도 있었다.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정 교수는 ‘환자 맞춤형 ASO 치료제’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과거 하버드대 연수 시절, 1년간 희귀질환 환자 1명만을 위한 치료제를 만들어서 환자 치료에 성공한 사례를 접했다. 이 맞춤형 치료제는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ASO)’라는 단일가닥 RNA를 이용해 만든다.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에게서 문제 증상을 일으키는 pre-mRNA나 mRNA를 찾고, 여기에 결합할 수 있는 ASO를 만들어 증상 발현을 억제하는 원리다.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에도 ASO 기술이 이용됐다.김효정 교수는 ”신생아 때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실조증후군(Ataxia telangiectasia)’이라는 유전성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환자가 있었는데,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 변이는 ASO로 교정이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ASO 기술로 ’아티펙센((atipeksen)’이란 치료제를 1년 반 만에 개발해 환자가 2살이 되기 전부터 치료를 시작했더니, 환자가 일반 어린아이와 다름없이 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김효정 교수는 DLG4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뇌전증, 자폐, 발달지연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에 대한 ASO 치료제를 직접 개발 중이다. 다만, 아직은 증상 발현 억제에 가장 효과적인 형태의 ASO를 찾아내는 초기 단계다.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한국희귀질환재단 이사장)는 “과거에 축사 요청을 받아 척수성근위축증(SMA) 관련 포럼에 참석한 적 있었는데, 의사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고 환자들과 국회의원들만 애쓰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 있었다”며 “치료제 미개발 상태인 희귀질환이 95%인 현 상황에서, 환자 맞춤형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질환이 진행되는 어느 시점에서 약을 어떻게 투여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지는 연구자 혼자 알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희귀질환 치료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어야 하므로, ‘Show your rare(당신의 희귀질환을 알려주세요)’이라는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 문구처럼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의료진에게 적극적으로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은 “희귀질환 80%가 가족 내에서 대물림될 수 있는 유전 질환이라 환자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국회에서 희귀질환 치료에 관한 입법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양성숙 국회의원은 “희귀질환은 개인의 힘으로 해결하라고 내버려둘 게 아니라 정치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활발한 신약 개발을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어 환자들의 치료제가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이해림 기자2024/03/04 17:20
  • 주는 대로 마셨다간 '흑역사' 생성… 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꿀팁

    주는 대로 마셨다간 '흑역사' 생성… 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꿀팁

    어느덧 2024년 새 학기가 시작됐다. 3월은 대학에 막 입학한 신입생들이 새내기 배움터(새터), 엠티 등 여러 술자리에 참석해 술을 처음 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새내기가 자신의 주량을 제대로 알지 못해 술자리에서 실수하거나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새내기들의 건전한 술자리를 위한 주의 사항과 꿀팁을 소개한다.◇공복 술은 취하기 쉬워… 고단백 음식으로 배 채워야저녁 시간에 시작하는 술자리의 특성상 식사를 거를 때가 많은데, 술을 마시기 전에는 미리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알코올 분해가 늦어지고 더 빨리 취하게 된다. 또 배를 채우기 위해 술을 급하게 마시게 돼 취기가 빠르게 올라온다. 음주 전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숙취 해소제도 미리 마셔 간을 보호해 주는 게 좋다. 다만 기름진 음식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고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어 두부, 고기, 생선 등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해독 기능이 있는 고단백 음식을 먹는 걸 추천한다.◇취기 느껴지면 즉시 휴식, 물 많이 마시고 대화도 자주 해야술자리에선 ‘절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제 막 성인이 된 대학생들은 자신의 주량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주변에서 권하는 대로 마시면 본인의 주량을 훌쩍 넘기게 되고,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는 흑역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자존심을 앞세워 술을 마시는 것 보단, 힘들면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좋다. 술은 되도록 천천히 마시고, 만약 어지럼증이나 취기가 올라온다면 즉시 음주를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취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음주량을 줄이고,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해 준다. 또 알코올은 배뇨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소변으로 빠져나간 수분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다. 말을 많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말을 많이 할수록 호흡을 하며 몸 밖으로 알코올이 배출돼 술에 덜 취한다. 또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술을 먹는 속도가 느려져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양이 적어지고,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 술자리에서 술만 마시기보단, 대화를 나누면서 돈독한 인간관계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음주 중 담배는 최악…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어술자리에서 담배를 권하는 선배, 동기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그냥 하는 담배도 당연히 해롭지만, 술자리에서의 흡연은 더더욱 피하는 게 좋다. 니코틴이 알코올에 잘 용해돼 술에 더 빨리 취하고 몸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알코올뿐만이 아니라 담배의 유독 성분까지 해독해야 해 간은 더 지친다. 담배 속 각종 유해 물질과 발암물질이 몸을 공격해 ▲식도암 ▲두경부암 ▲후두암 ▲간세포암 등의 발병률도 올라간다. 음주 중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쉽게 끊기도 어렵다. 알코올은 쾌락 중추를 자극해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담배의 니코틴 성분도 동일하게 도파민을 분비한다. 술을 마시고 도파민이 분비되면 뇌는 담배를 피울 때 경험을 떠올려 더 많은 쾌락을 느끼고자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뇌는 술과 담배의 관계를 기억하고, 술을 마실 때마다 흡연 충동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주변에서 권하는 담배를 피우다 보면 어느새 흡연자가 된 자기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담배는 처음부터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3/04 17:16
  • 대한구강보건협회 ‘튼튼이 마라톤’, 오는 4월 28일 뚝섬에서 개최

    대한구강보건협회 ‘튼튼이 마라톤’, 오는 4월 28일 뚝섬에서 개최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튼튼이 마라톤’이 오는 4월 28일 오전 9시 시작된다.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꼼꼼한 양치질로 어린 시절부터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4월 28일 오전 8시에 뚝섬수변무대에 집결해 9시부터 달리게 된다. 코스는 크게 하프코스, 10km, 5km로 나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걷기 코스(3km)도 마련됐다.4월 12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튼튼이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하프·10km 5만 원 ▲5km·가족걷기 4만 원 ▲어린이 5km 5000원 ▲어린이 3km 5000원이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쓰인다. 기록칩은 하프와 10km에서만 주어지며, 참가자들은 필립스 진동칫솔과 KF94 2D마스크를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예방 사회치과학 박사)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구강보건교육·예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도’가 지난해 입법됐다”며 “학부모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입법 취지를 널리 알리고, 적극 실천해달라는 의미에서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가 국민 모두의 축제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04 17:08
  •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 부평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 부평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평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박혜영 이사장은 4일 부평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성실납세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주원 부평세무서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서장 위촉장을 받고 세무 관련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박혜영 이사장은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범납세자와 장기근속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박혜영 이사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세 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2014년 제 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성실납세 등 통한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힘찬 나눔의료’를 재개하는 등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03/04 17:06
  • 슈퍼주니어 규현, 다이어트 위해 '이 덮밥' 즐겨 먹어… 어떤 효과 있길래?

    슈퍼주니어 규현, 다이어트 위해 '이 덮밥' 즐겨 먹어… 어떤 효과 있길래?

    가수 규현(36)이 자신의 새로운 다이어트 식단으로 양배추 참치 덮밥 레시피를 공개했다.규현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배추와 참치통조림을 활용한 다이어트 덮밥을 만들었다. 그는 잘게 자른 양배추와 기름을 제거한 참치를 저당 굴 소스, 참치액 등을 넣고 볶았다. 이후 달걀을 익혀 마무리한 후 현미밥과 함께 식사했다. 규현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이라며 "다이어트에 특히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공개했던 다이어트 잡채밥과 비교하며 "잡채밥보다 훨씬 쉽고 맛있어서 딱히 물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가 덮밥에 사용한 식재료들은 과연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양배추=양배추는 열량이 100g당 20kcal로 낮은 반면 섬유질이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때문에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식이섬유의 도움을 받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갑상샘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 속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요오드의 사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샘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갑상샘저하증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대신 고이트로겐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익혀서 소량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현미밥=현미밥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의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고 유지된다. 쌀겨를 같이 먹기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도 가능한데, 이 덕분에 적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거친 식감 때문에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을 늘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달걀=달걀은 단순 체지방 감량보다는 근육 성장을 원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으며, 지방은 거의 없다. 따라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 등이 풍부해 하루에 1~2개 정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걱정 없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다만 달걀을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흰자를 생으로 섭취하면 비오틴 흡수를 막는 ‘아비딘’이 쌓여 비오틴(모발, 피부, 손발톱을 매끄럽게 하는 성분)의 결핍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참치=참치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 중 하나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 조직을 갖고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에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한다. 단 참치통조림을 활용할 때는 참치의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참치를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짜내면 기름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3/04 17:00
  • FDA가 인정! 주 2회 ‘이것’ 먹으면 당뇨병 위험 감소

    FDA가 인정! 주 2회 ‘이것’ 먹으면 당뇨병 위험 감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은 이날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이 요거트 제품에 대해 제기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HC)’ 청원을 일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요거트 제조사들은 제품에 ‘1주일에 최소 두 컵 이상 정기적으로 요거트를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식의 문구를 제품에 표기할 수 있게 됐다.‘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은 특정 식품이나 성분이 특정 질환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일부 인정됐을 때 식품업체 등이 광고나 포장지에 이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단, 효능이 치밀하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승인된 건강 유익성 주장(AHC)’보다는 낮은 등급으로, ‘과학적 근거는 있으나, 단정할 수는 없다’는 맥락에서 내려지는 승인 방식이다.앞서 다논은 2018년 요거트가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과학적 증거가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요거트 제품에 이 내용을 명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 청원서를 제출했다. 미국식품의약국 역시 관련 연구 117건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식품의약국은 다논에 보낸 승인 서한에서 “청원서와 함께 제출된 과학적 증거와 정보, 다른 제반 증거와 정보에 기반해 요거트 섭취 및 당뇨병 위험 감소에 대한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을 고려하는 게 적절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다만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 표시는 소비자의 오해를 피하도록 적절히 표현돼야 한다”고 말했다.요거트가 당뇨병 완화에 좋다는 연구는 과거부터 있었다. 2014년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에는 프랭크 후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진이 ‘요거트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약 20만명의 식습관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요거트 섭취량이 28g(두 스푼) 정도 먹는 것만으로 당뇨병 발병률이 18%가량 줄어들었다.하지만 설탕이 많은 요거트는 오히려 당뇨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은 “상당한 양의 설탕이 첨가된 요거트는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은 식품이다”며 고당분 요거트에 당뇨병 관련 문구를 기재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3/04 16:43
  • 당뇨병 환자 뇌졸중 위험 낮추는 ‘이 약’

    당뇨병 환자 뇌졸중 위험 낮추는 ‘이 약’

    뇌졸중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이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정상인보다 뇌졸중 예후가 불량하다. 최근, 당뇨병 약물인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환자의 뇌졸중 예후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GLT-2 억제제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를 조절하는 약물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당뇨병 약제의 뇌졸중 완화 기능을 분석하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쥐에게 8개월간 고지방 사료를 급여했다. 이후 당뇨병 쥐는 뇌졸중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중뇌동맥 폐색술을 받았다. 뇌졸중이 발생하고 3일 뒤, 당뇨병 쥐는 ▲엠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투여군과 ▲대조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쥐 모델의 앞발 약력 테스트를 통해 감각 운동 기능을 확인해 뇌졸중 회복 여부를 평가했다.분석 결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 당뇨병 쥐는 뇌졸중 발생 후 5주 동안 악력이 정상으로 회복됐다.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혈중 FGF-21 호르몬도 증가했다. FGF-21은 뇌졸중 후 회복과 관련된 수치다.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감소하고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었다.연구팀은 SGLT-2 억제제가 신경 활동을 촉진해 신경염증을 완화하고 포도당 대사를 정상화해 뇌졸중 개선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SGLT-2 억제제는 뇌졸중 후 혈관신생과 혈관 재형성을 도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허혈성 조직을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다.연구를 주도한 엘렌 베르칼슈테렌 박사는 “뇌졸중으로 고통 받는 당뇨병 환자를 SGLT-2 억제제로 치료하면 부정적인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ardivoascular Diabe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3/04 16:42
  • 의사 없는 대형병원 응급실… 꼭 가야 할 때는 '여기' 먼저 확인을

    의사 없는 대형병원 응급실… 꼭 가야 할 때는 '여기' 먼저 확인을

    요즘 같은 때 아프면 안 되는 시기다. 상급종합병원이 텅텅 비었기 때문. 일선에서 환자를 먼저 맞이하던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후,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은 나날이 더해져, 소위 말하는 '응급실 뺑뺑이', '병원 뺑뺑이'를 도는 환자가 늘고 있다. 병원을 헛도는 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집 주변 비상 진료 병·의원,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응급의료포털 'E-Gen'을 이용하면 된다. 중증 환자가 아니라면 119에 전화하기보다 'E-Gen'으로 운영하는 주변 병의원을 찾은 후, 직접 방문하면 더 빨리 진료받을 수 있다. 중증질환이 아니라면 119구급대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더라도, 다시 2차 병원으로 옮겨지게 돼 진료까지 시간이 오히려 지체되기 때문이다. 운영 중인 주변 병의원과 약국 리스트는 'E-Gen'을 PC나 스마트폰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국민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파업 기간 비상 진료 병·의원'을 안내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E-Gen' 혹은 ‘응급의료포털’을 검색해 홈페이지로 들어간 뒤,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시, 구, 동 단위까지 입력한 후 검색하면, 의료기관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진료 과목, 진료일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카테고리를 지도로 바꾸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 진료를 하는 병, 의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비상진료, 운영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확인 후 방문하길 권고한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3/04 16:12
  • 매일 입는 ‘이 옷’ 일주일에 한 번 안 빨면… 각질, 진드기 몸에 붙는다

    매일 입는 ‘이 옷’ 일주일에 한 번 안 빨면… 각질, 진드기 몸에 붙는다

    잘 때 입는 잠옷을 세탁하지 않고 며칠을 반복해서 입는 사람이 많다. 영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옷을 평균 15일 동안 세탁하지 않는다. 외출복이 아니라서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일 밤 입는 잠옷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피부 종양, 농포, 방광염, 비염 발병 위험 높여실제로 영국 런던위생열대 의대 연구팀 샐리 브룸필드 교수 연구팀은 잠옷을 세탁하지 않고 놓았을 때 세균 수가 얼마나 증가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일주일을 세탁하지 않았을 때 각종 세균이 발견돼  피부 질환, 방광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하지 않은 잠옷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진드기 등이 확인됐다. 잠옷을 입고 벗는 과정에서 수많은 세균과 집먼지진드기가 옮겨가는 데다가, 각질들이 떨어져 잠옷에 쌓이기 때문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건강한 성인 중 30%는 피부에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균으로, 독소를 만들어 내는 병원균이다. 번식이 활발해지면 흔히 피부 종양, 농포 등을 유발한다. 피부 상재균 중 하나인 대장균은 요로에 들어갈 경우 방광염을 일으키고, 집먼지진드기는 비염 알레르기 발병 위험을 높인다.◇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야한편, 일주일을 넘겨 세탁하면 잠옷에 있는 미생물을 다 제거할 수 없고, 세균이 세탁기 안에서 다른 옷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잠옷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야 한다. 잠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인 만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가능한 액체 세제를 사용해 빨아야 한다. 가루를 사용할 땐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3/04 16:00
  • 1인당 고기 소비량, 쌀 넘어섰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1인당 고기 소비량, 쌀 넘어섰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소비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6kg을 나타내며 56.4kg에 그친 쌀 소비량을 넘어섰다. 육류 소비량 가운데 돼지고기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와 소고기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대장염이나 비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돼지고기 돼지고기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여러 가지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는 미나리, 깻잎, 표고버섯 등이 있다. 미나리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돕고,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돼지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상쇄한다. 또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닌은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다. 돼지고기는 인삼과도 궁합이 좋다. 인삼의 사포닌이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성질이 찬 반면, 인삼을 성질이 따뜻하다. 그래서 인삼과 돼지고기를 동시에 섭취하면 한쪽으로 치우치는 성질을 중화시키고 보완할 수 있다. ◇소고기 소고기를 먹을 때는 다리 살이나 안심 등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이 부위에는 동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L-카르니틴’이라는 아미노산 유도체가 많은데, 이 물질은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지방이 있는 부위를 먹어야 한다면 지방이 흰색이나 연한 크림색인 고기를 고르는 게 좋다. 다만 소고기 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기 자체를 적게 먹어도 지방 섭취량은 많아지기 때문에 적당히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닭고기뼈 있는 닭고기로 국물 요리를 만들 때 식초를 넣어주면 좋다. 식초가 닭 뼈에 든 칼슘이 국물에 배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반 물에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이 30% 정도라면, 식초를 넣고 끓인 닭고기는 칼슘 흡수율이 약 60%에 달한다. 식초 속 ‘아세트산’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할 때는 식초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간 끓인 후, 약한 간을 해 영양소가 녹아난 국물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04 15:55
  • 동안 비결로 꼽히는 괄사, 오히려 피부에 ‘독’ 되는 경우는?

    동안 비결로 꼽히는 괄사, 오히려 피부에 ‘독’ 되는 경우는?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같이 괄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동안으로 유명한 배우 장나라와 김성령도 피부 비결로 괄사를 꼽은 바 있다. 하지만 괄사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관 확장해 부기 완화에 도움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의 투과성(통과나 침입을 허용하는 성질)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 마사지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이나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이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피부염이나 여드름 심하면 자제해야다만 얼굴에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하다면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류가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오일 사용으로 피부염이 악화되거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상처가 있는 부위엔 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괄사를 사용해야 한다.부작용을 막기 위해선 괄사 재료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도자기로 만든 괄사는 사용 도중 깨질 위험이 있다. 방치한 채로 사용한다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나무 괄사의 경우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이차적으로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금속 괄사를 사용했을 때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또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세게 하면 오히려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3/04 15:51
  • 한국애브비, 직원들 균형 잡힌 삶 위한 ‘2024 WOW 캠페인’ 개최

    한국애브비, 직원들 균형 잡힌 삶 위한 ‘2024 WOW 캠페인’ 개최

    한국애브비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2024 웰빙 캠페인 WOW(Week of Well-Being)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이한 WOW는 전세계 애브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 올해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AbbVie Vitality’을 통해 정신 건강, 인체공학, 영양∙체중감소, 재정적 웰빙 등 직원들에게 건강 생활 습관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고 참여 및 등록율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기념품 선물을 증정한다.한국에서는 일과 가정에서 최상의 모습 되기(Being Our Best at Work and Home)를 주제로 “잘 먹고(Eat Well), 더 움직이고(Move More), 푹 자기(Sleep Better)”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라이브 강의 세션, 오피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전문가를 초청한 다채로운 수업과 함께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는 건강한 식단을 제안하는 도시락을 제공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첫째 날에는 ‘좋은 삶의 과학 (The Science of the Good Life)’이라는 주제로 미국 임상 심리학자 쉬바 아사르(Dr. Sheva Assar) 박사의 라이브 강연 세션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국내의 트레이너를 초청하여 “올바른 수면, 식습관, 자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사전 신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을 체험하게 했다. 마지막 날에는 바쁜 업무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법을 배우는 오피스 요가와 심신을 안정시켜 숙면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 캘리그라피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보냈다.애브비는 WOW 캠페인 이후에도, 5월부터 이어지는 AIM(AbbVie in Motion)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AIM은 전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운동 미션을 통해 신체 활동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해 한국팀들이 글로벌 상위 랭크를 차지할 정도로 참여율과 인기가 높다.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애브비는 매년 WOW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올해 캠페인은 ‘웰빙’이라는 단어에 집중해 직원들의 웰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최고의 모습을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3/04 15:49
  •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8일 개최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오는 3월 8일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회는 3월 8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 동기 그리고 유지강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진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 및 청소년기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실제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은 ▲청소년의 self-esteem과 motivation(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의 문화-청소년 사피엔스(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청소년 부모와의 대화(하지현 건국의대 교수)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심포지움1에서는 ‘정신의학적 교육, 소통 창구로서의 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수요자들과의 소통(박소영 정신과 전문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채널 운영)과 유튜브를 활용한 의학정보 교육(안지현 내과 전문의, '안지현TV' 채널 에디터)에 대한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심포지움2에서는 청소년 시기 건강한 목표 및 동기 설정과 달성의 모범 사례가 되는 문화예술, 체육, 요식업 각계 스타들과의 대담이 있다.스타들과의 대담에는 록밴드 노브레인의 가수 이성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프로게이머 염보성, 유명 중식당 진진의 황진선 셰프 등이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의, 전공의, 군의관,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관련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든지 등록비를 내고 참석할 수 있다. 전문의, 전공의, 군의관, 간호사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는 3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학부모 및 일반시민, 초중고대학생은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한 전임의에게는 의사협회 연수 평점 4평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교육 평점 5평점이 부여되며,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전문 요원 수련생들은 학술대회 참가 시 각 학회의 수련지도 요원 판단에 따라 외부 학술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3/04 15:22
  • 스윙스, '이 식단'으로 30kg 감량 성공… 어떤 음식 먹었을까?

    스윙스, '이 식단'으로 30kg 감량 성공… 어떤 음식 먹었을까?

    래퍼 스윙스(37)가 30kg 감량 비결로 닭가슴살·현미밥 식단을 꼽았다.지난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스윙스는 "최고 106kg까지 쪘다가 30kg을 감량했다"며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연 스윙스는 닭가슴살 조각과 현미밥을 꺼냈다. 그는 "닭가슴살은 200g, 현미밥은 120g (먹는다)"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홍현희(41)가 “지금 저렇게 드신 게 얼마나 됐냐”고 묻자 그는 "1년 반 정도 됐다"고 말했다. 닭가슴살·현미밥 식단이 어떻게 체중 감량을 돕는지 알아본다. ◇닭가슴살, 포만감 지속시켜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어서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다만 닭가슴살을 필요 이상 섭취하면 단백질 과다 섭취로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고 있다면 1kg당 1.2~2g 이내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현미, 지방 흡수 막아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현미는 식감이 거칠어 많이 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현미는 피트산을 가지고 있다. 피트산은 주로 곡물 껍질에 든 천연 항산화 물질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이 들어있다. 피트산은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고 ▲지방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돕고 ▲혈당을 낮추며 ▲중금속을 배출하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피트산이 든 현미로만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트산은 칼슘·철분·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해 이들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성인에게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근육 경련·고혈압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평소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는다면 굴·멸치·소고기·해조류·견과류로 만든 음식을 함께 먹어 부족한 미네랄과 칼슘 등을 채워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04 14:47
  • [의학칼럼] 터질듯한 다리 저림이 노화된 척추 때문?

    [의학칼럼] 터질듯한 다리 저림이 노화된 척추 때문?

    허리 통증보다 다리 저림이 더 두드러진 척추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허리디스크에 비해 서서히 시간을 두고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드물다. 또한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특징에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점도 한몫한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가 압박을 받아 허리 통증 및 여러 신경이상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협착증의 원인을 자세히 따져보면 허리디스크와 연관이 크다. 디스크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말랑말랑한 제형을 띄고 있는데 슬프게도 나이가 들면 디스크 또한 노화를 겪는다. 점차 수분이 빠지고 푸석해지며 탄력을 잃는다. 이 경우 디스크가 위아래 척추 뼈마디를 견디지 못하고 볼록하게 눌리며 튀어나오는데 척추관을 누르며 협착증으로 발전한다. 노화된 디스크로 인해 황색인대가 함께 두꺼워지며 척추관을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때문에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그 증세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보다는 엉치부터 다리 쪽이 저리고 시린 느낌, 쥐가 나는 등의 신경 이상 증세가 두드러진다. 많은 환자들이 "다리가 터질 것 같다"고 표현한다. 또한 허리를 펴면 증상이 완화되는 디스크와 달리 협착증은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있으면 증상이 완화됨을 느껴 일상에서도 허리를 숙이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칼럼생생병원 박준희 부병원장2024/03/04 14:00
  • 현대약품, 지난해 매출 1808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현대약품, 지난해 매출 1808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현대약품이 제60회 정기주주총회를 청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지난 29일 개최했다.현대약품은 제60기 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매출 1808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등 전년대비 개선된 주요실적을 보고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일경제 논설실장 등을 역임한 SK이노베이션의 전병준 상근고문과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최용훈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며 “가치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과 신제품 확보, 고객 중심 조직문화 내재화를 핵심가치로 지속적인 기업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지속 투자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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