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고기 소비량, 쌀 넘어섰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입력 2024.03.04 15:55
돼지고기 사진
돼지고기를 그나마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미나리, 깻잎, 표고버섯, 인삼 등과 곁들여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소비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6kg을 나타내며 56.4kg에 그친 쌀 소비량을 넘어섰다. 육류 소비량 가운데 돼지고기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와 소고기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대장염이나 비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여러 가지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는 미나리, 깻잎, 표고버섯 등이 있다. 미나리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돕고,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돼지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상쇄한다. 또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닌은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다. 돼지고기는 인삼과도 궁합이 좋다. 인삼의 사포닌이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성질이 찬 반면, 인삼을 성질이 따뜻하다. 그래서 인삼과 돼지고기를 동시에 섭취하면 한쪽으로 치우치는 성질을 중화시키고 보완할 수 있다.

◇소고기 
소고기를 먹을 때는 다리 살이나 안심 등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이 부위에는 동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L-카르니틴’이라는 아미노산 유도체가 많은데, 이 물질은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지방이 있는 부위를 먹어야 한다면 지방이 흰색이나 연한 크림색인 고기를 고르는 게 좋다. 다만 소고기 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기 자체를 적게 먹어도 지방 섭취량은 많아지기 때문에 적당히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닭고기
뼈 있는 닭고기로 국물 요리를 만들 때 식초를 넣어주면 좋다. 식초가 닭 뼈에 든 칼슘이 국물에 배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반 물에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이 30% 정도라면, 식초를 넣고 끓인 닭고기는 칼슘 흡수율이 약 60%에 달한다. 식초 속 ‘아세트산’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할 때는 식초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간 끓인 후, 약한 간을 해 영양소가 녹아난 국물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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