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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에 닿아도 녹지 않는다… ‘구워 먹는 치즈’ 뭐길래?

    열에 닿아도 녹지 않는다… ‘구워 먹는 치즈’ 뭐길래?

    최근 구워 먹는 치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치즈와는 달리 열에 구웠을 때 녹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짭짤해 색다른 간식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았다. 구워 먹는 치즈는 일반 치즈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녹지 않게 하려 유산균 성분 뺀 치즈구워 먹는 치즈는 일반 치즈와 달리 ‘유산균’이 함유되지 않았다. 일반 치즈는 우유 속 단백질인 카세인이 응고되면서 만들어진다. 이때 유산균이 첨가되면서 치즈의 경도와 점도, 풍미 등에 영향을 준다. 또 열을 가하면 유산균 성분 때문에 녹아내린다. 그리고 치즈의 수소 이온 농도(pH)가 낮아지면 열에 녹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구워 먹는 치즈는 열이 가해져도 쉽게 녹지 않게 하기 위해 유산균을 첨가하지 않는다.구워 먹는 치즈는 일반 치즈와 달리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生)치즈’일 때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밀봉한 채 냉동 보관을 권장한다. 만약 치즈가 두꺼워졌거나 신맛이 강하다면 상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기·채소·빵 같이 먹으면 좋아구워 먹는 치즈는 삼겹살 등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때가 많다. 이외에도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에 풍부한 칼륨이 치즈 속 나트륨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치즈를 구워 빵과 함께 먹는 것도 좋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어우러져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때 효모빵이나 통밀빵을 먹으면 체내 유해 성분을 배출할 때 효과적이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맛이 강한 치즈는 건포도빵과 함께 먹으면 좋고, 맛이 강하지 않은 치즈는 옥수수빵 같은 곡식빵과 잘 어울린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15 18:00
  • 영화 엑스멘 사일록 역 올리비아 먼, 유방 절제… ‘관내강 B형 유방암’ 뭐길래?

    영화 엑스멘 사일록 역 올리비아 먼, 유방 절제… ‘관내강 B형 유방암’ 뭐길래?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에서 사일록 역을 맡아 유명한 미국 배우 올리비아 먼(43)이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올리비아 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유방암을 진단받았다”며 “내 경험을 듣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투병 생활에 용기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는 2023년 2월 동생과 함께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90개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의사 권유로 MRI와 초음파, 조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올리비아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중에서도 공격성이 높은 ‘관내강 B형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직후 그는 양쪽에 퍼진 암을 제거하는 이중 유방 절제술(유방 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올리비아는 지난 10개월 동안 총 4차례의 수술을 받은 뒤 완치됐다.
    유방암임민영 기자2024/03/15 17:11
  • 주중에 쌓인 독소 싹~ 빼고 싶다면… ‘이 음식’ 드세요

    주중에 쌓인 독소 싹~ 빼고 싶다면… ‘이 음식’ 드세요

    기다리던 주말을 하루 앞두고, 몸에 쌓인 독소를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잠을 자도 풀리지 않았던 피로는 몸에 독소가 많이 쌓였다는 신호일 수 있다.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파인애플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레몬‧오렌지레몬이나 오렌지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의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특히 해조류 중 파래에는 ‘알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의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생강‧마늘생강과 마늘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또 마늘 특유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도 강한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알리신은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15 17:00
  • 극치감 느끼면, 꼭 따라오는 통증… '사정 후 통증 증후군' 아세요?

    극치감 느끼면, 꼭 따라오는 통증… '사정 후 통증 증후군' 아세요?

    파키스탄에 사는 25세 남성 A씨는 성생활 중 사정한 후에는 늘 근육통, 피로, 불쾌감이 몰려왔다. 특히 사정 30분 뒤부터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약 3일간 지속됐다. 그는 첫 번째 성 경험 이후부터 계속 같은 증상이 나타나 결국 병원을 찾았고 '사정 후 통증 증후군(POIS·Post Orgasmic Illness Syndrome)​' 진단을 받았다. 남성은 사정을 통해 쾌감, 만족감 등을 느끼는 느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반대로 A씨처럼 통증,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면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일 수 있다.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은 2002년 네덜란드 신경과 의사 마르셀 왈딩거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은 남성이 성관계·자위·몽정 후에 신체적·정서적으로 문제가 느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문제 증상으론 ▲발열 ▲발한 ▲오한 ▲코 막힘 ▲눈 가려움 ▲근육통 ▲정신적 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피곤함 등이 있다. 사정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몇 시간이 지난 후 천천히 발현되기도 한다. 증상은 길게는 일주일간 지속된다.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센트럴 미시간대 제인 애쉬비 교수는 "우리 몸이 사정할 때 배출되는 정액 속 단백질을 '사이토카인'이라는 면역 단백질로 착각하는 게 원인일 수 있다"며 "몸에서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우리 몸이 자기방어적 기제를 작동하면서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르몬 이상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수단의 이자 하트룸대 압달라 아티아 교수는 "원래 사정 후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프로락틴이 분비되고,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와 반대로 사정 후 프로락틴이 분비되지 않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게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의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미국 럿거스대 인류학과 헬렌 피셔 교수는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기관인 편도체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사정 후에도 우울하거나 불안한 증상을 겪곤 한다"고 말했다. 사정 후 통증 증후군을 치료하는 명확한 기준이나 방법은 없다. 성관계 등 사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거나 사정했다면 며칠 정도 휴식을 취해 회복할 시간을 가지는 정도다. 증상에 맞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드러기 ▲콧물 ▲재채기 ▲오한 등이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 불안함,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땐 항우울제나 벤조디아제핀을 복용하는식이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3/15 17:00
  • 마동석 앞에서는 분노조절 ‘잘해’? 실제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마동석 앞에서는 분노조절 ‘잘해’? 실제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화가 많은 사람들은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스스로를 ‘분노조절장애’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상황과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분노가 터져 나온다.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알아본다.◇전전두엽에 스트레스 쌓여 분노 폭발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도 불리는 분노조절장애는 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분노조절장애 진단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지나친 분노와 폭력적 행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치면 분노조절장애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분노조절장애의 원인은 불분명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편도체가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겉으로 감정을 표출하지 않아도 편도체가 분노를 느끼고, 그 분노가 전전두엽이 제어하지 못할 만큼 쌓여 언젠가는 폭발하는 것이다.◇분노조절 ‘잘해’? 실제로는 상황·사람 안 가려많은 사람들이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상대방을 가려서 분노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분노조절장애가 심각한 사람은 평소 병을 숨기다가도, 분노를 통제하기 힘든 순간에 이르면 잠자고 있던 폭력성이 한꺼번에 드러날 수 있다. 사소한 일에도 분노를 표출하고, 상대방에게 폭언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격한다. 증상이 심하면 원만한 사회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가끔 자신이 다친다는 생각조차 잊은 채 총이나 칼을 든 상대에게도 달려들 수도 있다. 정 교수는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애가 심각한 사람은 분노가 상대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며 “이런 점에서 분노조절장애는 심각한 질환이다”고 했다.그렇다면 왜 ‘분노조절 잘해’나 ‘선택적 분노조절 장애’ 등의 우스운 별명이 붙은 걸까? 장애가 심하지 않거나 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노조절장애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자신보다 덩치가 크거나 힘이 센 상대 앞에선 분노가 저절로 조절된다. 이와 달리 분노조절장애가 심각한 사람들은 평소 병을 숨기고, 한 번 증상이 터지면 완전히 이성을 잃고 상대를 공격한다.◇스스로 이겨내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상담 필요분노조절장애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상담·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정 교수는 “분노 조절 장애는 스스로 제어하기 어려워 따로 질환으로 분류된 것”이라며 “증상에 따라서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는 충동 조절을 돕는 약물 치료, 감정 조절 훈련 치료 등이 있다. 감정 조절 훈련 치료는 면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행동이 아닌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한다. 우울증, 조현병 등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분노 조절이 힘들 땐 해당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치료는 증상이 완화돼도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악화될 수 있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4/03/15 16:36
  • 사내맞선 김민규, 몸 만들려 '이 고기' 매일 1kg씩 먹었다… 효과 어땠길래?

    사내맞선 김민규, 몸 만들려 '이 고기' 매일 1kg씩 먹었다… 효과 어땠길래?

    배우 김민규(29)가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당시 베드신 촬영이 있어 몸을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을 매일 1kg씩 먹었다고 밝혔다.김민규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 올라온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황광희(35)와 대화를 나눴다. 김민규는 2022년 SBS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당시 베드신에 사활을 걸고 운동과 닭가슴살 섭취를 병행하며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그 때 진짜 닭가슴살을 하루에 1kg씩 먹었다"며 "(닭가슴살을) 갈아서 먹었는데 그렇게 먹다 보니까 난생처음 보는 몸무게를 찍었다"고 말했다. 매일 닭가슴살을 1kg씩 섭취하면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근육 증량에 효과적닭가슴살은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또 닭가슴살 속 단백질은 근육 증량 이외에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도 100g당 102kcal 정도에 불과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 일반식 병행해 소화 문제 예방해야또 닭가슴살을 원래 형태로 섭취하는 것에 싫증을 느끼거나, 빠르게 섭취하기 위해 셰이크처럼 갈아서 마시기도 한다. 이 경우 닭가슴살을 갈면 단백질이 파괴돼 영양소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이 아니다. 단백질은 조직 구조가 강한 편으로, 영양소의 변성이나 손실은 극미량에 불과하다. 한편 닭가슴살을 갈아 액상 형태로 섭취하면 소화액이 묽어져 위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대신 간 닭가슴살뿐만 아니라 고체 형태의 일반 식사를 병행한다면 소화에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과한 섭취는 변비 위험… 운동 병행해야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닭 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또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근육 증량이 목표라면 섭취량을 1kg당 1.2~2g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다면 닭가슴살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 전제 조건이다. 단백질 대사는 ‘아미노산 풀(간과 혈액에 있는 아미노산)’을 통해 이뤄진다. 아미노산 풀은 운동 후 분해된 근단백질을 다시 합성하는 데 쓰이고, 호르몬부터 손발톱까지 몸의 다양한 조직을 구성하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과도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아미노산 풀을 통해 대사되지 않으며, 포도당으로 전환 후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만약 혈중 포도당 농도가 충분하다면 지방으로 저장된다. 즉, 단백질도 운동을 하지 않은 채 많이 먹으면 살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3/15 16:10
  •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 대량 생산의 길 열려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 대량 생산의 길 열려

    유전공학을 이용해 소젖에서 인간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드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브라질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은 인슐린 단백질 전구체인 프로인슐린을 코딩하는 인간 DNA 일부를 소 10마리의 배아 세포핵에 삽입했다. 이를 정상 소 자궁에 이식해 형질이 바뀐 송아지가 태어났다. 첨단 유전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DNA는 유방 조직에서만 발현하는 것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었다. 발현은 유전자 서열을 읽어 단백질 생성물로 번역하는 과정이다. 젖소가 성숙기에 이르렀을 때 호르몬으로 자극해 우유가 생산되도록 유도했다.연구 결과, 유전공학으로 형질을 전환한 젖소의 우유에서 인간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젖소는 생물학적 활성 인슐린과 프로인슐린을 약 3대 1 비율로 만들어냈다. 젖소의 젖 1리터에서 인슐린 1그램을 생산할 수 있다. 형질전환 젖소가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공급하려면 인슐린 제품을 수집 및 정제하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FDA의 승인이 필요하다.연구 저자 매트 휠러 교수는 “형질 전환한 젖소 100마리만 있으면 미국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모든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여러 과정을 거쳐야겠지만, 치료용 인슐린을 생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연구”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Journal of Bi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3/15 15:43
  • 분변잠혈검사 대신 ‘이것’으로 대장암 선별 가능

    분변잠혈검사 대신 ‘이것’으로 대장암 선별 가능

    혈액 검사가 초기 대장암 진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센터 연구팀이 45~84세 7861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장암 검진 표준검사인 대장 내시경 검사와 혈액 검사를 비교했다. 혈액 검사는 순환종양DNA(ctDNA)를 검출해 혈액 내 대장암 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순환종양DNA는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 조각 유전자로, 암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암 재발을 추적 검사하는 데에도 쓰인다.분석 결과, 혈액 검사는 80%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참여자들 중, 대장 내시경으로 대장암을 진단받은 사람의 83.1%가 혈액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16.9%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을 진단받았지만 혈액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연구팀은 혈액 검사의 민감도는 분변잠혈검사와 유사하며 대장 내시경 검사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혈액 검사는 초기단계의 대장암을 선별하는 데 가장 민감도가 높았고 진행성 전암성 병변에 대해서는 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연구를 주도한 윌리엄 그래디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진 옵션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2024/03/15 15:42
  • 필수의료 살리기? 의대정원 확대 발표 후 필수·지역의료 기피 늘었다

    필수의료 살리기? 의대정원 확대 발표 후 필수·지역의료 기피 늘었다

    정부가 필수·지역의료를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작 의료현장에선 의대정원 2000명 확대 정책 발표 이후 필수·지역의료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의대생, 인턴 등 젊은 의사(1733명)대상 의대정원 증원 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필수·지역의료 지원자가 줄었다. 증원 정책 발표 이전 ‘필수의료 전공과목에 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1733명 중 1357명이었다. 그러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필수의료 전공과목 지원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49명으로 76%(↓1308명) 감소했다.마찬가지로 의대증원 정책 발표 이전 ‘지역에서 의업 활동을 고려한 바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241명에서, 의대증원 정책 발표 이후 132명으로 64%(↓1109명) 감소했다.의대증원 정책 발표 이후, 대한민국 대신 해외에서 활동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급증했다. 의대증원 정책 발표 이전 ‘한국에서 의사로서 임상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1733명 중 1686명이었으나, 정책 발표 이후에는 400명에 불과했다.의대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 대란 해결을 누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응답은, 정부가 33%로 가장 많았고, 정치 14%, 젊은 의사 15%,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는 23%였다.신현영 의원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는 속담이 있다며, 지금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선의를 빙자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방식으로 필수의료 지원자인 젊은 의사들의 마음에 상당한 트라우마를 심어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결국 현장의 반발과 함께 필수의료의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고, 피해는 오롯이 환자들이 짊어지게 되는 만큼 파국을 정리하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과 국민이 함께 조속히 대타협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15 15:28
  • 살 덜 찌려면? 와인엔 고기, 소주엔 ‘이 음식’ 안주로…

    살 덜 찌려면? 와인엔 고기, 소주엔 ‘이 음식’ 안주로…

    금요일이라 술 약속이 있는 사람이 많다. 술을 마시면서 삼겹살, 치킨 등을 먹을 때가 많은데, 이런 음식들은 체중을 증가시키기 쉽다. 꼭 안주를 먹어야 한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안주 먹으면 지방 축적돼술을 마셔서 찐 살은 대부분 안주가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몸에서 계속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하는 이유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찾게 되는 것이다. 안주를 먹다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특히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크다.게다가 술 자체도 뱃살을 찌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해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다.◇주종에 따라 권장하는 안주 달라안주를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술 종류별로 권장하는 안주를 소개한다.▷소주=소주 같은 독주를 마실 때는 기름진 음식보다 과일이나 채소류를 안주로 먹는 게 좋다. 소주에는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름진 음식이 위를 술로부터 보호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열량 과다로 인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주를 마실 때는 오이, 연근, 배 등을 먹는 게 좋다. 이 식품들은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해준다.▷맥주=맥주는 치킨과 함께 먹을 때가 많은데, 이 둘의 궁합은 좋지 않다. 생맥주의 열량은 500mL 한 잔에 185kcal로 높은 편이어서 두 잔만 마셔도 공깃밥 한 그릇(310kcal)보다 높다. 그런데 치킨, 감자튀김처럼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함께 먹으면 살찌기 쉽다. 맥주 안주로는 육포나 생선포가 좋다. 육포는 고단백 음식이라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 그리고 단백질은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도 돕는다. 오징어포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와인=와인을 마실 때는 고기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최근 와인과 떡볶이 등을 함께 먹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떡볶이는 고열량 식품으로 살찌기 쉽다. 와인은 종류나 부위와 상관없이 고기와 함께 먹는 게 건강에 좋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라 육류 같은 산성 식품과 함께 몸속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와인과 치즈도 함께 먹기 좋다고 알려졌다. 와인과 치즈는 둘 다 지방에서 생산돼 함께 먹으면 풍미에 잘 맞는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15 15:11
  • 건강하던 20대 美 남성, 폐에 구멍 뚫려 응급실행… 원인은 '이것'?

    건강하던 20대 美 남성, 폐에 구멍 뚫려 응급실행… 원인은 '이것'?

    전자담배를 과도하게 피워 폐에 구멍이 생긴 미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조셉 로렌스(25)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과도한 흡연으로 인해 이달 초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폐에 구멍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진은 로렌스에게 '폐 허탈'을 진단했다. 폐 허탈은 폐가 풍선처럼 부풀어 있지 못하고 쭈그러드는 상태를 말하는데, 크게 기흉과 무기폐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로렌스가 진단받은 폐 허탈은 기흉에 속한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가슴막안(늑막강)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기흉이 발생하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청색증(숨을 충분히 못 쉬어 피부가 푸르게 보이는 상태)이 생길 수 있다.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외상성 기흉과 달리, 외상 없이 생기는 자발성 기흉 환자 중에는 흡연자가 많아 흡연도 기흉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치료 후 로렌스는 "다행히 지금은 괜찮다"며 "폐가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년 동안 과일 맛이 나는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밝히며,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로렌스는 "부디 몸 건강에 신경쓰고, 금연을 고려하라"며 "담배는 피울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가 가열될 때 생성되는 타르 등의 물질이 없을 뿐, 니코틴은 그대로 남아 있다. 또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에 따르면, 전자담배 연기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인 호중구(백혈구의 일종)의 활동을 억제해 장기적으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계명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 금연 의지를 더 약하게 할 위험이 있다. 이는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들이 대안으로 전자담배에 접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15 15:00
  • 정부 "사직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끝나면 다시 전공의… 개원·타 병원 근무 불가"

    정부 "사직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끝나면 다시 전공의… 개원·타 병원 근무 불가"

    정부가 사직서 제출 후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정치 등 행정처분을 계속할 것이며, 면허정지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의사생활을 이어간다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했다.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가 제출한 사직서의 효력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으며, 일방적 사직서 제출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더라도 면허정지 기간이 종료되면 수련병원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전병왕 제1통제관은 "현재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이 내려져 있고, 의료법에 따라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므로 모든 전공의는 진료 업무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공의의 수련계약은 기간이 정함이 없는 계약이므로 계약 관계에 따르더라도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면허정지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전공의' 신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전병왕 통제관은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더라도 행정처분 기간이 지나면 전공의 신분은 계속 유지된다"며 "전공의는 수련병원으로 복귀하여 수련을 계속 받아야 하는 신분이다"고 말했다. 전공의 신분을 강제 유지하도록 해 사실상 전공의의 새로운 진로를 막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이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더라도 전공의들은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다른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전 통제관은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해서는 안 된다"며 "수련 중인 전공의가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다른 병원에 겸직 근무하는 경우 수련 규칙에 따라 수련병원장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타인 명의로 처방전이나 진료기록부를 작성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처벌될 뿐만 아니라 전공의를 고용한 개원의도 형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타 기관 근무 등으로 인해 중복 인력신고가 된 전공의는 10명으로 파악된다.더불어 정부는 오늘(15일)부터 의대별 정원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논의를 시작한다. 배정위원회는 각 대학의 제출사항과 교육 여건을 점검하고, 소규모 의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병왕 통제관은 "2025년 의대 증원을 위한 후속 절차들이 늦어지지 않도록 대학별 의대 증원 배정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며 "의대 교수들은 제자를 위해 환자를 포기하는 일은 의사로서의 소명을 포기하는 일이니 전공의들을 의료현장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전공의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의료계는 정부의 전공의 관련 해석을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들의 계약은 병원별로 다르게 되어 있어 3년 또는 4년의 다년 계약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의 병원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비대위는 "복지부는 민법 제660조를 언급하며, 다년 계약을 한 전공의는 고용기간의 약정이 있기 때문에 이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아 사직서 자동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러나 대법원 판례를 보면, 다년 계약을 맺은 전공의라 하더라도 근무한 지 1년이 지나면, 사직서 제출을 통해 근로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부의 전공의들에 대한 탄압이 도를 넘는 수준이 되자 의대 교수에 이어 의사 직역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봉직의들도 분노하고 있다"며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서도 밝혔듯 전공의 공백에도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봉직의인데, 이들이 전공의와 함께 행동하도록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전공의에 이어 교수, 봉직의까지 의료 현장을 떠나면, 대한민국에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재앙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15 14:33
  • 가톨릭대 의대 교수 “신규 환자 예약 중단 등 진료 축소 불가피”

    가톨릭대 의대 교수 “신규 환자 예약 중단 등 진료 축소 불가피”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의대 증원과 관련된 정부의 불합리하고 위압적인 대응이 계속될 경우 점진적인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기초의학교실 등 8개 병원 임상진료과 교수들과 기초의학 교수들이 소속돼 있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총회에서 “전공의 사직으로 병원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며, 중증환자의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 교수들이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으나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제자들 없이는 더 이상 대학병원은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미래 의료 역시 비가역적인 붕괴를 맞이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교수들 역시 더 이상 대학의 교수로서 일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그들은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이 제 자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특정 정원을 고집하지 않는 조건 없는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교수협의회는 “압박 위주로 잘못된 정책 강행만을 외치는 현재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며 환자의 안전과 대한민국 미래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하여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가톨릭대 의대 계열 8개 대학병원은 앞으로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외래 규모 축소,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 및 입원 중단을 포함한 점진적인 진료 축소를 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사직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책이금숙 기자 2024/03/15 14:31
  • 마라탕‧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했더니…

    마라탕‧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조리하여 배달하는 음식점과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총 4056개소에 대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23곳(0.6%)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4곳)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5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 불량(2곳)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등 23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하였다.참고로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마라탕‧양꼬치 외에도 소비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대량 조리 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3/15 14:15
  • 국경없는수의사회,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수의사·일반인 참여자 모집 [멍멍냥냥]

    국경없는수의사회,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수의사·일반인 참여자 모집 [멍멍냥냥]

    국경없는수의사회가 3월 31일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국경없는수의사회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인행강보호소에서 ▲견사 모래 교체 등 보호소 내부 미화 활동 ▲유기견 산책 ▲유기견 예방 접종 등을 시행한다. 참여 신청은 국경없는수의사회 홈페이지 ‘참여하기’ 란에서 할 수 있다. 수의사뿐 아니라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도 봉사활동 참여 신청 또는 후원금 기부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견사 모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옷과 신발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갈아입을 여벌의 옷을 챙기고, 편한 옷에 운동화를 착용할 것이 권장된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대표(태능동물병원 원장)는 “꼭 수의사가 아니더라도 사회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준다면 동물 생명권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4월 28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마당개·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5 14:12
  • 춘천 강아지숲,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무료 개방 행사 [멍멍냥냥]

    춘천 강아지숲,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무료 개방 행사 [멍멍냥냥]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아지숲’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모든 반려견에게 무료 개방한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 미국 반려동물 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강아지숲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23~24일 입장하는 강아지 60마리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노즈 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카페 음료 10% 할인 혜택과 아르르 간식 제품,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강아지숲은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 하우스’의 강아지 10마리를 초청해 놀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보호자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반려견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국제 강아지의 날이 갖는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반려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5 14:11
  • ‘38kg 감량’ 김신영,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것’ 추천… 대체 뭐길래?

    ‘38kg 감량’ 김신영,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것’ 추천… 대체 뭐길래?

    개그우먼 김신영(40)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트밀을 추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봄이니 살 빼야 한다”며 “단백질, 귀리, 각종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장바구니에 쟁여놨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런 것만 먹으면 안 된다. 금방 질린다”라며 “요즘 오트밀이 괜찮더라. 약간 죽스러운 맛 있잖나. 무맛보다 좀 더 고소하다”라고 조언했다. 김신영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 오트밀은 실제로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이섬유가 현미보다 5배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다만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을 말한다.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의 일종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이다. 스틸컷오트는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오트밀은 오트를 쪄서 얇게 눌러 펴 말린 종류다. 그리고 퀵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다. 다만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지 않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15 14:00
  • 채정안, '이 방법' 썼더니 머리숱 늘어… 탈모 예방법 4가지 공개

    채정안, '이 방법' 썼더니 머리숱 늘어… 탈모 예방법 4가지 공개

    배우 채정안(46)이 탈모 예방법을 소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천만 탈모인을 구원할 전설의 콘텐츠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풍성한 머리숱을 뽐내며 탈모인을 위한 샴푸 방법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샴푸를 하기 전 빗질하는 게 중요하다"며 "빗질을 해 각질과 잔여물 등을 제거해 샴푸의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카락에 샴푸를 바르고 손을 머리에 비벼 거품 내면 두피 자극이 심하다"며 "먼저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두피에 얹어 롤링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머리를 감을 때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며 "몸이 춥더라도 뜨거운 물 말고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감고 나온 후 두피 건조는 필수"라고 말했다. 채정안이 소개한 방법이 정말 탈모를 예방에 도움이 될까?◇샴푸 전 빗질로 노폐물 제거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모발에 붙어있는 먼지, 노폐물, 유분 등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 성분들이 남아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기름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샴푸도 머리카락에 더 골고루 칠해져 세정 효과가 올라간다.◇손으로 거품 낸 후 머리 감아야 두피 자극 줄어머리카락에 샴푸를 바른 후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면 두피에 자극을 준다.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샴푸를 할 때는 손에 샴푸를 일정량 덜어낸 후, 손끼리 비벼 거품을 풍성하게 해 머리에 발라야 한다. 거품은 머리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구석구석 부드럽게 도포한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을 이용해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거품이 두피에 오래 닿아있으면 좋지 않아 샴푸질한 후엔 5분 이내로 꼼꼼히 헹궈내야 한다.◇샴푸 잔여물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거품을 헹굴 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고,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한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지 않게 머리 곳곳을 헹군다. ◇머리 감은 후 모발 말려야 세균 번식 막아머리를 감았다면 두피와 모발 모두 말려줘야 한다. 젖은 머리를 다 말리지 않고 자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세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젖은 머리로 베개를 베면 닿은 부위가 마르지 않고 습기가 찬다. 이때 비듬균 등이 번식할 수 있다. 또 두피가 축축하면 먼지나 노폐물이 쉽게 달라붙는다. 비듬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머리는 저녁에 감되, 감고 난 뒤에 반드시 부피까지 꼼꼼히 말린다. 단,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하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3/15 13:57
  • 나무젓가락, 쉽게 보인다고 '이렇게' 쓰면… 암 유발 위험까지

    나무젓가락, 쉽게 보인다고 '이렇게' 쓰면… 암 유발 위험까지

    배달음식을 시키거나 컵라면을 구매할 때 챙겨온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음에 사용하기 위해 서랍장에 쌓아두는 사람이 많은데, 포장이 돼 있다고 해서 무한정 보관하고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가 뭔지 자세히 알아본다.일반적으로 나무젓가락은 주로 자작나무와 대나무 등이 사용되며 젓가락 형태로 최대한 자른 후, 연마과정(고체를 갈고 닦아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하는 것)을 거쳐 건조 및 살균 과정을 거친다. 나무로 제조된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생물 번식으로 인해 썩게 된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나무젓가락의 사용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제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뜨거운 물에 나무젓가락을 담그면, 해당 화학물질이 음식으로 용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즉, 라면 등과 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화학물질을 들이마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나무젓가락은 보존제의 유무에 따라 소비기한이 달라질 수 있다. 강상욱 교수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산 후 4개월까지가 대략적인 소비기간이지만, 습도가 높은 곳에서 보관한다면 그보다 더 짧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존제를 많이 사용할 경우 소비기한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존제 유무를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제조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특히 시간이 지나 색깔이 검게 변해있는 나무젓가락은 곰팡이들이 번식한 것으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강상욱 교수는 “나무가 썩었다고 무조건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이코톡신과 같은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가 생길 위험이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썼던 나무젓가락을 재사용하는 것은 더욱 위험한 행동이다. 강상욱 교수는 “나무젓가락이 물이나 음식물에 닿게 되면, 그 이후로 미생물 번식이 매우 왕성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재사용시 ‘세제’ 등으로 세척해 사용할 경우, 내부에 침투한 세제가 잘 안 빠져 자칫 세제를 먹는 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나무젓가락은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다. 사용 후 바로 쓰레기가 되고, 소각작업을 거치면서 대기 중에 유해한 물질이 방출될 수 있어서다. 따라서 나무젓가락은 건강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사용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3/15 13:55
  • 세계 최초 지방간 치료제 탄생… FDA, '레즈디프라' 승인

    세계 최초 지방간 치료제 탄생… FDA, '레즈디프라' 승인

    치료제 난공불락의 영역이었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가 마침내 탄생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4일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의 '레즈디프라(성분명 레스메티롬)'를 성인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MASH는 기존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새로운 명칭이다. 미국 등 세계 주요 간질환연구협회는 지난해 NASH의 명칭 변경을 결의한 바 있다.레즈디프라는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섬유증을 동반한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환자 치료 시,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과 함께 사용하는 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효과는 획기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NEJM에 발표된 데이터를 보면, 레스메티롬 80mg을 투여한 환자의 25.9%, 100mg을 투여한 환자의 29.9%에서 NASH 개선과 섬유증이 악화하지 않음이 확인됐다. 이는 위약군 환자의 9.7%만이 지방간 개선 효과를 얻은 것과 비교된다.한편, 국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대한간학회의 최신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팩트시트(2023)'을 보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의 10년 유병률은 전 연령, 남녀 모두에서 증가했다. 2010년 73만3291명이었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자는 2023년 200만1974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뚜렷한 증상이 없다. 당장 생명을 위협하진 않으나 10~20년에 걸쳐 뇌졸중, 심근경색, 각종 암, 간경화를 일으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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