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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심사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진행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시행된다. 분야별 100점 만점으로,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이후 ▲인증 운영 매뉴얼·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와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에서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실 책임자 면담 등의 방식으로 검증을 시행한 후,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 획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로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검검을,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합성실, in-vitro실 등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3번째 인증을 달성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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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으로 단축하고, 필수의료 전공의에게는 월 100만원의 수련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당근'을 내밀었다. 그러나 정작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반응은 미지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2026년 2월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올해 5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조기 시행해 전공의 복귀를 촉구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은 주 100~120시간 근무·36시간 초과 연속근무이니 경우가 많다. 전공의 수가 적은 필수의료과목의 경우, 근무시간이 더 길다고 알려졌다.정부는 필수의료분야 전공의들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 수련보조수당도 추가 지급한다.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매월 100만원씩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에게도 수련지원금을 지원한다.전병왕 총괄관은 이 같은 전공의 지원 계획을 밝히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전 총괄관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은 불가능하다"며 "이달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전공의에 대한 '유연한 처분'에 관해서는 여전히 당정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는 처분을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전병왕 총괄관은 "유연한 처분의 수준은 당정이 협의 중"이라며 "그 안에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바로 하지는 않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처분 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의 요청에도 전공의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소아청소년과 사직 전공의(강북삼성병원·건양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구로병원·대구파티마병원·부산대학교병원·분당제생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아주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 병원·울산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대목동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들은 28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정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소청과 전공의들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월 100만원의 보조금, 일시적인 수가인상들을 포함하여 매일 검증 없이 쏟아내는 정책들은 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지방의 의대생을 증원해도 해당 지역의 근무 또는 환자 수가 보장되지 않는 한 일시적인 눈가림일 뿐,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00명의 무리한 증원을 고집하는 것보다 증원의 필요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조속히 실시해 더 이상의 의료 붕괴를 막아야 한다”며 "단발성 정책이 아닌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붕괴를 앞둔 필수의료 과들의 특수성에 걸맞은 정책과 보상을 통해 필수의료를 소생시킬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공의들은 "2000명 중 극소수를 10년 동안 기다리는 것보다 저평가된 수가의 개선과 특수성을 인정하는 정책으로 숙련된 전문의 유입을 시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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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밖으로 쌍둥이 태아의 잔재가 자라난 남성의 사연이 조명됐다.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7일 중국 남서부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남성 장쯔핑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오른쪽 얼굴에 두 번째 입과 이빨, 혀 등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의 두 번째 입은 독립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가 직접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그가 원래 위치에 있는 입을 열자, 두 번째 입이 동시에 반응하는 방식이다.외과 의료진은 장 씨의 증상을 '태아 속 태아(fetus in fetu)'로 추정했다. 장씨의 두 번째 입 바로 옆에 있는 얼굴의 검은 덩어리는 기생 쌍둥이의 뇌인 것으로 밝혀냈으며, 그의 등에서 자라나는 혹이 기생 쌍둥이의 잔재일 것으로 추정했다.의료진은 장씨 및 그의 가족과 상의한 후, 그를 수술·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복잡한 수술을 통해 그의 얼굴에 있는 검은 덩어리와 두 번째 입·치아 등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그의 오른쪽 귀가 일부 손상됐다고 밝혔다. 대신 이외에 그의 몸 상태에 크게 문제가 없으며,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됐다고 전했다.한편 '태아 속 태아'는 쌍둥이 중 하나가 다른 한 명의 몸에 기생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희귀 질환으로, 좀 더 쉽게 말하면 선천성 기형이다. 이 질환은 1808년 독일의 해부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메켈에 의해 처음 정의됐다. 발생 확률은 50만분의 1로 매우 낮으며, 전 세계를 통틀어 발견된 사례도 약 200건밖에 되지 않을 만큼 극히 드물다. 일반적으로 유아기에 가장 많이 발견되지만, 장씨의 사례처럼 성인에게서도 드문 확률로 발견되기도 한다. 발생 위치는 다양한데, 연구에 따르면 주로 후복막(복막의 바깥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발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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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33)이 몸매 관리를 위해 자이로토닉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한 강민경은 이른 아침 몸매 관리를 위해 자이로토닉 전문 센터를 찾았다. 강민경은 자이로토닉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힘들다”며 “아무리 배워도 적응이 안 되는 운동이 자이로토닉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지만 운동 끝나면 몸이 너무 시원해서 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강민경은 다른 유트브 영상을 통해 매일 아침 루틴으로 자이로토닉을 한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자이로토닉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됐다. 자이로토닉(Gyrotonic)의 '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하고, '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의미한다. 루마니아의 줄리오 호바스가 무용, 체조, 수영 요가에 필요한 주동작의 원리들을 도입해 만든 운동법으로 우리 몸의 주요 근육들을 모두 사용한다.자이로토닉은 원형, 나선형, 피동형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적절한 호흡법으로 척추 기능과 근육의 지각 능력을 발달시킨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활용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고, 몸의 세로축을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 공간이 늘어나고 유연해 진다. 자이로토닉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척추와 근육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 자이로토닉의 모든 동작들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을 풀기 쉽고, 부상 위험도 적다. 경직된 부위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재활 운동으로도 안성맞춤이다.자이로토닉은 이 운동을 위해 특별하게 고안된 여러 가지 기구를 사용한다.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아치웨이 등을 이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고 체형을 교정한다. 처음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구인 풀리 타워를 배우고, 이후 숙련도나 목적에 따라 다른 기구 사용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운동기구 없이 자이로토닉을 하고 싶다면 매트나 의자에서 하는 ‘자이로키네시스’를 하면 된다. 자이로키네시스 또한 자이로토닉처럼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주로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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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46)이 오래 피우던 담배를 끊고 현재까지 금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곤은 "청계산을 오르는데, 외국인 여성 두 분이 물 하나를 들고 둘이 얘기하며 걸어가더라"며 "반면 나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손도 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동안 연초를 피웠으니, 체력이 얼마나 떨어졌겠냐"며 "그때부터 금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연하니까 등산할 때 호흡이 다르다"며 가뿐해진 몸을 자랑했다.◇흡연, 체력 저하하고 암 유발흡연은 실제 체력 저하를 불러온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담배 속에는 유해 물질이 4000가지 이상 들어있다. 흡연하는 동안 유해물질이 담배 연기가 닿는 곳이라면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흡입된 물질들은 체내에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도 올린다. 게다가 남녀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금연 중 맵고 짠 음식 피해야 강한 중독성과 금단현상 때문에 한번 시작한 흡연을 중단하긴 어렵다. 이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맛이 강하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나 기상 후에 흡연하는 습관이 있다면 차를 마시는 등 다른 행동으로 대체해 습관을 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자가 사용하면 자칫 조절하지 못했을 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심근경색을 앓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을 가진 환자는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할 수 없다. 혼자 금연하기 어렵다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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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과 부대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개최됐다. The Best Restaurant in Asia(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에는 도쿄의 Sézanne(세잔)이 선정됐다.‘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해,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들과 유명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식 축제다.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0위까지 셰프, 음식 비평가, 레스토랑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318명의 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는 19개 도시가 포함됐고, 8개의 레스토랑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우승은 일본 도쿄의 세잔이 선정됐고, 싱가포르가 9개로 순위권 내 가장 많은 레스토랑을 올린 도시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콘텐츠 디렉터 William Drew(윌리엄 드루)는 “8개의 새로 진입한 레스토랑을 포함해 아시아 19개 도시 소재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을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아시아 미식의 활기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올해 50 베스트 리스트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완벽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1위를 차지한 도쿄의 세잔 팀 전체에 특히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국내외 셰프들이 미식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베스트50톡(#50BestTalks)’, 세계 최고 셰프들이 네트워킹 하는 ‘셰프의 만찬(Chefs' Feast)’, ‘한식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다양한 미디어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한식 워크숍을 운영했다. 24일은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25일은 ’한국의 肉(고기), K-바비큐‘, 26일에는 ‘한국의 酵(발효), 발효음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한식 진흥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