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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해도 안 없어지는 고약한 '입 냄새'… 의외의 원인 2가지 아세요?

    양치해도 안 없어지는 고약한 '입 냄새'… 의외의 원인 2가지 아세요?

    입 냄새는 보통 치아 사이에 껴 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의해 발생한다. 다시 말해 꼼꼼히 양치질해 치아 사이가 깨끗하면 입 냄새가 나지 않는 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입 냄새가 지속된다면 의외의 원인 두 가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편도에 악취나는 '결석' 끼어있을 수도 편도결석은 고약한 입 냄새를 유발하는 비교적 흔한 원인이다. 편도결석은 음식물 찌꺼기가 편도에 있는 작고 깊은 구멍인 '편도음와'에 쌓이면서 딱딱해진 것이다. 편도는 입을 크게 벌렸을 때 보이는 늘어진 목젖 양 옆 주름진 벽을 말한다.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방어하는 면역 기능을 한다. 보통 편도라고 통칭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혀 안쪽에 위치한 편도와 목젖 양 옆에 튀어나온 구개편도, 입천장의 인두편도로 나뉜다. 편도결석은 보통 0.5mm 정도의 연한 노란색 밥풀 크기인데 1.5cm가 넘는 거대 편도결석도 있다. 대부분 단단하지 않고 말랑말랑하다. 편도결석은 만성편도염에 잘 걸리는 사람,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에게 흔하다. 염증 때문에 편도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 보면 편도음와 크기도 커지기 때문이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고약한 입 냄새가 난다.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목이 간지럽고 아플 수 있다. 가래를 뱉거나 기침할 때, 구역질이 날 때 결석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편도결석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구강검진과 인후두내시경 검사로 확인하는 게 좋다. 편도결석이 있는 게 확인되면 병원에서는 후두내시경을 보면서 기계로 결석을 빨아들이거나 결석을 압출하는 치료를 한다. 입안 깊숙하게 기기를 넣을 경우 구역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국소마취를 하기도 한다. 결석을 제거한 후에도 계속 생기면 편도를 잘라내는 수술을 고려한다. ◇고혈압·우울증약, 입안 건조하게 해 악취 생성 ​입 냄새를 유발하는 약을 먹는 게 원인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약이 고혈압약과 우울증약이다. 두 종류의 약 모두 침 분비량을 줄여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정상적인 성인의 하루 평균 침 분비량은 1~1.5L다. 침은 음식 소화를 돕고,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며, 산소를 공급해 구강 내 혐기성 박테리아의 과도한 증식을 막는다. 반대로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져 박테리아가 잘 번식하면서 충치와 입 냄새가 잘 생긴다. 고혈압약(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은 신장 나트륨 수치를 떨어뜨려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한다. 고혈압약은 성분과 큰 관계 없이 대부분 침 분비를 줄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최선이다.​ 항우울제는 침의 생산을 촉진하는 아세틸콜린이 침샘 수용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한다. 특히 이미프라민 성분의 1세대 우울증약을 먹었을 때 입의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 입이 자꾸 마르고 입 냄새가 심해지면 성분을 바꿔보는 게 좋다.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주는 게 좋다. 물을 마실 때는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 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침 분비를 유도한다. 술이나 담배는 삼가는 게 도움이 된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 2024/05/03 21:00
  • 여기저기 쑤신다는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야 할까요?

    여기저기 쑤신다는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야 할까요?

    "여기저기 쑤시긴 하는데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 병원 안 가도 돼"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부모님 건강상태를 확인차 여쭤보면 흔하게 듣는 얘기다. 나이가 들면 통증은 당연하게 여기고, 파스나 안마기만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민감하게 신경 써야 하는 게 통증이다. 통증은 노년의 동반자가 아니라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구정회 교수는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은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삶의 질 수준도 많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통증의 다양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정회 교수와 함께 통증 별 의심해야 하는 질환을 알아보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목이 뻐근해요목의 통증은 주로 목 뒤쪽에 한정된 통증인지, 어깨나 팔 쪽으로 내려가는 방사통(통증이 퍼지거나 전달되는 상태)인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다.가장 흔한 목 통증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경추증(경추의 퇴행성 변화)’이다. 경추증은 목의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한다. 흔히 근육의 결림이나 뭉침 등으로 표현되는 ‘근막통증증후군’도 통증의 원인이다. 방사통이 동반된 경우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 의한 신경근 압박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목 주위가 뻐근하고 가끔 손가락에 저림을 느끼면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뇌졸중으로 오해할 수 있는 ‘경추척수증’에 대해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후종인대골화증(OPLL)’이라는 생소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척추관의 협착을 일으켜 척수를 압박해 증상을 유발한다.구정회 교수는 “위 질환은 대부분 목을 과도하게 오랫동안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한다”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서 목을 신전(뒤로 젖힘)하는 등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어깨가 쑤시고 팔이 올라가지 않아요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동결견, 유착성관절낭염)’이 있다.어깨가 아프면 막연히 오십견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통증 환자의 약 70% 정도에서 발견되는 질환이다. 이를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중요하다.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경우 재활 운동 치료나 약물치료,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의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수술은 보통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하는데, 봉합이 안 될 정도로 힘줄이 심하게 파열된 경우,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한다.구정회 교수는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서 아예 팔이 올라가지 않고 회전근개파열은 어느 정도 관절의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들의 경우 회전근개파열이 진행되면서 오십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두 질환을 명확하게 구분 짓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오십견의 치료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자 예방 방법이다.◇허리가 쑤셔요요통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나타난다. 이는 신경 통로 역할을 하는 척추관의 공간이 다양한 원인으로 좁아지면서 신경근을 압박해 발생한다. 심할 경우 5분만 걸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두 다리가 저려 자꾸 주저앉게 되며, 짧은 보행이나 서 있을 때도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구정회 교수는 “이런 증상을 노화로 생각해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 배뇨장애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어르신들의 경우 양반다리로 대표되는 좌식 생활에 익숙한 경우가 많은데, 바닥에 앉기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척추관협착증 예방에 좋다. 증상 초기에는 운동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약물치료와 보존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무릎이 쑤셔요‘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통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로 무릎 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사용량이 많아 더 빨리 노화되기 쉽다. 구정회 교수는 “특히 온돌 생활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아 무릎의 부담은 더 크다”고 말했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연골이 외부 충격과 노화 등으로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다. 이 경우 뼈와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초기에는 주사나 약물치료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힌 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재생술, 반월상 연골절제술 등을 실시한다. 말기의 경우 관절 면을 감싸야 할 연골의 대부분이 마모됨에 따라 O자형 다리 모형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인공관절 치환술이다.퇴행성 관절염 예방에는 ▲적정 체중 유지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 피하기 ▲체중 부하가 적은 근력운동, 자전거, 수영 등 관절 주변 근력 강화 운동하기 ▲보조기를 착용하여 관절의 부담 줄이기 등이 도움된다.
    노인질환신은진 기자2024/05/03 20:00
  • 감기와 혼동 쉽지만 엄연히 다른 '이 질환' 전인구 10% 앓아

    감기와 혼동 쉽지만 엄연히 다른 '이 질환' 전인구 10% 앓아

    천식(asthma)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봄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폐와 연결된 통로인 기관지 자극으로 호흡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85만855명이 천식으로 병원을 찾아 2021년 67만8150명 대비 25.5% 증가했다.  천식은 유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전체 인구의 약 10%가 앓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진다.대표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이다. 감기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감기와 천식은 엄연히 다르다. 증상도 마른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 등이 천식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만약 숨쉬기가 힘들거나 마른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이러한 증상이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 또는 날씨 변화, 매연 등에 노출될 때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최준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천식은 평소에는 증상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감기 등 특정 요인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이 상태에서 염증이 악화하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나서 천식이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감기가 천식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천식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유전적인 요인은 알레르기 병력, 기도 과민성 또는 기도 염증 관련 유전자, 비만, 성별 등이 있고, 환경적인 요인은 알레르기, 흡연, 찬 공기,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면역력 저하 등이 꼽힌다. 또 일반적으로 천식 증상을 보이면 전염력이 있다고 오인해 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타인으로부터 감염되는 질병은 아니다. 천식은 유전·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는다.천식 치료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약물 치료제는 조절제와 증상 완화제가 있다. 조절제는 기도의 알레르기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천식 증상이 조절되도록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는 약제다. 증상 완화제는 좁아진 기도 근육을 빠르게 확장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약제로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최준영 교수는 “천식은 환자 각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자주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천식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꾸준히 치료받으면 건강한 생활도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개선됐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위험하다. 이때 다른 호흡기 질환이 겹치면 치명적일 수 있다. 폐렴에 걸리면 염증 때문에 기도가 더 막히고 결국 가래를 뱉지 못해 증상이 급속히 악화한다.천식 유발 요인 중 곰팡이는 습기가 있는 벽에서 자랄 수 있는 만큼 실내 습도는 50% 아래로 낮춘다. 큰 곰팡이 포자를 거르기 위해 에어컨과 제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덮개를 사용해 집먼지진드기로 인한 기도과민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최준영 교수는 “천식 환자는 봄철, 특히 황사나 꽃가루에 노출되지 않는 게 최선이다”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뿐 아니라 긴소매 옷, 머플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 외부 알레르기 항원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호흡기질환이금숙 기자 2024/05/03 19:30
  • 손가락 맞댔을 때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신호일 수 있다

    손가락 맞댔을 때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신호일 수 있다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 동시에 국내 암 발생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 그러려면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 폐암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는 간단한 '손가락 테스트'가 있다. 양손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맞대고 눌러보자. 이때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공간이 생기는지 확인한다. ​ 건강한 사람은 손톱을 맞대어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긴다. ​하지만 ​폐암이 있으면 '핑거 클루빙(finger clubbing)​'이라는 현상 때문에 손톱 사이 다이아몬드 모양이 없을 수 있다.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폐암 환자에게서 특징적으로 '핑거 클루빙' 현상이 나타난다"며 "폐암 환자의 약 35%가 겪는다"고 했다.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져 '곤봉지'라고도 불린다.이 검사법은 '샴로트의 창문 테스트(Schamroth's window)'라고도 알려졌다.눈을 보고 폐암을 알아차리는 방법도 있다. 폐암이 있으면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될 수 있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것이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이 나타날 수 있다. 호너증후군의 3대 증상이 ​▲한쪽 눈 윗 눈꺼풀이 처짐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짐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음이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하고, 원인 질환을 제거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영국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암 태스크포스(Less Survivable Cancers Taskforce)​'는 "호너증후군 진단이 늦어질수록 암의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라"고 권한다.​한편, 폐암 의심 증상은 가장 흔한 것이 기침이고, 기관지를 막으면 호흡곤란, 가래 등이 나타난다.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생기면 객혈(피를 토하는 것)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폐암이 진행돼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극심한 두통, 감각 변화, 경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폐암으로 진단받으면 병기에 따라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폐암이해나 기자2024/05/03 19:00
  • "늘어나는 당뇨병… 적절한 대응책 마련할 것"

    "늘어나는 당뇨병… 적절한 대응책 마련할 것"

    5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 37회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2형 당뇨병은 베타세포가 50~60% 정도 감소했을 때 생기며 당뇨병 전 단계는 베타 세포가 40% 정도 감소했을 때를 말한다. 국내에서 비만 및 당뇨병 전 단계 인구가 늘어나고 점차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 질병 부담은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늘어나는 당뇨병 인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학회와 학술대회가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다. 총 58개의 세션에서 당뇨병 전문가들이 관련 역학 및 임상연구 등 당뇨병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당뇨병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당뇨병학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라며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3일 학술대회에서 영남대병원 내과 원규장 교수(전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가 설원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원학술상은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 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원규장 교수는 “인슐린은 효과적으로 혈당을 개선하지만 베타 세포 기능 저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한다”며 “베타세포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끊임없이 당뇨병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이종순 박사는 당뇨병과 비만, 인슐린 저항성의 역사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만은 2형 당뇨병의 가장 큰 발병 원인이다. 그런데 아직 비만이 어떻게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은 IKKb와 NK-kB 경로가 활성화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IKKb와 NK-kB는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당뇨병 임상 연구와 치료 세션에서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가 글루카곤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영민 교수는 “지난해(2023년)는 글루카곤이 발견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GLP-1 계열 약제들이 특히 많이 나왔다”며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글루카곤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특별한 물질이라기보다 혈당을 올리는 불순물 정도로 여겨졌다. 추후 연구를 통해 글루카곤과 인슐린이 탄소, 질소, 황의 구성이 유사하다는게 밝혀졌다. 현재는 저혈당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고인슐린혈증을 치료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최근 GLP-1 계열 약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GIP 등 다른 호르몬에게도 다중으로 작용하는 기전의 치료제도 등장했다. 이는 혈당과 체중 관리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 기타 합병증 발병 위험까지 낮추는 기대효과가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코로나 발병 위험이 열 배 이상 높아지며 사망 위험은 2.4배 이상 높다. 이는 특히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 두드러졌다. 게다가 비대면 진료로 인한 미흡한 혈당 관리는 합병증이나 정신건강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이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성과와 한계를 발표했다. 그는 “종합적인 질환이 늘고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관리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신종감염병은 지속되는 보건 안보 위기로 감염병 위험을 항상 경계하고 관련 진단 및 치료제를 적절히 개발하는 적절한 의료대응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본 학술대회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의인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특별 과학 세션, 포스터 발표 등에서 당뇨병을 주제로 한 최신의학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5/03 17:27
  • 안경 썼다 벗었다 하는 습관, 눈에 안 좋을까? 안과 의사에게 물어보니…

    안경 썼다 벗었다 하는 습관, 눈에 안 좋을까? 안과 의사에게 물어보니…

    시력이 좋지 않아도 안경을 필요할 때만 착용하거나 아예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렌즈 때문에 눈이 작아져 못생겨 보이고, 얼굴에서 안경이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싫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안경을 원하는 때만 착용해도 눈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안경은 사람의 근본적인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안경은 근시, 원시 및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장기에 주로 생기는 근시는 안구가 커지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선천적 요인, 백내장, 녹내장 등 여러 요인이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안경 착용 습관은 안구 성장이나 다른 요인들과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안경은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한 기구이지 치료를 위한 기구가 아니다"라며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이 더 나빠진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라고 말했다.다만 성장기 아이의 시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안경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김균형 원장은 "성장기에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아이가 받는 시각적인 자극이 줄어든다"며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아이의 뇌의 기능이 발달하기는커녕 오히려 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뒤늦게 성인이 돼서 안경이나 수술로 교정해도 뇌에서 시각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교정 효과가 매우 떨어진다. 김 원장은 "특히 어린 아이는 자기 눈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보호자는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시력이 좋지 않은 성인도 안경이나 렌즈를 쓰고 다니는 것이 좋다. 떨어진 시력을 교정하지 않은 채 다니다 보면 인지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력이 떨어지면 감각 경험이 빈약해지고 받아들이는 시각 정보의 질이 떨어진다. 이런 시각적 정보의 공백을 메우다 보면 인지적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과 미국 국제 합동 연구팀이 시력 손실과 인지능력 저하 간 상관관계를 파악한 연구 16개를 메타 분석한 결과, 시력 손실이 있는 사람은 인지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컸다. 김균형 원장은 "노화로 청력, 시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 이때 제대로 교정해 주지 않으면 인지 능력까지 떨어져 치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서라도 평소 안경과 렌즈로 적절하게 시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안경을 착용할 때는 본인의 굴절 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하게 교정된 안경을 장기간 끼면 시력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또 시력이 발달하고 있는 성장기 아이는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 안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성인이 돼서도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걸 권장한다.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며 "1년에 한 번 정도는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5/03 17:21
  • 美 FDA,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실테조’ 고농도 무구연산염 제제 승인

    美 FDA,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실테조’ 고농도 무구연산염 제제 승인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제의 선택지가 조금 더 넓어질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베링거 인겔하임의 ‘실테조(성분명 아달리무맙-abdm)’ 고농도 무구연산염 제형(100mg/mL)을 승인했다.베링거 인겔하임은 FDA가 실테조의 고농도 무구연산염 제형을 각종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각종 만성 염증성 질환에는 ▲중등도~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중등도~중증 다관절 연소성 특발성 관절염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중등도~중증 활동성 성인 크론병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중등도~중증 판성형 건선이 포함된다. 이번 승인을 받은 고농도 무구염산염 제형은 2023년 7월 시판된 저농도 무구연산염 제형(50mg/mL)에 이어 FDA의 승인을 받은 실테조의 두 번째 제형이다.이번 승인은 아달리무맙-adbm의 고농도 제제와 저농도 제제의 생체 이용률을 비교한 임상 1상 시험 ‘VOLTAIRE-HCLF’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베링거 인겔하임 스티븐 파뇨타 바이오시밀러 영업 담당 대표는 “이번 FDA 승인으로 실테조의 고농도 및 저농도 무구연산염 제형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정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 마이클 오소 회장 겸 CEO는 “이번 승인은 미국인 100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은 생물학적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실테조는 지난 2021년 10월 휴미라에 대한 최초 대체가능 바이오시밀러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으로 평가 받는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03 17:17
  • 日 오노, 항암제 사업 강화… 디사이페라 3.3조에 인수

    日 오노, 항암제 사업 강화… 디사이페라 3.3조에 인수

    일본 오노약품공업이 항암제 사업 강화를 위해 디사이페라 파마슈티컬스를 24억 달러(약 3조2700억)에 인수한다고 최근 밝혔다.디사이페라에 따르면 오노는 디사이페라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현금 25.60달러, 총 지분가치 24억 달러에 인수했다. 디사이페라는 계약 내용에 따라 인수 후 오노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오노는 키나아제 신약 발굴 관련 전문 연구개발 역량과 미국·유럽에서 구축된 상업·판매 플랫폼,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디사이페라는 2020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위장관 기질종양(GIST) 4차 치료제인 ‘킨락’을 보유하고 있다. 킨락은 이전에 ‘이마티닙’을 포함해 3가지 이상의 키나아제 억제제로 치료를 받은 성인 진행성 GIST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디사이페라는 건활막거대세포종(TGCT) 치료를 위한 경구용 CSF1R 키나아제 억제제 ‘빔셀티닙’의 신약 허가 신청서도 올해 2분기 안에 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TGCT는 관절 내부 또는 근처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공격적인 종양으로, 콜로니 자극 인자1(CSF-1) 유전자 전위와 그에 따른 CSF-1의 과발현으로 발생한다. 수술을 통해 종양 절제가 가능하지만, 이 방법은 재발이 흔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의학적 수요가 크다.오노약품공업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노의 표적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다"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사업 개발을 가속화하고 키나아제 신약 발굴 연구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5/03 15:45
  • “병원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로봇이 전하는 어린이날 선물

    “병원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로봇이 전하는 어린이날 선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동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물품배송 등 평소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활용해 안양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을 병동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했다.안양시가족센터는 전날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애착인형 60개를 기부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치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소아병동에는 뜻밖의 선물과 로봇의 등장으로 웃음꽃이 피었다. 함께 선물을 나눈 의료진과 사회사업팀 직원들은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7종 73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들은 환자 길 안내, 물품 운반, 방역, 다학제 협진, 재택관리 등에 활용되며 도입 1년 8개월 만에 3만 건 이상의 서비스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병원 내 로봇 사용 프로세스 표준화 연구와 타 병원에 로봇 도입 성공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05/03 15:32
  •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건강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피곤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변비변비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운동 부족이다. 운동량이 적으면 변을 보기 위해 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밀어내는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변이 일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굳은 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루 15~3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또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반신욕과 좌욕도 좋은 방법이다.◇허리와 무릎 통증운동 부족으로 인해 허리나 무릎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허리통증은 보통 노화로 인해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 등과 같은 이유로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도 많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고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액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어깨, 무릎 등에 행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 부위의 온도를 높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시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기억력 저하운동 부족은 뇌의 전두엽 기능을 떨어뜨려 기억력을 저하시킨다. 한 번만 운동해도 뇌는 더 건강해진다. 실제로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60~80세 노인 34명의 뇌를 운동 전후로 스캔하고, 기억력을 검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노인들은 20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자전거를 탄 게 다였지만, 운동 후 내측 측두엽과 전두엽 피질이 세포 간 연결이 증가한 게 관찰됐다. 내측 측두엽과 전두엽 피질 모두 기억과 관련된 뇌 부위다.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기억력 검사 점수 역시 운동 전보다 후에 더 높았다. ◇만성피로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저하돼 피로가 쌓인다. 근육량이 줄어들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다만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교감신경이 진정돼 숙면을 취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03 15:09
  • 노바티스, 방사성 의약품 확장 나선다… 2.4조에 마리아나 인수

    노바티스, 방사성 의약품 확장 나선다… 2.4조에 마리아나 인수

    노바티스는 암 환자를 위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리아나 온콜로지를 17억50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노바티스는 마리아나에 10억 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향후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7억50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티스는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마리아나는 소세포폐암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악티늄 기반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후보 물질 MC-339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방사성리간드 치료제는 종양 표적 분자(리간드)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방사성 입자)를 결합한 특수의약품이다.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투과율이 낮고 파괴력이 강하다. 방사성리간드 치료제가 표적 세포에 결합하면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방출해 세포 성장·복제를 억제하고, 잠재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DNA 손상을 유발한다. 이 표적 접근 방식은 주변 세포의 손상을 제한하면서 종양에 방사선을 전달한다.노바티스 측은 “이번 거래는 노바티스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회사의 연구 인프라와 임상 공급 역량을 확장한다”고 했다.한편 노바티스는 현재 2가지의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각각 특정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된 ‘플루빅토’와, 특정 유형의 위·췌장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로 승인된 ‘루타테라’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03 15:05
  • 비앤빛 안과 최한뉘 원장, 국제학회서 연속 '최연소' 수상자 선정

    비앤빛 안과 최한뉘 원장, 국제학회서 연속 '최연소' 수상자 선정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하 비앤빛안과)에서 렌즈삽입술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한뉘 원장이 2024년 열린 각종 국제 학술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최한뉘 원장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EVO ICL APAC Experts Summit 에서 'Young Ophthalmologist' 상패를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이는 전 세계 안과의사 중 만 45세 이하에서 최대 ICL 수술 경험을 보유한 안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한뉘 원장은 2022년에 이미 렌즈삽입술 1000례 이상을 시행하였으며, 2023년에는 시력교정술 1만례 이상, 렌즈삽입술 2000례 이상을 집도해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서 공고히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에서도 'Toric ICL Reference Doctor' 상패를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렌즈삽입술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더불어 렌즈삽입술 관련 학술 연구에 공로를 인정받았을 때 수여되는 상이다. 이로써 최한뉘 원장은 국내 몇 없는 ICL 레퍼런스 닥터 반열에 최연소로 합류하게 됐다. ICL 레퍼런스 닥터는 ICL 개발사인 STAAR사에서 특정 의료진의 수술 경력과 우수한 수술 결과를 기반으로 직접 선정하는 렌즈삽입술 공식 전문가 인증인 셈이다. 최한뉘 원장은 작년에도 렌즈삽입술의 결과와 안전성에 관한 논문 집필과 연구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두 눈 중에 한눈은 렌즈삽입술을 시행 받고, 반대쪽 눈은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각막내피세포수 변화'를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JCRS (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논문을 출판했다.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 AAO(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전 세계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렌즈삽입술과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각막 내피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에 대해 발표해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최한뉘 원장과 연구팀은 안내렌즈삽입술과 각막내피세포의 관계, 안내렌즈의 크기와 위치의 관계, 토릭(난시교정용)렌즈에서 난시 축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들은 향후 렌즈삽입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한뉘 원장은 "단순히 수상에 대한 인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도 높은 렌즈삽입술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5/03 15:04
  • 박명수, 10년간 불금에 ‘이것’ 먹다가 통풍 왔다… 어떤 음식이었길래?

    박명수, 10년간 불금에 ‘이것’ 먹다가 통풍 왔다… 어떤 음식이었길래?

    방송인 박명수(53)가 통풍을 앓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통풍을 겪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금요일 저녁에 밖에 잘 안 돌아다닌다. 대신 만 원에 4개짜리 맥주 8개를 사서 치킨 같은 거랑 같이 먹었다”며 “10년을 거의 한 달에 두 번 정도 먹었더니 통풍이 왔다. 통풍이 오니까 그 이후로 맥주를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즐겨 마신 맥주와 통풍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실제로 치맥은 통풍이 발생할 위험을 키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란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퓨린은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술에 많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술은 콩팥이 배설하는 요산의 양은 줄이면서 몸에서 새로 생성되는 요산의 양은 늘린다. 여기에 치킨을 곁들이면 몸에 더 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치맥은 살이 찌기 쉬운 것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한편 비만 남성은 통풍의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를 저해해 통풍이 걸릴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동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보다 내장지방 면적이 23㎠ 정도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이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통풍을 일으킨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3 15:00
  • “지방 분해 효과까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대신 ‘이 음료’ 드세요

    “지방 분해 효과까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대신 ‘이 음료’ 드세요

    다이어트 중에도 커피는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녹차를 마셔보자. 다이어트를 할 때 겪기 쉬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다. 다이어트 할 때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은 수분이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해 순환을 방해하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녹차의 경우 1잔(티백 1개 기준)에 15mg 정도로,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낮다. 게다가 녹차에 있는 카테킨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또 이 효과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고혈압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녹차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를 꾸준히,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알츠하이머병‧경도인지 장애 및 인지 장애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등을 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다만 녹차도 과하게 섭취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인과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련 사례가 많다. 기저질환이 없던 남성이 두 달간 카테킨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다가 간 질환에 걸린 사례가 영국 언론에 보도된 적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카테킨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원인인 신체 이상 반응 건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2건이다. 따라서 카테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300mg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한편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은 생활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물에 우리고 난 녹차 티백을 말린 후 냉장고 모서리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음식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우려먹은 찻잎을 면 주머니에 싸서 목욕물로 써서 발을 씻으면, 악취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3 14:40
  •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 발간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 발간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54인이 참여한 응급실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에서는 의사의 시선에서 써내려간 응급실에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고 그들의 열정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응급실에서 일하는 이들의 좌절과 실망, 그 안의 감동과 성장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출판소식을 접한 의사사회에서는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보내며, 선주문이 2000권을 돌파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는 당분간 네이버 스토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5월 초 출판 이후 일반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책/문화이해나 기자 2024/05/03 14:11
  • 농심, 어린이날 맞아 선물 전달

    농심, 어린이날 맞아 선물 전달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본사와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해피펀드’ 모금액과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했다.농심 본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19개 아동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62개와 초콜릿 선물세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중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등장하는 과자 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낵 및 캔디로 구성되어 있고 먹을 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 농심 각 공장에서도 공장 소재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250박스의 초콜릿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도록 농심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03 14:10
  • 아이브 가을, 식사 전 '양상추 3조각' 꼭 먹는다… 어떤 효과 때문에?

    아이브 가을, 식사 전 '양상추 3조각' 꼭 먹는다… 어떤 효과 때문에?

    아이브 가을(21)이 최근 '혈당 스파이크'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는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이서가 출연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가을은 "요새 혈당 스파이크 조절에 빠져 있다"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살도 찌고, 식곤증에 당뇨병까지 올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아보니 식사를 하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양상추 3조각을 식사 전 꼭 먹는다"고 말했다. 가을이 말한 관리법은 실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까?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지쳐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혈당 조절을 위해선 가을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식사 순서도 중요하다. 채소를 섭취한 이후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먼저 섭취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장에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 그물망은 체내에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혈당 상승 속도를 감소시킨다. 또 탄수화물 먹기 전 채소를 섭취하면 장에서 GLP-1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GLP-1 호르몬은 식욕 억제와 체내 열량 소비 증가 효과가 있어 당뇨병 치료제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채소 이외에도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인다.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현미밥, 보리, 통밀 등의 비정제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줄여 혈당 조절에 보다 효과적이다.
    당뇨이해나 기자2024/05/03 13:42
  •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 식품 업체 점검, 5곳 적발… 주의해야 할 문구는?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 식품 업체 점검, 5곳 적발… 주의해야 할 문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785곳을 점검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다. 점검과 함께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 ▲표시‧광고 사전 자율심의 위반 (1곳) ▲영업소 폐업 미신고(3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8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오메가-3 제품 1건(미국산, EPA·DHA 함유 유지)이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돼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통관단계에서 수입 비타민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244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이 기능성분 등 함량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식약처는 해당 시기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주로 검색하는 ‘면역력’, ‘관절’, ‘비염’ 등 키워드로 판매되는 제품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도 점검했다. 89건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위반돼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염증제거’, ‘감기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83건) ▲‘면역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 표방 거짓·과장(2건)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2건) ▲심의받지 아니한 광고(2건)이다.한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능성·정상 수입신고 여부 등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또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신고가 가능하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03 13:23
  • 연예인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이 행동’ 하면 쉽게 부러져

    연예인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이 행동’ 하면 쉽게 부러져

    일명 ‘연예인 치아’를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미관상의 목적으로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자연치아와 비슷하게 생긴 기공물을 붙이는 것이다.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만들어줘 연예인이 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알려졌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치아 크기 작은 사람한테 도움되기도우선 라미네이트 시술은 다른 치료에 비해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시술 기관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치아가 변색될 위험도 적다. 특히 정상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가 있으면 라미네이트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왜소치가 있으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세균 등으로 인해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치아 시리거나 깨질 위험 있어하지만,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일부를 깎아내서 일시적으로 차이 시림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으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드물지만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치아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기공물이 깨질 위험도 있다. 특히 오로지 미용 목적에만 집중해 빠른 시간 안에 무리한 시술을 하고 젓가락 등을 세게 씹으면 기공물이 깨질 수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보통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시술이다. 그런데 이를 하루에 다 진행하는 등 무리하게 시술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은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시술 후 단단한 음식 먹거나 손톱 깨무는 행동 자제해야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으면 당분간 시술받은 치아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얇게 만든 임시 치아가 깨지거나 탈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만약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부분이 깨졌다면 치아와 기공물 사이에 틈이 생겨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신속히 치과를 찾아 교정해야 한다.한편, ▲잘 때 이를 갈거나 ▲힘을 쓸 때, 무언가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부정교합인 사람은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 기공물이 깨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 2024/05/03 13:22
  • 디스크로 다리 마비된 구조견, ‘줄기세포 치료’로 걸을 수 있게 돼 [멍멍냥냥]

    디스크로 다리 마비된 구조견, ‘줄기세포 치료’로 걸을 수 있게 돼 [멍멍냥냥]

    줄기세포 치료가 후지 마비 동물의 보행 개선에 큰 효과를 보여 화제다.동물권행동 카라는 2022년 파주의 한 공장에 쓰러진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견을 구조했다. 구조견 ‘둥둥이’는 당시 디스크 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했으나 수술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후지 마비 판정을 받았고, 스스로 배변조차 할 수 없게 됐다.카라 동물병원은 중증 질환과 외상으로 고통받는 구조 동물 집중 치료를 위해 메디펫 동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펫 동물재생의료센터는 둥둥이에게 지난 2024년 3월부터 줄기세포 치료 2회와 수중 재활 치료, 사이클링, 레이저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비된 다리에 신경과 근육 조직이 복구돼 힘이 생기더니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메디펫 동물병원 재생의료 전문가는 줄기세포 치료가 중증 희귀·냔치성 질환을 가진 동물에게 새로운 치유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카라 전진경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은 동물 복지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우리는 이 기술을 통해 더 많은 동물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카라는 번식장, 방치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동물을 계속해서 구조하는 한편, 메디펫 동물병원과의 협력 진료를 통해 둥둥이의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카라 동물병원 김현정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나이가 많거나 학대와 사고로 고통받는 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양되지 못하는 노령 동물의 복지를 한층 더 향상하는 방법이기도 하므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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