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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시설 환자들 치아 살폈더니, 무치악자 비율이 무려…

    요양시설 환자들 치아 살폈더니, 무치악자 비율이 무려…

    국내 요양시설 입원환자의 구강 상태가 비슷한 연령대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요양시설의 구강관리 환경과 환자 스스로의 구강 위생 관리능력도 매우 부족했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 연구팀은 요양시설 내 입원환자의 구강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2021년 국민건강조사에서 같은 연령대의 구강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먼저 요양시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건강 항목 중 현존 자연치아 수, 20개 이상 자연치아 보유율, 무치악자율 등을 조사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구강건강을 확인하는 기준이다. 총 4곳의 요양시설(수도권 1곳, 중소도시 1곳, 읍·면 소재 요양원 2곳 선정) 입소자 총 159명(60대 5명, 70대 이상 154명)을 전수조사 했으며 대화 가능 여부, 보행 가능 여부, 구강관리 가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2024/05/07 07:30
  • 운동해도 근육통이 없다…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운동해도 근육통이 없다… 운동 효과 없는 걸까?

    근육통이 없다고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근육통은 운동하면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쌓였을 때 생긴다. 자신에게 적정 강도로 운동했다면 근육통이 없을 수 있다. 비슷한 양의 운동을 했더라도 운동 능력에 따라 근육통 유무는 달라진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통증이 없다고 해서 운동량이 불충분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오래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일수록 근육통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 점진적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늘려 근육통이 나타나는 역치가 올라가고,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도종걸 교수는 "근육 자체가 운동하는 것에 적응돼 통증이 점점 나타나지 않게 된다"며 "젖산을 처리하는 시스템도 발달한다"고 말했다.근육통이 잘 생기는 운동도 따로 있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할 때 근육통이 특히 잘 생긴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외부 힘에 저항하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예로 늘어난 고무밴드를 원래 길이로 되돌릴 때 빠르게 돌아가지 않도록 힘을 천천히 빼는 것이 있다. 또 고강도로 쉬지 않고 운동할수록 젖산 제거 속도가 생성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축적량이 늘어나면서 근육통도 증가한다. 반대로 중강도 고반복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심하지 않다. 실제로 40% 정도의 중강도로 운동했을 때 혈중 젖산 농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국내 연구가 있다. 또 근력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근육통이 덜 심하다.다만 근육을 부풀리는 게 목적이라면 뻐근할 정도의 근육통이 있을 때까지 운동하는 게 좋다. 근육 세포에 상처가 나야,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지기 때문이다.한편, 근육통이 있을 때 연달아 운동하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해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땐 운동하기보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 심한 근육통이 버겁다면 운동 후 마사지,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촉진돼 젖산 등 노폐물이 빨리 배출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반동을 주변 근육이나 힘줄에 오히려 손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보충도 필수다. 이런 노력에도 1주일 이상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07 07:00
  • 머리 써서 공부하면 칼로리 소모돼 살 빠질까?

    머리 써서 공부하면 칼로리 소모돼 살 빠질까?

    학교 다닐 때 어른들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진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닌 게, 실제로 뇌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칼로리를 사용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 전체 에너지의 무려 20%나 사용하지요. 머리를 써서 열심히 공부하면 정말로 칼로리 소비량이 늘어나 다이어트가 되는지 근거를 기반으로 알아보겠습니다.오늘의 퀴즈: 열심히 공부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정답은 X입니다.이것은 우리가 무언가에 골똘히 집중하거나 머리를 열심히 써도, 운동을 한 것처럼 숨이 차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살이 빠질 만큼은 뇌에서 에너지를 활활 더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핵심 근거. 사람의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러니 뇌가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보면, 뇌가 에너지를 얼만큼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사람이 머리를 쓸 때 뇌가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이 실험에서는 뇌에 일을 시키기 위해, 실험 참가자에게 시각을 고정하게 하거나, 단어를 보게 하거나 또는 단어를 읽게 하거나, 말을 하게 했습니다. 이후 측정을 했더니, 뇌가 쉬고 있을 때보다 일을 할 때 더 많은 포도당을 소모했을 뿐만 아니라, 뇌의 혈류도 더 늘어났어요. 즉, 뇌가 쉬는 상태일 때보다 집중을 하며 일을 할 때 에너지를 더 많이 쓴다는 것이지요.
    칼럼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운영 2024/05/07 06:45
  • "조산, 우려될 정도로 증가세… 하루라도 젊을 때 낳아야"

    "조산, 우려될 정도로 증가세… 하루라도 젊을 때 낳아야"

    임신과 출산은 부모와 뱃속 아기가 한 팀이 돼 40주를 완주하는 긴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 경기가 그렇듯, 임신 중에도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곤 한다. 아기가 37주 이전에 태어나는 ‘조산’도 그 중 하나다. 임신과 마라톤의 차이라면, 임신은 사람마다 결승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불가피하게 40주를 채우지 못했다고 해서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조금 일찍 마라톤을 끝냈을 뿐이다. 잘 치료 받으면 남은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조산아를 낳게 된 부모가 죄책감이 아닌 의지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를 만나 조산 원인과 예방, 치료에 대해 들었다.
    출산전종보 기자 2024/05/07 06:30
  • 화내면 혈관이 '이렇게' 변한다고? 분노가 심장에 타격 입히는 이유 밝혀져…

    화내면 혈관이 '이렇게' 변한다고? 분노가 심장에 타격 입히는 이유 밝혀져…

    화를 내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74세 이하 건강한 뉴욕 시민 280명을 대상으로 감정에 따른 혈관 상태를 관찰했다. 이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26세로, 실험 진행 당시 심장 질환 병력이나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수치, 당뇨 등의 이력이 없었다. 연구진은 모든 참가자에게 8분간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하게 하거나 다양한 감정 상태를 드러낼 수 있는 글을 읽게 시켰다. 그리고 이들이 느낀 감정을 분노, 슬픔, 걱정 혹은 무감정 등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화난 상태에서의 혈관을 다른 감정 상태에서의 혈관 상태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화난 감정을 느낀 참가자들에서 비정상적인 혈관 수축이 나타났다. 혈관이 팽창해야 할 때 일시적으로 팽창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런 이상 현상이 분노를 표출하고 나서 최대 40분까지 지속됐다.슬픔이나 걱정을 느낀 참가자들에서는 이런 현상이 포착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정상적인 혈관 수축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혈관에 해가 가해지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병 전문의인 다이치 심보 교수는​ "분노가 자율신경계와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활성화시켜 혈관에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혈관이 제때 팽창하지 못하면 지방이 혈관에 더 잘 쌓여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맥경화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다이치 심보 교수는 "매 순간 화나 있는 사람은 꾸준히 혈관에 만성적인 해를 가하는 셈"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꾸준히 언급돼 온 분노와 심장 건강간의 연관성을 뒷받침해 줄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분노와 심혈관계 질환 위험 사이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심장질환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에게 분노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에 지난 1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5/07 06:00
  •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한 방이면 해결?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한 방이면 해결?

    상상 이상의 고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요로결석은 일명 '체외충격파'라 불리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하면 금세 해결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전체 결석 치료의 70% 이상은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 한 방이면 요로결석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아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체외충격파쇄석술 한 번으로는 요로결석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골드만 비뇨의학과의원 강남점 이민종 원장은 "현실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성공 여부는 결석의 구성, 크기, 위치 및 기타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한 결석 당 평균 체외충격파 시술 횟수가 3회에 가깝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3번은 받아야 결석이 해결된다는 의미다.모든 환자가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바로 가능한 것도 아니다. 출혈 위험이 있거나 아스피린과 같은 혈전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어렵다. 이들은 혈종이나 출혈 때문에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인공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환자, 임신 중 또는 매우 고령인 환자도 부작용 증가 가능성으로 인해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적합하지 않다.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도 체외충격파쇄석술를 권하지 않는다. 충격파가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체지방에 충격파가 흡수될 수 있어서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이민종 원장은 "모든 환자가 체외충격파쇄석술에 적합한 대상은 아니다"며 "만약 요로결석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신은진 기자2024/05/07 05:30
  • "생전 처음 느껴본 귀 통증"… 이유 모를 '이통' 왜 생길까?

    "생전 처음 느껴본 귀 통증"… 이유 모를 '이통' 왜 생길까?

    직장인 이모씨(43)는 두달 전부터 귓 속이 아파 이비인후과에 갔다. 의사는 외이도염을 의심하고 항생제 등을 처방해서 복용했지만 통증이 계속됐다. 그러자 의사는 신경의 문제인 것 같다며 항우울제를 처방해주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라고 했다. 약을 먹을 때는 괜찮았지만, 그 이후 간헐적으로 귀 통증이 생기고 있다.이씨처럼 원인 모를 귀 통증(이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부터 경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아릿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귀 통증은 감기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코에 생긴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통증이 연결 부위인 귀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하는 경우다.◇귀 통증 다양한 원인귀에는 감각을 지배하는 4개의 뇌신경과 1개의 경추신경이 있다. 이 신경들은 귀 뿐만 아니라 구강이나 인후두 등 여러 부위도 함께 담당한다. 때문에 감기로 인해 인후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에 걸리면 귀 통증이 함께 느껴지게 된다. 위식도역류나 턱관절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외적으로는 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경들로 연결돼있기 때문에 귀에도 영향을 준다.귀 자체 염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귀를 파다가, 목욕이나 수영 후 귀에 들어간 물을 억지로 빼내려 귀를 파다가 세균 감염(외이도염)이 되는 경우가 많고, 소아들은 감기 후유증으로 급성 중이염이 발생해 귀가 아픈 경우도 많다.귀가 아프다면 우선 귀 내시경과 귀 현미경을 이용해 외이도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청력을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 귓속 압력을 재는 임피던스 검사를 시행해 귀의 전반적인 기능과 상태를 점검한다. 여기서 귀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내시경으로 비강과 인후두에 이상이 없는지 관찰하는 것이 추가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정확한 병력 보고다.사전에 감기나 위염 등을 앓고 있었는지, 턱관절장애는 없는지 등을 알아야 귀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다. 이런 원인 질환들이 뚜렷하게 없다면 신경전달물질 등의 이상을 생각하고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귀 통증 예방 중요귀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인후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이다. 이들 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른 시일 내에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편도선염의 경우 자주 발생한다면 수술로 치료하는 게 낫다. 위식도 역류질환도 치료와 함께, 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 한다. 평소 귀 파는 행동은 금물이다. 이어폰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귀 통증은 신체 컨디션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과로, 과음은 피해야 한다.
    귀질환이금숙 기자 2024/05/07 05:00
  • 미백 시술 말고… 치아 하얗게 만드는 생활 속 팁

    미백 시술 말고… 치아 하얗게 만드는 생활 속 팁

    하얗고 깨끗한 치아는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다. 그런데 치아는 음식물 섭취나 흡연 등 생활습관에 의해 쉽게 변색된다. 치아를 하얗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치아 변색의 다양한 원인치아 변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흡연 ▲커피 ▲차 ▲와인 ▲음료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치아 법랑질 착색을 일으킨다. 이외에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오랜 기간 복용했거나 간이나 치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구강 관리 철저히하루에 3회 이상, 특히 식후에는 꼭 양치를 하고 치아 변색을 막아주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자. 미국 폭스뉴스의 구강 전문가 로날드 산타나 박사는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nHA)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 착색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다른 성분이 함유된 연마성 치약은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를 더 어둡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칫솔질 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 혀 클리너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틈틈이 물 마시기커피나 와인을 마실 때나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키는 식품을 섭취할 때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치아 표면의 수많은 구멍으로 위 식품의 색소가 침투하면서 착색이 되는데, 중간에 물을 마시면 이 색소가 내부에 깊이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치아 교정 및 미백 전문가 에린 프라운도르프는 “물은 음식물의 얼룩 입자가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음료의 산도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는 중간 중간에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물을 또 한 번 머금어 입 안을 헹궈내면 된다.◇무설탕 껌 씹기식사 후 20분 동안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치아 착색 및 충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에린 프라운도르프 박사는 “무설탕 껌을 씹으면 입안의 수용체가 자극돼 침 분비량이 늘어나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치아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산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치아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충치 발생 위험을 줄인다.◇빨대 사용가당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 착색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착색을 일으키는 물질이 치아와 접촉하는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일·채소 섭취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치아 착색을 막아주는 한 가지 방법이다. ▲딸기 ▲사과 ▲포도 ▲셀러리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과일 중 몇 가지를 식단에 추가해 먹으면 된다. 섬유질은 치아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채소·과일 속 칼슘은 산을 중화시키며 엽산은 잇몸 조직 세포 성장을 돕는다.
    치아일반최지우 기자2024/05/06 23:00
  • 가로등 빛 번짐에 유독 야간 운전 힘들다면? ‘이 질환’일 수도

    가로등 빛 번짐에 유독 야간 운전 힘들다면? ‘이 질환’일 수도

    시력이 좋은데도, 유독 야간 운전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과 가로등 빛 번짐 등 때문이다.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심하면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원인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야간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안구건조증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에 건조함과 이물감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빛에 예민해져 야간 운전이 힘들 수 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눈을 건조하게 하는 에어컨과 난방기의 직접적인 노출도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수시로 가습기를 틀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증상이 심해 운전이 힘들 정도라면 바로 안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시력 교정 수술 후 부작용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 후 부작용으로 야간 빛 번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라섹 수술 시 각막이 대칭적으로 깎이지 않아 ‘부정난시’가 생겼을 경우 빛 번짐이 심할 수 있다. 야간에는 어두워지면 자연스럽게 동공이 커지는데, 이때 부정난시가 있는 사람들은 동공이 크면 클수록 빛 번짐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수술 후 빛 번짐이 심해 야간 운전이 힘들다면 노란 렌즈의 빛 번짐 차단 안경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백내장 수술 후 적응 과정중노년층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에 빛 번짐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은 이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공수정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빛 번짐이 나타날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수술 후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2주 정도는 눈을 푹 쉬게 해주는 게 좋다. 이때 운전이나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만약 그 이후에도 불편함이 크다면 병원을 찾아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망막색소변성증드물긴 하지만, 심한 야맹증이 나타나면 '망막색소변성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망막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시각 세포가 손상되고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이다.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흔하며, 4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초기 증상은 야맹증이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잘못하거나 ▲해 질 무렵 외출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어두운 실내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진다. 만약 나이가 젊은데도 밤에 잘 보이지 않고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망막에 유전병이 있진 않은지 병원에서 정밀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5/06 21:00
  • 식빵에 딸기잼 말고 ‘이 소스’… 혈당 덜 오르고 염증 수치 줄어

    식빵에 딸기잼 말고 ‘이 소스’… 혈당 덜 오르고 염증 수치 줄어

    식빵은 그냥 먹기에 심심하다. 잼을 발라 먹어야 맛있지만, 혈당 수치가 치솟을까 걱정될 수 있다. 그렇다고 맨빵을 먹기는 싫다면 바질페스토가 대안이 될 수 있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라는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 잣, 치즈, 올리브유 등을 한데 넣고 갈아서 만든다. 시판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바질이 들어간다. ▲노브랜드 바질페스토의 41.6% ▲베르니(Berni) 바질페스토의 31% ▲아리기(Arrighi) 바질페스토의 35% ▲하인즈(Heinz) 클래시코 바질페스토의 35.59%가 바질이다.바질은 다양한 건강 이점을 지닌다.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이 바질잎을 포함한 식품 136종의 비타민 함량을 검사한 결과,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채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질은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바질을 요리에 활용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이지만, 바질페스토는 2~5g에 불과하다. 또 바질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당 수치가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다만, 바질페스토를 먹을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시판 바질페스토 제품 중 일부는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열량은 딸기잼이 150~290kcal, 바질페스토가 368~480kcal ▲포화지방은 딸기잼이 0g, 바질페스토가 7~8.2g ▲나트륨 함량은 딸기잼이 0~25mg, 바질페스토가 910~2700mg이다. 물론 이는 100g 기준이므로 바질페스토를 방에 한 번 발라먹는다고 나트륨과 지방을 이만큼 섭취하게 되는 건 아니다. 바질페스토 1회 섭취량을 40g으로 잡으면, 빵에 한 번 발라 먹을 때마다 열량 147~192kcal, 포화지방 3g, 나트륨 364~1080mg을 바질페스토로 섭취한다고 계산된다. 각각 일일 권장량의 7~10%(열량), 20%(포화지방), 18~54%(나트륨)에 달하는 양이다. 구매하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무척 크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06 20:00
  • 음식에 후추 뿌리는 이유… 향 말고 '이런' 효과도

    음식에 후추 뿌리는 이유… 향 말고 '이런' 효과도

    후추 특유의 향에 매료돼 각종 음식에 후추를 첨가해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고추, 마늘, 생강과 더불어 ‘향신료’하면 빠질 수 없는 후추, 그러나 후추가 어디에 좋은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후추는 어떤 음식일까?후추는 자극적이고 향긋한 향기와 짜릿한 매운맛이 특징인 향신료다. 향신료에 대해 저술해 놓은 책 '향신료(잘 먹고 잘 사는 법53)'에 따르면 후추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만 톤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향신료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한다. 가히 ‘향신료의 왕’이라 불릴 만하다.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향’이다. 후추의 강렬한 냄새는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서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로 바꿔준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명한 미식가 아피시우스는 거의 모든 요리에 후추를 뿌려 먹었다고 할 정도. 우리가 국밥이나 생선요리에 후추를 넣어 먹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추뿐 아니라 고추나 마늘 같은 여러 향신료들 속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살균효과, 살충효과, 방부효과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에 후추를 첨가하는 것이다.이렇게 좋은 향신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후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 후추 중에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있다. 그렇지만 후추 자체가 음식에 조금씩 첨가해 먹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후추의 종류로는 흑후추, 백후추, 적후추, 녹후추가 있다. 흑후추는 익지 않은 녹색 후추 열매를 껍질 채 햇빛에 말린 것이고, 백후추는 붉게 익은 후추를 물에 담가 붉은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적후추와 녹후추는 각각 후추 열매가 다 익었느냐 덜 익었느냐의 차이이다. 흑후추는 스테이크나 샐러드에, 백후추는 흰색 소스나 생선요리에, 녹후추는 수프나 크림소스 등에 뿌려 먹으면 된다.또한 가루로 되어있는 후추는 맛과 향이 금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알갱이가 고르고 가루가 없는 통후추를 요리할 때마다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5/06 18:00
  • 유행 중인 ‘땅콩버터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유행 중인 ‘땅콩버터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땅콩버터 다이어트가 인기다.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땅콩버터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걸까?땅콩버터 다이어트는 혈당 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됐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혈당 조절이 꼽힌다. 혈당은 체중 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혈당이 높으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 탄수화물이나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인슐린이 과잉 분비돼 지방이 연소하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는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체중을 감량하는 원리다.즉, 땅콩버터가 단백질,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는 점이 땅콩버터 다이어트의 골자다. 혈당을 천천히 완만하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추가적인 식품 섭취를 막는다는 점에서 혈당 조절 다이어트 원리와 맞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땅콩버터는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땅콩 자체는 혈당지수(GI)가 14로 낮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많이 첨가된다. 게다가 일부 땅콩버터는 땅콩 함량을 줄이고 풍미를 높이기 위해 소금, 설탕 등을 다량 첨가하기도 한다.땅콩버터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급적 땅콩 함량이 높고 소금이나 설탕 등 기타 첨가물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 땅콩버터는 하루에 10~15g, 약 한두 스푼만 먹는 게 적당하다. 만약 빵 등 다른 식품에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칼로리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4/05/06 17:00
  • 분노 참다가 화병 난다… 감정 ‘이렇게’ 다스리세요

    분노 참다가 화병 난다… 감정 ‘이렇게’ 다스리세요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어 ‘화병’이 생길 수 있다. 화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부정적 정서 누적되며 발생해화병은 분노, 억울함 등의 부정적 정서가 누적돼 생기는 병이다. 숨 막힘, 두통, 몸과 얼굴의 열기, 소화장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등을 유발한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는 느낌이 이에 해당한다. 불면증이나 소화장애를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화병은 개인, 가족, 사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화병이 더 잘 나타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 오랜 시간 참아온 화를 억제하지 못해 화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기운이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화를 통제하기가 어려워 신체적 증상 외에도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화병이 심해지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질환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감정 잘 표현하는 법 익혀야화병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옮기는 일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감정일기’다. 감정일기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자유롭게 글로 정리하는 것으로 글을 쓰는 행위가 감정을 객관화시키기 때문에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일 범죄를 보도하는 뉴스 등 사회적 문제에 의해 생긴 화병이라면 문제를 공감하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화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도 중요감정일기와 함께 지속적인 운동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체력이 길러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환경에서도 화병이 재발할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주 5회 정도 30분 정도의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된다면 근력 운동도 함께 하면 좋다.이외에도 체조를 하는 것도 괜찮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체조를 하는 게 좋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벌리고 내쉬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5/06 16:00
  • 짜장면 vs 짬뽕… 다이어트할 때 그나마 나은 건?

    짜장면 vs 짬뽕… 다이어트할 때 그나마 나은 건?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선택하기 어렵다면 그나마 건강에 나은 것을 먹는 게 좋다.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봤다.◇짬뽕, 짜장면보다 열량 적어우선 짬뽕이 짜장면보다 열량이 적은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 짬뽕은 688kcal다. 열량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날 때 ▲음식을 씹을 때 ▲활동할 때 에너지는 방출된다. 이때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양이 너무 많으면 일부가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 하루 권장 열량은 남성 2700kcal, 여성 2000kcal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 끼에 남성은 900kcal, 여성은 667kcal 정도 섭취한다. 만약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게 된다면 나머지 두 끼는 적절히 줄여 먹는 게 건강에 좋다.◇짬뽕, 콜레스테롤·나트륨은 짜장면의 10배 많아그런데,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을 비교했을 때는 짬뽕이 짜장면보다 높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짜장면에는 10.76mg, 짬뽕에는 109.43mg만큼 들어 있다.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함량은 300mg이다. 두 음식 모두 권장량보단 적지만, 짬뽕이 짜장면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10배나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이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이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짜장면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이다. 짜장면과 짬뽕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한다. 특히 짬뽕은 일일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게다가 짬뽕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다. 따라서 짬뽕을 먹을 땐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한편,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다 먹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만약 다이어트할 때 꼭 먹고 싶다면 국물 없이 짬뽕을 먹으면 짜장면보다 열량 섭취와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06 15:00
  • 눈곱이 끈적하게 쭈욱~ 늘어난다?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은…

    눈곱이 끈적하게 쭈욱~ 늘어난다?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곱이 낄 수 있다. 아무렇지 않게 씻으면서 제거하는데, 평소와 다른 눈곱 색깔이라면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눈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신호를 알아본다.◇끈적거리고 누런 눈곱끈적거리는 누런 눈곱이 낀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나 충혈, 통증을 동반한다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급성 감염이 일어나는데, 이때 세균을 방어하기 위해 눈곱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된다. 눈곱이 누런 이유는 세균 자체가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기 때문이다. 눈곱이 끈적해지는 현상도 함께 나타난다.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은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넣어 치료한다. 방치하라 경우 통증이 지속되고, 심하면 각막상피하 혼탁으로 시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각막상피하 혼탁은 각막이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운 결과물로 생긴 점막의 혼탁을 뜻한다.◇끈적거리고 투명한 눈곱끈적거리면서 투명한 눈곱은 안구건조증이 심할 때 생길 수 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투명한 눈곱이 가느다란 실처럼 길게 늘어진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며, 눈이 시리고 건조해 이물감과 피로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는 인공 눈물을 주기적으로 넣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젤이나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흘러내리는 투명한 눈곱눈곱이 뭉치지 않고, 흘러내린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눈곱 색이 투명하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면 통증, 출혈, 잦은 눈곱, 눈물 흘림,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결막염이 심할 경우엔 각막 상피가 벗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진단받으면 보통 세균 감염 대비를 위한 항생제 안약이나 각막혼탁을 예방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거품 같은 하얀 눈곱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눈 속이 아닌 눈꺼풀 위나 속눈썹에 지속해서 낀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꺼풀 피부나 속눈썹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을 세균이나 노폐물 등이 막아 발생한다. 대개 면역 체계가 약해졌을 때 나타난다. 눈곱, 눈물 흘림,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평소 속눈썹 뿌리를 잘 닦고, 온찜질을 해주는 등의 눈꺼풀 관리로 눈꺼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06 13:00
  • 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섭취 도움

    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섭취 도움

    풍성한 머리카락과 윤기나는 모발은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하는 샴푸를 쓰거나, 여러 헤어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들도 도움이 되지만, 음식이나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우리의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에는 ▲달걀 ▲닭가슴살 ▲우유 ▲두부 ▲아몬드 ▲귀리 ▲검은콩 ▲땅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아연 성분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아연은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머리카락 생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카락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잘 자란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게 좋다. 그래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낼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 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또한, 평소에 머리를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갈 뿐만 아니라, 견인성 탈모 위험(두피가 자극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높이니 주의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5/06 12:00
  • 반려동물 체중 1kg 증가는 사람 10kg 이상 찌는 것… 다이어트 시키려면? [멍멍냥냥]

    반려동물 체중 1kg 증가는 사람 10kg 이상 찌는 것… 다이어트 시키려면? [멍멍냥냥]

    반려동물의 비만 여부는 전적으로 보호자의 사육방식에 달렸다. 사람은 자신의 몸무게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다. 반려동물의 체중을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먹던 음식 나눠줄 땐 양 1/20 수준으로 줄여야사람에겐 작은 체중 변화일지라도 반려동물에겐 큰 변화다. 개가 5kg에서 6kg으로 살찐 것은 사람이 70kg에서 84kg이 된 것과 같다.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오르기 전에 살찌우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우선, 보호자가 식사 중에 먹는 음식을 반려동물에게 나눠주는 습관부터 관둔다. 사람의 고기 한 점이 반려동물에겐 한 덩어리다. 보호자가 식사할 때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반려동물이 안쓰러워 하나둘 나눠주다 보면 금세 비만이 된다. 반려동물이 식탁 주변에 와도 눈을 마주치지 말고 며칠만 냉정하게 대하면, 그 뒤로부터는 식탁 근처에 잘 안 오게 된다. 양념이 안 된 고기 같은 것을 꼭 나눠줘야겠다면 양을 줄인다. 개의 체중이 사람 체중의 1/20이라면 음식도 1/20만 나눠줘야 한다. 반려동물에게 주는 모든 간식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한두 개 정도만 주는 게 맞다.◇급격한 다이어트는 지방간 위험… 서서히 감량시켜야이미 비만이라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운동은 절대 시키지 않는다. 살이 찐 상태에서 경사를 오르내리는 것이 관절에 엄청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올라갈 때는 뒷다리에, 내려갈 때는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간다. 특히 비만인 상태에서 계단을 내려가다가는 체중 부하로 인해 골절이 생기거나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산책은 평지에서만 시킨다. 목줄을 짧게 잡고 직선 운동을 하게 해야 한다. 빨리 뛰든지 늦게 걷든지, 똑바로 걸어갔다가 똑바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을 안 하는 고양이는 상하 운동을 할 수 있는 캣타워를 설치하거나 음식과 물그릇의 위치를 자주 바꿔 찾아 다니도록 한다.살을 급격하게 빼도 위험하다. 개와 고양이도 다이어트를 급하게 하면 요요 현상이 생긴다. 한 달에 체중의 3%씩,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다이어트해야 한다. 특히 고양이는 섭취 열량을 무리하게 줄이면 지방간이 생겨 사망할 수 있으니 일주일에 체중의 1~2% 정도만 감량하게 한다.평소 먹던 사료량을 줄여서 다이어트 시키면 필수 영양소 섭취량아 부족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용으로 나온 처방식 사료를 급여하는 게 좋다. 처방식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다이어트 중 단백질 손실을 막기 위해 단백질 함량도 높은 편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06 11:00
  • "방사능도 아니고…" 편의점 담배 진열대 스치기만 해도 니코틴 노출

    "방사능도 아니고…" 편의점 담배 진열대 스치기만 해도 니코틴 노출

    편의점 담배 진열대 등 포장된 담배가 놓인 곳에서도 니코틴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흡연은 1차부터 3차까지 구분된다. 1차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를 의미한다면, 2차 흡연은 담배 연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2차 흡연은 다시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나뉘는데 주류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 부류연은 연소되는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에 노출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3차 흡연은 담배 연기가 가구, 옷, 벽, 자동차 내부와 같은 환경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최근 이런 직간접적 노출 없이 진열대에 전시된 담배 그 자체만으로도 유해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대구가톨릭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동 연구팀은 포장된 담배에서 니코틴이 방출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국 95개 편의점의 담배 진열대 주변의 니코틴 농도를 측정한 것이다. 니코틴은 강력한 의존성을 일으키는 유해물질로 폐암과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 95개 편의점에서 모두 니코틴이 검출됐으며, 담배 진열대 근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 중앙값은 0.0908㎍/㎥이었다. 담배 진열대와 거리가 가장 먼 지점에서도 니코틴은 0.0345㎍/㎥ 농도로 측정됐다. 니코틴은 원래 흡연 장소가 아니라면 검출되지 않는 게 정상이다.국제학술지 ‘Tobacco Control’에 발표된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항 내 흡연실 주변에서 채집한 공기 중 니코틴 농도는 0.15~0.72㎍/㎥ 수준이었지만, 공항 외부 금연구역에서는 공기 중 니코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국내에서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노래연습장, 카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가 각각 4.95㎍/㎥, 2.89㎍/㎥, 2.01㎍/㎥, 0.05㎍/㎥라는 연구 결과가 한국생활환경학회지에 보고된 바 있다.즉, 이번에 편의점에서 검출된 니코틴 농도는 흡연이 이뤄졌던 장소들에 비해서는 낮고,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이다. 편의점을 비롯한 담배 판매 장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물론 청소년 등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취약 집단도 장기간에 걸쳐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연구의 저자 연세대 박명배 교수는 “편의점의 크기가 크면 담배 진열대와 멀어질수록 니코틴 농도가 떨어졌지만, 매장의 크기가 작은 곳은 니코틴 방출원과의 거리가 가까워 전반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컸다”며 “이는 작은 매장일수록 담배 자체에서 나오는 니코틴이 더 집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편의점의 99%가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70%는 자주 환기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곧 단순 환기만으로는 편의점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담배 진열대를 중심으로 환풍 시설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박 교수는 “공공장소에서 니코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인 측면도 새롭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예컨대 담배 포장을 완전히 밀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니코틴의 방출을 확실히 차단하는 등의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물과 알코올 의존(Drug and Alcohol Depend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06 10:00
  • 가성비 최고 단백질 식품… 3위는 돼지고기, 1·2위는?

    가성비 최고 단백질 식품… 3위는 돼지고기, 1·2위는?

    고물가 시대다. 면역 물질을 만들고, 근육을 구성하기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인 '단백질'을 가장 저렴하게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급원이 뭘까?1위는 달걀, 2위는 콩 근소한 차이로 3위는 돼지고기다. 미국 워싱턴대 공중보건영양센터 아담 드류노프스키(Adam Drewnowski)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지 'Advances in Nutrition'에 게재한 논문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06 09:00
  • 눈에 먼지 들어갔을 때 ‘의외로’ 하면 안 되는 행동

    눈에 먼지 들어갔을 때 ‘의외로’ 하면 안 되는 행동

    봄철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눈에 먼지나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곤 한다. 이때 옆 사람에게 부탁해 눈에 바람을 불거나 스스로 눈을 비비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바람을 불어넣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상대방 입 속에 있던 세균이 눈에 전달되면 감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눈을 비빌 경우엔 이물질이 눈꺼풀 안쪽으로 더 깊게 박힐 수 있고, 이물질 때문에 눈동자를 덮고 있는 각막이 손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같은 이유로 눈을 강하게 누르는 행위 역시 삼가야 한다.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꺼풀을 살짝 뒤집어 들어 올리거나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눈에 들어온 이물질은 대부분 눈물과 함께 자연적으로 빠져 나온다. 눈꺼풀을 만질 때는 반드시 먼저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눈가에 작은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엔 깨끗한 면봉으로 살짝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평소 인공눈물을 갖고 다닌다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눈물의 산도, 농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인공눈물은 눈물의 수성층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 대신 식염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염화나트륨과 수분이 주요 성분인 식염수는 눈물과 구성 성분, 농도가 달라 주의해야 한다. 방부제가 없는 식염수의 경우, 개봉 후 세균이 증식했을 가능성도 있다.이물질이 들어간 후 통증과 이물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독성 이물질이나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 등이 눈에 들어갔을 땐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최소 15분 이상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야 한다. 단, 나무 조각이나 돌가루와 같이 날카롭고 딱딱한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엔 각막·결막에 박혔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만지거나 헹구지 말고 최대한 빨리 안과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한다.
    눈질환전종보 기자 2024/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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