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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어서… ‘이 음식’ 즐겨 먹다간 폭삭 늙는다

    맛있어서… ‘이 음식’ 즐겨 먹다간 폭삭 늙는다

    노화는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노화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 노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4자리를 소개한다. ◇가공식품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노화가 촉진된다. 가공식품에는 일반적으로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과도한 단순당 및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는 세포의 노화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를 빠르게 단축시킨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는 것은 기대수명을 38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게다가 가공식품은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 노화 속도를 높인다. 따라서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채소나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통곡물, 과일, 콩류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남성 10.9년, 여성 10.4년 더 증가한다.◇흡연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 결체조직(결합조직)의 퇴행을 가속한다. 이로 인해 흡연을 많이, 자주 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실제로 미국 예일대학교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이 연구에서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햇빛 노출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자외선은 피부 DNA를 손상시켜 피부 주름을 만들고 기미‧주근깨를 생성한다. 자외선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좌식 생활좌식 생활 역시 원활한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체중을 증가시킨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노화를 최대 8년 앞당긴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좌식 생활은 최악이다. 양반다리를 하면 다리의 혈류가 통하지 않는데, 갑자기 다리를 펼치면 억제됐던 혈액이 흐르면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사용할 만큼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산소다. 많이 쌓이면 세포를 공격하고 노화를 앞당겨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22 15:37
  • 툭하면 붓는 얼굴…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때문이다?

    툭하면 붓는 얼굴…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때문이다?

    오전에 부은 얼굴이 오후에 가라앉아서 낮과 밤의 얼굴이 차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전날 짠 음식을 먹지 않아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생활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부기를 유발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잘못된 자세잘못된 자세가 원인일 수 있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몸이 전체적으로 부을 수 있다. 다리에서 심장으로 체액을 올려 보내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고 미세 림프관이 막혀 부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부기는 베개와도 관련이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베개가 너무 낮으면 심장이 얼굴보다 위에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쉽게 얼굴이 붓는다.◇이 악물고 자기이를 악물고 자면 오전에 얼굴이 붓기 쉽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이다.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밤 착용하고 잠들기만 하면 된다. ◇호르몬 불균형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한다.한편, 평소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음식을 즐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팥과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아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팥 100g에는 칼륨이 1520mg 들어 있다. 바나나 100g에는 칼륨이 335mg 들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기 때문에 부기를 뺄 때 도움이 된다. 다만 바나나는 열량이 높아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마그네슘 함량도 많아서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칼륨을 무작정 많이 섭취하면 고칼륨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 목표 섭취량인 3500mg에 맞춰 섭취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2 15:34
  • 40세 유연석, “최근 휴대전화 글자 크기 키웠다” 고백… 눈 노화 늦추려면?

    40세 유연석, “최근 휴대전화 글자 크기 키웠다” 고백… 눈 노화 늦추려면?

    배우 유연석(40)이 노안 의심 증상을 고백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유연석이 지도를 보기 위해서 휴대전화를 열었다. 지도를 보며 이동 중 유재석은 “연석이 이제 핸드폰 좀 큰 거 사야 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솔직히 얼마 전에 글자 크기를 좀 키웠다. 포커스 이동이 빨리 안 돼서”라고 답했다. 나이가 들면서 유연석처럼 휴대전화의 글자 크기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노안의 증상일 수 있다. 노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시력 감퇴 증상의 일종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데,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노안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30~40대 젊은 노안도 증가하고 있다.노안인지 확인하기 위한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현재 40대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 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상태에선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는데, 앞을 선명하게 보려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이용도 삼가야 한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지게 된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늘 30cm를 유지하는 게 좋다.한편 글자가 보이지 않아도 꿋꿋하게 눈을 찡그리며 보는 사람이 있는데, 눈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눈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나, 찡그려 장시간 보게 되면 눈과 주위 근육에 긴장이 되어 눈 피로가 빨리 오게 되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눈 주위 주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5/22 15:33
  • 美 FDA,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종 동시 허가

    美 FDA,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종 동시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엘·리제네론의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2종을 동시 허가했다.FDA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오퓨비즈'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의 '예사필리'를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승인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FDA에 따르면 오퓨비즈는 지난해 2월 최초로 허가 신청이 접수된 후 지난 2월 자료 보완이 이뤄졌고, 예사필리는 지난 2021년 10월 최초 허가 신청 접수 이후 2023년 11월 자료 보완제출을 거쳐 동시에 승인됐다. 이 중 오퓨비즈는 삼일제약이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5월 1일부터 국내에 출시한 상태다.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용 주사제로, 지난해 세계 매출이 약 12조5000억원에 달한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안구 내 비정상적인 혈관의 성장을 예방해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이고, 시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FDA는 승인 과정에서 오퓨비즈와 예사필리 모두 아일리아와 매우 유사하며, 아릴리아와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FDA는 아일리아와 오퓨비즈, 예사필리 간 교차처방도 인정했다.한편,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FDA 승인을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총 52개로, 이 중 국내 기업 제품은 11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개 중 6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22 15:11
  • 병원 본인확인 의무화 혼란 가중… 행정처분 '3개월 유예'

    병원 본인확인 의무화 혼란 가중… 행정처분 '3개월 유예'

    병의원 등 요양기관 본인확인 의무가 이달 20일 시작됐으나 혼란이 심화하자, 정부가 본인‧자격확인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본인·자격확인 강화제도 시행 관련 안내'를 전국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에 최근 전달했다. 복지부 보험정책과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른 요양기관 본인·자격확인 강화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제도 시행 초기 일선 현장의 혼란과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과태료 등 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계도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 3개월이다.제도 시행 이후 본인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100만원 이하(1차 위반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증 대여·도용 적발 시 의료기관에서 본인확인을 하지 않음이 확인되면 부당행위자와 연대해 부당이득금이 부과될 수 있는데 이를 유예한다는 게 복지부의 방침이다.복지부는 각 기관·단체에 "계도기간 동안 집중 홍보를 통해 요양기관 본인자격확인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부는 "신분증 미지참으로 인해 본인확인이 어려운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확인하거나, 전액본인부담 후 본인확인 시 환급하는 방법이 있음을 충분히 안내해 방문환자를 돌려보내는 등으로 환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 또는 전자서명, 본인확인기관의 확인서비스 등이 있으며, 또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앱) 또는 QR코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때는 기존과 같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본인확인 예외사례는 ▲미성년자 ▲해당 요양기관 6개월 내 재진 ▲약국 처방약 조제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환자 ▲거동불편자 등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경우(중증장애인, 장기요양자, 임산부) 등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22 14:57
  • 최고령 우승자 54세 최경주 “술·커피·탄산 다 끊었다”… 효과 있을까?

    최고령 우승자 54세 최경주 “술·커피·탄산 다 끊었다”… 효과 있을까?

    프로골퍼 최경주(54)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최경주는 자기관리 일환으로 술·커피·탄산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최경주는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프로골퍼 박상현(41)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경주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20·30대와 겨루기 위해 ‘알코올·카페인’을 일절 먹지 않으며 몸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젊을 때는 소폭(소주 폭탄주)으로 스무 잔까지 너끈히 마셨으나 3년 전부터 공도 잘 못 치면서 몸에 해로운 술을 먹는 게 잘하는 짓인가 싶어 한 방울도 입에 안 대고 있다”며 "탄산음료도 끊어 햄버거를 먹을 때도 콜라 대신 생수를 마신다“고 했다. 또 그는 다른 인터뷰에서 "탄산음료를 끊고 나서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에 든 카페인이 칼슘을 빼앗아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 (커피도) 끊었다"고 말했다. 최경주가 경기를 위해 끊은 ‘술(알코올)’과 ‘탄산·커피(카페인)’는 정말 운동 능력을 떨어뜨릴까?◇술 마시면 근육 생성·유지 어려워져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체내에 술이 들어오면 이뇨 작용이 일어나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때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수분마저 빠져나가게 된다. 수분이 부족해진 근육은 금방 피로해지고 운동 능력과 효과가 떨어진다. 또 알코올이 분해되며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위 대사기능을 떨어트려 영양소 흡수를 방해한다. 근육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게 한다. 게다가 술은 근육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합성도 어렵게 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세포의 강도와 크기를 키우는데, 술을 마시면 테스토스테론 합성이 방해받아 운동 능력을 수행할 만한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카페인 과다 섭취하면 골다공증 위험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체내 영양소가 배출될 수 있다. 특히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 실제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6시간 동안 2시간 간격으로 각각 커피와 위약(껌)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주기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은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 속 칼슘양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카페인 800mg을 섭취한 사람들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이 77% 증가해 뼈에 안 좋은 영향을 줘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일일 330mg 이상이다.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150~19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됐으므로,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13.7mg이다.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만큼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뼈가 약한 중년일수록 탄산음료도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 2024/05/22 14:49
  • HK이노엔, 세계 소화기 학술대회서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 세계 소화기 학술대회서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DW) 2024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장기 투여 후 위 생리 변화,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P-CAB과 PPI를 비교한 비임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에서 케이캡정과 PPI 제제의 상부 위장관 사건, 심혈관 합병증 감소 효과를 비교한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두 연구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번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실험용 쥐에서 P-CAB과 PPI 장기 투여 후 위 생리 변화와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임상 연구는 원광대학교 소화기질환 연구소 김용성 교수가 주도했다. 이 연구에서 PPI 계열로는 에스오메프라졸이, P-CAB 계열로는 테고프라잔, 보노프라잔이 쓰였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4주 동안 P-CAB 또는 PPI를 투여했을 때 P-CAB이 PPI보다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를 발휘했고, 위 배출 지연, 고가스트린혈증, 소장 내 세균 불균형은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두 번째 포스터 발표는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와 박종하 교수가 공동 연구한 과제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항혈소판제를 투여 받는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서 케이캡정 또는 PPI를 병용했을 때 상부 위장관 사건, 심혈관 합병증 발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케이캡정은 가이드라인에서 투여를 권고하는 PPI와 유사한 연구결과를 나타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올해 ‘DDW 2024’에서는 대한민국 P-CAB 제제들이 활발히 활약하며 글로벌 P-CAB 시장에서 국산 신약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 “차별화 연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치료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22 14:36
  • JW중외제약-온코크로스, AI 기반 ‘항암·재생의학 신약’ 공동 연구 협약

    JW중외제약-온코크로스, AI 기반 ‘항암·재생의학 신약’ 공동 연구 협약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 신약 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AI를 이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재생의학 분야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규 타깃 질환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이를 위해 온코크로스의 ‘랩터(RAPTOR) AI’를 활용한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 약물에 대한 최적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에 필요한 AI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전통 약물 발굴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앞서 양사는 2022년 AI 기술을 이용해 신규 적응증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JW중외제약은 온코크로스와의 해당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면역질환 적응증 확장에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1차 면역질환 적응증 탐색에서 확인한 랩터 AI의 기술력을 이번 공동연구에도 적용해 항암·재생의학 신약 파이프라인의 새로운 적응증 탐색 기간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W 박찬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혁신신약 개발은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적응증 확장 연구에 높은 R&D 역량과 막대한 비용, 시간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바이오텍과 다각적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22 14:21
  • 서울시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개관'… 여름철 러닝 주의사항은?

    서울시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개관'… 여름철 러닝 주의사항은?

    서울시는 5호선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러너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펀스테이션'의 1호 시설로 B1, M1 두 개 층 일부 공간에 조성됐다. B1층 '러너스 베이스캠프'에는 러닝 전·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 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을 설치해 특별한 준비 없이 운동화만 있으면 쉽게 러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트레칭·러닝 자세, 러닝 용어, 코스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 보드와 신발 소독·살균기, 인바디 기계 등도 마련됐다. M1 층에는 가로로 긴 미디어 보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보드는 해치와 다양한 러닝 캐릭터가 날씨, 시 주최 러닝·생활체육 정보 등을 알려준다. 또한 러너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전문 러닝 프로그램도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러너스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뚝섬역·신당역에, 내년 2호선 시청역과 8호선 문정역에 추가로 펀스테이션을 조성한다.러닝은 몸을 가볍게 하고 머리가 맑아지게 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름철 야외 러닝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주의할 점이 있다.▶러닝 복장=가볍고 통풍 잘 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하는 옷을 입으면 쾌적하게 러닝이 가능하다. 러닝화 역시 구멍이 송송 뚫린 메쉬(Mesh) 소재처럼 통풍이 잘되는 재질을 선택해 발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눈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한 눈 주변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 바르기=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므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수분 섭취=충분한 수분 섭취로 더운 날씨와 햇볕 때문에 생기는 탈수 현상을 막아야 한다. 운동 중에 섭취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은 한계가 있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러닝 30분~1시간 전에 300cc 정도 마시고, 러닝 중 15~20분마다 150~200cc 정도씩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얼마나 오래 달리느냐에 따라 러닝 중 마시는 음료의 종류가 달라진다. 1시간 이내는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1~4시간에는 탄수화물과 전해질이 포함된 스포츠음료를 마셔 땀으로 소실된 나트륨을 보충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5/22 14:10
  • 영유아 환자 수 2배 증가… 질병청, 수족구병 예방 당부

    영유아 환자 수 2배 증가… 질병청, 수족구병 예방 당부

    한 달 새 영유아에서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이다.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다. 세부 종류가 많고 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해서도 수족구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수족구병은 주로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으로 전파된다.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진다.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음식물, 물 등을 삼키지 못해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어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증상 발생 동안은 전염력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5/22 13:12
  • 지씨씨엘, 신규 검체 분석 장비 도입…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 서비스 강화

    지씨씨엘, 신규 검체 분석 장비 도입…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 서비스 강화

    지씨씨엘은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dPCR)’ 기기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새로 도입하는 ddPCR 장비는 바이오라드의 ‘QX ONE Droplet Digital PCR’로, 일반 리얼 타임 PCR과 다른 작동 원리를 이용해 정량분석에 필요한 검량표준시료 없이 절대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PCR 반응으로 낮은 농도 시료에서 검출할 수 있고, 자동화 기기인 만큼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 발생률 또한 매우 낮다.지씨씨엘은 자동화된 ddPCR 기반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검체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는 리얼 타임 PCR 분석이 대중화돼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법은 검량표준시료에 의존한 상대적인 정량 검사, 수작업에 의존한 낮은 분석, 별도 분석이 필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지씨씨엘은 CAR-T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된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ddPCR 분석 기반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씨씨엘 운영책임자 이희주 본부장은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자동화 장비인 ddPCR 기기를 도입함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성공에 앞서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기 도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22 11:44
  • 급성 심근 경색 심인성 쇼크 환자, 사망률 예측 가능해 져… 'PRECISE 점수' 이용

    급성 심근 경색 심인성 쇼크 환자, 사망률 예측 가능해 져… 'PRECISE 점수' 이용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한 약물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서의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PRECISE 점수'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심인성 쇼크는 병원 내 사망률이 높다. 그 중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는 가장 예후가 불량하다. 국제적으로도 주목하고 있는 분야로, 세계 연구자들이 앞다투어 연구하고 있지만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관련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정주희 교수팀이 해당 환자에서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점수를 개발했다. 국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최초의 예측모델이다.PRECISE 점수는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령, 혈중젖산, 혈압, 신장기능, 좌심실박출률 등을 포함한 15가지 변수를 종합하여 도출된다. 유 교수팀은 손쉽게 PRECISE 점수를 도출할 수 있는 웹계산기를 추가 개발했다. 특히 이 계산기는 해외의 다른 예측모델들과는 달리, 확률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여 직관적이고 세밀한 예측결과를 도출한다. 이 계산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웹에 공개돼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5/22 11:34
  • 올해 첫 사망자 발생, 간질환자·당뇨환자 등 어패류 섭취 주의

    올해 첫 사망자 발생, 간질환자·당뇨환자 등 어패류 섭취 주의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환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5월 14일 다리 부종과 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 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던 16일 심정지로 사망하했고 검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비브리오패혈균은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인해 비브리오패혈증도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환자수가 급증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하였다.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다.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성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다. 이들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성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한다. 조리할 땐 85도 이상 가열처리하는 게 중요한데 껍질 등이 열리고 나서 5분 이상 끓여야 한다.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조리한다. 어패류를 다룰 땐 장갑을 착용하며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한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 2024/05/22 11:31
  • 부광약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서 효능 입증 실패"

    부광약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서 효능 입증 실패"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 'JM-010'의 유럽 후기 임상 2상 시험이 실패했다고 22일 밝혔다.JM-010은 유럽 임상 2상 'ASTORIA' 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 충족에 실패했다. JM-010의 효능을 '통합 이상운동증 평가 척도(UDysRS)'로 평가한 결과, 위약 대비 유의미한 이상운동증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안전성 측면에서 JM-010은 위약과 데이터가 유사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콘테라파마는 임상 결과 이해를 위해 2차 평가변수를 포함한 분석 중에 있으며, 향후 학회와 논문을 통해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케네스 크리스텐센 R&D 책임자는 "임상은 충실히 수행됐으나 아쉽게도 1차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간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연구자 및 JM-010 공동개발사인 부광약품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은 파킨슨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를 장기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운동 장애로, 파킨슨병 환자의 약 60~70%가 이상운동증을 경험한다. JM-010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로 개발됐으며, 2018년 유럽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5/22 11:29
  • 식약처, 새로운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허가

    식약처, 새로운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이보시데닙)’을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IDH1(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1) 변이 양성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하거나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IDH1은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대사물질(2-HG)을 생성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이자시티딘은 DNA의 메틸화를 방해해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저메틸화제다.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5/22 11:27
  • '마약' 관련 고민있다면… '1342'로 전화하세요

    '마약' 관련 고민있다면… '1342'로 전화하세요

    마약류로 고민이 있다면 1342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해당 센터에서는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 비용은 물론 통화료까지 모두 무료이고, 전국에서 국번 없이 1342만 누르면 수신자 부담으로 마약류 전문 상담원과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로 1342다. 지난 3월 26일 개소된 이후, 2달여만에 약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치료병원 등)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금단증상 등)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이었다. 모든 상담 내용과 상담자의 개인정보는 비밀이 절대 보장되며, 외부 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상담자가 상담 후 추가적인 도움을 희망한다면 주거지 기준으로 근거리에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역본부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전국 14개의 지역본부를 각각 운영 중이다. 향후 전국에 ‘함께한걸음센터(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17개소까지 확대해 마약류 사회재활 전문가와 대면상담, 예방‧재활 교육‧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전문상담원 8명과 마퇴본부 직원 10명이 3교대 지원·근무 중이며, 전문상담원 추가 채용을 통해 향후 상담은 전문상담원 총 12명이 전담할 예정이다.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중독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약류 예방‧재활의 한걸음을 식약처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22 11:26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배정호 교수,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배정호 교수,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소화기내과 배정호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우수신진연구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 연구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초연구사업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가 지원 대상이다.배정호 교수는 이번 사업에 ‘설명가능 인공지능과 표준용종 매칭 알고리듬 기반 실시간 대장용종 조직진단 인터페이스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구비 총 6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연구는 대장내시경 중 발견된 용종의 실시간 조직 진단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예측한 조직 타입 결과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며 설명력과 투명성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 교수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의 한계점인 추론 과정 불투명성으로 인한 윤리적 이슈와 의료진의 낮은 수용도를 해결하기 위해 높은 정확도·설명력을 제공하는 광학적 진단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환자·의료진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 2024/05/22 11:25
  • 생존율 꼴찌 '췌장암'… 빨리 발견하려면?

    생존율 꼴찌 '췌장암'… 빨리 발견하려면?

    췌장암은 말 그대로 '침묵의 살인자'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발생하는 췌장암 환자는 8872명으로 전체 암 중에서 8위이지만 사망 원인으로는 5위로 꼽힌다. 2017-2021년 전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1%인데,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9%로 매우 낮다. 췌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악화돼도 다른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빨리 발견하려면 고위험군은 주의깊게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위험군, 주기적인 검진 받아야췌장암을 빨리 발견해,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단계라면 5년 생존율이 47.2%다. 다만, 주위 장기나 인접한 조직, 림프절 등을 침범한 국소 진행단계에 들어서면 생존율은 21.5%로 뚝 떨어진다.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생존율이 겨우 2.6%밖에 되지 않는다. 고려대 구로병원 간담췌외과 김완배 교수는 “췌장은 몸속 깊숙이 위치한 장기이므로 일반적인 검진으로는 발견하기 쉽지 않다. 그러므로 췌장암의 여러 증상을 숙지하고 아주 작은 변화라도 쉽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초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췌장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더욱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당뇨병 ▲만성췌장염 ▲가족력 ▲육류나 지방 성분이 많은 식사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흡연은 현재 알려진 췌장암 위험인자 중 가장 고위험인자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률이 2~3배 높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작용한 경우는 전체 췌장암 발생률에서 약 20%를 차지한다. 당뇨병도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인데, 만약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복통, 황달,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갑자기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췌장암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 자체가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이기도 하지만 또한 역으로 췌장암이 발생하면 이차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성췌장염도 주요 위험인자에 속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서양보다 만성췌장염 환자가 적어 위험성이 강조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생활패턴 변화와 함께 환자 수가 늘면서 만성췌장염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음주는 만성췌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과음 역시 결과적으로는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완배 교수는 "가족력은 췌장암 발병 원인의 10%를 차지하고, 직계 가족 중 2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한 경우 6.4배, 3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한 경우 32배 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직계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복통, 이미 진행됐을 때 나타나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황달이다. 복통은 췌장암 환자의 약 70%, 황달은 약 50%에서 나타난다. 복통은 대개 복부의 중간 위인 심와부에서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발생해 등으로 퍼지기도 한다. 췌장암은 위암과는 달리 식사나 위장관 운동과는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통이 있다는 사실은 췌장 주위로 이미 암이 침범해 있다는 신호라서 복통없이 병원을 찾아오는 췌장암 환자보다 예후가 안 좋은 편이다. 병원을 방문하기 1~3개월 전부터 미약하게 복통이 발생했다가 점점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지속적인 복통은 주의가 필요하다.황달은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췌장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췌장에만 국한된 초기에도 황달 증상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통 보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 용이하다. 복통과 황달 이외에 식욕부진도 췌장암에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되는 증상 중 하나다. 췌장암 환자에게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식욕부진인데 복통이나 황달과 같은 뚜렷한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몇 개월 전부터 발생한다.◇수술 치료가 기본, 적극적 치료가 생존율 높여진행시기에 따라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증상치료 등 치료법이 결정된다. 췌장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기본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 방법 중 가장 확실하게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이다. 종양이 췌장 내에 국한돼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면 즉시 수술하고, 수술 후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한다. 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라면 췌장의 머리 부분과 함께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잘라내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실시하고, 몸통이나 끝 부분에 암이 발생했다면 췌장의 몸통 및 꼬리와 함께 비장이나 좌측 부신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한다. 과거에는 원격전이단계 뿐만 아니라 국소 진행단계의 췌장암의 경우에도 수술을 포기하거나, 수술을 시행해도 암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을 진행함으로서 수술이 어려웠던 췌장암 환자도 수술을 통해 생존기간이 높아지고 재발률이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학제진료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치료가 어려운 3기 이상의 환자일수록 소화기내과는 물론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 김완배 교수는 "췌장암이 전체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포기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에 비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높다”고 했다.
    암일반이슬비 기자 2024/05/22 11:14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물질 개발, 국책과제 선정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물질 개발, 국책과제 선정

    치료법이 없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물질을 개발하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과제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개발’이라는 명칭으로 올해 4월부터 4년 9개월간 총 약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유병률이 매우 높지만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환자들은 감각의 소실로 인해 심한 화상이나 조직 괴사 등의 합병증을 겪거나, 24시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현재 치료는 주로 항경련제, 항우울제, 혹은 비타민 유사 제제를 조합해 투약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는데, 퇴행된 신경을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임시적인 대증치료에 해당한다. 또 신경억제제는 어지럼증, 졸음, 구토감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높은 빈도로 동반하지만, 질병의 증상을 조절하는 효능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진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신경재생치료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용화된 연구는 없다.연구팀은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슈반세포’를 이용해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에 도전한다. 말초신경섬유의 수초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퇴행된 슈반세포를 재생 ▲인공지능을 이용한 구조기반 수용체 활성화 조절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합성 생물학적 개념의 세포 치료제의 개발 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김성재 교수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현재까지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당뇨오상훈 기자2024/05/22 11:12
  • 순한 베이비용이라도… 물티슈로 세안하다간 ‘이런 위험’이

    순한 베이비용이라도… 물티슈로 세안하다간 ‘이런 위험’이

    최근 구혜선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차박을 하며 물티슈로 얼굴을 씻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베이비용 등과 같은 물티슈는 화장품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렇다면 구혜선처럼 물티슈로 세안해도 안전한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되도록 세안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물티슈는 젖은 티슈를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세균 증식 억제제인 살균제나 방부제 성분이 일반 화장품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화장품 원료 중 가장 독한 게 방부제다. 신 교수 역시 “예전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가 없었을 시절에도 방부제는 표시 성분이라고 지정해 용기에 표기를 했었다”고 말했다.이러한 방부제는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신규옥 교수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일반 화장품보다 크다”며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화장품법에 따르는 순한 물티슈라고 해도 세안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신규옥 교수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규제되는 것은 피부에 사용되니까 하는 안전상의 조치다”며 “결과적으로 완전 클렌징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부분 세정용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한편,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안을 할 때는 얼굴에 바로 문지르기보다, 손에서 거품을 만들어낸 후 그 거품을 T존(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에 부드럽게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거품을 너무 오래 문지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거품은 1분 이상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세안이 끝난 후엔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 주위를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애주는 게 좋다. 표면이 거친 수건을 위아래로 문질러 얼굴을 닦으면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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