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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에만 영향? 초미세먼지, 혈류량 많은 ‘이 장기’도 망가뜨려

    호흡기에만 영향? 초미세먼지, 혈류량 많은 ‘이 장기’도 망가뜨려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비뇨기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는 세포 돌연변이를 유도한다. 교통 및 화석연료에서 배출되는 물질인 이산화질소 등 또한 암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스탠퍼드대의대 비뇨기과 연구팀은 2020년 이후 발표된 13건의 논문을 통해 초미세먼지가 암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초미세먼지가 5㎍/㎥ 증가하면 비뇨기암 발병 확률을 6%, 방광암 발병 확률을 7%, 신장암 발병 확률을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산화질소 노출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비뇨기암 발생률이 3%, 방광암 발생률이 4%, 전립선암 발생률이 4% 증가했다.연구팀은 “혈류량이 많은 신장 등 비뇨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혈관이 손상될 확률이 더 높고, 이 때문에 암이 발병할 위험도 높다”며 “이 연구는 미세먼지와 비뇨기과 암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다”고 말했다.한편,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대기 오염으로 인한 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아이들의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하려면 'KF 보건용 마스크'를 콧등과 마스크 코 편, 얼굴과 마스크 전체를 밀착시켜 써야 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KF99는 평균 0.4㎛ 크기 입자를 각각 94%·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이 연구는 영국 과학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6/24 20:30
  • 나이 70대지만, 외모는 20대인 美 유명 가수… 동안 비결로 ‘이 음식’ 끊은 것 꼽아

    나이 70대지만, 외모는 20대인 美 유명 가수… 동안 비결로 ‘이 음식’ 끊은 것 꼽아

    미국 유명 가수이자 배우 셰어(78)의 동안 관리 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CNBC에서는 1964년부터 연예 활동을 시작한 셰어가 70대에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비결을 분석했다. 1991년 해외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셰어는 “치즈는 몸에 가장 안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소화도 잘 안되고, 지방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유를 적게 마시고, 치즈를 먹지 않는 식단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셰어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는다”며 “사탕이나 과자 같은 달달한 간식보다 바나나, 복숭아 등으로 당을 충전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CNBC는 “32년간 실천해온 식습관이 셰어를 동안 연예인, 건강한 연예인으로 만들어준 것”이라고 전했다. 70대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셰어의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치즈, 과하게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우유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 등에 좋지만, 사람에 따라 마시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다.◇현미밥, 과식 방지에 효과적셰어가 먹는다는 현미밥도 건강에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바나나·복숭아,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도움바나나나 복숭아를 먹는 습관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복숭아도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과일로 유명하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24 20:15
  • 양압기 부담됐는데… ‘이 약’으로 수면무호흡증 완화!

    양압기 부담됐는데… ‘이 약’으로 수면무호흡증 완화!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성분인 티르제파티드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상기도의 전체 또는 일부가 막혀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혈중 산소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전 세계적으로 9억 명 이상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티르제파티드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티르제파티드는 글루카콘유사펩티드-1(GLP-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이다.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기전이 있다.연구팀은 미국, 호주 등 9개국에서 469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두 임상적으로 비만이었으며, 중등도에서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었다. 일부 환자들은 공기를 기도로 넣어, 좁은 기도를 확장시켜주는 양압기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중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옵션으로 꼽힌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는 매주 1회씩 10mg 또는 15mg의 티르제파티드를 투약했다. 나머지 그룹에는 위약을 투약했다. 52주 뒤 티르제파티드 투약군에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수면 중 호흡 중단 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양압기 치료를 받던 환자들 중 일부는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였다. 또 약물치료는 체중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복통 증 위장관 증상이 보고됐다.연구의 저자 아툴 말호트라 교수는 “우리 연구 결과는 약물 치료가 기존 양압기 치료를 견딜 수 없었던 환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 및 관리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6/24 20:00
  • ‘소메리카노’ 아세요? 아무리 맛있다지만 이건 좀…

    ‘소메리카노’ 아세요? 아무리 맛있다지만 이건 좀…

    MZ세대 사이에서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일명 '믹솔로지(Mixology)'가 유행이다. 위스키에 탄산수, 토닉워터, 레몬 등을 섞어마시는 '하이볼'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엔 소주의 강한 향을 없애기 위해 커피를 섞은 '소메리카노', 막걸리와 요구르트를 섞은 '막쿠르트' 등 취향대로 술을 제조해 마시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 몸에는 괜찮은 걸까?여러 종류의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면 맛은 있을 수 있지만,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해진다. 실제로 폭탄주나 하이볼을 마신 다음 날이면 심한 두통과 속 쓰림 등으로 고생한다는 사람이 많다.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다양한 혼합물이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우선 폭탄주의 원조, 소맥부터 살펴본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면 우리 몸이 알코올을 더 빨리 흡수한다. 종류마다 다르지만 맥주의 도수는 약 4도, 소주는 16~20도다. 이 둘을 섞으면 도수는 10도 내외가 돼 오히려 소주보다 낮아질 순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알코올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된다. 게다가 맥주 속 탄산가스는 위장의 내용물을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게 만든다. 즉, 체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진 만큼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타서 희석해 마시는 하이볼도 마찬가지다. 희석주의 알코올 농도는 10~15로, 역시 알코올이 가장 빨리 흡수되는 농도다. 게다가 하이볼은 쓴맛이 약해서 빠르게, 많이 먹게 되는데 혈중 알코올농도의 증가 속도도 덩달아 빨라져 심한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 위스키나 소주는 맥주나 막걸리, 포도주보다도 심한 속 쓰림을 유발한다. 혼합물 농도가 적고, 높은 함량의 에탄올이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술은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먹더라도 '믹솔로지' 술은 자제하는 게 좋다. 또 술을 마실 땐 한 번에 비우기보다는 여러 번에 나눠 천천히 마셔야 숙취가 덜하다. 위장에서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주는 안주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고기 ▲생선 ▲치즈 ▲콩류 같은 단백질과 ▲채소 ▲과일 등이 도움된다.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을 돕고, 알코올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독성을 일으키지 않게 하고, 섬유질은 알코올 흡수를 늦춰 숙취를 줄여준다. 한 번 술자리를 가졌다면 적어도 2~3일은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6/24 19:30
  • 아주 작은 상처였는데… '이 병' 악화로 피부 괴사, 수술 일곱 번이나?

    아주 작은 상처였는데… '이 병' 악화로 피부 괴사, 수술 일곱 번이나?

    50대 영국 여성이 화단을 가꾸다가 난 작은 상처 하나로 발이 괴사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영국에 사는 루이스 포셋(58)이 평소처럼 집 앞 화단에서 꽃밭을 가꾸다가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 4월 화단을 가꾸던 중 실수로 조약돌을 밟았는데, 그 부위가 며칠 새 급속도로 붓기 시작했다. 포셋은 "신발을 신지 못할 정도로 발이 부었고 걷기 힘들 정도였다"고 했다. 그녀는 부은 발이 불편해 병원에 갔지만, 당시 의사는 봉와직염으로 인한 감염으로 진단해 항생제만 처방해 줬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남편 마크(59)는 그녀가 고통을 호소할 뿐 아니라 발에 생긴 빨간 자국이 점점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그녀를 즉시 다른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이날 포셋을 담당했던 외과의는 혈액 검사를 진행했고 괴사성 근막염을 진단했다. 이후 곧바로 감염된 조직을 잘라 내는 수술을 진행했다. 포셋은 "고통이 극심해져 발을 잃는 줄 알았다"며 "(화단에서 조약돌을 밟았을 때 생긴)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된 것 같은데, 당시엔 작은 상처여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집중 치료실에서 3일간 있으면서 총 7번의 수술을 받았고, 치료 3주 후 퇴원할 수 있었다. 괴사성 근막염이란 피부 아래 조직인 '근막'과 이를 덮고 있는 피하 지방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전신으로 빠르게 퍼진다. 짧으면 한 시간에서 최대 며칠 사이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항생제를 처방하고 손상된 조직을 빨리 제거해 즉시 치료해야 한다. 괴사성 근막염을 유발하는 원인균은 다수일 수도 단일 균일 수도 있다. 다수의 원인균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주로 당뇨병을 포함한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서 발생한다. 단일 균으로 인한 감염이라면 기저 질환 여부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에 걸리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고통과 환부 주위의 무감각함, 부기 등이 있다. 때때로 고열이나 두통 등 감기 증상도 같이 나타날 수 있다. 병과가 악화하면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그럼에도 괴사성 근막염의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조직은 금세 파괴되고 장기 부전 등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을 준다.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외부 활동을 할 때 특히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작은 상처라 해도 세균이 충분히 침투할 수 있다. 특히 포셋처럼 흙이나 모래를 밟을 땐 되도록 양말이나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손으로 화단을 가꾸는 등의 활동을 할 때는 장갑을 끼는 게 좋다. 만약 상처가 생기면 즉시 흐르는 물에 상처 부위를 닦고, 깨끗이 소독을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24 19:15
  • SK바사-사노피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

    SK바사-사노피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로부터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GBP410 다국가 임상 3상 계획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글로벌에서 첫 승인됨에 따라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유럽, 한국, 온두라스 등에서도 3상 시험 계획에 대한 신청·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이번 글로벌 임상3상에서는 생후 6주~만 17세 건강한 영유아, 어린이·청소년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3회, 추가접종 1회) 후 GBP410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올 4분기 중 호주에서 첫 번째 투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7년 모든 3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 허가 신청에 돌입한다는 목표다.GBP410은 폐렴,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T세포 면역반응에 따른 면역원성을 높여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BP410은 현재 글로벌에서 개발된 소아용 백신 중 가장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상용화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대해 20가 백신 대비 5~7% 더 넓은 예방 범위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GBP410의 임상 2상 결과를 확보했다.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대조백신(프리베나 13)을 기초접종(생후 2,4,6개월), 추가접종(생후 12~15개월)한 비교임상 결과, 대조백신과 GBP410의 면역원성이 동등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소아 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의 상용화에 대비해 지난 3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의 증축 공사도 시작했다. L하우스 내 백신 생산동을 1층에서 3층 높이로 올려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GBP410의 상업 생산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인 cGMP도 빠르게 확보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를 이미 확보한 만큼, 임상 3상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6/24 17:53
  • 남편의 5번 외도, 여전히 이혼하기 싫다는 여성… ‘반복적인 바람’ 왜 일어날까?

    남편의 5번 외도, 여전히 이혼하기 싫다는 여성… ‘반복적인 바람’ 왜 일어날까?

    남편이 여러 차례 불륜을 저질렀지만,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오늘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번의 외도를 저지른 남편과 이혼만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사연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사연자는 첫 외도를 결혼하고 시어머니 병간호할 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했지만, 남편이 술 마실 때마다 만취 상태로 연락하고, 유서 형태의 메시지를 남겨 재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는 계속됐고, 동창과의 불륜 관계가 13년간 이어지기도 했다. 사연자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이 바람을 많이 피웠지만 전부 눈 감아 줬다”며 “그런데 지금 다시 여자가 생겨서 저한테 이혼 소송을 했지만, 전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남편처럼 반복되는 바람은 실제 중독 질환처럼 고치기 힘들다. 반복적인 바람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바람도 술과 도박처럼 중독될 수 있다. 바람을 피우면 ▲감정 ▲행동 ▲욕망 조절 ▲기억에 관여하는 변연계가 활성화돼 도파민, 욕망, 배덕감이 발생한다. 배덕감은 사회적 금기를 어기거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쾌감이다. 바람에 중독된 사람은 도파민을 조절하고 절제하는 능력이 없다. 자극에 중독돼 전두엽과 대뇌피질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인내심이 부족해지고 죄책감과 수치심으 인지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뇌는 현실 인식이나 합리적 사고를 멈추고 오로지 욕망으로만 작동하게 된다. 결국 바람이 주는 강력한 자극에 대한 의존적 집착과 갈망으로 바람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바람피우는 유전자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저스틴 가르시아 박사는 DRD4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원나잇, 불륜, 외도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경험이 2배 이상 많은 것을 확인했다. DRD4는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로, 알코올·도박 중독이 이 유전자와 관련 있다. 이외에도 어릴 적 부모의 폭력이나 이혼, 양육자의 부재 등 불행한 유년기가 바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그렇다면 반복적인 바람을 용서하는 이유는 뭘까? 바람을 용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의존적인 성향으로 혼자 남겨지는 유기 불안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이 있다고 보고된다.  또는, 평소 상대방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바람 피운 상대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의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려면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누군가 객관적인 눈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 심리치료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립심을 길러 상대방에게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24 17:29
  • 치킨·파스타 제친 ‘요즘 핫한 기내식’ 메뉴는?

    치킨·파스타 제친 ‘요즘 핫한 기내식’ 메뉴는?

    세계 최대 기내식 회사 중 하나인 게이트 그룹이 최신 기내식 트렌드로 채식 요리를 꼽았다.게이트 그룹이 소개한 기내식 메뉴는 콜리플라워 스테이크와 베이컨 소스를 얹은 블루치즈 등이다. 100% 채식 음식은 아니지만 육류 중심 메뉴보다 채식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기내식 단골 메뉴인 치킨과 파스타는 없었다. 몰리 브랜트 요리사는 “시대가 변한만큼 다양성과 정교함이 중요하다”며 “지상에서 먹는 맛과 똑같은 맛을 내려면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자 리차드 포스는 “버섯이나 된장, 간장을 넣은 요리는 고도가 높을수록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역시 채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내식에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제주항공은 비건 승객을 위한 제주밭한끼 산채밥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대한항공 역시 식물성 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채식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채식은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아보카도‧콩‧녹황색 채소‧견과류‧생선‧살코기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았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24 17:20
  • 발톱 위로 자라난, 원인 모를 종양의 정체… 한국 60대 남성 사례라는데?

    발톱 위로 자라난, 원인 모를 종양의 정체… 한국 60대 남성 사례라는데?

    발톱 위로 원인 모를 돌기가 자란다면 '후천성 조갑주위 섬유각화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강원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의료진은 67세 한국 남성 A씨에게 왼쪽 발 둘째 발가락에 여러 돌기가 있는 돔 모양 종양이 생긴 사례를 보고했다. 검사 결과, 바닥에 여러 가지가 있는 마을 모양의 덩어리였다. 크기는 1.3cm x 0.9cm x 0.7cm로 표면은 매끄러웠다. 색깔은 보라색에서 진한 보라색까지 다양했다. 의료진은 다행히 종양을 비교적 간단히 제거했고, 이후 별다른 치료 없이 잘 아물었다. 수술 경과 6개월 추적관찰까지 재발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양성 종양이었고 후천성 조갑주위 섬유각화종으로 진단됐다.후천성 조갑주위 섬유각화종은 손발톱 주름이나 손발톱 바닥 등에서 발견되는 비교적 드문 피부 양성 종양이다. 사마귀로 오진되는 경우도 있다. 발생 기전은 명확하지 않은데 물리적인 외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후천성 조갑주위 섬유각화종은 모양에 따라 크게 네 가지 ▲소나무 구덩이 모양 ▲돔 모양 ▲손가락 모양 ▲닭발 모양으로 나뉜다. A씨에게 생긴 종양은 모양이 혼합된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고 의료진은 보고했다. 강원대 의대 의료진은 "조갑주위 섬유각화종은 사마귀, 점액낭종, 에크린 다공증 등 다른 질환과 감별할 필요가 있다"며 "표재성 제거는 재발을 초래할 수 있어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게 안전하다"고 했다. 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6/24 17:17
  • 누구지? 강렬한 콘셉트 공개한 걸그룹 멤버

    누구지? 강렬한 콘셉트 공개한 걸그룹 멤버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싱글 ‘ROCKSTAR’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굵은 팔찌와 반지 등 각종 액세서리와 태닝한 피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연예인들은 종종 구릿빛 피부로 태닝을 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건강미를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인데, 잘못된 방식의 야외 태닝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주름, 검버섯, 얼룩덜룩한 안색,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해로운 자외선인 자외선A와 자외선B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진피까지 침투해 색소침착(변색)을 일으키며 피부암을 유발한다. 자외선B는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을 일으키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힌다. 야외 태닝을 할 때 피부 화상, 각종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SPF, Sun Protection Factor) 20, 몸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15인 제품이 적당하다. 얼룩지지 않도록 태닝하려면 바디 스크럽과 태닝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바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비롯한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 내고 물기를 없애면 태닝이 골고루 된다. 태닝 오일을 골고루 바르면 얼룩이 생기는 것을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면서 보습 성분이 함유된 태닝 제품을 이용하면 일광화상은 예방해 주면서 비교적 안전한 태닝이 가능하다.태닝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태닝을 피하도록 한다.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이다.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 역시 태양 광선에 의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전에 태닝 기기를 사용할 경우 흑색종 발생 위험이 75%까지 상승할 수 있다. 그래도 인공 태닝을 꼭 해야 한다면 빛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경구피임약 복용자는 기미가 더 잘 생기므로 피해야 한다. 시간과 횟수는 하루 10분, 한 주 한 번, 연간 30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4/06/24 17:14
  • 앤 해서웨이, 도톰한 입술 비결 ‘이것’이라 밝혔는데… 의사에게 물었더니 의외의 답변이?

    앤 해서웨이, 도톰한 입술 비결 ‘이것’이라 밝혔는데… 의사에게 물었더니 의외의 답변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도톰한 입술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도톰한 입술의 비결로 ‘머리핀’을 보였다. 영상에서 앤 해서웨이는 “스타일링을 받다가 윗입술이 약간 없어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바비 핀’을 받았다. 이어 그는 “바비 핀 말고 다른 머리핀도 괜찮다. 머리핀이기만 하면 된다”며 “머리핀으로 이렇게 입술을 톡톡 찔렀다”고 말했다. 해서웨이는 설명과 함께 입술을 여러 차례 찌르듯이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자극을 줘서 입술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영상 마지막에서 해서웨이는 과도하게 찌르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는 “과도하게 찌르거나, 너무 세게 두드릴 수도 있지만, 부드럽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피가 나온다면 너무 심하게 한 것이고, 우리는 뱀파이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서웨이가 올린 영상은 조회수가 약 300만 회를 넘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해서웨이가 추천한 방법은 도톰한 입술을 만들 때 효과가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 있다고 보기 어렵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입술에 머리핀을 찌른다고 입술이 두꺼워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입술이 두꺼워지는 방법으로는 입술 필러 시술이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입술 필러 시술은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다만, 입술은 민감한 부위라 부작용을 줄이려면 시술 전 알레르기 검사와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편, 입술을 관리할 때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립밤, 립크림 등 제품을 최대한 자주 바르면 도움이 된다. 임이석 원장은 “자극 있는 음식이나 치약이 입술에 오래 남아있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며 “혀로 입술에 침을 자주 묻히면 피부가 더 건조해져서 좋지 않다”고 말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6/24 17:06
  • "하루에 두 곳씩 줄줄이 문 닫아"… 많고 많던 '탕후루' 다 어디에?

    "하루에 두 곳씩 줄줄이 문 닫아"… 많고 많던 '탕후루' 다 어디에?

    MZ세대 사이 가장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였던 탕후루의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다.2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가 34개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개꼴로 탕후루 가게가 폐업하고 있는 셈이다.BC카드 전국 탕후루 가맹점 데이터 분석에서는 탕후루 가맹점의 매출액 지수가 지난해 9월 고점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탕후루 가게는 개업한 뒤 1년을 버티는 경우가 드물었다. 일각에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자기 주목을 받았던 탕후루가 요식업계의 짧은 유행 주기에 맞춰 인기가 사그라드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거트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의 인기에 탕후루가 밀려난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탕후루는 당분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과일과 설탕이 주재료인 탕후루는 세계보건기구가 하루 섭취 열량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한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50g)을 금방 뛰어넘는다. 딸기 탕후루(당 함량 9.9g)는 5개만 먹어도 상한선을 넘기게 되고,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인 블랙사파이어 탕후루(당 함량 24.7g)는 2개만 먹어도 하루 권고 섭취량에 달한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겉표면이 딱딱한 게 특징인 탕후루는 치아 건강에도 위험하다. 고형 설탕으로 코팅돼 있는 탕후루를 깨물었을 때 날카로운 설탕 조각들이 생겨 구강 점막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또 탕후루를 씹는 과정에서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24 16:59
  • 아이스크림 모양 ‘이렇게’ 변했다면… 식중독균 바글거릴 수 있어 주의

    아이스크림 모양 ‘이렇게’ 변했다면… 식중독균 바글거릴 수 있어 주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식중독균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스크림에도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리스테리아균이다. 리스테리아균은 다른 식중독균과 다르게 18도 이하에서도 생존하고, 1~45도 되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잘못된 환경에서 해동과 냉동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게 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이나 설사 등이 동반되고 뇌염이나 유산, 사산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화한 임산부나 노년층, 신생아에서 감염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될 수 있는 또 다른 식중독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이 있다.아이스크림을 고를 땐 ▲제조 일자로부터 2년 이상 지났거나 ▲포장이 뜯겼거나 ▲바람이 빠졌거나 ▲성에가 꼈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은 고르지 않는 게 좋다. 오래된 제품이라 녹았다가 다시 얼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땐 대장균이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성에는 아이스크림 속 얼음이 겉으로 빠져나와 다시 얼며 생기는 것으로, 실제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가 다시 언 적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외에도 냉동고 아래쪽에 있는 아이스크림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오래됐을 소지도 있지만, 빙과의 강도가 높아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가는 등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통 앞니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앞니가 치아 중 강도가 가장 약하다.한편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으면 당뇨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데다 액상과당 함량도 높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6/24 16:57
  • "효과 없으면 환불해 드려요" 이 말에 뒤통수 맞은 이들 많다

    "효과 없으면 환불해 드려요" 이 말에 뒤통수 맞은 이들 많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먹어보고 환불 가능'이라는 문구에 현혹돼 무턱대고 구매하는 이들이라면 주의해야겠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월(23년도 5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건강식품이 39.2%로 많았는데, 주로 판매 업체가 "불만족할 경우 반품하라"고 안내하면서 무료 체험분과 정품을 함께 배송한 뒤, 이후에 반품 접수를 받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 내역과 함께 증빙 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다만 업체가 연락 두절 또는 폐업일 경우 합의 권고를 통한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지난 5월 중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이 12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세탁서비스(912건), 이동전화서비스(831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의 경우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및 환불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세탁서비스는 세탁 의뢰 후 제품이 손상돼 보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 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계약 불이행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6/24 16:56
  • 탄젠트GC 오 드 퍼퓸, 올리브영 입점 기념 기획전 진행

    탄젠트GC 오 드 퍼퓸, 올리브영 입점 기념 기획전 진행

    스웨덴 오가닉 스킨 리빙 케어 브랜드 탄젠트GC가 ‘시그니처 퍼퓸 컬렉션 오 드 퍼퓸’의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탄젠트GC 오 드 퍼퓸은 총 4종으로 숲속의 흙 내음과 이끼의 풀 내음을 담은 베티버, 쌉싸름한 오렌지와 시트러스 조화로 생기를 더한 네롤리, 달콤한 허니와 파우더리한 머스크가 가미된 바이올렛, 건조한 나무뿌리에 스파이시한 블랙 페퍼를 뿌린 듯한 시더 향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기획전은 6월 24일~30일까지 1주일 간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되며, 해당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에 한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자세한 제품 정보와 행사 내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06/24 16:36
  • 노원을지대병원 이종훈 교수,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노원을지대병원 이종훈 교수,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노원을지대병원 성형외과 이종훈 교수가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종훈 교수는 ‘창상 치유에서의 마그네슘 및 MAGT1의 억제에 의한 THP-1 유래 대식세포의 분극화’로 상처 치유의 다양한 기전으로 마그네슘과 대식세포와 관련된 영향에 관한 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최근 고령화 및 감염 등에 의한 난치성 창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창상치유 방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2013년에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는데 10년 만에 다시 한번 수상하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전 세계적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으로 국내외 2000여 과학기술인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된 상으로, 매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의 최우수 논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6/24 16:29
  • 폐경기 여성, ‘혓바닥 따끔’ 증상 반복되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폐경기 여성, ‘혓바닥 따끔’ 증상 반복되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혀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요즘 들어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에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도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한다. 50대 이후에서 주로 나타나고,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 중 12~18%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다고 보고되고 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혀와 상피에 있는 가느다란 신경섬유가 소실됐다. 이 때문에 통증, 온도 등에 의한 자극 전달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빈혈 등 전신질환이 있어도 발생 위험이 크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흡연, 호르몬 변화, 침샘 기능 저하 등도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환자들은 우선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구강 점막 질환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당뇨병‧빈혈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신질환을 먼저 치료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는 게 중요하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안을 촉촉하게 하고, 껌‧사탕‧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4/06/24 16:21
  • ‘불법 리베이트 혐의’ 의사·제약사 직원 119명 입건… ‘집단휴진’ 의사도 수사

    ‘불법 리베이트 혐의’ 의사·제약사 직원 119명 입건… ‘집단휴진’ 의사도 수사

    경찰이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의사 82명 등 총 11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에서 수사 의뢰한 19건과 자체 첩보로 인지한 13건 등 전국에서 총 32건을 수사 중”이라며 “(입건 대상자)는 119명이고 이 중 의사가 82명, 나머지는 제약사 관계자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2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의사 14명과 제약사 관계자 8명 등 총 22명을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수사 대상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됐다. 우 본부장은 “일부 수사를 마쳐 의사 4명과 제약사 관계자 5명 등 총 9명을 송치했고 13명은 불송치했다”며 “현재 남은 수사 대상자는 의사 77명을 비롯해 97명이며 고려제약 건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추후 리베이트 수수자료나 처방내역, 관련자 진술을 통해 추가 입건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우 본부장은 “약사법상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금품수수 행위는 소액이라도 리베이트로 보고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의사가 소속된 대학병원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원(분당)이며,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중 1명도 서울대병원 소속이다. 다른 1명은 개원의로 파악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24 16:09
  • 48세 야노시호, 완벽한 레깅스 핏 화제… 평소 '이 운동'으로 관리한다 밝혀

    48세 야노시호, 완벽한 레깅스 핏 화제… 평소 '이 운동'으로 관리한다 밝혀

    모델 야노시호(48)가 완벽한 레깅스 핏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야외 이벤트. 많은 분이 참가해 주셔서, 기쁘고 감동받았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야노시호는 한국의 서울숲에서 요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다. 특히 야노시호는 민소매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동안 야노시호는 SNS를 통해 필라테스하고 베리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왔다. 완벽한 레깅스 핏을 위한 야노시호의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꾸준한 필라테스로 체형 관리 필라테스를 정확하고 꾸준히 한다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유지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보통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또한 필라테스는 근육 단련에 좋은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 기립근 등 코어근육의 힘을 키운 뒤 상‧하체 균형을 잡는다. 특히 상‧하체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세를 만들어 버티기 위한 노력을 하면 틀어져 덜 발달한 근육들이 단련된다. ◇블루베리 주스 만들어 노화 예방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6/24 15:57
  • 요즘 제철인 ‘이 과일’, 씨앗까지 먹다간 사망 위험 ↑

    요즘 제철인 ‘이 과일’, 씨앗까지 먹다간 사망 위험 ↑

    마트에 가면 곳곳에 복숭아가 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삭아삭한 복숭아부터 딱딱한 복숭아까지 골라 먹는 맛이 있다. 복숭아의 효능과 선택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노화 방지‧폐 기능 강화에 도움복숭아 섭취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폐의 기능도 강화시킨다. 복숭아 과실이 흡연자의 담배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숭아에 함유된 시안화수소산인 호흡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인다. 복숭아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준다. 비타민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숭아 속 비타민 성분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독성물질 있는 씨, 꼭 제거해야복숭아를 먹을 때는 씨를 꼭 빼고 먹어야 한다. 복숭아 씨앗에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 씨앗에는 독성이 있는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다. 아미그달린의 함량은 복숭아가 익지 않았을 때 가장 많고, 완전히 익으면 조금 줄어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숭아씨를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씨앗’으로 분류한 바 있다. 복숭아씨를 생으로 먹으면 청색증(입술이 청색으로 변하는 증상), 호흡장애뿐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상처 없고 잔털 고른 게 좋아복숭아를 고를 때는 겉에 상처가 없고 잔털이 고르며 주근깨가 많은 게 좋다. 또 꼭지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서 꼭지 부분이 갈라지지 않아야 한다. 구입한 복숭아는 냉장 보관보다는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온도가 낮아지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온 보관 시, 벌레가 꼬이고 빠르게 익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되 먹기 약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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