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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다면? '이 자세' 때문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다면? '이 자세' 때문

    유독 아랫배가 볼록 나온 사람이 있다. 실제로 그리 살찌지 않았는데도 뱃살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는 평소 자세가 원인이다. 잘못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때문에 배가 늘어지고 힘이 풀리기 때문이다. 아랫배를 유발하는 자세를 알아본다.◇골반 전방 경사 있으면 아랫배 볼록 나와 골반이 앞으로 회전하며 틀어진 '골반 전방 경사'가 있는 사람들은 아랫배가 심하게 나와 보일 수 있다. 골반 전방 경사는 골반이 지나치게 앞으로 기운 상태다. 몸이 골반이 틀어진 채로 균형을 잡으려다 보니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등은 굽게 된다. 본인이 골반 전방 경사인지 확인하려면 우선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다. 허리를 펴려고 애쓰지 말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서야 한다. 허리와 벽 사이의 틈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두 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면 골반 전방 경사가 의심된다. 허리 곡선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손이 하나 정도 들어간다.◇의자에 걸터앉고 허리 굽혀 앉는 자세도 아랫배 유발 앉는 자세도 영향을 미친다. 등받이에 과도하게 기대고 의자에 걸터앉으면 복부 근육 힘이 풀린다. 이때 중력에 의해 체내 장기가 앞쪽으로 밀려 나오고 배가 늘어진다. 또한 허리를 굽히고 배에 힘을 뺀 채 오랜 시간을 앉아 있으면,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서 배가 쉽게 처지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한편, 앉아서 목을 앞으로 뺀 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습관은 턱살이 늘어나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목뼈가 'C자'가 아닌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될 경우 목 중심이 몸 앞으로 빠지면서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쌓인다. 이에 따라 목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살의 폭이 넓어져 턱살이 늘어나 보이기도 한다. ◇드로인 운동으로 아랫배 집어넣기 따라서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배에 힘을 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버스, 지하철을 타거나 기다리는 등 제자리에 서 있을 때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준다.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면 된다. 30초 정도 유지하고 다시 힘을 빼면 된다. 이때 호흡을 참으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편 채 주기적으로 배에 힘을 주면 된다.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앉는다. '드로인 운동'(draw-in)이라고 하는데, 집이나 회사 등에서 앉아서 시간을 보낼 때마다 틈틈이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04 15:46
  • '삐~' 위급재난문자가 왔다… 어디로 대피하지?

    '삐~' 위급재난문자가 왔다… 어디로 대피하지?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 관련 재난문자를 받은 경험이 있을 테다. 또,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해 위험성을 알리는 재난문자 역시 받아봤을 것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재난문자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됐다. 재난문자는 재난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송출되고 있다. 어떤 문자가 왔을 때 가장 위험한 걸까?◇'위급재난문자' 왔다면 빠르게 대피해야재난문자 발송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나 재난관리주관기관, 혹은 기상청이 재난 상황에 따라 맡는다.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안전안내문자=가장 낮은 단계의 재난문자다. 기상 상황, 실종자 경보 등 비교적 가벼운 안전 문제를 다룬다. 재난 우려 시기에 안전 관련 행동요령에 관해 알려준다. 구체적 지시사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일반 문자의 수신 환경과 동일해 휴대전화 설정에서 알림을 끌 수 있다.▶긴급재난문자=지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측될 때 받게 된다. 40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린다.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위급재난문자=극단적 상황에 발송되는 문자로, 스마트폰이 무음으로 설정돼 있더라도 60dB 이상의 경고음과 함께 문자가 발송된다. 신속하게 대히해야 하며, 공습경보, 경계경보, 화생방경보, 경보해제 등의 재난일 때 송출된다. 수신 차단할 수 없다. ◇주변 대피소 미리 알아놔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볼 수 있어문자를 보면 대피 장소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기재돼 있지 않다. 재난 문자는 90자 이내라는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주변 대피소를 알아놓는 게 좋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근방의 대피소 위치와 시설, 규모, 최대 수용 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대비가 돼 있지 않다면 대피소 표지판이 부착된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예컨대 주변 지하철역이나 지하주차장, 대형 건물 지하실 등이 있다.한편, 2005년 도입된 재난문자는 재난 상황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2019년까지 연평균 414건이 송출됐다. 코로나19를 겪은 2020년부터 2022년에는 이전 대비 약 130배 증가한 연평균 5만 4000여건가량이 발송된 바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04 14:54
  • 하정우 “최근 골프 시작해”… 운동 효과 있을까?

    하정우 “최근 골프 시작해”… 운동 효과 있을까?

    골프 관련 영화를 제작 중인 배우 하정우(46)가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정우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접대 골프를 다룬 영화를 만들게 됐다”며 “골프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하정우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를 처음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도 빠졌다는 골프.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복근 단련, 근력 강화 효과골프에서는 주로 ‘스윙’이라는 동작을 사용한다.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허리에 회전 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이는 것으로, 척추 기립근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자주 연습하다보면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코어 근육이 강해질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고 신체도 안정된다. 다만 디스크나 척추분리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스윙할 때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카트 대신 ‘걷기’… 최고의 유산소 운동사실 골프는 심폐 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골프장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좋은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다. 18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8~9km를 걷는 셈이다. 이 정도로 걸을 경우 1000~1500kcal가 소모된다. 오르막·내리막이 있는 골프장에서 걸으면 등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다.◇인지 기능 관리에도 도움골프는 인지 기능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많은 운동인 데다, 타수나 공의 궤적, 거리 등도 계속 빠르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골프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일본 도쿄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에 따르면, 골프를 하는 남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다만 여성의 경우 골프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초록색 필드, 불안감 완화골프는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초록색 필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햇빛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다. 평소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푸른 자연 속에서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골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면 된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7/04 14:44
  • 고딩엄빠 최진명, 당뇨병 때문에 '30kg' 체중 감소? 의심 증상은…

    고딩엄빠 최진명, 당뇨병 때문에 '30kg' 체중 감소? 의심 증상은…

    고딩엄빠 출연자인 최진명이 당뇨로 인해 몸무게가 30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청소년 아빠' 최진명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진명은 "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병원을 갔는데 당뇨 확진을 받았다"며 "당뇨로 인해 30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최진명처럼 당뇨에 걸리면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 있다. 당뇨병 의심 증상 8가지를 알아본다. ▷살 빠짐=당뇨병으로 인해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에 따라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살이 빠진다. ▷빈혈=당뇨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생기면 몸이 만성 염증 상태로 변한다. 이때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이 잘 분비되지 않아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다식(多食)=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인 다식 증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저하돼 포도당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질환이다. 당을 아무리 흡수해도 소변으로 빠져나가니, 에너지원인 당을 이용해야 하는 몸속 세포는 영양결핍을 겪게 된다. 몸은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단 음식은 물론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식곤증=혈당의 변화가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이 단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많이 올라간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분비돼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 피로감 등이 느껴질 수 있다.▷갈증=갈증이 계속 생기는 증상도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이다. 혈액 속 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소변이 많이 나오는 다뇨 증상도 함께 유발된다.▷느린 상처 회복=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체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긴다. 따라서 베이거나 찔린 작은 상처가 회복되는 데에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잦은 배뇨=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콩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배뇨를 촉진한다. 특히, 밤에 배뇨 현상이 잦아지는 경향이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늘었다면 당뇨병의 초기 징후를 의심해야 한다.
    당뇨김예경 기자 2024/07/04 14:42
  • 목 말고 ‘이곳’ 주름 보면 나이 보여… 관리 방법은?

    목 말고 ‘이곳’ 주름 보면 나이 보여… 관리 방법은?

    입술을 보면 나이가 들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얼굴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다 보니 노화의 타격을 많이 받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 두께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데 이를 막을 수는 없을까?나이 들며 입술이 얇아지는 이유로는 ▲입술 표피와 진피의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의 두께 감소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감소가 있다. 특히 윗입술이 많이 얇아지는데, 아랫입술보다 피부 두께가 얇고 더 민감한 탓이다. 수분함유량 역시 적어 윗입술이 노화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다.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Cupid’s bow) 모양이 흐려진다. 큐피드 궁은 윗입술의 곡선 부분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부분의 모양이 불분명해지면서 입술이 입체감을 잃기 때문에 입술이 더 얇아 보인다.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입술에 주름이 많아지기도 한다. 빨대다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Smoker’s line)’이라 부르기도 한다.입술도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 등을 꼼꼼히 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입술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를 복용하는 게 좋다.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자주 생기면 입술 경계부가 모호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자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렵거나 따가운 피부염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한다.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술 주름을 예방하려면 금연도 필수다.이미 노화된 입술이 신경 쓰인다면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입술에 생긴 표면 주름을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 박피술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얇은 입술이 고민일 땐 윗입술에 필러를 주입해 큐피드 궁의 형태를 다시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입술 주변 피부에 레이저 시술로 탄력을 더하면 윗입술을 두꺼워 보이게 할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7/04 14:41
  • 달걀, 고기 먹을 때 건강 효과 높이려면… 아침 vs 저녁?

    달걀, 고기 먹을 때 건강 효과 높이려면… 아침 vs 저녁?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각종 질병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성인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1kg당 0.8~1g으로,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아침에 먹는 단백질은 건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실제로 고단백 식품은 아침에 먹는 게 좋다. 근육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연구에서 저녁 시간대보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근육량이 많고 악력도 현저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는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으로 추정했다.또 아침에 고단백 식품을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줄여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고단백 식품은 포만감이 오래가 과도한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미주리대학 의대 헤어레이디 교수팀에 따르면,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먹은 집단이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대 청소년에게 300kcal로 열량은 동일하지만, 단백질의 양은 3~39g으로, 각각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단백질은 고기와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 그 결과, 단백질이 30~39g인 식단을 선택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음식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단백 아침 식사를 하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양이 크게 감소돼 열량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다만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피하자. 육류는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지질이 쌓이면서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대장암 발생을 촉진할 수도 있다. 실제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49%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04 14:39
  • 매일 전자담배 피우던 10대 소녀… 폐 ‘깨진 유리’로 변했다고?

    매일 전자담배 피우던 10대 소녀… 폐 ‘깨진 유리’로 변했다고?

    영국에서 사는 19세 여성이 매일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호흡곤란과 발열 등을 겪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유리 음영’이라고 불리는 불투명한 흔적들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폐렴이라고 진단해 항생제를 처방했지만, 이 여성의 증상은 낫지 않았다. 의료진은 “코로나 바이러스나 폐렴을 제외했을 때 남은 요인은 전자담배였다”며 “환자에게 확인하니 전자담배 사용자였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급성 호흡기질환(이하 EVALI)’을 진단받았다.EVALI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폐질환을 말한다. EVALI의 주요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의 호흡기 증상이다. 환자에 따라 발열, 피로감,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EVALI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발생하지만, 어떤 성분에 의해 발병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정부 조사 결과, 불법 제조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불법 마약 첨가제로 사용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됐다.EVALI를 치료하려면 금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외에도 폐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항생제나 산소호흡기 등을 활용한다. EVALI는 치료 뒤에도 흡연하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완치 후 금연은 필수다. EVALI는 2019년 미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됐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한편, 액상형 전자담배라고 해서 일반 연초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액상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액상 전자담배는 유아·청소년기의 두뇌 발달 속도를 늦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액상 전자담배의 니코틴은 25세 미만의 뇌 발달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기에 섭취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기분, 충동 조절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독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처럼 뇌혈관과 말초혈관에 급성 손상을 일으킨다. 이런 급성 손상은 뇌졸중, 고혈압, 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 염증을 증가해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2024/07/04 14:29
  • ‘활력왕’ 이승철, 아침에 갈아먹는 ‘음료’ 레시피 공개… 재료 뭔가 보니?

    ‘활력왕’ 이승철, 아침에 갈아먹는 ‘음료’ 레시피 공개… 재료 뭔가 보니?

    가수 이승철(57)이 자신만의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승철은 자신의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아침 일찍 반려견과 산책을 다녀온 후 주방으로 들어가 요거트에 오디,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캐슈너트 등을 넣은 ‘오디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앞서 이승철은 건강검진 중 남성 호르몬 수치가 역주행 하면서 활력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이승철이 공개한 음료 레시피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오디오디는 비슷하게 생긴 포도는 물론 우리가 자주 보는 사과, 배 등 과일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철 오디는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B1, 비타민C의 함량이 훨씬 높다. 철분과 아연 함량도 풍부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 유지와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오디에 함유된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노화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카다미아마카다미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도 풍부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몸에 좋은 오메가3도 풍부하다. 오메가3에 함유된 DHA 성분은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해 눈에 있는 피로감을 해소해준다. 이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마카다미아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골격을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다만 마카다미아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생강가루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면서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해 수족냉증을 개선한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등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은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실제로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캐슈너트캐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K,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판토텐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유산균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먹기 편한 게 장점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04 14:27
  •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다이어트 효과 클까?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다이어트 효과 클까?

    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주 생산국인 헝가리,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40~100배 정도 높다. 한편, 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다. 매운맛 하면 떠오르는 '청양고추',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캡사이신, 다이어트에 효과 있어먼저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캡사이신'을 알아야 한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또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 결과 에너지 대사, 특히 지방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식이 캡사이신이나 캡사이신 외용제가 내장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양학회지'에도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적절한 캡사이신 섭취는 건강에도 좋다. 캡사이신은 항균 작용을 해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염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캡사이신 2배 이상 많아청양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른 고추는 건조중량 100g당 캡사이신이 10~200mg 정도가 들어 있지만, 청양고추는 150~400mg이 함유돼 있다. 매운맛 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풋고추보다 7배가량 높다. 불닭볶음면 덕에 잘 알려진 '스코빌 지수'는 여러 종류의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기준이다. 캡사이신이 함유되지 않은 고추의 수치를 0으로 설정하고, 측정하려는 고추의 추출물을 희석해 매운맛을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맛을 본다. 이때의 비율로 스코빌 지수가 정해진다. 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1400SHU다. 라면 '너구리'(2300SHU)보다도 덜 매운 것이다. 반면 청양고추는 1만 SHU 내외로, 맵기로 유명한 라면들보다 수치가 높다.하지만 다이어트만을 위해 무리해서 매운 음식을 찾을 필요는 없다. 이론적으로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캡사이신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위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풋고추에도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7/04 14:22
  • 가수 선미, 예민한 날에도 ‘이것’으로 꿀잠… 뭔지 봤더니

    가수 선미, 예민한 날에도 ‘이것’으로 꿀잠… 뭔지 봤더니

    가수 선미(32)가 원활한 수면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선미와 소희가 취향이 겹친다는 최애 향수는? 청하가 선미에게 선물한 핸드크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미는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귀마개를 사용한다”며 “안대도 빛을 차단해 줘 애용한다”고 했다. 선미가 언급한 잠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귀마개 사용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억제잘 때 이어플러그를 착용하면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TV 소리, 사람의 목소리 등 소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유도한다.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당 수치와 혈압이 높아진다. 신체에 부담이 가며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 한국환경공단에 의하면, 소음은 40dB부터 수면을 방해하고 50dB부터 혈압을 높인다. 40dB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정도의 크기며, 50dB은 일반적인 대화 소리 크기다.빛을 차단하려면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잠잘 때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잠잘 때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해 호르몬 분비, 혈압 조절, 세포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잘 시간에 밝은 조명에 노출돼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몸속 염증 등이 제대로 가라앉지 못해 암세포로 발전하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수면 시간대에 빛에 노출되면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바나나‧우유‧견과류, 숙면에 도움자기 전에 숙면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이 풍부한 바나나가 그중 하나다. 이 성분들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마음이 편안해져 잠을 깊이 잘 수 있다.우유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우유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들었다. 우유의 칼슘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또 우유는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찬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울 수 있으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데워 마시는 게 좋다.아몬드 등의 견과류도 수면을 촉진한다. 아몬드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합성이 잘 이뤄진다. 트립토판은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므로 음식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또 아몬드 속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4/07/04 14:21
  • GSK, 큐어백 감염병 mRNA 백신 후보물질 인수… 2.1조에 개발·전권 확보

    GSK, 큐어백 감염병 mRNA 백신 후보물질 인수… 2.1조에 개발·전권 확보

    GSK가 독일 생명공학회사 큐어백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3일(현지시간) 인수했다.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2020년 맺은 기존의 협력 관계를 새로운 라이선싱 계약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번 새로운 계약을 통해 GSK와 큐어백은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자의 mRNA 개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양사는 지난 2020년 감염병 예방을 위한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협력을 통해 양사는 현재 계절성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시험과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후보물질은 큐어백의 2세대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mRNA는 적응력이 우수한 백신 기술로, 빠른 균주 변화를 지원하는 능력 덕분에 새롭게 등장했거나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바이러스 병원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입증됐다.새로운 계약에 따라 GSK는 이러한 백신 후보물질들의 개발과 제조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게 되며, 또한 백신 후보물질을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권리를 갖는다. 이를 위해 GSK는 큐어백에 4억 유로(한화 약 5900억원)를 선불로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규제·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억5000만 유로(한화 약 1조5600억원)를 추가 성과금으로 지급한다. 또 큐어백은 이전 협력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며 전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된 추가적인 감염병 표적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고, 다른 감염병이나 적응증에 대해 mRNA 백신을 단독 또는 다른 회사와 협력해 개발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GSK 토니 우드 최고과학책임자는 "새로운 계약을 통해 GSK의 역량을 큐어백의 기술에 적용해 유망한 백신을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큐어백 알렉산더 젠더 CEO는 "새로운 계약을 통해 강력한 재정 상태를 확보하고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노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큐어백은 이번 계약을 통해 mRNA 기반 암 치료제 개발과 기타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약 30%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4 14:05
  • 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 선출

    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 선출

    6월 2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년간이다.정신신체의학은 질환을 정신과 신체로 분리하지 않고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신체 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기타 진료과 전문의와 협력해 정신신체장애를 치료하는 것을 돕는 분양인 자문조정정신의학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정신신체의학을 자문조정정신의학이나 종합병원정신의학으로 일컫기도 한다.이강준 이사장은 “앞으로 학술과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정신신체의학 관련 진료지침을 마련해 임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신신체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추해 학회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1992년 6월 창립됐다. 2008년부터 정신신체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명이 넘는 전문가를 배출했다.
    보도자료최지우 기자2024/07/04 13:37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320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조사를 통해 8개 분야 및 437개 문항에 의해 실시됐다.평가 결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일반분야 ▲진단검사의학분야 ▲영상의학분야 등 일반검진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6대 암 검진(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분야에선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90점 이상이며, 질병예측도 및 기록 평가결과 만점일 때 받을 수 있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일 경우 선정된다.이동진 병원장은 “건강검진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 위험 요소와 암 같은 중증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 및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하다”며 “우리 병원은 최신 장비를 갖춘 시설에서 맞춤형 검진 및 유기적인 진료연계를 시행해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2019년 본관에서 신관으로 확장 이전한 후 환자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및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 건강검진을 통한 암 등 중증질환의 이상소견 진단 시 30개 전문 진료과·10개의 전문 센터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진료와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상태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4/07/04 11:33
  • 솔비, 15kg 감량 후 날렵해진 턱선… '이 음식'으로 다이어트 했다는데?

    솔비, 15kg 감량 후 날렵해진 턱선… '이 음식'으로 다이어트 했다는데?

    가수 솔비(40)가 15㎏ 감량 후 검은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입으며 변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3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앤오프 전시 오프닝에 와주신 여러분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검은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입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15㎏을 감량했다고 전한 솔비는 날렵해진 턱선과 쭉 뻗은 각선미로 미모를 뽐냈다. 앞서 솔비는 다이어트할 때 두부, 달걀, 우유를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한 영양성분이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단 유부는 기름에 튀겨 열량이 100g당 346kcal로 높아 다이어트 중엔 피하는 것이 좋다.▷달걀=다이어터에겐 달걀 섭취가 특히 효과적이다. 달걀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달걀흰자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화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노른자에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지만, 달걀 속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노른자에 집중돼 있다. 노른자는 비타민 A·비타민 D·비타민 E·비타민 K와 비타민 B12·엽산 등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노른자엔 철·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우유=우유 속에는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는 항비만 인자가 들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칼슘이다. 칼슘은 체내에서 신경 내 메시지의 흐름을 조절해 체지방을 감소한다. 우유의 유청단백질 역시 항비만 인자다. 유청단백질이 함유하는 펩타이드의 영향으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나오는 아미노산에 의해 포만감을 유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 속 공액 리놀레산(CLA)은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 시 가장 힘든 공복감을 달래는데 좋은 식품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04 11:32
  • 동국제약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 건강보험 적용

    동국제약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 건강보험 적용

    동국제약은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이 지난달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마미렉틴장용정은 피리독신염산염과 독실아민숙신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제로, 이들 성분은 미국 FDA로부터 임부투여 안전성 A등급을 받았다.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는 이 약을 입덧 1차 치료제로 이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동국제약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 부담금이 줄어들면서 임부와 태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많은 임부들이 오랜 기간 심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임신의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덧이 오래 지속될 경우 임부와 태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입덧은 보통 임신 9주 내에 발생하는 구역·구토 증상으로, 임부 70~85%에서 나타난다. 1차 비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입덧치료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4 11:21
  •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변경 허가… “점유율 상승 기대”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변경 허가… “점유율 상승 기대”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앞서 램시마SC를 출시한 유럽에서 투여 요법 추가·용량 증량을 승인 받게 됨에 따라, 환자에게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허가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크게 두 가지 치료 옵션이 추가됐다.먼저 투여 요법에서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맥주사 초기 요법에서 정맥주사를 3회 투약하고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정맥주사 2회 투약 후 6주부터 램시마SC 유지 요법을 시행하던 기존 방식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면서 환자 상태와 치료 상황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다.투약 용량 증가는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 유지 요법에서 필요할 경우 증량을 허용하는 것으로, 기존에 램시마SC 120mg을 투약한 후 효력이 감소한 환자를 대상으로 240mg까지 투여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 제형으로만 존재하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신약으로 출시됐다.셀트리온은 치료 옵션이 추가되면서 유럽 내 램시마 제품군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투여 요법·용량 증가에 따른 환자 맞춤형 처방 확대로 램시마SC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유럽 내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4 11:10
  • 사노피·리제네론 '듀피젠트', 유럽서 적응증 추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승인

    사노피·리제네론 '듀피젠트', 유럽서 적응증 추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승인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유럽의약품청(EMA)이 두필루맙 성분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를 혈중 호산구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조절되지 않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성인 환자의 추가 유지요법으로 승인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지속성 베타2-작용제(LABA),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를 이미 병용 투여 중인 환자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지속성 베타2-작용제와와 지속성 무스카스린 길항제를 병용 투여 중인 환자에게 듀피젠트를 사용할 수 있다.듀피젠트는 인터루킨-4·인터루킨-13 경로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단일 클론 항체다. 미국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비강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강염 ▲호산구성 식도염 ▲결절성 가려움증 등 총 5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EMA의 승인은 세계에서 최초로 듀피젠트를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로 승인한 사례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오랜 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져 폐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폐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5대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7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꼴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가슴압박감, 전신 무기력증 등을 겪을 수 있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BOREAS'와 'NOTUS'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듀피젠트는 52주 동안 연간 중등도~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악화율을 위약 대비 BOREAS에서 30%, NOTUS에서 34% 줄였다. 두 임상시험의 안전성은 기존에 승인된 적응증에서 듀피젠트의 알려진 안전성과 일치했다.듀피젠트의 알려진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반응, 결막염, 알레르기결막염, 관절통, 구강 헤르페스, 호산구증가증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 임상시험 흔하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등 통증, 코로나19, 설사, 두통, 비인두염이었다.사노피 폴 허드슨 CEO는 “조절되지 않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수년 동안 새로운 치료법을 기다려 왔다"며 "이번 승인으로 EU 전역에서 혈중 호산구 수 증가를 동반한 조절되지 않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사노피는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도 듀피젠트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는데, 미국에서의 승인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듀피젠트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응증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 기한을 6월 27일에서 9월 27일까지로 3개월 연기한 바 있다. 이는 사노피가 FDA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월 듀피젠트의 효능에 관한 추가 연구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4 11:08
  • 김지호, 허리디스크 겪었는데 '이 운동' 다시 시작… 척추에 무리 없을까?

    김지호, 허리디스크 겪었는데 '이 운동' 다시 시작… 척추에 무리 없을까?

    배우 김지호(49)가 허리디스크 통증을 겪은 후 요가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이 되니 슬슬 근육들이 자기가 어딨는지 나에게 호소하기 시작한다. 욱씬욱씬; 흠..알겠어. 조용히 해주겠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지호는 지난달 허리디스크 악화로 운동 관련, 잠정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허리디스크를 겪었던 사람이 요가를 해도 괜찮은 걸까? ◇허리 굽히고 뒤로 꺾는 요가 자세 피해야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원래 자리를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허리가 아픈 이들이 전문적인 치료 대안으로 흔히 하는 운동이 요가다. 요가는 불균형적인 자세를 바로 잡고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법으로, 일반 사람들의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평소 허리 건강이 좋은 않은 이들에게는 요가 동작으로 인해 디스크 탈출의 위험이 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변성된 디스크는 굴곡이나 비틀림의 힘에 의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운동 자세는 허리에 더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요가의 대표적 자세인 '전굴'(앞으로 숙이기)과 '후굴'(뒤로 젖히기)자세는 평상시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특히 '쟁기 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려 양 팔 뒤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휘게 만드는 자세)도 조심해야 할 자세다.◇걷기, 수영… 무리 말고 적당히가 중요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겐 걷기와 수영 등의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걷기는 척추 기립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 전체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하게 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걸으면 척추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초기에는 30분 정도를 시작으로 하여,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수영도 허리 건강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중 하나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과도하게 허리를 사용해야 하는 평영과 접영보다 자유형과 배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부력을 이용해 수중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04 10:51
  • 남편 옷 빨았을 뿐인데… ‘암’ 걸려 사망한 英 80대 여성, 무슨 일?

    남편 옷 빨았을 뿐인데… ‘암’ 걸려 사망한 英 80대 여성, 무슨 일?

    영국 80대 여성이 30년 동안 남편 옷을 빨았다가 암에 걸려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앤 데이비스(89)는 지난 2022년 ‘중피종’에 걸려 사망했다. 조앤은 1950~1980년대에 남편 데이비드가 발전소에 다니면서 집에 올 때마다 남편의 작업복을 세탁했다. 데이비드는 발전소에서 수십 년간 노출된 석면 때문에 2012년 중피종에 걸려 사망했다. 그리고 10년 뒤인 2022년 5월 조앤도 급격하게 몸이 안 좋아져 병원에 갔더니 같은 암을 진단받았다. 조앤은 진단 후 2개월 뒤 사망했다. 데이비드와 조앤의 아들 제프는 “당시 아버지가 독성 물질을 다루는 일을 해서 집에 오면 먼지나 가루가 옷에 엄청 묻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런 물질이 묻은 옷을 어머니가 직접 털고 세탁해서 어머니도 똑같이 석면에 노출돼 같은 암이 발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앤과 데이비드 부부가 겪은 중피종은 어떤 암일까?중피종(mesothelioma)은 흉막, 복막 등의 중피세포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주로 흉막에 발생해 흉막종양이라고 알려졌지만, 복막이나 심낭막 등에도 생길 수 있다. 중피종의 발병 원인으로는 석면 노출이 가장 흔하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중피종 환자 중 70%는 석면에 노출돼 중피종에 걸렸다. 이외에도 시미안 바이러스(SV40) 감염도 중피종을 일으킬 수 있다. 시미안 바이러스는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유명하다.중피종에 걸리면 대부분 호흡곤란과 흉통을 겪는다. 발열과 오한, 마른기침도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커질수록 폐가 찌그러져 혈액이 폐로부터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흉막에만 국한돼 종양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흉벽이나 심낭막, 횡격막 등 인접 장기에도 침범한다. 이로 인해 척수 압박, 팔로 가는 신경의 압박, 상대정맥 증후군(종양이나 혈전 등에 의해 상대정맥이 막혀 호흡곤란, 부종 등이 생기는 질환)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중피종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다. 중피종은 다른 부위로 쉽게 전이돼 완전히 제거하기도 힘들다. 환자들은 대부분 항암 치료를 시도한다. 흉수가 심하다면 흉막 유착술을 통해 흉수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중피종을 예방하려면 석면의 노출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흡연도 중피종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과거 석면에 노출된 사람은 금연하는 게 좋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 국내에서 발생한 27만7523 건의 암 중 중피종은 211건이다. 전체 암 발생의 0.08% 정도로 매우 드문 편이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7/04 10:46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새 국면’… 신동국 회장, 모녀 쪽으로 돌아서​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새 국면’… 신동국 회장, 모녀 쪽으로 돌아서​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한미약품 일가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 주주총회에서 형제 손을 들어준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돌연 모녀 측으로 돌아서면서다.지난 3일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에게 지분 6.5%(444만4187주)를 매도하고 신 회장과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를 자문한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은 계약에 따라 직접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35% 지분과 직계가족, 우호 지분을 합쳐 한미사이언스 의결권의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동시에 모녀는 약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속세 납부 재원도 마련했다. 모녀가 신 회장에게 매각한 지분은 3일 종가(3만1150원) 기준 약 1384억원 규모다.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이번 계약 이후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체제를 기존 오너 중심 체제에서 현장 중심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가 사외이사와 함께 참여형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 경영에 대한 지원·감독, 주주가치 극대화에 힘쓰는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설명이다.모녀와 신 회장은 올해 초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귀결된 후 한미약품그룹을 해외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면서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치가 30%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그룹 경영권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사자들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큰 어른으로서, 이 같은 혼란과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지속 가능한 한미약품그룹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송 회장은 임 부회장과 함께 상속세 문제 해결 등을 위해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했으나, 임종윤·종훈 형제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후 형제 측이 지난 3월 진행된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하며 경영권을 넘겨줬다. 신동국 회장은 당시 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지지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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