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 선출

입력 2024.07.04 13:37
이강준 이사장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
6월 2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년간이다.

정신신체의학은 질환을 정신과 신체로 분리하지 않고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신체 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기타 진료과 전문의와 협력해 정신신체장애를 치료하는 것을 돕는 분양인 자문조정정신의학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정신신체의학을 자문조정정신의학이나 종합병원정신의학으로 일컫기도 한다.

이강준 이사장은 “앞으로 학술과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정신신체의학 관련 진료지침을 마련해 임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신신체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추해 학회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1992년 6월 창립됐다. 2008년부터 정신신체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명이 넘는 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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