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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메달을 부여하고 있다.에스티팜은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 이후 5년 만에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에스티팜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운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 SBTi 기반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전략도 구축 중이다.■동국제약,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 츄’ 올리브영 출시동국제약은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올리브영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지스마트 구미 츄’는 동국제약 구강용해 필름 제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의 구미형 제품이다. 음주 전후 1~3개를 물 없이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동국제약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2030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분 이후부터 숙취해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애프터 15 타로집’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난다. 지난달 31일 홍대에 이어 오는 6일에는 을지로 일대에서 게릴라 샘플링 이벤트를 이어간다.■대원헬스랩, 건기식 ‘인지·기억력엔 PS 징코’ 출시대원제약은 신제품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인지·기억력엔 PS 징코‘는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포스파티딜세린과 기억력·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은행잎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비롯한 부원료 6종을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제품은 하루 2캡슐씩 섭취하면 된다. 1일 섭취량 기준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이 300mg, 은행잎추출물이 28mg 들어 있으며, 100% 식물성 캡슐로 만들어져 소화 부담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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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됐다.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기부터 연속 원심분리기, 액상 바이알 충전기, 프리필드시린지, 동결건조기 등 최신 원액·완제 생산장비가 들어섰으며, 고객, 규제기관 실사자가 생산 공정과 제조 현장을 세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견시창도 설치됐다.공장에는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다.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제조 공정의 효율성·정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컨트롤시스템 또한 도입했다. 여기에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액상 바이알, 동결건조, 카트리지, 스프레이 외용액 등 여러 제형에 따라 독립적 완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대웅바이오는 202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승인, 2028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생산의 경우 미생물기반의 바이오 의약품을 전문으로, 완제의약품은 미생물과 동물세포 등 제한 없이 바이알, 카트리지, 스프레이 제형 등의 제품 생산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시켜 CMO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웅바이오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도 준비 중이다. 제품 생산 위탁만 지원하는 CMO와 달리 CDMO는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협업하는 것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제품 포장까지 제공하는 생산 전주기 서비스를 지향한다. 바이오의약품은 세포 배양 과정에 사용하는 배양기의 용량을 기준으로 생산량을 가늠하는데, 대웅바이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000L 용량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대웅바이오 편도규 생산본부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모든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를 계획대로 갖춰나가겠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시작하고 글로벌 CMO 시장에도 진출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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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데미 무어(61)가 대상포진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서브스턴스’에 출연한 배우 데미 무어, 마거릿 퀄리와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데미 무어는 촬영 중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전했다. 무어는 “촬영 난이도가 꽤 높았다. 촬영하다가 일주일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대상포진이 생겼다”며 “바로 9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마거릿 퀄리도 “저도 촬영 기간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했다”며 촬영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미 무어는 영화 ‘사랑과 영혼(1990)’, ‘어 퓨 굿 맨(1992)’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데미 무어가 출연하는 영화 ‘더 서브스턴스’는 제77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다. 데미 무어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겪은 대상포진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1차 감염 후 신경 주위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을 일으킨다. 그리고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지어 생긴다. 물집은 2~3주 지속한 뒤,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물집이 안면신경을 따라 발생할 때는 드물게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중증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대상포진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았다. 이 질환은 주로 50대 이상 성인에게 발생한다. 특히 고령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신경원성 방광, 범발성 대상포진,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도가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로 수두대상포진의 증식을 억제해 치료한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 정도를 감소시켜 추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가 끝나도 신경통이 생기면 수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도 환자들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대상포진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활성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 접종을 맞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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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SBS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세완은 당뇨병을 판단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가 정상(5.6% 이하)보다 높은 6.4%로 당뇨 전 단계인 환자의 혈당 검사 결과지를 공개했다. 검사지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였다. 3개월간 측정한 이경규의 혈당 수치는 널을 뛰고 있었다. 이렇게 이경규처럼 혈당 수치가 왔다 갔다 하는 현상을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해인은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 상관없이 혈당 롤링 현상이 반복되면 정말 위험하다”며 “혈당 조절 기능이 굉장히 나빠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당화혈색소를 자주 주시해야겠다”고 밝혔다. 혈당 롤링 현상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잦아질수록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은 올라가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기분,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에 교란이 생겨 불안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혈당 롤링 현상이 반복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 혈당이 높으면 뇌의 미세혈관에 영향을 미쳐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심지어 전두엽과 소뇌 사이의 신경 등이 손상돼 기억력, 언어능력을 비롯한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혈당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인지기능이 저하된 당뇨 환자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당뇨 환자보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30% 높았으며, 뇌졸중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은 60% 더 높았다. 게다가 혈당 롤링 현상이 일어나면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다시 식욕이 올라가면서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스트레스를 단 것으로 푸는 사람들에게 혈당 롤링 현상이 잘 일어난다.혈당 롤링 현상을 막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 관리’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사 순서만 지키면, 식후 혈당이 훨씬 적게 오른다.먼저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10~15분 뒤에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어보자. 이는 식후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고, 혈당 롤링 현상을 줄여준다. 물을 잘 마시면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혈액량이 늘고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에도 이롭다. 물을 마심으로써 생기는 포만감이 열량 섭취를 줄여준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 운동과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도 늘어난다. 열량이 없는 물을 마시면, 그 물을 소화하기 위해 열량이 소모된다. 스트레스를 단 것으로 푸는 사람의 경우 뇌 호르몬의 균형 있는 분비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한다.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정신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한다. 귀리, 현미, 완두콩, 아보카도 등이 좋다. 혈당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순 당은 하루 25g 이하로 제한한다. 대신 현미나 통밀 등의 정제되지 않은 곡류로 복합 당을 섭취한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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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술 후 6개월간의 효과와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의 절반, 60대 남성의 60%에서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홀뮴레이저로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전립선의 크기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특히,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분리 적출술’ 원리를 적용해 재발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수술법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전립선 비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방식의 수술은 장기적으로 재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2008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체계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전후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 연구는 전향적 연구방법을 채택해 동일한 진료흐름 프로토콜에 따라 수술 후 2주, 3개월, 6개월 시점에서 환자들을 추적 관찰했으며, 규격화된 표준 설문지를 사용해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연구 결과,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는 수술 전 평균 19.3점에서 수술 후 6개월 시점에 6.6점으로 크게 개선됐으며, 배뇨 시 소변이 나오는 속도를 의미하는 최대요속(Qmax)은 9.4mL/s에서 22.2mL/s로 증가해 배뇨능력이 현저히 향상됐다. 또한, 잔뇨량도 수술 후 6개월 시점에서 크게 감소했으며, 과민성방광 증상점수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환자의 주관적인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환자들의 92.0%가 치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8.2%는 전반적으로 증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94.5%의 환자가 수술을 다시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매우 효과적이고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수술법임을 입증한다.수술 후 주요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요실금과 방광경부협착 등이 있었으나, 발생률은 기존 연구보다 낮았다. 특히, 복압성 요실금 발생률은 6개월 후 1.9%로 나타나, 이는 미국과 캐나다의 대규모 연구에서 보고된 수치(3.4~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요실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졌으며, 대부분 경미한 정도였고 요실금으로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 재발로 인한 재수술 사례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의료진이 집도한 홀렙수술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오승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1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는 국내외 비뇨의학계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비뇨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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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환자의 낙상 안전 사고를 줄이고,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맞춤형 낙상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원내 낙상 발생 보고율 자료 분석을 통해, 일반 병동에 비해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의 낙상 발생 보고율이 약 1.8배 정도 높은 점에 주목,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선제적인 병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보호자가 없는 통합 병동 환자들에게 거동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호출 벨을 눌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리고, 언제든지 상기시킬 수 있게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제작해 침상마다 비치했다. 낙상 발생 상황 중 다빈도 및 낙상 위해 정도가 큰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야간에 화장실 이동 시’ 발생하는 낙상이 전반적으로 중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라, 신체 허약감이 큰 노인 환자를 위한 ‘양손형 변기 손잡이(화장실 안전 바)’를 화장실에 추가 설치했고, 야간에 화장실 이동 시 ‘직원과 함께 이동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환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취침 전 낙상 예방 활동 라운딩’을 진행했다. 직원이 직접 환자 병실을 순회하며 낙상 예방 활동 수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에 낙상 위험이 있는지 병실 환경을 확인하고 정돈해 주는 활동을 통해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들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었다.다양한 낙상 예방 기구(야간 센서, 낙상방지 매트 등)를 적극 도입했으며,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에서 환자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간호 직원이 이를 빠르게 대처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중등도 이상의 낙상을 예방하고 있다.또한 낙상 예방 활동으로 낙상 제로 30일, 60일, 100일, 200일을 달성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낙상 예방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환자 안전 문화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이런 활동을 통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2분기 입원 환자 낙상 발생 보고 건수가 직전년도 동 분기 대비 약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간호부장은 "환자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단 한건의 낙상 안전 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위험 요인과 취약 대상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낙상 예방 활동을 계획해 부서 전체의 모든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환자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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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남성 박씨는 요즘 들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한쪽 눈이 흐릿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피곤이 쌓인 탓이라고 여겼지만 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눈도 충혈되기 시작했다. 어느 날에는 빛을 보면 눈에 통증이 생기기도 했다. 안과 검진 결과, 박씨는 ‘포도막염’을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감염성이라 항생제 및 항염증 안약 등을 처방받아 지금은 완치된 상태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잦고 방치할 경우 치료도 어려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방치할 경우 시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효송 교수는 “포도막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서서히 시력을 잃을 수 있다”며 “환자의 70~90%가 사회생활이 활발한 20~65세 연령층에서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포도막은 안구를 둘러싼 세 개의 막 중 중간에 위치한 포도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포도막염은 앞쪽 홍채와 섬모체, 뒤쪽 맥락막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염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포도막염의 주요 증상은 시력저하, 충혈, 안구통, 눈부심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염증으로 안구 구조가 손상되고, 유착이 발생하여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재발이 흔한 질환 특성상, 시력이 점진적으로 떨어질 위험이 높다.주요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결막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결막염에서도 충혈, 안구통,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박효송 교수는 “결막염에서는 화농성 눈곱이 흔히 나타나는 반면, 포도막염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다”며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검사나 엑스레이 등 전신 검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도막염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지연될 시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베체트병 등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이 흔하다. 재발 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압 상승, 망막 부종 등 합병증이 발생하고, 시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그 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포도막염도 상당히 많다.포도막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접근한다. 감염으로 인한 포도막염의 경우 원인별 치료를 시행한다. 비감염성 원인일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항염증 성분의 점안제와 눈 속, 눈 주위 주사나 전신 제제 치료를 시행한다. 스테로이드나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효과가 강력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성 포도막염을 예방하려면 전신 건강을 유지하며 눈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예방이 어렵지만,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전신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박효송 교수는 “포도막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고 재발 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환자는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안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