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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차, 레드 와인, 베리류를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5500만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이 수치가 1억 5300만 명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와 유전자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식단 등을 통해 거의 절반 정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퀸즈대 에이미 제닝스 박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70세 12만1986명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치매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단 정보를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분석하고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 식단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의 양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와 치매 발병 가능성, 유전자, 혈압, 우울증 증상과 같은 위험 요인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하루에 6회 추가로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치매 위험이 28% 낮아졌다. 특히 유전적 또는 기타 위험 요인(우울증 등)으로 인해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서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차 다섯 잔, 레드 와인 한 잔, 베리 반 줌 중 적어도 두 가지를 섭취한 참가자에게서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또한 차, 레드 와인, 베리를 분석에서 제외했을 때, 다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들은 치매 위험을 줄이지 못 했다.연구 저자 에이미 제닝스 박사는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늘리는 간단한 식이 변화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위험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현재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플라보노이드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다.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녹차, 사과, 베리류, 자몽, 포도, 양파, 녹색 잎채소 등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물질 구조상 '페놀'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나 사과, 베리류에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것이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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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오젬픽’이 가파른 시장 성장세와 함께 2030년 전세계 매출 1위에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23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2024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전세계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1조7000억달러(한화 약 2277조4900억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비만, 염증 관련 의약품 판매 증가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전세계 의약품 판매 성장률이 7.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특히 비만·당뇨병 치료제 ‘위고비·오젬픽’(노보 노디스크), ‘젭바운드·마운자로’(일라이릴리),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듀피젠트’(사노피), ‘스카이리치’(애브비)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보고서는 2030년에 오젬픽, 마운자로, 카그리세마, 젭바운드, 위고비 등의 대사성 질환 치료제가 1000억달러(한화 약 133조8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상위 10위권을 장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젬픽의 경우, 매년 평균 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전세계 매출 1위에 등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현 시점 전세계 매출 1위 약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지난해 기준 250억달러, 한화 약 33조3700억원)’는 비만약 시장 확대, 2028년 특허 만료 등의 영향으로 순위가 9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남연정 연구원은 “미국 성인 50%, 전세계 10억명 이상의 인구가 비만으로 분류돼, 당뇨병, 비만 치료제인 대사 질환 약물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9.4% 성장해, 2024년 34%에서 2028년 39%까지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주요 3대 바이오의약품은 키트루다, 오젬픽, 듀피젠트”라며 “GLP-1계열 비만치료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까지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각각 30%, 104%씩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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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복되는 편두통 발작은 환자들의 가족, 사회, 직장 생활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 더 흔하게 발생하며, 사회 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세~55세 사이 가장 높은 발현율을 보인다. 편두통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치료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병수 교수에게 들어봤다. [공감사연] 편두통 증상이 심해 수업을 듣기 조차 어려워요두통이 심할 때면 통증과 함께 눈부심이 나타나고 음식 냄새를 맡으면 구역감이 올라온다는 20대 대학생이 사연을 보내왔다. 증상이 심해 수업을 듣기 조차 어려워 결석이 잦다며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일상 생활조차 고민이라며, 편두통이 얼마나 심각한 질환인지에 대해 물어왔다. 공감처방(1) 편두통, 가볍게 여겨선 안 돼… 일상 생활 뿐 아니라 노동생산성도 떨어뜨려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GBD)에 따르면 편두통은 50세 미만 인구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1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편두통을 치매, 사지마비, 급성 정신병과 함께 쇠약성을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질환 중 하나로 꼽았다. 편두통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다. 편두통 환자들은 고개를 움직이거나 기침을 하는 등 작은 행동에도 극심한 통증과 구역, 구토를 느껴 개인의 삶을 유지하는데 심각한 불편을 느낀다. 편두통은 노동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9년 대한두통학회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 국내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에 4일 이상은 두통으로 학습 또는 작업 능률이 50% 이하로 감소했으며, 한 달 평균 결석, 결근일은 1일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편두통및두통환자연합회(EMHA) 조사 결과에서도 편두통 환자의 94.4%가 편두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웠으며, 편두통으로 고통 받는 응답자의 79%는 편두통으로 인해 업무, 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편두통이 일상생활과 노동생산성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진단이 지연되어 왔다. 2019년 국내 신경과 내원 편두통 환자 207명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두통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은 일상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증상 발현 후 진단을 받는 데까지 평균 10.1년이 걸렸으며, 현재 병원 이전에 평균 3.9개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편두통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공감사연] 두통이 없는 날이 없어 고통,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두 번째는 최근 편두통 진단을 받은 40대 직장인의 사연이다. 두통이 없는 날이 한 달에 절반도 안 된다는 사연자는 편두통 발작이 있을 때 근무가 어렵과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고민을 보내왔다. 편두통 증상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증상이 심해, 치료 방법이 없을 지 질문해왔다.공감처방(2) 급성기 치료로 해결되지 않으면 예방치료 필요해… CGRP 표적 치료제 등장편두통의 증상은 환자마다 빈도와 강도가 다르며 여러 양상으로 나타난다. 메스꺼움,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한 쪽 머리에 나타나는 두통을 겪지만 일부 환자들은 양쪽 머리 전반에 걸친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안구 부위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두통 발작은 몇 시간에 걸쳐 심해져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편두통에는 완치가 없지만 예방 치료를 통해 관리한다면 증상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편두통 발작인 한 달에 1~2회 이하이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두통 발작에 대한 급성기 치료를 시행한다. 발작이 한 달에 3~4회 이상 일어나거나 횟수가 적더라도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 편두통 예방 약제의 종류로는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베타 차단제를 비롯해 칼슘 통로 차단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보툴리눔 독소 A형 등이 있다. 다른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물들이 주로 쓰여왔다. 그러나 최근 편두통을 일으키는데 주요 작용을 하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물질이 밝혀지면서 CGRP를 표적으로 한 다양한 약제 개발이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1~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CGRP 항체 주사, 성인 편두통 예방을 위한 1일 1회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가 있다.편두통은 뇌질환으로 환자들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대다수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치료가 가능한지 몰라서, 편두통이 질병인지 조차 몰라서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흔하다. 환자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진단과 예방 치료를 시행한다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공감닥터 코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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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인 마데카 프라임이 ‘글로우픽 어워드’,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등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했다.지난해 첫 출시한 ‘마데카 프라임’은 ▲브라이트닝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3가지 멀티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홈케어 기기다. 마데카 프라임은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의 ‘2024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디바이스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글로우픽 어워드는 소비자의 실제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뷰티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에 따르면 마데카 프라임은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 시 3중 모공 케어, 피부 투명도(맑기) 개선, 피부결, 각질 개선, 12층 피부 층별 보습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마데카 프라임 사용 대비 피부 흡수 깊이, 속도 238% 개선, 손 흡수 대비 흡수도, 흡수 깊이, 속도 327%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1회 사용으로도 이마, 눈가, 눈 밑, 팔자, 입가, 턱 부위의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입증됐다. 이 외에도 처진 부위 피부 타이트닝에 도움을 줘 피부 탄력 관리에 효과적이다.올해 출시한 신제품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도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2024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디바이스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해당 어워드는 심사위원 250여 명의 블라인드 테스트 및 설문 조사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는 특허 트랜듀서를 통한 미세집중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마이크로 탄력 샷 케어를 제공한다. 스페셜 탄력 케어를 위한 ▲집중초음파(HIFU) 모드와 데일리 피부관리를 위한 ▲흡수 모드가 있다. 집중초음파 모드는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 깊은 층인 4.5mm 깊이까지 도달하고, 특허받은 트랜듀서(특허번호: 제10-2543327호)로 미세집중초음파가 피부 속 정확한 위치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한다. 1회 5분 관리 시 1000샷이 피부에 골고루 조사되며 피부 통증이나 자극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1회 사용으로 이마, 눈가, 눈 밑, 팔자, 입가, 턱밑살, 목부위(갑상선 제외)의 즉각적 탄력 개선이 입증됐고, 탄력관리의 핵심인 신생 콜라겐 생성도 확인됐다.센텔리안24 담당자는 “동국제약 56년 피부과학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마데카 프라임 라인은 출시 초기부터 이어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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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케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다 피부가 벗겨진 베트남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 피부과병원은 호치민 출신 28세 여성 A씨가 집에서 각질을 제거하다 피부가 벗겨져 접촉피부염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틱톡 광고를 보고 홈케어 각질 제거 세트를 구매했다. 이 제품은 각질을 제거해 기미, 주근깨를 없애고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 피부 재생과 활력에 좋다고 광고했다. A씨는 “제품 설명대로 하루 3번(아침, 점심, 저녁) 제품을 사용했다”며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렸다”고 말했다. 결국 3일을 연속으로 사용 후 A씨의 얼굴이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피부가 벗겨져 진물이 났다. A씨는 제품 업체에 연락했으나 업체 측은 무가당 생우유를 사서 세안하라는 말만 남겼다. 이 말대로 A씨는 세안했으나, 피부가 딱딱해지며 피가 흘러나오는 등 상태가 악화했다. 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았고, 세균성 감염을 동반한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진단받았다. 호치민 피부과병원의 팜 응옥 트램 의사는 “A씨에게 항생제과 항염증제를 처방해 치료했다”고 밝혔다. 치료 1주일 후 A씨는 부종과 발진이 감소해 상태가 좋아져 퇴원했다. 호치민 피부과병원의 피부미용학과 러 다우 힌 박사는 “A씨가 진단받은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의 주요 원인은 pH가 높은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한 것이다”며 “집에서 제품 성분과 농도를 확인하지 않고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손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수포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태에서 치료가 늦어지면 피부 재생이 어려워져 영구적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 ‘pH 지수(pH scale)’를 확인해야 한다. pH란 ‘Percentage of Hydrogen ions’의 약자로, 수소 이온 농도를 구분하는 척도이자 산성 정도를 수치로 표시하는 것이다. 기준이 되는 중성은 pH 7이고 pH 1~6은 산성, pH 8~14는 알칼리성(염기성)으로 표시된다. 건강한 피부의 pH는 5.5~5.9인 약산성으로, 피부 보호막을 조성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유분으로 덮여있다. 따라서 이 상태에선 세균이나 곰팡이 등 외부의 유해 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알칼리성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피부 각질이 자주 일어나고 건조해진다. 이렇게 알칼리성 제품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 피부 보호 장벽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회복 기능이 감소해 피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피부 pH가 알칼리성에 가까워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돼 접촉 피부염이 잘 일어난다.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말한다. 접촉물질 자체의 자극에 의하여 생기는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접촉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증상은 비슷하며, 주로 홍반(동그란 붉은 점), 부종 등을 동반한 습진 형태로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여드름, 두드러기, 다형 홍반, 색소침착, 육아종성 등도 발생하기도 한다. 접촉 피부염 완화를 위해선 원인이 되는 물질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항히스타민제와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를 복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따라서 홈케어 각질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pH 지수가 낮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화장을 말끔히 지운 상태에서 사용하며 너무 자주 바르거나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얼굴에 여드름, 흉터, 잡티, 넓은 모공 등이 있다면 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가와 상담 후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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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검사인 자동 유방초음파가 유방암의 겨드랑이(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여성 암 환자 중 약 21.5%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93.8%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촬영술(유방 X선 촬영)을 표준검사로 실시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필요 시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한다. 최근에는 ‘자동 유방초음파’ 검사가 널리 활용되는데, 유방의 구조에 맞게 고안된 검사 장비로 전체 유방을 촬영해 표준화된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동 유방초음파는 수동 유방초음파와 달리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수동 유방초음파를 대체할만한 검사로 자리 잡고 있다. 초기 유방암은 암이 유방 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서만 발견되고 다른 신체 부위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는 유방암의 중요한 진행 지표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자동 유방초음파는 장비 특성상 겨드랑이 부위 일부만 포함한다는 한계가 있어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확인을 위해서는 수동 유방초음파를 추가로 시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선미 교수 연구팀이 자동 유방초음파를 통해서도 유방암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진단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초기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377명의 겨드랑이에 대한 자동 및 수동 유방초음파 결과와 조직검사 결과를 비교해,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와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3개 이상인 심한 전이를 예측하는 진단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자동 유방초음파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43.6%, 95.1%로, 수동 유방초음파(41.6%, 95.1%)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을 때 ‘질병이 있다’고 진단할 확률, 특이도는 질병이 없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할 확률을 뜻한다.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 3개 이상으로 전이가 심한 경우에도 자동 유방초음파에서 민감도는 70%, 특이도는 89.6%로, 수동 유방초음파와 유사한 결과(66.7%, 88.9%)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 및 수동 유방초음파 두 검사 간 진단 성능의 일치율은 95.9%로 높게 나타나, 자동 유방초음파도 수동 유방초음파와 유사한 수준으로 겨드랑이 부위의 일부를 평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선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자동 유방초음파가 초기 유방암 전이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부이지만 자동 유방초음파에서 겨드랑이 부위에 전이 의심 소견이 보인다면 조직검사를 고려하고, 수동 유방초음파를 통해 전체 겨드랑이 부위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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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대 여성이 러닝머신을 뛰다가 심정지가 와 사망할 뻔 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폭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카터(33)는 지난 5월 러닝머신을 뛰다가 12분 정도 지났을 때 등과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호흡곤란이 오고 구토하기 시작하자 그는 장염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카터는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그다음 기억은 병원에서 깨어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터의 아들이 “엄마가 갑자기 잠들었다”고 말하자, 카터의 남편 케빈 카터는 이상함을 느끼고 어머니 테레사 카터와 함께 곧바로 집에 도착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케빈 카터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저스틴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심정지가 온 상태였다”며 “다행히 어머니가 병원 간호사셔서 빠르게 CPR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테레사 카터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CPR을 진행했다. 저스틴 카터는 약 25분 동안 심정지가 왔지만, 다행히 심장의 기능이 돌아왔다.의료진은 저스틴 카터에게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spontaneous coronary artery dissection)’를 진단했다. 카터는 현재까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반려견과 산책할 정도로 회복했지만, 등산이나 러닝 등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더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다. 카터는 “사건 당일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며 “다른 날에 비해 힘이 없긴 했지만, 날씨나 컨디션 탓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PR이 날 살렸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고 싶다면 모두 CPR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저스틴 카터가 겪고 있는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는 관상동맥이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다.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가 있으면 동맥 흐름이 느려지고, 심장 근육이 약해진다. 이는 심정지나 돌연사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는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과도하게 땀이 나거나 피로한 증상도 나타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가 나타나는 사람은 대부분 40~50대 여성이다.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동맥 기형, 호르몬 변화, 염증성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는 약물이나 수술로 혈액 순환을 돕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다만, 자발적 관상동맥 절개는 치료 이후에 또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환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며, 다른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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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슬개골(무릎뼈) 탈구'를 미리 예측하고 진단하는 연구 결과를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발표했다.'슬개골 탈구'는 무릎 앞 한가운데에 있는 종지 모양의 뼈인 슬개골의 뼈마디가 어긋나거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상으로, 심한 질환이지만 환자가 자각을 늦게 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아동 및 청소년의 슬개 대퇴 불안정성 위험 요인을 예측하기 위한 기계 학습 및 최적화 방법의 적용' 논문을 정형외과 분야 세계적 학술지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무릎 수술, 스포츠 외상, 관절경 검사)'에 게재했다.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PNK 개발에 성공한 스카이브 연구진, 서울아산병원 곽윤해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환자 슬개골 대퇴부 형태와 해부학적 위험 요인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재현 가능한 방법을 자기공명영상(MRI)과 인공지능분석을 사용해 개발했다.논문에 따르면 슬개골 탈구를 평가하기 위해 16개 인자를 평가한 결과, 슬개골 탈구 예측값은 0.903이었지만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하면 7변수만을 이용해 예측값을 0.934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슬개골 탈구 예측을 더욱 손쉽게 빠르게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슬개골 탈구는 무릎 관절 운동에 관여해 관절 연골, 근육, 십자인대 등의 손상과 관절염을 유발시킬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초기 진단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연세사랑병원과 스카이브의 공동 연구진이 의학 및 공학 분야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를 입증할 뿐 아니라 무릎환자를 넘어서 정형외과 환자의 진단과 예측, 치료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과 신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미래 의료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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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35)이 자신의 관리 비법으로 1일 1팩과 반신욕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이 마무리될 때쯤 DJ 박소현은 조권에게 "20대 초반의 조권 씨와 인터뷰한 느낌이었다"며 "팬들에게 관리 비법 하나만 알려 주고 가라"고 말했다. 조권은 "무조건 1일 1팩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반신욕을 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너무 좋은 팁"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반신욕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권은 변함없는 특유의 에너지로 뮤지컬 '이블데드'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약 5년 만의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조권의 관리 비법인 1일 1팩과 반신욕에 대해 알아본다.◇마스크팩, 성분 좋아도 주 1~2회만 권장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피부과에서 국소 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로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피부의 온도와 습도를 높여 약제의 피부 흡수를 돕는다. 또,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무조건 자주 하는 게 좋은 건 아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민감성 피부에는 마스크팩 성분이 과도한 자극으로 작용해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절하다.◇반신욕,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효과적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보통 욕조의 3분의 2 정도 물을 채워 진행한다.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올라갈 때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그 결과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따뜻한 물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 관리에도 좋다. 반신욕을 하면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가 효과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외에도 면역력 강화, 숙면 유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다만, 20~30분 정도만 몸을 담그고 있는 게 좋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랜 시간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 수분이 손실될 수 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심혈관계질환 등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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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따른 '긴장성 두통'에 한방 약침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긴장성 두통은 목 통증 다음으로 다발하는 편타성 손상 증상이다. 머리가 조이는 듯한 압박감과 통증이 특징이다. 교통사고 후 긴장성 두통은 후두하근의 손상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후두하근은 두개골 뒤쪽과 경추를 연결하는 근육이다. 머리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이 가해질 때 후두하근에 통증유발점이 발생해 두통을 야기한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손자연 한의사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유발된 급성 긴장성 두통 환자에게 후두하근 약침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약침치료는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경혈에 주입해 침과 약물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얻는 대표적인 한의치료법이다.연구팀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1년간 해운대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성인 교통사고 환자 중 중증 이상의 긴장성 두통을 호소하는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후두하근 약침치료를 병행하는 그룹과 병행하지 않는 그룹으로 각각 40명씩 무작위 배정했다. 이후 모든 환자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을 받았고, 약침치료군은 3회의 후두하근 약침치료를 추가로 시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바로약침·근이완약침·중성어혈약침·황련해독탕 약침 등 총 4종이 환자의 체질과 세부 증상에 맞게 사용됐다.연구 결과, 긴장성 두통의 증상 개선 효과는 약침치료군에서 뚜렷했다. 두통의 강도를 나타내는 통증 숫자 척도(NRS, 0~10)에서 약침치료군과 대조군 모두 치료 전 중증 이상인 6.91이었으나, 약침치료군은 입원 3일 만에 3.84로 빠르게 해당 수치가 감소했다. 반면 대조군은 6.1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퇴원 시에도 약침치료군은 2.27, 대조군은 3.42로 약침치료군이 더 빠른 회복 속도와 호전도를 보였다.두통 기능장애 지수(HDI, 0~100)에서도 약침치료군이 앞섰다. HDI는 두통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척도로, 두 그룹 모두 치료 전 중증 이상인 평균 73.35이었지만 약침치료군은 입원 4일 차에 35.78로 감소했다. 반면, 대조군은 60.56에 머물며 큰 변화가 없었다. 퇴원 당시에도 약침치료군이 23.82, 대조군은 33.19로 약침치료군에서 더 크게 개선됐다. 삶의 질 개선과 치료 만족도 등의 평가에서도 약침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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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에 향을 피워 음낭, 회음부, 복벽이 괴사해 수술받은 베트남 5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하노이 중앙열대질환병원은 베트남 하장시 출신 남성 A씨(59)가 음낭 괴사 때문에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처음에 A씨는 음낭이 부어오르고 발열, 통증 때문에 전통 치료사를 찾았다. 그는 치료사의 말대로 음낭에 향을 피웠다고 한다. 하지만 향을 피운 이후 증상이 더 심각해져 음낭 전체와 회음부 피부가 괴사했고, 이는 복벽까지 퍼져 배에 통증이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A씨는 괴사로 인해 몸에서 악취가 나며 고름이 줄줄 흘렀다. 그는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A씨는 ‘푸르니에 괴저(회음 괴저)’을 진단받았다. A씨는 성분을 알 수 없는 향으로 음낭에 향을 피워, 음낭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조성돼 병이 더욱 악화했던 것이었다. A씨를 수술한 톈퉁 비엣 박사는 “수술로 A씨의 괴사한 음낭, 회음부, 복벽 전체를 제거했다”며 “수술 후에도 괴사가 계속 진행될 수 있어, 이 경우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열대질환병원 집중 치료부 소속 하 비엣 후이 박사는 “푸르니에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 흔하다”며 “신속하게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출혈, 패혈성 쇼크 등 많은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수술 후 환자는 집중 소생 치료를 받는 중이다. 푸르니에 괴저(회음 괴저)는 1883년 프랑스 의사 푸르니에(Fournier)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건강한 젊은 남성의 고환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괴저’라고 정의한 이후 비뇨기과 영역의 응급질환으로, 높은 사망률과 합병률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에는 남성의 음낭뿐만 아니라 여성의 회음부와 항문 주위까지 파급되는 괴사성 근막염을 뜻하게 됐다. 이 질환은 급속히 진행되므로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푸르니에 괴저는 일반적으로 하부 직장과 항문 주위에 상주하는 여러 세균의 복합 감염이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간혹 균이 검출되지 않기도 한다. 주된 원인 질환으로는 직장‧항문‧피부 질환이 가장 많다, 패혈성 유산, 자궁 적출술, 회음 절개술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푸르니에 괴저는 병변의 크기와 상관없이 항문 주위나 회음부의 통증으로 시작된다. 종종 감염 부위의 소양감과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환자는 대부분 종창, 열감,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을 보인다. 신경 조직이 괴사하면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염증이 괄약근까지 진행된 경우는 대변 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 푸르니에 괴저는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단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이러한 검사 시간 동안에도 증세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 염증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 진단보다 응급 수술이 먼저다. 푸르니에 괴저는 조기에 진단한 후 동반 질환의 교정, 적절한 수액 요법, 광범위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한다. 광범위한 괴사 조직 제거를 시행한다. 염증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24~48시간 후 2차 확인 수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16~4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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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 양미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입센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양미선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양미선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원 MBA와 성균관대학교 Executive MBA를 취득했다. 20여년 간 제약업계에서 활동한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 길리어드사이언스, 한국MSD, 바이엘코리아 등을 거쳤다.양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로의 보험 급여 확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국내 도입한 유방암치료제 ‘엔허투’의 보험 급여 적용을 이끌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는 HIV치료제 ‘빅타비’, 한국MSD에서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발매를 주도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개최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1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 분야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중국에 설립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방형 혁신 허브 ‘아이캠퍼스’를 통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0월 11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6~8개 기업에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해당 기업은 11월 4일 피칭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멀츠,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멀츠에스테틱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R&D 부서 간 협업을 지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멀츠는 이번 개소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존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완해 의과학 기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정이다.신설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수명 주기와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조직 상호작용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 기반 기기 연구 시설이 구축됐다. 연구 개발에 필요한 습식 실험실, 기계 실험실, 전자 실험실, 음향 실험실, 소프트웨어 실험실 등 선도적인 에스테틱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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