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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17)가 식단 관리를 위해 가방에 컵라면을 챙긴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걸그룹 아일릿 멤버들이 가방에 챙겨 다니는 물건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원희는 가방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컵라면을 꺼냈다. 그는 "(라면을) 먹을 수 없는데 챙기기만 해도 충족이 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원희는 과거 같은 그룹 멤버 윤아가 과자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 먹는데 왜 이렇게 챙기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이해했다"고 말했다. 윤아도 공감하며 "식단 관리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원희가 챙겨만 다니고 먹지 않는 라면,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먼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안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서 빠르게 포도당으로 바뀐다. 갑자기 상승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과다하게 나온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끼고, 과식까지 이어질 수 있다.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촉진된다. 이때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은 피부 염증을 쉽게 유발해 여드름, 모낭염의 원인이 된다.한편, 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구성돼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흐르며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라면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로 전한다. 이로 인해 삼투압 현상이 발생하고, 세포들이 수분을 끌어안는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이 세포에 잡히면 일종의 부종이 형성된다. 얼굴은 특히 모세혈관이 많은 부위라 더 쉽게 붓는다.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인이기도 하다. 영상에 나온 까르보 불닭볶음면 큰 컵에는 나트륨이 1190mg 들어 있다. 국물이 없는 비빔라면 특성상 전부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 하루 적정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으로, 컵라면 하나만 먹어도 절반을 넘는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 때문에 혈액량이 늘어 혈관이 팽창한다.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는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많은 여성의 고혈압 위험을 분석했다.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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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42)이 다이어트 후 건강 적신호를 고백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손준호와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 남편 윤은채는 “아내가 살인적인 일정으로 몸이 많이 안 좋다”며 “살이 너무 빠져서 막 쓰러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4개월 만에 20kg이 빠졌다는 차지연은 “집에서 그냥 기절했다”며 “벽에 쿵 부딪혀서 쓰러지는 모습을 남편이 본 적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항상 잘 챙겨준다”며 “건강 주스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앞서 차지연은 지난 10월 다이어트에 성공 근황을 알리며,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또 과거 다이어트할 때 식단으로 방울토마토, 삶은 양배추, 닭가슴살을 먹고, 걷기를 즐겨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식단을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포함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양배추 역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닭가슴살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다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차지연처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이다. 특히 기본적인 식사량이 적은 상태로 운동을 하면 어지럼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또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생리 등으로 인한 빈혈과 혼동해 무턱대고 자가 처방을 통한 약 복용이나 증상 방치가 반복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영양가 있는 식단 섭취를 해야 한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운동과 적정 영양소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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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정형외과 이병훈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6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Abstract Prize)’을 수상했다.이병훈 교수는 ‘VER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한국 남자 프로배구 선수들의 점프 분석’이란 연구 주제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배구 선수들의 경기, 훈련 중 점프의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배구 선수들의 포지션별 점프를 분석했다. 프로 선수들의 점프 양상과 강도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도출했다.이병훈 교수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남자프로배구팀의 팀주치의로서 활동했다. 현재는 우리카드 프로배구팀의 의무코치로 활동 중인 윤세운 코치와 함께 본 연구를 기획해 진행했다. 축구나 스키와 같은 종목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급성 스포츠 손상에 대한 부상기전이나 유병률과 같은 연구 결과들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반면, 급성 손상이 비교적 적은 배구 종목은 선수들이 신체를 과사용해 무릎, 어깨, 허리 부상이 생각보다 많다. 이병훈 교수는 “다른 종목보다 ‘더 높이’ ‘더 많이’ 점프를 해야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시합이나 훈련 중, 선수들은 신체적 부담을 크게 느낀다"며 "팀닥터로서 프로 배구 선수들의 점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아직 전세계적으로 배구에 대한 연구가 드물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부상없는 성과’를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병훈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관절의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다.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국가대표 주치의,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국가대표 주치의, 핸드볼 국가대표팀 팀주치의로 다양한 종목과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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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보람(44)이 레깅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백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바디 기록, 주말엔 맛난 것도 먹도 월요일 요가로 시작~ 출근 준비까지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 속 백보람은 요가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에 짧은 상의를 입고 눈바디를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레깅스 위로 드러난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에 띄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이다” “주말에 외식했는데 몸이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백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15년 동안 꾸준히 요가를 해왔다. 백보람의 취미인 요가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신체 정렬과 기초 체력 기르는 데 도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을 만든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복식 호흡은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해 혈액 순환에 좋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 경배 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 근력(1RM)으로 근력을,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한 후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스트레스 관리에도 탁월요가는 심리적 안정 효과도 준다. 요가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당뇨 환자가 심신을 수련했을 때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연구가 있다.연구팀이 1993~2022년 사이에 시행된 28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당뇨 환자를 약물치료만 받는 그룹과 약물치료와 심신 수련을 병행하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심신 수련하는 당뇨 그룹의 당화혈색소가 평균 0.84% 낮았는데, 특히 요가의 효과가 컸다. 또한 요가를 하는 그룹은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1% 낮았는데, 이는 당뇨 치료제의 효과(당화혈색소 1.1% 감소)와 맞먹는다.요가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한 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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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 ‘가나’, 출시 50주년 한정판 레트로 패키지 선봬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3종, 50주년 기념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2종 등 총 5종이다.■ 오비맥주,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 개최… 탄소감축 돕는다오비맥주가 협력사들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향상을 돕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에서는 협력사별 우수 탄소감축 로드맵 발표와 관련 정책·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의 '탄소감축 및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과 글로벌 회계법인 삼일PwC의 ‘기후변화 동향 및 탄소중립 추진 필요성’ 등이 마련됐다.■ 도미노피자, 김치의 날 기념 ‘김장 & 피자데이’ 22일부터 진행도미노피자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김장 시즌을 맞아 김장과 같은 온 가족이 모이는 행사에 도미노피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 피자데이’를 기획해 진행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김장 & 피자데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모든 피자(L)와 콜라 1.25L를 자사 채널 포장 주문 시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이번 혜택은 1회 2판까지 적용 가능하다.■ 한식진흥원, 영국 요리학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한식진흥원과 주영 한국대사관이 지난 11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개최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위는 생강과 된장을 활용한 대구 요리를 선보인 매슈 클리퍼드가 선정됐다. 2위는 고추장을 활용한 서양식 육류 튀김 요리 ‘밀라네제’를 만든 오스카 스니프, 3위는 닭육수와 김치를 곁들인 국수를 선보인 조 마거리티스가 차지했다.■ 파리바게뜨, 2024 홀리데이 케이크 출시… 사전예약 시작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Wish you a Happy Holiday)’를 주제로 홀리데이 시즌 제품을 공개하고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얀 털모자 모양 입체 케이크 속에 레드 케이크 시트와 치즈 크림을 더하고 바삭한 초코볼이 와르르 쏟아지도록 만든 ‘위시 케이크’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은은한 풍미의 바닐라 치즈크림, 상큼한 딸기 콩포트가 조화로운 입체 트리 모양 ‘위싱트리 케이크’ △바삭한 타르트 위에 화이트 위싱트리 케이크와 풍성한 생딸기를 올려 장식한 ‘윈터베리 타르트’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바닐라 치즈크림, 딸기 콩포트로 구성된 귀여운 산타 요정 모양의 입체케이크 ‘산타요정 케이크’ 등이다. ■ 프레시지, 홈플러스와 맞손 ‘9990원 밀키트’ 출시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9990원 밀키트’ 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포크&가니쉬바비큐스테이크'와 '소고기듬뿍쌀국수'다. 지속하는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자 해당 밀키트를 선보였다.■ 굽네치킨, ‘생명나눔 캠페인’ 2기 진행하며 전국에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캠페인’ 2기를 통해 11월까지 총 24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나눔 캠페인’은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가 혈액원의 헌혈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에 방문해 헌혈 참여자에게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풀무원, 김치냉장고 사이즈 슬림화한 120L 모델 출시… 대형가전 라인업 확대풀무원은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120L 용량 제품으로, 3가지 김치숙성 모드와 5가지 맞춤보관 모드로 업그레이드했다. ‘풀무원 고메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온도 편차를 0.3℃로 최소화하여 김치와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 성료… 식품품질안전 협력 다짐풀무원은 제15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 자사공장과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의 가치체계와 식품품질과 식품안전 트렌드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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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변할 때마다 몸 이곳저곳의 통증이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당뇨병, 대상포진 등으로 신경이 손상돼 경미한 자극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일 가능성이 높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복합적인 질환으로, 환자 스스로 원인 질환 예방과 치료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진통제 효과 크지 않아 문제”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질환 및 신경계 손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뜻한다. 일반적인 통증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만성화되면 작은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각 과민’이나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들은 삶의 질이 곤두박질치곤 한다.신경병증성 통증은 원인별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척수 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다발성 경화증 ▲파브리병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지통 ▲삼차신경통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의 신경병성 통증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과 대상포진으로 당뇨병 환자 33~54%, 40대 대상포진 환자 약 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준호 교수는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하며 만성으로 진행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원인 질환이 밝혀진다면 증상은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예컨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은 당뇨병의 이환 기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철저한 혈당 관리로 증상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원인 질환 악화는 통증의 역치를 낮춰 같은 강도의 통증도 더 아프게 느끼게 만든다. 결국,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만성화된 신경병증성 통증은 소염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 일반적인 통증 전달 경로를 거치는 게 아니라 신경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이다. 대신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주로 처방된다. 이준호 교수는 “약물 치료 시 일반적인 진통제가 아닌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 약물을 사용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환자들이 많으므로 의료진이 충분한 설명을 통해 환자 이해를 돕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물 치료와 함께 교감신경차단술 및 파괴술 등 신경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심리치료 등을 함께 적용하는 복합 치료가 효과적이다.◇생활습관 조정 필수… 운동이 큰 도움기온 저하나 높은 습도, 기압의 급격한 변동도 통증을 유발 및 악화할 수 있다. 기온 저하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고, 높은 습도는 부종과 염증을 유발하며 신경 민감도를 높인다. 흐린 날씨, 장마, 태풍 등 기압의 급격한 변동은 관절과 신경 주변 조직에 압력이 달라지면서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경 염증도 유발할 수 있다.생활 습관의 영향력도 크다. 당분이나 가공식품, 포화지방, 글루텐의 섭취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당을 높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흡연과 음주는 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저해하고 신경 부종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한 수면 부족은 각종 내인성 신경 관련 물질에 영향을 주고 면역력을 저하해, 통증과 수면 장애의 악순환을 초래한다.이준호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는 꾸준한 운동이 큰 도움이 되는데 근육 스트레칭, 강화‧저항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통증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신경병증성 통증은 만성 통증으로 진행하면 우울증 등 정신 질환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의와 상담 하에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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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혈관 덩어리'다. 심장혈관, 뇌혈관, 대동맥과 같이 중심에 있는 동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맥을 '말초동맥'이라고 한다. 한 번 막히면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비율이 높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위험인자를 가진 50대 이상 남성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한 번 발병하면 5년 내 사지 절단 비율 40%"말초동맥질환은 크게 만성과 급성으로 나뉜다. 만성은 이름처럼 동맥이 서서히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아지면 조직으로 혈액과 영양소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이러면 해당 혈관이 먹여 살리는 부위에서 통증이나 기능 이상이 나타난다. 다리가 차가워지거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혈관이 꽉 막히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척추질환이나 노화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급성은 이미 좁아진 혈관을 혈전 등이 막으면 발생한다. 만성일 때 방치하다가 급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는 "안에서 혈관이 막히면 겉에서 봤을 때 까맣게 변하는 게 보이는데 조직이 괴사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급성 말초동맥질환은 4시간 안에 혈관을 개통해야 조직 절단을 막을 수 있는 응급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발병했을 때 5년 이내에 사지를 절단하는 비율이 40%정도로 보고된다"고 덧붙였다.◇수술, 재발률 낮지만 전신마취 어려운 환자 많아말초동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항혈전제, 항혈소판제가 주로 처방된다. 약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시술은 ▲혈관에 풍선을 넣고 부풀려 혈관을 넓혀주는 '풍선 확장술' ▲그물망 스텐트를 삽입해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혈관 내벽을 깎아서 혈관을 넓히는 '죽종절제술' 등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통상 막힌 부위가 길지만 환자의 상태가 좋은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본인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로를 만드는 식으로 진행한다.최근에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말초동맥질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치료법을 결정하는 게 어렵다. 조성신 교수는 "통상적으로 수술은 정상적인 혈관끼리 연결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말초동맥질환자 대다수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전신마취를 견딜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소 마취로 진행하는 시술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환자별로 혈당, 혈압, 협착 정도, 혈류 등 많은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술과 수술 어느 게 이득일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100m 걸었을 때 종아리 통증 발생한다면 진료 시급강동경희대학병원 혈관외과팀은 혈관외과 전문의 3명으로 이뤄져 있다. 자체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한국인 말초동맥질환 유병률과 위험인자를 확인한 만큼,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상경험도 풍부하다. 약물, 시술, 수술 등 모든 범위의 치료를 수행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이다. 조성신 교수는 "직접 연구해본 결과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이었고 이중에서도 흡연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며 "질환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금연하고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이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걸을 때마다 종아리 통증이 발생하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조 교수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이 앉으나 서나 발생한다면 말초동맥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은 일정한 거리를 걸었을 때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며 "100m정도 걸었더니 종아리가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가 쉬었을 때 다시 좋아진다면 빠르게 내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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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환자 대부분은 약물 치료에 지쳐 시술을 고려하게 된다. 간단한 시술인 '유로 리프트'가 있지만, 안전하다고 해서 덜컥 받아서는 안 된다. 유로 리프트는 의료진의 손 기술이 시술 성패를 가른다. 경험이 풍부한 곳에서 시술받아야 최소한의 비용으로 소변을 시원하게 눌 수 있다.유로 리프트, 성기능 장애 없이 소변 길 트여전립선은 밤톨 크기의 남성 생식 기관이다. 방광 앞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어, 전립선이 정상(약 20g)보다 비대해지면 소변을 시원하게 누기가 어렵다.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이 요도를 짓눌러서다.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려면 약을 매일 먹어야 하지만, 수술을 꺼리는 환자가 많았다. 과거의 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을 직접 잘라내는 방식이라 성기능 장애라는 부작용이 생기곤 했다. 성관계 시 정액이 밖으로 분출되지 않고 방광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역사정'이 그중 하나다.다행히 부작용 걱정이 적은 시술들이 등장했다. 유로 리프트가 대표적이다. 유로 리프트는 비대해진 전립선을 의료용 결찰사로 묶어 올리는 시술이다. 전립선 조직이 요도를 짓누르지 않게 되니, 시술 당일부터 바로 소변이 잘 나온다. 게다가 환자 대부분은 소변 줄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제한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립선크기가 100g인 환자에게까지 유로 리프트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허가했다. 그러나 프라우드비뇨기과 의원 이지용 원장이 2017년부터 지금까지 700여 건의 유로 리프트 시술을 시행(2024년 11월 14일 기준 680건)해본 결과, 전립선 크기가 60g을 넘어갈 때부터는 시술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에게 시술받으면 효과가 미미할 가능성도 있다. 유로 리프트 핵심은 방광과 가까운 쪽의 요도가 열리게 하는 것이다. 결찰사로 전립선 조직을 묶었는데도 방광 가까운 쪽이 여전히 전립선에 눌려 있을 때가 있다. 그럼 방광과 먼 요도 아래쪽 소변 길이 트여도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요도 위쪽을 열기 위해, 결찰사를 또 묶어야 할 수 있다.정확한 지점에 최소 시술로 효과 크고 부담 적어결찰사를 어떤 지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 세기로 묶는지가 유로 리프트 성패를 좌우한다. 전립선은 말랑말랑한 고무공 같은 성상을 지녔다. 방광과 가까운 쪽 소변 길을 확실히 트려다 결찰사를 지나치게 당겨 묶으면, 결찰사를 동여맨 곳의 윗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방광 아래를 누를 수 있다. 반대로 결찰사를 동여맨 곳 아랫부분이 밑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튀어나온 전립선 조직에 요도 아래쪽이 여전히 눌려 있으므로 전립선 아래쪽을 결찰사로 한 번 더 묶어야 한다. 이지용 원장은 "묶는 지점만 잘 설정했어도 한 번만 묶고 끝났을 것을, 굳이 여러 번 묶는 것"이라며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시술 비용도 비싸지고, 시술했는데도 여전히 소변 누기가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적절하지 않은 지점에 결찰사를 묶었다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방광과 너무 가까운 곳에 결찰사가 삽입되면 결찰사가 방광 점막 내로 노출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이 생기는 게 그중 하나다. 전립선 인근 혈관에 박히면 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다.전립선 비대증은 환자마다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적정 지점은 의료진이 경험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유로 리프트 시술 기기 제조사에서 만든 시술 가이드라인이 있긴 하지만, 이 가이드라인대로 무작정 시술하는 게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환자에 따라서는 가이드라인보다 위를 묶어야 할 수도 있고, 아래를 묶어야 할 수도 있다.이지용 원장은 "전립선 크기가 50g 정도 되는 환자가 방문했는데, 이 정도 크기면 보통 결찰사를 두 번 묶어야 하나 본원에서는 한 번만 묶어서 시술을 끝냈다"며 "한 번 묶는 것으로 소변 길이 제대로 확보됐다면, 전립선 크기가 커도 굳이 두 번, 세 번 묶을 필요 없다"고 말했다.경험 많은 의료진 찾아야… 적어도 100건 이상간편한 시술이어도 병원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적어도 100건 이상의 시술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유로 리프트 시술을 받는 게 권장된다. 유로 리프트는 시술 전 상담이 특히 중요하다. 수술 전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고, 내시경 검사에서 소변 길이 어느 정도 좁아졌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후 전립선 어느 부분을 묶어야 최소한의 시술로 소변 길이 시원하게 트일지 예상한 다음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여야 가능하다.수술방 감염 관리가 잘 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시술 도중엔 유로 리프트 기기와 내시경이 요도를 통해 몸 안에 삽입된다. 수술 환경이 깨끗이 관리되지 않으면 시술받은 부위가 감염될 위험이 있다. 시술 후 감염이 발생한 환자는 없는지, 시술에 사용되는 도구가 일회용품인지 병원 측에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주는 병원을 택해야 한다. 유로 리프트를 하고 싶어 병원에 간 환자라도, 다른 시술법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예컨대, 전립선 중엽이 발달한 환자는 전립선 크기가 60g 이내여도 유로 리프트 시술이 어렵다. 전립선은 왼쪽, 가운데, 오른쪽의 세 가지 엽으로 구성된다. 양측 엽을 당겨 묶는 것은 가능하나 가운데 엽은 그럴 수 없다. 이런 환자들은 '리줌 시스템'이라는 최신 수술법이 더 적합하다. 요도를 통해 기구를 삽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에 103도의 수증기를 쏘여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또 유로 리프트는 전립선 크기가 60g 이상인 환자에게서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리줌 시스템은 이보다 큰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100여건의 리줌 시스템 시술 경험이 있는 이지용 원장은 "유로 리프트와 리줌 시스템 모두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다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라며 "상담 후에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택해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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